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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덫 걸린 제약, 리베이트 후폭풍[리베이트 조사 태풍 부나] ▶정웅종 /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리베이트 관행이 여전하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복지부를 중심으로 사정기관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데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대적인 리베이트 태풍이 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복지부를 출입하는 최은택 기자와 함께 쌍벌제 시행 후 리베이트 관행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최은택 기자! 복지부가 리베이트 조사라는 칼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인데요. 이를 시사하는 움직임이 있죠? ▶최은택 / 기자 : 네, 지난달 복지부 손건익 실장이 도매협회 정기총회에서 언급한 말인데요, 특별한 이유 없이 도매 거래선을 바꾼 약국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해 약국가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의약품정책과가 제약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특허 만료된 오지지널의 제네릭사들의 리베이트 경쟁이 우려된다면서 발본색원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정웅종 / 진행 : 특허만료약인 가스모틴 제네릭의 과당경쟁이 이번 복지부의 리베이트 사정을 불러 온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인데요. ▶최은택 / 기자 : 표면적으로만 보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복지부가 쌍벌제 시행이후 시범케이스를 벼르고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기상 운이 없다고도 볼 수 있죠. 문제는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경쟁이 여전하다는 데 있습니다. 스스로 정부가 쳐놓은 쌍벌제라는 덫에 발을 담그고 있는 양상인데요, 유통질서를 어지럽힌 일부 제약사들이 조사 유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쌍벌제 시행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게 복지부 시각인데요. 대대적인 조사 시점과 그 범위를 예상할 수 있을까요? ▶최은택 / 기자 : 복지부의 판단은 제보내용에 기반 합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마디로 ‘엉망이다. 달라진 게 없다’고 혀를 찼습니다. 물론 제보내용이 다 사실일수만은 없겠죠. 자료 분석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정부합동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경과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까지 총동원된 사정태풍이 불 수 있지만, 현재로써는 지난해 C사의 예처럼 복지부와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심평원의 합동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사시점은 복지부가 심평원, 건보공단, 식약청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진행한 정황으로 봤을 때 이달이나 늦어도 다음달 중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정웅종 / 진행 : 리베이트 문제와 관련해서 약가인하 첫 대상 제약사가 어디인지도 관심거리입니다. 현재 어느 정도까지 진척을 보이고 있나요? ▶최은택 / 기자 : 갖가지 소문이 많은데요, 일단 작년 10월 정부합동조사를 받은 C사와 철원지역 공보의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된 8개 제약사가 첫 손에 꼽힙니다. 복지부 측 설명대로라면 절차상 6월정도로 예측되는데요, 예방적 차원에서 급여평가위원회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전에 복지부가 다음 달 중 대상품목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최은택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이 100일을 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 시행 전후 달라진 게 없다는 게 정부나 업계의 시각입니다. 복지부가 사정의 칼을 꺼낸 이상 리베이트 처벌이 솜방망이일지 쇠방망이일지는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콕이었습니다.2011-03-24 12:12:1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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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부지 '제3의 땅주인' 수면 위로의약품 도매업체의 직영약국 개설 논란을 빚었던 한양대병원 문전부지 문제가 갈등 당사자간 합의로 일단락 됐습니다. 하지만 논란의 초점이 됐던 임맹호 보덕메디팜 대표의 부지를 뺀 나머지 땅의 실제 주인이 속속 확인되면서 논란이 말끔하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영상뉴스팀은 한양대병원 후문 부지 352평이 분할 등기된 지난 1월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4개 필지로 쪼개진 땅 주인을 추적해 왔습니다. 이 중 임맹호 대표의 122평이 두 며느리에게 각각 이전된 사실을 확인 했지만 나머지 3개 필지(230평)의 실체를 확인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달 중순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를 통해 모 도매업체 임원이 한양대 문전부지에 투자했다는 내용을 확보 했습니다. 이 제보자는 "(도매업체 임원이)큰 물주가 있고 자신은 10억원 가량을 투자해 나눠먹기로 했다고 말했다"며 "1층에는 약국과 의약품 창고를 마련하고 나머지 층은 원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일종의 공동투자 형식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거론된 이 도매업체 임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투자자로 거론된 도매업체 임원] "전혀 사실무근이고 근거도 없는 얘기고요. 차라리 OO쪽가서 알아보시는 게 더 나을 거예요. 저는 OO 그 분 알지도 못해요." 취재팀은 이달 중순께 부지 매입과 관련해 또 다른 제보를 받았습니다. 부동산중개업자와 병원이 문전부지 일부를 매입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취재 결과, 한 개 필지는 부동산중개업소 대표가, 또 다른 필지는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직원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 병원 직원은 다른 투자자들과의 연관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녹취 : 병원직원] (기자) "(도매와 제약사)관계된 사람들이 약국을 세운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저는 모르겠어요. 거기 네 필지인데 따로 사신 분이 그럴 분도 있겠죠. 자세한 내막을 몰라요. 그리고 땅을 산 분을 다 아는 게 아니고." 여러 의혹들이 나오면서 한양대 문전부지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3-24 06:47:5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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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방사능에 멈춘 일본제약 공장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로 인한 일본계 제약사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원전 사고 지점에서 250km 떨어진 도쿄에서도 평소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의 세슘이 검출됨에 따라 방사능 공포가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 사고로 큰 타격을 입은 제약사는 다이찌산쿄와 아스텔라스로 보여 집니다. 현재 다이찌산쿄의 피해규모는 공장 6곳 중 2곳(후쿠시마·가나가와현 소재)이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원전 사고지역 내 위치한 다이찌산쿄의 후쿠시마 공장은 안전상 가동을 멈춘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스텔라스 역시 이번 사태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스텔라스는 홈페이지 뉴스릴리즈를 통해 ‘이번 원전 사태로 인한 직원 안전을 위해 이와테현 공장과 이바라키현 공장·연구소의 조업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전 사태 수습이 아직까지도 큰 진전이 없는 현시점에서 방사능 공포로 인한 아스텔라스의 조업 중단도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 본사를 둔 오츠카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지역인 후쿠시마와 인접 경계한 군마현 공장이 염려는 되지만 아직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오츠카 측의 설명입니다. 피해지역에서 1000km 이상 떨어진 오사카·야마구치에 본사·공장을 둔 다케다는 지리적 이점상 이번 지진과 쓰나미를 면했습니다. 원전사고로 인한 제한적 전력 공급과 방사능 공포가 일본 제약산업 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3-23 12:15:2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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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입약, 방사능 검사 대체 언제?일본 수입 의약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방안마련이 시급하지만 이에 대한 식약청의 반응은 그야말로 ‘늑장대응’ 그 자체입니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를 비롯한 방사능 전문가들은 일본산 가공식품으로까지 방사능 검사가 확대된 시점에서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지적은 후쿠시마 주변의 수돗물 오염과 사고지역 반경 200km 내 낙진 발견 등에 따른 방사능 물질의 국내 유입 사전 차단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식약청은 자료 확보(방사능 오염 가능성)와 제외국들의 움직임을 살피느라 즉각 대응을 미루고 있습니다. [인터뷰]식약청 관계자: "(일본 수입 의약품 방사능 검사)그것은 논의를 좀 해보고…. 제외국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봐야 할 것 같고요. 그 다음에 검사 방법도 의약품같은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인지도 봐야할 것 같고요." 반면 일본산 농·임산물(신선·건조·냉장·냉동식품)은 물론 가공식품과 건기식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시간이 갈수록 확대·강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때문에 제약업계에서 조차도 일본산 의약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하루 빨리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CGMP 시설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이라 할지라도 유통과정 상 방사능 노출 위험 변수를 배제할 수 없다"며 당국의 방사능 검사실시를 요구했습니다. 일촉즉발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상황 속에서 일본 수입의약품에 대한 식약청의 보다 신속한 방사능 대응정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3-23 06:47:1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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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산업·연구약사 '4트랙' 특성화‘보건의료 All-in-one 캠퍼스’ 구축을 통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설립.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가 추구하는 장ㆍ단기 비전입니다. 단국대는 이번 약학대학의 신설로 기존 의& 8231;치과대학과ㆍ단국대병원ㆍ임상시험센터ㆍ생명과학연구소를 연결하는 보건의료분야 종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약대를 중심으로 한 BT클러스터의 구축으로 생명약학연구소 산하 3개 연구센터를 비롯한 신약개발 연구소와 임상센터 등을 활용, 바이오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약대생들의 임상, 연구력 강화를 위한 4단계 트랙별 특성화 심화실무실습 과정을 설치하고 'lab tour' 프로그램도 신설했습니다. 더 많은 연구 분야의 약학 인재 양성을 통해 신약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것. 단국대는 특히 기존 연구소와 약학연구원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약학 특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식약청, 각종 제약사, 시도지부 의사협회 등 114곳의 다양한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의약 바이오 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임상시험과 신제형 및 바이오신약개발에 앞장서겠다는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의 야심찬 포부에 약학인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단국대 김재헌 약학대학장] -단국대 약대의 장ㆍ단기 비전은. =단국대는 보건의료 올인원 캠퍼스를 추구해왔다. 단국대에는 이전부터 치과대학과 부속병원, 의과대학과 의과대학 부속 병원이 있었다. 이번에 약학대학이 신설되면서 우리대학이 그동안 추구해 왔던 보건약료 올인원 캠퍼스가 하드웨어적으로 완성됐다고 생각한다. 또 단국대는 이 곳 천안캠퍼스를 BT특성화 캠퍼스로 조성하고자 그동안 노력해 왔다. 이에 맞춰 그동안 생명과학연구원을 캠퍼스 내에 조성해서 관련 교수님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었다. 최근에는 생명약학연구소를 설립했고 임상시험원도 신설됐다. 이러한 연구원 체제와 의대, 치대, 약대가 있음으로 해서 의약 바이오 클러스터가 설립됐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조성된 클러스터를 바탕으로 많은 종류의 산학협력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신약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단국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특성화 전략이 있다면. =4년제 약대와 6년제 약대의 가장 큰 차이는 실무실습을 강조하는 교육에 있다고 본다. 따라서 실무실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우선 약학대학 1, 2학년에서는 전공에 필요한 여러 과목들을 공부하게 되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실무실습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들어간다. 실무실습 과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지역 약사라는 개념을 만들어서 충청남북도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약사, 또 병원약사와 산업약사, 연구약사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이렇게 4가지의 특화 분야를 ‘트랙’이라고 명명하고 이 4가지 트랙의 심화실습 과정을 3, 4학년 때 학습하게 된다. 어느 정도 실무실습이 가능하게 되면 또 한 번의 특성화 심화실습이라는 과정을 4학년 내 3개월 동안 거치도록 돼 있다. -약학대학 교수 충원 계획은. =현재 총 20명의 교수를 충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 중 8명의 교수가 채용 완료된 상태다. 27명의 신입생에 8명의 교수가 충원된 것은 파격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부임하고 계신 교수들은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연구업적을 갖고 계신 분들이다. 연차적으로 계속 교수를 충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6개월 전부터 교수를 채용해 준비할 기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BT캠퍼스 구축을 통한 바이오 신약개발에 앞장 설 계획이라는데. =저희는 생명약학연구소가 설립돼 있는데 여기서는 천연물신약 바이오 연구개발 사업이라든가 전임상 연구, 신제형 개발 등을 활발히 수행 중에 있다. 이처럼 연구소에서 교수님들이 연구를 할 때 대학원생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면 우리가 우수한 연구 논문을 기초약학 분야에 많이 발표를 하게 돼서 전반적으로 연구 수준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현재 재학 중인 약대생들도 합류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약학대학에 들어온 많은 인재들이 연구에 투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생명과학대ㆍ의대ㆍ부속병원 등과의 연계 계획은. =학장을 비롯한 대학 당국의 임무는 관련 분야 교수님들이 잘 융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채용해서 현실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는 인력 수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것들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의약 바이오 올인원 캠퍼스를 구축하고 실제로 하드웨어적으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향후 실제적으로 어떻게 경영해 나가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6년제 약대의 가장 큰 특징은 임상을 강화한 교육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적인 기초 학문 지식, 실험에 관한 연구지식과 더불어 실제로 처방, 약료 데이터와 약료 경영 등이 강화된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전에도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많은 약대 졸업자들이 실제로 약의 처방 과정에서 더 큰 발언권을 가지고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자질을 여기서 배양하려고 생각한다. 그동안은 많은 사회적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의약분업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약대 파트가 발언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2011-03-22 12:25:2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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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사능 유출, 최악의 수입대란 오나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가 국내 제약사들의 수출입 업무에도 상당한 돌발상황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직까지 일본과의 수출입 업무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고 있지만 현지에서의 의약품 물류·유통·수송 부분은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A제약사 관계자: “(지진·원전사고 이후)물류 부분에서 평상시 하고 다른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물류 쪽에서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길 바라보지만 일본 수출입 물동량이 많은 제약기업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B제약사 관계자: “(완제·원료의약품을)수입하는 경우에는 아마 곤란할 수 있죠. (일본)거기서 들어오는 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인터뷰]C제약사 관계자: “(최악의 상황 시)방사능에 오염됐다면 (완제·원료의약품 모두)못 들어온다고 봐야죠. (그래서 지금)엄청 큰 부담이 됩니다, 실은….” 특히 일본 제약사들과 다수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제약사들의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원료 의약품은 유럽·인도·중국 등지에서도 수입할 수 있지만 라이센스 의약품의 경우는 만약의 사태 발생 시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D제약사 관계자: “라이센스 품목들인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는 2차 공급원이 없기 때문에(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당수의 제약사들은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플랜B’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E제약사 관계자: “‘당장 바꾸겠다’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거고…. (회사 차원에서)나름대로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하고 있죠.” [인터뷰]F제약사 관계자: “저희는 어느 정도 대안(플랜B)을 마련해 놔서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원료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가 진정 국면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의 수출입 관계에 있는 제약사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3-22 06:47:4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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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 유통왕의 성공 비법▶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 ‘돈도 없고 빽도 없다. 그러나 성공하고 싶다.’ 이 말에 공감하신다면 이 책을 주목 하시기 바랍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지오영 이희구 회장이 써내려간 독한 처방전, ‘성공을 쫓지 말고 성공을 리드하라’입니다. 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여자’에 고수진입니다. 오늘은 저자와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회사 지오영의 CEO, 이희구 회장입니다. (질문1) 회장님, 안녕하세요. 이 책이 요즘 제약 영업사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먼저 책을 내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질문2) 제가 책의 한 구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당장 청소타월을 몇 세트 샀다. 약국 간판만 보이면 들어가 청소를 했다. 더러워진 타월은 개울가에서 빨았다’ 거래처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꼴지 영업사원이었던 이십대 젊은이 이희구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질문3) 회장님은 서른 두 살에 국내 최연소 영업본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계시죠? 대웅제약 시절인데요. 주변에서 시기와 질투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질문4) 책의 또 한 구절을 읽어볼게요. ‘그분 또한 나를 특별하게 대우해주셨다. 수금할 때면 꼭 얼마 안 되는 돈이라도 깨끗하게 다림이로 다려서 손수 만든 봉투에 넣어 주시곤 했다’ 신림동 길약국 할머니 약사의 이야기인데요. 그분은 회장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질문5) 회장님은 책에서 CEO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라고 했는데요. 요즘 젊은 영업사원들은 그 같은 원대한 꿈을 못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길 잃은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이 책을 말한다] 작가 : 이희구 1950년 경남 거창 출생. 지오영 회장. ‘열정이라는 카드를 뽑아들자 내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 열정을 갖고 덤벼드니 일이 잘 풀리고, 일이 잘 풀리니 일하는 게 재미 있었다. 일을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못 당한다. 나는 이렇게 단순한 원리로 일등이 되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 특별한 재주도 화려한 스펙도 없이 맨손으로 시작해 마침내 1등이 된 독종 세일즈맨 지오영 이희구 회장이 말하는 인생 승리의 비밀을 들어 봤습니다. 여러분도 이제 그 비밀을 실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 읽어주는 여자’ 고수진이었습니다.2011-03-21 12:15: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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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 약사' 꿩먹고 알먹고…업체 "계륵"현재 제약업계 내 병역특례 전문요원으로 근무 중인 약사는 약 100~150여명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병특 약사’는 약학 석사나 박사 학위를 받은 약사가 관련산업 병역특례 지정업체 연구개발에 투입됨으로서 군복무(36개월)를 대체하는 병역제도입니다. 이러한 병특 약사는 경쟁률이 최대 30:1에 육박할 정도로 약대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병특 약사로 제약사 중앙연구소 개발약사로 취업할 경우, 정규직과 동일한 처우를 보장받으며 국방의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은 최대 강점입니다. 병특 약사의 급여수준을 살펴보면, 빅10 제약사의 경우 3500~4500만원 상당이며, 중소제약사나 바이오벤처는 3000만원 초중반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인터뷰]A제약사 병특 약사: “(병특 입사)경쟁률은 높지만 일단 (병특 약사로)취업만하면 정규직하고 똑같이 (급여·직책)보장받으면서 군복무 할 수 있으니까 많이들 준비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처럼 상당수준의 처우를 받으며 군생활을 대신하고 있는 병특 약사들 대부분은 제대 후 해당 업체를 떠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 같은 이직현상은 자칫 연구개발 프로젝트 기밀 유출로까지 이어질 소지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인터뷰]B제약사 연구지원팀장: “병특 요원들의 업무 스펙트럼이 굉장히 다양해요. 뭐 임상에서 개발, QC까지…. 물론 제대 후 1년 6개월 동안은 다른 제약사로 이직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도 쓰지만 회사에 계속 남아있지 않고 제대해 버리면 사실 회사 비밀이 새지 않을까 걱정이 되죠.” [인터뷰]C바이오벤처 인사팀장: “제대 후에도 회사에 계속 남아 있으면 승진 메리트도 있고 여러모로 좋은데, 많이들 떠나더라고요. 아무래도 이곳을 군생활했던 곳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병역 특례 약사 150여명 시대. 전체 제약 근무약사 1/10에 해당하는 이들에 대한 새로운 관리 운용시스템과 제대 후 활용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3-21 06:47:3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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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름돈 '슬쩍'…약사 "알고도 당해"경북 구미 소재 A약국 CCTV에 잡힌 ‘거스름돈 사기행각’의 모습입니다. 30대 가량으로 보이는 한 젊은 남자가 게보린을 구입하고 5만원권을 지불하고는 먼저 건네준 거스름돈 중 일부를 약사가 한 눈 파는 사이 슬쩍 주머니에 넣습니다. 그리고는 약사가 나머지 잔돈을 건네주려 하자 결국 해당 약을 사지 않겠다며 환불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약사는 의아하다는 듯 잠시 상대를 쳐다보지만 어쩔 수 없이 돈을 거슬러줍니다. 범행을 저지른 남자는 돈을 건네받고 유유히 약국을 빠져나갑니다. 경북 약사회에 따르면 이 남자는 같은 날 주변 지역의 약국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경북 약사회 관계자]: “옆 약국에 가서도 똑같은 수법으로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CCTV가 발달함에 따라 벙어리 냉가슴 앓는 격인 ‘약국 거스름돈 사기행각’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3-19 06:49: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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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CEO, 향기 들고 약국 속으로결혼과 동시에 홀로 프랑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프랑스에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천연재료로 만든 향수였다. 그는 '향기' 속으로 빠져 들었다. '노래하는 CEO'로 알려진 앤디 양미란(51) 대표의 20여년전 일화의 한 토막이다. 프랑스 향수를 능가하는 토종 향수 만들기에 매달렸던 그는 현재 토종약초 아로마 제품만 100종을 넘게 생산하는 우수 벤처기업의 사장이 됐다. 그가 생산한 제품을 취급하는 약국만 300여곳. 구절초, 민들레, 오미자 등 토종 약초로 만든 아로마 제품은 약국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300여곳의 '향기나는 약국'을 통해 화학적 제품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해독기능까지 갖춘 천연향 제품을 널리 알리겠다는 게 양 대표의 생각이다. "자연향을 찾아 산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잖아요. 그렇다면 숲을 담은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고 봅니다." 양 대표는 처방전에만 의존하는 약국 경영에 이들 향기 제품이 톡톡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상담이라는 약사의 고유 기능이 많이 사라진 게 사실"이라며 "왜 천연향 제품을 약국이 갖추고 이를 소비자에게 팔아야 하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약국에 공급되는 제품은 에센셜, 오일, 치약, 천연가글, 화장품 등 다양하지만 취급하고 싶다고 바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거래처 약국을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아로마 강좌와 판매라는 형식을 유지하는 것도 매출 욕심보다는 진정 천연향기를 알고자 하는 약사들과 동반 성장하고픈 그의 고집 때문이다. 작년 6월 약사와 의사, 전문음악가 등이 공동참여해 만든 해피아로마합창단도 기업과 약국 사이에서 '노래'라는 공통분모를 찾고자 하는 그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슴 속에만 묻어 둘 수 없었던 그는 늦깎이 성악가라는 꼬리표를 붙었지만 '노래하는 CEO'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실 사업을 시작한 목적이 음악을 하기 위한 수단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노래하는 기업인이 되어 버렸지요. 한 달에 한 번씩 연주회를 갖는 것은 내가 음악인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양 대표는 최근 자사 상품을 알리는 CM송을 직접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공향의 해악을 알리고 각종 오염과 독소에서 벗어나는 생활 운동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가 풍기는 토종 향기가 감미로운 아리아를 타고 널리 퍼질지 주목된다.2011-03-18 12:11:4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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