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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소개하는 미술지식 들어보세요""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미술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느끼는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눠가지고 싶습니다." 한국존슨앤존스메디칼에서 소독제 PM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은미 과장(35)은 동덕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이색경력의 소유자다. 김 과장은 이러한 경력을 살려 현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앤디 워홀 회고전 ‘Facory'의 도슨트로 활동 중이다. 도슨트(docent)란 자신이 습득한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안목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전문 안내인. "원래는 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싶었던 만큼 미술을 좋아했지만 약대에 가게됐죠. 제 안의 (미술에 대한)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된 계기는 어학연수 코스를 밟기 전 떠났던 배낭여행 때였어요. 유럽 여러 곳의 미술관을 둘러보면서 문화적 충격을 많이 받았고 또 미술과 그 나라의 문화를 접목해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나 이 같은 생각과는 다르게 어학코스를 마친 김 과장은 귀국 후 다국적제약회사에서 등록업무를 맡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다국적사에서의 근무는 또다시 김 과장에게 미술사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다국적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해야 했으며,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미술사를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지 김 과장은 과감히 회사를 정리하고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미술사 전공 3학년으로 편입했다. "편입한 후 한동안은 너무 힘들었어요. 주어진 과제를 해내기 위해 몇날 몇일 밤을 새고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죠.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온 유학이라 힘들다는 얘기도 못하고 붙이지도 못하는 편지를 수도 없이 썼어요. 그렇게 고생한 결과 졸업하기 전 수강한 에도 미술사과목에서 1등을 했어요. 감개무량한 순간이었죠." 이렇게 김 과장의 '나홀로 고군부투 유학생활'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한국에 돌아와 약사로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만큼은 빠뜨릴 수 없었다. 그리고 전시회를 관람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즐거움에 김 과장은 도슨트로의 활동을 택했다. "제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을 보면 보람을 느끼죠. 몸은 고달플지 모르지만 제 설명을 통해 상대방이 나와 감동을 나눠가진다고 생각하면 피로가 한 순간에 달아나요." 회사에서 도슨트로 활동하는 것을 아느냐라는 질문에 김 과장은 아는 것은 물론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좋은 전시회가 있을 경우 사내 메일을 띄우면 단체 관람을 오기도 한다고. "회사가 저를 위해 배려해 주는 만큼 저도 회사를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한 미술사를 마케터 입장에서 문화적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려고 해요. 제품이 최상급이라는 인식을 고객에게 심어주기 위해 미술을 툴(tool)로 사용하는 거죠." 인터뷰 하는동안 김 과장의 빛나고 생기있는 눈에서 무한한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열정을 따르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제 안의 열정을 따라 살고 있는 것뿐이죠. 마케터와 도슨트로서의 삶, 만족할 만큼 열심히 살아보고 싶습니다."2007-04-02 06:30:18이현주 -
며느리도 모르는 약국개설▶한 주상복합 상가에 단독으로 약국을 개설한 K약사.▶개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옆 상가에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됐다고. ▶업종이 궁금해 공사 인부들에게 "무슨 인테리어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공사는 해도 어떤 업종이 들어오는지는 주인만 알고 있다"는 이상한 답변을 했다고. ▶일주일 후 버젓이 새로운 약국이 입주해 K약사가 어리둥절 했다는 것. ▶평소에도 처방전 유치경쟁에 피가 마른다는 K약사, 약국입주야 약사 마음이겠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상도의는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고 한탄.2007-04-02 06:26:29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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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에 항정신병약 쓰면 사망 앞당겨알쯔하이머 치매 환자에게 '리스페달(Risperdal)' 등 항정신병약을 사용하면 평균 사망시기가 6개월 앞당겨진다고 영국 연구진이 발표했다. 영국 런던 킹즈 대학의 클리브 밸라드 교수와 연구진은 2001년에서 2006년 사이에 알쯔하이머 환자 165명을 대상으로 항정신병약 사용과 사망위험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항정신병약이 사용된 경우 사용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망시기가 6개월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 항정신병약 장기간 사망률과 유의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항정신병약은 언어와 인지기능을 유의적으로 악화시켰다. 밸라드 교수는 이전부터 알쯔하이머 환자에게 항정신병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비판해왔는데 이번 최신연구에서 항정신병약이 경증 알쯔하이머 환자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정신분열증에 주로 사용되는 항정신병약은 치매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적응증이 승인되지 않았으나 의사들이 오프라벨 용법으로 치매 환자의 공격적 행동을 진정시키는데 사용해왔다. 한편 이번 연구에 사용된 항정신병약은 리스페달과 4개의 구세대 항정신병약이었다. 밸라드 교수와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NEJM에 기고할 예정이다.2007-04-02 03:33:1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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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당뇨병 혼합제 '자누멧' FDA 승인미국 FDA는 머크의 당뇨병 혼합제 '자누멧(Janumet)'을 미국 시간으로 지난 금요일(한국시간 30일) 시판 승인했다. 자누멧은 머크의 당뇨병 신약 '자누비아(Januvia)'와 메트폴민(metformin)을 혼합한 약물. 시타글립틴(sitagliptin) 성분의 자누비아는 최초의 디펩티딜 펩티데이즈-4(DPP-4)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작년 10월에 승인된 바 있다.2007-04-02 03:27:5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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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웰빙형 계단 조성...직원 건강도 챙겨대웅제약의 본사 계단을 '웰빙형' 계단으로 바꿔 직원들의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 대웅은 최근 '걷고 싶은 계단'을 만들기 위해 계단 조명시설을 교체하고 공기정화시스템을 가동해 탁한 공기가 상쾌하게 유지되도록 했다. 또 계단걷기의 건강효과, 걷기 방법, 걷기 후 발마사지법 등 포스터를 부착해 직원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운동도 하고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회사 총무팀 김재훈 부장은 "웰빙형 계단으로 바꾼 뒤 이용자가 40%나 늘어날 정도로 직원들의 호응도 뜨겁다"며 "계단 오르기는 에어로빅을 한 것과 비슷한 칼로리를 소비할 정도로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2007-04-02 00:07:3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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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복부비만약 '살사라진' 라디오 광고최근 복부비만치료제인 ' 살사라진(성분명 방풍통성상건조엑스)'을 약국용으로 출시한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라디오 전파광고를 실시한다. 살사라진 라디오 광고는 하루 6회 전파를 타며 대상 프로그램은 ▲이영자, 장동혁의 싱싱한 12시(KBS2AM) ▲전영록의 뮤직토크(KBS2AM) ▲임백천의 골든팝스(KBS2AM)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KBS2AM)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MBC FM) ▲김신명숙의 SBS전망대(SBS AM) 등이다. 휴온스는 라디오 광고 외에도 신문광고와 지하철 광고를 병행할 예정이다.2007-04-01 23:55:28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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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등 조제료에서 원천징수 돼야"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이계안 의원이 의료급여 등도 건강보험 급여처럼 조제료행위료에서만 소득세가 원천징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대한약사회 김 구 부회장과의 면담에서 이 의원은 "재정경제부가 약국소득세 원친징수시 약값을 제외한 실질 소득에 대해서만 과세하도록 한 대상에 건강보험 급여외 의료급여, 국가보훈급여, 산업재해 급여가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은 매우 타당하다"며 법제처에 심의 의뢰된 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범식 동작구약사회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면담에서 김 부회장은 "의료급여, 국가보훈급여, 산업재해 급여도 건강보험 급여처럼 의약품을 제외한 실질 소득에만 소득세가 원천징수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 의원의 도움을 요청했다.2007-04-01 22:13:2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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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체인 약사들, 10년 약손사랑 결실온누리약국체인 회원 약사들의 약손 사랑이 10년째를 맞았다. 온누리약사복지회(회장 박영순)는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복지회 창립 10주년 기념 '샬롬의 집'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박영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들은 이 사회에 선택받은 그룹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를 감사하고 즐길 줄 아는 전문인"이라며 "지난 10년 동안 도움의 손길에 동참해 준 모든 약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샬롬의 집은 세계 첫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뜻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공개행사에서는 방송인 김제동 씨의 사회로 복지회 활동 및 샬롬의 집 역사 등이 소개됐다. 또 인기가수 인순이와 김우주 군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후원회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후원하기 위해 내외귀빈이 다수 참석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온누리 회원이기도 한 문희 의원, 홍성진 의원, 김정수 제약협회장,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박기배 경기도약사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2007-04-01 21:57:04강신국 -
서울 지역약국 대상 '약'자 간판세 조사서울 지역약국을 대상으로 '약' 자에 대한 간판세 조사가 시작된다. 1일 서울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지역 마다 차이가 있는 '약'자에 대한 간판세, 즉 도로 점용료에 대한 현황 파악이 한 창이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각 지역별 간판세 실태파악 후 과중한 도로 점용료를 내는 지역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007-04-01 21:37:3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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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보건소 "약국 향정폐기 원하는 날짜에"서울 서초지역 약국들은 이제부터 원하는 날짜에 향정약 폐기를 할 수 있게 됐다. 1일 서초구약사회에 따르면 구보건소 약무계는 그동안 일괄적으로 실시해오던 유효기간 경과 향정의약품 폐기를 년 중 개별적으로 접수 폐기키로 했다. 접수는 소정의 양식을 작성, 서초구보건소 약무계로 하면 되고 토 일요일 외에는 아무 때에나 가능하다.2007-04-01 21:30: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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