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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6인의 콜럼버스'…"글로벌 진출 돛대"진흥원 해외 파견 지사장들의 현지 의약산업 정보 수집 노력을 치하하기 위한 감사패 전달식이 열려 주목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데일리팜은 지난 9일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에 출연 중인 지사장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이정석 기획이사·김삼량 본부장, 데일리팜 조광연 취재보도본부장, 해외 지사장 6인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미국, 영국, 중국,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등을 비롯한 해외 지사장 6인은 데일리팜 영상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에 출연, 다양한 해외 의약산업 동향 전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녹음] 고경화 원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데일리팜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를 통해서 진흥원 지사장님들의 인터뷰가 방영되는 것을 보고 이것도 글로벌 진출의 단초와 진흥원 홍보의 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더불어 데일리팜 측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광연 본부장도 "진흥원 해외 지사장 6인이야 말로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의 숨은 일꾼"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를 통해 다양한 해외 소식과 정보 전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6인의 해외 지사장들은 데일리팜 명예특파원 역할뿐만 아니라 본연의 임무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제약 네비게이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도현 지사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저희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한국 제약기업들이 개발하는 기술과 제품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아주고 어떤 형태로든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입니다. 그 과정에서 과거에는 한국이 우수한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고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미국 빅 파마들에게 부각되지 않았었는데, 여러 가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또 정부와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위상도 많이 재고 됐습니다. 그러면서 협력의 가능성도 많이 발굴됐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수웅 지사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국지사): "크게 보면 유럽이 하나의 문화권 같지만 사실은 28개국이 각각의 다른 언어와 문화,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문화적 또는 유통시장에 대한 접근이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돼야 할 것 같습니다. 유럽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 등의 장벽을 넘어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조금 더 규모 있고, 자본을 투입하는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영국지사에서도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김지수 지사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 "중국은 인허가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한국 제약사들이 진출하고 나서도 인허가가 어려워서 기다리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국도 그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소아약, 희귀병치료제, 종양치료제들은 패스트 트랙을 통해서 좋은 제품이 빨리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좋은 제도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경우도 패스트 트랙을 통해서 많은 소아약품들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앞으로 중국 정부도 좋은 제도들을 계속해서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데일리팜을 통해 신속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장경원 지사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싱가포르지사): "싱가포르 같은 경우 다학제연구, 영어권 지역이라는 메리트가 있고, 한국은 원천기술 확보, 우수한 연구능력 보유라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들을 융합해서 새로운 혁신적 제품을 만들어 내고, 그 제품을 공동으로 글로벌 마켓에 선보이자는 것이 양국의 협력모델입니다." [인터뷰] 이영호 지사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지사): "2013 바이오코리아를 통해서 10건의 계약과 5년 간 25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이 이뤄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중동지역과 한국 모두, 양국에 대한 제품과 기술력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관건은 아주 정확한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UAE지사에서는 한국과 중동지역 파트너십 구축과 이를 통한 수출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인터뷰] 최정희 지사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카자흐스탄지사): "CIS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제약기업들의 어려운 숙제 중 하나가 제품인허가 부분입니다. 하지만 시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먼저 선점해 나가는 기업이 좋은 기회를 얻는 경우를 봐왔기 때문에 제품 홍보를 중점적으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GSK의 경우,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카자흐스탄에 정주하면서 많은 제품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장선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우리한국 제약사들도 이런 적극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내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과 신약강국을 목표로 해외에 파견된 진흥원 6인의 콜럼버스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9-10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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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어 능통…"페링의 보석같은 직원"「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 6개국어 자유자재 구사. 한독상공회의소 발간 무역잡지 'Korum' 객원기자. 주한스위스대사관 투자무역청 근무.」 한국페링제약 이사벨 리만(27) 비서의 경력이다. 스위스의 젊은 재원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유는 그야말로 '세상에 대한 도전'이다. 한국의 매력에 빠져 오스트리아 국립 비엔나대학교 한국어과를 전공한 이사벨. '긍정의 힘은 나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슈퍼 비서' 이사벨을 만나봤다. 다음은 이사벨과의 일문일답. -나에게 비서란 =관리자와 직원 간 메신저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정확하고도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한국페링제약 입사시기와 계기는 =올해 1월에 입사했다. 주한스위스대사관 투자무역청에서 2년 정도 근무했었고, 그 당시 현재 한국페링제약 황상섭 사장님을 인터뷰 한 적이 있다. 이후 지인으로부터 한국페링제약에서 대표이사 비서를 채용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지원하게 됐다. -한국페링제약 입사 전(前) 직업은 =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에서 2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스위스관 홍보 및 기획업무도 참여했다.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계기는 =중학교 시절 태권도 수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후 19살 때 연세대어학당에서 9개월 간 어학연수를 받았다. 이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대 한국어과에서 3년 간 수학했다. -비서 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지고 일하는 편이다. 평소에도 사람과 어울리는 업무 좋아한다. 때문에 현재 비서 업무에 만족하고 있으며 보람도 느끼고 있다. -비서 업무에 대한 소개는 =대표이사님 스케줄 관리(회의, 출장, 예약 등), 홈페이지 관리, 통역, 번역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비서 업무 중 힘든 점과 보람된 점은 =지금도 그렇지만 입사 초기 전화응대가 가장 어려웠다.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외국인이 비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이색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외국어 능력을 발휘해 통역이나 번역 등의 업무를 잘 수행해 회사에 도움을 줬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스위스 고국이 그립지는 않나? =현재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해외 연수 등의 경험이 많아 심한 향수는 앓지 않고 있다. 또 요즘은 카카오톡과 인터넷 화상전화 등의 발달로 시간과 장소의 큰 구애없이 가족, 친구들과 연락하고 있다. -한국과 스위스의 매력은 =한국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문화를 바르게 그리고 한국식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남다른 국민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스위스의 매력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첫째로 꼽을 수 있다. 자유를 즐기고 개성을 존중해 주는 점도 스위스가 가진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서학과 후배들에게 한마디 =꼭 비서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했으면 한다.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비서 업무를 수행해 업무효율을 배가시켜 황상섭 사장님을 서포트하고 싶다. 외국어 공부에 더 매진해 통역과 번역 업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회사에 기여하고 싶다.2013-09-06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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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다이어리 작성에 푹 빠진 이 사람부작용 사례 수집과 개선책 모색은 의사와 약사, 제약사 중 누구의 책임과 의무일까요? 물론 3자 모두의 영역으로 볼 수 있지만 개국약사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약사가 있어 주목됩니다. 부산시 중구약사회 정명희 회장은 10년째 처방의약품 부작용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이 지금까지 작성한 사례 모음은 100여 건에 달하며, 전국 약사들의 참여를 위해 부작용보고 우수약국 발대식도 지난 7월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명희 회장(부산시 중구약사회): "부작용 보고를 1~2개씩 몇 개씩 하다보면 정말 우리 약사들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게 느껴져요. 이걸 해보면 복약지도를 좀 더 충실히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환자분들도 약사가 자기한테 관심을 갖고 케어받는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부작용이 생겨도 '나라에 보고하겠습니다'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환자들에게 '아, 저 사람이 정말 약사다'라는 이미지도 심어 줄 수 있고…." 부작용례 파악은 단순한 임상수집이 아닌 환자 건강과 쾌유를 최우선으로 한 의사와 약사, 약사와 환자 간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 정명희 회장(부산시 중구약사회): "브로마제팜 복용에 따른 시력저하가 있었거든요. 저도 깜짝 놀랐죠. 약을 먹고 시력저하의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이요. 그래서 설명서를 보니까 정말 시력저하 부작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날부터 브로마제팜을 드시는 분들에게 '약 드시고 시력저하 느끼셨나요?'라고 물으니까 두 분이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두 분은 다음부터 처방받을 때 한분은 약을 아예 처방받지 않았고, 한 분은 따로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본인이 필요할 때만 드시겠다고 하면서요. 그러니까 (병원)과장님들도 이런 얘기를 듣고 나면 용량을 줄인다든지 약을 빼거나 하시더라고요." 그렇다면 정 회장의 부작용 다이어리에는 어떤 사례들이 적혀 있을까요? 최근 3개월 간 발생한 특이 케이스를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먼저 얀센 '울트라셋 이알'을 처방받은 한 50대 여성의 실례로 구토와 관련된 부작용입니다. [인터뷰] 정명희 회장(부산시 중구약사회): "그 분이 속이 안좋고 1시간 간격으로 구토를 하셔서 응급실로 실려 갔더라고요. 이 사례는 다른 부분 의심할 여지도 없고, 이 약을 빼고 나서는 괜찮아졌죠. 제가 시간도 적어 놨고, 그 약 나갈 때는 꼭 복약지도 해야 해요." 먼디파마 '노스판 패취'는 환부에 홍반과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정명희 회장(부산시 중구약사회): "울트라셋과 함께 처방되는 경우가 많아서 관심 있게 봤었는데 환자분들에게 확인을 해봤죠. "붙이고 나서 불편한 점이 없었느냐"고. 확인해 보니까 그분이 "아, 그거 붙여보니까 어떻더라"고 말씀해 주신 거죠." 삼진제약 '뉴토인정'은 증량에 따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명희 회장(부산시 중구약사회): "그냥 노인이시니까 연세가 많으시니까 어지러운가 보다라고 생각하신 거고, 의사에게도 말도 안했던 거죠. 치매가 더 심해지니까 용량을 더 증량한 거죠 10mg으로. 그리고 나서 어르신이 더 어지러우니까 쓰러지신 거예요." 화이자 '리리카(150mg)' 역시 용량에 따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75mg으로 감량 처방함) [인터뷰] 정명희 회장(부산시 중구약사회): "이 약 때문인 게 왜 확실하냐면 처방에 리리카가 추가됐을 겁니다. 말초가 저리고 아프다고 호소해 약이 추가로 들어갔고, 세상이 노랗게 보인다고 해서 깜짝 놀랐죠." 일성신약 '센시발', 화이자 '쎄레브렉스'는 특이 체질 등에 따라 물집, 발진 등의 부작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정명희 회장(부산시 중구약사회): "센시발, 쎄레브렉스, 펜넬 등이 처방 나왔죠. 근데 그 약을 드시고 완전히 퉁퉁 붓고, 발진, 물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한 케이스였죠. 그래서 (병원)과장님이 펜넬만 두고 약을 다 끊고, 3일 동안 입원한 경우도 있었어요." 다양한 약물 부작용 사례 수집이야말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 개발의 지름길이라고 말하는 정명희 회장. 그의 부작용 다이어리 작성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9-05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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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사들, 웨일즈에 물린 돈 받을 수 있나?한국웨일즈제약 '유통기한 조작 사태'가 터진지 보름여. 웨일즈제약과 위수탁 관계에 있던 제약사들이 그동안의 채권·채무관계 조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데일리팜은 웨일즈제약과 거래가 있던 제약사 7곳의 개발·생산관리 관계자들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수탁생산에 따른 결제대금 회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각 제약사별로 이른바 웨일즈 제약에 물린 채권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했습니다. [녹취 : A제약사 관계자] "일단은 3품목의 금액이 4600만원 정도 돼요. 받아야죠. 빻아서 다시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아니잖아요. 웨일즈제약의 신규허가를 위해서 저희가 제조를 한 거고 거기에 따른 밸리데이션 자료를 다 만들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요. 저희들도 상호대처를 하려고 하는데 아직 웨일즈제약이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어서요." [녹취 : B제약사 관계자] "네 대충 그 정도 됩니다. 기자: 2억원 정도요? 네, 그렇습니다. 당연히 받아야 되는 거죠. 채권같은 경우는 회사 경영하고도 문제되는 건데." 통상의 위수탁 생산관계에서 결재대금은 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익월말 현급 지급이 관례입니다. 다시 말해 제품생산 후 인도시점을 기준으로 30일 또는 60일 이내 채권·채무관계를 정리한다는 말입니다. 특히 제약과 도매 간 거래는 담보물건 설정 또는 어음발행이 일상화됐지만 제약과 제약 간 위수탁은 현금 정산이 일반적입니다. [녹취 : B제약사 관계자] "학습효과는 있는데 내부적으로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이쪽 위수탁업계 회사들은 전부다 신용거래라서 만약 저희만 담보거래를 하겠다고 그러면 처음부터 거래할 사람이 없죠." 때문에 위탁사의 문제발생은 고스란히 수탁사의 부담으로 전가돼 관계사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회수 채권을 위한 법적 대응 여부는 각 제약마다 입장이 달랐습니다. [녹취 : A제약사 관계자] "이번달 중순쯤에 입장표명 계속 안나오면 아까 00제약 얘기하셨죠? 타사들과 연계해서 같이 법적 대응할 생각입니다." [녹취 : B제약사 관계자] "받아야 되는데 누가 받기 싫어서 안 받는 게 아니라 받아야 될 상황이 아니라면 기다려야 하는 이유도 있죠. 동종업계로 (웨일즈제약과)유대관계가 좋았기 때문에 (웨일즈제약이)살아 남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에요. 지금 상황에서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약과 제약 간 위수탁 생산 시, 향후 안전장치를 설정하겠다는 기류도 감지됐습니다. [녹취 : C제약사 관계자] "거래가 없었거나 자금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업체는 계약 시 일정 담보나 선수금을 받아야 겠죠." 한편 채권액이 낮은 일부 수탁사의 경우, 대금 회수 절차 없이 즉시 대손처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9-04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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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경쟁 회사의 코드를 빼앗았다"K대리 2013년 8월 10일 비오다 그침 이 놈의 비는 도대체 언제 그칠까. 휴가지만 집에 온 종일 있었다. 이것 저것 서류를 뒤적이다 지난 3월 사내에서 발표했던 자료가 나왔다. 우울한 날씨. 그런데 자꾸 웃음이 난다. 피식~!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A병원. 100병상 가까이 되는 이 병원은 작년만 해도 내 거래처가 아니었다. D사의 독점적인 코드 방어로 비집고 들어갈 틈 조차 없었다. 지금 되짚어 생각하면 통쾌했다. 이 병원은 우리회사 핵심 품목 15가지가 보험코드로 잡혀 있다. 내가 만든 거다. 한달 평균 처방이 500만원이나 늘었다. 난 이겼고 경쟁사의 그 얄미운 놈은 우울한 휴가를 보내고 있겠지. 팀장 2012년 3월 16일 구름 조금 K대리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시흥 A병원 언제까지 그 상태로 놔둘거냐고 말했더니 알겠다고만 대답한다. 뭘 안다는 건지. 지적 좀 했다고 얼굴까지 빨개지고. 신규 거래처 못 뚫으면 더 힘들어진다. A병원 약값만 8000만원이다. 이 거 꼭 잡아야 하는데. 4월 약가인하 얼마 안 남았다. K대리 2012년 3월 16일 맑음 나에게 봄은 언제 오나. 아침부터 팀장한테 깨졌다. 시흥 A병원 어떻게 할 거냐고 아침부터 버럭 화부터 냈다. 누가 일을 안 했나. 환절기 감기까지 걸려 힘들어 죽겠구만. 팀장 2012년 3월 22일 비오다 그침 A병원 얘기를 한 지가 일주일이나 됐는데 K대리 또 안갔다. '전화 통화 했습니다?' 그 걸 답이라고 한다. 사람 안 만나고 전화로 영업하나? 위에서 항생제 신약 SIT 진행하라고 할당 떨어졌다. K대리 이거 실적도 엉망이다. K대리 2012년 3월 22일 아침에 비 팀장이 또 난리다. 아 죽겠다. 가장 친한 L과 어제 소주를 6병이나 마셨다. 4월부터 약가인하 하면 더 힘들텐데 걱정이다. A병원 B원장이 내일 와보라는데 뭔일이지? 그저께 전화로 세금 문제로 말한 게 자꾸 생각이 나네. 아마 세금 때문일거야. 어떻게 하지? 뭔가 연결하면 될 것 같은데. 팀장 2012년 3월 28일 흐림 K대리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라고 말했다. A병원이 대표 원장 셋이나 있지만 세무 관련 전문가 없다. 세미급은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영업을 밀어야 한다고. 회계사 연결하고 바짝 컨설팅 계약 하라고 지시했다. 약 이야기를 절대 꺼내지 말라고 신신 당부 했다. K대리 잘 할 수 있을까? K대리 2012년 3월 28일 맑다가 흐림 뭔가 될 것 같다. 오후에 회계사 K씨를 B원장에게 소개해 줬다. 세무노무 상담을 진행하기로 구두로 약속까지 했다. 저번에 회사 세무 컨설팅 프로그램 소개해 준게 먹힌 것 같다. B원장은 지금 세금 문제가 가장 가려운 거야. 그럼 내가 팍팍 긁어줘야지. 팀장 2012년 4월 7일 구름 조금 일괄약가인하! 회사가 난리다. 현장은? 걱정이다. 신규 품목 못 넣으면 끝이다. K대리 2012년 4월 7일 맑음 윈윈이라는 게 이런 거라는 걸 제대로 알았다. 약 팔기 위해서 약 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어제 A병원과 지난번 연결해 준 회계사 K씨가 세무노무설계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 병원에서 512만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B원장이 자주 세금 문제 얘기하던 게 허투로 말한 게 아니었다. 팀장 2012년 4월 13일 맑음 K대리가 오전에 A병원 진행 과정을 보고 했다. 원장 반응이 굿이란다. 코드를 심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도 말했다. 좀 안심이 된다. 잘 하면 A병원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K대리 2012년 4월 13일 구름 조금 오늘 팀장에게 시흥 A병원 세무 컨설팅 진행과정을 보고했다. 계약 체결 내용과 B원장 반응 그리고 앞으로 처방 연계 효과도 설명했다. 팀장 얼굴에 빛이 들었다. 'K대리! 한 건 했네. 긴장 늦추지 말고'라고 말했다. B원장이 다음달 성실신고확인 끝나고 나서 경쟁사인 D사 품목 교체건을 얘기해 보자고 한다. 살았다. K대리 2013년 3월 11일 아주 맑음 월요일 아침은 싫지만 오늘은 달랐다. A병원 세무노무설계 성공사례를 발표 했다. A병원과 진행한 1차 컨설팅으로 2100만원의 절세 효과를 안겨주고 처방 코드 변경에 성공한 케이스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작년 1차 컨설팅 후 올해에도 2차로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병원은 1억원 이상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우리 회사 고혈압약을 비롯해 15개 품목이 CODE-IN 됐다. 신약 항생제 임상도 40례 약속 받고 한달 평균 500만원 이상 처방이 늘었다는 내용에서는 박수가 터졌다. 발표 끝나고 나오는데 팀장이 말했다. '소주 한 잔 살게'.2013-09-02 06:34:56영상뉴스팀 -
"눈감는 그날까지 '무료의술' 놓지 않겠다"[배현정 원장 내레이션] "제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나눌수록 더욱 부유해 지고 기쁜 것 같아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 그것이 제 운명이고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환자의 입장에선 진료' '생계의 수단이 아닌 진정 사람을 살리는 의술'. 50여년 전, 슈바이처의 삶이 아닌 동시대를 살고 있는 전진상의원 배현정 원장(본명: 마리 헬렌 브라쇠르·67)의 인생론입니다. 벨기에 출신인 배 원장은 1972년 국제가톡릭형제회 봉사단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지금까지 무료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동안 많은 상을 탄 배 원장이지만 한국의 슈바이처를 발굴하는 제1회 성천상 수상은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JW중외그룹 창립자 고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사상을 기리고 헌신적 의료인 발굴을 목적으로 재정된 성천상 정신과 많이 닮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배현정 원장(서울시 시흥동 전진상의원): "매우 기쁩니다. 더구나 외국인으로서 제1회 성천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배 원장은 간호사로서 무료진료소 운영의 한계를 느끼고 1981년 중앙대 의과대에 입학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무료 진료, 왕진, 입원 치료, 상담 등 지금까지 배 원장의 손길을 거친 환자는 40만명에 달합니다. [인터뷰] 배현정 원장(서울시 시흥동 전진상의원): "처음에 호스피스 시작할 때는 의원이 작다보니까 마약성진통제 구입하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또 수입이 너무 부족해서 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원과 복지관 살림이 넉넉하지 않으니까 힘들 때가 많죠." 하지만 질병과 가난의 고통을 나누겠다는 배 원장의 신념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배현정 원장(서울시 시흥동 전진상의원):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힘이 되고 항상 의원과 복지관 식구들과 함께여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배 원장과 함께 길을 걸어 온 동료 그리고 온정의 의술을 받은 환자들은 그녀를 가리켜 '파란 눈의 천사'라고 부릅니다. [인터뷰] 유송자 사회복지사(전진상복지관): "17세 된 소녀를 등에 업고, 비를 맞으며 산길을 내려와 중앙의료원까지 달려 가셨습니다. 그 외에도 환자를 위한 일이라면 자기 자신을 다 내려놓고, 돌봐주시는 분이에요. 정말 의료인다운 의료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자를 진료하면서 숱한 우여곡절과 해프닝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배현정 원장(서울시 시흥동 전진상의원): "대학병원에서 1달 밖에 못 사신다고 '선고'받은 환자가 우리 병원에 오셔서 가정 호스피스 환자로 전환된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2년 8개월 동안 사셨죠. 암은 고치지 못했더라도 암 진행이 멈췄던 분이에요. 아마 사랑의 손길이 있어서 그렇지 않았나 싶어요." 자신의 삶을 바친 40여년의 의료봉사활동. 이제는 잠시 휴식을 취해 봄직도 하지만 배 원장의 의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배현정 원장(서울시 시흥동 전진상의원): "힘이 있는 한 계속 할 계획입니다. 특히 호스피스 분야에서 활동을 많이 하려고요. 한국에서 끝까지…. 제 인생 끝까지요." 언제나 환자 곁에서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눠온 배현정 원장에게서 이 시대 의료인들의 진정한 사명감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8-30 06:3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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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대륙진출…'차이나 러시' 성공법은?[그래픽] 국내 제약사, 중국 진출. 매력 포인트1. A제약사 수출팀장: "아무래도 시장 매력도가 굉장히 큰 거죠. 시장이 워낙에 크니까 들어가서 조금만 먹어도 우리나라에서 하던 거 1/10만 먹어도 우리나라 규모 정도의 매출은 나오니까요. 또 하나는 우리나라에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것처럼 한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중국 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지 않고요.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물류적으로 유리한 것도 있고요." [그래픽] 국내 제약사, 중국 진출. 매력 포인트2. B제약사 수출본부장: "시장규모가 크고, 성장 발전 속도가 높잖아요. 코리아라는 브랜드 선호도가 높고요."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중국 제약시장 진출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법인 실설부터 의약품 수출, 인수합병 등 그 사례도 다양합니다. 먼저 안국약품은 지난 5월 중국 허방그룹과 애니코프캡슐(기침억제제)을 중국 내 독점 공급하는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안국약품은 5년 간 269억원 상당의 물량을 허방그룹에 공급, 각 단계별로 추가적인 라이센싱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안국약품은 세라젬과 마크로젠의 당뇨측정기 등의 제품을 중국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LG생명과학은 국산 미용성형 필러로는 처음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습니다. LG생명과학은 지난 7월 중국 화동닝보사와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필러 '이브아르'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3대 미용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LG생명과학은 향후 3년 내 20%까지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입니다. 대웅제약도 이달 중국 선양에 소재한 제약사 '바이펑'을 18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17년까지 선양에 제약공장을 완공, 2018년도부터 세파계 항생제 등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보령제약과 CJ제일제당 등도 '현지법인(연락소)' 등을 신설하며 중국 진출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진출 시 염두에 둬야할 부분도 많습니다. B제약사 수출본부장: "정책의 투명성 그 다음에 정책 방향에 대한 투명성. 법은 정해 놓고 시행이 안된다던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정책을 결정해 나갈 것인지 예측하기가 어려워요. 중국은 또 불투명한 거래관계 즉 언더테이블이 심하고요. 이런 것들은 굉장히 조심해야 됩니다." 특히 계약금, 판매대금 등과 관련한 문제는 중국 진출 제약사라면 한번쯤은 겪었을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단일어가 아닌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이상의 계약서를 만들 것을 권유합니다. B제약사 수출본부장: "예를 들어서 정당하게 못 받는 경우도 있고 이상하게 못 받는 경우도 있어요. 수금에 있어서 법적으로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데 결코 외국인에게 유리하게 판결을 잘 안내려줘요." 인력관리도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 포인트입니다. B제약사 수출본부장: "중국 노동당 강령에 의해서 8시간 이상 일을 못시키고, 함부로 사람을 해고할 수 없고요. 인사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경직돼 있어서 조심해야 됩니다." 북미ㆍ유럽과 더불어 세계 최대 제약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기회를 잡기위한 국내 제약사들의 '차이나 러시(China Rush)'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8-29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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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의 제약사 지분투자…인수 전초작업?최근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화일약품 인수가 발표되면서 '제약사의 제약사 지분투자'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토대로 상장 제약사 53곳의 타법인 출자현황을 살펴봤습니다.[실질적 관계사, 무명의 비상장사 제외] 이중 16개 제약사가 ▲경영참여 ▲배당수익 ▲단순투자 등을 목적으로 타 제약사에 지분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타법인 출자에 가장 적극적인 제약사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광동제약, 동화약품 등입니다. 유한양행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국얀센과 한올바이오파마, 테라젠이텍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의 각 사별 지분율은 30·9·9%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20억·330억·280억원 상당입니다. 한미약품도 동아제약과 크리스탈지노믹스에 각각 3.9·7.1%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투자수익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아제약: 최초가액(365억원·436,397주), 장부가액(541억원) *크리스탈지노믹스: 최초가액(156억원·1,253,262주), 장부가액(150억원)」 광동제약은 바이넥스홀딩스와 씨엘팜 주식 22만주(10.4%), 10만주(1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투자목적은 단순투자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7억 6000만원, 30억원에 이릅니다. 해외 상장 제약사에 투자한 제약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종근당은 미국 제약사인 렉산파마슈티컬 주식 225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렉산파마슈티컬 지분율은 2.7%며, 금액으로 따지면 7억 7000만원에 달합니다. 동국제약도 미국 아멕스(AMEX) 상장사인 이노비오(0.1%·2억원)와 일본 자스닥(JASDAQ) 상장사 후지파마(0.2%·6억원)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편 10배 이상 장부가액이 상승한 제약사는 제일약품이 지분투자(380억원·235,800주) 한 한국오츠카제약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8-26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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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독거노인 문제, 우리가 책임 집니다"독거노인 문제 해결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실천운동이 전개 됩니다.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는 21일 오후3시 지오영그룹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나섰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대안마련 없이는 사회안정과 경제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판단이 운동본부 출범에까지 이르게 했습니다. 이날 특별강연에서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나라 노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민간차원의 봉사단체의 역할을 강조 했습니다. [현장녹취 : 차흥봉 상임공동대표 / 전 보건복지부 장관] "오늘 오신 여러분들이 (백세시대나눔운동)에 참여하시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뜻있게 생각합니다." 상임대표를 맡은 원희목 이화여대 교수(전 국회의원)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창구 역할에 운동본부가 일조하고 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녹취 : 원희목 상임대표 / 전 국회의원] "(운동본부는 독거노인을)옆에서 지원하고 여러 봉사활동도 시작을 할 것입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이희구 지오영그룹 회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녹취 : 이희구 공동대표 / 지오영그룹 회장] "(지오영 식당이)제약회사 여러분들이 와서 서울에서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언제라도 와서 식사 하십시오." 나눔운동본부는 앞으로 사회약자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및 기부금 모집활동, 고령화 문제에 대한 민간차원의 각종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운동본부는 약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 직능봉사단과 안마봉사단, 보육연합봉사단 등 사회봉사단체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운동본부에는 원희목 상임대표를 비롯해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이 상임 공동대표로, 박인수 서울음대 명예교수, 이정길 탤런트,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이희구 지오영그룹 회장, 이영애 아이맘TV 발행인이 공동대표로 참여 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시도지부장 등 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박인수 서울음대 명예교수팀의 합창 공연이 더해졌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8-21 18:40:3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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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급감, 고가판촉물·사무장대행으로 극복"리베이트를 금지한 쌍벌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 영업방식은 여전히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 십 만원 이상의 값 비싼 판촉물 제공에서 '사무장대행'이라는 노무 행위도 포함 돼 있습니다. 데일리팜 영상뉴스팀은 국내 상위 제약회사 영업직원의 지난해 활동보고서를 입수했습니다. '2012년 영업활동 수도의원 OOO팀 대리 OOO'이라고 적힌 활동 보고서에는 다양한 영업 방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보고서에서 영업사원들은 지난해 4월 정부의 일괄약가인하 여파로 로컬 현장에서 급격한 처방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 직원은 보고서에 'L내과의 경우 약가인하 전 (한달에)2000(만원) 처방, 약가인하 후 1500(만원)으로 down'이라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 내과의원의 처방은 11월과 12월에 각각 2000만원과 2300만원으로 회복 됐습니다. 이 같은 매출 회복은 이 회사가 약가인하 직후 내놓은 신제품 발매의 영향도 컸지만 불법과 합법 사이를 줄타기한 '공격적인 판촉 행위'가 한 몫 한 것으로 평가 됩니다. 보고서에는 '5월 발매 OO(발기부전치료제)로 인한 신규거래 랜딩 성공, 담당지역 내 모든 비뇨기과 코드인 처방 시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 '2년전 개원한 B정형외과 5월 타 회사와의 약정이 끝남.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의 예방요법으로 OOOO(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접근. 아사 약물 1500(만원) 처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 회사는 발기부전치료제와 역류성식도염치료제의 매출 신장으로 약가인하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적극적인 판촉 활동도 거론돼 있는데 주로 의료기관 사무장대행과 선물 공세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보고서에는 'K내과 OO시내 과 모임 실세, 원내 모든 잡무 사무장대행'이라고 노무 행위 제공을 거론 했습니다. 판촉물은 자사 발기부전치료제를 넣은 도너츠부터 와인, 케이크, 고가의 컬러프린터, 카메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8-21 06:35: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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