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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 돈독 오른 약사? 악플에 상처받는 약국들"저도 '성지순례' 왔습니다. 약사는 무슨 약사, 돈독 오른 약장수가 따로 없는데." 성지순례(聖地巡禮). 인기있는 게시물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댓글을 남기는 것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다. 11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선 서울 강남의 한 약국이 네티즌들의 성지순례 대상이 됐다. 높은 가격으로 일반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게 이유다. 전날 유명 커뮤니티에 한 고객이 해당 약국에서 겪었던 사례를 게재하자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이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약국을 검색해 평가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해당 약국 평가란에는 40여개 악플이 달렸으며 지금도 네티즌들은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일이 비단 해당 약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들어 인터넷 상 네티즌 평가 댓글로 인해 상처받는 약사들이 적지 않다. 실제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특정 약국을 검색하면 해당 약국의 주소, 전화번호, 지도와 같은 상세정보 이외 평가란이 따로 마련돼 있다. 평가란에는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해당 약국을 경험하면서 느낀점, 의견 등을 게재하도록 돼 있다. 익명으로 자유롭게 글을 올리게 돼 있다보니 일부 약국의 경우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지나치게 감정적인 댓글들이 달린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의견 개진은 자유…약값만으로 평가되는 건 아쉬워" 최근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포털사이트 약국 평가 댓글로 속상해 하는 한 회원에게 해당 포털사이트에 직접 연락해 해당 글을 삭제해 줄 것으로 요청하라고 일러줬다. 지나친 악플로 인해 상처받는 약사도 있지만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약국이 네티즌들에 의해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는 약사도 적지 않다. 특히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않는 고령 약사들은 포털사이트에 약국 평가란이 게재돼 있는지 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약사들은 요즘 같은 시대에 고객이 인터넷에 평가 후기 등을 게재하는 것을 막을 순 없지만 평가 기준이 대부분 약 가격에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토로했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평가 글을 보면 약사의 복약지도, 상담 관련 내용보다 대부분 약값과 관련해 감정적으로 게재되는 댓글이 많다"며 "약값이 싼 약국은 좋은 약국, 제값을 받거나 좀 높게 받는 곳은 도둑 약국, 양심없는 약국으로 치부되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지나치게 약값을 높게 받는 약국들이 공개된 인터넷 공간에서 고객 평가를 받는 게 오히려 전체 약사사회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지나치게 약값을 높게 받거나 비정상적으로 매약을 하는 약국들의 경우 네티즌 댓글을 보면 통쾌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며 "상식 이하로 약값을 높게 받는 일부 약국이 전체 약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고객의 정당한 평가를 받는 게 마땅하다고 본다"고 말했다.2015-03-12 12:25:00김지은 -
고려은단·동아오츠카도? 비타민드링크 시장 요동칠까비타민에 일가견이 있는 제조사들이 비타민 드링크제를 속속 출시하면서 시장 판도에 변화를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비타500 돌풍'을 기점으로 치열하게 전개됐던 제약사간 비타민 음료 경쟁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양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드링크계의 전통적인 강자 동아제약 '박카스'와 비타민 드링크로 큰 성공을 거둔 광동제약 '비타500'이 긴장할 만한 경쟁 제품들이 출시되거나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신호탄을 올린 것은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로 유명한 동아오츠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일본의 오츠카사가 개발한 '오로나민C'를 국내에 론칭했다. 대대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방송인 전현무와 강민경을 기용한 광고로 어필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일본의 히트상품인 '오로나민C'의 이름과 패키지를 그대로 사용한 점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이 일본의 '아리나민'을 국내에 출시하며 기존과 완전히 다른 '액티넘 EX플러스'라는 이름으로 허가를 받은 것과 다른 행보다. 일본 시장에서 거둔 유명세를 한국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로나민C는 일본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6개국에서 300억병 이상 판매한 일본의 대표적 비타민 음료로, 비타민C 뿐 아니라 비타민 B2·B3·B6, 3종류의 필수아미노산 등을 함유했으며 벌꿀과 탄산수를 함유했다. 국내 기업 중에는 고려은단의 드링크제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려은단은 자사 대표 상품인 비타민C 1000mg을 한 병에 담은 비타민C 1000mg 드링크를 조만간 론칭할 예정이다. 고려은단은 그동안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성비타민,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건기식을 내놓으며 영역을 확장해왔다. 그러나 비타민C 1000mg 드링크는 첫 드링크 제품이라는 점과 비타민C 한 알 용량을 한 병에 담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려은단은 자사의 비타민 정제에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드링크 제품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타민C 1000mg 드링크는 제품 생산을 마쳤으며, 유통라인을 확보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드링크의 대명사격인 동아제약이 '박카스'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프리미엄 박카스는 비타민 음료보다 에너지 음료로서 정체성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 패키지 역시 기존 병에서 탈피할 수 있음을 시사해 '새로운 박카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015-03-12 12:24:57정혜진 -
GSK-유통 갈등 봉합…"기존대로 거래 유지"한바탕 소란을 일으킨 GSK와 유통업계 간 갈등이 기존 계약관계를 유지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유통업계와 GSK에 따르면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내용으로 개별 업체와 GSK 논의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는 GSK가 계약 연장 조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거래선을 정리하려고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거래업체를 4개 등급으로 나누어 마진 등 유통조건을 달리해 거래량이 작은 업체를 정리하려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유통업체의 거센 반발과 GSK의 업체별 개별 논의가 진행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거래 조건을 유지하는 선에서 업체마다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프닝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SK 관계자는 "거래선을 축소한다는 주장이 여론화되면서 유통업계의 강한 반발이 일어났지만, 이는 개별 업체와의 일부 상황이 전체인 것처럼 부풀려진 점이 없지 않다"며 "지금은 업체 별로 상호 논의를 거쳐 재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통사와의 계약내용을 논의하면서 오해가 불거졌고 지금은 잘 마무리된 상태"라며 "거래선 축소다, 아니다를 말하는 것은 적절한 논의가 아니며 GSK는 애초에 유통 업체 갯수를 염두에 두고 유통정책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GSK는 의약품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유통경로를 효율화한다는 기본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2015-03-12 11:42:2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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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픽스 14정 금연처방전 수정 이렇게 하세요"금연치료 건강보험지원 사업 시행 초기, 약국의 혼란이 커지자 추가 안내 자료가 공개됐다. 1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금연약 건강보험 지원 사업은 올해 하반기 보험급여화 이전까지만 진행된다. 오는 9월 보험급여화가 예정돼 있다. 약국은 인근 의료기관의 금연치료기관 등록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후 금연약(보조제) 재고 등을 확인하면 된다. 다만 약국은 사전 등록할 필요는 없다. 금연약(보조제)은 보험공단사이트(www.medi.nhis.or.kr)상에서 직접 청구해야 한다. PM2000 등에서 청구SW에서는 처리가 안된다. 금연약(보조제) 약값은 도매 구입가가 아닌 현재 약국 판매가를 입력해야 한다. 약국에서 가장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이 바로 챔픽스(바레니클린 0.5mg) 처방전 수정과 투약이다. 챔픽스의 용법 용량상 첫주 처방은 1~3일(0.5mg씩 1일 1회), 4~7일(0.5mg씩 1일 2회) 총 11정이기 때문에 14정 처방이 나왔을 경우 문제가될 수 있다. 약국 판매가 입력과 저장 이전이라면 의사가 공단사이트에서 전산처방 수정 후 재발급(종이처방전 수정은 불허)하도록 협의해야 한다. 만약 약국 판매가 입력과 저장을 마쳤다면 해당 처방 조제건을 삭제하고 의사가 공단사이트에서 해당 전산처방 수정후 재발급토록 해야 한다. 한편 상담확인서는 금연처방전과 같이 발급번호를 입력한 후 약국에서 보유중인 금연보조제를 환자에게 판매하고 현재 약국 판매가를 입력해 본인부담금을 산정하면 된다. 금연치료처방전(상담확인서), 금연치료관련 조제기록부는 공단사이트에 보관되기 때문에 별도 보관의무는 없다. 아울러 금연참여자가 가지고 내원하는 금연치료처방전(상담확인서)의 발급번호를 조회할 때 이미 다른 약국에서 조제 등 금연약을 수령한 금연참여자의 경우 안내 팝업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금연참여자에 대한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 다만 B약국에서 금연약 등록(신청)을 진행하다가 지원금 신청을 취소한 후 금연약을 수령하지 않고 A약국에 내원한 경우 B약국에서 진행하던 금연약 등록(신청)내역이 삭제돼야 A약국에서 금연약 지원이 가능하다.2015-03-12 08:38:31강신국 -
SK 전자처방전 중단 소식에 나홀로 약국 '어쩌나'SK텔레콤 전자처방전 서비스 중단 소식이 알려지자 '나홀로' 약국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9일 SK텔레콤은 15일 24시를 기준으로 그동안 환자 개인정보 무단 수집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던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SK텔레콤 전자처방전을 사용하는 약국은 약 4000~5000곳으로 추산된다. 회사의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SK텔레콤 전자처방전을 사용하던 약국들은 15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업체와 약정원 공지가 나간 후 기존 서비스를 이용해 왔던 약국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그나마 하루 평균 처방건수가 100건 이상되는 중대형 약국들의 경우 전자처방전을 대체할 수 있는 처방전 스캐너나 2D바코드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15일 전까지 해당 약국들은 업체를 선정, 신청해 대체 기기를 속속 들여놓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약사 한명이 운영 중이거나 약사와 직원 한명이 함께 있는 소형 약국들은 고민에 빠졌다. 이들 약국들은 스캐너나 바코드를 사용하기엔 기계가 차지하는 공간이 큰데다 비용도 만만찮아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동네 소형 약국들은 다양한 병의원에서 처방전을 수용하는 경우가 많아 스캐너, 바코드로 처리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서울 송파구의 한 약사는 "전자처방전은 부대시설 없이 간단, 정확하게 처방전을 입력할 수 있어 주로 소형약국이 즐겨 사용했다"면서 "인근에 중대형 병의원이 없다보니 바코드, 스캐너로 읽히는 처방전이 나오지 않을 경우도 있어 갈아타기를 결정하기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도 "전자처방전의 가장 큰 장점은 직접 가져와 입력하는 만큼 정확하고 실수가 적다는 점"이라며 "소아과약국의 경우 용량 착오 등을 줄이기 위해 많이 사용했는데 서비스가 중단돼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자처방전을 대체할 수 있는 처방전 스캐너, 2D바코드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이들은 회원 대상 문자메시지와 개별 연락, 방문을 통해 전자처방전 서비스 중단 사실을 알리고 자사 제품을 소개하며 신규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업체들에 따르면 실제 이주 들어 주요 관련 문의와 가입이 속속 늘고 있다. A처방전스캐너 업체는 "지난주까지 주춤했던 스캐너 문의와 가입이 이번주 들어 크게 늘었다"며 "기존 자사 카드 단말기 등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 오던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전자처방전 관련 내용을 알리고 우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9일 발표 이후 문의가 부쩍 많아지고 회원 대상 홍보작업으로 바빠진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스캐너나 바코드의 보조수단으로 전자처방전을 사용해 왔던 약국이 많아 실제 신규 가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2015-03-12 06:14:55김지은 -
텍미라 에볼라 치료제, 시에라 리온서 임상 시작텍미라의 에볼라 치료제인 TKM-Ebola-Guinea에 대한 임상 시험이 11일 시에라 리온에서 시작됐다고 자선 단체인 웰컴 트러스트가 밝혔다. 텍미라의 치료제는 합성 siRNA(small interfering RNA) 제제로 서부 아프리카에서 유행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목표로 한다. 초기 TKM-Ebola 약물은 다른 종류의 에볼라 바이러스를 목표로 개발됐으며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이 이미 진행 중이다. 기니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약물의 유효성 시험은 에볼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금년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웰컴 트러스트가 말했다.2015-03-12 00:15:46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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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료 할인과의 전쟁…문제약국 복지부에 넘겨져본인부담금 할인으로 고발당한 약사 문제가 복지부로 이관됐다. 최근 부산시약사회가 관내 문제 약국을 고발하면서 본인부담금 할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부산 약국들은 물론 다른 지역 약국들도 조사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부산시약사회는 지난 1월 할인행위를 시정하지 않은 분회 임원 A씨를 관할 보건소에 고발했고 결국 10일 복지부에 이관됐다. 보통 불법행위가 보건소에서 경찰로 이첩되는 것과 달리 이번 사건은 약사 면허에 대한 사항이기에 복지부로 바로 넘어가 조사를 받게 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소가 보고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면 시청을 거쳐 복지부에 접수한다"며 "사건과 증거자료를 살펴보고 해당 약사에 행정처분 사전 안내 통보를 한 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불법행위가 합당하다고 판단되면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보건소 관계자 역시 "약사 면허에 대한 사항이기 때문에 면허를 허가해준 보건복지부 장관 관할인 복지부에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본인부담금 할인은 약사의 윤리기준에 해당하므로, 약국의 불법적인 행위나 행태가 아닌 약사 개인의 자질을 문제 삼는다"며 "약국의 영업정지가 아닌 약사의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지는 것은 이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동안 의사나 치과의사가 아닌 약사가 본인부담금 할인으로 처벌받은 사례는 거의 없었던 만큼, 처벌 여부와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약사회 내에서 자정하거나 경고하는 등으로 문제 약국을 계도해온 경우는 많았지만 복지부의 처벌을 받은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은 이번 계기로 본인부담금 할인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자체 포스토를 제작해 회원 약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와 함께 '회원에게 드리는 글'에서 유 회장은 "2015년도 중점사업으로 의약분업 이후 지속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본인부담금 할인행위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스터에는 본인부담금 기준을 자세하게 명시하고 있다. 회원에게 드리는 글에서는 '3월부터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 나갈 것이며, 본인부담금 할인으로 인해 적발된 약국에 대해서는 청문회 등 별도의 절차 없이 관계기관에 행정처분 의뢰를 조치할 것'이라며 '시약 홈페이지 첫 화면-약사회소개-불법약국 신고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고 해당 게시판은 익명성이 보장되오니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7조 제1항 제3호에 따르면 의료보험관계 법령에 위반하여 약제급여비를 청구하거나 동 법령에 위반하여 환자 본인부담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면제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을 소지한 환자를 자신의 약국으로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한편 본인부담금 할인이 적발될 경우 1차 15일, 2차 1개월, 3차 3개월, 4차 6개월 자격정지에 처해진다.2015-03-11 12:27:22정혜진 -
한의협 "현대의료기기 사용 협의체에 의협 제외"한의사단체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논의할 협의체에 의사단체 배제를 요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와 국민이 참여해야 할 정책에만 중립적이라는 명목으로 의사를 참여시키려 하느냐"며 "의사단체가 협의체에 들어오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해결점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크나큰 실망과 피해를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이 원하고 입법부와 사법부가 동의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협의체가 만들어진다면 직접적인 국민을 대표하는 시민단체와 법률전문가, 이를 주도할 보건복지부 및 정부부처, 행위의 주체인 한의사 등으로 구성하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이라고 강조했다.2015-03-11 09:41: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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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D 공급가 노출에 약국가 "이건 아닌데"공급가격 인상이 예고된 박카스 공급가격이 일간신문 등에 공개되며 약국가 불만이 커지고 있다. 동아제약은 9일 다음달 1일부터 '박카스D 가격'을 10.8% 인상한다고 밝혔다. 박카스 가격 인상은 2009년 3월 이후 6년만이다. 회사 보도자료 배포 이후 일간신문 등에서 박카스의 기존 약국 공급가격과 인상 후 공급가격을 공개해 약사들이 가격책정에 혼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약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약국 공급가를 공개한 출처도 문제지만 향후 판매가 책정 등에도 적지 않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어떤 공산품 가격이 인상된다고 소매점 공급가격이 만천하에 공개되냐"며 "특히 박카스와 같이 저마진 제품 공급가를 공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다빈도 일반약의 경우 가격 인상 관련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면 약국에 일부 도움되는 부분도 있다"면서 "하지만 공급가격이 적나라하게 공개된 것은 분명 문제이고 출처가 어딘지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약사들은 박카스 약국 공급가격이 공개되면서 향후 판매가 책정을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약국의 실제 마진이 드러나 가격 책정에 따른 고객과 갈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근 약국들과의 보이지 않는 눈치싸움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약사들의 예상이다. 서울 서초구의 한 약사는 "박카스는 대표 저마진 품목인데 공급가가 공개돼 고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이라며 "판매 가격을 어느 선에서 책정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의 한 약사도 "박카스의 경우 공급가가 인상돼도 판매가를 그대로 유지하는 약국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일부 약국은 가격인상이 된다고 하면 인상 전 가격에 대량 구매해 인상 전 판매가로 판매하는 관행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 한편 동아제약 측은 박카스 공급가를 공개한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제품 공급가의 경우 민감한 사안으로 회사가 일괄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라며 "이번 인상 결정 내용과 관련 보도자료 등에도 공급가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격 인상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가기 전 일부 신문이 기존 약국 공급가와 인상됐을 때 가격을 책정해 기사화 한 내용이 있는데 이 금액이 공식화 된 것 같다"며 "회사 입장에서도 공급가가 공개된 것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5-03-11 06:14:59김지은 -
'금감원 이동수 과장' 보이스피싱 약국도 예외없다"보이스 피싱 문자는 많이 받아봤지만 금융감독원 과장을 사칭한 문자는 처음이네요." 서울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K약사는 9일 한통의 문자를 받고 화들짝 놀랐다.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 본인확인 인증절차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문자를 보낸 사람은 금융감독원 은행전산보안팀 이동수 과장으로 돼 있었다. K약사는 "금감원에 연락을 하니 유사한 보이스 피싱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주변약사들도 알아야 할 것 같아 제보를 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민원인들의 신고가 잇따르자 이동수 과장 보이스피싱 주의보를 10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문자가 발견돼 휴대폰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보이스피싱 유도문자는 과거 청첩장·돌잔치 초대 등 지인을 사칭한 문자메시지와 달리 '해외접속 결제시도 IP 로그인 수집으로 고객정보 유출이 추정돼 금융안전을 위해 본인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으로 발송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수사당국에 해당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특정 전화번호(1588-2100)를 통해 메시지가 발송되면 100% 보이스피싱으로 보고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을 사칭, 각종 전자금융사기 예방 등을 빙자해 전화를 유도할 경우에도 반드시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2015-03-11 06:14:5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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