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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장품가게 일반약 파스 유통 전방위 수사일반의약품인 파스를 화장품 가게에서 판매한 무자격자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는 현장에서 적발된 파스 판매자에게 이주 내 경찰 조사를 위한 출석을 통보했다. 최근 부산에서는 약국이 아닌 화장품 가게에서 약사 면허가 없는 판매자가 파스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날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금을 받고 일반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를 확인했다. 이어 현장에서 업주와 종업원에게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진술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주 내 출석을 요청했다. 의약품을 공급받은 유통 경로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적발해 보건소와 경찰서에 바로 신고했다. 보건소 행정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일반의약품을 공급하고 유통한 판매자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2016-11-30 12:15:37정혜진 -
대학생, 약국 폐의약품 수거 홍보 스티커 제작일선 대학생들이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 기능을 알리는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홍보에 나서 주목된다. 최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약국을 매개로 폐의약품 수거가 올바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민원인은 자신을 한 대학에 학생이라고 소개하며 최근 환경 관련 수업에서 폐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수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주변 약국을 직접 돌며 폐의약품 수거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시민들은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한다는 사실과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법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민원인은 이 같은 시민들의 의식 부족은 현재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약국에 대한 별도의 정보나 표식이 없어서라고 주장하며, 약국을 매개로 한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방안으로 민원인은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약국에 이를 알릴 수 있는 스티커를 배포, 시민들의 눈에 잘띄는 곳에 붙여 안내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기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스티커는 '폐의약품 약국으로'란 대표 문구 아래 알약과 가루약을 분리하고, 가루약은 캡슐약의 경우 겉 껍질을 분리해 버려야 한다는 그림이 포함돼 있다. 민원인은 "약국에 별도 표시를 해 놓으면 시민들에 폐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한다는 점을 홍보하는 동시에 스티커가 있는 약국이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약국임을 알릴 수 있다"며 "또 이번 스티커를 통해 약을 종류별로 분리해 ?해야 한다는 것도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의견에 대해 복지부도 일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현재 환경부와 공동으로 폐의약품 회수 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폐의약품 수거 장소는 현재 약국 및 보건소로 지정돼 있다"며 "폐의약품 수거 사업에 대해선 환경부,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홍보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에 민원인이 제안한 약국의 스티커나 특정 표식을 통한 홍보 방안도 적극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6-11-30 11:59:14김지은 -
소발디·하보니…초 고가약에 흉흉해진 약국 풍경'하보니'와 '소발디'가 초고가의약품의 대명사가 됐지만, 이미 약국에서는 '고가약 시대'가 시작됐음을 실감하고 있다. '소발디'와 '하보니'는 현재 미국서도 가장 비싼 약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은 앞으로 열릴 초고가의약품시대의 시작일 뿐일지도 모른다. 이미 약국과 유통업체가 제도적 보완 없는 초고가의약품 유통에 여러차례 우려를 나타냈다. 1000만원에 육박하는 약가는 단지 결제 부담 뿐 아니라 약국에는 그에 상응하는 카드수수료, 수수료에 빗대도 턱 없이 부족한 조제료 수익, 환자와의 불필요한 분쟁 등을 몰고왔다. 유통업체는 '손해 보는 장사'를 해야 하는 낮은 마진에 시달리고 있다. 단지 이것 뿐일까. 비싼 약가로 인해 약국, 특히 항암제 등 고가의약품을 많이 다루는 문전약국 풍경은 달라지고 있다. 관건은 카드수수료를 어떻게 감당하느냐는 것이다. '하보니'를 취급하는 한 약국은 하보니 조제료를 상회하는 카드수수료를 만회하기 위해 환자에게 현금 결제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현금이 여의치 않는 환자에게 어쩔 수 없이 카드로 결제를 했고, 이 손해분은 카드 포인트로 상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카드포인트를 받는다 해서 약국이 정당한 수익을 확보한다는 건 아니다. 카드수수료는 세금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보통 12주 처방 시 '하보니' 카드수수료는 8만 넘게, '소발디' 카드수수료는 6만원 정도 나오는데, 환자 서비스라 생각해야지 약국 수익을 생각하면 취급하지 않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보니 하보니와 소발디는 적응증과 다르게 분할 처방, 조제되는 경우가 많다. 두 제제는 '28일 복용 시 완치'를 기본으로 함에도 14일, 12일, 심지어 2일씩 분할 처방하는 경우가 목격된다. 길리어드 역시 두 제제의 분할 처방이 의아했던 상황. 원인은 역시 약가 때문이다. 실손보험이 일반화된 요즘, 환자는 1회 청구 보험료 한도 내에서 약을 처방받고자 분할 처방을 요구하고, 약국 역시 28일 조제 대신 두세번에 나눠 조제를 하면 이득이다.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환자는 분할 처방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통째로 나가도록 생산된 통약을 약사가 개봉 조제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낱알이 손실되거나 파손되는 불편이 일어나기도 한다. 최근 부산에서도 '1정을 받지 못했다'는 환자와 '맞게 조제했다'는 약국 입장이 갈려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약국은 CCTV 설치에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많은 문전약국에서 카운터 바로 위 천장에 영상 보관 기간이 긴 CCTV를 설치하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약국 관계자는 "CCTV 바로 아래서 복약지도는 물론 환자에게 약이 맞게 조제됐음을 일일이 확인시켜 증거를 남기고 있다"며 "분쟁이 일어나면 약국이 전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약국이 먼저 나서서 CCTV를 설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하보니'에서 볼 수 있듯, 고가약은 늘고 있는데 제도적 장치 없이 예전 방식대로만 공급, 배송, 처방, 조제 하고,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수가와 마진 보전, 철저한 배상 시스템 등이 추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11-30 06:15:00정혜진 -
단독PM2000 후속작 "팜 IT3000 이렇게 생겼군요"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이 PM2000 인증취소 등에 대비해 후속 모델로 개발한 Pharm IT3000 베타테스트 버전이 공개됐다. 데일리팜은 약사사회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Pharm IT3000 베타버전 화면을 단독입수했다. 그러나 기존 PM2000과 비교했을 때 초기화면 디자인만 수정이 되고 청구 화면은 PM2000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Pharm IT3000 베타 버전을 접한 약사들과 PM2000 AS업체 관계자들은 디자인만 일부 수정이 있었고 큰 변화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PM2000 소스를 기반으로 일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부가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은 했지만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차피 문제점을 찾아내고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하는 것이 베타테스트이기 때문에 SW를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언급했다. Pharm IT3000 베타버전을 접해본 약사도 이렇게 달라진게 없는 데 심평원에서 어떻게 승인을 받았는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구SW 업계 관계자는 "심평원 청구SW 심사는 디자인 같은 것은 보지 않고 데이터만 제대로 전송되는가를 주로 본다"면서 "심평원이 PM2000 인증취소를 했는데 디자인만 바꾸고 모듈이나 알고리즘을 그대로 사용한 프로그램을 다시 인증을 해줬다면 자기모순에 빠지는 꼴이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약정원측은 Pharm IT3000에 SQLl2014 DB변경에 따른 데이터 용량증가, 묶음처방 기능을 이용한 입력 편의성, 화면 사이즈 조절 기능 등이 핵심 추가 사항이었다며 그러나 Pharm IT3000출시가 늦춰지면서 준비하던 기능들을 PM2000에 선적용해 개선사항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약정원측은 최종 배포 버전에 메인화면 디자인, 처방조제 입력 페이지의 시인성 향상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6-11-30 06:14:56강신국 -
계속되는 카드 밴사 리베이트…약국도 주의해야신용카드 밴사와 가맹점간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리베이트 수수 등 혐의가 발견된 5개 VAN사와 13개 대형가맹점을 적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약국에서도 밴사 대리점을 통해 무심코 리베이트를 수수했다가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금감원은 대형가맹점에 프로그램 제작 및 유지 보수비 등을 우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168억원 상당의 리베이트가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위반사례는 ▲밴사의 리베이트 직접지급 ▲대형가맹점의 리베이트 요구 ▲밴 대리점을 통한 우회지급 ▲에이전시를 통한 우회 지급 등이다. 실제 적발된 VAN사는 2015년 10월 모 유통업체외 미리 앞당겨 계약기간 만기일을 2018년 7월 31일에서 2028년 7월 31일로 10년을 연장하고 해당 기간동안 밴대리점사에 지급하는 신용카드 결제 건당 수수료를 종전 20~23원에서 57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2015년 10월부터 소급 적용하해 밴대리점에 리베이트를 지급했다. 금감원은 2017년에도 VAN사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리베이트 신고센터'를 운영해 제보신고사항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해 상시감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VAN사 등에 대한 제재수단 확대 등 제도 개선까지는 일정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VAN사 및 밴대리점 등 업계 스스로가 자율규제 기준을 마련하여 자정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고 가맹점과 밴대리점간 체결하는 'VAN서비스 계약서'에 리베이트 제공이 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기재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VAN사가 계약 체결시 밴대리점을 통한 가맹점 리베이트 제공이 금지된다는 점을 정확히 고지하고 가맹점에 대해서는 '리베이트 금지 설명을 듣고 리베이트를 수수하지 않았다'는 클린서약서를 징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4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가맹점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금지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대형가맹점 기준을 연매출 1000억원 이상에서 연매출 3억원 초과로 완화해 가맹점에 대해 리베이트 수수가 금지됐다. 결국 약국 상당수가 리베이트 수수 금지 대상에 포함됐고 카드결제 건당 수수료가 사실상 사라졌다. 가맹점 리베이트를 수수하면 쌍벌제가 적용돼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 벌금형이 부과된다.2016-11-29 12:14:55강신국 -
"정부 예산·지원 절실" 마퇴부설연구소 심포지엄"마약 청정국으로서 지위를 지키고 글로벌한 마약 관련 기관이 되기 위해 정부 지원과 예산이 절실하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가 주최하고 부설 마약퇴치연구소(소장 이범진)가 주관한 '마약퇴치연구소 심포지엄'이 28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관계자들은 우수 정부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부설연구소인 마약퇴치연구소의 '제4회 한국마약퇴치학술대상'과 '2016 마약퇴치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수상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이범진 연구소장은 "불모지였던 마약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 있는 전문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연구소 위상을 높여 왔다"며 "그럼에도 정부 지원과 예산은 부족한 형편이다. 마약류를 더 투명하게 관리하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정부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마퇴본부 이사장은 "작년 마약류 사범이 1만명을 넘어서며 어느때보다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사건·사고에 골든타임이 있듯, 마약류 확산 방지와 퇴치에 있어 지금이 골든타임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설 마약퇴치연구소를 통해 불법 마약류 실태를 조사, 대응하며 새로운 마약류 정책가 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최근 감기약으로 필로폰을 만들어 불법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다. 이런 일들이 우리나라의 마약청정국 지위를 잃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마약 관리와 연구에 새로운 발전 방향과 변화 도모하는 계기 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문희 전 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은 "마퇴본부를 정부, 국회, 국민이 참여하는 운동본부로 승격해야 하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예산이 적어 하려는 사업을 못 다 하고 있다. 우리나라 마약퇴치기관이 세계적 기관이 되려면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제4회 한국마약퇴치학술대상'은 박성수 교수(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정재훈 교수(삼육대학교 약학대학)가 수상했다. 박성수 교수는 '국내외 마약문제 분석 실태 및 마약 피해정도 정량화 지수 개발 연구'를 주제로 마약이 사회에 끼치는 피해를 정량화해 피해 지수로 산정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정재훈 교수는 'Dvelopment of an animal model for drug addiction through a nevel paradigm' 논문을 통해 유전적 질병 성향이 마약 중독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연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진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장관, 허근 전 식약청장, 문희 한국마퇴본부 명예이사장, 전영구 한국마퇴본부 고문, 각 지역 마퇴본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2016-11-28 15:14:47정혜진 -
안연케어, 의료소외계층 대상 진료 봉사 펼쳐안연케어(대표 조민준)가 소외된 이웃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안연케어는지난 27일 서울역 광장에서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함께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날 의료소외계층 대상 진료 봉사에는 스포츠닥터스소속 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여명이 참석해 기초검진 및 내과,한의과,치과, 외과 등의 부문에서 서울역 노숙인 및 서울역 인근 쪽방촌 주민 등의료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안연케어는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는 물론 기본적인 의약품과 간식을 진료를 받은 소외계층에 제공했다. 특히 의료봉사 현장에는 방송인 현영 씨와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이 참석해 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안연케어와스포츠닥터스의 의료 봉사 현장에는 약 600여명의 서울역 주변 노숙인과 인근 쪽방촌 주민들이 방문했다.2016-11-28 14:44:55정혜진 -
여의도성모 자원봉사센터, 발전기금 3000만원 전달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4층 강당에서 17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권순용 의무원장과 안종배 영성부원장 신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병원 곳곳에서 조건 없는 봉사로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2016년 한해 주요 활동 보고에 이어 개근자 21명, 장기 근속자 21명, 그리고 퇴임자 3명 등 총 45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성물팀에서는 그동안 성물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 3,000만원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하여 병원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어 안종배 영성부원장 신부의 집전으로 제37회 자원봉사자의 날 감사 미사가 이어졌고 오후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해설이 있는 클라리넷 콘서트로 즐겁고 유익한 자리를 마련했다. 권순용 의무원장은 "국내 민간자원봉사의 효시인 본원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항상 친절하게 안내하고 봉사해주심에 환우 및 그 가족들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병원과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68년 10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홀씨로 출범하여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를 펼치고 있다.2016-11-28 10:54:3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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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국협회 새 회장에 김성진 약사 선출연임이 유력했던 임진형 회장 후임으로 김성진 약사가 신임 동물약국협회장에 추대됐다.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임진형)는 26일 서울 진진바라에서 제3회 대한동물약국협회 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임진형 회장에 이은 차기 회장으로 김성진 부회장을 선임하고, 새로운 3년 임기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김성진 신임 회장은 "임 회장이 그간 해왔던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것"이라며 "동물약국 수를 현재 4000여 개에서 5000개로 늘리고 동물약국에서 취급할 수 있는 약품 개수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또 "자가진료 폐지 등 문제에 대해 농림부와도 계속해서 회의하고 타협점을 찾고 나아가 동물약국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회는 2016년도 협회 활동, 회계 내역과 더불어 임원 선출, 정관 변경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임진형 회장은 "협회가 생기고 3년이 지난 지금 농림부 추산 동물약국 수가 4000여개에 육박했다"며 "짧은 시간에 이만큼 성장한 것은 동료 약사들이 믿어주고 공감해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 "동물약국 수가 늘고 약대에 동물약 강의 등이 생겨난 데에는 동물 보호자들이 느겼던 동물약국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며 "협회와 약사회는 현재 동물 보호자 자가진료 철폐 등의 문제로 계속 싸우고 있고, 향후 1000만 보호자와 함께라도 싸워 이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빈으로 참석한 약정원 양덕숙 원장은 축사를 통해 "약정원은 동물약국 협회를 후원해 애니팜이란 잡지를 출간하고 있고,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빈도 동물약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동물약국 약사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한국동물약국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총회가 끝나고는 협회 회원 약사들이 직접 광화문 집회 현장에 참여해 핫팩 1000여개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2016-11-28 06:14:01김지은 -
불경기에 소비심리 위축…약국도 처방감소에 '울상'환절기로 인해 감기가 유행할 계절인데도 처방 환자가 없다는 약국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대형병원들은 갖가지 이유로 외래 처방전 발행이 10% 이상 감소했다. 특히 장기조제 처방전이 주로 발행되는 세미급 병원 주변 약국들 조제 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약사들 모두 어리둥절한 것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 소비 심리 위축과 뒤숭숭한 사회 분위기를 꼽을 뿐이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은 최근 약 열흘 간 내부 전산시스템 정비를 위해 외래환자 수를 대폭 줄였다. 이번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열흘 동안인데, 외래 환자 진료를 평소의 1/4 수준만 보겠다는 공지를 주변 약국에 전달했다. S대병원의 하루 평균 발행 처방전은 수천 건. 발행되는 처방전 건수가 1/4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국은 물론 거래 유통업체, 코드가 들어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제약사도 불안한 표정이다. 주변 약국 관계자는 "10일 뿐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외래환자 수를 줄였다는 소식에 주변 약국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H대학병원도 최근 처방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주변 문전약국은 이 병원에서 처방전 발행이 특히 많은 교수가 해외 학회 참석 차 자리를 비웠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한 문전약국 약국장은 "전달 비해 이번달 처방전 발행 건수가 10~15% 정도 줄어들었다"며 "다른 배경이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주변 약국들은 학회 참석차 장기간 자리를 비운 교수의 영향이라고만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대학병원 주변 문전약국들도 전반적인 처방전 감소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크지는 않지만 소폭 처방건수가 줄어든 것을 감지했다"며 "경기 불황 외에 특별한 원인은 없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일부 세미급 병원의 처방전도 역시 하락세를 보이는 듯 하다. 비율로 따지자면 대형 문전병원보다 체감하는 감소폭은 더 크다. 주로 노령환자의 장기 처방전을 발행되는 세미급 병원 주변 약국들은 처방전이 예년 동월에 비해 크게는 30%까지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부산의 한 약사는 "하루 100건, 120건 정도 나오는 처방전이 이번달 들어 70건에 그치는 날들이 많다"며 "최순실 게이트로 시작된 정치적·사회적 불안 상태가 국민들의 소비 심리를 더욱 위축시킨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도 "장기 불황에 따른 극단적인 허리띠 졸라매기 탓인 듯 하다"며 "병의원과 약국 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모든 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지 않나.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고, 약도 먹지 않는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2016-11-26 06:14:5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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