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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사 입장차 여전...교섭 '안개속'보건의료노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국민일보사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여 동안 11차 산별교섭을 진행했지만 구체적인 절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날 노조는 사측에 ▲사용자단체 구성▲정규직 9.3% 임금인상 ▲비정규직 임금 보존(정규직 임금 80% 이상) ▲보건의료산업 최저임금 보장(전체 노동자 통상임금 50%) ▲주5일제 전면 실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5대 협약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임금 1.8% 인상(사립대 1~1.5%, 민간 2%) ▲주40시간제 시행(토요휴무 고려) 등의 입장이 담긴 ‘3차 수정안’으로 맞섰다. 노조는 사측안에 대해 2차 안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강력 항의, 교섭은 시종일관 팽팽한 신경전으로 이어졌다. 양측은 3번 이상 정회를 거듭하며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 실무교섭에서 재논의키로 했다.2006-07-26 19:52:29정현용 -
"포지티브 리스트 시행안은 반쪽 정책"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천문호)는 26일 보건복지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시행안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약제비 절감 목적을 상실한 반쪽짜리 정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건약은 성명에서 “이미 등재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포지티브 리스트 적용 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매년 약제비가 14%씩 늘어나는 상황에서 신약에만 제도를 적용한다면 기존 의약품으로 인한 약제비는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건약은 또한 “가격평가와 가격협상이 동시에 이뤄지지 않는데다 건강보험공단에 등재여부 판단에 대한 권한이 없어 한계가 많다”며 “공단의 협상력을 저해하는 정책안을 폐기하고 공단 안에 약제급여 평가위원회를 둬 일원화된 평가와 협상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건약은 “이번 제도가 한미FTA협상의 의제나 거래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며 “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전 시민사회 단체와 더불어 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6-07-26 19:04:15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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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포지티브 구체적 실행방안 촉구보건의료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정책에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빠져있다며 한미FTA 들러리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10개 시민단체는 26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의 새로운 약가제도 발표가 5.3 발표 때와 어떤 점에서 진전이 있었는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알 길이 없다"며 구체적인 실행방안 제시를 주문했다. 단체들은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이 한미FTA 협상의 의제나 거래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누차 경고했다"며 "약제비 적정화라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단체들은 "통상적인 입법예고 기간은 20일인데 포지티브 도입에서만 60일로 늘었다"며 "이 제도가 통상현안이라는 것을 정부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단체들은 "고평가된 기등재 의약품의 경제성 평가, 공단이 실제적인 협상력을 갖도록 하는 방안 등이 없이는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은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드려 지지 않을 경우 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006-07-26 18:39: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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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약, 수재의연금 600만원 기탁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신상직)는 26일 MBC에 수재의연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 회원약국이 동참, 약국당 2만원씩 갹출해 모은 것. 신상직 회장은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성금전달 행사에는 신상직 회장을 비롯해 하충열 부회장, 이광근 위원장이 참석했다.2006-07-26 18:21:15강신국 -
심평원, 진료정보 관련 퀴즈이벤트 실시심평원이 다음달 13일까지 진료정보 관련 ‘퀴즈이벤트’와 홈페이지에 대하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퀴즈이벤트는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진료정보에 관한 내용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심평원 홈페이지를 홍보하고 궁극적으로는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이번 이벤트에서는 홈페이지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요구를 조사하는 설문도 병행되며, 설문결과는 내년으로 예정된 심평원 홈페이지 리뉴얼시 반영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PMP 디지털 카메라(1명)와 스팀 청소기(2명), 디지털체중계(10명), 문화상품권(50명) 등을,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MP3 플레이어(1명), 백화점상품권(3명), 문화상품권(50명)이 각각 상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지난 24일부터 진행됐으며,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와 엠파스,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2006-07-26 18:12:5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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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약, 오랜 숙원 약사회관 신축 첫삽제주도약사회(회장 정광은)가 오랜 숙원사업인 약사회관 신축공사 첫삽을 떴다. 제주도약은 지난 25일 제주시 아라동 신축부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관 신축기공식을 가졌다. 정광은 회장이 "오랜 숙원사업인 회관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주신 자문위원, 의장단을 비롯한 임원,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회관 준공까지 한 치의 착오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관건립추진위원회 고앵자 위원장은 그간 회관건립추진을 위해 수고한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회관건립기금추가 모금 등 회관 준공시까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 12월에 준공하게 될 회관규모는 1층 50평, 2층 50평으로 2층 건물이다.2006-07-26 17:40:1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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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미 전남약대생 하봉장학금 받아대한약사회 여약사장학회(회장 박해영 부회장 송경희)는 25일 제2차 여약사장학회를 열어 장학기금 증대방안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여약사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임수연 경희대 약대생 외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28회 하봉장학금은 김효미 전남대 약대생이 받았다.2006-07-26 17:19:37정웅종 -
온누리약사복지회, 수해지역에 구급약 지원온누리약국체인 소속 약사들이 결성한 온누리약사복지회(회장 박영순)는 최근 강원도 평창군(400세트), 인제군(500세트), 정선군(100세트), 영월군(100세트)에 구급의약품 1,100세트를 지원했다. 구급의약품은 복지회 이사인 윤병길 강원도약사회장과 평창·정선·인제·영월군약사회장을 통해 전달됐다. 구급 의약품세트는 소화제 외 9종으로 구성돼 있고 시가로 약 3,000만원 어치다. 복지회 관계자는 "구급약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온누리약국체인 모든 약사들은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2006-07-26 16:46:51강신국 -
오리지널, 퍼스트제네릭 출시땐 20% 인하오리지널이 특허가 만료되면 무조건 기존 약값의 20%를 인하하고, 최초로 등재되는 제네릭의 경우도 연동해 80%의 약가만을 인정받게 된다. 복지부는 26일 포지티브 도입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데 이어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된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고시 개정안도 입안예고했다. 이번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최초 제네릭이 진입하는 시점에서 오리지널 가격을 20% 인하하고, 제네릭 약가는 인하된 오리지널 약가의 80%로 산정토록 했다. 즉, 오리지널약 가격이 100원인 경우 특허가 만료돼 첫 제네릭이 급여목록에 등재될 때 해당 오리지널 가격을 80원으로 인하하고, 복제약은 80원의 80%인 64원으로 산정한다는 의미다. 이번 개정안에는 또 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 약가협상시 설정한 예상사용량에 비해 등재된 1년 후 30% 이상 증가한 경우 약가를 재조정하고, 2년차부터는 바로 전년도 보험급여 청구량과 비교, 60% 이상이 증가한 경우에 약가를 조정토록 했다. 다만, 급여범위 확대 등에 따른 사용량은 허가 및 신고사항의 추가일 또는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의 개정일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의 보험급여 청구량이 30% 이상 증가한 경우에 약가를 조정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기존 약제에 대해 보험급여 목록에서 삭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근 3년간 보험급여 청구실적이 없는 약제와 약사법령에 의한 생산실적이나 수입실적이 2년간 보고되지 않은 약제도 여기에 해당한다. 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 약제, 복지부장관이 건강보험 정채수행, 건강보험의 재정관리, 약제의 비용관리 등을 목적으로 조정하고자 하는 약제, 제조업자와 수입업자가 급여목록표에서 삭제되기를 희망하는 약제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이번 개정안에는 그간 복지부 지침으로 운영중이던 약가 재평가 기준과 저가 필수의약품의 퇴장을 방지하기 위한 퇴장방지의약품 선정기준도 고시에 규정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오리지널 약값의 20% 인하와 관련 "제네릭이 보험에 진입할 시점에는 이미 특허개념이 사라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면서 "오리지널이 특허만료 이후에도 기존 약값을 유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마찬가지도 오는 9월24일까지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2006-07-26 16:34:35홍대업 -
제왕절개분만율, 부산의료원 82% 전국 최고부산의료원이 전국에서 제왕절개 분만율이 82.0%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26일 2005년 상반기 분만을 실시한 의료기관 1,140곳 가운데 청구건수가 50건 이상인 680곳을 대상으로 제왕절개 분만율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으며, 국민의 알권리와 분만의 적정화를 위해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에 조사한 ‘단순 제왕절개 분만율’은 37.5%이지만 산모의 위험도를 반영, 보정한 결과에 따라 높음, 보통, 낮음으로 분류했다. 제왕절개 분만율이 높은 기관은 총 214곳(31.5%)이며, 이 가운데 단순 분만율이 예측범위를 벗어나 60% 이상인 의료기관은 모두 14곳으로 집계됐다.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의료원(종병)의 경우 예측범위가 39.0∼56.9%였지만, 이 범위를 훨씬 벗어나 의료기관 가운데 제왕절개 분만율 최고치를 나타냈다.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송영훈산부인과의원은 75.0%로 2위를, 제주시의 의료법인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종병)이 71.4%로 3위를, 동해시에 위치한 그레이스산부인과의원도 71.0%로 4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청주시 상당구의 청주성모병원(종병)은 67.0%, 울산 중구 동강병원(종병)은 65.1%, 동해시 의료법인 동해동인병원(종병)은 65.0%, 청주상당구의 태인산부인과의원은 63.3%, 원주시 소재의 연대원주의대 원주기독병원(종전)은 62.9%, 익산시 원광대 부속병원(종전)은 62.6%의 제왕절개 분만율을 보였다. 충남 보령시의 보령아산병원(종병)은 62.1%, 서울 송파구의 국립경찰병원(종병)은 62.0%, 충남 홍성의 지방공사충청남도홍성의료원(종병)은 61.8%, 충주시 연수산부인과의원은 61.4%의 제왕절개 분만율을 나타냈다. ‘높은 기관’으로 분류된 의료기관을 종별로 구분하면 종합전문이 11곳(27.5%), 종합병원 29곳(31.2%), 병원 25곳(25.0%), 의원 149곳(33.3%)으로 조사됐다. 제왕절개 분만율이 낮은 기관은 전체 대비 28.2%인 192곳, 보통인 기관은 40.3%인 274곳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인 680곳을 종별로 구분하면 종합전문 40곳, 종합병원 93곳, 병원 100곳, 의원 47곳이었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와 관련 미국의 제왕절개 분만율은 29.1%, 스웨덴은 15.4%, 영국은 22.0%, 네덜란드는 11.7% 수준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최소 5% 이상 제왕절개 분만율이 유지돼야 하며, 15% 이상이 될 경우 부적절하게 남용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됐다.2006-07-26 14:24:1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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