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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약대 출신 '약사예비시험', 올해는 117명 접수2018년 8월 열린 '약사예비시험 도입 대토론회' 모습.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로 2회를 맞는 약사예비시험에 11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약사예비시험은 외국약대를 졸업, 외국 약사 면허 소지자에 대해 국내 약사국시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으로 작년에 첫 실시되고, 올해 2회를 맞는다.2017년 외국 약사 면허소지자가 예비시험을 거쳐 국내 약사국시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3년이 지난 2020년 7월 실시됐다.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회 약사예비시험 원서를 접수한 인원은 6월30일 기준 117명이다. 다만 시험 전까지 취소가 가능하다는 게 국시원 관계자의 설명이다.약사예비시험은 외국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약사면허를 받은 자에게 약사 예비시험을 통해 국내 교과과정과의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일종의 검증 단계라고 볼 수 있다.작년에는 86명이 응시해 5명만 합격해 5.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5명만 올해 1월 22일 치러진 제72회 약사국시를 치를 수 있었다.올해 시험은 서울 송파구 소재 오주중학교에서 오는 4일 실시되며, 시험은 약학기초1(75문항), 약학기초2(65문항), 약학기초3(60문항) 총 200문항 200점으로 치러진다.합격자는 약학의 기초 과목 만점의 60%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최종합격자는 8일 발표된다.합격자 조회는 국시원 홈페이지>합격자조회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휴대전화번호가 기입된 경우에 한해 SMS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2021-07-01 14:35:07강혜경 -
PEET 응시자 전년대비 5.4% 감소… 1만5730명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PEET 응시자수가 전년대비 5.4% 감소해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오는 8월 15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만5730명이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작년 PEET 접수 인원이 1만6631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901명(5.4%) 가량 지원자 수가 감소한 셈이다.약교협은 전국 약학대학 정원 대비 경쟁률은 약 9대 1로, 이가운데 응시수수료 면제를 신청한 인원은 322명이라고 설명했다.마감현황을 살펴보면 여성이 1만66명(64%)으로 남성 5664명(36%) 보다 많았으며, 시험지구별로는 서울이 8627명(54.8%)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순이었다.연령대별로는 23세 이상 25세 이하가 5035명(32%)으로 가장 많았고, 22세 이하 3356명(21.3%), 26세 이상 28세 이하 3132명(19.9%), 29세 이상 31세 이하 2029명(12.9%), 35세 이상 1126명(7.2%). 32세 이상 34세 이하 1053명(6.7%)이었다.접수자들의 전공은 공학이 4887명(31.1%)으로 가장 많았고 생물학 3691명(23.5%), 화학 2996명(19.0%) 등이 두드러졌으며 다음으로는 기타, 자연(물리/통계/수학 등), 인문사회, 의약학, 농학 순이었다.한편 올해 PEET시험은 8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5분까지 270분간 90문항을 해결하도록 구성된다.시험은 ▲1교시 화학추론(일반화학)(25문항, 75분) ▲2교시 화학추론(유기화학)(20문항, 60분) ▲3교시 물리추론 (20문항, 60분) ▲4교시 생물추론(25문항, 75분) 순서로 진행된다.2021-06-30 15:50:40강혜경 -
역대 최고 경쟁률 달성할까…오늘 PEET 접수 마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대학 입문자격 시험인 PEET 원서접수가 오늘(29일) 오후 6시 종료되는 가운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약대 6년제 전환으로 인해 PEET가 폐지되면서 올해와 내년 단 2차례 밖에 시험 기회가 없기 때문에 지난해 9.5대 1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농어촌 학생이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같은 특별전형도 대폭 줄어들어 일반 경쟁률이 소폭 늘어날 것이라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공통된 얘기다.학원가 한 관계자는 "약대 통합 6년제로 인해 PEET시험이 사실상 폐지 수순에 돌입했다. 다만 그간 PEET를 준비해 왔거나, 2년 남은 PEET를 노리고 준비해 온 학생들도 있어 경쟁률이 소폭 상승할 수 있다"면서 "특별전형 지원 인원이 일반전형으로 쏠리게 되는 영향도 일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갑작스러운 특별전형 폐지와 관련해 일부 학생들은 '근 10여년 동안 유지돼 오던 기회균형선발, 차상위, 농어촌 입학이 시험을 4개월 여 앞두고 아무런 사전 공지 없이 폐지됐다'며 '갑작스럽게 특별전형을 선발하지 않겠다는 것은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것'이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을 제기하기도 했었다.경쟁률을 살펴보면 직전 연도였던 2021학년도 PEET 시험 최종 접수자는 1만6631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전년도는 1만6222명이 응시해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시험은 8월 15일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개 시험지구에서 실시되며, 9월 15일 성적이 통지될 예정이다.시험은 3영역 4과목에 대해 270분간 90문항을 해결하도록 구성된다. 시험은 ▲1교시 화학추론(일반화학)(25문항, 75분) ▲2교시 화학추론(유기화학)(20문항, 60분) ▲3교시 물리추론 (20문항, 60분) ▲4교시 생물추론(25문항, 75분) 순서로 진행된다.한편 지난해 1만6631명 가운데 남성과 여성은 각각 6174명, 1만457명으로 37%대 63%의 비율을 보였으며 시험지구별로는 서울이 9497명(57.1%)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순이었다.연령대별로는 23세 이상~25세 이하가 5571명(33.5%)으로 가장 많았고 26세 이상~28세 이하 3438명(20.7%), 22세 이하 3356명(20.2%), 29세 이상~31세 이하 2135명(12.8%), 32세 이상~34세 이하 1055명(6.3%), 35세 이상 접수자 1077명(6.5%)이었다.접수자들의 전공은 공학 4948명(29.7%), 생물학 4018명(24.1%), 화학 3220명(19.4%) 등이 두드러졌으며 이어 기타, 자연(물리/통계/수학 등), 인문사회, 의약학, 농학 순이었다.2021-06-29 10:46:52강혜경 -
동문 소식 꽉 채운 서울대 약대 동창회보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나의 삶, 직업' 등 동문 소식을 가득 담은 동창회보가 발간됐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는 최근 동창회보 제99호를 발간했다.특히 이번 동창회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회보로나마 동창들의 근황과 소식으로 꽉 채웠다는 데 의미가 있다.심창구 동창회장(25회)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는 동창회의 활동이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동창회 집행부는 비대면 시대의 동창회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작년 98호부터 동창회보의 대폭적 확충을 시도하고 있으며, 99호 동창회보를 통해 동문들의 이해와 정이 한층 돈독해지기를 소원한다"고 발간사를 통해 밝혔다.회보에는 모교소식과 더불어 약초원 소개, 동창회 회무, 동기회 소식, 동문 동정, 동문저서목록, 동문인터뷰, 동문기업소개 등이 담겼다.기획으로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소개와 소감, 제약관악포럼, 나의 삶, 나의 직업에 관한 기획물이 실렸다.진로 선택 도움 주고자 시작한 멘토링 프로그램, 벌써 8년서울대와 서울대 약대 동창회는 후배 약대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 연구, 공직, 병원약국, 약국, 법제에 근무하는 동문들 중 멘토를 섭외해 약대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멘토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8회째 진행되고 있다.멘토와 멘티가 온, 오프라인에서 만나 업무와 진로에 관한 사항들을 듣고 배우고 질문했다.18학번 박지연 멘티는 "약대에 입학한 후 코로나로 인해 동아리 활동도 취소되고, 선배들과의 만남도 거의 없어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을 때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지금 당장 어떤 부분으 우선시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며 "멘토님 덕분에 서울대병원 전문약사제도와 약제부의 수평적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덕분에 단순히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넘어 제 스스로가 어떠한 목표를 세워야 할지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 새롭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국메나리니에서 근무하는 95학번 김경희 멘토는 "멘토링을 통해 후배들이 무엇을 얼마나 얻어갔을지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는 것이 매우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으로 느껴졌고 회 차를 마칠 때마다 후배들이 보내준 메시지에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제약동문 539명 빅데이터 분석…국내사 44%, 다국적사 41% 근무제약관악포럼 준비위원회 김정훈, 김선영, 박주연, 성민정 동문은 2019년 기준 제약 동문 주소록에 기재된 539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제약 분야에 근무하는 동문들을 회사별로 구분해 보면 국내 제약회사 240명(44%), 다국적 제약회사 220명(41%), 기타(로펌, 화장품 회사 등) 46명, 벤처회사 33명(6%) 등이었다. 성별로 나눠봤을 때는 남성 동문의 63%가 국내 제약회사에 근무중인 반면 여성 동문의 60%가 다국적 제약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서별로는 Development가 81명(15%)으로 가장 많았고 Top manager 77명(14%), 연구소 70명(13%), RA 65명(12%), Medical 61명(11%), 마케팅&영업 57명(11%) 순으로 뒤를 이었다.Clinical 35명(7%), Production 31명(6%), Market Access 18명(3%)은 10% 아래였다.위원회는 "앞으로도 제약 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을 계속해 연도에 따른 추세를 관찰하면 매우 유익할 것이라는 동창회장님의 당부를 마음에 새기겠다"고 밝혔다.'나의 삶'에서는 ▲임기흥 교수님에 대한 회상(이영남) ▲우리 아버지의 삶의 여정을 올려 드립니다(故황병원 동문 딸의 회고) ▲종손 약사 경주 김씨 충암 선생 17대 종손의 삶(김응일) ▲약학박사가 풀어쓴 논어 이야기(오익상) ▲나의 강화도 생활: 전원, 그리고 정밀화와 페이퍼 아트 ▲융합형 인간을 꿈꾸다(천병년) ▲약과 음악 사이(김방현) ▲가던 길에서 멈추어 뒤를 돌아보다(조은수) ▲약대 출신 법대 교수의 '나의 전공 나의 운명!'(신혜은) ▲가지 않은 길-졸업 후 삶에 대한 짧은 회상(주승재) ▲나의 네덜란드 정착기(최영해) ▲계면과학 탐구자의 즐거움(정재훈) ▲약사로서 변호사로서(박성민) 한국 최초의 팜디(Pharm.D)의 학창생활 ▲졸업소감-21동에서의 4년을 뒤로 하고 ▲6년제 약대 신입생의 영상 수업 1년(김민규)이 담겼다.'나의 직업'에서는 ▲학창시절 달용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개국약사 되다(한희용 수원시약사회장) ▲병원약사로 사는 보람과 미래(정선회 보라매병원 약제부 약제부장) ▲병원약사회를 빛낸 동문들(손현아 한국병원약사회 사무국장) ▲슬기로운 제약회사 생활(김옥연 前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얀센 북아시아 총괄 사장) ▲벤처기업 창업 동문들(이봉진 마스터메디텍 대표) ▲나는 왜 벤처 캐피탈리스트가 되었는가?(나혜린 토니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서울 약대로부터 시작된 변호사(박금낭 법무법인 광장 헬스케어팀장)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동문들(김국현 변리사, 변호사) ▲12 동문의 활약(이미정 특허청 수석심판장) 등이 담겼다.2021-06-29 10:41:48강혜경 -
통일약학연구회, 9일 남북한 교류협력 방안 심포지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통일약학연구회가 남북 관계의 비전과 교류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7월 9일 10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통일약학연구회는 올해부터 대한약학회 산하 연구회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바이든 시대 남북 관계의 비전과 전망’, 윤지현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교수의 ‘남북한 영양 격차 해소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 등의 발제가 있다.또 ‘통일약학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별도의 등록비가 없는 심포지엄으로 줌으로 참여가 가능하다.2021-06-29 09:04:53정흥준 -
서울시약, 임상약학 토크 콘서트 '시즌 1' 관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교육위원회(부회장 이명자·본부장 신수영·위원장 김은준·진노을)는 지난 25일 오후 8시 임상약학 토크콘서트 2회차 온라인 강의를 실시했다.임상약학 토크콘서트는 화상 장비 및 온라인 플랫폼의 특장점을 활용해 강사와 수강자간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강의다.임상약학 토크콘서트에서 온라인 강의 중인 박정완 약사 지난 11일 1회차 ‘역전사’에 이어 25일 2회차 ‘세포주기와 관련 항암약물’을 주제로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실시한 가운데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강사는 박정완 약사로 각 분회 SNS에 임상약학 학술정보를 매주 4회 공유하고 있다.시약사회는 오는 7월 9일과 23일 둘째 넷째주 금요일 임상약학 토크콘서트를 두 차례 더 진행한 다음 시즌1을 종료하고 시즌2를 준비할 계획이다.한동주 회장은 "임상약학 강사와 수강 회원이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강의를 처음으로 도입한 도전"이라며 "색다른 학술강의 방식이 약사 전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명자 부회장은 "토크콘서트 시즌1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부 평가를 통해 회원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2021-06-28 23:34:44강신국 -
서울시약, 소녀돌봄약국 소통능력 강화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최근 소녀돌봄약국 운영 약사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소녀돌봄약국 운영 약사들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실태와 상담사례 등을 공유하고 위기의 여성 청소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김은주 소장을 초빙해 약 60명이 이동쉼터의 운영 현황 및 주요사업, 가정 밖 청소년들의 상태, 심리, 지원방안 등을 소개했다.한동주 회장은 "위기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의약품 제공과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심리적·정신적 지원과 의료기관 및 보호시설의 연계까지 필요하다"며 "약사들이 이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장현진 부회장은 "10대 여성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소년돌봄약국을 활성화하고 사회안전망으로써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소녀돌봄약국의 운영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소녀돌봄약국은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올해로 8년차를 맞고 있으며 현재 200곳의 약국이 위기의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2021-06-28 23:31:05강신국 -
대전마퇴본부, 유관단체와 불법 마약 퇴치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전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태진)와 대전광역시청, 대전식약청, 대전시약사회는 24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대전역광장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단체들은 대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법 마약류 퇴치와 마약 범죄 근절에 대한 내용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활동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홍모물과 책자를 배포했다.양명환 대전마퇴본부 사무국장은 "늘어나는 불법 마약류와 마약류 사범에 대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예방활동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시민 홍보와 예방교육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6-26 01:39:30강신국 -
3분기 병원약국 실습 약대생도 모더나 접종한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3분기부터 병원 약제부 등에서 실무실습이 예정된 약대생들도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모더나 접종 대상자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0세 미만 의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에서 '30세 미만 병원 내 모든 종사자'로 확대됐다.직무와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병원 내에서 근무하는 모든 3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이 확대된 것이다.여기에 실습 학생들의 범위 역시 확대됐다.종전에는 접종 시작일 현재 실습하고 있는 학생에서 '접종 시작일 현재 실습을 하고 있거나, 3분기 중 해당 병원에서의 실습이 예정돼 있는 학생'까지 대상이 늘어났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보건의료인 외 코로나19 관련 업무 종사자에 대한 접종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접종 대상기관을 병원까지 넓히면서 대상자 범위 역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추진단은 확대된 대상자 범위를 적용해 전체 기관 대상 접종 대상자를 조사, 참여기관 수와 가용물량 등을 고려해 물량을 배정한다는 계획이다.따라서 명단은 29일 오후 6시까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대상자 관리를 통해 가능하다.한편 모더나 백신의 경우 2차 접종은 4주 뒤 진행하게 된다.2021-06-25 21:05:17강혜경 -
전남대 학생들 '약 수거함' 아이디어, K-워터 공모 선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남대 학생들이 낸 '약 수거함' 아이디어가 한국수자원공사인 K-water 공모전에 선정됐다.'약쟁이들' 팀명으로 K-water 리빙랩 프로젝트 '水上한 시민실험' 공모전에 참여한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채호승, 고영주, 박한솔 학생은 가정 내 폐의약품 무단 폐기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에 착안, 잠금과 방수기능을 더한 수거함을 아이디어로 냈다.학생들은 실행비 1500만원을 활용해 아파트 단지를 선정,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범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토대로 대책을 보강해 나가게 된다.학생들은 "지금까지 폐의약품은 주로 보건소나 약국에 직접 가져가서 수거함에 넣는 방식으로 처리됐으나 작은 부피의 폐의약품을 일부러 챙겨 멀리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대부분 가정에서 일반쓰레기나 하수와 함께 버려지고, 이로 인해 4대강 수질은 물론 토양까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때문에 잠금장치와 방수기능을 더한 수거함을 통해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의약품 폐기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더불어 약 수거와 운송, 처리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학생들은 설명했다.2021-06-25 11:43:4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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