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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논란 부산 O약국 간판 바꾸면 '면죄부'사실상 의료기관 내에 입점해 불법 개설논란을 야기했던 부산 O약국에 면죄부가 부여될 전망이다. 보건소의 개설허가 자체는 잘못된 행정행위였지만, 이미 허가를 받은 약국의 법적 안전성도 고려돼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7일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진구에 소재한 O약국은 현장방문 결과 O종합병원과 공간적으로나 구조적으로 독립된 시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맞벽으로 형식상 분리돼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약국이 입점한 건물(근린생활시설)과 병원이 2~3층에서 통로로 연결돼 있어 사실상 같은 구조물에 해당한다는 것. 복지부는 따라서 부산진구보건소에 보낸 회신문에서 병원과 약국은 공간적으로나 구조적으로 독립되지 않았다면서, 결론적으로 개설허가가 잘못된 '하자 있'는 행정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약국이 이미 개설허가를 받아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하자’를 치유한다면 계속 운영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변경해야 할 부분은 약국이 입점한 건물 상단에 부착된 O종합병원 간판을 철거하고, 동일한 상호인 O약국의 간판을 변경하는 것이다. 또한 약국 입점 건물과 병원이 2~3층에서 연결된 통로를 벽을 덧대는 방식으로 출입문을 폐쇄해야 한다는 조건도 달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약국 개설허가 과정에 문제가 있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지적했다”면서 “하지만 개설허가를 받아 경영해 온 약국의 법적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가 이 같은 유권해석을 통보함에 따라 후속조치로 시정명령을 내릴 지, 아니면 하자를 이유로 개설등록 허가를 취소할 지 최종 판단은 부산진구보건소의 몫이 됐다. 만약 보건소가 개설허가를 취소하거나 건물주가 출입문 폐쇄를 거절할 경우 법적 분쟁 등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관측된다.2010-05-08 07:29:38최은택 -
밤에 문여는 서울지역 '올빼미약국' 206곳서울지역에서 밤 10시 이후 문을 여는 야간 근무약국은 총 206곳에 24시간 운영하는 약국은 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중무휴 운영되는 약국은 131곳이나 됐다. 서울시는 7일 공휴일, 야간에 운영하는 각 지역별 약국현황을 집계해 공개했다. 먼저 밤 10시 이후 문을 여는 약국은 총 206곳이었다. 지역별로 종로구가 우리약국, 시민약국 등 20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랑구가 신강약국 등 19곳으로 뒤를 이었다. 송파구 18곳, 강서구 16곳, 은평구·강북구 각각 15곳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지역 연중무휴 약국은 총 131곳이었다. 노원구가 새하늘약국 등 47곳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가 유하진약국 등 28곳이 365일 영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시간 운영되는 약국은 강남에만 위치했다. 건강한세상행복한약국, 강남오렌지약국, 온누리제일그랜드약국이 주인공. 이들 약국들은 강남역 교보타워사거리에 인접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울시는 외국어 가능 약국 385곳도 공개했다. 영어를 구사하는 약국이 289곳으로 가장 많았고 일어 가능약국 58곳, 베트남어 가능 약국 1곳, 불어 가능약국 1곳, 독일어 가능약국 1곳으로 나타났다. 이중 영어 가능약국은 종로에 81곳이나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약국을 찾을 때 국번없이 1339, 120을 이용하거나 인터넷에서 당번약국홈페이지(http://www.pharm114.or.kr)나 1339(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홈페이지(http://www.1339se.or.kr)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월23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개설된 약국 총 5025개소 중 대한약사회 당번약국홈페이지에 연결돼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약국 수는 4581곳. 전체 약국의 91%를 차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든 약국이 공휴일 당번약국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와 25개 자치구에 참여 협조 요청했다"고 말했다.2010-05-08 07:28:42강신국 -
"몰카에 향정 쇼핑환자까지"…약국가 '곤혹'팜파라치에 향정약 쇼핑환자 등이 잇따라 활동해 약국에서 신경 써야할 것이 많아지고 있다. 7일 경기 부천시약사회에 따르면 처방전을 위변조해 향정을 무더기로 조제해 가는 여성환자들이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향정 쇼핑 의심환자 처방인적 정보는 '문영애 730522-2******', '유미정 741220-2******'으로 4개 병원을 돌며 '스틸녹스정'을 60정을 처방, 조제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약사회도 또 다시 관내 회원약국에서 향정약 처방 조제 중 본인과 가족을 이용한 과다 중복 처방이 의심되는 사례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향정약 처방전이 접수 될 경우 위변조 여부 및 과다 중복처방이 아닌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지역 약국에 팜파라치가 극성을 부리자 약국에도 비상이 걸렸지만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통 대형약국에 상주하는 카운터들도 팜파라치에 표적이 될 가능성이 많아 지기 때문.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팜파라치가 전문 카운터만 잡는다면 금상첨화"라며 "하지만 함정촬영에 의해 선의의 약국이 피해를 보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팜파라치가 활동한 지역은 광명, 안산, 구리 등으로 여려명이 한조를 이뤄 특정지역을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고포상금 전문학원에도 약국 관련 불법행위 촬영 기법을 소개하는 곳이 늘고 있어 앞으로 팜파라치 활동이 더 극성을 부릴 전망이다.2010-05-07 12:30:18강신국 -
약국 55곳 대상 실거래가 조사…내달부터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송강현)가 이르면 내달 초 약국 55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실거래가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진행 중인 조사는 병원급 55곳이 대상이며, 이달 내 마무리 되는 대로 곧바로 약국조사에 착수한다는 것. 조사범위는 지난해 1~6월인 상반기 거래내역이 대상이다. 6일 정보센터에 따르면 조사팀은 지난 달 말까지 마감이었던 사후관리 결과 이의신청을 처리해 분석 중이며, 이달 말까지 병원급 조사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상반기 조사는 병원급을 먼저 시행하고 있다"며 "이의신청 건으로 업무량이 많아 이달 말경에나 병원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통상 한 팀당 수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기간이 장기간 소요된다"면서 "약국조사는 그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빨라야 6월경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귀띔했다.2010-05-07 06:47:28김정주 -
무자격자 약 판매 민원 빈발…보건소 점검최근 경기도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하는 팜파라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경기 지역 보건소들에 따르면 최근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동영상 민원이 제기된 광명, 구리, 안산 지역 외에도 약국의 불법행위를 제보하겠다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보건소로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 직접 경찰에 불법행위를 신고해 실제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그 동안에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약국의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민원 제보 및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보건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재 파악된 바에 따르면 약국 팜파라치는 2명 이상이 한조를 이뤄 전문약 판매를 유도하거나 종업원에게 일반약을 구입하는 현장을 촬영해 보건소나 경찰에 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보건소 관계자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현장을 비디오로 촬영했다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예년과 비교해 최근 들어 약국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약국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면서 경기 지역 일부에서는 자체적으로 특별점검에 나서는 보건소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약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평일 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불시에 현장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기 지역 보건소 관계자는 "다른 보건소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약국 불법행위에 대한 고발이 급증하고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며 "약국 불법행위 등에 대한 보건소 차원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접한 또 다른 보건소 관계자 역시 "약국 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조만간 관련 행위를 중심으로 한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2010-05-06 12:19:39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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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500억원에 삼천리제약 인수동아제약이 원료전문 삼천리제약을 500억원대 초반에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6일 계열회사인 유켐 을 통해 원료약품업체인 삼천리제약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계약은 ‘유켐’의 ‘삼천리제약’ 주식 양수도 계약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수규모는 500억원대 초반이며, 동아제약과 재무적 투자자 네오플럭스의 ‘유켐’에 대한 지분투자로 진행된다. 동아제약 계열회사인 ‘유켐’은 원료의약품 및 일반 유기 화합물 공정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원료의약품 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하여 동아제약과 ‘유켐’ 상호간의 생산공정의 수직계열 전문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삼천리제약은 1983년 설립된 삼천리그룹 계열 원료약 전문 기업으로 87년 에이즈치료제인 ‘지도부딘’ 합성기술을 개발한 이래 항바이러스제 약물의 원료 및 중간체 개발에 집중하는 등 원료분야에 정통한 제약사이다. 또한 미국FDA인증을 비롯해 유럽, 일본, 호주 등 선진국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약사이다. 동아제약은 삼천리제약의 인수로 생산 및 해외사업 분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거래선 확보를 통한 수출 역량 강화 ▲cGMP 수준의 공장 확보 ▲밸리데이션 노하우 획득 등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 이번 인수로 인해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공급과 cGMP 시설을 이용해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출 1조원 달성에 한발 더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2010-05-06 11:02:37가인호 -
사용금지 한약재, 한방차 판매한 일당 적발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목단' 등 5종의 한약재를 이용, 한방차로 둔갑시켜 만병통치약으로 광고하며 노인·부녀자들을 상대로 방문판매 한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6일, 식품위생법 제7조와 제13조 위반으로 수사해 판매업자 3명을 적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3명은 방문판매 업체인 자무생활건강 대표 박모 씨(남, 54세)와 광고자 강모 씨(여, 67세), 원료공급자 하모 씨(남, 44세)다. 조사결과 원료공급자 하모 씨 등은 지난해 5월 경 충남 금산군 진산면 소재 임가공 식품제조업체에서 목단, 택사, 방풍, 백지, 향부자 등 한약재를 사용해 '육미골드(고형차)' 제품 230박스(3g × 90포, 270g) 9000만원 상당을 제조·판매했다. 또한 "염증을 제거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면서 '육미골드' 423박스(90포, 270g/박스), '영비초' 666박스(90포, 270g/박스), '비파차' 60박스(90포, 270g/박스), '뷰티퀸' 제품 83박스(90포, 270g/박스), '오즈킹' 제품 44박스(90포, 270g/박스) 총 4억5000만원 상당을 제조해 판매했다. 더구나 이 일당은 유통기한까지 허위로 연장해 판매한 혐의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육미골드'의 실제 유통기한은 2011년 5월 1일까지이지만 2011년 6월 10일로 약 1개월 연장했으며 이미 유통기한이 경과한 '영비초'의 유통기한을 2008년 5월까지에서 2010년 8월 25일까지로 28개월 변조한 혐의다. 또한 '비파차'는 2008년 5월까지에서 2009년 10월 28일까지로 18개월, '뷰티퀸'은 2008년 5월까지에서 2009년 12월 10일까지로 각 제품의 유통기한을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28개월까지 변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육미골드'는 장기간 과량 복용 시 심각한 혈압상승, 두통, 간헐성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시중에서 제품 발견 시 구입하지 말고 반드시 식약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0-05-06 10:03:16김정주 -
맞벽구조 약국 개설 위법여부 이번주 결정종합병원 내 입점 논란이 불거진 부산지역 O약국에 대해 이번 주 내로 약국개설 취소 여부에 대한 복지부의 결정이 내려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3일 데일리팜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장방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약사법과 의료법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이번 주 내로 지자체에 회신하겠다"고 말했다. 담합 여부에 대해 판단하겠다는 것으로서 향후 복지부가 O약국을 '의료기관 내 약국 개설'로 인정하면, 관할 보건소에서는 약국개설 취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이러한 판단의 근거를 찾기 위해 복지부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사무관 2명 등 총 4명으로 이뤄진 현지조사팀을 부산에 파견한 바 있다. 논란이 된 O종합병원이 부산시 의사회장 소유이고, 부산시 약사회가 강력하게 반발하는 상황 때문인 자칫하면 의약 갈등으로 불거질 소지가 있어 이례적인 현지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현지조사에서는 업소명칭 표시, 즉 간판의 유사성에 대해서도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약사법 시행규칙 제62조에서는 의료기관과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약국의 고유명칭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O약국의 경우, O종합병원과 동일한 명칭이 포함돼 있고 간판의 경우에는 동일한 글자가 유사한 색으로 강조돼 있다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2010-05-04 12:29:28박철민 -
유럽국가, 일반인 약국개설 제한 여론 확산2000년 이후 약국의 개설주체를 개방하는 추세를 보이는 유럽연합(EU) 내에서도 일반인 약국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는 것으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약사 관련제도 발전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에 따르면 EU 25개국 가운데 2000년 이후 약국 개설주체를 개방한 국가는 총 7곳으로 전체의 28%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2001년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2002년 아일랜드, 2003년 포르투갈, 2005년 슬로바키아, 2007년 헝가리, 2008년 불가리아와 스웨덴 등이 약국개설 주체를 개방했다. 이는 EU의 경우 약국 개설주체를 개방하는 흐름 속에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2000년을 기점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히려 약국 개설주체를 개방코자 하는 흐름에 회의적인 목소리가 EU 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연구소는 지난해 약국의 개설권과 경영권 보유자격을 약사로 제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유럽 사법재판소의 판결에 주목해 기존 약국 개설주체 개방흐름에 일정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유럽 사법재판소는 지난해 중순 약국의 개설권과 경영권을 약사로 제한한 EU 개별국가들의 법이 유럽연합법에 배치되는 지에 대한 심리를 진행한 끝에 개설주체 제한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당시 사법재판소는 "비약사의 약국 개설권 및 경영권을 배제하는 것이 개설의 자유 및 자유로운 자본의 이동을 제한하는 측면이 있는 것은 인정된다"면서도 "약국 및 의약품 시장은 개방에 대한 제한이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인정했다. 사법재판소는 "개방으로 인해 공중보건에 대한 위해 가능성이 있다"며 "따라서 약국의 개설권과 경영권 보유자격을 약사로 제한하는 조치는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비록 사법재판소의 판결이 EU 전체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 약국개설이 국민들의 건강권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국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연구소의 이번 연구는 지난 2일 일산 킨텐스에서 열린 제5차 전국약사대회장에 마련된 대한약사회 홍보관에 전시된 바 있다.2010-05-04 12:25:44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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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종업원에 약 판매 유도 '팜파라치' 기승포상금을 노리고 종업원 약 판매 현장을 몰래 촬영해 보건소에 고발하는 팜파라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4일 경기 광명시약사회에 따르면 약국들이 팜파라치에 무차별 노출돼 약사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남성 2인 1조로 활동 중인 팜파라치는 '머리가 아프다'는 식으로 전산원 등 위생복을 입지 않은 약국 직원에게 일반약 판매를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팜파라치는 '이 약을 어떻게 먹는냐'며 종업원에게 복약지도를 유도, 종업원이 '식후에 복용하라'는 육성과 약을 판매하는 현장을 몰래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인 1조로 활동 중인 팜파라치는 가방에 카메라를 숨기거나 이나 볼팬 형태의 몰래카메라를 사용하며 1명은 촬영을, 1명은 약을 집적 구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시약사회의 설명이다. 이같은 영상물이 보건소에 고발되면 약국으로서는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이에 시약사회도 비상이 걸렸다. 전문카운터의 약 판매 장면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약사가 조제실에 약을 짓거나 다른 업무를 보고 있을 때 종업원에게 접근, 약 판매를 유도하다 보니 난감하다는 것이다. 광명시약사회 장춘희 회장은 "약국 현실에서 의도적으로 접근해 함정촬영을 한다며 안 걸릴 약국이 없다"면서 "이미 보건소에 팜파라치 촬영물이 접수돼 대책마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예전 타 분회에서는 처방없는 전문약 판매를 유도한 팜파라치가 화활동했지만 지금은 일반약, 특히 사리돈, 게보린 등에 대한 종업원 약 판매를 집중 촬영하고 있다"면서 "약국에서 주의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2010-05-04 06:58:4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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