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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중 도매업체·의료법인 1곳씩 도산추석연휴가 낀 이달 초 의약품 도매업체 1곳과 의료법인 1곳이 도산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남 진주 소재 신창약품이 지난 9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에 앞서 이사장의 비리의혹으로 소요사태를 겪었던 경북 경산소재 의료법인 성경의료재단이 지난 2일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성경의료재단은 경상병원을 모병원으로 노인전문병원과 시립병원 1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2006-10-10 08:49:5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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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산업 성숙기 블루오션 전략 제시국내 병원산업이 성숙기에 다다르면서 새로운 의료상품의 창조와 부가가치 경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병원협회와 병원경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병원경영 CEO연수 프로그램’에서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박사는 '병원의 블루오션 전략' 특강을 통해 병원산업에서 블루오션의 6가지 원칙을 밝혔다. 이 박사는 의료시장의 블루오션 체계화의 원칙으로 시장경계선을 재구축할 것, 큰 그림에 포커스를 둘 것, 새 고객을 찾을 것,정확한 전략 시컨스(sequence)를 만들 것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 실행원칙으로 병원내부의 조직의 장애요소를 극복할 것과 구체적인 전략 실행을 전략화 할 것 등 6가지 원칙을 제안했다. 특히 병원서비스 요소 중 제거돼야 할 요소, 감소돼야 할 요소, 표준이상으로 제공돼야 할 가치, 새롭게 제공돼야 할 요소 등 블루오션전략 ERRC 프레임워크를 어떻게 병원에 적용할 것인가를 구분 설명했다. 이 박사는 실제 국내 병원사례로서 S병원의 소아응급실을 일반 응급실과 별도로 설치해 내원한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안정감과 만족감을 준 것과 내원하는 내원환자들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발렛 주차서비스 등을 예로 들었다. 아울러 국내 병원들이 지향해야 할 블루오션 시장으로 건강 증진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Health Tourism, 메디클러스터, 유비쿼터스 헬스 등의 새로운 시장을 소개했다.2006-10-10 08:49:3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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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처방 응대의무화, 의료계 압력에 '흔들'의심처방에 대한 약사의 확인의무와 관련 의사의 응대의무 강제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바로 의료계의 전방위 압력 때문. 이런 탓에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 서명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도 골머리를 썩고 있다. 장 의원실측은 의료계 일각으로부터 법안 서명에 착수한 다음날(9월27일)부터 ‘의사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건드렸다’, ‘약사회로부터 로비를 받았느냐’ 등의 항의 전화를 받았다는 것. 실제로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가면서부터는 동료의원들조차 법안에 서명을 꺼려하고 있다고 장 의원실 관계자는 전했다. 9일에는 서울시의사회가 ‘의심처방 응대 법제화에 관한 의료인의 반대입장 전달’이라는 공문을 보내오는 등 적지 않은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공문에 첨부된 D법률사무소의 검토의견을 통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검토의견에 따르면 최근 PPA(페닐프로판올아민) 함유제제의 처방, 병용금기약의 처방에 따른 분쟁이 속출하면서 일반 국민이 의약품에 따른 피해를 법적인 절차를 통해 구제받으려는 움직임이 커졌다고 적시했다. 따라서 약사회측은 이같은 분쟁에서 약사의 책임 인정의 근거가 되는 약사법 제23조 제2항(의심처방에 대한 확인의무)에 대응하는 의료법 조항의 신설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다고 기술했다. 특히 복지부가 추진하는 의심처방 응대의무 신설이 '대체조제에 관한 응대의무'까지 삽입하려는 것이 아닌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심처방에 대한 불성실한 응대로 실제 문제가 발생해도 민사상 해결로 충분하기 때문에 처벌규정(위반시 300만원 벌금)은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사회는 지난달 28일 의협 플라자에 게재한 글을 통해서도 “양식이 있고 법리를 잘 이해하는 국회의원이라면 조속히 해당 법안을 철회하기 바란다”면서 강한 거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장 의원측은 이에 대해 “약화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처벌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의·약사의 이중점검 시스템이 원활히 작용해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장 의원측은 이어 “약사법과 의료법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법안을 반드시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약사가 의심처방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사가 응대하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의 서명작업에 착수했다.2006-10-10 06:55:08홍대업 -
'공장 없는' 화이자에 제조정지 처분 빈축화이자제약의 노바스크정5mg 일부 제품에서 병포장 결함이 발견된 것에 대해 식약청이 지난달 당해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식약청이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린 시기가 화이자 측이 공장을 철수한 이후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여타 제약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서울식약청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의약품 등 행정처분 현황을 공개하고 노바스크정, 유니시프로사신주사 등 21개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바스크정 5mg의 경우 도매업체에서 병포장의 안전캡을 연 이후 나타나는 알루미늄 포일 형태의 밀봉포장 봉함이 열린 제품이 발견된 부분에 대해 '의약품 일부 미봉함' 부적합 내역으로 당해품목 제조업무정지 15일 처분을 내렸다. 식약청은 이에 지난 8월18일부터 9월1일까지 15일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명했지만, 확인결과 이 기간동안 노바스크정은 한국공장이 문닫은 관계로 중국공장에서 전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화이자 공장이 가동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중대한 의약품 결함에 대해 성립도 안되는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왠말"이라며 "텅빈 공장에 제조업무정지를 내리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심히 의심이 간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화이자 측 관계자는 "즉각적인 자진 회수조치 등이 식약청의 처분에서 상당부분 경감 요인이 된 것으로 안다"면서 "이때 식약청에 포장오류 건을 보고했고 해당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정성이나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었다"고만 답했다. 한편 서울식약청은 한국유니온제약의 유니온탈니플루메이트정, 유니시프로사신주사, 케포돈1그람주, 헤데판시럽 등의 경우 종합병원 직거래 내역으로 당해품목 판매업무정지 1월을 명했다. 한국유니온제약 유니온린코마이신주300mg 등 188품목은 기준서 미준수로 과징금 5천만원 처분을 받기도 했다. 또 중금속 시험을 위반한 ㈜운상무역 백출, 서륭상사 비파엽, 중산무역 권백, 관능검사를 위반한 대상케이디티의 녹용, 에이티엠에이엑스 갈근 등은 반송 또는 폐기 조치했다.2006-10-10 06:52:14정시욱 -
플라빅스, 청구 1위 노바스크 턱밑추격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정5mg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플라빅스정이 EDI 청구액 1위 자리를 놓고 박빙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6년 상반기 EDI 청구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노바스크정5mg이 511억원을 기록하며 1위 수성에는 성공했으나 플라빅스정이 499억원을 달성, 청구액 격차가 10억여원으로 확연히 줄었다. 작년 상반기 노바스크정5mg이 549억원, 플라빅스정이 392억원을 달성하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노바스크정이 연내 부동의 1위 자리를 플라빅스정에 내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의 고지혈증약 리피토정10mg과 한미약품 고혈압약 아모디핀정도 약진했다. 청구액 순위 3위를 기록한 리피토정10mg은 올 상반기 306억원을 청구해 작년 같은 기간(210억원, 5위)에 비해 90억원 가량 늘었고 4위인 아모디핀정은 226억원으로 작년(155억원, 11위) 보다 70억여원 증가했다. 올 3월부터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한 LG생명과학의 고혈압약 자니딥정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225억원으로 5위를 기록, 예상과 달리 시장을 무난히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정(121억원, 19위→176억원, 13위)과 대웅제약 가스모틴정5mg(119억원, 20위→163억원, 14위)도 성장폭이 큰 품목으로 꼽혔다. 대웅-올메텍, 아스트라-크레스토 '급성장'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은 대웅제약 올메텍정20mg(121억원, 20위)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10mg(115억원, 27위)은 올 상반기 청구액이 이미 지난해 총 청구액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SK케미칼 고혈압약 스카드정은 67억원으로 75위에 올라 전년 같은기간(37억원, 145위)에 비해 30억원 늘었다. 또 버거병치료제인 동아제약 오팔몬정(43억원, 114위→63억원, 82위)도 성장폭이 컸다. 반면 지난해 3위였던 한독약품의 아마릴정2mg은 올 상반기 201억원으로 20억원 가량 청구액이 줄어 순위도 9위로 내려 앉았고 한국엠에스디의 코자정은 158억원으로 15위를 기록, 작년(161억원, 10위) 보다 위축됐다. 또 대웅제약 푸루나졸캅셀50mg도 올 상반기 72억원으로 65위에 머물러 작년(90억원, 29위)에 비해 크게 뒤쳐졌다. 일반의약품 중 혈액순환·패취제품 '강세' 주요 일반의약품으로는 SK케미칼의 기넥신에프정80mg(80억원, 40위→109억원, 30위)와 트라스트패취48mg(74억원, 48위→91억원 41위), 태평양제약의 케토톱엘플라스타(51억원, 88위→71억원, 68위), 유유의 타나민정80mg(47억원, 100위→64억원, 77위) 등이 100위권내에 포함됐다. 이와함께 식약청 대상 행정소송을 통해 일반약 전환조치를 잠정 방어한 안국약품의 푸로스판시럽은 151억원으로 18위를 기록, 작년에 비해 40억여원 늘었고 11월부터 비급여 전환되는 유한양행의 코프시럽에스도 59억원으로 91위에 올라 눈에 띄었다. 한편 100대 품목 중 다국적사는 51품목에 총 6,164억원을 청구해 56.8%를 차지했으며 국내사는 49품목에 총 4,685억원을 청구했다. 업체별 청구금액은 사노피-아벤티스가 6품목에 1,14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화이자가 5품목에 1,01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GSK가 6품목에 758억원으로 3위를, 대웅제약이 8품목에 721억원으로 4위를 기록한데 이어 ▲MSD(5품목, 555억원) ▲노바티스(3품목, 416억원) ▲SK케미칼(5품목, 419억원) ▲한독약품(3품목, 404억원) ▲동아제약(3품목, 369억원) 순으로 집계됐다.2006-10-10 06:51:58박찬하 -
"로비없이 영업한다" 외자사 구인광고 눈길제약업계의 인재 유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별화된 구인조건을 내세우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국내 굴지의 다국적제약사 인재 채용을 대행하는 K사. 이 회사는 다국적사의 의뢰를 받아 '윤리영업(ethical)'을 우수인재 유치전략의 1순위로 내세웠다. 회사는 최근 공개한 병원 영업사원 모집공고에서 시장 순위 3위권 회사의 보수수준은 물론 일비, 주차비,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보장한다는 복리후생 제안에 앞서 다소 특이한 내용을 제시했다. 바로 "로비없이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제안. 회사는 "로비문화에 적응된 사람을 원하지 않으며 로비문화가 필요치 않으므로 윤리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는 다소 솔깃한 조건을 못박았다. 이 회사는 병원 및 클리닉 영업 경험이 3~4년인 제약업계 핵심인재를 모집하면서 최대한 우수인재의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묘안을 짜내다 차별화된 전략 중 하나로 이같은 방법을 택했다. 다양한 경험을 우선시하는 제약사도 늘고 있다. 한 예로 항암제 사업부에서 PM이나 영업인력을 모집하면서 순환기계통 경험을 인정하는 제약사도 종종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눈여겨 보겠다는 의미. 다만 일부 경우는 너무 많은 분야의 경험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대다수 다국적사는 국내사 근무경험을 막론하고 5~6년 이하의 중·단기 경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필요이상의 근무경험은 탈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일부 다국적사는 경력직 모집공고에도 '간단한 회화 능력만 가능하면 무관'이라는 조건을 내걸기도 한다. 유창한 언어능력도 중요하지만 국내 사정에 맞게 실무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한 다국적사 영업본부장은 "요즘은 2개국어 이상을 능숙하게 구사할 정도로 언어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이 많지만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면접에서 부담스러운 상황도 발생한다"며 "차라리 통역사를 지원하지 그랬느냐고 묻고 싶은 경우도 많았다"며 곤란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언어능력이 높은 인재들이 많아지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영업을 잘하는 사람이지 언어능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주지시켜 돌려 보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2006-10-10 06:50:3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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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 '산 너머 산'서울대병원이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조치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을 자진 취하하고 민사소송 전환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집단소송을 결의한 41개 사립대병원의 민사소송 사전 준비절차가 이달 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져, 실제 소송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이 원외처방 (과잉)약제비를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건보공단을 상대로 지난 7월 제기한 ‘요양급여비징수처분무효확인’ 소송을 지난달 27일 자진 취하했다. 이는 건보공단이 과잉약제비를 환수하면서 건강보험법 52조(부당이득의 징수)가 아닌 민법 750조(불법행위의 내용) 규정을 근거로 삼고 있기 때문. 건보공단은 건강보험법상의 법적근거가 미비해 잇따라 소송에서 패소하자, 민법상의 '불법행위' 규정을 이용해 원외처방 과잉약제비를 지급할 진료비와 상계 처리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기관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 행정소송이 아닌 민사소송을 통해 사실상 환수당한 진료비를 되돌려 받아야 하는 것. 이 때문에 서울대병원 측도 행정소송을 취하한 직후, 민사소송을 다시 제기할 것인가를 두고 법률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사립대병원장협의회(회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는 지난달 초 워크숍을 갖고,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조치에 대해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립대병원장협의회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각 병원별로 분업이후 환수당한 진료비 집계를 마치고 내달 초 법률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수 백 건에 달하는 환수건에 대해 개별적으로 민사소송에 붙이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또 복지부가 의료계가 자정하지 않을 경우 건강보험법에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입법을 재추진할 뜻을 보이고 있는 데다, 국회 일각에서도 의원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송 자체가 무위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민사소송이 제기되면 구체적인 법적공방이 이어지겠지만, 개별 사안을 일일이 제기해야 하기 때문에 소송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건강보험법에 근거가 미비해 민법규정을 원용하고 있지만, 관련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06-10-10 06:49: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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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전종목 주가 폭락...북한 핵실험 후폭풍북한 핵실험 파장으로 제약업종 전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북한 핵실험 강행 사실이 알려진 9일 종가를 기준으로 제약업종에 해당하는 75종목 전체 주가가 평균 8.2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제약(-14.96%), 한올제약(-14.86%), 종근당바이오(-14.02%), 슈넬제약(-12.41%), 영진약품(-11.34%), 부광약품(-10.16%), 동성제약(-10.03%), 제일약품(-9.14%), 수도약품(-8.84%), 보령제약(-8.62%) 등은 평균 하락폭 이상 주가가 떨어졌다. 반면 유한양행(-0.34%), 현대약품(-1.71%), 일성신약(-2.32%), 대웅제약(-2.39%), 신풍제약(-2.56%), 근화제약(-2.81%), 삼일제약(-2.99%) 등은 하락폭이 비교적 적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장중 하락폭이 9%에 이르러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북핵실험 여파의 최악 상황이 9일 증시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공통된 평가를 내놓고 있어 제약종목 폭락사태도 9일 종가를 기점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북핵사태 해결이 지연될 경우 조정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제약주 회복이 더뎌질 여지는 남아있다.2006-10-10 06:40:12박찬하 -
건보료·세금 환급 사기 주의 재난문자 발송건강보험료와 세금 환급사기 사건이 잇따르자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이 이례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눈길을 끌었다. 9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환급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세금 환급 사기사건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국세청과 공동으로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발송했다. 건보공단과 국세청은 이를 위해 KTF 등 이동통신 3사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날 오후 서울지역 휴대전화 가입자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전국 이동통신 이용자 2,600만 명에게 문자서비스를 발송하게 된다. 문자서비스는 ‘세금/보험료 환급 사기 조심하세요. 현금 지급기로는 환급하지 않습니다’는 내용으로, 사기전화가 주로 휴대전화를 통해 걸려오고 현금지급기 앞으로 피해자들을 이끌어 계좌에 입금시키는 수법을 사기범들이 이용한다는 점을 착안했다. 특히 소방방재본부 등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하는 ‘재난문자방송’ 형식으로 전송해 국민들의 이목을 단숨에 잡아끌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환급 사기에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고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건보공단은 지난해 세금 환급사기 사건에 이어 올해들어서는 건강보험료 환급사기 사건이 잇따르자 지난 6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2006-10-10 06:33:3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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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제 '쿠마딘' 치명적 출혈 경고 강화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항응고제 쿠마딘(Coumadin)이 치명적인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의 블랙박스 경고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와파린(warfarin)을 성분으로 하는 쿠마딘은 원래 주요 출혈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경고수준이 블랙박스는 아니었다. 새로운 블랙박스 경고에는 쿠마딘으로 인한 출혈은 대개 약물을 시작한 초기에 일어나거나 고용량으로 사용할 때 발생하기 쉬우며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 위장관출혈 병력, 고혈압, 중증 심질환이 있는 경우 출혈 위험이 더 높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혈소판응집 억제제인 와파린은 혈전 형성을 억제하여 동맥폐색으로 인한 심장발작 및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2006-10-10 02:27:0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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