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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약사 백신접종 권한 확대...한국·일본 조제 집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미국을 비롯 영국과 캐나다, 포르투갈 등 약사에 백신접종 권한을 부여하는 국가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한국·일본 등은 정부와 전문가 집단의 문턱이 높아 역할 확대에 부딪히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한국·일본·중국 약사들은 공통적으로 조제에만 집중하고 있어, 임상약학 분야가 더디게 발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령화로 백신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도 약사를 활용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중앙대 약학대학 연구팀(차예진·김윤호·한상인·욤나엘가남·이광해·김은영)은 최근 약학회지를 통해 백신접종자로서 역할을 하는 글로벌 약사들의 사례를 연구 발표했다. 연구팀은 올해 세계약학연맹(FIP) 보고서에 포함된 117개국 중 약사가 백신을 투여할 권한이 있는 43개국의 사례를 연구했다. 아일랜드는 2011년부터 약사들의 독감 백신접종을 허용했다. 신설 법령에 따라 약사들은 계절성 독감 백신을 공급하고 접종할 수 있게 됐을뿐 아니라, 백신으로 인해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응급처치과정에서 아드레날린 투여도 가능하다. 2015년에는 폐렴구균 다당류 백신(PPV23)과 대상포진 백신 공급을 접종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2020년 코로나 백신공급에서도 중요 역할을 담당했다. 약사는 접종하려는 각 백신에 대해 승인 받은 교육 과정을 완료해야 한다. 또 2년마다 교육을 갱신해야 한다. 약사가 권고환자에게 독감 예방 접종 시 수가는 한화로 약 2만2000원이며(15유로)이며, 4가 독감백신 접종 10명마다 약국에 약 1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2세부터 17세까지 소아청소년에게 비강용독감 생백신을 접종 시 약 3만원이며, 10명 환자기준 22만4000원이 약국에 추가 지급된다. 영국은 2014년 전까지는 약사가 예방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었다. 2015~2016년 총 1040만건의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이 시행됐고, 이때 지역 약국에서 24만명 이상의 추가 예방접종이 이뤄졌다. 이후로 지역 약국에 독감 접종을 맡겼고, 코로나 사태 때 코로나 백신 접종 권한이 부여됐다. 백신별 구체적인 교육 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권장 접종 대상 그룹, 이용 가능한 백신 종류, 각 그룹에 적합한 백신 선택, 새로운 지침 등에 대한 연수 교육이 권장되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수가는 1만3000원(7.54파운드)다. 약국 소유자가 가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백신을 접종 시 1만7000원(10파운드)의 추가 수가를 청구할 수 있다. 약국 계약자가 성인에게 독감 백신을 접종할 때 지급받는 수가는 1만7000원(9.58파운드)이다. 포르투갈은 전체 민간 약국의 78%가 독감 예방 접종에 협력하고 있다. 약국이 포르투갈 전체 독감 예방 접종의 약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약국의 역할에 백신 접종 서비스가 법제화된 이후 현재 독감, 폐렴구균, 간염, HPV 등 15종의 질병에 대한 예방 접종이 포함돼 약국의 백신 목록이 증가했다. 지역 약사들은 포르투갈 약사회에서 인증한 필수 교육을 받아야 하며 5년간 유효하다. 약국은 예방 접종에 적합한 공간, 부작용에 대비한 장비와 자재를 구비해야 한다. 또 2017년부터 약국 소프트웨어 시스템에서 백신 접종 기록 데이터를 자동으로 국가 전자 예방 접종 증명서에 통합하고 있다. 캐나다는 지난 2009년 최초로 앨버타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공공 자금을 지원받아 지역 약국에서 독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캐나다의 13개 주와 준주 중 11곳에서 약사의 독감 백신 접종이 허용됐다. 약사는 캐나다약학교육협의회 또는 관할구역의 규제기관에서 인증한 백신 접종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캐나다는 관할구역별로 접종비가 상이한데, 보수 지급 범위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뉴질랜드는 지난 2011년 겨울 소수의 약사들이 독감 백신을 사적으로 구매해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2012년 12월 정부 이해 관계자들과 만나 약사 지침 업데이트에 대한 권장 사항을 검토하고 합의 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와이카토 지역 보건위원회가 65세 이상 노인에게 독감 예방접종 파일럿 프로그램을 일부 지역 약사들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2017년부터 65세 이상 노인과 임산부에게 독감 백신을 약사가 투여하였을 때 보험적용을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와 달리 한국과 일본, 중국 등의 국가는 정부와 보건의료전문가들의 낮은 수용도가 장벽으로 작용했다. 연구팀은 “반면 한국, 중국, 일본의 약사들은 조제 업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임상약학 분야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보고됐다”면서 “FIP 설문조사 결과 일본, 한국 등 고소득 국가에서는 정부와 보건 시스템의 제한된 수용, 지원이 주요 장애 요인으로 확인됐다. 그 뒤를 이어 다른 의료 전문가들의 제한된 수용과 지원이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약대 6년제 전환을 고려해 시대에 필요한 약사들의 역량에 대한 재평가를 통한 커리큘럼의 개발과 정규과정에서의 백신에 대한 교육과 응급처치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전문약사 법제화는 약사들의 전문화된 역할의 필요성과 노력을 인정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보다 중추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국 약사가 공식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하기 위해 법과 제도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024-11-05 11:02:52정흥준 -
원광약대 동문회장에 김영옥 전 식약처 안전국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동문회(회장 김좌진, 16회)는 지난 3일 3일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동문의 화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준형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감사패 전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 ▲24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 ▲주요 안건 심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원광대학교 총 동문회장 강영세 동문(1회), 문금란 동문(8회), 약사 문인 회장 소현숙 동문(16회)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날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 장학재단인 원약 동문 장학재단(이사장 김좌진)에서는 재학생 15명(6학년 윤서현, 임지현, 박건일, 구회인, 5학년 곽다인, 조소희, 오승준, 박윤호, 김채은, 4학년 선재혁, 윤영광, 김수민, 홍수민, 3학년 이채송, 이태연)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마더스제약에서 약대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있었다.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 신임 회장으로 전 식약처 안전국장을 역임한 17회 김영옥 동문이 선출됐다. 김영옥 회장은 “언제나 참여해 주시고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동문님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후원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 그리고 동문의 자부심을 높이는 원약동문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11-05 08:44:52이석준 -
약학과 자퇴생 35배 늘어날 때 한약학과 되레 감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과 자퇴생이 35배 이상 급증하는 동안 한약학과 자퇴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2023년 한약학과가 설치된 3개 대학(경희대·우석대·원광대)의 공시 확인 결과 중도이탈(자퇴, 미복학 등) 학생은 24명에서 19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약학과는 전국에서 3개 대학에만 설치돼 있어 연 120명의 입학정원만 모집하고 있다. 절대적인 자퇴생 숫자로 보면 많지 않지만, 입학정원 대비 20%였던 중도이탈률이 16%로 감소한 셈이다. 같은 기간 약학과 중도이탈은 8명에서 280명 이상으로 35배 급증했다. 약학대학 내에 설치된 약학과와 한약학과의 중도이탈이 상반된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 다만, 전국 약대 중 28곳이 작년 일반편입을 신설해 140여명을 모집했기 때문에 내년 공시되는 2024년 기준 자퇴생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두 과 모두 약대 내에 있기 때문에 한약학과에서 약학과로 편입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약학과 일반편입을 신설하는 대학의 숫자가 작년보다 늘어나고, 모집 인원도 증가할 전망이라 한약학과에서의 편입 시도 또한 늘어날 수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한약사 면허가 있을 경우 약학과 학사편입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어 일반편입과 함께 학사편입을 노리는 수험생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약학과는 수험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3년 입시 경쟁률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학교마다 편차는 있지만 수능 일반전형으로만 놓고 봤을 때, 우석대는 2022학년도에는 10명 모집에 76명이 응시했지만 2023학년도 8명 모집에 85명, 2024학년도 8명 모집에 95명으로 증가했다. 3개 대학 합산 경쟁률(수능일반전형)은 2022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들의 모집 인원은 줄어든 반면 지원 인원은 늘어나며 경쟁률이 소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한약학과는 예비번호 충원합격율도 약학과 대비 낮은 편에 속했다. 이는 복수 대학 합격으로 한약학과 등록 포기를 하는 학생이 적다는 뜻이다. 가령 우석대는 작년 정시모집에서 약학과 12명 모집에 예비번호 19번, 한약학과는 2번에서 마감됐다.2024-11-03 18:02:52정흥준 -
곽재한 충북대 약대 교수,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대 약대 동문이기도 한 곽재한 충북대 약대 제약학과 교수가 모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에 따르면 1일 발전기금을 전달한 곽재환 교수는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이자 제자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싶어 작은 마음을 보탠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글로벌 인재가 돼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후학을 사랑하는 교수님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요긴히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충북대는 거점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식에는 곽재환 제약학과 교수, 노윤석 약학과장과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2024-11-01 19:49:12강신국 -
경기마퇴본부, 재활강사·마그미약사 역량강화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박선영)는 지난 30일, 소속 치료 재활 강사와 마그미 약사를 대상으로 제2차 마약류 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성수 세명대 경찰학과 교수의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해외 예방 교육 사례'를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는 중독 전문가의 역량과 현재 마약류에 대한 국내외 정책 추진 및 효율적인 예방 교육에 초점을 맞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성수 교수는 "마약류 사용자에 대해 처벌이 아닌 회복을 위해 치료·재활과 더 나아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마그미 약국을 통해 청소년에서 노년층까지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기마퇴본부는 세미나를 통해 경기도 내 마약류 중독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및 치료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2024-11-01 19:41:46강신국 -
경기마퇴본부, 성대 약대 실무실습 교육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박선영)는 지난 31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약대생 64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실무실습은 경기마퇴본부 기관에 대한 이해와 최근 마약류 범죄에 대한 동향, 예방교육 및 치료재활에 관련된 정보 제공 및 약사의 역할을 보여줌으로 마약류 퇴치 및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예비약사로서의 책임감을 깨닫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식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먼저 ▲마약류 범죄 동향과 약사의 역할(한덕희 위원장) ▲마그미약국 사업 운영 안내(한혜성 편집위원장) ▲예방교육의 필요성(배현 예방교육위원장) ▲치료재활에 대한 실제(이정근 전 본부장)를 주제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초중고 예방교육 참여형 기획 활동(정성희 홍보위원장, 배현 예방교육위원장) ▲마그미약국 사업 운영 활동(한혜성 편집위원장, 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을 주제로 조별 결과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낸 아이디어가 보탬이 돼 실제 학생들의 예방교육 현장에 활용될 수 있다고 하니 신기했고 더욱 몰입하게 됐다"며 "약사가 돼 서도 이번 실무실습 경험을 살려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조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원 성균관대 약대 교수는 "올해로 2번 째 마퇴본부와 실무실습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토론 과제와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마그미 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영 본부장은 "실무실습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개인 차원에서의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 수칙을 깨달을 뿐 아니라 예비 약사로서 지역사회 약료 현장의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후배 약사들의 활약을 위해 마퇴본부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4-11-01 19:33:08강신국 -
정승현 순천약대 교수 논문, 국제 저명 학술지 게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승현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항우울제 약물동태 해석 도구 개발 연구에 관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약학대학 약학과 정승현 교수가 주저자(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생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발표된 논문은 '세로토닌 선택적 재흡수 억제제인 설트랄린(sertraline)의 집단 약물동태학 모델 개발 및 개체간 약물동태 다양한 해석을 위한 유효 공변량 발굴'이다. 연구는 항우울제로 다양한 정신 신경계 증상 완화에 널리 사용되는 설트랄린의 체내 거동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설트랄린의 약효가 개인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를 수학적 모델로 설명하며 약물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효 요인들을 추가로 발굴한 것도 특징이다. 정승현 교수는 "최근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발병률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를 완화할 약물의 수요도 늘고 있다. 설트랄린은 정신계 질환 증상 완화에 오래전부터 사용됐으나 환자 간 약물동태 차이가 커서 여전히 획일적인 용법·용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설트랄린 체내 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생리화학적, 유전적 요인들은 암시돼 왔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유효 공변량의 발굴은 부족했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연구진은 인구집단 내 개체 간 약물 거동 차이를 수학적 모델로 정량화하고, 설트랄린의 적절한 임상용량 설정과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는 것. 연구에서 개발된 모델은 연령, 성별, 인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목표 약물 농도에 도달하기 위한 개인 맞춤형 용량 및 용법 설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정 교수는 "다양한 의약품에 대한 인체 약물계량 연구를 지속해 임상 정밀의학 시스템 구축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추후 임상시험센터 및 제약사 등과 협력해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 연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정승현 교수 연구팀의 주도로 전남대학교 약학과 장지훈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창의·도전연구과제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학술지 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은 생물학 분야 저널 영향력 지수 기준 상위 6%에 해당하는 권위있는 학술지로, 세계 109위 저널 중 7위에 자리하고 있다.2024-11-01 19:02:46강혜경 -
성남시약, 학술카톡방 강사와 학술역량 강화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9일 방유당 그레이츠 판교(분당구 소재)에서 학술카톡방 강사 간담회 실시했다. 시약사회는 박정완(약리학), 배현(한방) 강사와 함께 학술카톡방 운영활성화 및 회원 학술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동원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강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술카톡방이 원활하게 운영돼 왔다"며 "앞으로도 일선 회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깊이있는 SNS 강좌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동원 회장, 박정완, 배현 강사와 옥승은 약학위원장, 신대식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코로나 기간인 지난 2021년부터 회원 학술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학술카톡방을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2024-11-01 09:42:51강신국 -
5년차 약학교육평가…필수기준 준수·권장기준은 숙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약학교육평가에 대한 조명이 이뤄졌다. 약학대학들의 경우 필수기준에 대해서는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임교원 같은 권장기준에서는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하동문 목포대 교수는 1일 FAPA 2024 약학교육 세션을 통해 한국의 약학대학 인증평가 제도를 소개했다. 나아가 최근 2년('22, '23년) 사이 진행된 15개 약학대학의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초로 발표했다. 하 교수는 "1주기 평가인증 기준은 8개 평가영역, 21개 평가부문, 63개 평가요소로 구성되며 약학대학들은 필수 기준의 충족 정도에 따라 5년·3년 인증과 불인증 판정을 받는다"면서 "필수기준(50개 평가요소)에서는 93.2%가 충족율을 채운 반면, 권장기준(15개 평가요소)에서는 44.9%만이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기준(23개 평가요소)의 경우 18.2%로 필수·권장기준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는 약학대학 평가 인증 기준이 필수기준의 달성 정도만을 평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권장기준과 우수기준의 평가요소들은 학교 입장에서 다소 선택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임교원 확보율에서 충족율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 교수는 "양질의 약학교육을 위해 필수적인 전임교원 확보율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전임교원 확보율 제고를 위한 인증기준 개선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장기준인 실무실습강사(프리셉터)와 실습생간 피드백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니즈와 학습성취도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춘 대학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전반적인 약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약학교육평가인증은 2015년 시범평가를 시작으로, 2019년 예비평가를 거쳐 2020년부터 본평가가 시작됐다. 2026년까지 1주기 평가가 완료될 예정이고, 2027년부터 2주기 평가를 앞두고 평가인증 기준안을 마련 중에 있다.2024-10-31 22:43:39강혜경 -
경희약대 총동문회, 골프대회 열고 동문화합 다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7일 춘천 라비에벨CC에서 정종섭배 친선골프대회(약칭, 경약추계골프대회)를 열고 동문 화합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동문, 모교 교수 등 총 44명이 참가해 11개팀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조강현 골프회장(약학 85)이 신페리오 우승을 김혁래 동문(약학 87)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다버디, 다파,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많은 상이 수여되고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이어졌다. 김동근 동문회장(약학 81)은 "9월 장봉도 야유회와 이번 골프대회와 같이 동문이 함께 즐기며 발전시하는 동문회를 만들자"며 참석한 동문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회에 후원과 상품을 준비한 정종섭 명예회장(약학67, 다림바이오텍회장)도 "동문과 모교(교수)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동문개인, 동문기업, 학교가 상호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강현 골프회장(약학 85)은 멀리서 참가한 동문, 처음으로 참가한 동문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시상품을 준비한 신용희 명예회장(약학 75)과 약학대학 및 경희대학교 본부, 이승훈 전 골프회장(약학 78), 홍실 동문(약학 90)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2024-10-30 13:18: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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