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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롯데제과 협약은 의료계에 호재"약사회가 약국경영 활성화 차원에서 롯데제과와 추진하는 과자류 인증 협약에 대해 의협이 내부적으로는 의료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번 롯데제과와의 협약이 당초 목적인 경영 활성화보다는 스스로 약사의 전문성을 떨어뜨리는 역효과의 측면이 강하고, 일반약 슈퍼판매를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약사회가 자충수를 뒀다는 판단이다. 이는 의협의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의협 집행부 내에서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는 내용이라는 것이 집행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최근 협약이 공론화되면서 약사회 내부에서도 "약사의 전문성을 저해하고 일반약 슈퍼판매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의협이 이처럼 판단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이번 협약에서 약사회가 건강·의약품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상품에 대해 인증하고 있는 데다, 인증대상 품목의 경우 약국에서만 유통할 수 있도록 유통망에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 이 점에서 지난 2004년 의협이 주식회사 '옥시'와 맺었던 인증협약과도 비교되고 있다. 의협은 지난 2004년 5월 주식회사 옥시와 협약을 맺고 항균 브랜드 '데톨'을 추천하는 인증을 부여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협약은 연관성이 있는 항균기능의 품질보증 차원으로, 협약에 판매·유통과 관련한 제한항목도 두지 않았었다. 의협 관계자는 "약사회가 스스로의 논리를 무너뜨리며 일반약 슈퍼판매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협약을 두고 의협 내부에서는 '의료계에 호재'라는 우스개 소리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협도 이와 유사한 인증협약을 맺은 적이 있으나, 품목도 의약품과 관련이 있었고 유통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인터넷 상에서는 일반약 슈퍼판매 주장 뿐 아니라 복약지도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약사회가 자충수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계의 경우, 의약분업 이후 의원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 붐이 일기도 했지만, 오히려 스스로 의사의 전문성과 권위를 실추시킨다는 판단에 따라 일찌감치 하향세로 접어들었다는 것.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병원에서 건식 등을 판매하다보면 너무 장사꾼처럼 비치고 권위도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사례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약사도 마찬가지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2007-10-09 06:45:20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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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개량없는 약, 약가협상 넘기지 말라"최근 종근당의 프리그렐의 약가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복지부에 개량효과가 없는 의약품은 약가협상 대상으로 넘기지 말 것을 건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공단이 개량신약으로 불리는 프리그렐에 제니릭 최저가 수준의 약가를 내세우며 실제 임상적 유용성을 강조했던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것으로 제약업계로서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8일 공단에 따르면 최초 약가협상 대상 의약품의 협상결렬 보고와 동시에 향후 결정신청 개량신약 가운데 개량효과가 없는 의약품은 협상대상 의약품으로 넘기지 않토록 하는 방안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의 이러한 건의는 대상 의약품의 급여·비급여 여부를 결정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실제 임상적 유용성이 없는 의약품은 비급여 결정토록 할 것을 요청한 것이나 다름없다. 공단 핵심관계자는 "개량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의약품은 협상 대상으로 넘기지 말 것을 건의했다"며 "이러한 의약품은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적정한 결정을 내리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최초 약가협상에서 국내 개발 개량신약이라는 제약계의 기대감을 무너뜨렸던 공단이 다시 약가협상 대상부터 강력한 압박에 나섬에 따라 향후 개량신약 등을 출시 준비 중인 제약사의 협상에 대한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공단은 국내 개발 개량신약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 것과 관련한 비판에 대해 외국계 제약사의 공세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만약 국내 개발이라는 이유만으로 개량신약에 높은 가격을 인정할 경우 외국계 제약사의 개량신약도 동등한 대접을 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공단은 프리그렐의 협상과정을 설명하며 일부 의약품에 대한 개량신약이라는 용어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신중한 사용을 주문했다. 더욱이 기존 약에 비해 효능·효과 등의 개선이 없는 상황에서 대체 가능하거나 환장에게 필수적이 않은 의약품을 건강보험이 부담을 떠안으면서까지 폭넓게 약가를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 공단의 입장이다. 공단 핵심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량신약이라고 불리는 의약품 가운데 실제로 개량효과가 없거나 신약도 아닌 경우가 있다"며 "공단은 이를 개량신약이 아닌 단순 변환약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기존 약에 비해 효능·효과 개선이 없고 제네릭까지 나와 있다면 적정한 가격은 제네릭 최저가일 뿐"이라며 "통제 관리가 싫다면 약가신청을 안하면 되는 것이고 그것이 포지티브 리스트이다"고 강조했다.2007-10-09 06:44:1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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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환자 월 6천원 지원사업 실효성 없다"국회가 의료급여 환자에게 월 6000원의 건강생활 유지비 지원을 골자로 한 본인일부부담제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8일 발간한 복지위 예산안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8년도 의료급여 예산안에서 정부는 건강생활유지비 항목에 155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사업 관리를 위해 7억원을 별도 편성했다. 155억원은 공단에서 가상계좌를 설치해 월 6000원 씩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에게 적립하고 외래 이용시 본인부담금을 차감하는 방식에 사용된다. 이에 국회 예산정책처는 "자신의 지갑에서 지출되지 않는 가상계좌를 활용한 소액의 비용부담이 과연 기대하는 재정절감의 정책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에 시범적용 등 치밀한 검증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책처는 "미국 건강보험에서 나타난 연구결과 등을 근거삼아 우리나라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본인부담제를 적용하기 위해 건강생활유지비를 도입한 정책적 선택이 타당한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책처는 또한 "월 6000원 규모의 건강생활유지비 가상계좌 운영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합리적인 외래 의료이용을 유도하기에 적합한 수준인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책처는 "이 사업의 효과가 불확실하다면 사업비뿐만 아니라 별도 편성된 관리비 7억원도 낭비적인 예산운용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현재 시행되고 있을 지라도 예산상으로 2008년 신규편성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07-10-09 06:41: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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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원, OTC 감기약 라벨변경 요구미국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인 헨리 왁스먼이 OTC 감기약을 제조시판하는 제약회사에게 2세 미만에게는 감기약을 투여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자발적으로 표기하도록 요구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OTC 감기약의 영유아 사용과 관련한 안전성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FDA는 영유아에게 OTC 감기약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법적으로 유효한 조처를 취하지는 않고 있다. 왁스먼 하원의원은 존슨앤존슨의 영유아용 감기약의 기존 라벨이 아직도 바뀌지 않았다면서 영유아용으로 시판되는 감기약들의 라벨이 변경되지 않은채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FDA는 발티모머 시당국의 요청으로 OTC 감기약의 영유아 사용에 대해 검토하고 정식으로 제약회사에게 라벨 변경을 요청할 것인지 오는 18-19일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소비자건강관리제품협회는 최근 OTC 감기약의 사용연령을 2세 이상의 소아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영유아 사용에 대해 판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2007-10-09 03:55:3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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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약 '자이프렉사' 새로운 경고추가일라이 릴리는 항정신병약 자이프렉사(Zyprexa)와 심바이액스(Symbyax)에 체중증가, 콜레스테롤 상승, 혈당 상승 등에 대한 새로운 경고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이프렉사의 성분은 올란자핀(olanzapine). 심바이액스는 올란자핀과 항우울제인 플록세틴(fluoxetine)의 혼합제이다. 릴리는 올란자핀 성분을 함유한 자이프렉사와 심바이액스에 대한 대내외 연구자료를 분석했을 때 이런 위험이 나타나 눈에 띄기 쉽게 이런 위험을 라벨에 표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릴리는 현재 자이프렉사의 당뇨병, 체중증가 등 부작용과 관련한 수만건의 소송에 직면해있는데 이번 라벨변경으로 보다 불리한 입장이 될 전망이다. 자이프렉사는 미국에서 1996년에, 심바이액스는 2003년에 시판승인됐다. 작년 자이프렉사의 매출은 42억불이었다. 릴리는 미국 여러 주당국이 자이프렉사를 승인되지 않은 용법인 치매, 우울증, 자폐증 등에 사용하도록 판촉한 혐의로 기소되어 있다. 한편 FDA는 자이프렉사를 소아청소년의 정신분열증 및 양극성 장애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다.2007-10-09 03:41:2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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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1회 주사하는 골다공증약 유럽도 승인일년에 한번 주사하는 노바티스의 골다공증약 '액래스타(Aclasta)'가 유럽위원회로부터 시판승인을 받았다. 액래스타의 성분은 졸레드론산(zoledronic acid). 폐경여성의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연 1회 15분간 주입하여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리클래스트(Reclast)'라는 제품명으로 이미 시판되고 있다. 올해 초 NEJM에 실린 노바티스가 재정지원한 7천7백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액래스타는 척추골절 위험을 70% 감소시키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최근 노바티스의 주가는 호주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골관절염약 '프렉시즈(Prexige)'가 시장철수됨에 따라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에서도 프렉시즈의 신약승인이 거부되고 호주와 캐나다에서는 시장철수가 결정됨에 따라 프렉시즈가 시판되는 유럽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조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2007-10-09 03:29:4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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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허브인터넷 '케이팜스 생활건강' 오픈약사들이 운영, 인터넷 판매를 할 수 있는 허브 쇼핑몰 '케이팜스 생활건강'이 창립됐다. 케이팜스 생활건강 대표이사에는 김동주 약국경영연구소장이, 부사장에는 김선환 서울시약 정보통신위원장이 취임했다. 케이팜스 김동주 대표이사는 "약사들이 주주로 구성돼 직접 투자와 운영을 통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개념의 허브 인터넷"이라고 회사를 설명했다. '1약국으로 2약국 경영하기'를 모토로 창립된 케이팜스는 회원 약사들에게 오프라인 약국과 온라인 약국(웰빙 용품 및 건기식 쇼핑몰)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쇼핑몰에 구비되는 제품은 건강과 관련된 약국 화장품, 건기식, 출산 및 유아용품, 유기농 제품, 실버용품, 스포츠 용품, 지역 특산물 등 12종의 웰빙 상품이 주류를 이루게 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사이트 및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 회원 교육을 실시해 운영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2007-10-09 00:47:3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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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팜, 숙취해소 음료 ‘이온파’ 출시위드팜은 오는 10일자로 롯데제약의 숙취해소용 음료 조성물 '이온파'를 전국 약국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온파'는 은(銀) 촉매장치를 활용, 3만 볼트 초고전압 알칼리성 전해질 이온수에 아스파라긴산, 구기자, 동충하초, 영지 추출액 등을 혼합한 숙취해소용 음료 조성물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한국이온이 KIST와 공동연구로 발명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롯데제약에서 제조한 국내 최초의 ‘초전압 알칼리성 전해질 숙취해소용 음료조성물’로 특허를 획득했다. 위드팜은 약국을 대상으로 5박스 주문시 1박스(10병)을 무료 증정하는 출시기념 이벤트를 오는 11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문의 : 위드팜 유통사업부 031-270-33442007-10-08 19:57:28김정주 -
약준모, 제3기 모프 주제 '미백과 기미'약준모(회장 김성진)가 제3기 모프 약국경영 강의 주제를 '미백과 기미'로 잡았다. 약준모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광장동 미래에셋 강의실에서 약국경영 활성화 강좌를 열고 약국 화장품 중 미백과 기미에 대해 강의한다고 밝혔다. 약준모 측은 이번 강좌에서 피부 중 기미가 생기는 원리와 미백의 관리방법과 화장품의 사용법, 피부 관리에 중요한 건기식의 활용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사는 김상현 교수와 곽재욱 박사로, 특히 김 교수는 대약이 주최했던 제2기 약국화장품 전문가 과정에서 강의를 한 바 있으며, 충북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약준모 관계자는 "그간 약사 사회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강사가 아닌 이 분야의 전문가인 외부 강사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강의가 개국약사 및 근무약사들에게 약국에서 약사들이 집중할 수 있는 또하나의 영역을 개발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수강료는 7만원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는 약준모 게시판 또는 love405@hanmail.net으로 하면된다.2007-10-08 19:39:2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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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수가 폐해, 유형별 협상서 조정"8일 치과의사협회를 끝으로 유형별 수가협상 1라운드가 종결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단일수가 체제로 상대적 환산지수 이득을 본 경우 유형별 협상에서 이를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공단은 1차 수가협상을 통해 의약단체가 주장한 원가보전 등에 대해 표준원가를 찾을 수 없다는 입장에서 실제 투입된 비용이 아닌 적정하게 투입된 비용만을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8일 공단 이평수 재무상임이사는 "과거 환산지수 결정과정과 결과를 반영해 단일수가 적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 이득을 본 것을 유형별 협상에 반영해 조정할 것"이라고밝혔다. 공단은 과거 환산지수 결정과정을 바탕으로 불가피하게 수가가 인상된 부분에 대한 분석을 마친 상황이며 본격적으로 환산지수 숫자에 대한 싸움이 될 2차 협상부터 이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단은 환산지수 산출을 위해 ▲비용(인건비와 물가)의 변동 ▲수익(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변동 ▲공급의 변동 ▲건강보험재정의 변동 ▲과거 환산지수 결정과정과 결과 등을 고려한 상황이다 . 하지만 올해부터 유형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나머지 고려사항들의 경우 과거 연구에서도 반영돼 왔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과거 환산지수 결정과정이 이번 협상에서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는 가입자들이 약사회 등을 대상으로 환산지수 인하 결과에도 불구하고 단일수가로 과도한 인상이 지속돼 왔다는 주장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협상에 임하는 일부 단체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단은 의료·조제비용에 실제 투입된 비용을 보상해달라는 공급자측에 대해 적정투자에 대한 보상만을 할 수 있다는 협상에 임하는 기본 원칙에서부터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평수 이사는 "표준원가가 없는 상황에서 과잉공급에 의해 필요 이상으로 지출된 이용까지 건강보험이 모두 보상할 수는 없다"며 "보험자는 적정투자로 이뤄진 적정 서비스에 대해서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이 상무는 "공급자의 입장을 나무랄 수도 없고 보험자와 보상에 대한 간극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면서도 "우선 종별 등 대표기관에 대한 선정을 통해 표준원가를 만들어 보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차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공단이 공식적으로 협상 원칙과 고려사항들을 밝힘에 따라 9일 있을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의 인상·인하폭 결정에 이어 2차 협상부터는 본격적인 환산지수 싸움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환산지수 최대 인상폭 등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은 재정운영위 소위원회는 9일 오전 공단으로부터 1차 협상 결과를 보고 받고 올해 환산지수 계약에서 공단이 제시할 환산지수의 가이드라인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단 이평수 이사는 "현재 평균 가이드라인이 정해질 지 유형별 가이드라인까지 결정될 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협상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결정은 가입자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2007-10-08 19:09:1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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