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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소세포폐암 신약 '로바-T' 국내 임상 3상한국애브비가 소세포폐암 타깃 항암신약 '로바-T(실험약물명 Rova-T; rovalpituzumab tesirine, 로발피투주맙 테시린)' 국내 3상 임상시험을 개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업체 측이 제출한 '로바- T'에 대한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24일 관련 자료를 보면 '로바-T'는 소세포폐암(SCLC) 치료 효과를 보여 주는 최초의 분자 형태의 표적 항암제로 개발 중인 약제다. 암 줄기세포와 관련 표적 델타 유사 단백질3(DLL3) 약물로, 확장기 소세포성 폐암(Extensive stage Small Cell Lung Cancer)의 2차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미국 FDA가 SCLC 치료로 승인한 약물은 토포테칸(topotecan)이다. 세부적으로는 암을 죽이는 DNA 손상 물질인 피로로벤조디아제핀 다이머(pyrrolobenzodiazepine dimer)에 접합된 & 8203;& 8203;항 DLL3 항체로 구성됐는데, DLL3 단백질이 건강한 세포에서 발현되지 않거나 거의 발현되지 않기 때문에 암 세포에 새로운 약물을 표적으로 전달하면 정상 또는 건강한 조직에 대한 부차적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 3상 대상 질환은 확장기 소세포성 폐암으로 국내 환자 45명이 대상자로 선정된다. 시험은 확장기 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 유지요법으로 '로바-T'를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시험으로 진행된다. 임상은 경북대병원, 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 고대부속 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이 참여한다.2017-09-25 06:14:53김정주 -
EMA 약물자문위 '제줄라' 등 신약 13개 승인 권고유럽에서 2개의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13개의 신약 사용승인에 청신호가 켜졌다. 글로벌 의약전문지 '파마 타임즈(Pharma Times)' 온라인판은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지난 18일자로 암과 만성폐질환 등 광범위한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13개 신약 승인을 권고했다(CHMP backs 13 treatments for EU approval)고 밝혔다. 해당약제에는 난소암 치료에 쓰이는 희귀질환 치료제 제줄라(Zejula; niraparib; 니라파립)와 전립선 암 치료신약 투캐드(Tookad; padeliporfin; 파델리포르핀) 등 항암신약 2개가 포함돼 있다. 만약 CHMP의 권고대로 이 약제들이 EMA로부터 승인될 경우, 제줄라는 BRCA 돌연변이 또는 바이오 마커 상태와 무관하게 유럽에서는 최초로 승인되는 1일 1회 복용 경구제이자, PARP억제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폴리 ADP-리보스중합효소억제제)가 된다. GSK의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신약 엘레브라토 엘립타(Elebrato Ellipta)와 트렐레지 엘립타(Trelegy Ellipta) 또한 권고 대상에 포함됐다. CHMP는 또 먼디파마의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인 닉소이드(Nyxoid, naloxone; 날록손) 나잘스프레이, 오렉소(Orexo)와 제휴·개발한 설하약 줍솔브(Zubsolv; buprenorphine + naloxone)를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제시한 임상적 근거를 신뢰한다는 의미에서 승인에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닉소이드의 경우 날록손 제제 최초 비강 내 투입형으로 범 EU(pan-EU)적 승인 권고로 수용됐는데, 집에서도 사용하기 쉽도록 바늘이 없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얀센-실락(Janssen-Cilag)의 트렘피야(Tremfya, guselkumab; 구셀쿠맙)도 건선 질환에 인터루킨(IL) -23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표적치료제로, Instituto Grifols의 베라실(VeraSeal, human fibrinogen/human thrombin; 인간 피브리노겐 / 인간 트롬빈)은 성인 외과수술 실란트로 사용하도록 각각 권고됐다. 바이오시밀러 2품목도 이번에 나란히 긍정 평가를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Cyltezo, adalimumab; 아달리무맙)와 삼성바이오에피스UK의 온트루잔트(Ontruzant, trastuzumab; 트라스투주맙)가 그것이다. 실테조는 류마티스 관절염, 청소년 특발성 관절염, 축상 척추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소아 플라크 건선, 육아종 염증, 크론 병, 궤양성 대장염과 포도막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이며, 온트루잔트는 유럽에서 승인받게 될 최초의 트라스투주맙(오리지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제네릭 3품목도 승인 가시권에 들어갔다. 테바의 백혈병 치료제 이마티닙 테바 BV(Imatinib Teva BV, imatinib)와 Gen.Orph의 제1형 고셔병 치료제 미글루스타트 Gen.Orph(miglustat), 마일란(Mylan)의 HIV 감염치료제 리토나비르 마일란(Ritonavir Mylan)이 그것이다.2017-09-23 06:14:57김정주 -
삼성바이오, 휴미라 시밀러 '임랄디' 국내 시판허가삼성바이오에피스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내놓은 아달리무맙 제제를 국내에서도 허가 받았다. 이미 지난 8월 '임랄디'란 이름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이름을 알린 제품인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그 외의 지역에서는 '하드리마프리필드시린지주40mg'란 이름으로 시판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하드리마프리필드시린지주40mg'를 오늘(20일)자로 품목허가 했다. 이 제품은 성인의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방사선학적으로 강직성 척추염이 확인되지 않는 중증 축성 척추관절염, 18세 이상의 크론병, 건선, 궤양성 대장염 등 다양한 질환에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소아의 경우 소아 특발성 관절염의 일종인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과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에도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이 약제는 유럽에서는 '임랄디'로, 국내를 포함한 유럽 외 지역에서는 '하드리마프리필드시린지주40mg'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약제는 현재 전세계 매출 약 18조원에 달하는 판매 1위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를 대적할 유일한 바이오시밀러다. 국내에서도 제품이 출시되면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업체 측은 "휴미라 물질특허 만료 예정시기인 오는 2019년 초 이후에 본격적인 시판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2017-09-20 17:05:53김정주 -
플루코나졸 이상반응에 'DRESS' 증상 추가 추진항진균제로 사용되는 플루코나졸 제제 단일제를 복용하면 약물과민반응증후군(Drug rash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 DRESS) 등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이 허가사항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품목 허가된 제품은 125개 제약사 180개 품목에 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는 최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플루코나졸 성분제제 관련 안전성 정보를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허가사항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일 식약처에 따르면 플루코나졸 단일제는 급성 또는 재발성 질칸디다증이나 점막 칸디다증, AIDS 환자의 크립토콕쿠스증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유지요법, 면역기능저하 환자의 진균감염증 예방, 무좀 치료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CJ헬스케어 클리코졸캡슐50mg, 동아ST 디후렉스캡슐, 대웅제약 푸루나졸캡슐, 종근당 루코나졸캡슐, 경보제약 마이코나졸캡슐, 광동제약 프리나졸캡슐 등이며, 경구제 170개, 주사제 10개 총 180개 품목이 허가받은 상태다. 변경안을 살펴보면 허가사항 이상반응에 시판후 경험 내용이 포함된다. 인과관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나타난 이상반응으로, 피부·피하조직 이상이 발견됐다. 구체적으로는 DRESS 또는 Drug-induced hypersensitivity syndrome, DIHS다. 식약처는 내달 10일까지 업계 의견조회를 거쳐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이번 안을 허가사항에 반영할 계획이다.2017-09-20 12:14:52김정주 -
병원 수액세트에 벌레 유입…식약처 긴급회수 조치병원에서 구입한 수액세트에 벌레가 유입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 회수조치 했다. 해당 제품 외에도 벌레 유입이 신고된 제품이 추가로 접수됨에 따라 식약처는 내달 중에 업체 품질관리 실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식약처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액세트에 이물질(벌레)이 유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이 제품 제조업체를 조사하고 해당제품을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성원메디칼이 지난 8월 16일 제조한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1951, 모델명 IV-10A)다. 점검결과 이 제품은 성원메디칼이 필리핀(Medic-pro corp)에 위탁제조해 국내로 들여온 후 에틸렌옥사이드 가스(E.O.) 멸균처리만 해서 유통·판매한 제품으로 완제품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이 업체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등 행정처분도 함께 내리는 동시에 필리핀 현지 제조업체를 현장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이대목동병원의 수액세트 관리 실태 점검에서는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식약처는 성원메디칼 외에도 신창메디칼이 제조한 수액세트에서도 벌레가 유입됐다는 신고를 18일 추가로 접수받고, 19일 해당 제조업체를 점검한 뒤 전량 회수·폐기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신창메디칼이 지난 8월 7일 제조한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2083호, 모델명 A110)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중인 의료기기 판매업체와 의료기관에서는 즉시 유통·사용을 중지하고 제조업체로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주사기, 수액세트 등에서 이물질 혼입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관련 제조·수입업체에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으로 주사기·수액세트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2017-09-20 09:34:28김정주 -
T세포 분화 조절하는 마이크로RNA의 역할 규명국내 연구진이 감염·에이즈, 결핵 등 만성 감염성질환 예방백신과 암 재발을 막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연세대학교 하상준 교수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태돈 박사의 공동연구를 통해 '마이크로 RNA-150이 기억T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능이 있음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RNA 세포 내에서 발생, 성장, 노화, 면역 등 다양한 생명현상 관련 분자 발현을 조절한다. 기억T세포는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림프구로서, 병원체나 종양 항원을 기억해 병원체 재감염이나 종양 재발 시 강력하고 빠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세포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사업(면역백신개발, 난치성결핵극복기술개발)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 학술지 셀(Cell) 자매지인 '셀 리포츠(Cell Reports)'에 지난 12일자로 게재됐다. 병원균 만성 감염환자나 암 환자에게는 기억T세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며,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억T세포 분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 T세포가 외부 항원을 인식하게 되면, 그 중 일부가 기억T세포로 분화 되는데, 기억T세포는 동일한 항원에 다시 노출될 때 강력한 2차 면역반응을 일으켜 병원체의 재감염이나 종양의 재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팀은 마이크로RNA-150이 기억T세포의 분화를 조절하는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마이크로RNA-150이 결핍된 생쥐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T세포 분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정상 생쥐에 비해 기억T세포로의 분화가 가속화됐음이 확인됐다. 또 마이크로RNA-150이 결핍된 T세포는 분화과정에서 Foxo1 단백질 발현이 증가된 반면, 마이크로RNA-150이 과발현된 T세포는 Foxo1 단백질 발현이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이크로RNA-150이 결핍된 기억T세포를 생쥐에 이식하면, 정상 기억T세포를 이식한 생쥐에 비해 노출 경험이 있는 외부항원을 보유한 바이러스의 감염이나 종양세포의 증식이 보다 강하게 제어됐다. 하상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억T세포 분화에서 핵심적인 마이크로RNA-150의 작용 기전을 규명해냈다"며 "C형간염, 에이즈, 결핵 등 감염성 질환을 위한 예방백신과 항암 백신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7-09-19 15:38:3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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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3상 돌입삼성바이오에피스가 노바티스 황반변성 신약 '루센티스(라니비주맙)' 바이오시밀러 시험약물인 'SB11'의 미국 3상임상에 이어 국내에서도 비교 3상에 들어간다. 추후 경쟁할 루센티스와 직접 비교하는 내용이 골자다. 현재 루센티스를 대적할만한 치료제는 바이엘코리아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이고 삼성바이오에피스 외에도 셀트리온 등 국내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분야여서 국내 3상의 성공에 따라 시장 판도가 어떻게 변화될 지도 예의주시할 대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최근 제출한 'SB11'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18일자로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 대상 질환은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AMD(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으로 함량은 'SB11' 10mg/ml이다. 이들 대상자 140명에게 라니비주맙 동등생물의약품인 'SB11'과 루센티스 간 안전성과 유효성, 약동학과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시험으로, 무작위 배정과 이중 눈가림, 평행군,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빅5'인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대세브란스가 모두 참여하고 분당서울대병원도 수행에 나선다. 한편 루센티스는 로슈-제넨텍, 노바티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황반변성 신약이다. 글로벌에서는 약 38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블록버스터 약으로, 국내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서도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품목이다.2017-09-19 12:14:53김정주 -
진흥원·제약바이오협 'Pharma 4.0 미래 전략 포럼'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Pharma 4.0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신기술 기반의 신약개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만들어 갈 미래 제약·바이오산업의 모습과 특징을 소개하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임상개발 관점에서 EHR데이터 활용방안 ▲제약산업에서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사례 및 발전방향 ▲제약 스마트공장 현황 ▲IoT를 활용한 의약품 관리 ▲머신러닝을 활용한 제약산업 미래예측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신약탐색부터 임상, 빅데이터, 생산, IoT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전 가치사슬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를 소개하고,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관련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주요 담론 중 하나인 4차 산업혁명과 제약·바이오산업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포럼이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였을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업이 바로 제약·바이오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부의 관심이 확대되고, 기업의 움직임에 가속도를 붙이는 지원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 세부내용 확인 및 참가 등록은 pharma 4.0페이지(http://www.pharma4.0.kr) 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정 보포털(http://www.epharmakorea.or.kr)에서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발표 자료집과 중식이 제공된다.2017-09-19 12:04:5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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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시아나정, 이상반응에 어지러움·두통 추가 추진한국다이이찌산쿄 혈액응고저지제 릭시아나정을 복용하면 어지러움이나 두통, 복통 등이 흔히 발생할 수 있다는 약물이상반응 내용이 추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는 최근 유럽집행위원회(EC)에서 나온 에독사반 성분제제 관련 안전성 정보를 검토해 이 같이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릭시아나정은 필름코팅정으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한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치료,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에 사용된다. 국내 허가된 함량은 15mg, 30mg, 60mg 등 3가지 제품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허가사항에는 릭시아나정을 복용하면 어지러움이나 두통, 복통 등이 흔히 나타날 수 있다는 약물이상반응 내용이 신설된다. 식약처는 이번 변경(안)에 대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업계 의견조회를 진행한 뒤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허가사항을 변경할 계획이다.2017-09-19 06:14:52김정주 -
다이이찌 베니카, 美 집단소송 3억9000만불에 합의미국 내 최대 의약품 소송으로 일컬어진 다이이찌산쿄 '베니카(Benicar, 올메살탄 메독소밀) 소송'이 업체 측의 합의금 지불로 일단락 됐다. 소송이 처음 제기된 2014년 이후 4년 만의 일로, 합의금만 무려 3억9000만 달러에 달한다. 미국 집단소송 종합 서비스 포털인 '클래스액션(classaction.com)' 등에 따르면 일본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산쿄는 최근 집단소송을 제기한 원고 측에 3억 달러를 내고 종결에 합의했다. 다만 업체 측은 원고 측 주장이 사실에 입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의 법적 책임을 인정한 사안은 아니라고 이번 합의의 의미를 제한했다. 베니카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로서 미국 FDA에서 2002년 품목허가를 받은 혈압강하제다. 업체 측은 당시 베니카가 기존 고혈압약보다 혈압강하 효과가 탁월하면서도 부작용은 별로 없다고 마케팅을 진행했었다. ◆촉발 = '클래스 액션'에 따르면 이 약제 성분은 만성·중증 위장장애 등 위장관계(Grudiestestinal, GI) 병태를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설사와 구토, 복통, 체중감소, 탈수, 기타 위장장애다. 여기서 환자들이 이 약을 복용하고 위장장애의 일종인 'sprue-like enteropathy' 등을 일으켰다며 2014년 처음 문제를 제기했는데, 다이이찌산쿄가 이 약제와 자매 약물인 베니카HCT(Benicar HCT), 아조르(Azor), 트리벤조(Tribenzor)까지 제품 라벨에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데서 소송이 불거졌다. 이 후 2015년 소송은 뉴저지 연방법원에서 광역 집단소송으로 통합·병합돼 파장이 커진다. ◆경과 = '클래스액션'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베니카와 'sprue-like enteropathy' 연관성은 이미 2012년 처음 관찰됐고, 원고 측은 소송에서 올메살탄 제품과 위장장애 문제를 연관짓는 20건 가량의 연구·사례 보고서를 제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013년 베니카 문제를 검토하고 올메살탄이 'sprue-like enteropathy'과 연관성이 있다는 경고문구를 삽입하도록 라벨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발표했다. 또한 FDA는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베니카 복용 환자에게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다른 혈압약으로 치료받도록 권고했다. 다만 다른 FDA는 ARB 약물이 'sprue-like enteropathy'와 관련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14년 초 소송이 처음 제기된 이듬해인 2015년 3월, 미국 연방법원은 흩어져 있는 여러 베니카 소송을 뉴저지주에 단일 광역소송(multidistrict litigation, MLD) 또는 대량 불법행위(A mass tort)로 통합하도록 명령했고, 당시 통합된 클레임만 3200건에 달했다. 여기서 대량 불법행위는 유사소송을 한 데 묶는다는 점에서 집단소송과 유사하지만, 각 소송이 개별적으로 처리된다. 환자의 경중에 따라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소송 및 결과 = 특히 소송 과정에서 미국 법무부는 업체 측이 자매 약제들까지 포함해 베니카를 의사들에게 판촉할 때 처방을 대가로 리베이트를 건넸다는 혐의로 제소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리베이트 기간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다. 이에 다이이찌산쿄는 최근 원고 측과 3억9000만 달러를 배상하고 재판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배상금은 처음 소송이 제기된 2014년 이후의 모든 소송을 커버하며, 일부는 변호사 비용과 청구 관리인 등에게도 지급된다. 다이이찌산쿄 측은 이번 합의에 대해 원고 측 주장이 사실에 기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법적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며, 합의금은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므로 기업 재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장 겸 총재인 글렌 고밀리(Glenn Gormley)는 "우리는 화해가 모두에게 최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며 "건강하고 의미있는 삶을 영위할 수있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는 데 역량을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2017-09-18 19:03:5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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