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계 "첩약 원점 재검토 요구는 의료독점 시도" 반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범의약계 단체들이 첩약 급여화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자 한의계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양의계의 의료독점 시도라며 공개토론을 제안하면서 한방 과학화를 위한 의료기기 사용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9일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한의학회 3개 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범의약계단체들은 첩약급여 원점 재검토를 정부에 요구했다. 이는 지난 4일 정부와 의사협회 간 파업 종결 조건에 따른 것이다. 정부와 의협은 의료 4대 정책(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원격진료, 첩약 시범사업)을 의료계와 원점에서 협의 후 추진하기로 했었다. 한의계단체들은 이를 의료독점 시도로 규정했다. 이들은 "첩약 시범사업은 지난 7월 복지부 건정심에서 연간 500억원 재정을 투입해 시행하기로 결정한 사안"이라며 반발하며 "첩약 시범 사업 재검토 요구는 정부 관련 공익 대표와 시민사회 대표 가입자 단체, 한양방과 치의계, 간호계와 약계를 대표하는 공급자 단체 참여하는 건강보험정책 최고 심의의결기구이자 사회적 합의기구 결정을 뒤집는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의계단체는 ▲의료독점 시도 중단 ▲건정심 합의 존중 ▲의료 정책에 대한 양의계와 공개 토론 ▲한의약 과학·현대화를 위한 의료기기 사용 등을 촉구했다. 먼저 이들 단체는 "의료독점 욕심을 버리고 한방의 과학화와 의료통합 논의에 전향적으로 힘을 보탤 것을 촉구한다"며 "양의계도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범의료계와 노동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에 참여, 첩약급여화 발전 논의에 참여하라"고 요구햇다. 한의계단체는 양의계에 의료정책 공개·끝장토론도 제안했다. 이들은 "양의계가 줄기차게 외치는 첩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국민과 언론 앞에 논거와 주장을 자신있게 펼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의계단체는 "한의약 과학화·현대화를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선언한다. 정부는 국가차원 제도 마련에 나서라"고 했다. 이들은 "한의약이 과학적 근 거기반 의료임을 입증하는 방법은 의료기기를 사용해 진료하는 것이다. 한의계는 첩약 시범사업을 포함, 한의치료에서 의료기기 사용에 적극 나서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의계단체는 "과학적 근거를 요구하며 의료기기는 양의사만 써야 하고, 한방 과학화를 이야기하면서 정부 연구 예산은 양의사만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본인들의 모습을 먼저 돌아보라"고 비난했다.2020-09-09 17:05:52김민건 -
서초에듀팜 첫 화상 강의 시도…약사 300여명 몰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 약학부회장 임연옥, 위원장 이승아 이정희)는 8일 저녁 8시 서초에듀팜 19기 ‘임상약학의 정석-피부질환 및 비뇨기과질환, 안과질환 총정리’ 첫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강의는 중앙대 약대 정병욱 교수가 ‘피부과 총론-해부생리학 및 용어정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피부의 구조와 기능, 피부의 역할과 성처 회복 과정, 다양한 피부병변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강의에 앞서 이은경 회장은 “장기화에 접어든 코로나 시대에 약사와 약국은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해야 하냐는 물음에 대한 답을 이번 강의에서 찾고자 한다”며 “처음 시도하는 화상 줌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서초에듀팜이란 이름을 믿고 수강 신청해 주신 300명 약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강의는 290명이 넘는 수강생이 동시 접속했음에도 임연옥 약학부회장을 중심으로 5명의 공동호스트가 불편사항을 빠르게 처리해 2시간이 넘는 강의 시간이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선착순 300명 제한으로 수강생을 받은 이번 강의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5일 2회차강의에서는 정병욱 교수의 ‘피부 관련 질환-탈모, 조갑진균, 다한증’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구약사회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수강생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2020-09-09 14:30:28김지은 -
한은경 서울시약 부위원장, 서울시 성평등상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은경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시 성평등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7회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을 열고, 서울특별시장 성평등 우수상 3명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울시약사회 한은경 여약사 부위원장은 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중 한명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성평등공모사업인 위기 십대 여성 소녀돌봄약국과 노령여성 근로자 돌봄약국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 부위원장은 이 사업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소외된 십대 여성과 노령 여성근로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장서왔다. 한은경 부위원장은 “서울시약사회가 성평등공모사업에 참여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자 파지수거 어르신에서부터 노령 여성근로자 돌봄사업까지, 소녀돌봄 사업 등에 애쓰신 모든 봉사약사님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참여하신 모든 봉사약사님에게 감사와 박수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시약사회 장현진 부회장, 한신지 여약사위원장, 손효환 광진구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해 한 부위원장의 수상을 축하했다.2020-09-09 14:23:46김지은 -
최대집 회장이 밝힌 '철회'를 관철하기 어려웠던 이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정 협상타결로, 의료계 내부의 비판에 직면한 최대집 의사협회장이 전공의 파업철회 최대 쟁점이었던 정책 '철회'를 합의문에 넣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 회장은 9일 회원의사 담화문을 내어 "갑작스러운 협상 타결의 배경에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회장으로서 오직 의료계의 이익과 미래, 그리고 회원 보호라는 관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고 했다. 그는 "입법 사안인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 신설 관련 법안을 내놓은 여당이 의료계 단일 협상안으로 합의된 '중단과 원점 재논의' 그리고 '논의 중 입법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명문화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복지부가 교육부에 의대정원 통보를 강행하지 않겠다는 점을 문서로 약속할 수 있는 상황에서 '철회'라는 단어를 더 관철하기 위해 예측가능한 더 많은 회원과 학생들의 피해,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제3차 총파업에 따른 우리 사회 전체의 손실과 그에 따른 여론의 악화와 국민의 비난을 감수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제가 고민 끝에 내린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행정부가 할 수 없는 약속을 여당이 대신 보증하고 여당과 의료계가 구성할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복지부가 존중하도록 했다"며 "의료계가 복지부와 합의한 여러 사안들에 대해서는 여당이 그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모두 분명하게 문서화된 기록으로 남겼다. 두 개의 합의 사이에 상호보완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시민단체와 여당의 지지세력을 중심으로 ‘의협에 무릎 꿇은 공공의료’, ‘여당의 백기투항’, ‘정부의 무책임과 무능’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그만큼 이번 협상은 전례가 없는 우리의 성과다. 다소 아쉬움이 남더라도 거듭되는 패배 끝에 얻은 소중한 경험이며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 회장은 "합의 후에도 계속되는 여당 의원들과 복지부의 도발, 각종 단체들의 방해 속에서 약속의 이행을 요구하고 우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금 이순간 여러분은 더 이상 의료의 미래가 아니라 우리 의료계의 중심"이라며 "부디 모든 상황을 깊이 헤아려 달라. 비판의 목소리를 기꺼이 경청하고 달게 받아들이고 협상의 결과에 대한 책임 역시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합의 결과물을 지켜나가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승리의 주역인 젊은 의사들의 의지가 충분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의료계 내에서 젊은 의사들의 참여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협상이행이 제대로 안되면 다시 투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전에 선배 의사들과 함께 승리를 통해 마련된 공식적인 논의의 장에서 치열하게 함께하자"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제도 속에서 정책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존중받는 의료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그는 "여러분의 순수한 열정과 힘은 이미 우리 의료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며 "모든 의사가, 그리고 우리 사회가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20-09-09 13:29:06강신국 -
농림부 "약국, 펜벤다졸 판매시 용도 확인하세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의 불법적인 유통이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부처가 일선 약국의 철저한 동물약 판매 관리를 주문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9일 전국 시도지부에 ‘동물용의약품(동물용 구충제 등) 유통 관리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약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의 공문을 근거로 "동물용의약품(펜벤다졸)이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해당 제품의 유통 관리 강화를 조치한 바 있다”면서 “최근에도 동물용의약품이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 등을 유통된다는 보도가 있다”고 전했다. 농림부는 이 같은 이유로 약사회를 통해 동물약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지 않도록 일선 약국들에 지도, 점검, 홍보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농림부는 "동물약 판매 시 구매자에게 반드시 용도를 확인하고 투약 지도 후 판매해야 한다"며 "온라인 등을 통해 동물약을 중고거래할 경우 약사법 제44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2020-09-09 11:43:10김지은 -
제주도약, 2주간 온라인 학술대회...19개 강의 개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도약사회(회장 강원호)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역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2주간 온라인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제주도약사회 팜페어 및 연수교육은 오프라인 학술대회에 버금가는 다양한 실전 및 임상강의 등 총 19개의 강의가 개설됐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영업이 힘들었던 제약사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기업 e-부스전시관’이 구축되기도 했다. 기업 제품 정보와 방문 약사들을 위한 선물 및 경품도 준비됐다. 약사회원들은 오는 9월 20일까지 접속할 경우 모든 과정(연수교육 6점)의 이수를 완료할 수 있다. 연수교육 평점을 이수한 후엔 원하는 강의를 기간 내에 무제한으로 볼 수 있고, 개설된 강의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 강원호 도약사회장은 "비대면 학술대회의 강점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제한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기업과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팜페어 및 연수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쩍 관심이 증폭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강의 주제가 많이 개설돼 약사 회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이다"며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도약사회 사무국은 온라인 교육에 경험이 다소 적은 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술대회 주관사인 MMGi와 웹 플랫폼 개발사인 약학정보원과 협력해 실시간 상담을 제공해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연수교육은 제주도약사회가 주최하고 약사 학술대회 전문 업체인 MMGi가 주관했다. 약 3개월 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웹 플랫폼(www.kpanet.or.kr/jpa)을 개설했다.2020-09-09 09:24:41정흥준 -
의료계 파업 끝나자 범의약계, '첩약급여' 재검토 촉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계 집단행동이 마무리되자 범의약계 단체들이 첩약 급여화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는 의사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원격진료, 첩약 급여 시범사업 등을 이슈로 의료계 파업이 진행됐고 지난 4일 의정협상 결과, 정부는 의료현안을 원점에서부터 의료계와 협의후 추진하겠디고 합의했다. 이에 첩약급여에 반대하는 범 의약단체들이 한 목소리를 낸 것이다. 결국 첩약급여에 사활을 걸고 있는 한의협만 찜찜한 상황이 됐다. 범 의약계 단체 및 원로들이 모여 구성한 '첩약 과학화 촉구 범 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성명을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최초로 의료계와 약계가 하나가 돼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한방 첩약 급여화 반대 이슈는 결코 직역간의 다툼이 아닌 한방 과학화와 안전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범대위는 "이번 의정협상에서 합의한 바대로 첩약 급여 시범사업을 지금이라도 과학과 근거에 따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더 이상 보험정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의협, 병협, 약사회 등의 의견이 수렴되지 못하는 현재의 건정심 체계의 구조 개선이 확실하게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GMP시설에서 생산되는 한방 약제와 달리 개별 한의원에서 직접 조제 또는 원외 탕전실에서 임의 조제되는 첩약은 그 성분에 대한 내용을 알 수도 없고 표준화를 할 수 없는 개별적이고 임의적인 처방약제"라며 "그 원료가 되는 한약재에 대해 일일이 독성과 유해성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약제 처방이 급여화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범대위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과학적 근거와 유효성, 나아가 비용효과성을 증명하지 못한 3개 부문에 대한 한방 첩약 급여화는 건강보험 체계를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첩약에만 과도한 특혜를 적용하는 불공평하다"고 언급했다. 범대위는 "이번 의료계의 단체행동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는 의료 문제가 단지 공급자나 당사자의 문제가 아닌 전 국민의 건강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우리 사회를 위협할 수 있는 중요 쟁점임을 인식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전문가와 그 이해당사자들과의 충분한 협의와 논의 없이 어느 일방에 의해서 무리하게 진행된 정책은 소모적 파열상을 가져올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범대위에는 의학한림원, 의사협회, 병원협회, 의학회,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약사회, 약학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2020-09-09 09:21:55강신국 -
약사회, 약국 50곳에 수해 위로금…최대 500만원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장마로 인해 전남 A약국은 1억 70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약국은 완전 침수되면서 약품 손실액만 1억원에 육박했고 피해규모가 가장 컸다. 같은 전남지역의 B약국도 재고약의 약 70%가 손실되면서, 85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8일 8차 상임이사회를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하고, 수해피액약국 위로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12개 지역 69개 약국이 수해를 당했고, 재산 피해액만 6억 7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약사회는 '재해 피해약국 위로금 지급 내규'에 의거 50개 약국에 위로금 47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내규에 의해 피해액 100만원 미만 약국 19곳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위에서 언급된 전남지역의 A약국과 B약국은 위로금 지급기준에 따라 각각 500만원이 지급된다. 김대업 회장은 "계속되는 태풍과 각종 재난에 따라 피해를 입은 회원약국에 관련 내규에 따라 위로금을 지출하고 있지만 재난 관련 비용지출이 많아지고 있어 보험 등을 통해 지원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 개편 방안 연구용역'을 의약품정책연구소를 통해 9월부터 12월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약사회가 진행한 안전상비약 판매업소 모니터링에 따르면 약 86%의 판매업소가 판매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상비약 판매자 교육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개편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판매자 교육 환경 조사, 국내 안전상비약 교육 평가, 해외 현황 및 국내 제도적 변화 방향성 고찰 등 향후 안전상비약 안전 및 관리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사회는 35개 대학 약대생 5학년과 프리셉터 등을 대상으로 한 '약국실습가이드' 개정판을 제작하기로 했다. 실급가이드는 조제 및 청구, 복약상담, 한약제제, 건강기능식품, 동물용의약품, 약국경영 및 관계법령 등으로 구성되며 3000부가 제작된다. 약사회는 한약사 개설약국의 문제점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하여 한약사회로부터 명예훼손·업무방해 등으로 고소당한 약사회원 14명에 대한 법률지원비 1550만원을 지원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이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들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했고 좌석훈 부회장은 기획위원회에서 진행한 미래약사연수원 개최계획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 분담금 납부 추인 ▲2019년도 약사 연수교육 미이수자 최종 보충교육 개최 ▲택시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정보 제공 업무협약 ▲회원복지 및 편의증진을 위한 메가박스 업무협약 ▲대한약사회 업무용 차량 렌트 추인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김 회장은 회의에 앞서 이모세 부회장, 박영준 약국이사, 김위학·정수연 정책이사를 선임하고 "임기 후반의 회무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며 "약사 직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힘 있는 회무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0-09-08 21:10:45강신국 -
광주시약, 코로나 극복성금 3000만원 지자체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8일 코로나 극복성금 3000여만원과 비말차단마스크 1만 5000장을 시청에 지원했다. 또 남구약사회와 서구약사회는 435만원과 비말마스크 5000장을 관할 구청에 기탁했다. 북구약사회와 동구약사회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공적마스크 제도 시행기간 동안 호남지오영, 백제약품, 유진약품 등의 유통처를 통해 약국에서 판매한 마스크는 총 1858만여장이다. 지역경찰과 군인,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더했기에 가능한 숫자로 보고 있다. 공적마스크 제도 초기부터 시약사회 전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왔다. 해당 성금을 공적마스크 완료 후 시약사회에 기탁하면서 이번 지자체 전달이 이뤄졌다. 한편, 성금 기탁식은 광주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날에는 정현철 광주시약사회 회장과 강형철 북구약사회장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약사회원의 마음을 전달했다.2020-09-08 14:12:47정흥준 -
한의협 "거리두기 연장, 한의진료 적극 활용해달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결정에 적극적인 한의진료 시행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8일 "2만5천 한의사 일동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한의진료 시행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정부에 ▲코로나19 한의진료 국가지원 ▲한의사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관, 생활치료센터 파견 확대 ▲한약(청폐배독탕 등) 보험급여 긴급 승인 등 3대 사항 시행을 요구했다. 한의협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해결책으로 적극적인 한의진료 시행이 필요하다. 즉각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의협은 현재 협회가 운영 중인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도 빠른 시일 내 확대·강화하고, 확진자 비대면 진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협은 코로나19 치료에 한의약 참여 보장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 한의협은 ▲모든 감염병 질환의 기본적인 비대면 진료 프로토콜 ▲한의약 치료 권리 보장, 국민 진료 편익성 증대 정책 추진 ▲양의계의 코로나19 한의약 치료 폄훼 ▲국가방역체계에 한의사 적극 활용 등을 호소하고 있다.2020-09-08 13:34:14김민건
오늘의 TOP 10
- 1출산지원금에 첫돌 선물까지…제약바이오 '파격복지' 경쟁
- 2약가개편 회피 허가 품목 증가…최고가 노린 구강붕해정
- 3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또 제동…항서제약 실사 발목
- 4같은 마포인데 다르네…홍대-공덕 의원·약국 매출 분석
- 5일본계 제약사, 국내 매출 '순항'…다이이찌·에자이 두각
- 6외부 자본 낀 '창고형 약국' 꼼수 차단법안 입법 채비
- 7코오롱, 인보사 손배 소송 1심 패소…제조상 결함 인정
- 8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9정우신약, 회생절차 개시…재무 정상화 착수
- 10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