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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빌, 진통제 시장 도전장…리퀴겔 특허 주목글로벌 1조 외형을 자랑하는 화이자 '애드빌(진통제·이부프로펜)'이 이달 1일부터 국내 전격 출시됐습니다.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대표 유광열)는 지난 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애드빌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유광열 대표, 프랜시스 J. 노와칙 수석디렉터(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통증관리 부문 글로벌 연구개발), 서울·경기소재 개국약사 120여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장 멘트] 유광열 대표(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애드빌이라는 브랜드를 여기 계시는 약사님들이 조금 더 생각해 주시고, 정성을 기울여 주시면 저희가 갖고 있는 제약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또는 저희 OTC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0.1%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인사말씀을 대신합니다." 이날 심포지엄 연좌로 나선 (캐나다 약사 전문교육기관)팜스터디 정재훈 대표약사는 애드빌의 다양한 적응증과 빠른 약효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정재훈 대표약사(팜스터디): "애드빌 리퀴겔의 가장 큰 장점은 15분 만에 빠른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CNS에서만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완화시켜 주는 것에 비해 애드빌은 염증을 낮춰주는 함염작용이 있기 때문에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응증은 두통, 편두통, 감기로 인한 동통이나 발열 등에 효과적입니다." 이번에 시판되는 애드빌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최신 리퀴겔 특허 기술이 도입됐습니다. 연구결과 애드빌 리퀴겔은 일반 이부프로펜 제제 연질캡슐 제품에 비해 1.6배 빠른 흡수 속도를 나타냈습니다. 프랜시스 J. 노와칙 수석디렉터는 "애드빌의 주성분인 이부프로펜 400㎎은 타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1000㎎보다 두통, 감기로 인한 통증, 치통 등에 대해 더 우수한 진통효과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약사들도 빠른 진통억제효과와 위장장애를 최소화한 애드빌 런칭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지훈 약사(중랑구 은혜당약국): "애드빌은 12월 1일부터 약국에 런칭됐습니다. 저 같은 경우, 위장장애가 있으신 분이나 빠른 효과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렸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약사분들이 잘 응용해서 사용하시면 좋은 반응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타이레놀, 아스피린 등 해열진통제 강호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화이자 애드빌. 각사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는 이제 시작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2-10 06:2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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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CEO 5인방…JP모건 컨퍼런스 리딩국내 토종제약 CEO들이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술의 우수성을 피력할 예정이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컨퍼런스는 300여 글로벌 제약사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트렌드와 방향성 그리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행사입니다.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31년 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제약 CEO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컨퍼런스 참석과 발표는 JP모건의 초청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참석 자체만으로도 글로벌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평가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컨퍼런스는 '미국·유럽(A, B, C, D 세부 파트로 나뉨)' '아시아(한국, 인도,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 일본, 호주)' '중국' 세션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녹십자와 일동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크리스탈지노믹스 등이 컨퍼런스에 초청받고 있습니다. 특히 녹십자홀딩스 이병건 사장은 4년 연속(2011~2014) 컨퍼런스에 초청 받아온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컨퍼런스 발표 내용은 백신 제품력과 기술력, 녹십자홀딩스 비전 제시 등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병건 사장은 "300여명의 글로벌 제약 CEO들이 모여 각사의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JP모건 컨퍼런스는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새로운 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JP모건 컨퍼런스를 통한 글로벌 IR·PR 전략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지난 1월 컨퍼런스에서 '송도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지 건립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의 '전략적 제휴에 대한 성과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사장도 3년 연속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조중명 사장은 "MOU체결 등 실질적 제휴에 대한 최고 책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JP모건 컨퍼런스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동제약 윤웅섭 부사장과 셀트리온 김형기 부사장도 JP모건 컨퍼런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2-06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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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대박 노린다면 'BPBC' 잡아라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국내 제약사들의 인적·정보 인프라 확보 전략과 전술은 뭘까요. 중국 소식통들은 'BPBC(북경생물기술 및 신의약산업 촉진센터·Beijing Pharma & Biotech Center)'와의 긴밀한 관계십 구축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BPBC는 북경시 정부소속 비영리기관으로 제약기업을 위한 전략 컨설턴트와 정책자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40개국과 정보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약·생명공학·바이오·금융 분야 등 다방면 협력관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플랫폼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원투자유치 및 기술이전-24개 다국적 기업 북경 유치 성공, 프로젝트 데이터 베이스 1055건 등 *정책연구 및 정보서비스-북경 생물의약품산업 연가보고서, Earnest Young, BMI 산업보고서 번역 *기업·금융·연구개발 서비스-17개 은행과 연계된 대출(한도 5000억원) *제약·바이오박람회 및 기업교육-HUPO, BME, HIF, BAS, LSAC 등」 특히 'G20프로젝트'는 BPBC의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서비스 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정부가 출원한 투자금으로 북경 내 상위 20%(50개 제약사) 제약기업에 발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혜택을 받고 있는 제약사는 바이엘, 노바티스, 사노피, 한미약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지원금은 매년 약 3~5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G20프로젝트'참여 제약사로 포함되기 위한 조건은 북경 소재 생산형 제약기업이여야 합니다. 선정 시 단순 자금 지원 외 정책자문, 입찰, 기본 약물목록, 정가 등의 특혜를 볼 수 있습니다. 북경의 또 다른 소식통은 국내 제약사가 북경에 거점을 둬야 하는 이유로 다음 6가지를 역설했습니다. 「▲정부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투자액의 1/3은 북경으로 지원 ▲중국 내 제약 과학자 47%가 북경 출신 ▲특허 부문 전국 랭킹 1위 ▲국가연구기관 46.7% 보유 ▲450개 중·대형병원450개 포진 ▲46개 임상기지 포진」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바이오협회·경기바이오센터 등을 비롯한 국내 기관들은 BPBC와 최근 MOU를 체결, 양국 바이오 발전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2-05 06:2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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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불량약 신고센터, 제약사 손보는 부서?의약품 신뢰를 높이고자 만든 약사회 불량약 신고센터가 마음에 안 드는 제약회사를 손보는 기구로 퇴색했다는 비판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7월 유니메드제약이 생산한 의약품 3종을 식약처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11월에도 정제 식별표식 문제로 식약처 고발을 진행한데 이어 바이엘코리아와 휴온스 제품에 대해서도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잇따른 제약회사 불량약 고발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재고의약품 반품사업과 동물의약품 공급 문제에 비협조적인 제약사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녹취 : 불량약 고발당한 제약회사 관계자] "(약사회에서)왜 (재고약)반품을 안 하느냐고 이런 식으로 말을 하니까" 약사회가 지난 8월 일선 회원들에게 보낸 공문 입니다. 불량약 고발 뿐만 아니라 약사회는 대체조제라는 명분으로 특정 회사의 의약품 조제를 거부하도록 약국에 종용하고 있습니다. 약사회는 불량약 고발이 제약사 압박용으로 비춰지는데 대해 부담스러운 눈치입니다. 일선 약국에서 제보한 사건에 대해 후속 조치를 취한 것 뿐이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문상돈 유통개선본부장 / 대한약사회] "(일선 약국에서)제보가 들어오니까 그럼 (식약처 고발)하자 그런거지. (재고약 반품 비협조 문제와)연관은 없어요." 중앙회 차원 뿐 아니라 지역약사회 단위에서도 불량약 신고센터 개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불량약 고발을 일종의 '무기'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일부 시인하기도 합니다. [녹취 : 약사회 관계자] "의도 했던 아니든 이게(불량약 신고센터) 힘이 되는 거지. 제약회사가 말을 안들었을 때는." 국민에게 약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해 만든 불량약 신고센터. 도입 취지와는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2-04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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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셔틀버스의 힘?…처방전 400장 대이동수 억 원대 권리금과 높은 임대시세로 관심이 쏠렸던 잠실나루역 인근 약국가. 서울아산병원이 병원과 잠실나루역을 오가는 서틀버스를 운행한 지 8개월째. 셔틀버스 정류장에 약국 2곳이 새로 들어선지는 100일이 지났습니다. 하루 외래처방 건수만 4000건에 달하는 이곳 문전약국가에 서서히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환자 동선이 바뀌면서 처방전 대이동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을 취재팀이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인근 상가에 아산병원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는 환자가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약국으로 처방전을 들고 들어갑니다. 이 약국에서 불과 30미터 떨어진 곳에 또 다른 약국이 있습니다. 병원 셔틀버스 정류장이 생기면서 새로 생긴 약국들입니다. 셔틀버스가 도착할 때마다 쏟아져 나오는 환자를 이 두 약국이 흡수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기존에 있던 약국과 신규 약국 사이에 처방전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상가와 지하철역 인근에 있던 종전 약국들이 처방전 감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녹취 : 인근 약국의 약사] "(종전보다 환자가 늘었나요?) 아니죠. 위치가 바뀌어서 늘어야 하는데 늘지 않고 줄었지요. (새로 생긴 약국 때문에)영향이 있어요." 그렇다면 아산병원 인근 문전약국 상황을 어떨까? 약국 앞에 주차요원들이 나와 손짓으로 환자 차량을 유도하지만 약국 앞에 서 있는 차량은 많지 않습니다. 아산병원 처방에 의지하는 문전약국은 16개. 이 중 한 약국은 폐업을 한 상태고 몇몇은 폐업 고려 중이라는 게 지역 약사의 설명입니다. 아산병원 하루 외래처방전 발행은 3500에서 4000건 사이입니다. 이 중 10%에 해당하는 300~400건이 잠실나루역 신규 약국가로 이탈한 것으로 추정 됩니다. [녹취 : 아산병원 문전약국 약사] "폐업을 한 곳이 한 군데 폐업을 하려고 하는 곳이 두 군데 그래요. (셔틀버스 영향이)있지요. 우리도 하루에 (처방전이)20건에서 30건 정도 차이로(줄었어요.) 한 300~400건이 저리(잠실나루역으로) 간 것 같다고 보죠." 기존 문전약국들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환자들 사이에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만큼 처방전 이탈이 가속화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병원 셔틀버스 운행이 고착화된 문전약국 판도를 흔들어 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2-03 06:49:4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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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제약 연구소장들, '美 진출 금맥 찾았다'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 제약사들의 인적·정보네트워크 확립을 위한 전략과 전술은 뭘까요. 국내 제약사 연구소장들은 한인제약인협회(KASBP)와의 네트워킹 강화라고 입을 모읍니다. 대웅·일동·안국·녹십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약사 연구소장들은 지난 15·16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한인제약인협회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했습니다. 400여명의 미국 소재 한국인 제약연구원들로 구성된 한인제약인협회는 매년 춘·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보 교류의 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 연구소장들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논문에 주목했습니다. [인터뷰] 김정훈 소장(안국약품 연구소): "VGX라고 (미국)그 회사의 자회사인데요, 조셉 킴 박사의 DNA백신 관련 논문 발표가 관심이 갔고, 그 논문이 파이프라인과 효과가 기대됐습니다." [인터뷰] 강재훈 소장(일동제약 연구소): "NIH 명경재 박사의 'DNA 치료를 담당하는 단백질의 활성 저해하는 항암제 개발' 논문에 관심이 갔습니다. ATAD5 단백질의 작용기전을 밝힌 거예요. 여기에 광학표지물을 도입해서 이것을 약효 검증할 수 있는 스크리닝시스템을 개발했어요." 연구 논문 발표를 통한 정보 교류 외 현지 제약 동향 파악과 인적네트워킹 강화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보너스'입니다. [인터뷰] 이봉용 본부장(대웅제약 연구본부): "유전독성 예측에 대한 부분을 FDA 김정호 박사가 발표해 주셨습니다. 예측 분석하는 방법을 한국에서 잘못 알고 있는데 두 가지 방법으로 분석해서 제출해야 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정훈 소장(안국약품 연구소):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KASBP와 교류하면서 인적 네트워크적인 부분, RA부분 등의 최신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 현지 사정이 계속 변하니까 한인제약인들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재훈 소장(일동제약 연구소): "KASBP가 한인제약인들 모임이잖아요. 그래서 어느 한 분야에 치중되지 않고 다양한 연구자들이 많이 오셨어요. 유기합성,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로직스 등등 굉장히 다양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미국 제약 분위기 흐름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두홍 소장(녹십자 연구소): "한국 분들을 통한 제한적인 연결이기는 하지만 이런 네트워크를 계속 가동시키면서 이걸 좀 더 확대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동부 쪽이다보니까 FDA에 계시는 한국 분들도 계시고, 그런 분들과 교류하면서 오피셜하게 질문하지 못했던 부분을 서로 문답해 보는 기회도 있고, 이런 것들이 좋은 것 같아요." 심포지엄 이후 진행되는 '잡페어'는 국내 제약사들의 우수 제약 인력 확보를 위한 기회의 장입니다. [인터뷰] 강재훈 소장(일동제약 연구소): "잡페어를 하는데요, 저희도 한 2명 정도 봤는데 미국에서 PH.D를 하거나 이런 분들보다는 포닥하시는 분들이 국내 제약사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인터뷰] 이봉용 본부장(대웅제약 연구본부): "제가 보기에는 잡페어 부분 괜찮았던 것 같아요. KASBP 회원분들 포텐셜은 충분하고요. 대부분 한국 제약사에 어떻게 지원해야할지를 잘 모르셨던 것 같고요. 한국 현지 사정을 잘 모르니까요. 저희 같은 경우 신약탐색 분야에 특정 기술이 필요했었는데 그런 분을 KASBP에서 만났어요." 국내 제약기업의 특수성을 직시하고, 기초 체력을 보완하는 방향성 설정은 이른바 'KASBP 견문록'의 핵심입니다. [인터뷰] 박두홍 소장(녹십자 연구소): "글로벌 회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플래닝된 상태에서 게이트마다 어떤 기준을 정해 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국내사는 플래닝 등에 대한 평가가 부족한 면이 있죠. 제일 큰 차이점은 전체적인 시스템과 역량이죠. 리소스의 규모, 전문성 수준 등이 아직은 깊이의 차이가 있다고 봐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사실은 자본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또 자본이 있더라도 그런 시스템과 인프라를 갖추고 그런 인프라와 시스템 안에서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모셔야 하는데 전문가도 부족하고 돈이 있다고 다 모실 수 있는 여건도 아니고요." 한인제약인협회와의 인적·정보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방향성 모색. 국내 제약사들의 '신(新) 서유견문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2-02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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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조제로봇…병원약사 근무환경 '구원투수'대형병원 항암조제실 근무약사들 사이에서 항암조제로봇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입 근거는 조제 안전성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 등입니다. [인터뷰]A대형병원 약사: "손가락을 많이 쓰니까 손이나 팔이 아프죠. 기계가 항암제 성분을 막아 주고 그런 게 있으면 좋죠." 독일의 한 대형병원 연구 자료에 따르면 항암조제실 근무약사 40%에서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등)항암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연구결과 검출된 항암제 성분은 불임, 기형아 출산, 탈모, 피부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지난해 항암주사 조제 중 곰팡이균 노출 사고로 인한 환자 사망 사건 발생 후 항암조제로봇 도입 사례가 60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항암조제로봇의 가격은 14억원 상당이며, 대당 약사대치 능력은 3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시간 당 조제 능력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암조제로봇: 1시간 당 20~30건 조제 *모 종합병원 항암조제실: 약사 1인당 1일 최대 40건 조제, 조제실 인력 14명 1일 최대 400건 조제」 항암조제로봇 도입의 표면적 걸림돌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도입을 막는 근본 원인은 병원재단 측의 병원약사 근무환경에 대한 무관심이 가장 커 보입니다. [인터뷰]B대형병원 약사: "1억짜리 기계 구입해 달라 해도 (재단에서는)병원경영 어렵다고 하는데…." [인터뷰]C대형병원 약사: "항암조제로봇 십몇억짜리 도입한다고 (재단으로)결제가 올라왔을 때, 과연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 (재단은)먼저 수익구조를 따지겠죠. 바로 이 부분이 제가 얘기하고 싶은 핵심입니다." 한편 전세계 항암조제로봇 도입 사례는 120건 정도며, 이중 95%는 북미와 유럽 소재 병원에서 운용 중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1-27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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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봉사 마케팅, 영업사원 피로감 토로창조적 디테일 기법 찾기에 제약업계가 혈안이다. 디테일 패러다임의 변화와 진화는 당연한 것이지만 그로 인한 명암은 선명하다. 처방권한이 있는 의사의 감성을 자극해 매출을 올리는 감성마케팅의 민낯을 들여다 봤습니다. 사례1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김모(67)씨는 지난 5월 어버이날에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 A제약회사 직원이 집에 찾아와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 인사를 왔다. 이 직원은 근거자료가 필요하다며 김씨와 함께 사진을 한 장을 찍고 돌아갔다. 이 직원은 평소 B내과의원을 출입하는 영업사원이다. 김씨는 이 내과의원에서 이틀에 한번씩 혈액투석을 받는 이른바 '단골환자'다. 사례2 '신경정신과 김 교수 핸드폰이 고장나 서비스센터에 가져가 고쳐 줬다. 이 교수가 속해 있는 합창단 공연을 오후에 봤다.' 서울지역 종합병원을 담당하는 다국적 제약회사 영업사원 이 모씨의 하루 일과 스케줄이다. 앞서 보여준 두 사례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사내에서 공유한 감성마케팅의 일부 입니다. 감성마케팅이 제약 영업환경에서 중요한 이슈로 등장했습니다. 경쟁회사의 신선한 영업마케팅 방법은 영업사원의 중요한 정보보고 중 하나가 된지 오래입니다. 국내 B제약회사는 전 직원 아이디어 회의를 열어 신규 디테일 기법을 찾기도 했고, 또 다른 C제약회사는 '창조적 디테일'을 발굴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겉포장 감성마케팅, 속살은 '또다른 판촉' 불과 감성마케팅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에 따른 회사의 위험요소를 줄이면서도 '저비용'으로 처방 증대를 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감성마케팅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판촉의 또 다른 이름에 불과합니다. D제약회사 경인팀의 한 영업사원이 작성한 월간 영업계획 문건을 보면, '2인자 이벤트', '자녀공략'이라는 표현이 보입니다. 병의원은 사무장, 고참 간호사가 2인자로 이들에게 식사나 판촉마케팅을 진행한다는 뜻입니다. 자녀공략은 유학이나 학원정보를 제공하거나 영양제를 공급한다는 내용입니다. 회사에 보고한 감성마케팅 품목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외국의 유명 태반크림 등 종전의 판촉 마케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몸으로 때우는 일종의 '봉사서비스'도 감성마케팅으로 포장돼 있습니다. 강요된 봉사 마케팅, 영업사원 피로감 토로 회사의 기대와 달리, 감성마케팅이 일선 영업사원에게는 또 다른 업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일종의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녹취 : 모 제약회사 영업사원] "우리도 실적 압박이 있어요. 매일 점검 하니까 어려운데요. 감성마케팅이니 이런 건 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하려면 돈이 들어가고 시간이 들어가니까." 회사 내부규정과 상충하는 문제도 영업사원의 고민입니다. [녹취 : 모 제약회사 영업사원] "하나 하나 회사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실적을 내서 목표를 해야하는 건 당연한 거고 (회사 윤리)규정을 지켜서 가는 건 더 당연한 거고..." 학술적인 디테일로 영업하는 제약회사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1-26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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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틈새시장 공략…2조 매출 대박 올려볼까미국 진출을 염두에 둔 국내외 제약사들이 공략할 만한 틈새의약품 시장은 뭘까요? 미국 임상·개발자들은 패혈증치료제와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IBS), 편두통치료제를 유력 품목으로 꼽고 있습니다. 우선 패혈증치료제입니다. 패혈증치료제 글로벌 마켓 시장규모는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며, 2010년 이후 이 분야 치료제는 사실상 전무한 상태입니다. 2010년 이전까지 릴리의 패혈증주사제 자이그리스(Xigris)가 연간 200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시장을 독점해 왔지만 출혈 유도 부작용 등의 원인으로 최근(2010년 10월) 시장에서 퇴출됐습니다. 미국 내 1조원대 외형을 형성하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도 노려볼만 합니다. 그동안 이 분야 리딩 품목은 GSK 로트로넥스와 노바티스 젤막 등 양강체제였습니다. 하지만 로트로넥스는 지난 2000년 출시 4개월 만에 변비유발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됐습니다. 5000억 외형을 자랑한 젤막도 심혈관계 부작용 등의 원인으로 2007년 자발적 판매 중단 수순을 밟았습니다. 현재 미국 제약시장에서는 아스텔라스 이리보정과 다케다의 아미티자를 포함한 몇몇 군소 제품군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젤막 퇴출 이후 아미티자의 미국 내 평균 매출실적은 600억원 정도로 파악됩니다. 편두통치료제 시장 개척을 위한 빅파마들의 도전도 수포로 돌아가기 일쑤입니다. 최근 에자이와 포레스트랩은 편두통치료제 임상2·3상 단계에서 실패를 맛봤습니다. 현재 이 분야 글로벌 최강자는 GSK의 이미그란정으로 43%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동제약과 휴온스는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편두통치료제(라스미디탄)와 패혈증천연물신약 임상3상과 1상을 진행(준비) 중에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1-22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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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첫 홍보·광고 공모전, 축제의 장으로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 제약산업 홍보·광고 대상'이 홍보 광고인들의 축제의 자리로 출발했다. 제약산업으로 한정된 공모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두 달간 접수된 작품만 총 44편. 홍보부문에 20개 제약회사 20편 작품이 광고부문에 14개사 24개 작품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양적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우수했다는 평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정호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우수한 작품 속에서 아깝게 수상에 실패한 작품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공모작들의 수준이 모두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6일 데일리팜 회의실에서 한 교수를 비롯해 이행명 한국제약협회 홍보위원장(현 명인제약 회장), 이상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이 모여 심사를 진행한 결과, 홍보부문 대상에는 동아제약이, 광고부문 대상은 한국노바티스의 '라미실'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 2편과 우수상 4편이 나왔다. 홍보부문 최우수상에는 JW중외제약, 광고부분 최우수상은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홍보부문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한국애브비가, 광고부분에서 동국제약 '판시딜'과 경남제약 '레모나'가 치열한 경합 끝에 수상작으로 최종 결정됐다. 20일 저녁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수상작 발표에만 머물지 않고, 무대공연, 옛날 CF 감상 등을 통해 제약업계 홍보·광고인이 다같이 즐기는 무대를 꾸며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홍보맨 출신으로 대표이사직까지 오른 JW홀딩스 박구서 사장은 "평소 어려움이 많은 제약 홍보·광고인들을 위한 격려의 자리였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제약업계 광고·홍보 종사자들이 새로운 각오로 매진해 제약산업 이미지를 충분히 고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불법의 온상처럼 비쳐지고 있는 제약산업 이미지를 바로 잡고, 의약품의 가치 표현으로 국민들과 접점을 형성하는 등 막중한 역할을 띤 홍보·광고인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그대들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이번 시상식 환영사 메시지처럼 제약업계 홍보·광고인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자리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2013-11-21 06:24: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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