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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코드 잘못 기재된 진료비 명세서 반송질병코드가 잘못 기재된 진료비 명세서를 반송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럴 경우 해당 요양기관은 심사가 지체되면서 진료비 지급이 자동 지연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질병코드 기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에서 사용하는 코드 체계를 정비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요양기관에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치 심사결정분을 근거로 청구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 불완전코드를 기재(착오기재)하는 경우가 의료기관 평균 21.6%로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실제 진료과정에서 진단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기재할 수 있는 증상·징후코드(R00~R99) 사용은 4.7%로 저조했다. 이는 질병코드 기재 중요성에 대한 요양기관의 인식이 부족하고 기재원칙 등 표준지침이 미흡하기 때문이라는 게 심평원 측의 설명. 심평원은 이와 함께 ▲부정확한 질병코드 기재에 대한 관리소홀과 제제장치 미흡 ▲질병코드의 체계적 관리 및 개발을 위한 시스템 미흡 ▲질병코드 추가기재를 유도하는 요인 상존 등도 주요요인으로 지목했다. 실제로 심평원이 심사를 진행하면서 감기는 경구용 진해거담제 2종, 그 외 호흡기질환은 3종까지 인정하는 점 때문에 감기환자에게 진해거담제 3종을 처방하고 진단명을 감기에서 호흡기질환으로 ‘업코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심평원은 이에 따라 정확한 질병코드 기재를 위한 홍보·관리를 강화하고, ‘질병코드지표 웹 조회시스템’을 통해 오류내역을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진료과목별 맞춤식 질병코드집(파일)을 제작해 지원하고, 질병코드 변화를 유발하는 심사기준도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질병코드기재 가이드라인 등 표준지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의료계와의 사전협의기구를 운영하면서 통계청 등 대외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질병코드를 잘못 기재해 청구오류가 다발생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명세서를 반송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질병코드 기재책임자에 대한 심명제 도입도 검토된다. 박혜숙 종합관리실장은 이와 관련 “정확한 질병코드 사용을 위한 노력은 반드시 요양기관의 자율적 개선노력이 병행돼야 가능하다”면서, 요양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실장은 이어 “약국의 조제내역은 질병코드가 없어 복지부가 고시한 증상분류기호를 기재하고 있고, 한방도 별도 코드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의과, 치과, 한방, 약국의 코드체계를 통합하는 방안이 통계청에 의해 연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 질병코드는 한국표준진료사인분류(KCD)가 사용되고 있으며, 4단계 분류체계인 대분류 21개장, 중분류 261개, 소분류 2,036개, 세분류 1만2,171개 코드로 구분돼 있다. 의과와 치과는 이 분류체계를 그대로 적용하고, 한방은 별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를, 약국은 직접조제·투약시 증산분류기호(복지부장관 고시)를 사용한다.2007-02-02 07:09:0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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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니코스탑' 판권, 대웅→한독 가닥금연보조제 시장 1위인 삼양사의 ' 니코스탑' 판권이 대웅제약에서 한독약품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 졌다. 니코스탑은 그동안 대웅이 맡아 판매해오던 제품으로 최대 매출이 160억원에 이르렀던 블록버스터. 올 3월경까지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이후부터는 한독약품이 맡아 영업·마케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독약품 관계자는 "삼양사와 니코스탑 판매계약 협의를 진행중이고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며 "우리는 마케팅을 전담하고 영업은 쥴릭이 맡게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삼양-대웅 연합이 독주했던 금연보조제 시장에 화이자(니코레트)나 노바티스(니코틴엘), 중외제약(니코매직) 등 경쟁사들이 진입하면서 니코스탑 매출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 판권회수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금연보조제 시장 1위 제품인 니코스탑 판권을 넘겨받게 되는 한독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됐다. 또 경쟁사들은 대웅에서 한독으로 판권이 넘어가는 시기를 시장잠식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다. 경쟁업체 K씨는 "대웅, 한독이 모두 큰 회사기 때문에 니코스탑의 위치가 현재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판권이 이양되는 과정에서 시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경영사에겐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K씨는 강조했다. 다른 경쟁사 J씨는 "한독-쥴릭의 시너지가 대웅의 영업력에 비해 떨어지는 건 사실"이라며 "대웅-쥴릭간 영업력 격차를 한독의 마케팅력이 어떻게 커버하느냐가 관건이지만 이양시기가 경쟁사에게 호재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경쟁업체 N씨는 "대웅은 병원쪽 처방으로 많이 팔았지만 한독은 OTC 조직을 별도로 갖고 있다는 점이 강점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경쟁사가 늘어난 만큼 예전만큼 매출을 끌어올리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어쨌든 3~4월경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독의 니코스탑 마케팅이 대웅 전략과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 1위로서의 지위를 어떻게 강화해나갈지 주목된다.2007-02-02 07:07:32박찬하 -
명예훼손 혐의 고소에 송파구 임원 줄소환서울 송파구약사회 소속 임원 간 고소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송파구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달 송파구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박종우 부회장이 누군가가 인터넷 댓글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진희억 회장과 이규진 총회의장은 사건이 확대되자 당사자들을 상대로 중재에 나섰지만 쉽사리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은 "박종우 부회장의 시어머니가 서울시약사회 심장병 수술 성금을 받았다"는 내용이었고 간접적인 욕설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박종우 부회장은 댓글을 쓴 사람을 찾겠다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일부 임원들이 경찰에 잇달아 소환돼 조사를 받는 등 송파구약사회는 내홍에 휩쌓였다. 박 부회장은 "수술비는 송파구약사회의 승인을 얻어 서울시약사회에 접수, 정당한 절차에 의해 지급을 받은 것으로 이같은 사실을 빌미로 선거 때 댓글을 올리는 등 나와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지금 고소를 취하하면 나만 바보가 되는 상황이다. 명예회복이 될 때까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며 "당사자에게도 사과할 시간을 충분히 줬지만 사과하려는 마음이 없었다"고 밝혔다. 결국 댓글을 올린 당사자도 구약사회 임원으로 밝혀지자 진희억 회장과 이규진 총회의장의 중재로 송파구약사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두 차례 게재했지만 사건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박종우 부회장은 사과문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이같은 사과로는 안된다는 입장이고 댓글을 올린 임원은 할 만큼 했다며 맞서고 있는 것. 이에 구약사회 임원들은 새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갈피를 못잡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현직 임원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다"며 "같은 임원들인데 좋은 방향으로 해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2007-02-02 07:01:3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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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약담합, 대체조제 활성화가 대안"복지부는 대체조제 활성화가 의약간 담합척결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국회에 답변했다. 복지부는 최근 한나라당 문 희 의원측에 보낸 ‘ 처방전 집중도 70% 이상인 요양기관에 대한 대책’과 관련 “처방전 집중문제 해결을 위해 약국개설등록 제한, 담합 근절대책 뿐만 아니라 처방전 수용성 제고를 위한 의약품 대체조제 활성화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어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은 의약분업의 기본원칙과 정신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환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처방전 집중도 70% 이상인 약국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약사감시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특히 관련단체의 협조를 받아 자정작용을 강화하고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는 등 보완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복지부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그 기반이 되는 생동성 인정품목의 확대를 추진해왔지만, 생동파문으로 인해 생동시험의 신뢰손상과 이에 따른 대체조제 활성화 기반조성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복지부는 “생동시험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자료문제를 엄정히 처리하고, 관리감독의 강화, 시험기관 지정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동성 인정품목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문 의원은 31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처방전 집중해소 등 동네약국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대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07-02-02 06:58:4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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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위한 약손사랑, 제가 더 행복해요"사회와 철저히 단절된 채로 살아가는 노숙자들. 그들은 아플 때 어디로 갈까? 올해로 개원한지 20년째를 맞는 ‘요셉의원’은 이러한 노숙자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고 보호자를 자청하는 자선의료기관이다. 이러한 의료기관에 무려 18년간이나 몸 담으며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약사회원이 있다. 바로 김정선 약사(48·덕성여대). 김 약사는 오는 7일 개최되는 서울시약 최종이사회에서 '서울약사봉사상'을 받을 예정이기도 하다. 김 약사는 요셉의원을 왕래한 18년 중 7년은 이곳에 매일 출근하며 때론 약사로, 때로는 상담자로 일하고 있다. 나머지 10여년은 최소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이곳을 방문해 갈 곳없는 노숙자들을 돌봤다. “나눌수록 내안의 기쁨이 커지는 그 한량없는 ‘맛’을 알았기 때문에 이 일을 멈출 수가 없어요. 저는 이곳에서 아무 명분도, 의미도 없는 한 사람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의 사랑을 한데 묶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김 약사는 의원을 매일 출근한 7년의 시간 중 4년은 요셉의원 약국에서 ‘약사’로서 일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의원 사회복지과에서 입원이나 수술이 필요한 노숙자를 시립병원 등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3년 째 하고 있다. 김 약사가 이러한 의료행정을 담당하게 된 이유는 그의 독특한 경력 때문이다. 그는 덕성약대 졸업 후 보건복지부 약무팀과 의료보험관리공단 심사기준과, 오산당병원 원무과장 등 ‘약사’로서 의료 행정의 다방면을 경험했다. 그가 약국 현장을 떠나 봉사활동에 매진하게 된 이유는 병원 원무과장 시절 경험했던 일들이 주요했다. “원무과장으로 있을 때 경제적으로는 많이 여유로웠어요. 하지만 어느새 환자가 ‘사람’이 아닌 ‘돈’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두려웠어요. 그렇게 살아간다는 것이요. 바로 박차고 나와 이곳, 요셉의원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요셉의원이 자선의료기관이라고 해서 그 수준을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 다치기 십상이다. 내과 전문의인 선우경식 원장을 필두로 80여명의 대학병원 전문의들이 순번을 정해 매일 저녁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진료과목만 해도 일반내과, 호흡기·소화기·심장·내분비·위장·신경내과, 일반외과, 성형·흉부·신경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비뇨기과 치과 안과 등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가 가능하다. 의료기기도 여러단체의 후원을 통해 최고 수준으로 설비를 갖췄다. 다만, 입원환자를 받을 수 있는 병상이 없다는 것 외에 최소 ‘진단’까지는 완벽하다는 것이 김 약사의 설명이다. 최근 김 약사는 알코올 의존증에 대한 관심을 깊게 갖기 시작했다. 잠재적인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은 빼고서라도, 노숙자들의 뼛속까지 침투한 알코올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손해 비용이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재활을 통해 극복한 노숙인들이 그들과 같은 처지에 있는 동료들을 케어하게 하는 것이에요. 그들에게 잃어버린 상실감을 찾을 수 있도록 가장 도움을 크게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중독을 극복한 '동료'의 조언이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김 약사는 요셉의원 별도로, 의원 부설기관인 목동의 집·성모자헌의 집·필동 재활센터 등에도 방문해 알코올의존증 환자들의 적극적인 재활을 돕고 있다. 동년배 여약사들보다 월등히 젊어 보이는 김 약사의 건강 비결은 바로 ‘아낌없는 나눔’에서 찾는 ‘행복감’인 것 같았다. “아무리 도와줘도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을 왜 돕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고마움을 알 수 있는 사람을 돕는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갖고 있는 종교의 뜻처럼 아무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하며 살고 싶습니다.” *문 의: 02-2636-24762007-02-02 06:40:00한승우 -
약대교수는 약사회원 아닌가▶30일 각급약사회로 흥미로운 공문이 접수됐는데. 내용인즉 공직약사와 약대교수 리스트를 취합해 대한약사회에 올리라는 것. ▶느닷없는 공문에 각급 약사회 사무국은 어리둥절. ▶약사회는 이들 직종이 특히 신상신고율이 낮아 독려차원에서 리스트를 취합하는 것이라고 설명. ▶그 동안 약사회를 물심양면으로 돕던 약대교수들이 알고 보니 진정한 회원은 아니었다는 결론.2007-02-02 06:36:4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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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얌체족이 더 무서워요"의협의 생동시험 발표로 약업계가 시끌벅적하다. 부적합한 것으로 지목된 이트라코나졸, 심바스타틴 등의 성분은 이미 제품이 나올만큼 나온 상태기 때문에 많은 제약사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의협이 이니셜로 발표한 제품이 과연 어느 제약사 제품인가다. 최근 기자와 만난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전화로 물어보는 이까지 생겼다. "우리 제품인 것 같은데..."라는 지레 짐작형부터 "우리 제품은 아니지만 궁금하다. 기자들은 잘 알 것 아니냐. 말해달라"고 끈질기게 조르는 이까지, 많은 이들이 불안감이나 궁금증을 참지 못해 기자들에게까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기자가 가장 염려스러워 하는 부분은 제품명이 공개되거나 말거나 조만간 닥칠 후폭풍이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상황을 역이용하는 '얌체족'이 바로 그것. 작년 생동파문 당시 일부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경쟁사의 약을 깎아 내리고 다니는 바람에 많은 제약사가 어려움을 겪은 사례는 알만한 이는 다 아는 사실이다. 앞으로 닥칠 상황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약에 문제가 있다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명확한 근거도 없이 당장의 이익을 위해 "그 회사 약은 본래 X약이다. 효능이 떨어지니 다른 제품도 써서는 안된다"고 험담하고 다니는 것은 오히려 스스로의 값어치를 떨어뜨릴 뿐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약업계라고 하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필요하다. 내가 살겠다고 좌충우돌식으로 남을 헐뜯는 것은 정치판에나 있어야 할 모습들이다.2007-02-02 06:36:0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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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만에 효과나는 증기형 제제 개발 관심편두통, 통증, 공황 등의 증상에 수초만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증기형 제제를 신생회사인 미국 알렉자(Alexza) 제약회사가 개발 중이다. 알렉자의 주력 개발신약은 편두통 치료를 위한 프로클로페라진(prochlorperazine) 증기형 제제. 프로클로페라진은 현재 액제, 경구제, 좌제 등으로 중증 오심 치료제로 병원에서 중증 편두통에 정맥주사제로 사용되고 있다. 알렉자는 얇게 코팅된 약물이 가열되어 기화되면 폐로 흡입가능하게 하는 포켓북 정도 크기의 흡입기 개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알렉자의 편두통 증기형 제제에 대한 2상 임상결과를 오는 3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임상이 잘 진행된다면 2010년에는 FDA에 신약접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개 약효가 빠르다고 하는 약물의 경우에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15분에서 1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초고속으로 약효가 발현되는 제제 개발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2007-02-02 01:32:1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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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티트리 오일, 남아 유방발달 영향일부 비누, 샴푸, 바디로션에 첨가된 라벤더 오일과 티 트리(tea tree) 오일이 남아에서 유방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NEJM에 보고됐다. 남아의 유방발달은 사춘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반면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미국 클리포드 플로치 박사와 연구진은 4세, 7세, 10세의 소아에서 라벤더 오일이나 티 트리 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 후 유방이 발달하기 시작했으며 여아에게 이들 향유가 어떤 작용을 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4세의 남아의 경우 전신에 라벤더 오일을 매일 엄마가 발라주자 유방이 발달하기 시작, 사용중단 후 정상으로 회복됐으며 10세 남아는 라벤더 오일과 티 트리 오일이 함유된 헤어스타일링 젤과 샴푸를 사용한 후, 7세 남아는 라벤더 오일이 함유된 비누와 스킨로션을 사용한 후 유방발달이 시작됐다. 실험실 시험결과에 의하면 라벤더 오일과 티 트리 오일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2007-02-02 01:16:3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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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증약 '애릭스트라' 신적응증 오늘 심사오늘(미국시간 2월 1일) 미국 FDA가 항혈소판약 '애릭스트라(Arixtra)' 적응증으로 급성관상증후군을 추가할지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GSK는 애릭스트라의 적응증 추가에 자신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애릭스트라는 불충족된 의학적 수요를 채워준다는 점에서 신속심사약물로 지정, 표준심사기간인 10개월보다 빠른 6개월만에 최종결정이 날 예정. 애릭스트라는 현재 수술 후 혈전증 위험 감소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으며 작년 매출액은 440만불이었다. 애릭스트라의 적응증으로 급성관상증후군이 추가되면 경쟁약이 사노피-아벤티스의 러브녹스(Lovenox)에게는 약간 타격이 될 전망. 2005년에 2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애릭스트라는 러브녹스에 비해 과도한 출혈위험은 적으면서 심장발작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고됐었다.2007-02-02 01:06:1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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