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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 일반약 판매…복지부 "입장 정리 중"보건복지부는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논란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을까요? 데일리팜은 지난달 17일 복지부 홈페이지 민원접수 창구를 통해 이에 대한 유권해석을 접수했습니다. 유권해석 질의 핵심은 한약사 일반약 판매 범주가 편의점 안전상비약에 국한돼 있는지 여부 등입니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이달 9일 국민신문고 내 '보안형' 처리결과를 통해 회신했습니다. 회신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질의에 대해서는 유보의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복지부 회신내용-현재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에 대해서는 약사법상 이견이 있다고 보여지므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전화대화 녹취] 복지부 관계자 : "내부 보고하는 과정이 필요하니까요…." 기자: "그럼 아직까지 복지부의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는 말씀이신가요?" 복지부 관계자: "지금 정리 중에 있죠." 유권해석은 내리지 않았지만 최근 논란이 된 부천지방검찰청의 일반약 판매 한약사 불기소처분 건과 관련해서는 검찰의 입장을 존중했습니다. [전화대화 녹취] 기자: "부천지청도 판단한 부분이지만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는 아직까지 제지할 수단이 없다고 봐야겠네요? 근거 조항이 없기 때문에…." 복지부 관계자: "일단은 검찰청 쪽에서는 불기소처분을 내렸죠. 불기소처분을 내릴 때는 약사법을 근거로 내린 거고요. 네, 뭐 그렇습니다." 처리결과 내용 중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미에 대한 복지부 관계자의 답변입니다. [전화대화 녹취] 기자: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부분은 어떤 의미인가요? 법률 개정도 염두에 두고, 양 직능단체 간 조율 등이 필요하다는 뜻인가요?" 복지부 관계자: "네, 모든 것을 다 고려하는데요. 진행과정에서는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어요. 일단은 보고 과정도 아직 남아 있고…. 방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 장관 보고 후 어떤 식으로든 복지부의 입장정리는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전화대화 녹취] 기자: "보고가 올라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장관보고를 뜻하는 건가요?" 복지부 관계자: "아니요.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 논란이 첨예한 현재. 복지부는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8-21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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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의사 약사 간호사…골목길 누벼8월 1일 오전 10시, 불광1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마이닥터클리닉 진료를 받기 위해 불광동 거주 어르신 십수명이 의자에 앉아 순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마이닥터클리닉은 진료장비를 갖춘 버스로 의료진이 은평구 관내 주민센터(16개 센터)와 장애인시설(6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무료진료활동을 펼치는 사업입니다. 마이닥터클리닉은 전문의 1명, 약사 1명, 간호사 2명, 그리고 공익근무요원과 운전기사 1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원진희 팀장(은평구보건소 의약과): "찾아가는 마이닥터클리닉은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구민을 위해 기획한 의료사업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진료시설을 구비한 버스는 은평구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경제적 또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취약계층 어르신들, 의료기관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분들에게 의료접근성을 높여 드리고 있습니다." 순번표를 손에 쥔 어르신들이 제일 먼저 받는 의료서비스는 정신건강상담입니다. [현장녹취] 정신건강상담사: "활기차게 사시는 편이세요?" [현장녹취] 마이닥터클리닉 진료환자: "이제 다 갔는데 뭐." [현장녹취] 정신건강상담사: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불안하세요?" [현장녹취] 마이닥터클리닉 진료환자: "그럴 때도 있지." 정신건강상담을 마친 어르신들은 공익근무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동형 진료버스'에 올라 혈압 등을 체크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습니다. [현장녹취] 강민석 전문의(마이닥터클리닉): "언제부터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우셨어요?" [현장녹취] 마이닥터클리닉 진료환자: "가끔 그래요." [현장녹취] 강민석 전문의(마이닥터클리닉): "다른 병원에서 약 조제해서 드시는 약 있으세요?" [현장녹취] 마이닥터클리닉 진료환자: "심장약요." [현장녹취] 강민석 전문의(마이닥터클리닉): "그 약 때문일 수도 있으니까 병원에 약 타러 가실 때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럽다고 의사 선생님한테 말씀해 주세요. 그 병원에서 용량 조절을 해야 할 것 같아요." 하루 평균 진료환자 수는 40~80명 정도. 담당 의사는 대학병원에서의 진료보다 이곳에서의 활동이 더 값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강민석 의사(마이닥터클리닉): "여기는 이제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이 주로 오십니다.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할 수 없었던 검사, 진료, 치료 등을 제가 옆에서 도와드릴 수 있으니까 그런 점이 보람되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부터 감기환자에 이르기까지 조제를 책임지는 약사 역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살필 수 있는 이일에 보람을 느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백승진 약사(마이닥터클리닉): "물론 약국도 환자의 건강을 우선으로 하지만 아무래도 어쨌든 수익창출이 목표고 바쁜 시간에 쫓겨 환자분들을 여유있게 돌봐드리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조금 더 어려우신 분들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사 선생님 진료가 끝나면 약에 대한 설명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됩니다." 마이닥터클리닉을 찾은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쏟다 보니 의료진과 환자는 어느새 친근한 이웃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영희 주민(불광동·77): "무료로 진료해 주니까 너무 고맙고 좋죠. 몸이 불편해 자주 병원에 가기 힘든데 이렇게 집근처까지 찾아와 주셔서 진료해 주니까요." 참의료 실천을 모토로 한 '이동형 진료버스-마이닥터클리닉'은 오늘도 사랑을 싣고 환자를 향해 달려갑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8-13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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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살 노약사의 동네약국 바꾸기 프로젝트[인트로] 나이 들면 변화를 뒤쫓기 바쁘다고 합니다. 약국 경영도 비슷한데요. 그렇다고 앉아서 포기할 수만은 없겠죠.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약국 바꾸기에 나선 동네약국이 있다고 해서 기자가 직접 부산에 다녀 왔습니다. [기자 스탠딩] "작은 변화가 약국 경영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요. 바로 그런 약국이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부산 문현동의 한 약국입니다.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역인 이곳에서 동네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성일호 약사는 올해로 67살입니다. 성 약사는 한달 전 큰 결심을 했습니다. 의약분업 이전 때부터 유지해 왔던 약국 인테리어를 바꿨습니다. 전체 공간의 3분의 2나 차지하던 조제실과 약사 공간을 3분의 1로 줄였습니다. 대신 소비자의 활동 공간을 넓히고 약사공간에 있던 일반의약품 진열대를 카운터 밖으로 빼고 전용 매대도 설치 했습니다. [인터뷰 : 성일호 약사 / 우석약국] "고객 마음에 들게 만들어야 된다는 거죠. 약사가 편리한 것보다 고객이 편리한 게 우선이죠." 일반약의 소비자 대면도를 높이자 매출 변화가 감지 됐습니다. 구입량과 객단가가 늘었다는 게 성 약사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 성일호 약사 / 우석약국] "(일반약 매대)저기 딱 (가격이)적혀 있으니까 두 말 않고 가져가지 이게 비싸다 싸다 얘기를 안 합니다. 그러니 매출 올리기에 더 좋죠." 무엇보다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 반응이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약국 내부가 깔끔해지고 원하는 의약품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약국 방문객] "이전 약국 모습보다 더 깨끗해지고 사려는 제품을 바로 찾아 볼 수 있어서 제가 약사님한테 인테리어 잘 바꿨다고 칭찬해 줬습니다." 성 약사가 약국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얼마전 참가한 약사연수교육 때문입니다. 주변 약사 동료들도 한 번 약국을 바꿔 보자고 용기를 심어 줬습니다. [인터뷰 : 성일호 약사 / 우석약국] "(약사연수교육에)가니까 (인테리어)부스가 차려져 있는 거예요. 제일 먼저 신청을 했죠. 나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필요하지 않고 일단 매대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매대를 한번 잘 골라봐라." 매출이 즉각적으로 급증한 것은 아니지만 '바꾸면 변화가 있다'라는 학습 효과만은 확실히 얻었습니다. 성 약사의 동네약국 바꾸기 프로젝트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앞으로 계획한 인테리어 변화를 차근 차근 실천해 볼 생각입니다. [인터뷰 : 성일호 약사 / 우석약국] "하나 바꾸고 차츰 차츰 바꾸고. 많은 투자 안하고" 노약사의 약국 바꾸기 프로젝트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8-12 06:0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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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소 교육 받은 '할머니 팜파라치' 등장몰래카메라 촬영을 전문적으로 배운 할머니 팜파라치가 등장해 약국가를 바짝 긴장 시키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약국입니다. 이 약국은 얼마전 보건소로부터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에 따른 과징금 통지를 받았습니다. 고발인은 놀랍게도 60대의 할머니 였습니다. 부산시약사회와 약국가에 따르면 할머니 팜파라치로부터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된 약국이 3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약국은 공통적으로 약사 없이 종업원만 있는 상황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다 몰래카메라에 찍혔습니다. 할머니 팜파라치는 처음 약국에 들어서면 드링크를 달라고 시간을 끈 후 '머리가 아프다', '팔 다리가 쑤신다'며 진통제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약품 판매 유도나 촬영 과정이 주도면밀했다는 해당 약국의 증언을 토대로 비춰보면 전문적인 팜파라치 교육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할머니 팜파라치로부터 촬영을 당한 약국은 특정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해당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60대 중후반의 할머니가 약사가 부재 중인 상황에서 종업원에게 약을 달라고 유도한 후 촬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시약사회는 할머니 팜파라치 몰카촬영 사례가 잇따르자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부산시약사회 한 관계자는 "권익위원회로부터 보건소로 이첩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며 "노인이라는 사실에 경계심을 늦추다보니 쉽게 당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의 한 약사는 "포상금이 많다보니 약국이 팜파라치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포상금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8-09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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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원·한약사 일반약 판매…"약심 거셌다"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영상뉴스 베스트5는 뭘까요? 기사 조회·댓글 순으로 1위부터 5위를 뽑아 봤습니다. 최다 클릭 1위 뉴스는 '약국 보조원제도 찬반 논쟁'입니다. 논란의 불씨는 올해 초 충북약사회 정기총회에서의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발언 내용입니다. 이날 조 회장은 약국 보조원제도를 임기 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비쳤습니다. 이에 데일리팜은 관련 논문과 이슈난타 기획코너를 통해 다양한 약심을 수렴했습니다. 보조원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약사들은 약사 전문성 확대와 보조원 업무의 질적 향상을 이유로 찬성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반대 입장은 불법행위 및 전문카운터 양성과 보조원에 의한 약화사고 우려 등을 들며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동네약국과 문전약국의 보조원제도 찬성 입장은 각각 50%, 70% 수준이었습니다. 2위는 한약사 일반약 판매와 관련한 부천지청의 입장을 다룬 뉴스입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 2월 15일 불기소결정서(사건번호 2012년 형제278**)를 통해 약국개설자인 한약사도 일반약을 판매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부천지청의 이에 대한 판단근거는 의약품 판매 주체를 약국개설자로 규정한 점과 일반약의 안전성 유효성 확보 등입니다. 부천지청의 이 같은 판단으로 복지부와 일선 보건소 등도 한약사 일반약 판매와 관련한 '유권해석과 단속을 잠시 보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위는 한양대병원과 아산병원이 TNF-알파 억제제 최대 시장으로 부각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뉴스입니다. TNF-알파 억제 항체바이오의약품의 적응증은 크게 '강직성 척추염,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TNF-알파 억제제 전체 시장은 약 870억원이며, 이중 크론병이 차지하는 외형은 200억원 상당입니다. 이중 한양대병원은 류마티스 분야에서 약 7~10%를 아산병원은 크론병 시장에서 10%를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 리딩 품목은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 등입니다. 4위와 5위는 청구불일치 서면조사와 약국가 반발, 아산병원 셔틀버스 운행에 따른 문전약국 판도 변화와 관련된 뉴스입니다. 먼저 청구불일치 관련 뉴스에서는 399원의 약가 차액 소명을 위해 거래내역서 전체를 찾아야 했던 한 약사의 사례, 약사회의 움직임, 정부의 입장 등을 살피며 향후 정책 방향성을 고민했습니다. 아산병원의 셔틀버스 운행 영향으로 정류장(잠실나루역 근처) 일대 상가들이 약국자리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보도도 반향을 얻었습니다. 취재 결과 정류장 인근 6평 남짓의 약국자리 권리금은 3억원에 육박했습니다. 반면 상당수 환자가 잠실나루역으로 빠져 나가면서 종전 10곳이 넘는 문전약국들은 처방전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8-08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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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공포…제약·도매, 피해 상상초월블랙아웃(대정전 사태)이 현실화되면 제약업계는 어떤 피해를 입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비상자가발전시설이 없는 공장이나 연구소·도매업체는 모두 가동이 중단됩니다. 2003년 발생했던 미국 동부지역 대정전 사태로 당시 뉴저지에 밀집해 있던 미국 제약기업들은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화녹취] 장재용 대표(미국 뉴저지 임상시험업체 GSG): "2003년 블랙아웃 당시 미국 뉴저지에 소재한 제약기업 및 연구소는 올스톱됐습니다. 블랙아웃은 약 3~5일 간 지속됐고 직원들도 출근을 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케미칼의약품 보다 냉장보관 해야 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제약기업 및 도매업체들은 블랙아웃에 잘 대비하고 있을까요? 기업 규모와 생산제품별 특성 그리고 최고경영자의 마인드에 따라 달랐습니다. [전화녹취] A도매사 본부장: "저희들은 자가발전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연료공급형 자가발전기고요. (24시간 365일)계속 연료만 공급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녹취] B대형제약사 공장 공무팀장: "저희도 10년 전에는 자가발전기가 있었어요. 중요 구역만요. 예를 들어 무균실이나 중요 실험기기 등 중요시설에만 있었죠. 왜냐면 용량이 실질적으로 엄청나니까요. 공장에 다 설치하려면 발전기 크기나 용량이 엄청 크니까요. 공장에 다 설치할 수는 없고 진짜 중요한데만 설치돼 있었거든요. 근데 한전에서 수전 2개 받으면서 철거한 상황인데 현재는 블랙아웃 오면 대책이 없어요." [전화녹취] C중소제약사 공장장: "규모에 따라 다른데요, 저희 같은 소규모 제약사는 자가발전기까지는 챙기지 못했습니다." 블랙아웃에 대비한 자가발전기는 크게 연료주입형 발전기와 충전형 배터리로 나뉩니다. [전화녹취] A도매사 본부장: "저희들은 (연로주입형)자가발전시설 갖추는데 약 3억 5000만원 들었습니다." [전화녹취] D도매사 대표: "우리 아직 (배리형 자가발전기)안갖췄어요. 안그래도 금년에 설치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설치하려면 공사가 좀 커요. 왜냐면 전기가 나갔을 때 자동으로 대처를 해야 하는 공사기 때문에…. 또 정전시간에 따라서 (30분까지 커버할 수 있는 배터리형 발전기는) 한 500만원 들 거예요." 블랙아웃 발생 시 피해규모는 사실상 추산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전화녹취] C중소제약사 공장장: "무균이라고 표현하죠, 균이 있으면 안되는 부분…. 그 시설은 정전되면 진짜 치명적인 타격을 입죠. 24시간 공조시설이 가동돼야 무균상태가 유지되는 건데, 정전되면 그게 멈춰서 균에 오염된다 그러면 1달 동안 생산 못해요. 우리 같은 경우는 하루동안 블랙 아웃이 발생했다고 하면 직접적인 피해는 1억 5000만원에서 2억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그 금액에는 기회비용 측면은 제외한 거고요." [전화녹취] D도매사 대표: "(생물학적 제제만)한 2000~3000만원 정도 피해 입을 겁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이 아닌 만약을 대비한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8-07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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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마주 빅10…상반기 주가 성적은?올해 상반기 바이오테마주들의 주가 성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양극화' 또는 '흐림'입니다. 이는 바이오테마주에 대한 기관·외국인투자자들의 실적 위주의 재평가 움직임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데일리팜은 바이오테마주로 분류된 코스피·코스닥 상장 10개 제약사들의 상반기 주가흐름을 살펴봤습니다. 바이오주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급등 3종목, 급락 2종목, 상승 1종목, 하락 4종목입니다. 가장 급등한 종목은 이수앱지스로 1월 2일 종가(6,500원) 대비 7월 25일 현재 26%(8,220원) 올랐습니다. 증권가에 따른 이수앱지스 주가 급등원인은 ▲머크 세로노와의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술 공동 개발 ▲멕시코 1위 제약사 피사(PISA)와 고셔병치료제 원액 수출 및 완제기술 이전 계약 등입니다. 특히 이수앱지스는 머크와의 협약으로 150만달러의 옵션비용을 확보, 재무구조 개선에 상당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엘지생명과학과 바이넥스도 17%(48,600→57,100원), 10%(4,885원→5,370원) 오르며 선전했습니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이 엘지생명과학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 2011·2012년도 매출액 증가(320억·350억원) *뇌수막염 백신과 5가 혼합백신 등 해외시장 개척 박차 *관절염치료제 히루안 플러스, 시장점유율 증가」 한화케미칼 주가는 1%(18,950원→19,150원)오르며 강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1%(8,800원→6,060원) 가까이 주가가 빠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올바이오파마의 한 관계자는 "C형간염 치료 바이오베터 한페론(임상 2상)의 라이센싱 아웃 진행 지연에 따른 투자심리 저하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공세를 키웠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바이오시밀러 대장주 삼성전자와 셀트리온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16%(1,576,000원→1,315,000원), -1.8%(52,800원→51,800원)입니다. 한편 제넥신·녹십자·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가 하락률은 -5%(18,050원→17,000원), -2.6%(130,432원→127,000원), -0.7%(130,500원→129,500원)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8-06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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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여름휴가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약업계 '최고 경영자(관리자)'들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어떤 '휴(休)테크' 계획을 세우고 있을 까요? 데일리팜은 제약CEO·협회장들의 휴테크 계획을 살펴봤습니다. 휴가일정은 7월 말에서 8월 초로 집중돼 있고, 눈길이 가는 휴가계획으로는 독서, 낚시, 사찰기행 등이 있었습니다. 먼저 아주약품 김중길 사장은 독서를 통한 휴테크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독서왕으로 정평 나있는 김중길 사장은 그동안 탐독한 경영·종교서적에서 얻는 정보와 지식을 경영현장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중길 사장(아주약품): "집에서 독서하려고요. 휴가 때 읽으려고 책 몇 권 준비했습니다. 최인호씨의 '길 없는 길'이라고 5권으로 된 책인데 옛날에 나온 거예요. 불교서적인데 그걸 다시 한번 읽으려고요."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과 유니온약품 안병광 회장은 가족과 함께 휴양지에서의 재충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준선 회장은 현재 강원도 모처로 휴가를 떠난 상태며,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어준선 회장(안국약품): "지금 강원도 오크밸리에 있어요. 현재 안국약품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잘 되고 있는 상황이고 또 잘되기 위해서 많은 구상을 해야죠." 안병광 회장의 휴가지는 제주도로 예정돼 있으며, 이곳에서 매출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안병광 회장(유니온약품): "휴가는 다음 주에 가족들과 제주도 갈 계획입니다. 매출액도 줄고 그래서 강구책도 구상할 거고요. 직원들에게 휴가비는 적당히 잘 다녀올 정도로 지급할거고요." 아큐젠 김광호 사장은 충북 제천으로 낚시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낚시 마니아'로 유명한 김광호 사장은 이번 낚시 여행을 통해 '매출 1000억원 돌파' 마케팅 전략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광호 사장(아큐젠): "휴가는 제천 옆에 섭다리로 낚시여행 갈려고요. 조영제회사로는 제일 큰 회사로 만들어 보려고요. 3년 내에 사업다각화를 통해서 1000억원 규모의 회사를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4년 뒤에는 다각화 확장을 통해서 2000억원 외형의 회사를 만들어 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휴가기간에 구상을 해야죠."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사찰기행을 통해 심신을 수련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이경호 회장(한국제약협회): "경북 팔공산 뒤에 가끔 가는 암자가 있어요. 거기 가서 지내다가 올 겁니다. 깊은 산에 있어서 굉장히 시원해요. 계곡도 있고…. 아는 스님이 그곳에 계시고 그래서…. "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혹시 모를 만약의 상황에 대비, 자택에서 휴가를 보내며 '5분 대기' 의지를 보였습니다. [전화인터뷰] 조찬휘 회장(대한약사회): "그동안 너무 현안이 많아서 재충전하려면 집에서 푹 쉬어야겠죠. 휴가 때도 약사회 일은 계속 신경을 써야죠. 또 무슨 현안이 불거질지 모르니까요." 휴테크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와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CEO들의 열정 속에서 의약업계 미래를 점쳐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8-05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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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동물약 기대치 너무 높아 걱정"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동물의약품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협회를 방문 했습니다. 조찬휘 회장은 31일 오전 경기 성남에 소재한 대한수의사회와 동물약품협회를 잇따라 방문, 8월2일 시행 예정인 동물약 선택분업(수의사 처방제)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방문은 대한약사회가 일선 약국의 동물약 수급 문제 불만이 제기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 조찬휘 회장 / 대한약사회] "회원들이 수의사회에서 동물약 공급에 대해서 제제를 가하지 않냐는 의혹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의혹을 풀어주는 차원에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동물약 공급 차질 문제와 관련,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녹취 : 김옥경 회장 / 대한수의사회] "우선 첫 만남으로 그냥 갑시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시켜야죠. 기자분들은 약사회 기관지분들 인지는 몰라도 사진만 찍고 가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거 뭐, 이거 빼고요. 그렇게 하시죠." 약사회는 수의사회 방문 직후 동물약품협회를 방문해 공급 문제 협의를 이어갔습니다. [현장 녹취 : 조찬휘 회장 / 대한약사회] "너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니까 거기에 대한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약사 회원들이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현장 녹취 : 강석진 회장 / 한국동물약품협회] "수의사 처방제. 저희 의약품 제조 쪽에서는 솔직히 반가운 일은 아니어서…. 수요가 안그래도 위축되는데…. 좀더 늦추고 싶었지만 이미 국제적인 동향이 수의사 처방제가 OECD국가에서는 마지막입니다." 약사회와 관련 단체는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통해 사안별로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 조찬휘 회장 / 대한약사회] "일선 약국의 동물약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걱정입니다.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응을 해야된다고 생각됩니다." 잇따른 관련 단체 방문이 일선 약국의 동물약 공급 문제 해결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8-01 06:31:2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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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회장 유고 전 사업계획 변동없다"고(故) 최수부 회장 유고에 따른 광동제약 차원의 사업철회나 조직개편은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동안 광동제약과 손잡고 일한 제약사 또는 사업파트너 계약 체결을 눈앞에 뒀던 제약사들은 최 회장 유고로 전환점을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중소제약사의 한 임원은 "최근까지 전문약 위수탁사업 파트너 구축을 위해 양사가 긍정적 결론을 도출했는데, 최 회장이 갑작스럽게 타계해 사업 자체가 무산될까 염려된다"고 토로했습니다. 광동제약의 한 영업사원도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로 진입하면 일정 부분 조직개편이 단행되지 않겠냐"는 염려를 나타냈습니다. 광동제약은 이 같은 반응을 일축했습니다. 광동제약의 A관계자는 "2005년부터 의사결정시스템은 사장결제 후 회장보고로 진행됐기 때문에 회장 유고 전후 프로젝트 진행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동제약의 B관계자도 "사실상 수년 전부터 최성원 사장체제로 회사가 움직여 왔기 때문에 조직개편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전문의약품 영업·개발부서와 글로벌 수출사업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광동제약 전문의약품 부서는 영업인력 90여명, 개발 인력 50여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향후 이 분야를 더욱 강화한다는 분위기입니다. 광동제약 의약품부문 매출은 2009년 970억, 2010년 1052억, 2011년 1180억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국 1600여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는 비오엔(비타민D 주사제)의 선전과 고혈압·당뇨·항암제 등에서의 고른 성장도 이 같은 계획을 뒷받침합니다. 식음료 분야에 있어서는 내수와 수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것이 평소 최성원 사장의 경영스타일이라고 측근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한편 고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이자 광동제약 사장을 맡고 있는 최성원 사장은 비타500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식보유율은 고 최 회장(6.82%)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7-31 06:48: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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