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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불법의료기관 고발에 대한 네티즌 생각은?데일리팜 독자들은 지난 한 주 대한약사회가 진행한 불법 의료기관 조사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네티즌들은 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후보와 김대원 후보가 공동성명서를 내고 한목소리를 낸 점에 대해 공조체계로 가는 것이 아니냐고 내다봤다. 경기 성남시약사회가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 경기도약 집행부를 이번 선거를 통해 단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에도 다영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 주간(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댓글 논쟁을 요약해본다. ▶약사회도 불법 의료기관 600여곳 리스트 확보=약사회가 일부 의료단체의 악의적 약국 고발행위에 맞서 불법 의료기관 조사를 실시, 600여곳의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다는 기사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이동규 씨는 "의원의 원장이 환자 얼굴도 보지 않고 조무사가 처방을 발행해 주는 병원도 있고 영양 주사를 간호조무사가 놓는 곳도 있다"며 "이제는 의사와 약사 모두 이러한 불법 행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태욱 씨도 "어느 의원이나 일상적으로 불법 행위들이 만연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일반외과, 정형외과의 투약도 마찬가지인 만큼 이번 기회에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현기 씨는 "의약사가 서로 공생하고 협력하지 않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조찬휘-김대원 공동성명 발표…공조체계 구축?=대한약사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조찬휘 김대원 후보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는 기사에 일각에서는 공동체계 구축을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전망을 했다. 김태욱 씨는 "선거 과정에서 돈을 안쓰면서 소액후원금과 정책홍보를 통해 선거운동의 활성화를 이뤄 나가자는 것으로 단일화 과정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바람직한 대약회장 선거 방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 만큼은 돈이나 향응, 동문이 아닌 정책과 인물, 소통을 통해 진정 회원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이 선출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김대원 후보는 직접 댓글을 달아 "후보 간 야합은 절대 없다"고 잘라 말하고 "두 예비후보가 집행부 후보와 형평성 문제 등 선거규정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고 불합리한 선거규정을 개정하도록 요구한 것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약, "대약 등 집행부 선거 통해 단죄해야"=경기 성남시약사회가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 경기도약 등 집행부를 선거를 통해 단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다는 1일자 기사와 관련,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태욱 씨는 "이번 약사회 선거에서도 지도부나 회장 후보 등 기득권세력들을 심판해야 할 것"이라며 "심각한 약권 침해, 약사 공격 행위에 대해 대약은 물론 서울시약, 경기도약 등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실망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약은 이미 기대가 어렵고 경기도와 서울시약사회라도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많은 독자들이 댓글 작성에 참여했으나, 실명 댓글을 통한 주장 중 일부만 게재했다.2012-09-08 06:44:5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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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1일 1회 '리리카 서방정' 개발 합류일동제약이 리리카 서방정 개발에 착수했다. 7일 식약청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일동프레가발린서방정300mg'에 대한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 리리카의 경우 반감기가 짧아 1일 2회 복용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정이다. 일동제약은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한 남성자원자를 대상으로 서방정과 속방제제와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서방정 개발을 위해 임상에 착수한 곳은 근화제약, CJ제일제당, 유한양행 등이 있다. 또 의약품제제개발 업체인 지엘팜텍과 4개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방정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리카는 올해 상반기 물질특허가 만료돼 식약청이 허가한 제네릭만 약 100개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의미있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곳은 일부 제약사에 불과해 시장 침투가 미미한 상황이다. 서방정의 경우 기존약에 비해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용화될 경우 기존 제품에 비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리리카는 지난해까지 연간 4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대형제품인만큼 국내사들이 개량신약, 제제변경, 신용량 등을 개발하며 눈독을 들이고 있다.2012-09-07 18:42:57최봉영 -
"3만원짜리 약이 80만원?"…카드누적액에 약국 진땀지난 3일부터 일부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누적 이용액 실시간 SMS 통보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이를 확인하지 못한 환자와 약사 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L약사는 며칠 전 약값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환자와 신용카드 결제 금액을 두고 갈등을 겪었다. 3만원 상당의 약값을 카드로 결제한 환자는 약국을 나서기 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더니 약사에게 80만원 상당의 금액이 결제됐다고 항의하고 나선 것이다. 당황한 약사가 환자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확인해 본 결과 메시지에는 약값으로 결제한 3만원 금액 이외의 환자가 그동안 사용한 카드 누적이용액이 함께 기재돼 있었다. 환자가 3일부터 카드 이용누적액 공개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발생한 헤프닝이었던 것. 실제 이번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실시간 문자메시지(SMS)로 개인 누적 이용액을 알 수 있는 것으로 카드 사용 승인 내역과 더불어 누적 이용 금액이 함께 발송되는 것이다. 문자로 발송되는 누적 이용 금액은 카드론을 제외한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이용액으로 개인이 카드를 이용하는 기간 동안 사용한 금액 중 청구되지 않은 총액에 해당된다. L약사는 "신용카드 누적이용액 공개에 대한 고지나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 사실을 파악하고 있는 환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체 사용 누적액이 공개되는 만큼 금액이 커 환자들이 카드 거래 후 소소한 갈등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L약사는 또 "시행 이후 며칠 간 이번 서비스로 인해 혼선을 빚은 약국들이 속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약사가 누적액 공개 서비스 실시 여부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면 환자에게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해 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삼성과 현대카드 이외의 내달 중으로 하나SK·KB국민· 롯데·비씨 카드로 확대될 예정인 만큼 약국가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12-09-07 12:25:00김지은 -
환자 주문대로 특정약 빼고 조제해 줬다면?환자가 특정 의약품을 빼고 조제할 달라고 요청했을때 약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7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약국에서 다빈도로 발생하는 조제거부 관련 유권해석을 공개했다. 먼저 약국에 처방 의약품이 없고 긴급하게 구입하기가 어려운 경우 환자의 양해를 구한 뒤 다음 날 조제해 준 것은 조제거부가 아니다. 그러나 약국에서 구비한 의약품이 없어 다음 날 올 것을 요청했는데 환자가 해당 의약품을 빼고 조제해 달라고 한 경우에는 처방의 변경·수정이 된다. 이 때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의 확인을 받은 후가 아니라면 약사나 환자 임의대로 의약품을 변경하는 것은 법 위반이 된다. 의사의 동의 없이 처방전을 변경, 수정했다가 적발되면 자격정지 15일에 관계당국에 고발된다. 특히 환자의 요청에 의해 특정 의약품을 조제하지 않고 청구만 했을 때 청구 불일치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환자가 3개월치 처방을 받아 특정 사유에 의해 2개월 치만 조제를 받아갔을 때 약국에서 3개월치 모두를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며 "의사에게 조제변경 통보를 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2012-09-07 06:44:58강신국 -
제약업계 '크고작은 합병' 확산…경영 내실화 박차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약사들의 합병이 가시화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다케다-나이코메드를 비롯, 한국콜마-비알엔사이언스, 지아이블루-엠젠 등이 합병을 완료 했으며 슈넬생명과학이 청계제약의 영업양수를 결정하는 등 체질개선 노력이 활발하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제약시장에서 M&A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영업환경도 어려워 지면서 회사들이 활로 모색에 나선 것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3일 나이코메드코리아와 법인통합을 완료했다. 통합법인 명칭은 '한국다케다제약주식회사'이다 양사는 이미 작년 12월에 사업 및 조직 통합을 완료하고 수개월 간 법인통합 절차 및 제반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합병으로 다케다는 기존의 항암, 당뇨, 골다공증, 순환기계통 의약품에 나이코메드가 주력해온 호흡기질환 의약품을 추가함으로써 사업 영역의 전략적인 다각화를 이루게 됐다. 한국콜마는 지난 2월 비알앤사이언스를 인수, 6월에 '콜마파마'로 상호를 변경했다. 비알엔사이언스는 흉터치료제 '스카벡스'로 유명한 보람제약이 2009년 뉴젝스와 합병한 회사다. 회사는 비알엔사이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충북제천 cGMP공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공장은 2010년 식약청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국내 OEM부문 1위 업체인 한국콜마의 생산능력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 슈넬생명과학은 청계제약의 영업 전부에 대한 '영업양수'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양수예정일자는 오는 10월19일이다. 현재 슈넬생과와 청계제약은 각각 경기도 안산과 화성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공장 유지비용이 이중으로 지출되고 있다. 안산공장은 공장가동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품목도 두 회사로 나누어져 있어 제품 품질관리, 출하, 영업관리 등에 이중의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슈넬생과는 영업양수도를 통한 사업적 통합을 추진한 것이다. 회사는 악화된 제약부문의 영업환경을 감안해 제약부문은 매출신장을 통한 외형확대 보다는 수익성 추구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더 많은 국내 제약사들의 합병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사들이 갖고 있는 특화성 부족, 오너경영 마인드 등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창업주의 지배력이 지나치게 강한 것은 제약사들이 M&A에 있어서 큰 장애물"이라며 "지배주주의 지분이 높아 경영권 고수를 위해 외자사의 M&A제안도 거부하는 사례도 많다"고 지적했다.2012-09-07 06:44:52어윤호 -
의사가 '오리지널약 있어 대체조제 불가'로 썼다면일부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발행되는 '대체조제 불가' 처방전에 대해 복지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대체조제 취지가 환자 불편을 방지하면서 특수한 임상적 사유를 고려한 것이라며 임상적 사유 등 구체적 사유가 없는 대체조제 불가표시는 제도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고 회신했다. 복지부는 '오리지널 약이 있어 대체조제 불가'라는 표시도 임상적 사유 등 구체적인 이유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 경우 약사의 대체조제가 위법 사항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는 대체조제 불가 표시 처방전 발행이 잇따르자 약사회가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받아 놓은 것. 한편 약국에서 발견되는 대체조제 불가 처방전은 크게 두 가지 형태다. 먼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처방전 발행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인쇄되는 경우와 별도의 도장을 이용, 처방전에 날인하는 방식이다. 이에 약국가는 대체조제 불가 처방전으로 인해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 불신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012-09-06 06:44:55강신국 -
근무약사 45%, 월급 많이 주는 약국에 가장 만족근무약사들이 약국을 선택하는 최우선 기준으로 월급과 근무시간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약사회(회장 이원일) 근무약사 위원회는 최근 근무약사 지원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 근무약사 업무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경남 지역에 근무하는 근무약사 344명중 133명이 우편 형태로 참여했다. 설문에 참여한 약사들은 약국 근무처를 선택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월급이라고 답한 약사가 약 46%로 가장 많았고 근무시간(38%)·거주지와의 거리(22%)가 그 뒤를 이었다. 현재 근무 중인 약국의 만족스러운 점을 묻는 질문에도 월급수준과 거주지와의 거리라고 답한 약사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근무약사들의 월급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300만원 이상이 83%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대(6%)·100만원대(6%)가 그 뒤를 이었다. 근무 중인 약국에서의 재직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45%가 3년 이상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1년 미만(26%), 2년 미만(13%)이 각각 같은 비율을 보였다. 또 설문에 응한 근무약사 중에는 30대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50대, 20대가 그 뒤를 이었다. 근무약사들이 바라보는 현 약사회의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는 '개국약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과 '근무약사들의 참여기회가 부족한 점'이 아쉽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약사회에 바라는 점에는 약국 내 집진기의 의무설치 등의 약국 근무환경 개설과 약사회 참여기회 확대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경남약사회 측은 이번 설무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중 근무약사 초청 간담회 개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원일 회장은 '간담회에서는 이번 설문결과를 토대로 약국 근무약사들의 정책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근무약사들과의 소통의 장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2012-09-05 16:06:0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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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라치·조제실수·청구불일치, 스마트한 대응법은?약사들이 팜파라치, 조제실수 민원, 청구 불일치 조사 등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다. 각 지역약사회에도 약사들의 문의와 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 시흥시약사회 김이항 회장은 약국가를 압박하는 일련이 이슈들에 대한 간단한 해결팁을 소개했다. 먼저 팜파라치 문제다. 종업원에게 접근해 약 판매를 유도할 경우의 대처법이다. 약국 직원이 "약사님이 00일이 있어 잠시 외출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한마디면 된다. 김 회장은 "약사도 식사를 해야 하고 화장실도 가야하고, 은행 업무도 봐야한다"며 "그렇지만 종업원이 약을 집어주는 것은 결국 팜파라치의 표적이 된다"고 지적했다. 가장 억울하지만 약사가 조제하고 있을 때 혹은 바로 옆에 있을 때 잘 짜깁기한 동영상을 통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화면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직원 멘트 하나로 모든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종업원이 약을 건넬 때에는 "약사님 게보린 드릴게요" 라는 멘트가 필요하다. 또 일을 당하고 나면 후회하는 조제실수도 중요한 이슈다. 김 회장은 "환자와 십년을 알고 지냈어도 조제 실수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조제후 검수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는 이야기다. 김 회장은 "혹여 검수상 실수가 발생했어도 민원인과 해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환자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도 환자와의 관계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청구 불일치와 관련된 대체조제다. 대체조제는 약사만이 할 수 있지만 법적으로 대체조제는 보고하도록 돼 있다. 김 회장은 "번거롭더라도 처방전에 대체조제 여부 표기와 사전 혹은 사후 보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약국에 재고가 없어 소량의 약품을 이웃 약국에서 차용했다면 반드시 어느 약국(도매상)에서 어떤 약품을, 언제, 얼마큼 빌려왔는지 근거를 남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심평원 데이터마이닝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면 향후 소명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합당한 이유를 갖고 있다고 해도 증빙을 하지 못하면 불법 행위로 간주돼 환수조치와 약사법상 행정처분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2012-09-05 12:25:00강신국 -
중대 동문회 "대약 선관위 조치는 편파회무다" 반발대한약사회장 후보 단일화 추진으로 대약 선관위의 징계가 임박한 가운데 당사자인 서국진 중앙대 약대 동문회장이 "상식을 벗어난 선거관리"라며 선관위의 조치를 요모조모 반박하고 나섰다. 서국진 회장은 5일 법무법인 상록의 의견을 근거로 대약 선관위에 보낸 의견서를 통해 "선관위에서 문제제기를 한 '제5조 중립의 의무'에 대해 이 조항이 상시제한규정이 아니라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기간에 실시한 동문회 후보 조율은 위반사항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못박았다. 서 회장은 "선거기간 중에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추대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맞지만 선거 기간이 아닌 시기에도 이러한 추대행위를 하는 것이 금지되는지 여부는 선거관리규정 명문화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 회장은 "선거공고일이 돼서야 비로소 약사면허가 있는 사람들에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며 "선거공고일 이전에는 그 누구도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없다"고 언급했다. 서 회장은 "선거공고일 이전에 동문회에서 특정후보를 추대했다고 해도 동문회장은 아직 선거공고일 이전이므로 선거권을 부여받지 못한 상태"라며 "벌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동문회장의 선거권을 박탈하려고 해도 박탈할 선거권이 없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서 회장은 아울러 "대약 산하조직(지부, 분회)이 아닌 법외 단순 친목단체인 중대 약대 동문회 내부 규정에 의해 실시된 후보조율에 대해 대약 선관위가 선거관리규정으로 간섭하는 것은 회원에 대한 권리 침해이자 지나친 월권행위"라고 규정했다. 서 회장은 "과열혼탁선거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실시한 후보 조율을 위한 노력에 대해 경고 조치하는 등 규제를 가할려고 하는 시도는 상식을 벗어난 선거관리"라고 반박했다. 서 회장은 "선거관리규정의 목적인 약사회원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공정히 수행 되도록 해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면서 "편파 회무의 전형"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서국진 회장 징계수위를 결정하기 위한 대약 선관위 청문회는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결국 선관위가 서 회장에게 투표권 박탈이라는 징계를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약사사회 거대 동문조직인 중대 동문회 수장의 투표권을 박탈할 경우 중대 동문들의 반발과 관심 없던 동문회 회무에 무관심하던 중대 동문들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어 쉽사리 선거권을 박탈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2012-09-05 11:23:49강신국 -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설립 15주년 기념식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홍경표, 이하 지원본부)가 단체 설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7시 한미약품 한미파크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회원을 비롯해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부회장단체인 평화3000 박창일 운영위원장과 김상희 의원(여성가족위 위원장), 이학영 의원(보건복지위 위원),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서울시약사회 차도련·김종희 부회장, 김정란 위원장이 참석했다. 홍경표 이사장은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북한 병원을 방문하면서 평양에 꼭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 결과 오늘날 지원본부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상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09년부터 대북지원이 막히기 시작했는데, 약사 출신의 보건의료인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는 북한 어린이를 돕는 활동에 정치적 장애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본부는 15년 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23명 중 대표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상자는 김종연(오산 보건약방) 씨, 서울아산병원 김기락 임상교수, 고 홍성훈 원장이다.2012-09-04 17:47:0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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