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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전문카운터 의심 약사 17명 혐의 집중 추궁면대약국 의심약국 개설자 11명과 전문카운터 고용 의심약사 6명에 대한 대한약사회 차원의 청문회가 진행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국자율정화TF(팀장 이무원, 울산시약사회장)는 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면허대여·무자격자 판매 의심약국에 대한 제1차 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문대상은 면허대여 및 무자격자 판매로 의심되는 구체적인 정황이 제보된 약국들로 진행했다. 면대의심약국 11곳은 약사 1명이 여러곳의 약국을 운영하는 네트워크 형태와 도매상 운영 추정약국, 건물주 등 업자가 운영하는 면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무자격자 의심약국 6곳도 150곳에 달하는 제보약국 중 과거 조사과정에서 중첩된 약국 위주로 선정됐다. 자율정화TF는 청문을 진행하기에 앞서 해당 약국들의 약국 개설 및 기타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청했고 면허대여·무자격자 판매 정황에 대한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는 개최 요지를 해당 약국들에 설명했다. 청문대상 약국 중 제출 자료 소명이 부족한 약국들에 대해서는 추가로 자료제출을 요청하고 향후 청문회에도 참석해 줄 것을 고지했다. 약국자율정화TF는 청문회 종료후 면허대여 의심약국으로 추정이 가능한 약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고발키로 하고, 소명이 부족한 약국에 대해서는 추가자료를 토대로 해당 약국별로 대응키로 결정했다. 청문을 주재한 이무원 팀장은 "단순제보만으로 청문회를 진행하지 않고 복수의 구체적인 정황이 파악된 약국들에 대해 청문을 진행하고 있다"며 "불법적으로 개설된 약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부기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면허대여로 의심받는 약국들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청문을 실시해 면허대여·무자격자 판매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07-02 12:29:29강신국 -
전공의 피폭 막자…대전협, 전국수련병원 공문 발송전공의들의 방사선 과다 노출을 막기위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일 전국 수련병원에 공문을 보냈다. 전공의를 방사선관계 종사자로 등록하고 개인피폭선량 측정계를 지급해 정기적으로 피폭 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전공의에 최선의 보호구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피폭 업무 최소화 등 조치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전공의 모집 시 과별 방사선 피폭 관련 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업무 투입 전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도 실시하라고 했다. 대전협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방사선 관련 업무 수행 전공의는 방사선 관계 종사자에 해당되며 피폭관리를 해야한다고 답했다. 실제 의료법 제37조 2항과 복지부령에도 방사선 관계 종사자 규정이 담겼다.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의료법은 방사선 관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방사선 구역에 출입하는 자에 대한 방사선 피폭 방지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전협은 "한 번이라도 방사선 구역에 출입할 가능성이 있는 전공의가 있다면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그러나 의료현장의 전공의는 방사선 피폭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대전협이 시행한 전공의 방사선 노출 경험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의 전공의가 방사선 피폭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보호장비 수량 부족 등으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은 "전공의가 보호장비를 착용한다고 해도 차폐율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실제 효과 역시 미미해 수련병원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공의 대부분이 해당과의 방사선 관련 업무 등을 사전에 고지받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공의 과정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도 제보된다"고 했다. 이승우 대전협 부회장은 "교수, 선배 의사들도 방사선 노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이미 많이 노출됐을지도 모른다. 이제 새롭게 인식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2018-07-02 11:27:37이정환 -
데일리팜 약사바둑대회 곽형준 약사 우승데일리팜과 K바둑이 공동 주최한 약사바둑대회에서 곽형준 약사(노바티스코리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곽 약사는 100만원 상금을 받게 됐다. 준우승은 손선일 약사가 거머쥐며 70만원 상금을 획득했다. 손 약사는 강남에서 개국약사로 일하다 현재 휴직중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양성원 약사(중산약국)와 안원준 약사(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자리했다. 3위에겐 50만원, 4위는 3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4월 29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진행된 약사 바둑대회에서는 5단이상 최강부인 면역증강조에서 상위 4명을 선발했다. 상위 4명은 지난 6월 K바둑 방송대국에 진출해 승부를 가렸다. 이들의 대국은 지난달 3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됐고 시상식도 당일 진행됐다. 준결승전은 양성원 약사와 곽형준 약사, 손선일 약사와 안원준 약사가 맞붙었다. 두 대국에서 곽형준 약사와 손선일 약사가 승리를 거둬 결승전에 올랐다. 이어진 결승에서 곽 약사는 손 약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의 대국 녹화방송은 지난달 14일과 21일, 28일 각각 나눠 방송됐다.2018-07-02 10:38:57이정환 -
올해 '부산여성상'에 김은숙 전 부산여약사회장김은숙 전 부산시약 여약사회장이 올해 부산여성상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양성평등 사회의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여성을 선정, 시상하는 '부산여성상' 올해 수상자로 김은숙(前 부산 중구청장), 이기숙((사)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이사장)씨를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지역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0회째 이어졌다. 지금까지 수상자는 총25명이다. 제20회 부산여성상 수상자 김은숙 씨(73·부산대)는 자갈치시장에서 10년 동안 경복약국을 운영하며 직업여성들에게 기술을 권유하고 지역 주민들과 여성을 위해 활동한 경력이 잘 알려져있다. 이후 1981년 정당활동을 시작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선도자 역할을 하고, 초대 부산시 보건복지여성국장,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부산시여약사회 회장 등 요직을 두루 맡으면서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2007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전국 최초 3선 여성구청장을 역임하여 여성지도자의 귀감이 되었다. 아울러 1990년대 당시 남성 중심 공무원 사회에서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맡아 저소득층 생계안정 및 자활 정책을 시행했고, 퇴임 후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부산여성총연대 상임공동대표 등 여성단체 활동에 구심점 역할을 하며 앞장서왔다. 중구청장으로 재직 중에는 크리스마스트리축제 기획, 부평깡통야시장 활성화,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 부산발전에 이바지했다. 시상은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2018-07-02 09:48:07정혜진 -
의협, 약사 자살예방사업 저지 포스터까지 제작대한의사협회가 약국 자살예방사업 때리기를 지속중이다. 세 차례에 걸친 반대 성명에 이어 이번엔 대국민 홍보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1일 의협은 '시한폭탄과 다름 없는 자살사고, 어설픈 비전문가에게 맡기겠습니까?'라는 제목과 광고포스터를 대외 공개했다. 결국 이달부터 실시되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의 야국 자살예방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는 주장이다. 의협은 자살사고를 '실제 자살 행위 자체는 없지만 자살에 대해 심사숙고하거나 죽음으로 이끌 수 있는 우려가 있는 경우'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포스터 전면에는 다이너마이트 시한폭탄을 문구용 가위로 자르려는 사진이 배치됐다. 자칫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자살사고(다이너마이트)를 비전문가인 약사(문구용 가위) 손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약사가 환자 처방전과 복용중인 약물 정보를 조회하고 공개적인 장소인 약국에서 자살 위험을 상담하는 것은 환자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는 게 의협 입장이다. 특히 의협은 자살 상담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외 다른 과목 의사도 협진을 요청하는 게 상식이라고 했다. 의학을 배운적이 없고 의사도 아닌 약사가 자살 상담을 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라는 것이다. 이같은 의협 광고가 대외 공개되자 의사들도 약국의 자살예방사업 반대의사를 잇따라 표출하고 있다. 한 의료인은 "약국약사가 (자살위험 환자를) 입원도시키고 투약도 하고 상담도 해라. 상담하다 환자에게 먼지나도록 두들겨 맞아봐야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실감케 될 것"이라며 "병원에서도 정신과 차트는 정신과 의사만 읽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의료인도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갔는데 약사가 항우울제가 들어있다고 지적하면 환자는 낯뜨거워질 것"이라며 "다른 수납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나를 마치 자살환자라는 눈초리로 쳐다보면 불쾌할 것 같다"고 했다. 다른 의사는 "의협과 의료계의 약국 자살예방사업 반대는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며 "약사는 자살위기 환자에 개입하고 상담치료를 하는 정신과 진료 전문가가 아니다. 버스기사가 항공기도 운전하겠다고 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2018-07-02 06:30:35이정환 -
약준모, 조양호 회장 불법약국 철저 수사 촉구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최근 불거진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불법 면허대여약국 운영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를 2일 촉구했다. 복지부를 향해서는 유죄 확정 시 1000억원 규모 부당 건강보험료를 전액 환수하고 전국 병원 부지 내 편법 개설 약국을 전수조사하라고 했다. 약준모는 자본주의 논리로 보건의료시장을 바라보면 이번 사건처럼 국민과 환자를 위한 약국이 아닌 자본가를 위한 약국이 생겨난다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이번 조 회장 불법약국 의혹을 편법 원내약국 개설 시도와 결부시켰다. 면허대여 약국 운영은 지난해 유발된 창원 국립경상대병원과 최근 논란중인 경기도 오산, 서울 금천구 편법 원내약국 개설 시도와 맞물린다는 게 약준모 주장이다. 약준모는 "환자를 위한 약국이 아닌 돈을 대준 자본가 주머니를 채우기 위한 법인약국, 면허대여약국은 엄단해야 한다"며 "지금껏 받은 건보료를 모두 환수조치 하라"고 비판했다. 약준모는 "조 회장 불법약국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건보료 100억원을 환수하고 사기죄를 적용해야 한다"며 "또 불법약국을 18여년 간 묵인한 관할 공무원 감사도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형병원 부지 내 편법 개설된 약국에 대해 전국 전수조사도 시행해야 한다"며 "약국은 병원장, 병원 이사장, 자본가의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오직 환자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만 운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07-02 06:28:39이정환 -
차기 대약회장 꿈꾸는 주자들은?…시작된 물밑 경쟁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163일 앞으로 다가왔다. 12월 두번째 목요일인 12월 13일 새로운 대한약사회장이 결정된다. 이에 차기 대권을 꿈꾸는 후보들의 행보도 본격화되고 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3선 도전은 없다고 공언한 만큼 현직 프리미엄 없이 선거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차기 대한약사회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 후보군(가나다 순)을 보면 김대업 전 대약 부회장(성대, 54),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성대, 58), 박인춘 대약 상근 부회장(서울대, 63),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중앙대, 64), 함삼균 대약 부회장(중앙대, 61) 등이다. 먼저 지난 선거에서 조찬휘 회장에게 낙선한 김대업 전 대약 부회장도 와신상담을 하며 대권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김 전 부회장은 직전 선거에서 41.4%(7840표)를 득표하며 분전했지만 조찬휘 회장에게 1685표차로 낙선한 바 있다. 이에 성대 동문회 내에서도 7800표를 얻은 후보인 만큼 다시한번 기회를 줘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변수도 있다. 약학정보원-IMS 개인정보유출 관련 형사재판이 남아 있어 법원 판단에 따라 김 전 부회장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도 차기 유력한 주자다. 서초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 재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선에서 진적이 없다. 약 8000명의 유권자가 있는 서울시약사회 현직 회장이라는 점도 가장 큰 장점이다. 일단 성대 동문회 내에서 김대업 전 부회장과의 후보단일화 과정이 남아 있지만 차기 대권주자로 나설 것이라는 점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회장도 핸디캡이 있다.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가 피선거권을 박탈해 현 상황에 김 회장은 출마가 불가능하다. 결국 윤리위 재심이나 법적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데 피선거권 박탈이 계속해서 유효하다면 입맛만 다셔야 한다. 김종환 회장은 법원에 피선거권 박탈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결과는 8~9월 나올 전망이다. 논란을 무릅쓰고 조찬휘 집행부에 승선했던 박인춘 대약 상근부회장도 대약 선거 도전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박 부회장은 수가협상 1등, 공단 방문약사 사업, 외용제 조제료 환원 등 굵직한 건강보험 이슈를 주도하며 이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주역이라는 프레임을 극복하는 게 제 1과제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도 이미 대권도전 결심을 했다는 게 주변 약사들의 전언이다. 유력한 상대후보들인 김대업 전 대약부회장은 약정원 형사재판이라는 핸디캡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에게는 피선거권 박탈이라는 돌발변수가 발생한 만큼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다. 최 회장은 경기도약사회 차원의 약사제도개선TF를 구성하고 정책형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현직 지부장이라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다크호스다. 조찬휘 회장이 선거 1년을 앞두고 부회장으로 전격 발탁했기 때문이다. 조 회장이 차기 후계자로 함 부회장을 점찍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함 회장도 고양시약사회장, 경기도약사회장을 차례대로 밟아와 다른 후보들에 비해 경력에서 뒤지지 않는다. 결국 이번 선거도 성대 후보 2명, 중대 후보 2명이 대한약사회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여 동문회 개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선거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동문회 차원의 후보 단일화 경선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조찬휘 회장이 어떤 후보를 지원하느냐도 관전 포인트다.지원 가능 대상은 박인춘 부회장, 최광훈 경기지부장, 함삼균 부회장 등이다. 여기에 본인은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조 회장이 3선 도전을 선언할 경우 선거판은 시계제로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그러나 가능성은 낮다는 게 약사회 안팎의 분석이다. 한편 권태정 대약 감사와 이영민 전 대약부회장의 거취도 눈여겨 봐야 한다. 권 감사외 이 전 부회장은 출마를 하지 않더라도 선거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2018-06-30 06:33:50강신국 -
서울시약 "조양호 회장 약국운영 의혹 진실 규명해야"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면대약국 운영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 소식에 약사단체가 검찰의 철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9일 성명을 내어 "약사 면허 불법대여를 통한 재벌자본의 시장 유입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면허 대여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일이 단속하기도 어렵다"며 "내부 고발이 거의 없고, 통상 논란의 이슈로 크게 부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약사사회의 뿌리 깊은 악성종양과 같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그러나 국민적 관심을 갖고 있는 한진그룹 사태와 함께 면대약국 문제가 이슈로 부상하게 됐다"며 "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약국을 열지 못하거나 활동이 없는 고령약사 등이 면허대여에 나서고 있고, 면대약국 개설수법 또한 날로 지능화되고 규모도 대형화 추세"라고 주장했다. 특히 시약사회는 "의약품 도매상, 의료기관, 건물주들이 직영 면대약국을 여럿 개설하는 기업형 (문전)약국, 약사가 다수의 약국을 실소유 운영하는 행태 등 면허를 대여해준 약사가 약국에 상근하면 적발이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해 문어발식 확장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약사회는 "다행히 최근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가져 실질적인 성과에 접근하려는 강도 높은 의지는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돈만 좇는 자본 맹신주의가 낳은 탐욕의 면허 불법대여약국을 발본색원할 수 있는 원천적인 제도 도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가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인근에서 면허대여 약국을 운영해 약 20년 동안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000억원을 챙겨 수익 일부가 조 회장에게 흘러갔다고 판단하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2018-06-30 06:23: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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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마약류시스템 등 올해 2차 연수교육 실시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약학위원회(부회장 김태용, 약학이사 허은영)는 지난 27일 약사회관에서 '2018년도 제2차 약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조영희 회장은 "연수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연마하고 습득해 힘든 약업 환경이지만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펴달라"며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연수교육은 마약통합관리시스템, 갑상선 질환의 약물치료, 알츠하이머형 치매 등을 다뤘다. 이날 교육에는 50여명의 회원과 조영희 회장, 김태용 약학부회장, 최성욱 근무약사이사가 참석했다. 광진구약은 이번 교육을 포함해 연수교육을 2회 진행했으며, 추가연수교육을 하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2018-06-29 21:01:34정혜진 -
의료·치과계 "건정심 수가인상률 처참…문케어 폐기"의료계와 치과계가 2019년도 수가협상 결렬 후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의결된 수가인상률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고질적 저수가 문제점을 알고있는 정부가 문재인 케어마저 강행하는데도 비현실적으로 낮은 수가인상률을 결정했다는 게 의료계와 치과계 반응이다. 29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전국지부장협의회는 각자 성명서를 내고 "건정심이 의결한 2019년도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에 분노를 표한다"고 했다. 지난 28일 열린 제11차 건정심에서 의원급 수가인상률과 보험료율이 각각 2.7%. 3.49%로 결정됐다. 치과 요양급여비용은 2.1% 인상됐다. 의협과 치협은 정부가 문케어 공표 당시 적정수가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깨고 저수가 관행을 유지했다고 비난했다. 의협은 "이번 건정심 결과는 정부가 애초 문케어가 설계단계에서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한 꼴"이라며 "건보재정 20조원은 재난적 상황에서 비상금으로 쓰기위한 적립금이다. 상급병실 급여 등 문케어 포퓰리즘에 쓰여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의협은 "결국 정부는 저수가, 저부담, 저급여 기조를 유지했고, 이는 병원비 없는 나라가 한낱 장밋빛 환상이었음을 입증했다"며 "정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을 인정하고 문케어를 원점 재검토하라"고 했다. 치협은 문케어 성공을 위해 치과계 희생을 감수하며 정부 정책에 동참했지만 수가협상 결렬과 건정심 인상률은 치과계에 배신감을 안겨줬다고 했다. 문케어를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하고 의료공급자들의 희생만 강요하겠다는 정부 기조가 명백히 드러났다고도 했다. 치협은 "건정심 결과를 보며 정부정책에 협조할 수록 피해를 입게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신뢰를 회복할 특단 대책을 내놔야 한다"며 "공급자와 보험자 모두 예측가능한 수가협상이 되도록 계약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06-29 17:31:5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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