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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분회 3곳 후원금 반환…"카운터 고발은 계속"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이 분회 3곳과 업무제휴하면서 오갔던 후원금을 다시 돌려줬다. 그러나 3개 분회와 체결했던 업무제휴는 철회나 유지를 결정하지 않았다. 16일 약준모에 따르면 분회 3곳에서 받았던 후원금은 모두 되돌려 줬고, 약준모 산하 보건의료클린팀 운영방안 개선 논의도 한창이다. 현재 후원금 없이 업무협약을 통해 분회 차원의 자정기회를 주자는 온건파와 기존 해오던대로 공익신고를 바로 진행하자는 강경파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준모는 그동안 1차 적발시 약국과 직접 접촉해 소명과 자정 기회를 준 뒤 공익신고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약준모는 1차 적발약국에 자정기회를 준 뒤 추가로 점검을 해보면 90% 이상 약국에서 개선의 여지가 없자 바로 공익신고를 진행하는 강수를 뒀다. 약준모의 다이렉트 공익신고는 결국 분회장들을 긴장시켰고 분회장들 사이에서 약준모와 업무제휴를 통해 자정기회를 갖자는 쪽으로 공론화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약준모 보건의료클린팀 소속 약사들은 예산이 넉넉지 않자 자비를 털어 약국을 돌며 무자격자를 고발해 왔다. 약준모 내부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마저 뚝 끊어진 상황에서 클린팀 소속 모 약사는 900만원의 개인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익신고 포상금도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단 3번만 입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부족한 예산 속에서 분회의 자율정화 후원금 제안을 덥석 받아들이면서 논란이 시작된 셈이다. 후원금 논란만 없었다면 약준모와 분회간 업무제휴 모델은 모범사례가 될 수 있었다는 게 약사사회 안팎의 분석이다. 약준모 관계자는 "후원금을 받았다는 점에서는 오해를 일으킬 소지자 충분했다"며 "지급 받은 후원금도 모두 돌려줬다. 앞으로 후원금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준모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카운터 고발이 아니 약사들 스스로 카운터를 정화하는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중단할지 아니면 바로 공익신고를 들어갈지를 놓고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약준모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임원 동영상 자료를 대한약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2013-09-16 12:00:56강신국 -
서초구약, "불합리한 약국 카드수수료 인하돼야"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는 지난 12일 김회선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골목약국 살리기와 카드 수수료 인하, 일반인 약국개설 등 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미영 회장은 "자본을 앞세운 대기업들이 드럭스토어형 체인을 운영하면서 주변 상권을 장악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던 동네약국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일반인 약국개설이 허용되면 영업이익을 우선시하게 돼 주민들의 건강이 제대로 지켜지기 어렵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김회선 의원은 "외국을 다녀 봐도 우리나라처럼 의료서비스가 잘 돼 있는 나라는 찾아 볼 수 없다"며 "약국은 전세계 그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주민들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국민 생활 안정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민생고충처리 차원에서 다각도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약국 카드 수수료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을 전달하고 국회에서 불합리한 카드수수료에 대한 해결책을 조속히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최미영 회장과 유창하 신수민 이광해 부회장, 류일선 약사가 참여했다.2013-09-16 10:26:02김지은 -
"느낌 아니까" 국내사·글로벌 제네릭사 짝짓기 유행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네릭사 간 짝짓기가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국내사들은 제품라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네릭사들은 한국 진출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녹십자는 지난 12일 글로벌 제네릭사 알보젠과 의약품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사가 개발한 제품을 상호간에 공급하고 공동 마케팅 및 개발업무 협력을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알보젠은 지난해 근화제약을 인수한 미국계 글로벌 제네릭사다. 생산시설은 미국 코네티컷주 노리치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30여개국에 진출해 테바와 산도즈같은 글로벌 제네릭사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에선 근화제약을 통해 교두보를 마련한 상태지만, 영업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녹십자를 마케팅 파트너 삼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 입장에서도 동유럽 등 선진지역 판매망을 갖춘 알보젠을 통해 해외진출을 노릴 수 있어 윈윈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네릭사가 협력한 대표적인 사례는 한독테바다. 한독과 테바측이 49대51 비율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조인트벤처 한독테바는 최근 간질치료제를 국내 런칭하며 시장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테바는 2012년 글로벌 제네릭사 1위 기업으로 신약뿐만 아니라 개량신약, 제네릭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했기 때문에 향후 국내 제약업계에 큰 소용돌이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제네릭사 순위 2위 업체인 산도스는 최근 정신신경(CNS) 계열 약물에서 환인제약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블록버스터 항우울제 렉사프로의 판권이 종료된 후 환인제약은 새 파트너로 글로벌 제네릭사 산도스를 택했다. 산도스의 약물은 제네릭으로는 드물게 임상시험 등을 통해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등 품질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 환인제약이 공동판매에 파트너로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스페인 제네릭사 신파가 최근 동화약품에 의료기기 약국 유통을 맡기는 등 글로벌 제네릭사들이 한국 진출 교두보로 한국 제약사를 택하고 있다. 반대로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해외진출을 위해 유럽에 판매망을 갖춘 글로벌 제네릭사 호스피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제네릭사의 한국 진출은 제네릭약물의 국내 시장규모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특히 2015년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자본과 경험에서 우위를 보이는 글로벌 제네릭사들이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적용되는 한국시장에서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면서 진출 초기 연착륙을 위해 영업망을 이미 갖춘 국내 제약사들과 협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글로벌 제네릭사를 택하는 국내 제약사들은 제품력 강화를 통한 외형성장과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로 손을 잡고 있다. 하지만 제네릭약물은 국내 제약사들의 많은 제품들과 겹쳐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무분별한 짝짓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제네릭사들은 낮은 가격을 무기로 영업을 펼친다"며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끝나지 않은 지금 지나친 가격경쟁은 독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제네릭사들의 한국 진출을 경계했다.2013-09-16 06:35:00이탁순 -
약준모-분회 무자격자 공익신고 후원금 논란 확산무자격자 공익신고 과정에서 맺었던 약사회 산하 분회와 약준모간 업무제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약준모 내부에서 운영되는 보건의료클린팀이 지금까지 진행해온 자정운동의 명분이나 순수성이 업무제휴에 따른 후원금 전달로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대약 임원 약국의 무자격자 약 판매라는 대형 이슈는 업무제휴 논란에 묻혀버리는 기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업무제휴 논란의 쟁점을 보면 분회와 약준모가 업무제휴를 체결하면 약준모가 적발한 무자격자 약국 명단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후원금이 약준모에 전달되고 분회는 약준모가 제공한 약국 명단을 갖고 60일 동안 자율정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약준모는 60일 후 해당약국을 재점검하게 되고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가 또 적발되면 분회 통보 없이 공익신고를 하게 된다. 분회와 약준모가 제휴를 맺고 자율정화를 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지만 분회가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정황을 보면 업무제휴를 처음 기획했던 쪽은 분회장들이었다. 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한 것도 분회장들이었다. 약준모 관계자는 "분회가 먼저 자율정화를 하겠다고 해서 분회장들과 접촉을 했다"며 "먼저 소명의 기회를 달라고 하는데 마다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약준모 업무제휴에 반대했던 모 분회장은 "자율정화 명분도 좋지만 분회장을 포함해 임원약국이 약준모 신고 대상에 포함됐는지가 가장 궁금했을 것"이라며 "상호간에 자율정화를 하겠다는 것을 뭐라 할수는 없지만 후원금이 오고간 것은 약준모나 분회 모두 실수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약준모는 분회장들이 제안한 후원금을 거절하지 못한 것은 실수아닌 실수가 돼 버렸다. 약준모 소속 약사들의 약국 공익신고가 자발적인 성금과 보건의료클린팀 자비를 털어 진행된 결과였다. 예산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들어가는 돈은 많은데 자금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후원금 제안을 쉽게 받아드리게 됐다는 이야기다. 또 하나는 업무제휴서상 '갑'에 약준모가, '을'에 분회가 지정된 것도 논란거리다. 대한약사회도 업무제휴서를 보면서 상당히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제휴서를 보면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이하 '갑'이라 함)과 OOO구 약사회 (이하 '을'이라 함)는 당사자간의 우호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제휴에 따른 각자의 책임을 인식하며, 약국 자율정화사업과 약사 직능을 위해하는 단체의 대응에 있어 교류와 협력이 전체 약사의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하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고 돼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어떻게 약준모가 '갑'의 지위에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잘못돼도 뭔가 크게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임원약국의 불법 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엄단하는 것이 맞지만 약준모가 분회와 동등한 지위에 있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한 번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2013-09-16 06:34:55강신국 -
송파구약, 한가위 맞아 복지 시설에 성금 지원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송은보, 이사 이순화)는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5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지원금과 격려품을 전달했다. 먼저 방문한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형채 부장은 지역 약사들이 잊지 않고 매번 지원해 주는데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지역 단체들에 대한 복약상담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구약사회 송은보 부회장은 "어르신들 대상 교육이나 정기적인 현장 봉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밖에도 구약사회는 한빛청소년대안센터와 송파인성장애인 복지관, 지체장애우들의 생활 공도체인 작은예수회와 노숙자 무료급식소인 하상바오로의 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박승현 회장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약사님들이 금연과 약물안전사용 교육을 연계할 수 있으니 향후 약사회와 협의해 진행하자"고 제안하며 "감기약과 두통, 소화제, 상처치유제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박승현 회장과 송은보 부회장, 이순화 여약사이사, 이춘순 여약사위원, 고순덕 여약사위원 등이 참여했다.2013-09-15 19:58:36김지은 -
카운터 약 판매 고발…분회-약준모 '업무제휴' 논란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소속 약사들이 무자격자 약판매 정황이 포착된 서울지역 약국 50곳을 공익 신고하겠다고 선언하자 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분회와 약준모간 '업무제휴'가 자리 잡고 있다. 이미 서울지역 3개 분회가 약준모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이번 신고대상에서 제외가 된 것이다. 업무 제휴의 내용을 보면 약준모가 적발한 약국 명단을 분회에 먼저 제공을 하고 분회는 60일 동안 자율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약준모가 해당 약국을 재점검해 무자격자 약 판매가 포착되면 공익신고을 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업무제휴 논의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 약준모와 업무제휴를 해보자는 의견은 지난 3월 A분회장에게서 처음 시작됐다. 이 분회장은 최소한 분회에 소명과 자율정화 기회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개진했고 결국 서울시약사회와 약준모와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약과 약준모의 업무제휴 시도는 실패했다. 시약측의 주장이 과도하다며 약준모가 결렬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결국 서울분회장협의회로 공이 넘어왔고 분회장들간 격론이 펼쳐졌다. 당시 분회장들은 분회당 50만원의 후원금을 약준모에 지원하고 약준모가 적발한 약국명단을 사전에 받아 자율정화 사업을 하자는 안건을 놓고 논의를 시작한 것. 그러나 분회장들간 찬반입장이 뚜렷해 분회장협의회 차원의 결론을 내지 못했다. B분회장은 "약준모에 후원금을 주면서까지 자율정화를 할 필요가 있냐"며 "동료약사를 고발하는 곳에 후원금을 줘야 하는데 어떻게 회원들을 설득하냐"고 말했다. 그러나 C분회장은 "회원들의 공익신고로 인한 피해도 생각을 해야 한다"며 "약준모 자료를 자율정화사업 자료로 활용하면 되지 않느냐"며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 결국 분회장협의회 차원의 약준모 제휴는 물거품이 됐고 각 분회가 개별적으로 약준모와 제휴를 맺게 됐다. ◆후원금의 진실은 = 현재 서울지역 3개 분회가 현재 약준모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원금이 약준모에 전달된 것도 사실이다. 금액은 100만원 안팎이다. 이에 대해 약준모 관계자는 "업무제휴를 맺자고 한 것도 분회장들이고 후원금을 주겠다고 한 것도 분회장들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소명할 기회를 달라는 분회장들의 의견을 묵살할 수 없었다"며 "후원금은 자발적으로 내는 것이다. 금액이 정해져 있지도 않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도 후원금 없이 업무제휴가 가능하다"면서 "우리가 영업사원도 아니고 업무제휴를 하자고 찾아간 적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대한약사회도 분회와 약준모의 업무제휴서를 입수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업무협약과 후원금이 오고가다보니 오해를 하기 딱 좋은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여기에 약사가 약사를 고발하는 약준모 행위에 대한 반감도 작용을 하는 것 아니겠냐"고 언급했다. 또 다른 분회장은 "모든 발단은 임원들에게 있다"면서 "약준모가 후원금을 주면 업무제휴를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사건이 곡해된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2013-09-13 12:25:53강신국 -
수출업체 파마유니티, 베트남 병원 입찰 세미나베트남 및 동남아시아로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파마유니티상사㈜는 지난 10일 국내 50여개 제약회사 수출 담당자들을 초청, 베트남 병원 입찰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현지 업체인 Huy Coung Pharma 사장 Mr. Thuan과 파마유니티 상사의 임두환 사장이 베트남 병원 입찰과 관련해 발표했다. 최근 베트남의 병원 입찰 방식의 변화로 완제 의약품의 베트남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마유니티 임두환 사장은 1999년 하반기부터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해 현지 유통사정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베트남의 긴박하고 어려운 상황을 제조사와 함께 인식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떻게 하면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지도 함께 고민해 수출 활성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이번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파마유니티는 그동안 악조건 속에서 베트남의 많은 바이어들과 호흡하며 수출활로를 개척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베트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예멘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동안 파마유니티는 2007년부터 꾸준하게 관련 제약회사를 초청, 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2010년 호치민, 2012년 하노이에서 제약회사 수출 관계자들을 초청, 베트남의 병원과 제약 공장 그리고 베트남 보사부와 식약청 산하 테스트 기관을 견학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2013-09-13 06:04:33이탁순 -
한약사회 "한의사 독점 첩약건보 추진…실망""한의사로 구성된 첩약건강보험 사업추진은 돈벌이만을 위한 직능이기주의적 발상이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성용)가 한의사 독점 첩약건보 추진에 유감을 표명했다. 한약사회는 11일 성명서에서 '지난 8일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에서 결의된 한약조제약사·한약사가 배제된 한의사 단독 첩약건보 시범사업 추진은 국민건강권 박탈 행위'로 규정했다. 총 1만 2826명의 한의사가 참석한 한의협 사원총회에서 '비의료인과 함께하는 첩약건보 반대의견'은 94.4%(1만 1704명)에 달했다. 그동안 한약사회는 첩약건보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해 왔다. 아울러 한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첩약건보TFT의 공청회 등에 참여하며 시범사업 참여 및 한약계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의지를 밝혀왔다. 때문에 한약사회의 이 같은 성명서 발표는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해석된다. 한약사회는 또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한의협의 결정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의료인의 본분을 버린 행위"라며 "65세 이상, 임산부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장성 확대와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의 건강권을 박탈시켰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약사회는 앞으로 첩약건보 시범사업과 관련해 한의협을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3-09-12 09:20:48노병철 -
"대약 임원 카운터 썼다"…약준모, 50개 약국 고발대한약사회 임원과 서울지역 일부 분회장이 카운터를 고용, 약국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여러사안 마다 입장을 밝혀온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은 12일 지난 5월부터 4개월 간 제보된 서울지역 약국과 분회 임원 등의 200여개 약국을 점검한 결과, 60여개 약국에서 문제소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이번에 적발된 60여개 약국 중 가운 미착용을 제외한 50여개 약국에 대해서는 조만간 국민권익위에 공익신고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준모 측은 이번 점검 배경에 대해 "지난 2년간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11차에 걸쳐 불법소지가 있는 병의원과 약국을 점검, 권익위에 고발 중인 사업의 일환"이라며 "최근 대약을 비롯해 지역 약사회를 중심으로 자율정화운동이 파급되고 있는 점은 환영하며 지역약사회 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약준모는 또 "서울지역 24개 분회 중 자율정화 의지를 밝히고 약준모와 업무제휴를 진행한 지역의 문제약국은 공익신고를 하지 않고 각 분회에서 자체적으로 처리, 지역 약사회가 스스로 자정운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운 미착용과 직원의 의약품 판매, 한약사들의 의약품 판매 행위가 다수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약준모는 "전문카운터 대신 한약사를 고용, 의약품 판매 및 조제를 진행하는 것 역시 문제가 심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약준모는 이번 점검에서 일부 서울지역 현직 분회장 약국을 비롯해 대한약사회 임원까지 카운터 고용이 의심됐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이 임원의 약국 점검 결과, 증거 동영상과 카운터가 판매한 의약품 구입 영수증 등을 대약에 제출하겠다며 이사직을 포함한 보직 해임과 윤리위원회 회부 등을 대약에 요구하기로 했다. 별도 성명을 통해 약준모는 "대약에서 진행 중인 자율정화사업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약사회 임원에 대한 점검을 공정하게 진행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의혹이 없도록 하라"며 "조찬휘 회장은 철저하고 지속적인 임원 검증을 통해 부도덕하고 자질이 없는 임원은 해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임원을 기용하라"고 전했다.2013-09-12 06:34:52김지은 -
발효유류 등 축산물도 건강기능식품 제조 가능앞으로 발효유류 등 축산물도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가능해진다. 11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및 기준·규격 인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축산물 유형으로 분류되어 있는 식품(예시: 저지방우유류, 발효유류 등)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가능 ▲식품유형 별 영양성분 함량기준 마련 등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으로 식품유형 별로 영양성분 함량기준을 설정해 건기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기존에 모호하게 명시돼 있던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 범위 등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욱 안심하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3-09-11 16:12:40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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