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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일회용 점안제, 이렇게 설명하니 통하더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회용 점안제 개발 회사로 잘 알려진 옵투스제약이 약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약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주목된다. 옵투스제약은 지난 15일 여의도 본사에서 약사 자문단과 오에엔 2차 자문단회의를 가졌다. 회사는 지난 2월 10명 약사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자문단은 옵투스제약의 토탈아이케어 브랜드인 ‘오에엔’의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약사들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도 약사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오에엔은 눈 건강 관련 일반약 점안액(오에수), 건기식(오에핏), 코스메슈티컬(오에랩)로 분류된 라인업이 갖춰져 있는데 점안제 뿐만 아니라 루테인, 블루라이트 프로텍션 아이세럼까지 기능과 영양, 미용을 모두 잡기 위한 제품 구성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오에엔 자문단에는 현고은(샘물약국), 배혜정(계림약국), 남창원(해피약국), 편승원(울산e조은약국), 김정은(가나안약국), 최용한(하남스타필드약국), 이미나(선운포도약국), 변종석(참바른약국), 손혜림(오성약국), 박하늘(압구정구름약국) 약사까지 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의 좌장을 맡은 현고은 약사는 “최근 안과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대형 제약사들에서도 안구 건조증에 사용할 인공눈물 라인업을 연이어 선보이는 상황”이라며 “약사들이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고 환자 특징에 맞게 상담하고 제품을 권한다면 약국, 약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루테인이 젤리로? 외국인도 관심”…“디테일한 설명이 경쟁력” 이날 자문 약사들과 회사 측 관계자들은 약국에서 관련 제품의 상담, 판매를 진행하며 겪고 느낀 점을 공유하며 약국에서 관련 제품들이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은 약사는 “오에핏 루테인은 구미, 젤리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루테인이 젤리로 돼 있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이라며 “약국을 찾은 외국인 고객에게 권했는데 굉장히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미나 약사는 케토핀프리 점안액 판매 경험을 공유하면서 “재구매가 많은 제품 중 하나다. 1회용 케토티펜 품목 중 약사 입장에서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이며 “점안액은 아무래도 광고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데 약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해 환자에게 잘 맞는 제품을 권하면 약사에 대한 신뢰가 있다 보니 그 제품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변종석 약사도 “안과 질환 제품의 경우 약사가 조금 더 디테일하게 상태를 살피고 그에 맞는 제품을 권하면 그것이 곧 약국, 약사의 경쟁력이 되는 것 같다”면서 “약국에 판매하는 안과용 제품의 경우 소비자는 회사 명보다는 제품 자체에 관심을 더 갖는 경우가 많다. 제약사에서 약사들에게 제품을 설명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옵투스 제약 측은 “최근 제약사들에서 안과 관련 제품 라인업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경쟁 제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약국, 약사들에 대한 정보 제공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면서 “약사회 연수교육 등을 활용해 제품 관련 설명 시간을 갖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NS에 이렇게 홍보하니 반응이”…약사들 아이디어 ‘톡톡’ 이날 약사들은 오에엔 제품들에 대한 SNS 홍보용 기획안에 대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창원 약사는 점안액의 경우 개별 제품 홍보를 넘어 질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알러지성 결막염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환자가 많은 만큼,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이 관련 제품으로의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남 약사는 “약국에서 SNS을 통해 제품을 홍보한다면 눈이 가렵고 충혈이 되는 경우 알러지성 결막염일 수 있음을 알리고, 이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안약으로 케토핀프리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 효과적 일 것”이라며 “이 제품의 경우 다른 안약에 포함된 혈관수축 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아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을 부각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 알러지성 결막염에도 사용 가능한 약”이라며 “충혈, 가려움이 있는 환자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과 케토티펜 성분은 알러지 반응을 차단하면서 예방까지 하는 듀얼 메커니즘이 작용한다는 것이 소구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나 약사는 스마일오투점안액을 설명하며 “요즘 포도당이 수액 등으로 소비자 관심이 높은 만큼 포도당을 키워드로 잡으면 효과적”이라며 “포도당이 함유된 인공눈물로 눈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는 소구가 가능할 것이다. 약국에서 눈 영양제 제품과 함께 진열하는 것도 하나의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최용한 약사는 트레할로스점안액에 대해 “눈의 피로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갖고 있었는데 어떤 환자에 권해도 만족도가 높고 판매가도 무너지지 않아 만족하는 제품”이라며 “눈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성분이 함유돼 잇는 만큼, 내 눈에 넣는 보습제라는 문구로 홍보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약국·약사와 스킨십 강화하는 제약사…제품·학술 정보 제공 옵투스제약은 이번 약사 좌담회를 통해 각 제품 별 적용, 소구점이 제약사와 약사들 간 의견이 일치된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약사 자문단 구성를 넘어 약국, 약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려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제품 별 맞춤형 선택을 위한 소구점을 마련하고, 약사들에 제공할 안과 전문 학술 매거진을 발행할 예정이다.2024-07-01 18:00:00김지은 -
"전국 약대생 모여라"...총상금 2000만원 공모전 개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이 오늘(1일) 접수를 시작했다. 데일리팜이 주최하는 제4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은 오는 8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당선작은 8월 26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8월 30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예정돼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하며 대웅제약이 협찬한다. 총 상금 2000만으로 대상작 1팀엔 500만원, 최우수상 3팀엔 각 300만원, 우수상 6팀엔 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 접수 시작에 따라 응모 방법부터 제출 형식까지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했다. ◆어떤 주제로 공모하면 되나요? 약대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총 6가지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내가 그려본 미래약국 디자인 혹은 약국 서비스 ▲약대 졸업 후 내가 되고 싶은 약사 ▲ 약사정책 대국민 홍보물(예시:대체조제, 성분명처방, 단골약국 활성화) ▲AI를 활용한 약사(약국)의 업무 혁신 아이디어 ▲제약사 ESG 경영에 대한 아이디어 ▲내가 만든 일반약 광고(제품 자유)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만약 한 사람 또는 한 팀이 다작을 응모할 경우 주제 당 1개의 작품 응모가 가능합니다. 팀으로는 최대 4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작 제출 형식은 어떻게 되나요? 제출 형식은 영상과 웹툰, 카드뉴스(PPT 형식) 중 고를 수 있습니다. 영상은 3분 이내 200MB 미만의 분량을 지켜야 합니다. 해상도는 1920*1080(HD) 이상이어야 하고, 휴대폰 촬영으로도 응모가 가능합니다. 웹툰은 8컷 이상 스토리 완결이 이뤄진 작품이어야 합니다. 용량은 20MB 미만이며, 가로 690px, 세로 길이는 무관합니다. 해상도는 300dpi 이상의 jpg 또는 jpge 파일로 제출해야 합니다. 카드뉴스는 파워포인트 10장 이내로 PDF로 변환해 제출해야 합니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합니다. 8월 13일 저녁 11시 59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접수는 완료했는데 제출물을 수정하고 싶어요. 접수 마감은 8월 15일 11시59분까지가 기한입니다. 응모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히 접수해야 합니다. ◆심사 기준과 수상작 선정은 어떻게 되나요? 데일리팜 온라인 투표 점수(40%)와 약대 교수, 약사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점수(60%)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심사위원 평가 항목은 크게 창의성(40%), 적합성(30%), 완성도(30%) 3가지로 평가합니다. 올해 상금은 대상작 1팀엔 500만원, 최우수상 3팀엔 각 300만원, 우수상 6팀엔 각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시상식은 8월 30일 오후 3시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선작을 다른 공모전에 또 제출할 수 있나요? 수상작의 지식 재산권은 주최 기관에 귀속됩니다. 향후 활용 및 제작에 이용될 수 있습니다. 표절 도용 모방 작품으로 판명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되며, 수상자도 표절 등 판명 시 수상 취소와 상금을 회수합니다. ◆온라인 공모접수가 되지 않아요. 어쩌죠? 접수에 문제가 있을 경우 02-3473-0833(내선255)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메일 문의는 aram@dailypharm.com으로 가능합니다. 유선 문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2024-06-30 14:56:40정흥준 -
급성 호흡기 질환 '백일해' 급증...의약사가 알아할 내용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자, 질병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27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최근 유행한 2018년 연간 환자수 980명를 넘어, 지난 15일 기준 2537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고환자의 92.8%는 7~19세로 소아청소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백일해에 대해 요양기관이 알아할 내용을 정리해 공개했는데 핵심은 항생제 투여다. 백일해 (의심)환자 진료 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경우 5일 후까지는 활동 제한 및 자택 격리 설명하고, 특히 고위험군과 절대 접촉하지 않도록 교육 등 안내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 백일해 양성이 확인된 환자의 동거인(보호자)이 환자와 동행 시, 동거인(보호자)에게 예방적 항생제 복용도 권유해야 한다. 항생제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으나 주로 이차적인 전파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 부작용을 보면 1개월 미만 영아에서는 macrolide 계열 항생제(특히 erythromycin) 사용과 비대날문협착증과의 연과성이 보고된 바 있어 치료 시작부터 치료 종료 1개월 후까지 비대날문협착증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해야 함을 부모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질병청은 "검사 결과 백일해 양성이 확인된 환자의 동거인(보호자)이 의료기관에 동행했을 경우, 동거인(보호자)에게 예방적 항생제 복용을 권유해야 한다"며 "동거인(보호자)이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에게 전파가 가능한 경우 예방적 항생제 복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024-06-27 11:34:53강신국 -
척박해진 개국 환경...약대생들 "지금부터 준비해야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0명 중 7~8명이 향하게 되는 약국, 개국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약대생들은 개국 목표 시기를 졸업 후 3개월에서 3년 이내로 꼽고 있다고 한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문현빈)과 함께 약대생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약국'을 주제로 첫번째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열었다. 26일 주제도 '약국을 어떻게 해야 약사도 고객도 즐거울까'였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제 갓 약대에 입학한 1학년 새내기부터 졸업을 앞둔 6학년까지 사전접수 인원을 초과하는 학생들이 참석해 강의장을 꽉 채웠다. 강의가 끝난 뒤 학생들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개국을 간접적으로나마 듣게 돼 큰 도움이 됐다', '약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몰랐던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의를 통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잘되는 약국' 기준은?= "약대생이 되고 나니 의원과 약국만 보이지 않나요? 이 약국은 한 달에 얼마나 벌까 하는 생각 한, 두번씩은 해봤죠? 어떤 약국을 하고 싶은가요?" 김현익 대표가 질문을 던지자 "잘 되는 약국"이라는 답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김 대표는 "잘 되는 약국이 어떤 약국이냐"고 물었고, 저마다의 답이 쏟아졌다. 그는 "'내가 없어도 약국이 잘 될 것,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것, 나날이 성장할 수 있고 즐거운 약국일 것' 이 3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약국이야 말로 잘 되는 약국"이라며 27년간 약국을 운영한 약사로서, 740여개 휴베이스 약국 가운데 600곳에 대한 경영자문을 한 약사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김현익 대표는 "E=mc2 공식처럼 약국의 수입(Earning)은 약국의 시설·IT솔루션(Material)과 약사의 능력(Capacity)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상당수 약국이 간과하는 부분이 시설과 IT솔루션과 같은 Material"이라며 "Material에 투자하는 휴베이스의 경우 평균 객단가가 1만4388원으로, 6500원인 평균 약국 보다 2배 이상 많고, 품목 수 역시 2.2개로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을 갖춘 약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만족할 수 있는 공간, 업무 매뉴얼, IT솔루션 활용,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조언 등이 필요하다. 특히 약국의 업무매뉴얼과 전문가 조언의 경우 지금부터 배워나갈 수 있는 부분으로, 본인만의 시스템을 그려 나가라"고 조언했다. ◆"호시절 지났다…외부 환경 변화"= 휴베이스 솔루션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배형준 약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제반 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코로나19, AI 등 외부 환경이 변화하고, 조제수입 대비 인건비와 임대료 등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 그는 "의약분업 당시인 24년 전과 12년 전, 지금, 12년 후의 약국 수입과 지출, 수익, 실질 가치 등을 분석해 보면 24년 전 월 3000만원이던 약사의 실질가치는 현재 1030만원으로 떨어졌고, 12년 뒤에는 338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개국 환경 자체가 척박해졌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박 약사는 이어 "약국을 내 능력과 자본을 투자하는 투자처라고 생각하길 조언한다. 약국에 대한 시각 변화는 필수"라며 "지금부터 철저한 실습과 준비가 필요하다. 또 개국을 하고 난 이후에도 제2의 투자처를 발견하고 경제·경영 관련 공부를 끊임없이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6가지 형태 약국 매물을 바탕으로, 권리금과 수익률의 적절성 등을 따져보는 계산법도 소개해 약대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프라인 넘어 온라인으로…하이브리드형 약국이 뜬다"= 브랜드엑스브릿지 대표 고기현 약사는 SNS 소통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고 약사는 "약국에서 약사와 소비자가 면담을 하는 시간은 채 3분 남짓이다. 하지만 네이버 평가, 카카오톡·네이버 등 SNS에서의 소통은 시간·공간의 제한이 없다"며 "지금까지의 약국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했다면, 앞으로는 온라인(SNS)과 약사의 커뮤니케이션(최종제안)이 매출의 3대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때문에 미리 정보를 주거나 잠재고객을 만들 수 있는 SNS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고기현 약사는 "앞으로의 약국은 지역기반 인구에 대한 헬스케어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약과 영양, 건강습관에 대한 조언자의 역할을 약사가 맡게 되는 것"이라며 "주제를 명확히 한 퍼스널 브랜딩과 고객경험을 극대화한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략, 독서, 세미나, 네트워킹, 멘토링 등을 통해 나만의 무기를 준비하라"고 말했다. ◆"답하지 못하는 약국, 소비자는 신뢰 안 해"= 휴베이스 컨슈머헬스케어 본부장을 맡고 있는 노윤정 약사는 '내공있는 약사'가 되는 법을 아낌없이 소개했다. 노윤정 약사는 "약국은 약과 영양제, 식품을 모두 판매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증상완화를 위한 약과 빠른 회복을 위한 좋은 식품, 재발방지를 위한 영양제를 함께 보충해 주는 것"이라며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약 뿐만 아니라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돼야 한다. 고객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고객은 더 이상 묻지 않게 되고, 시스템이 완벽히 갖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매출의 성장 동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약국 약사다운 L(learn),I(Ineterest), F(Focus), E(Experience)를 준비해야 한다"며 "임상약학, 생리학, 생화학, 유기·무기화학, 병리학, 생약학, 건강기능식품학을 '배우고', 우리 가족은 아플 때 뭘 먹나·내 친구도 영양제를 먹나라는 '관심을 가지고', 이 제품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지라고 '살펴보고', 직접 먹어보고 '경험해 봄으로써'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익 대표는 "약대생들의 희망 진로로써 약국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약국이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며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 선배들로부터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현빈 회장도 "약국은 학생들의 니즈가 가장 높은 부분으로, 약국체인 휴베이스와 컨퍼런스를 열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결 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휴베이스와 약대협은 오는 8월 7일 제2회 앙코를 강의를 연다. 2회 인사이트 컨퍼런스는 '약국, 어떻게 해야 건강문화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브랜딩(고기현 약사) ▲디지털약국(김현익 약사) ▲무한학습(정재훈 약사) ▲커뮤니케이션(모연화 약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2024-06-27 11:32:47강혜경 -
경기마퇴본부, 차의과대 약대생 기관 실습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25일 차의과학대학교 약대생 30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실무실습은 경기마퇴본부 기관에 대한 이해와 최근 마약류 범죄에 대한 동향, 예방교육 및 치료재활에 관련된 정보 제공 및 약사의 역할 등 마약류 퇴치 및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예비약사로서의 책임감을 깨닫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식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예방교육의 필요성 (배현 예방교육위원장) ▲마그미약국 사업 운영 안내 (김성남 부본부장) ▲치료재활에 대한 실제 (이정근 본부장) ▲마약류 범죄 동향과 약사의 역할 (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을 주제로한 이론 강의와 ▲초중고 예방교육 참여형 기획 활동(박선영 부본부장, 배현 예방교육위원장) ▲마그미약국 사업 운영 활동(곽은호 부본부장, 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을 주제로 조별 결과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그미약국 사업 운영 결과를 배경으로 복약 안내서도 제작해보고, 실제 복약지도 응대상황을 연출해보니 현장에 대한 이해가 더욱 잘 됐다. 약사가 돼서도 이번 실습 경험을 토대로 건강한 지역사회 약료현장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조혜영 차의과학대 약학대학 교수는 "해마다 경기마퇴본부의 실무실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장 약사님들의 생생한 사례 기반 강의와 학생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별 과제가 주어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해마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 돼 내년 활동 또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불법 마약류 뿐 아니라 의료용 마약류 중독이 심각한 요즘, 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진출 분야가 확대됐다. 현장에서 많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다양한 실무 활동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배 약사들이 지역사회 내 약물안전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마퇴본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4-06-26 17:12:07강신국 -
국시원, 기관학술지 'Jeehp' 전 세계 과학교육분야 1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 기관학술지 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ssions(이하 Jeehp)가 Clarivate Analytics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3년도 Journal Impact Factor(JIF)에서 9.3을 기록해 과학 교육 분야 전 세계 SCIE/ESCI 등재지 85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JIF는 저널평가지표 중 하나로, 2023년도 JIF는 2021년과 2022년에 게재된 논문이 2023년도에 인용된 평균 횟수를 의미한다. Clarivate Analytics가 분류한 254종 학문 분야 가운데 과학 교육 분야에서 국내 학술지가 1위를 차지한 경우는 올해가 처음이다. 국시원은 국제 상업출판사가 대부분인 과학 교육 분야 학술지 분야에서 최고점을 차지한 것은 국제적 수준임을 시사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또 ‘Jeehp’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외 보건의료 교육 및 평가에 관한 연구결과를 홈페이지(www.jeehp.org)에 수록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분야 개방학술지라고 설명했다.2024-06-26 13:51:48정흥준 -
약대 자퇴가 불러온 편입 바람...올해 모집 150명 넘을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대학 수능입학 전환 후 작년부터 편입(일반·학사) 모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는 정원 8% 수준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약대 휴학·자퇴생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다, 작년 편입 미선발 대학도 모집계획을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대 편입 경쟁률은 일반과 학사모집 모두 약 80대1을 넘어섰기 때문에 올해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024학년도 편입 선발 인원은 일반 121명, 학사 16명, 특별 7명으로 총 144명이었다. 입학정원이 1745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8% 수준이다. 편입생을 모집하는 약대는 총 28곳이었다. 올해도 서울대와 성균관대, 동국대 등이 2025학년도 편입 모집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구체적인 선발 인원은 연말 모집요강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작년 편입생 선발을 하지 않았던 약대들도 올해는 모집 계획을 세우고 있다. 수도권 A약대 교수는 “작년에는 편입 모집을 할 수 있는 인원이 적었다. 선발 인원은 적은 반면 새로운 모집 계획을 만들어내는데 부담이 있었다. 관망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우리 도 모집하기로 했다. 하반기 결산 숫자에 따라 모집 인원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대들도 자퇴에 따른 결원을 일회성으로 판단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작년 미선발 대학들도 올해는 모집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약대 학장들도 구성된 약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작년에는 처음 겪는 상황이라 편입 모집 인원이 많지 않은 대학들은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결원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 미선발 대학들도 모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보다는 편입 모집 인원이 조금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약교협 차원에서도 7~8월 중 자퇴, 편입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약교협은 대학들이 제각각으로 모집하고 있는 편입학 방법을 공통시험으로 통일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다만 아직은 검토 중으로 대학들은 당분간 각자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약대 휴학·자퇴는 편입 충원뿐만 아니라 배출 약사 감소로 연결되기도 한다. 약대에서 발생하는 결원을 100% 충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대학 4대 요건(교원·교지·교사·수익용 기본재산)을 충족해야 하며, 대학 전체 편입 중 약대에 부여되는 인원이 몇 명이냐에 따라 편입 인원이 정해지게 된다. 또 대학들이 학내 조정으로 첨단 분야 학과 신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여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2024-06-24 17:45:26정흥준 -
대구시약, 팜페어·연수교육에 약사 1900여명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은 회원약사 1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페어 및 회원연수교육,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 약사와 약국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강연과 부스 전시가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약사들이 직면한 현안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약국 경영의 실질적인 팁과 약사 직능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조용일 회장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우리 약사회에 미칠 영향을 염려하며 "약사 조직의 결속된 힘을 통해 외부로부터 직능을 수호해야 한다. 최근 발의된 간호사법 문제도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대구지부와 회원들의 협력 덕분에 많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특히 공공심야약국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최 회장은 "복지부가 한약사의 전문약 취급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식약처와의 협의도 곧 마무리 된다. 한약사들이 약사 역할을 침범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다양한 학술, 경영,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어 많은 약사회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0여 개 업체가 참여한 부스 전시장에서는 주요 의약품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약국용품 시연 코너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강연장에서는 ▲증상으로 알아보는 안과망막질환 ▲개인디지털 전환과 개인맞춤 약료 ▲당뇨비만 최신 진료 및 약물처방 가이드 ▲당뇨병환자의 골다공증 관리 등에 대한 강연과 특히 그랜드볼룸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시약사회 사회공헌 사업'을 주제로 다제약물 관리사업,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마약중독 예방상담 약국 사업, 부작용 보고, 자살예방, 치매안심약국 사업 등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2024-06-24 17:37:17강신국 -
해외약대 출신 약사 더 늘어난다...예비시험 196명 응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약사예비시험 응시자가 작년 대비 38명 늘어나면서, 내년 1월 약사국가고시에 응시하는 해외약대 출신 수험생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시원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5회 약사예비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받았다. 오는 30일 필기시험 결과에 따라 7월 4일 합격자가 결정된다. 국시원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자는 196명이다. 1회 시험 이후 꾸준히 응시자는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올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시원 관계자는 "올해 예비시험에는 196명이 응시했다. 다만, 시험 당일까지 일부 취소 수험생이 생길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1회 86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3회 144명, 4회 158명과 비교해서도 증가폭이 가파르다. 합격률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첫 시험 때 5.8%에서 작년 27.2%까지 증가했다. 응시자 4명 중 1명은 합격하고 있는데, 추이로 봤을 때 올해 합격률은 더 늘어나 3명 중 1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합격률 기준으로 봐도 196명 중 53명 이상은 약사국가고시에 응시할 자격을 갖게 된다. 예비시험 합격자 중 약사국시에 낙방하는 경우는 극소수다. 1~3회까지는 예비시험 합격자 중 1명 외에는 전부 국시에 합격한 바 있다. 따라서 내년 1월 약사국시를 응시해 합격하는 해외약대 출신 약사는 더욱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약사예비시험 도입 후 합격자의 출신 약대를 국가 별로 구분하면 미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2024-06-24 11:55:16정흥준 -
응용약물학회, 27~28일 신약개발전문가 양성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정이숙)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후원으로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2024 신약개발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산업약사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신약개발 과정 중 임상시험 과정에 필요한 기초 입문, 실무지식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이다. 약학, 화학, 생물학 및 화학공학 관련 전공 대학원생들과 제약바이오기업, 바이오헬스케어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의 신약 연구개발자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Zoom을 이용한 원격 교육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약력학의 이해 및 안전성 평가, 약동학의 이해 및 활용, 신약개발 실무전략과 특별 주제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있다. 각 분야의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정이숙(아주대 약대) 응용약물학회 회장은 “그동안 산업현장에서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해 산·관·학계 실무자 여러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약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제약산업 실무에서 요구하는 전문가적 자질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약력학·약동학 기본지식 뿐 아니라 신약개발 실무적 접근방법, 최근 국내·외 이슈가 되고 있는 신약개발 사례, 특허전략, 기술이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정 회장은 “신약 개발 인프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인력양성이다. 우리 학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한 신약개발 신규 인력들에 의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세계로 진출하는 K-Bio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등록 신청은 6월 25일까지 (사)한국응용약물학회 홈페이지(www.ksap.or.kr/symposium/2024_edu1)에서 받고 있다.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2024-06-23 16:52:4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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