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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홍 부총리, 봉사해 온 약사 헌신짝처럼 버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편의점주와 약사를 비교한 홍남기 부총리 발언을 놓고 코로나 확산방지에 헌신한 약국과 약사들을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분노했다. 정부기관의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으며, 이로 인해 약사들의 배신감과 허탈감이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3일 오후 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홍 부총리의 상황 인식이 부족했던 발언에 대해 약사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직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국가적 감염병 비상사태인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약사는 그 누구도 약국이 공적마스크 취급업소로 선정되는 걸 환영하지 않았음에도 국민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상기하며 묵묵히 감내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시민들로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폭언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받아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약사들이 인식하기 전에 먼저 언론보도로 판매지침이 달라진 것이 알려지는 등 부실행정으로 혼란이 반복돼왔다는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국가에서 공적마스크 판매채널로 약국을 선정한 것은 약국이 이미 국가방역시스템에 포함돼있다는 것과 같고, 약사도 이 때문에 공적마스크 판매에 헌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 부총리는 오로지 경제 논리에만 사고가 고착돼있다는 것이 이번 발언으로 재차 확인됐다는 지적이다. 시약사회는 "4개월 넘는 기간 동안 휴일까지 반납하면서까지 무조건적인 봉사를 해 온 약사들을 편의점 주인과 동일시 해 버린 것은 정부기관의 수장이 절대 내뱉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면서 "이는 그가 가진 사고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홍 부총리의 경제 논리를 그대로 반증하듯 의료민영화, 원격의료, 법인약국 등 대기업자본만 배불리고 서민을 도외시하는 정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약국 마스크 무상 지원 등을 이유로 공적마스크를 취급한 것도 아니다"라며 "보건의료인으로 판단해 공적마스크 판매를 맡긴 정부와 정부를 신뢰했던 약사들의 믿음이 헌신짝처럼 내던져서 배신감과 허탈감이 극에 달했다"고 말했다. 향후 국가감염병사태가 발생할 경우 약사들은 정부를 신뢰하지 않게 될 것이고,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시약사회는 홍 부총리가 8만 약사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기획재정부 장관과 부총리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시약사회는 "약국의 역할 정립과 제도적 기반을 사전에 마련해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혼선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길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줬던 지방공무원과 경찰관, 의용소방대원들에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2020-07-03 17:10:3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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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홍 총리 발언 부적절"...윤건영 의원에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구로구약사회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에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발언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비대면 의료 계획이 사회적 합의 없는 일방향으로 추진 중이라는 약사사회의 우려를 전했다. 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2일 저녁 9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사무실에서 윤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노수진 회장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발언에 관해 "방역 초기 약사들이 착용할 마스크도 부족해 다수 환자에게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경제부처를 책임지는 수장이 마스크 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순간에도 공적마스크 사용을 주저한 약사를 폄하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해 공분을 일으켰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노 회장은 규제샌드박스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재외국민원격진료 허용에 이어 정부의 비대면진료 확대 계획이 "너무 급박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약사사회 우려를 전했다. 구약사회는 "급격한 비대면 의료 추진을 논의하면서 코로나19 발발로 인한 응급대책인 전화처방을 원격의료로 호도하며 사회적 합의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환자 안전성 보장원칙과 OECD국가에 기반이 약한 공공의료를 먼저 강화해 감염병 등 국가재난 대비 방안을 먼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의원은 "문 정부는 현재 한국 보건의료시스템을 더욱 향상시켜야한다는 기조를 가지고 공공의료를 강화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며 "의료 현황 관련 다양한 의견을 주면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구약사회는 윤 의원에게 다제약물 관리사업 진행 상황과 의미, 사업 방법 등을 소개했다.2020-07-03 14:41:54김민건 -
성동구약, 노인복지센터에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총무위원회(담당부회장 정성욱, 위원장 이현숙)는 2일 오후 4시 구약사회관에서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에 의약품과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근동노인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는 슬기로운 여름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지원할 의약품 후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동행연우회 소속으로 성동구청과 2017년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개소했다. 그동안 취약지역이었던 사근동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문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약사회는 코로나19로 관내 모든 노인복지센터가 운영을 못하는 실정을 감안, 후원 규모를 확대해 동아제약 국토대장정팀에서 비타민과 밴드를 협찬 받았으며 구약사회가 손소독제와 치약을 후원하게 됐다. 이현숙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장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외부 활동을 못하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약사회 회원 마음을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선 센터장은 "의약품 지원에 감사하다. 사근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회장은 "의약품 지원과 어르신들을 위한 복약상담과 문화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2020-07-03 12:26:30김민건 -
의약품정책연구소, 첫 전자책 학술지 발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전자책 형태로 구독 편의성을 높인 정책연구 뉴스레터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3일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는 2020년 의약품정책연구 15권 1호(통권 24호)부터 전자책(e-book) 형태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이책 형식의 인쇄물도 발간한다. 연구소는 "연 2회 발행하는 학술지인 의약품정책연구 배포 방식을 종이책에서 향후 온라인 기반 이메일 형식으로 구독과 열람이 가능하도록 순차적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책 형태로 독자 편의성, 검색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국립중앙도서관에 전자저널 형식 납본이 가능하게 됐다. 전자책(e-book) 특징은 전자기기(디바이스) 기종이나 인터넷 브라우저 사양에 관계없이 더블 터치(확대,축소), 페이지 자동 슬라이드, 목차, 책갈피, 썸네일 기능, PDF 다운로드 서비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편 이번 호에서 연구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일상의 변화를 약업계 도는 보건의료업계 측면에서 살피기 위해 '코로나19 위기와 대응'을 특집Ⅰ로 편성했다. 특집II와 III에서는 약학교육 평가인증과 커뮤니티케어사업에서 약사의 역할 및 평가 내용을 담았다. 논단에는 최근 수의사법 개정과 관련한 '수의사 처방관리 시스템과 동물약국의 역할', 그리고 '구충제의 항암치료제 및 COVID-19 치료제로서 논란'을 실었다. 연구소는 특히 "데이터 3법 제정과 의미(또는 산업계의 활용)과 남북 보건의료 교류 협력의 현재와 재개 전제조건에 관한 국내외 동향을 다뤘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올 하반기 발간 예정인 15권 2호에 게재할 관련 원고를 홈페이지나 이메일(shine7135@e-kippa.org)을 통해 수시 모집한다.2020-07-03 09:49:39김민건 -
홍남기 부총리 '편의점주-약사' 비교 발언 일파만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가 약국 마스크 무상공급 관련 국회 질의에서 편의점주와 약사를 비교하며 무상공급에 회의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약사들이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추경안 심사에서 만약 편의점에서 공적마스크를 제공했다면 편의점에도 무상공급을 해야하냐는 취지로 답변을 했다가, 이후 질의에서 잘못된 발언이었다고 정정했다. 하지만 약사들은 공적마스크에서의 약국 역할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드러난 발언이었다며 분노하고 있다. 2일 오후 홍 부총리의 발언에 불만을 표출하는 약사들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문제를 제기했으며, 일부 약사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정식 사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서울 A약사는 "지나간 얘기지만 대통령도 약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었는데, 이제와선 부총리가 공식석상에서 약국 주인이라며 편의점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본다. 이러니 약사들도 정부가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얘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일선 약사들은 봉사 개념으로 공적마스크를 공급했던만큼 배신감이 클 수밖에 없고, 보건의료인이 아닌 소매업자로서 마스크를 단순 판매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는 생각에 힘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이다. 또다른 경남 B약사도 "약사들 대부분이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공적마스크에 임했다. 보건의료인으로서 역할을 하자는 생각으로 참여를 했던 것인데 일반 소매업자로서 마스크를 판매했다고 여겼던 것 같다"고 허탈해 했다. 이어 B약사는 "많은 약사들이 분노하고 있다. 각종 약사 커뮤니티에서도 홍남기 부총리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표현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이런 표현을 하기까지 기저에 깔린 약사에 대한 평가와 인식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약사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홍 부총리의 발언에 사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청원은 하루만(2일 19시 기준)에 약 1700명의 동의를 얻었다. 본인을 약사라고 밝힌 청원인은 "국민들이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도록 제도를 만들어놓고 정부는 약사와 약국에 어떤 방역, 위생에 대한 지원도 하지 않았다"면서 "확진자가 방문한 약국은 2주간 문을 닫기도 하고 근무했던 약사와 직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 부총리의 발언처럼 소매업 점주라서 이렇게 노력해 온 것이 아니다. 보건의료인, 대한민국 약사로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지금도 ‘약국 주인에게 마스크를 제공하는 일’이 의아하냐"면서 "마스크 공급을 위해 노력한 많은 약사들이 분노와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 정식으로 발언에 대해 사과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2일 오후 서울시약사회도 홍 부총리가 약국의 코로나 방역 성과와 약사의 자존감을 짓밟았다며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2020-07-02 19:23:45정흥준 -
중랑구약, 상임이사회 열고 하반기 사업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일 구약사회관에서 제7차 상임이사회와 1차 윤리위원회를 열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상반기 자체 감사, 디지털 헬스케어TFT, 청소년 디딤돌 사업 협약체결, 온라인 연수교육, 한약사 문제 관련 TFT, 언택트 시대의 약국 상담 활성화 전략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제1차 윤리위원회에서는 제45회 여약사 대상과 제4회 여약사봉사 대상, 제40차 여약사대회 시 일반표창(대한약사회장상) 추천 대상자를 심의했다. 김위학 회장은 회의에 앞서 상반기 동안 초유의 감염병 사태를 맞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상임이사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전개될 다양한 약업 환경의 변화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방향성을 갖고 대비해 나가자"고 언급했다.2020-07-02 18:05:48강신국 -
서울시약 "약국 방역성과 짓밟은 홍 부총리 사퇴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약국을 방역 물품 지원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는 2일 성명을 내어 약국 방역 성과를 짓밟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발언에 분노한다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시약사회의 이번 성명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홍 부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답변한 내용과 관련해 반발하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이 국가 방역 사업에 힘쓴 보건의료인 중 약국만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이 지원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그 필요성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더해 홍 부총리는 “오히려 편의점에서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면 편의점 주인에게 마스크를 지원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르다”며 “약국과 종사자들이 지원 대상이란 생각이 들지 않아 서 의원의 지적을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덧붙였다. 이 같은 홍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시약사회는 지역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한 약사와 약국의 방역 활동을 폄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약국은 지역주민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1차 보건의료시스템의 한 축이고 몸 아픈 환자들이 먼저 찾게 되는 보건의료기관”이라며 “따라서 약사·약국은 국가적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공적마스크 업무에 손잡고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국은 기본업무에 공적마스크가 더해지면서 휴일까지 반납하며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업무량을 소화하고, 국민들의 원성과 불만을 감내하는 욕받이로서 국민적 불안을 부추겼던 마스크 대란을 안정화시켰다”면서 “홍 부총리 발언은 지난 4개월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방역일선에 뛰어든 약사직능의 사명감, 자존감을 무참히 짓밟고 노고를 내팽개친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이미 약국은 국가방역시스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전체 보건의료인들이 각자의 직역과 공간에서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음에도 오직 약국에만 방역물품을 지원하지 않았단 사실은 홍 부총리를 빼고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는 이번 홍남기 부총리의 부적절한 발언과 표현에 대해 전국 약사 앞에 공식 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면서 “이것이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렸던 약사·약국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국가적 감염병 위기시 기초 방역과 약물치료를 담당하는 방역시스템으로서 약사·약국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정부당국에 요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2020-07-02 17:53:2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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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안한다…약국반발 원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추진 중단을 선언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일 최근 원격의료 도입 등 사회여건의 변화와 불안요소의 증대로 인해 전자처방전과 관련한 회원약국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해당 지부와 분회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전자처방전과 관련하여 해당 지부의 동의 없이 어떠한 시범사업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공적 전자처방 서비스 추진을 제안했지만 전혀 진척이 없고, 민간사업자의 원칙없는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 난립으로 약국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약사회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모든 약국이 포함되는 오픈형 시스템으로 배달앱 등 불법적인 연계 및 제공을 금지하면서 약국 부담을 최소화하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검토한 바 있지만 지역약사회와 약국의 의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회장은 "최근 원격의료 도입을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 당국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전자처방전 도입의 당초 의도와 다른 염려가 발생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전자처방전 사업과 관련한 대한약사회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농심DS와 손잡고, 세종충남대병원을 중심으로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도입을 준비 한 바 있다. 그러나 지역 문전약국의 반발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2020-07-02 15:56:22강신국 -
서울 중구약-남대문경찰서, 건강한 사회 만들기 동참서울시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1일 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하여 심한철 서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상호 교류를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인혜 회장은 남대문경찰서에서 중구민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불철주야 진력하는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구약사회와 남대문경찰서는 상호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구약사회가 추진하는 관내 사회공헌사업, 소녀돌봄약국, 범죄피해자 지원사업, 세이프약국 등이다. 또한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조현병 환자로 인한 묻지마폭행, 우울증 예방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삼한철 남대문서장은 "앞으로 약국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내 혼자 근무하는 여약사 약국은 특별순찰하겠다"며 "약국 안전을 위한 치안에 책임지며 상호 지속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구약사회에서 김인혜 회장과 양현하 부회장, 조창명 감사, 이선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20-07-02 15:48:26김민건 -
한의협 "양의계, 명분없는 첩약급여화 반대 멈춰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2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논평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첩약 건보 급여화를 악의적으로 선동하고 여론몰이하는 양의계의 명분없는 반대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논평에서 국민 진료 선택권 확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허준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주장하던 양의계의 악의적인 선동과 여론몰이가 깊은 우려를 자아낸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보건복지부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를 들며 "국민이 한의약 치료 중 가장 최우선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되기를 희망하는 1순위가 바로 첩약이다"며 "정부에서도 이 같은 국민 열망에 따라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첩약 건보 급여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의협은 전체 회원 대상 찬반투표를 거쳐 첩약 건보 급여화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 이에 한의협은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대의를 위해 급여화에 적극 동참하는 한의사들과 달리 양의계는 정부의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이 수가나 급여기준, 심사 등을 통해 양의사 진료 전문성과 자율성을 훼손한다"며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양의계는 이 같은 사실을 애써 외면한 채 첩약 건보 적용 시범사업이 확정되면 코로나19 방역과 진료 중지, 나아가 전면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으름장을 놓는 안하무인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양의계 선동과 여론몰이가 첩약 건보 급여화 정당성과 당위성을 훼손하려는 행위라는 한의협 지적이다. 아울러 한의협은 한의계와 양의계 밥그릇 싸움 또는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려는 저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국민과 여론 관심을 멀어지게 하려는 불순한 의도라는 것이다. 한의협은 "거듭 분명하게 밝히지만 첩약 거보 급여화는 국민 진료선택권 확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의료정책"이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된 한약을 전문가인 한의사들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처방한다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양의계를 한약을 잘 모르는 비전문가라고 일축했다. 이에 "더 이상 왈가불가 하지 말라"며 "각종 마약류 의약품 불법사용 문제 해결과 대리수술, 성추행 문제 등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술실 CCTV 설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반박했다.2020-07-02 15:40: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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