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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할 여성의 질 건강 토대는 프로바이오틱스지금까지 ' 질염' 치료를 위한 제품은 넘쳐났다. 하지만 '질 건강'을 도와 질염을 예방하고, 나아가 여성 건강 전반에 영향을 주는 제품은 찾기 힘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유한양행이 최근 출시한 유렉스 프로바이오틱스 '엘레나'가 눈길을 끈다. ' 엘레나'는 여성의 말 못할 고민 질염의 장기적인 치료 뿐 아니라 여성 질 건강을 돕는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유한양행과 데일리팜은 이같은 질문으로 학술좌담회를 열어 여성 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에 정통한 약사들의 지식과 견해를 한 자리에 모았다. 학술좌담회는 20일 서울 마포 소재 롯데시티호텔에서 세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여성 유산균, 임신 축하를 위한 센스있는 선물 되길" 좌장을 맡은 주경미 데일리팜 부사장은 여성 건강과 유산균의 상관 관계, 그리고 약국과 유산균의 다면적인 접점을 언급했다. 주 부사장은 "미국 드럭스토어에서 질 내부에 직접 삽입하는 유산균 제품을 인상 깊게 보았다"며 "외국에서는 여성 질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복용, 투여하는 인식이 일반화돼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자들은 '질에 있는 유산균은 어떻게 다른가'에 예의주시했고, 질 내부 적정 pH인 4.2~4.5를 유지하기 위해 유산균이 보호막을 만든다는 것과, 특히 여성만을 위한 특별한 유산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엘레나'가 이 여성 질에서 활동하는 유산균을 공급한다는 것과, 국내에서 최초로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질염'이라는 국소적인 내용 뿐 아니라 '여성 건강'이라는 큰 카테고리까지 논할 수 있는 좌담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여성 건강과 유산균 분야에 고수로 불리는 약사 다섯 명을 모셔 준비한 좌담회를 통해 '엘레나'와 같은 여성 건강 제품이 나아갈 방향, 약국과의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강남성 약사, 배신자 약사, 이미지 약사, 정혜진 약사, 최혜윤 약사가 참여했다. [배신자 약사] "질염이 있으면 다른 점막 건강도 적신호" 한 자리에서 부산 남영사약국을 3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배신자 약사는 유산균과 여성 건강의 관계, 자신만의 OTC 판매 노하우를 공개했다. 배 약사는 유산균 바이오테라피연구회 부산지회 회장으로 활동할 정도로 유산균에서는 내로라하는 전문가. 그는 덴마크에 위치한 유산균 회사와 덴마크 약국을 직접 탐방한 경험도 함께 전했다. 배 약사는 "질이라는 점막층이 건조해져 질염이 발생했다면 눈, 입 등 신체 모든 점막층이 같이 건조해졌다는 것"이라며 "입 안 염증, 입냄새, 입술 포진, 요도, 대장 관련 증상, 안구 건조와 같은 다른 점막 증상을 보고 환자에게 '질염도 있지 않느냐'고 질문해 신체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생활수칙을 당부했다, 밀가루 음식과 단당류 음식을 자제하고 꽉 끼는 속옷 대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옷을 추천한다. 배 약사는 "모든 약을 복용할 때 4개월을 복용하도록 한 후 효과를 말할 수 있는데, 이렇게 길게 꾸준히 복용시킬 수 있는 게 약사의 능력이라 생각한다"며 "28년 약국을 하며 느낀 건, 환자 걸음걸이, 나갈때까지 자세, 입모양, 말 빠르기 등을 살펴 개개인의 신체적 상이성을 상담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산균을 먹기 전에 사균제를 3~4일 복용한 후 엘레나를 복용시키면 효과가 배가 된다"며 "생리 기간에 맞춰 일어나는 질병은 유산균 제제를 함께 복용하면 좋고, 또 엘레나의 효과를 '질 건강'에만 한정하지 않고 생식기 관련 질병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정혜진 약사] "임신한 여성에게 유산균 꼭 권해주세요" 비타민약국을 운영하며 '어여모'(어린이·여성 건강을 위한 약사모임)을 이끌고 있는 정혜진 약사는 역시 임신과 출산과 관련된 여성에게 유산균이 얼마나 중요한 지 강조했다. 정혜진 약사는 "나 역시 두 아이를 키우며 제일 많이 공부한 것이 유산균"이라며 "약국을 찾는 질염 환자들은 질염을 정말 심각하개 받아들이고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쉽게 드러내거나 상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려움, 분비물, 냄새 여부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지 약사가 결정해준다"며 "질염의 치료 목적은 질 내 환경 정상화이며 그러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유산균"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칸디다성- 질염은 여성의 85%가 경험하는데, 아기들 기저귀 발진을 일이키기도 하며 아기가 발진이 일어났을 경우 엄마에게 칸디다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아기와 엄마 가 같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칸디다성 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잘 오는데, 1년에 4회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그 여성은 면역력이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보고 프로바이오틱스를 기본으로 쓰고 다른 비타민 군을 같이 써줘야 한다. 복합칸디다성 질염은 플루코나졸을 6개월 간 경구 투여하는데, 이때에도 유산균 함께 써줘야 치료가 빠르고 질염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막아준다. 정 약사는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 중인 유산균을 계속 먹었을 경우 질염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해야 출산 후에도 호르몬 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염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질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 조절, 생활습관 개선,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피하기가 중요하다"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이 소모되는 비타민B와 마그네슘 복용을 약사가 같이 권해주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약사] "유산균 먹이되는 '프리바이오틱'도 중요" 미국 드럭스토어 약사 경력을 가진 이미지 약사는 유산균에 대한 학계 최신 견해와 약사들이 알고 있어야 할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디테일한 상식에 초점을 맞췄다. 이미지 약사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틱(prebiotic)의 중요성도 간과해선 안된다"며 "약사들이 이 부분에 대한 지도도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바이오틱이 되는 식품에는 귀리, 아마씨, 용설란, 히까마, 아티초크, 땅콩, 꿀 등이 있다. 즉 유산균 제제를 섭취할 땐 이러한 식품을 같이 먹어줘야 유산균 생장이 활성화된다. 이 약사는 "복합탄수화물, 즉 소화가 덜 되는 탄수화물, 바나나, 식초에 담근 양파 등을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유산균 생장 기간을 늘려준다"고 설명했다. 또 유산균은 위산과 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자체 독성이 없으며 안정성이 좋은 것이 좋은 유산균이다. 이런 좋은 유산균은 장과 질 점막에 '바이오필링'을 활성화해 나쁜 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 약사는 이밖에 엄마가 유산균을 섭취했을 때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점, 인공분만보다 자연분만이 아이에게 엄마의 유산균을 전해줄 수 있어 유익하다는 점, 질 내 삽입 유산균보다 먹어서 섭취하는 유산균이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좋다는 점 등을 열거했다. 또 질염과 유산의 연관성에 대해 "락토바실리스에는 항염증 작용이 있어 염증으로 인한 비습관성 유산과 조산을 방지하며, 질염균은 방치할 경우 자궁, 난소까지 침투해 불임을 가져올 수 있다"며 "또 질내부 세척이 질 건강을 해치므로 베타딘은 선택적으로 잘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국에서 일반화된 여성 질 내부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진단키트도 국내 도입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강남성 약사]"같은 제품도 환자따라 소구점 달라야" 이층약국을 운영하는 강남성 약사는 '환자와 눈을 마주보고 상담해야 한다'는 것과 '같은 제품도 환자마다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소구점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약사는 "인체에는 세포 수의 10배가 넘는 수의 유산균이 있으며, 장 뿐 아니라 코, 질 등 여러부위에 생존한다"며 "코 속 유산균 보충을 위해 비염환자에게도 유산균을 권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임신·출산 ▲갱년기·폐경기 ▲여학생 ▲직장여성 등 타깃별로 약사가 상담하고 조언할 부분을 분류했다. 임신 관련 여성에게는 '아이에게 엄마의 유산균이 그대로 전달되며, 신생아는 엄마가 준 균이 몸 속 평생 가지고 있을 균의 바탕이 된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강 약사는 "아기 몸속 균이 잘 형성돼야 건강하고 정서적으로도 행복하다"며 "장 내 환경이 뇌와 직접 연결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 아기와 산모의 우울증은 유산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에게는 '유전자 외에 후천적으로 '내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하게 다가온다"며 "엄마에게는 '자신의 몸을 위해'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 복용할 것을 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갱년기·폐경기 여성은 불안과 두려움, 질 건조함 등을 겪는데 이 때 몸의 균형을 맞추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유산균이 필요하다. 스트레스와 체력 소모가 큰 수험생과 직장 여성도 마찬가지. 이들 역시 면역력을 높이고 우울감을 줄이며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유산균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강 약사는 "이렇게 추려보면 모든 여성에 유산균이 필요한 셈이며, 대한민국 대부분 여성들은 몸의 균형이 깨져있다"며 "'엘레나'가 여성을 위한 양질의 유산균이란 점에서 증상에 따라 다른 비타민이나 증상별 건기식을 함께 복용토록 권하기 좋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엄마에겐 '아이를 위해', 엄마에게는 '사춘기 여학생 딸과 자신을 위해', 또 '스트레스와 균형을 잃은 남편을 위해' 권하면 좋다"며 "그런 점에서 가족 건강을 챙기는 40~50대 여성이 약국을 찾으면 꼭 상담하고 좋은 제품을 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혜윤 약사]"질염, 약물치료와 유산균 병용시 효과적" 대구 현대온누리약국을 운영하는 최혜윤 약사는 그간 발표된 유산균 관련 논문과 시중에 출시된 제품을 비교, 분석했다. 최 약사는 "유산균 제품은 어떤 균주 배합인지, 생존율이 얼마나 되는지, 코팅 기술과 보관 상태는 어떻게 다른지 등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균 제품과 생균 제품이 있는데, 사균은 유해균을 직접 억제하며 빠른 효과를 보이고 생균은 충분한 양을 투여해 균들이 경쟁으 통해 유해균을 몰아내고 장 내 생존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현재 유산균 제제는 7세까지 급여가 적용되지만 이상은 모두 비급여 제품이다. 또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경우로 나뉜다. 특히 최 약사는 "유렉스 균주의 경우 질 내 정상 상태를 유지하려면 10의 8제곱 이상의 특정 균주가 필요하다"며 "따라서 세균성 질염의 경우 항생제와 유렉스 프로바이오틱스를 복합 치료했을 때 효과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몸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고, 특히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에도 긍정적이다. 최 약사는 "우리 약국에는 방광염 환자가 많이 오는데, 방광염 자체는 약물, 주사 등 기존의 치료법이 필요하지만 보조적인 방법으로 유산균 섭취를 추천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2015-12-21 06:14:59정혜진 -
약국자리 찾아 삼만리…"이정도 힘들 줄 정말 몰랐다"연말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차분함과 또 한 해를 준비하는 분주함이 공존하는 12월, 내년 개국을 목표로 차가워진 겨울 날씨에도 분주히 약국 자리를 물색하고 있는 K약사(30세, 남)를 만났다. 새봄 개국을 목표로 약국 자리를 알아보는 K약사는 최근 약 두세달 간 약국자리를 돌아보며 많이 지친 듯 했다. 그는 '체력적인 피로 뿐 아니라 정신적 피로도 한몫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국을 준비하는 젊은 약사 K약사와 대화를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했다. 개국을 꿈꾸는 요즘 젊은 약사들의 고충과 상실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경력을 간략히 소개해달라 약대를 졸업하고 병원 약사로 1년, 근무약사로 3년 정도 일했다.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약국을 그만두고 쉬면서 개국을 준비하고 있다. -개국을 준비한 건 얼마나 됐나 졸업 후 제약사 입사와 개국 둘을 놓고 고민했다. 고민 끝에 열심히 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개국으로 방향을 정하고 근무약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근무약사로 일하며 물심양면으로 개국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근무약사로 일하는 동안에도 '내 약국'이라는 생각으로 일했다. 조제나 일반약 판매 뿐 아니라 환자 응대에도 신경 썼다. 그래서 일반약 판매도 자신있다. 선배, 동료 등에게서 꾸준히 정보를 얻고 나름 열심히 개국을 준비해왔다. 나를 보고 약국에 오는 단골환자도 꽤 많았다. 약국 자리를 본격적으로 돌아보기 시작한 건 한 3개월 전부터다. -직접 돌아보며 느낀 것은? 근무약사로 일할 때와 직접 약국 자리를 알아볼 때 어마어마한 갭을 느꼈다. 처음에는 개국을 해도 실패하지 않을 거라 자신했다. 하지만 현실이 녹록치 않다는 걸 금세 깨달을 수 있었다. 특히 약국 자리를 알아보며 크게 놀랐다. '괜찮은 자리'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말 그대로 '전혀 없다'. 맘에 들면 보증금과 권리금이 비싸고, 열악한 곳은 상대적으로 싸고, 이런 상황이 아니다. 비싼 곳이든 싼 곳이든 '이 정도면 해볼 만 하다'고 마음 먹어질 정도의 여건을 갖춘 곳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브로커를 통한 소개는 어땠나 별 다를 바 없다. 소개받은 수 많은 자리 중 3~4곳을 제외한 모든 경우를 브로커를 통해 소개받았다. 이젠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선 개국이 어렵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렇다고 브로커가 나쁘다고만 생각하진 않는다. 좋은 곳을 연결해주고 합당한 소개비를 받는다면 누가 뭐라 하겠는가. 그러나 브로'를 통해 소개받은 곳 중에서도 '괜찮다' 싶은 곳이 없었다. -경제사정이 좋은 또래 약사들 상황은 어떤가. 주변 선후배, 동료 약사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모두 비슷한 상황인 것이다. 개국하기 어렵다는 데 동의한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조제 뿐 아니라 일반약 판매까지 모든 여건을 고려했을 때 수익성이 있는 자리는 나같은 약사에게까지 차례가 오지 않는 탓이다. 과장해서 얘기하면 브로커에게 까지도 순서가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수익성이 있는 약국 자리는 이미 선점한 약사가 직계나 아는 약사에게 알음알음으로 양도하는 것 같다. 더 심한 경우, 본인이 은퇴하거나 약국을 정리해야 할 경우 적당한 다른 약사(후배 약사인 경우가 많다)에게 약국을 서류상 양도한 후 자신은 실질적인 약국장으로 남는 것이다. 좋은 자리가 새내기 약사, 아직 개국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약사들에게 까지 차례가 오지 않는 건 이런 경우가 일반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의감이 들겠다. 그렇다. 언론에는 개국 비용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 돈보다도 약국이 포화상태이며, 영양가있는 약국자리가 시장에서 순환하지 않는다는 것도 만만치 않게 큰 문제라 생각한다. -선배 약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주변 친구들 중에는 '개국비용을 투자할 테니 월 얼마씩 나에게 지급하라'는 선배약사 제안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다. 약국 자리는 부족하고 젊은 약사들은 점점 더 위험한 곳으로 내몰리는 느낌이다. 무리하다가 큰 피해를 보는 사례도 들린다. 지금 대부분의 젊은 약사들은 이런 상황에서 약국을 시작한다. 황금 시절을 보낸 선배들이 그 주도권을 계속 쥐고 있는 건 분명한 듯 하다. 착잡하다.2015-12-19 06:15:09정혜진 -
"대행청구 왜하나요"…당뇨 재료 신청 약국의 비애"이 처방전 몇장이 약국 경영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 환자 편의 도모하고 약국 저변 확대 차원에서 하는건데 홀대까지 받아야 하나요?" 지난달부터 시작된 당뇨 소모성 재료 급여확대로 약국의 새 블루오션처럼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관련 약국들이 처방전 등록, 청구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른 12월 현재까지 전국 3800여개 약국이 당뇨 소모성 재료 요양기관 신청을 마쳤다. 하지만 의지를 갖고 시작한 약사들은 예상치 않은 문제들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바쁜 조제, 매약 업무 중 별도의 관련 처방전을 받아 등록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청구 과정도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우선 당뇨성 소모품 급여 청구는 환자가 직접 건강보험공단에 급여를 청구하는 게 기본 규정이지만 요양기관의 대행청구도 가능하게 돼 있다. 기존 의료기기 판매상 등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급여 청구 대행을 진행하다 보니 대부분의 환자가 청구 대행을 요청하고 있다. 환자들은 대행청구를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약국 간 은근한 경쟁 심리도 작용하고 있다. 옆 약국은 대행청구를 해주는데 우리 약국은 환자에게 직접 청구하라고 돌려보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대부분의 환자는 요양기관에서 청구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데 직접 하라는 말을 하기가 쉽지 않은 형편"이라며 "또 인근 의료기기상, 약국은 청구를 대행하는데 우리 약국만 안하기는 힘든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청구 과정에서 관련 기관인 지역별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약국들의 대행청구를 꺼려 문제가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지역 공단에선 다른 지역 처방전을 거부해 약사와 갈등을 겪는 사례도 있었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의 한 약사는 관련 민원을 제기해 '지역에 상관없이 당뇨 소모성 재료 처방전의 대행청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최근 한 의료기기 업체는 거래처 약국들을 대상으로 불편 사항 등을 모아 지역 약사회와 간담회를 가질 준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것이 오히려 일선 약사에 어려움을 주는 제도로 변질되서는 안된다"며 "약사들이 의지를 갖고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관련 기관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12-19 06:14:54김지은 -
도매 CSO 투자, 사업다각화-체질변화 위한 선택지오영에 이어 유니온약품 등 다수 도매업체가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사업에 투자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오영이 약 20%의 지분을 소유한 포커스메드에 이어 유니온약품은 17일 출범식을 가진 '한국메딕스'와 협약을 맺고 직접 물류를 담당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다. 한국메딕스에 투자한 10여 곳의 업체 가운데 대부분이 도매업체인 것으로 알려져 CSO사업에 대한 도매업계의 관심이 1~2년 사이에 크게 달라진 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도매업계가 CSO에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사업다각화라는 미시적 목표와 도매업계가 나아갈 방향이 영업과 마케팅에 있다는 거시적 목표가 함께 있다.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의약품 배송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도매업계 내부에 팽배해있다. 많은 업체들이 약국에서 병원으로, 병원에서 약국으로 유통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의약외품은 물론 건기식,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등으로 유통 품목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한정적인 만큼, 도매업체는 새로운 제품 공급 만으로 당장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없는 형편이다. 약사가 주력으로 판매하고, 소비자가 약국에서 찾으려는 품목은 아직까지 의약품으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약국이 살아야 도매업체가 산다는 생각에 약국의 먹을거리를 찾아주기 위해 도매업체도 분주하다"며 "하지만 약국이 달라지고 소비자 인식이 혁신적으로 달라지기 이전에는 도매업체도 새로 도입한 품목에서 당장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한다. 이렇게 품목 다양화를 통한 사업다각화에서 한계점에 부딪힌 도매업체는 아예 새로운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즉 요양기관에 대한 도매업체의 접근성을 무기로 한 제품 영업·마케팅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도매업체의 영업, 마케팅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메나리니의 '풀케어' 이후로 많은 도매업체가 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코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으며, 아예 CSO 전문회사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영업·마케팅 사업에 손을 뻗는 업체도 속속 생겨나는 이유다. 한 약국 관계자는 "99%의 도매업체에게 영업, 마케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배송 시스템과 업무강도를 보면 도매 영업사원은 단순 배송자일 뿐, 주력제품을 홍보하고 영업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영업이 어렵다면, 자본이 있는 도매업체가 CSO에 투자해 간접적으로 영업·마케팅에 진출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풀이했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제약사가 리베이트법으로 인해 영업·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전문적인 영업 조직의 필요성에는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한국 의약품 시장 안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CSO사업에 도매업체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시사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SO도, 도매업체 사업 다각화도 이제 시작 단계이기에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제약사에게도 도매업체에도 이익이 되는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기대했다.2015-12-18 12:15:00정혜진 -
어여모, 약국 아토피 피부염 상담 방법 연구어린이 여성 건강을 위한 약사 모임(대표 정혜진 이하 어여모)은 지난 16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제4차 어여모 월례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혜진 약사가 '아토피 피부염의 병태와 진단'을, 유세진 약사가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와 약물', 김수진 약사가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케어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혜진 약사는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는 감기나 독감, 호흡기질환,피부질환 등에 취약해 병원,약국을 자주 방문하게 된다"며 "이런 환자가 실질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을 잘 치료하고 케어할수 있게 약국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유세진 약사는 "아토피 피부염의 약물치료는 국소치료가 첫번째이고 국소치료로 되지 않는 중등도부터는 전신치료가 들어간다"며 "병변이 안정된 다음에도 국소치료제를 간헐적으로 도포하는 유지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약사는 "더불어 모든 아토피피부염 치료단계에는 보습, 아토피원인의 회피, 아토피환자들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수진 약사는 "약국에서 아토피 환자의 다양한 니즈에 적절히 대응하고 상담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약사는 전문가로서 약물상담뿐만 아니라 유산균을 비롯해 아연, 감마리놀렌산, 오메가3 비타민d ,비타민 c,비타민 b군,비오틴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영양요법을 함께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여모는 이날 내년 2월 어여모 회원 약사들에게 제공되는 학술정보, 세미나 동영상 강좌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여모는 집중스터디, 월례세미나, 홈케어 원페이지정보지를 통해 어린이 여성건강 관련 질병, 약물, 홈케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약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물, 건강관련 정보를 배포하고 있다.2015-12-18 11:12:01김지은 -
고대의대, 세계의학교육연합회로부터 평가받아고대의대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World Federation of Medical Education) 기준 의과대학 평가를 국내 최초로 시도했다. 지난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WFME의 산하 단체인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AMEWPR)의 전문가로부터 외부평가를 받았다. 이는 고대의대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임과 동시에 WFME 기준으로 재편될 세계 의과대학 인증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WFME 산하 단체는 6개 지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AMEWPR에서 호주, 뉴질랜드, 타이완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나와 외부평가로 진행했다. AMEWPR은 고대의대의 인증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평가 후 외부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고 해당 국가의 인정기관으로 전달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평원에서 보고서를 전달받아 판정위원회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AMEWPR의 외부평가 보고서는 내년 2월 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적 평가인 만큼 각 항목마다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평가가 이뤄지고 항목별 PASS와 FAIL로 구분된다. 박건우 교무부학장은 "WFME 기준으로 실시되는 AMEWPR 외부평가는 기존 의과대학 평가와 달리 각 항목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밀한 평가가 이뤄져 고대의대의 수준을 국제적 수준에 견줘 제대로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2015-12-16 12:59:0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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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 원장, 새누리당 부산진갑 예비후보 등록정근 부산 정근안과병원장이 20대 총선 부산진갑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거 15일 밝혔다. 국제의료봉사 단체인 그린닥터스 재단을 통해 봉사활동을 벌여온 정 원장은 서면 기찻길 지하화 등 4대 지역개발 공약을 통해 점점 낙후돼 가는 서면 도심 등 부산진구의 발전에 온몸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정 원장은 "지금 지역 유권자들은 자신들과 함께 눈물 흘리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 사람, 오직 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해서 희생하고 진심으로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다"며 "지난 세월과 지금 현재를 함께, 앞으로 미래를 함께 할 우리 동네 부산진구를 위해 38년째 부산진구에 사는 내가 민낯과 맨몸으로 나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이 3번 째 출사표인 정 원장은 "재수 끝에 이룬 의과대학 합격처럼, 3번째 또 다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저를 지탱하게 해주는 건 오로지 하면 된다는 긍정의 정신"이라며 "늘 함께 곁에서 살아가는 부산진구의 평생이웃들과 더불어 부산진구를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2015-12-16 08:59:41이혜경 -
"같은 약인데 왜 모양이 다르지"…약사들 '갸우뚱'같은 약이지만 모양이나 색깔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유통돼 약사와 환자 간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14일 약국가에 따르면 I사 L제품의 경우 성상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약국에 유통되고 있다. 인천의 한 약사는 최근 L의약품을 조제하다 갸웃했다. 문제는 약의 모양이었다. 60일분 조제를 위해 2개 포장에서 약을 꺼내 조제하던 중 각각의 포장에서 나온 약의 모양이 다른 것을 발견했다. 그대로 조제됐다면 환자로부터 항의를 받았을 사안이다. 한 포장에서 나온 제품은 기존 흰색의 '원형' 그대로였고 다른 박스에서 나온 약은 같은 색 '타원형'이었다. 급히 포장을 확인하니 2개 제품 모양은 다르게 기재돼 있었다. 해당 약사는 "60일분 조제를 하는데 각 30씩 약 모양이 달라 당황해 급히 박스 포장을 확인하니 성상이 다르게 적혀 있었다"며 "어떻게 같은 약인데 성상이 다른 약이 고지도 없이 버젓이 유통될 수 있냐"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국에 사전 공지가 있어야 약사들도 대비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포장 확인 결과 2개 제품 원료 중 아토르바스타틴칼슘도 각각 10.36mg, 10.85mg으로 달라졌는데, 이건 엄연히 다른 약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관련 업체는 최근 성상이 변경된 것은 맞지만 유통 업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고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칼슘 수치가 다른 것은 성상이 변경되면서 화학구조의 일부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약효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I사 관계자는 "지난달 복용 편의성 차원에서 성상을 변경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직거래 약국에는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유통 도매상들에는 공문을 발송해 거래 약국에 알리도록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성상 변화로 화학구조의 미세한 차이로 칼슘 염이 달라진 것이지 약에는 차이가 없다"며 "약 성상 변경은 식약처 허가가 필요한 것으로, 그 절차를 거친 것인 만큼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이 비단 이 제품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년 간 약의 성상, 색, 이름 변경 등이 약국에 공지되지 않아 혼란을 발생시키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선 약사들은 동일제품인데 성상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유통되면 조제 실수나 장기 복용 환자들의 클레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약사들은 성상이 변경되면 환자나 약사들이 볼 수 있도록 업체가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 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제품 디테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제도를 강화해 제약사들이 이 같은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제약사에서 무신경하고 그에 따른 별다른 페널티가 없는 게 문제"라며 "정부에서 행정치침으로 사전예고제, 성상 변경 사전 등록제 등을 시행해거나 약정원에서 자동으로 식약처에서 통보를 받아 회원들에 고지해 주는 방법 등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12-15 12:14:59김지은 -
약사 3명, 김해국제공항 약국 입찰전쟁 승자는?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약국이 감정가 대비 212%인 연 임대료 2억651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국제선 터미널 2층 일반 대합실 약국자리(22.67㎡)가 낙찰됐다. 당초 공항공사는 일반약 매출, 유동인구 등을 감안해 연 임대료 1억2495원을 최저 입찰가로 제시했다. 약사 2명은 1억4400만원, 1억6218만원을 각각 써냈고 최종 2억6510만원을 써내 약사에게 약국자리가 돌아갔다. 이를 월간 임차료로 환산하면 2200만원 수준이다. 입찰에 성공한 약사는 앞으로 3년간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약국을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당초 예상 입찰가보다 2배 이상 오른 입찰가"라면서 "유찰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렇게 높은 가격에 낙찰 될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공항 청사 구내약국은 공개입찰로 약국 운영자를 정하기 때문에 엄청난 입찰가를 자랑한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A약국은 연간 임차료 12억63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월 임차료만 1억원 수준이다.2015-12-15 12:14:58강신국 -
삼성제약, 칠레회사에 마키베리원료 공급삼성제약헬스케어가 칠레 최대 마키베리 원료 공급업체인 사우스에이엠프리즈 드라이(SouthAm Freeze Dry, 이하 '사우스에이엠')社와 마키베리 원료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에이엠社는 칠레에 위치한 식품기업으로, 마키베리를 포함한 칠레 파타고니아산 과일, 채소를 동결 건조해 시장에 공급하는 선두기업이다. 사우스에이엠社는 칠레내 동결건조 시설 중 최신식 설비 수준인 현대적 시스템 공정을 이용한 동결건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미에서도 극소수로 칠레에서는 유일하다. 삼성제약헬스케어는 올해 8월부터 사우스에이엠社의 마키베리 분말 제품을 GS홈쇼핑과 CJ홈쇼핑을 통해 현재까지 성황리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독점 공급 업무협약을 통해 마키베리 파우더 및 농축액을 공급 받아 삼성제약헬스케어에서 이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런칭할 예정이다. 박기홍 삼성제약헬스케어 상무는 "현재 홈쇼핑을 통해 런칭된 마키베리 동결건조분말제품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면서 "금번 사우스에이엠社와 마키베리 원료의 독점공급을 통해 겔타입, 파우치타입음료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키베리를 활용한 건강식품 및 화장품 런칭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최근 마키베리의 항산화 효능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만큼, 소비자들이 다양한 마키베리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5-12-14 10:19:0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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