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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개원면허제 추진 강력 반발..."의사면허 무력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개원면허제 도입을 추진하자 의료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15일 최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개원면허제가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논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월 1일 복지부가 발표했던 필수의료패키지 내 면허관리 선진화 방안중 하나인 개원면허제는 일정 기간 임상 수련을 마친 의사에게만 진료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가 시행되면 현행과 달리 의대를 졸업하더라도 독자적으로 진료를 할 수 없거나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지금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받으면 진료과 표기 없이 의원을 개설 수 있는다. 이에 의협은 "정부는 필수의료패키지 발표 당시 영국, 캐나다 등 해외의 면허관리 사례를 언급하며 면허관리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부각했지만 이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외국과 우리나라는 면허 제도의 근간이 되는 의료제도는 물론 의대 입학 자격, 교육기간, 과정 등 의료인 면허 부여의 전제부터 전혀 다르기 때문에 외국의 사례를 우리나라에 그대로 대입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개원면허제를 도입하게 되면, 의료행위를 하기 위해 교육이나 실습 등을 이수해야 하는 기간이 기존 6년에서 더욱 길어지게 돼 현행 의사 면허제도를 사실상 폐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나아가 현행 의사면허제도를 바탕으로 정립돼 있는 일반의, 전공의, 전문의, 전임의 제도 및 병원 운영체계 등이 모두 어긋나게 돼 현재 의료체계 및 질서에 극심한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장시간 고강도의 착취에 시달리고 있는 전공의들의 수련기간이 지금보다 늘어난다면 이는 결국 의사 배출을 급감시키고 저임금 노동력을 원하는 정부와 일부 병원장에게만 좋은 꼴이 될 뿐"이라며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운운하면서 의사가 부족하니 늘리자 한건 정부인데, 정부는 오히려 개원을 어렵게 해 남아있는 전공의들마저 현장을 떠나게 만드는 말도 안되는 제도를 논하고 있다. 개원면허제가 도입된다면 지금도 이미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는 파멸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2024-08-15 20:10:05강신국 -
간협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을 알고 계신가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 분야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의 자랑스러운 이름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 바로알기 7974 캠페인'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은 간호협회가 국민을 위한 간호 백년을 돌아보고 8월 15일 나라를 되찾은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을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간호협회 홈페이지나 공식 SNS 계정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탁영란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조국 광복을 위한 험난한 여정을 당연한 길로 여기고 묵묵히 후방을 지원하고 역할을 감당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 가운데 간호사 74분이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 모두 아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08-15 20:04:28강신국 -
의협 "의대증원 국회 청문회로 의료정상화 물꼬 터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16일 열리는 의대증원 관련 국회 연석청문회를 통해 의료정상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15일 성명을 내어 "국회는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를 통해 정부의 폭압적인 의대 정원 증원정책을 반드시 막고 의과대학과 수련병원 정상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협은 "정부가 올해 입시부터 2000명씩 5년간 1만명의 의대 정원을 증원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폭정을 몰아붙여 의료 현장을 파탄으로 몰고 간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며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미래를 포기하고 수련병원과 학교를 떠나며 저항하고 있고 국민들은 매일 매일 불안한 나날로 의료 정상화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손 놓고 보고만 있던 국회가 청문회를 여는 것에 적극 환영한다"며 "내일 청문회에서 정부가 국민들 앞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는지 철저히 감시하고 발언의 위증 여부를 검증하고 위증을 한 관료는 그 책임을 반드시 지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2024-08-15 19:53:22강신국 -
마스크 수순 밟나…코로나 검사키트 공급 '적신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유통 시장에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물량 공급은 일정 부분 개선되고 있는 반면, 공급 가격이 널뛰기 하면서 유통업계는 물론이고 약국가에서도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15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공급 가격이 크게 올랐다. 문제는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약국 공급은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약국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현재 주문이 가능한 일부 업체의 자가검사키트 가격(2키트)이 최소 5000원대에서 최대 9000원대까지 형성돼 있다. 이 마저도 동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유통사 별로 공급가가 다르게 책정돼 있는가 하면 반품 정책도 제각각인 상황이다. 반품 불가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이다. 반면 도매업체에서는 지난주에 비해 이번주 들어와 키트 유통이 일정 부분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7월 말에 갑작스럽게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자가검사키트 수요는 올라간 반면, 이 시기에 여름휴가가 겹치면서 키트 생산, 유통분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 휴가 시즌이 마무리되고 키트 업체들이 생산을 풀로 가동하면서 지난주 말을 기점으로 키트 업체들에서 생산을 늘리면서 약국 유통 물량이 점차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메이저 의약품 도매업체에서는 이번주 말에서 내주 중 거래 약국들에 일정 물량의 키트를 유통할 예정인데, 기존보다 공급가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7월 말에 코로나 환자가 갑작스럽게 증가했는데 하필 여름휴가 시즌과 겹쳤다. 키트 업체는 물론이고 부자제 업체들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휴가였고, 예측이 안 돼 사전에 물량 확보도 안 돼 있었다”면서 “지난주 말을 기점으로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이번주 들어 서서히 물량이 풀리고 있다. 대형 도매로도 계약된 키트 업체에서 물량을 대량 공급했는데, 공급가는 이전보다 최소 1000원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가의 공급가 책정에도 불구하고 이달 말 경 코로나 환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약국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공급가에도 불구하고 당장 키트 재고를 확보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고민인 것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이번 주 들어 공급이 개선됐지만 이렇게 시중에 원활하게 풀리지 않고 상황이 수상하다“며 ”업체들에서 일부러 물량을 조절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약국들의 최대한 쟁이고 보자는 심리도 키트 공급가 인상을 부추기지 않나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초기에는 최대한 물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는데 점점 물량이 풀리는 조짐을 보이면서 추후에 공급은 많은데 수요는 떨어지는 상황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온라인몰에서는 브랜드 있는 3개 묶음으로 키트를 판매하는데 개당 5000원이다. 이는 약국 공급가보다 낮은 가격이다. 결국 약국만 손해를 보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업체, 불안심리 악용?…주문 시 공급가·반품조건 따져야 업계에서는 현재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대란을 두고 코로나 초기 마스크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2주 사이 키트 업체들에서 공급가를 2~3배까지 인상 시킨 현 시장 상황 자체가 비정상적이라는 것이다. 키트 업체는 물론이고 일부 유통업체가 이번 기회에 수익을 올리기 위해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온라인몰은 물론이고 편의점에서 약국의 최근 공급가보다 낮은 가격에 키트가 판매되고 있는 상황 등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어느 순간부터 지난 마스크 사태 때와 유사한 패턴으로 가고 있다”며 “관련 업체에서는 이번 기회에 수익을 내기 위해 공급 단가를 높이고 있다. 2~3주 전만 해도 재고가 남아 공급 가격이 2000원대까지 떨어졌었다. 몇 주만에 제조 단가나 인건비가 이렇게 상승했을 리가 없지 않나. 업체들에서는 시장 상황을 보면서 공급가격을 계속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불안 심리에 약국에서 반품 불가 조건의 고액에 제품을 사입 할 경우 추후 악성 재고를 떠안게 되거나 손해를 보고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며 “온라인몰에서 거래할 때는 반품조건이나 사입 가격 등을 잘 따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2024-08-15 18:40:20김지은 -
폭염에도 '판피린·판콜·맥시부키즈·모드콜' 동반 상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여름철 감기 환자가 증가하면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감기약 매출이 꿈틀대고 있다. 코로나19 까지 재유행하면서 판피린과 판콜, 맥시부키즈, 모드콜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피린과 판콜은 6월 대비 7월 판매량이 10% 가량 늘어났으며, 맥시부키즈는 37%, 모드콜에스는 18% 판매량이 증가했다.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피임약과 여드름치료제, 모기약, 땀억제제 등도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 품목으로 건재한 것으로 집계됐다. 케어인사이트가 7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약국 일반약 매출은 6월 대비 우상향 그래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다빈도 품목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서는 변함이 없었다. 타이레놀정500mg가 1위를, 까스활명수큐액이 2위를 차지했다. 약국에서 '핫템'으로 꼽히고 있는 피부연고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애크논크림은 전 달 대비 판매량이 17.4% 증가하며 3위를, 노스카나겔은 판매량이 6.4% 증가하며 4위를 유지했다. 멜라토닝크림과 애크린겔도 11위와 15위로 순위를 지켰다. 6월 당시 5위와 6위를 차지했던 벤포벨S에스정과 케토톱플라스타는 판피린큐와 판콜에스에 자리를 내어줬다. 판피린큐와 판콜에스는 판매량이 9.1%, 8.9% 증가하며 7위에서 '5위'로, 9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케토톱플라스타 40매의 경우 판매량은 0.9% 증가했지만 한 계단 내려간 7위에 그쳤다. 아로나민골드는 23.4%로 높은 판매 증가를 보였으나 순위에 있어서는 8위에 머물렀으며, 탁센연질캡슐 역시 판매량 증가와는 무관하게 10위를 지켰다. 대체로 순위 증가를 보인 감기 관련 품목들을 보면 타이레놀500mg 30정이 16위에서 '12위'로, 이지엔6이브가 35위에서 '28위'로, 콜대원코프큐시럽이 38위에서 '29위'로,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이 61위에서 '46위'로, 챔프시럽이 73위에서 '49위'로 상승세를 보였다. 타이레놀500mg 30정은 지난 달 대비 판매량이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지엔6이브 30.3%,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28.3%, 챔프시럽 35.0% 판매량 증가가 확인됐다. 맥시부키즈시럽과 탁센연질캡슐 30캡슐, 모드콜에스는 각각 37.4%, 12.8%, 17.5% 판매량 증가가 나타났다. 테라플루 콜드&코프도 100위권 밖에서 순위 내로 진입했다. 품절 이슈를 겪었던 한미약품 텐텐츄정은 공급 일부 재개로 인해 120정 18.7%, 10정 0.9% 판매가 증가했다. 여름 효자품목도 강세를 보였다. 피임약 가운데서는 머시론정이 21.7% 판매 증가를 보였으며 멜리안정도 22.7% 판매가 증가했다. 유한양행 센스데이정도 72위로 새롭게 순위권 안에 안착했다. 배탈에 자주 사용돼 대표 상비약으로 꼽히는 백초시럽플러스도 24.6% 판매가 증가했으며 동성정로환에프정도 86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화제인 소하자임플러스정도 95위에서 '90위'로 상승했다. 써버쿨액은 판매량이 20.0% 증가하며 10계단 오른 '40위'를 보였으며 둥근머리버물리겔은 판매량이 4.7%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땀억제제인 스웨트롤패드액, 여드름치료제인 클리어틴과 세비타비겔도 각각 66위와 56위, 76위를 보였다. 스웨트롤패드액과 세비타비겔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품목이다. 반면 파스와 영양제, 점안액은 순위 하락을 빗겨나지 못했다. 케토톱플라스타 34매와 아렉스대형의 경우 각각 7.3%, 5.0% 판매감소가 나타났으며 케펨플라스타, 조아팝 등도 일제히 순위가 하락했다. 비맥스메타비와 비맥스제트정도 각각 8.2%와 5.8% 판매 감소가 나타났다. 반면 유한양행 라라올라는 4월 97위, 5월 54위, 6월 40위, 7월 38위로 지속적인 순위 성장을 나타냈다. 점안액도 매출이 감소했는데,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하이업은 47.1%로 판매량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오큐시스점안액 0.7%,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업 46.1%,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순업 1.6% 등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8-15 13:14:30강혜경 -
현장은 혼란, 정부는 뒷짐…코로나치료제 '대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현장은 아수라장인데, 현장을 모르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탁상행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예고 없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혼란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수요 예측에 대한 실패를 인정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했어야 했음에도 정부가 늑장대응을 했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유행규모 어느정도 길래…원인은?=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같은 치료제와 자가검사키트 부족 현상의 원인은 수요 폭증에 있다. 22년과 23년의 경우에도 여름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긴 했지만, 올해는 유독 확진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 달 새 입원환자 수는 6배, 코로나 치료제 처방량은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8월 2주차 1357명(잠정)으로 올해 정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4주 입원환자수는 ▲7월 3주 226명 ▲7월 4주 475명 ▲8월 1주 861명 ▲8월 2주 1357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 치료제 사용량 역시 6월 4주(6/23~29) 1272명 분 대비 7월 5주(7/28~8/3) 4만2000명분 이상으로 3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질병청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이 2023년도 여름철의 사용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치료제 공급에 애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치료제 추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도 6월 2240명에서 7월 1만1627명으로 5.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마지막주 부터는 충분 공급"= 정부는 8일과 14일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유행동향과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질병청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했으며 당분간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 치료제와 키트 공급이 정상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금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확보한 치료제가 공급되기 시작하며, 8월 마지막주(8/25~31)부터는 전체 담담 약국에 여유분을 고려한 치료제 물량이 충분하게 공급돼 전국 어디에서나 치료제 이용이 원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코로나19 치료제 중 식약처 허가를 받아 보험급여 등재를 신청한 품목에 대해 급여 적정성 평가, 건보공단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험급여를 신속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키트 공급에 대해서도 "생산·유통 과정 전반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7월 말부터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생산·공급량을 확대, 8월 내 500만개 이상의 자가검사키트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6월부터 환자증가 했는데 8월에야 대응?= 논란이 되는 부분이 정부의 대처다. "(코로나 치료제 사용량이)2023년도 여름철의 사용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있다는 게 정부 측 해명이지만, 코로나 재유행 상황에 대한 대처가 전무했다는 지적이다. 두 차례 이뤄진 관계부처 점검회의 자료 등에도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증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여름철에도 코로나가 유행했다'는 단서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 이미 현장에서는 치료제와 키트의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음에도 불구하고, "물량 부족이 없다"도 밝히면서 오히려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월 말부터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증가하면서 약국간 전배 조치 등이 이뤄지기 시작했고, 8월 5일경부터는 대란에 진입하기 시작했지만 8일 정부는 "물량 부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8일 질병청은 "현장에서 치료제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간 사용량과 재고량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시·도 주관 하에 지역 내 실시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수급관리 물량을 시·도 단위에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며 "개별 약국과 병원은 정기공급 물량이 도착하기 전에 치료제 부족이 우려될 경우 소재지의 보건소가 보유중인 수급관리 물량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며 7월 30일부터 8월 5일 사이 신청 물량은 7~8일 공급하고, 이후 신청 수량에 대해서는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려 공급한다는 안정화 조치 역시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았다. 전담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는 "7월 신청 물량은 커녕 보건소에서도 할당량이 적다 보니 선착순 배분은 물론 보건소로 약을 받으러 가는 상황까지 빚어졌다. 이마저도 약이 없는 지역에서는 특정 약국에 몰아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약국은 아수라장인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나칠 만큼 평온한 상태다. 현장 얘기를 안 듣는 것이지, 못 듣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약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역시 본인의 SNS를 통해 정부의 사과를 촉구했다. 서 의원은 "부실한 비축 체계 때문에 치료제가 제대로 공급조차 되지 않으면서 현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다. 치료제를 찾아 약국을 찾은 환자는 '재고 0'이라는 숫자만 확인하고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치료제가 제 때 공급되지 않는 현실이 사실상 무정부 상태와 다를 게 무엇이냐"면서 "정부는 당장 들통날 거짓 해명을 즉각 사과하고, 말장난으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기 보다 당장 예산을 투입해 치료제를 확보하고 원활한 공급 방안과 비축 계획을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치료제 처방·깜깜이 유행·개학 대란은 대책은?= 정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치료제 처방에 대한 약사들의 우려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또 다른 전담약국 약사는 "전국적으로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기는 하나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수도권의 경우 수요가 많다 보니 약국 공급량은 여전히 전무한 상황인 반면, 지방의 일부 약국은 수량을 배분받고 있다고 전해진다"면서 "문제는 계속되는 처방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확보한 치료제가 공급되기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정부가 제시한 치료제 물량이 충분히 공급되는 '25일'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열흘 가량을 혼란 속에 보낼 수밖에 없다는 것.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가 꼭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처방기준 준수를 당부드린다. 특히 코로나19 치명률은 60세 이상에서 증가하므로 고령자를 집중 보호할 수 있도록 60세 미만 환자의 경우 환자별 위험도를 고려해 처방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지만, 현재도 처방의 대부분이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이라는 지적이다. 이 약사는 "현재도 해당 가이드라인이 정해지고 있음에도 태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며 "물량이 안정화될 때까지만이라도 정부가 처방 발행 기관을 보건소 등으로 단일화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조언했다. 깜깜이 유행과 개학 대란 역시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증상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나 PCR 등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깜깜이 유행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 내과 인근 약사는 "본인 스스로 코로나19 재감염인 것 같다고 하지만 마스크도 끼지 않은 채 약국을 확보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격리나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전무하다 보니 깜깜이 감염 가능성 역시 매우 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고등학교에 이어 내주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이 개학을 하면 본격적인 재유행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아동병원협회는 "아동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초등학교 등이 8월 개학을 함으로써 아동 환자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방역 당국이 보다 구체적인 주의사항과 행동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교육부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코로나19 유사증상이 발생한 경우 학생의 건강 회복을 위해 등교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이를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와 가정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4-08-15 13:01:25강혜경 -
서울 중구약 감사단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실적 치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 감사단이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실적 등을 치하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중구약사회는 1일 2024년 상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정영숙·조창명 감사는 상반기 회무와 회계 전반에 걸친 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위원회 사업실적과 특별회계, 결산자료 등을 점검했다. 감사단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실적을 특히 치하하는 바"라며 "하반기에는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감사에는 김인혜 회장과 상임이사가 배석했으며, 약사회는 내달 한방과 당독소를 주제로 2차례 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강의는 '약국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한방강좌'와 '당독소 개념 이해와 질환상담 실전 강의'로 각각 9월 4일과 7일 진행된다. 강의 문의는 중구약사회 2279-5252를 통해 할 수 있다.2024-08-15 11:48:32강혜경 -
약사회, 9월 12일 제조·수입 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9월 12일 온라인으로 ‘2024년도 제3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의약품 제조, 품질, 안전, 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하며, 이수한 약사는 총 8시간, 8평점을 인정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가필수의약품 현황과 안정공급방안 ▲최근 약사법의 개정 동향 ▲항체-약물 중합체(ADC) 최신 개발 동향 ▲좋은 피부관리법 최신 트렌드 ▲데이터완전성(DI)과 GMP 정보화 솔루션 ▲350년동안 망하지 않는 기업의 비밀 ▲리얼월드데이터 활용한 의약품 개발 최신 동향 ▲제약산업 환경변화와 마켓 인사이트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또는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www.kpaips.com)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약사회는 올해 마지막 4차 교육(11월 중)은 대면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은 추후 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에 근거해 매년 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에 근무하는 제조, 품질, 안전, 수입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8시간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 대한 문의는 대한약사회(02-3415-7650~2)로 하면 된다.2024-08-14 09:48:20김지은 -
아동병원협회 "8월 첫째주 아동 코로나 환자 179% 늘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아동 환자수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 첫째주 아동 코로나19 환자는 전 주 대비 179% 늘어났으며 충청권은 환자가 45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42개 병원에 대한 코로나19 아동 환자 추이를 14일 발표했다. 아동병원협회에 따르면 7월 넷째주(7/22~26) 387명이던 환자수는 8월 첫째주(8/5~9) 108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 분석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19 아동 환자수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충청권의 경우 7월 넷째주 환자수가 54명이었으나 8월 첫째주 301명으로 457% 증가했다. 수도권은 73명에서 229명으로 213%, 영남권은 117명에서 211명으로 80% 환자가 늘었다. 호남권은 143명에서 339명으로 137% 환자 증가를 보였다. 최용재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117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 조사에 참여한 42개 병원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아동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번 코로나 팬데믹을 반면교사 삼아 코로나19 아동환자 감소 및 선제적 대응과 방어가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상당수의 코로나19 아동환자는 무증상 혹은 경증 환자들이 대부분으로 더 쉽게 확산될 수 있다"며 "심장병, 당뇨, 비만 미숙아 신생아들은 고위험군으로 확진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추가 검사나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학교 등이 8월 개학을 함으로써 아동 환자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방역 당국이 보다 구체적인 주의사항이나 행동지침 등을 사전에 세우거나 발표해 수시로 진료 지침 등이 변경돼 진료하는 의사나 환자가 혼란스러워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4-08-14 09:26:41강혜경 -
물량부족 없다더니…코로나치료제 없는 약국 전전긍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아버님 죄송하지만 지금 저희 약국에는 팍스로비드가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돼요?" "제가 재고가 있는 약국을 조회해 드릴게요. 어, 그런데 지역 내에는 재고가 있는 약국이 없네요. 어떡하죠?" "그럼 처방전을 맡겨 놓고 가면 안 되나요?" 코로나19 치료제 부족 현상이 일주일 넘게 되풀이되면서 약사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코로나 치료제 부족 현상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이달 초순부터다.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부족이 발생할 수 있으나,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의 재고가 동이 났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질병관리청에 대한 비난 역시 피할 수 없게 됐다. 약사들은 코로나 치료제 부족 현상이 약국을 넘어 환자들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약국가에 따르면 A약사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 환자군이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처방은 받았지만 약이 없어 요즘 같은 폭염에 환자들이 약을 구하겠다고 뺑뺑이를 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 약사는 1931년생, 93세 할아버지가 처방을 받아 왔지만 약이 없어 발을 굴렀다. 약사는 "지역 단체톡방에 상황을 설명하고 어렵사리 1개분을 전배 받아 조제해 드릴 수 있었다"며 혼란한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지역 B약사는 "지역 내 다른 약국도 재고가 없다고 말씀 드리면 '처방전을 맡겨 놓고 가도 되느냐'는 분들도 계신다. 증상 발현 5일 이내에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언제 약이 입고될 지 확신할 수 없어 이같은 요청을 모두 거절하고 있는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지역보건소 역시 질병청 등의 지침에 따라 할당량이 정해지고, 공급 일정 등이 바뀌다 보니 입고 물량 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지역 C약사는 "보건소 측에서 수요일과 토요일 2배송이 이뤄진다고 했지만, 막상 13일 지역에 할당된 양은 라게브리오 6개뿐이었다"며 "결국 한 약국에만 전체 물량이 배정됐다"며 "다른 지역도 상황이 비슷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C약사는 "보건소 역시 질병청에 상황을 전달하고는 있으나 명확한 답변이 없어 답답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경기지역 D약사는 "질병청의 결정량이 사용량과 현 재고 등을 고려해 반영되는데, 재고가 없어 사용량이 없는 약국은 계속해 공급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말이 안되지 않느냐"면서 "질병청과 보건소가 핑퐁게임만 하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질병청은 이같은 지적을 반영해 현 재고량이 0이지만, 사용량이 있었던 기관에도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약사는 "보건소 측 역시 문의가 많다 보니 응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역 내 약국들이 팍스로비드 100개, 라게브리오 30개 등을 신청해도 결정량은 1~2개 뿐"이라며 "지역마다, 약국마다도 편차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요양병원에서의 치료제 확보 요청도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역 E약사는 "인근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치료제를 구해달라는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의 경우 주로 고위험군 환자들이다 보니 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한 분들"이라며 "이같은 상황에서 치료제 처방 연령을 조정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내다봤다. 이미 전국적으로 코로나 치료제 재고 부족 현상이 표면화 되면서 고위험군 환자가 아닌 일반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감기약 처방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약사는 "처방조정 등도 방안이 될 수는 있겠지만 실효성은 미지수라고 본다"며 "우선 최대한 공급량을 늘리거나, 한시적으로 처방기관을 제한하는 방안이 해답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재고가 있는 물량에 대해서만 보건소 처방, 약국 조제가 이뤄지게 하는 것도 방안이라는 것. C약사는 "코로나19 치료제와 함께 일반 증상약이 처방되는 경우에도 부득이하게 환자들을 돌려보내야 한다. 이러한 혼란을 K방역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질병청은 이번 코로나19 유행이 8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대책반 운영을 확대, 오늘(14일) 첫 민관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현재 변이 비중이 가장 높은 KP.3에 대한 국내외 기관 분석 결과 중증도와 치명율이 이전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오미크론 유행 이후인 22~23년도 국내 코로나19 치명율은 0.1% 수준으로 특히 50세 미만은 0.01% 미만"이라며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2024-08-13 23:14:0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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