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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약 조정회의 개시…약사들 회의장 앞서 시위안전상비약 심의조정 위원회가 열리는 심평원 서울사무소에 약사들이 모여 마지막 구호를 외쳤다. 동시에 7시부터 예정됐던 5차 안전상비약 품목 조정 회의도 시작됐다. 서울, 경기, 인천, 약사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약사 100여명은 4일 오전 6시30분부터 심평원 서울사무소 앞에 모여 안전상비약 저지를 위한 시위를 진행했다. 약사들은 1시간 동안 추운 날씨 속에 시위를 진행하며 편의점약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해 막판 사력을 다했다. 7시 회의를 앞둔 가운데 조정심의위원들이 속속 입장하고 있는 가운데 약사들은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는 절대 불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국민이 주인인지 재벌이 주인인지 정부는 명확히 해야 한다"며 "우리가 오늘 모인 이유는 직능 이익이 아닌 국민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도 "우리는 지금 역사의 현장에 있다"며 "안전상비약이 과연 안전한지 의문이다. 이제 마지막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심의위원들은 일정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도 "약사의 염원으로 안전상비약 확대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며 "함께 싸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약준모 회장은 임진형 약사도 "교육조차 받지 못한 편의점 알바생이 약품을 팔도록 두고 편의점주가 심야매출 적자가 나서 운영이 어려워도 강제영업을 시키는 비윤리적인 현 유통대기업 막대하 특혜를 주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며 안전상비약 확대에 강력 반발했다. 이에 복지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7-12-04 07:47:10강신국 -
편의점약 품목조정이냐 뒤집기냐?…약사사회 '전운'오늘(4일) 오전 안전상비약 확대 품목조정 회의를 앞두고 약사사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지역 약사들은 2일 청와대 인근 촛불시위에 이어 4일 오전 6시부터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회의가 열리는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한다. 시위에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회원약사들도 합세할 예정이다. 약사회 임원들은 정치권, 정부 라인을 풀가동해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를 위해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복지부가 겔포스, 스멕타를 안전상비약으로 지정하고 소화제 두 품목을 지정 취소한다는 보도자료를 작성해 놓았다는 이야기부터 약사들의 반발로 추가 회의가 진행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다양한 정보가 유포되고 있다. 여기에 안전상비약 스위치(소화제 2품목↔겔포스·스멕타)를 확정한 뒤 복지부 고시를 유예하고,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만약 겔포스(제산제)와 스멕타(지사제)가 안전상비약으로 지정되면 효능군 2개가 확대되는 셈이다. 기존 효능군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인데 두개 효능군이 추가되면 6개로 늘어나게 된다. 품목수는 13품목으로 고정되지만 약사들 입장에서는 효능군 확대를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 됐다. 약사출신 국회의원들을 필두도 상황이 여기까지 왔는데 대한약사회는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질타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 출신 의원과 면담을 마친 지역약사회 임원은 "복지부가 품목 조정안을 거의 확정해 놓았는데 대한약사회는 왜 이렇게 조용했었는지 모르겠다는 의원님의 의견이 있었다"며 "정말 답답할 노릇"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3일 열린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 행사에서 "겔포스와 스멕타가 편의점으로 나간다는 연합뉴스 보도가 나왔다는 카톡 메시지를 계속 받고 있다"며 "내일 오전 7시에 열리는 회의는 편의점약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편의점 약 논의는 1년 6개월전 전 정부에서 시작됐고 위원을 10명 임명해 토론의 토론을 하고 있다"며 "내일 오전 7시면 결정을 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뒤집기가 있다. 역전승이라는 단어가 있듯이 김순례 의원 등 약사출신 국회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분명히 뒤집기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안전상비약 품목 조정 회의에 참석하는 강봉윤 정책위원장도 "2-2 형태의 품목조정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해 복지부 안 불수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2017-12-04 05:29:58강신국 -
의협-한의협, '의료계·양의사' 용어놓고 갑론을박의사와 한의사들이 '의료계·양의사' 등 표현을 놓고 잘못된 표기를 올바르게 써야한다며 2일 각자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이들은 과거 한차례 해당 용어를 놓고 고발 등 호칭싸움을 벌인 바 있어 신경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의사들은 한의계와 일부 언론 등이 양방, 양의사라는 잘못된 표기를 쓰고 있고 한의사나 치과의사를 의사로 잘못 표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사들은 의료계라는 범주에는 의사외에도 한의사, 치과의사 등이 모두 포함되는 것이므로 제대로 표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의학과 한의학이 이원화 된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 내 의사와 한의사 간 이같은 용어 신경전은 수년 째 지속된 이슈다. 특히 최근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허용법안이 국회 발의돼 두 직능 간 갈등이 재차 심화되면서 의료계나 양의사와 같은 호칭 신경전에도 다시금 불이 붙었다. 대한의사협회는 양방, 양의사라는 표현은 법률상 존재하지 않는 정체 불분명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의사는 의사가가 아닌데도 잘못 표현해 심각한 국민 오해와 왜곡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의사가 되려면 의사면허 취득이 필요하며 한의사 면허 취득이 필요한 게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의협은 "양방, 양의사 용어가 지속 쓰이게 된 배경은 의과와 한방을 상대적 개념으로 설정해 두 분야가 동등한 위상과 지위를 갖는것 처럼 인식을 조성하고 의사를 애써 폄훼하려는 한의계 의도가 깔려있다"며 "국민들은 법률에도 없고 근거없는 비공식 용어를 쓰는 일을 지양해 달라"고 피력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계' 표현을 올바르게 써달라고 말한다. 의료법상 의료인에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이 포함되므로 의료계는 의계와 한의계, 치과계 등을 모두 아우르는 표현이라는 논리다. 다만 한의협은 이같은 주장을 하는 과정에서 '의사'를 '양의사'로 지칭했다. 한의협은 "일부 언론이 의료계를 양의사를 통칭할 때 사용한다"며 "양의사만을 통칭할 때 의료계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며 의계가 정확한 표현이므로 언론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법과 국어사전 정의에 따르면 의료인에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을 포함해 규정한다. 의료계 역시 모두 아우르는 용어"라며 "약사 등을 통칭할 때 약계라고 표현하듯 의사 등을 통칭할 때에도 의계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 의계, 치과계, 한의계 등을 표현할 때 의료계를 사용해 달라"고 덧붙였다.2017-12-04 05:29:54이정환 -
군포시약, 1회 회장배탁구대회 열고 화합 도모경기 군포시약사회(회장 김미숙)가 3일 팀유승민탁구클럽에서 주관한 제1회 군포시약사회장배 오픈탁구대회에서 김기욱 약사(안산)가 개인전 금배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는 군포시약이 주최하고 탁구동호회 탁사모가 주관했다. 중외제약, 일동제약, 지오영, 티제이팜, 백제약품이 후원했고 약사들과 약업인, 약사가족 65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를 위한 ‘편의점약품 품목확대 즉각 중단’. ‘편의성보다 안전성이 우선이다’. ‘편의점약 확대말고 심야공공약국 도입하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김미숙 회장은 대회를 준비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 하루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렸고, 참가한 회원 모두 다치거나 부상없이 즐기는 탁구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회원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제1회 군포시약사회장배 오픈탁구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 회장은 “최근 경기도약사회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권은 도외시한 채 편의점 상비약 품목 조정 위원회를 규탄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나 다름 없는 편의점 상비약 제도 폐기를 위한 행동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부회장, 임용수 총무위원장, 김정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갑),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을), 김필여 시의원(자유한국당 호계1.2.3동, 신촌동), 송재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등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결과] △개인전 금배 남자부 -우승: 김기욱(안산) -준우승: 김상민(용인) -공동3위: 민필기(광명)·연제덕(용인) △개인전 은배 남자부 -우승: 박장실(군포), -준우승: 김우산(부천) -공동3위: 백현준(군포)·이광수(수원) △개인전 은배 여자부 -우승: 정양희(수원) -준우승: 김영옥(군포) -공동3위: 윤옥희(광명)·유선아(광명) △단체전 -우승(6조): 박화신·김학순·백현준·김희준·허강서·김상민 -준우승(1조): 부은경·김우산·노경미·문성익·김기욱2017-12-03 22:14:08강신국 -
조찬휘 회장 "편의점약 뒤집기 한판 보여주겠다"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내일(4일) 안전상비약 편의점 회의를 앞두고 뒤집기 할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조 회장은 3일 열린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 재회의 날 및 동문 회갑연에서 안전상비약 편의점 확대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 회장은 "겔포스와 스멕타가 편의점으로 나간다는 연합뉴스 보도가 나왔다는 카톡 메시지를 계속 받고 있다"며 "내일 오전 7시에 열리는 회의는 편의점약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편의점 약 논의는 1년 6개월전 전 정부에서 시작됐고 위원을 10명 임명해 토론의 토론을 하고 있다"며 "내일 오전 7시면 결정을 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뒤집기가 있다. 역전승이라는 단어가 있듯이 김순례 의원 등 약사출신 국회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분명히 뒤집기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결정이 공식화될지, 아니면 비공개가 될지 모르지만 절대 동요하지 말아달라"며 "지부에서 성명도 내고 수도권 약사들의 시위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숙명약대 출신인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도 "편의점 판매약으로 스멕타, 갤포스가 나간다고 하는데 시위도 중요하지만 정치적 해법도 중요하다"며 "정치적 해법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시민단체 힘에 의해서 진행되는 것 보고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2017-12-03 18:30:00강신국 -
촛불든 성난 약사들…"대통령님 상비약 확대 안돼요"약사 200여명이 청와대 인근에서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의 염원을 담아 촛불을 들었다. 서울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인천시약사회 소속 약사들은 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촛불시위를 진행했다. 약사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 촛불을 들고 이전 정권의 적폐정책인 편의점약 확대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안전상비약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적폐"라며 "그럼에도 복지부가 과거 적폐 정책을 이어받아 편의점약을 확대하려는 시도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도 "서울, 경기, 인천약사들의 염원이 편의점 확대를 저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4일 조정위원회 회의 무산되고 조정위들도 적폐청산 쪽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 이제 36시간 남아 있다.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이 소리를 듣고 복지부장관을 불러서 약사들이 왜 저기서 저러느냐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은 "이런 만남이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추위에 회원들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언제까지 외부 힘에 휘둘리고 주도권 잃어야 하냐. 대약 집행부가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지난 세종시 방문부터 오늘까지 느낀 게 있다. 하나가 되니 해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복 강원도약사회장도 짧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들을 격려하고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반대에 힘을 보탰다. 강원호 제주도약사회장은 "집에서 3시에 출발해 이 자리에 왔다. 함께 하겠다"고 약사들을 격려했다. 이어 200여명의 약사들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다. 편의점약 확대 중단하라", "편의점약 확대 말고 부실한 판매 관리 대책부터 마련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경찰들도 스피커 데시벨을 측정하고 혹시 있을 사태에 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자유발언 순서에서 권영희 서초구약사회장은 "6년간 약학전문가로 지식을 연마해온 약사들은 환자들과 소통하는 이 나라의 자산"이라며 "안일한 정부정책으로 생존 근간이 흔들리고 지식활용할 길이 없어진다면 학문이 존재할 이유조차 없어진다. 전문가 답게 역할할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가 돼야 합니다. 그 역할을 바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한동주 서울분회장협의회장도 "건강권을 무시한 채 안전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안전상비약. 의약품 광고에서도 안전이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도록 하는 현행체제에서 과연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강근형 인천시분회장협의회장도 "안전을 위해 정부는 수능을 연기했다. 또 발리에 전세기를 띄워 국민들을 이동시켰다"며 "의약품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부회장도 "5년전 처음 도입된 상비약 제도가 대형유통재벌과 제약사 배만 불렸다"며 "부작용 보고건수는 3배가 증가했고 알바생은 약사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공공의료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장도 "안전상비약이라는 단어가 완전 철폐되는 날이 오도록 힘을 모으자"며 "새우깡은 편의점에서 약은 약국에서"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서울, 경기 임원들은 청와대 정문 근처 분수대로 이동해 다시한번 안전상비약 편의점 확대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2017-12-02 20:32:28강신국 -
겔포스·스멕타 편의점 판매허용 진위여부 '대혼란'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조정을 놓고 약사사회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겔포스와 스멕타 편의점약 지정이 턱밑까지 차 올랐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한약사회는 여전히 "전혀 확정된 것이 없다,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서울시약회, 경기도약사회, 인천시약사회 임원들은 1일 오전 9시 세종시 복지부 청사에서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 피켓시위를 열고 복지부에 항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부 임원들이 세종청사를 방문한 이유는 이날 안전상비약 관련 복지부 회의가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임원들도 정치권, 복지부 라인을 총동원해 정보 수집에 나섰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임원들은 2일 저녁 6시부터 청와대 주변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인천시약사회는 회원문자 메시지를 통해 "복지부는 겔포스와 스멕타를 편의점약으로 내보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오는 4일 발표만 앞두고 있는 걸로 확인됐다"며 촛불집회 참여를 요청했다 소화제 두 품목이 빠지고 겔포스(제산제)와 스맥타(지사제)가 편의점약으로 분류될 것이라는 소문이 일정 부분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대한약사회도 최두주 정책기획실장을 국회에 보내 약사출신 국회의원들과 만나 안전상비약 확대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지역약사회 한 임원은 "상황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왜 이 지경까지 왔는데 대한약사회는 가만히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임원은 "대한약사회가 지금까지 왜 조용하게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과연 편의점 품목 조정을 막을 수 있는 복안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약사회는 1일 저녁 호텔에서 FIP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해단식을 진행해 지역약사회 임원들의 빈축을 샀다 서울지역 한 임원은 "어제 저녁 대한약사회가 호텔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FIP 조직위 해단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 대한약사회장과 임원들이 거기 모여 FIP 자축파티를 할 때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지역의 한 임원도 "행사장소 일정이 미리 잡혀 있어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겠지만 지역 임원들은 촛불집회 등으로 회원 소집에 분주한데 중앙회 임원들과 교수들은 거기 모여 FIP 총회 폐막 자축연을 했다고 하니 힘이 빠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30일 긴급 기자간담회에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2017-12-02 06:14:59강신국 -
경북도약 "편의점 약 품목 조정 심의 즉각 중단하라"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1일 성명을 내어 편의점 취급 상비약 품목 확대를 비롯한 조정 등 모든 심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의약품은 국민건강과 직결돼 있고 편의성 보다 안전성이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시민의 편의만을 위해 상비약이란 허울 속에 약국 밖으로 내몰았다"며 "의약품은 양면성을 갖고 있어 복용자의 신체적 여건과 상황에 따라 같은 약이라도 항상 부작용을 내포하고 있어 안전상비약이란 용어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현행 약사법은 약국에서조차도 약사의 관리감독이 없으면 상비약이라도 판매할 수 없는데 편의점에선 하루 기본교육만을 받은 점원이 충분한 의약지식이나 관리도 없이 판매하고 있다"면서 "심야시간대 나 공휴일 의약품 구입이 어렵다면 야간 당번 병의원과 약국을 늘려 자격있는 전문가에 의해 복약지도를 받고 복용하는 것이 개선책이지 편의점 판매 상비약 품목수를 늘이는 것이 대책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오는 4일 제 5회 안전상비약 품목지정 심의위원회는 이런 경북약사회원들의 뜻을 충분히 인식하고 현재 시행중인 상비약에 대해 부작용 모니터링을 하여 안전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중점을 두기 바란다"면서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 경북약사회는 물론 전국의 모든 약사들이 분연히 일어나 적폐청산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천명한다"고 밝혔다.2017-12-01 18:25:5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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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약 산약회, 출범 7주년 기념 가야산 산행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 등산동호회 산약회(회장 고인석, 산약 매니저 조용철)는 최근 창립 7주년을 기념하는 등반대회를 경남 합천 소재 가야산 국립공원내 매화산 남산 제일봉에서 가졌다. 산약회는 2010년 발족이래 7년동안 80여회의 산행을 하면서 회원들의 건강증진 및 친목도모와 약용식물과 야생화 탐사 등을 진행했다. 경남 매화산 남산제일봉은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산세가 매화꽃이 피어있는 것 처럼 아름답기도 하지만 2004년 전북약사회와 경북약사회의 친선 교류행사가 있었던 장소여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산행이었다고 전북 산약회원들은 평가했다. 산약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행을 통해 건강증진과 회원 간의 친목을 더욱 다질 것을 결의했다.2017-12-01 17:40:47강신국 -
고양시약, 팜택스와 협약…약국 절세방안 마련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달 30일 시약사회관에서 이촌회계 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약국 세무의 체계적 관리와 절세방안 모색, 경영분석 등의 기능을 탑재한 팜택스의 장점을 회원약국에 안내하고, 2018년도 약국노무관련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급여책정 및 근로계약서 자동전산화 프로그램 도입 검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약사회는 지난 9월 약국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 발표에 따라 시약차원에서 노무관련 강좌 등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난 보충 연수교육시 임현수 회계사를 강사로 초빙한 바 있다. 김은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특성상 조제비중이 높아 면세사업분 발생에 따른 매출 비대칭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세무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조기성 부회장은 "그동안 세무사 사무실에 의존하며 회원약국의 손익 경계에 대한 분석의 부재로 인한 경영손실을 최소화하고 노무에 대한 명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대표약사와 직원들 간 갈등 예방에도 팜택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무약사와 직원의 수당 지급방법, 퇴직금 및 식대, 주휴수당 계산법 등 관련 노무 강의와 약국 세무에 특화된 팜택스를 통해 회원약국이 비용절감과 절세, 경영·노무 등의 경영지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시약사회는 알림회계사무소 서용석 세무사, 세무법인 석성 이봉구 세무사에 이어 팜택스를 도입함에 따라 이촌회계 법인 임현수 회계사까지 세번째 고문 세무사를 위촉하게 됐다.2017-12-01 17:07: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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