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택, 재미한인의사회에 의대증원 저지 협력 요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당선인은 23일 재미한인의사회(KAMA) 임원들을 만나 한국에서 벌어진 정부와의 갈등 문제를 설명하고 추후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다.임 당선인은 "정부의 대책없는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라는 졸속 정책으로 의료체계가 철저히 붕괴될 상황이다. 정부는 의사 수를 늘려 기피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졸속 정책으로 현장을 지켜오던 의사들의 자존심마저 짓밟아 버렸다"고 말했다.임 당선은 "사직 금지 명령과 의사 면허 취소, 의사들의 해외 진출 제한 등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비인권적인 의사 탄압이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 의사 사회에서도 비정상적인 대한민국 정부의 폭압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연대해달라"고 촉구했다.2024-04-24 08:50:43강신국 -
"약사·가족까지 검진 지원"...노원구약, 을지대병원과 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23일 오전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과 업무협약을 맺고 약사 회원 종합검진 비용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이날 을지병원 모자보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교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류병권 노원구약사회 회장, 박희민 총무위원장,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 김유진 행정부원장, 한양섭 대외협력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진행했다.앞으로 노원을지대병원은 구약사회 약사와 약국 직원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류병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약사회 가족들이 노원을지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리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의료기관인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국민건강 증진이념을 함께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유탁근 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함께 애쓰고 있는 구약사회 여러분께 의료서비스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한 목표를 가진 양 기관이 함께 상생하며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04-23 18:29:31정흥준 -
국립법무병원 약무직 2명 채용...보훈병원·수도병원도 구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3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국립법무병원은 7급 약무직 약사를 2명 채용한다. 경력에 따른 봉급과 수당, 명절상여금과 성과상여금 등을 합산해 급여를 책정할 예정이다. 보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연근무가 가능하고, 만 5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우 육아시간 제공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5월 2일까지다.서울대학교병원은 종양임상시험센터 약국에서 일할 약사를 모집한다. 의생명연구원 연구원 자격으로 계약직 근무하며, 주 5일 출근한다. 항암제 조제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이수자를 우대한다. 5월 7일부터 근무하면서 인수인계가 가능한 약사를 찾고 있다. 일자는 조정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연세대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정규직 주간 약사 1명과 야간전담 2명을 채용한다. 야간 근무횟수는 월 평균 12회다. 업무 경력자와 어학성적 우수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5월 5일 자정 전까지 할 수 있다.가천대길병원은 야간전담 약사를 구한다. 월 평균 10회 근무하며 급여는 1회당 60만원이다. 명절수당과 외국어 강좌 수강 프로그램 제공 등의 복리후생이 마련돼 있다. 5년 이상부터 장기근속 포상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 가능하다.광주보훈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신입 초봉 약무직 4급 6호봉으로 책정되며 휴가와 수당, 1년 후 성과급 등 복리후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휴가와 근로시간 단축제를 운영하고 있어 높은 근무 만족도를 자신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지원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국군수도병원은 임기제 5급 군무원을 모집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성과가 탁월할 경우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5월 1일까지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중앙보훈병원은 육아휴직 대체 약무직 2명을 채용한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6일까지다. 원서접수는 5월 2일 오전 11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중앙대광명병원은 정규직과 야간 당직, 휴일약사를 모집한다. 수습기간 3개월을 적용하지만 급여에 차이는 없다. 경력이 없는 신입 약사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5월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하면 된다.한양대구리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심포지엄과 교육 참여 시 비용을 지원하며 6년제는 2년 경력을 인정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려대안산병원은 시간제 주간과 주말, 야간 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여름휴가비와 경조금, 직계가족 의료원 진료비를 지원한다. 야간 근무는 회당 60만원을 지급한다. 근무 교육은 약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다.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4-04-23 18:03:08정흥준 -
서울시한약사회, 약사·한약사 개설 약국 암행감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시한약사회(회장 권세남)가 약사, 한약사 개설 약국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 실시를 예고했다.무자격자 조제·판매와 가격담합 등에 대해 한약사 회원 약국은 물론 약사 개설 약국에까지 감시를 진행하겠다는 게 서울시한약사회 입장이다.이는 최근 지역약사회가 관내 개설 한약사 약국 등에 대한 점검 등을 강화하면서 이에 맞대응하기 위한 조치로도 풀이된다.권세남 회장은 "5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무자격자 조제·판매, 주변 약국간 가격 담합, 영업사원에의 부당 거래 압력 등에 대해 자체 감시를 진행하는 한편 공익제보를 받을 계획"이라며 "이번 점검 대상에는 약사 개설 약국과 한약사 개설 약국이 모두 포함되며, 시민 건강에 위해되는 행위와 약국간 정당한 경쟁,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시민보건증진과 약국개설자 권리 보호, 약국 시장 질서 안정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4-23 17:25:44강혜경 -
폭행방지법도 시행됐지만...오늘도 불안한 약사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은 예상 외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여약사 비중이 높은 약국에서의 주취객 소동은 경우에 따라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가 되기도 한다.단순 물리적 폭행 뿐만 아니라 스토킹 같은 심리적 폭행을 겪는 경우도 있다.서울중앙지법은 본인이 경비원으로 일하던 중 같은 건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를 알게 된 후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는 거절에도 불구하고 79일간 무려 44차례 약사를 찾아가 구애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와 교제한 적이 없었고, 명시적으로 더는 찾아오지 말라고 요청했음에도 수십차례 찾아가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내렸다"고 판시했다.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죄가 성립되기는 했지만 피해를 당한 약사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밖에 없다. 나아가 약사를 스토킹하던 남성이 약국에 찾아와 불을 질러 화재가 발생해 보험처리가 이뤄진 사례도 있다는 게 약화사고 보험 담당자의 얘기다.◆"약사·한약사, 약국 이용자 폭행·협박 그만" 폭행방지법 시행=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올해 2월부터 '폭행방지법'이 시행됐다는 것이다.약사회가 배포한 '폭행금지' 포스터. 폭행방지법에 따라 약국 안 또는 약국 밖에서 조제업무나 복약지도를 수행하는 약사·한약사와 약국 이용자를 폭행·협박하면 약사법 제22조의2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대한약사회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약국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부탁드린다'는 약국내 폭행금지 포스터를 전국 약국에 배포했다.최광훈 약사회장은 "약국 내에서 약사 고유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언어 또는 물리적 폭력에 노출되기도 했다. 이런 사건을 언론보도로 심심치 않게 접할 때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약사 업무와 약국 시설, 의약품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 약사법에 명시적으로 규정됐고, 약사 업무 안전장치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약사로서 사명을 다하는 순간에도 부적절한 사건으로 고통받았던 동료 약사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시사점을 밝혔다.◆"CCTV 있어야 입증 가능" 설치 늘리는 약국= 과거 취사선택 대상이던 CCTV 역시 이제는 필수가 됐다. 일부 약국에서는 약국 전반이 녹화되는 CCTV는 물론, 투약대 부분을 타깃으로 한 CCTV를 추가 설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약을 적게 받았다거나, 잔돈을 덜 받았다는 식의 시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투약대 전용 CCTV를 통해 투약 전과정을 촬영하는 것이다.약국 내부에 설치된 CCTV. 서울의 한 약사는 "환자 클레임이 들어왔을 때 CCTV가 결정적인 단서가 되기도 한다"며 "CCTV 녹화본을 돌려보고는 환자가 수긍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약국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신고 사례가 늘면서 약국들 역시 CCTV 설치를 확대하는 추세다.김인혜 서울 중구약사회장은 "번화가 약국을 위주로 무자격자 판매 행위 등을 촬영해 고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촬영기기의 발달로 소리까지 녹음이 되고, 민원인 역시 동일한 약국을 수 회 방문해 촬영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촬영분을 약국 CCTV 녹화영상이 사라진 뒤, 예를 들어 6개월 후 보건소에 제시함으로써 억울함을 겪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CCTV 용량을 긴 걸로 교체하고, 필요시 백업을 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사례' 따라 대응 방식 달라= 중구약사회는 약국을 대상으로 한 악성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약국관리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김인혜 회장은 "흡입제 같이 유효기간이 짧은 의약품의 경우 반드시 날짜를 확인한 후 투약해야 하며,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을 판매한 경우 1차 업무정지 3일, 2차 업무정지 7일, 3차 업무정지 30일의 처분이 내려진다. 1일에 52만원이 부과되다 보니 환자가 이같은 사실을 먼저 인지하고 52만원*3일에 해당하는 금품을 요구한 사례도 있었다"며 "흡입제 뿐만 아니라 건강보조식품, 한방과립제, 한약 팩 등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의약품 품절 문제로 인해 늘고 있는 대체조제와 관련해서도 "대체조제한 사실을 환자에게 알리지 않은 경우 1차시 자격정지 15일 처분이 내려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의약품을 주문받고 택배로 배송하는 행위, 의약품 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행위, 명찰을 패용하지 않은 행위 등도 모두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단순 조제실수에 대해서는 "단순 조제실수의 경우 약국의 무고가 인정되는 경우가 많다. 약이 잘못 투약됐을 경우 오조제를 인정하고 환자상태를 확인, 치료를 권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다만 이 과정에서 환자와 쉽게 합의를 보거나, 보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경우 문제가 더 커질 수있는 만큼 가급적 진행상황을 일자, 시간별로 정리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약국의 잘못이 있더라도 지나친 요구가 계속된다면 지역약사회나 지역보건소, 보험담당자의 도움을 받는 게 유리하다. 약화사고 보험을 통해 약국이 잘못한 행위에 대해서도 보상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천구약사회에서 약화사고 관련 연수교육을 진행한 DB손해보험 조재영 팀장은 "피보험자인 약사가 의약품 등을 타인에게 조제, 판매 또는 공급한 후 그 의약품 등에 의해 생긴 우연한 사고나 실수로 타인의 신체에 장해를 입힌 결과 법률상의 배상책임을 부담함으로써 입은 손해를 보상해 주는 것이 배상책임"이라며 "약화사고 발생시 단골환자가 소위 진상으로 바뀌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합의금을 요구하며 밤낮으로 시달리게 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고 언급했다.이어 "약화사고 발생시 약국은 전문가적 입장에서 환자를 대하기 보다, 역지사지로 환자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며 "가장 나쁜 화해도, 가장 좋은 판결보다 낫다는 말처럼 절대적으로 화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환자의 요구에 따라 모든 걸 들어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과도한 서비스, 되레 화 부른다= 친절을 위한 약국의 서비스가 인근 약국은 물론, 약사사회 전반에까지 확산되는 경우도 있다. 약국의 무상드링크 제공이나 차량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문전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는 "환자 확보 차원에서 시작된 서비스가 점차 약국간 과당 경쟁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다. 한 약국에서 시작된 서비스가 되레 '당연한 권리'가 되는 경우"라며 "어느 약국의 친절에서 시작된 서비스이지만, 약국간 갈등은 물론 환자와의 갈등이 빚어지기도 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실제 서울지역 인근 문전약국가에서는 서비스 차원으로 시작된 커피 서비스가 점차 떡, 건빵, 만두, 과일, 찐고구마, 삶은 달걀 등으로 번져 도시락 형태로 진화했으며 약국마다 안마의자나 차량 서비스 등까지 요구받는 실정이라는 것.동네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환자들로부터 본인부담금이 비싸다는 지적이 잇따라 진위를 확인해 보니 인근약국에서 야간·주말 할증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관련한 사항을 보건소에 신고한 바 있다"며 "개인의 이기 내지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행동이 환자들로부터 화를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2024-04-23 17:00:59강혜경 -
동야제약팀, 원주시약 주최 약업인 체육대회서 우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원주시약사회(회장 문상덕)는 지난 21일 육민관고등학교에서 ‘제54회 원주시약업인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지역 약사, 보건소, 제약·도매 관계자와 가족 350여명이 참여했다.문상덕 회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2024년이 시작되고 어느덧 포근한 봄기운을 마시며 우리의 마음도 따뜻하게 물들어 가는 4월을 맞이아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개회식에는 유영필 강원도약사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송기헌, 박정하 국회의원, 하석균 도의원,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승호 약사가 공로패를 수상했고, 전 메디칼슨 이준호 부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시약사회는 이날 마약 퇴치, 장기·인체조직 기증, 헌혈 참여 홍보, 약물 오남용 방지 등의 캠페인 행사도 진행했다.이어진 대회에서는 김범수 약사의 선서를 시작으로 족구, 릴레이 빙고, 피구, 닭싸움, 신발 과녁, 승부차기, 보물찾기, 줄다리기, 단체 OX 게임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동아제약 팀이 지난해에 이어 최종 종합우승을 차지했다.2024-04-23 16:54:30김지은 -
"발기부전약 버젓이 쇼핑몰 판매"...서울시약 신고로 차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판매하다가 약사단체 신고로 차단 조치됐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3일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의 불법 판매관련 식약처 신고 결과를 공개했다.시약사회는 지난 15일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이즈와 센포스 13품목의 전문약을 불법 판매하고 있는 대형 온라인쇼핑몰을 식약처에 신고했다.식약처 조사 결과 약사법 제44조와 제50조, 제61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판매가 차단됐다.이번 신고는 강동구약사회가 처음으로 4개 품목의 불법 판매 사례를 발견하고 이를 시약사회에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시약사회 추가 조사를 통해 식약처에 신고를 진행하게 됐다.시약사회는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의약품 불법 판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의약품 구매 시 반드시 약국을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권영희 회장은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사례는 단순한 불법 행위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의약품의 오남용과 부작용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모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안전장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4-04-23 16:54:05정흥준 -
최광훈 회장, 대통령 직속 의개특위 직접 참석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1차 회의 모습.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별위원회가 출범, 첫 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약사단체를 대표해서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오는 25일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정부·의료계·환자단체·시민단체·전문가를 비롯한 각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로, 현재의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더불어 필수의료 중점 투자 방안,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 의료계가 요구하고 있는 의료인력 수급현황의 주기적 검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의약계에 따르면 정부부처 6개 위원과 더불어 민간위원 20명(공급자 단체 10명, 수요자 단체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참여하고, 위원장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내정됐다. 이번 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정부는 공급자 단체들에 교수, 전문가 등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만큼 약사사회에서는 약사회가 어떤 인물을 위원으로 위촉할 지 관심이 모아졌었다.당초 약사회는 약사회 임원이 아닌 약사 정책 전문가나 약대 교수 등을 추천할 예정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최광훈 회장이 직접 위원으로 참여하는 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위원회 참석 위원 중 공급자단체에는 의사협회, 약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협회, 간호사협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 관계자는 “당초에는 약대 교수나 특정 전문가를 위촉하려 해지만 약사사회 전반을 아울러 대표해 회원 약사들의 입장을 대표성을 갖고 대변하기에 약사회장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됐다”며 “대통령 직속 위원회이고 의료계 백년대계를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 위촉을 두고 약사회 내부적으로 고민도 많았다. 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회원 약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참석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의 발단이 의대증원 이슈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심에 있는 의료계는 정작 이번 위원회에 보이콧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한쪽에서는 반쪽자리 논의 자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재로서는 이번 특위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를 설득하는 성격이 크기 때문이다.보건의약계 한 전문가는 “이번 특위는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이슈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차선책으로 마련한 자리라고도 볼 수 있다”며 “의협을 비롯한 전공의 단체 등 의료 관련 단체들에서 참석이 불투명한 만큼 반쪽자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2024-04-23 16:20:10김지은 -
송파구약, 5년 만에 대면 자선다과회..."사회공헌 강화"남인순 의원과 서강석 구청장, 이영숙 보건소장,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가 5년 만에 자선다과회를 대면 개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에 공헌하는 약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23일 오후 구약사회 강당에는 코로나와 사무국 화재로 비대면 대체됐던 자선다과회가 마련됐다. 자선다과회는 올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으고, 약사들이 모여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위성윤 구약사회장.이날 행사에는 남인순 의원과 서강석 구청장, 이영숙 보건소장,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 등 외빈들도 대거 참석해 자선다과회 개최를 축하했다.또 배현진, 박정훈 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행사 시작 전 참석해 자선다과회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날 위성윤 구약사회장은 “약사회가 코로나, 건물화재 등으로 5년 만에 대면으로 자선다과회를 열었다. 우리 약사들은 지역 주민 건강지킴이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면서 참석 내외빈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남인순 의원은 “약사회는 대외활동도 활발하다. 제게 의견도 많이 줘서 관심을 갖고 있다. 또 청소년 대상 장학 사업을 꾸준히 하는 점 감동스럽다. 제안해준 숙제들은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강석 구청장도 “코로나 시기 약사들이 헌신해 국민건강권이 지켜졌다. 모든 약사들이 사회 공헌와 봉사를 해주고 있다. 구약사회가 더 사회 기여하고 발전하기를 바라겠다”고 했다.왼쪽부터 위성윤 회장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박정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자선다과회를 찾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도 자선다과회에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최광훈 회장은 “지부 분회가 힘을 합쳐야 여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 약사회는 현안해결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건 늘 고민하고 있다. 구약사회도 나눔과 베푸는 마음을 갖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분회 행사가 줄어들고 있는데 복원돼 많은 소통의 자리가 생기길 바란다”며 자선다과회 개최를 격려했다.권영희 시약사회장도 “성공적인 자선다과회로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의약품 품절이 장기화되고 있다.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이라도 성분명처방 해야 한다. 또 처방전 위변조 방지 위해 전자처방전이 필요하고 최근 다시 대두되는 한약사문제도 업무범위 해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다과회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 이영숙 보건소장, 김현정 약무팀장과 서울 지역 분회장과 동문회장들이 대거 참석했다.2024-04-23 15:47:23정흥준 -
신한 "5999카드 소명 안하면 사용정지"…약사들 '발칵'소명자료 미제출시 이달 30일부로 카드 사용이 정지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신한 더모아카드 사용 약사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신한 더모아카드에 대한 약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약관·법령 위반 사례로 제시된 케이스가 아닌, 적법한 사용에도 불구하고 카드사가 소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는 게 관련한 안내를 받은 약사들의 반응이다.편법 사용 논란 이후 대다수 제약, 도매상몰이 횟수제한 등을 걸고 있고, 신한카드가 예로 드는 제3자 카드 사용 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자메시지가 발송됐다는 것이다.일부 약사들 사이에서는 "소명은 카드사가 해야 할 부분"이라는 강한 반발이 나오는가 하면, 더모아TF라는 이름의 약사들이 참여하는 오픈 채팅방이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신한카드 대응에 반발하는 약사들을 중심으로 23일 개설된 오픈채팅방. 이번에 메시지를 받은 약국의 특정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치금 결제 등을 한 약국을 중심으로 메시지가 발송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인천지역 A약사는 최근 '고객님의 더모아카드 거래 중 허위 매출 의심 거래 및 제3자가 고객님 명의 카드를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다수 확인됐다'며 '이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을 30일까지 요청하는 바이며, 소명자료를 통해 적정 거래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 30일자로 더모아카드 이용이 정지될 예정'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A약사는 "도매상이나 제약사몰 등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때 예치금으로 금액을 차감하고, 끝자리 숫자를 999원으로 맞춰 결제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카드 사용을 정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메시지를 받은 약국 가운데는 A약사와 같이 억울함을 토로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B약사는 "'고객님이 더모아카드 거래 중 허위 매출 의심 거래 및 제3자가 고객님 명의 카드를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다수 확인됐다. 이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드리며, 거래가 적정 거래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 4월 30일자로 카드 이용이 정지될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직접 카드사에 전화해 보니 모든 거래 건에 대한 승인번호와 이용일자, 금액, 품목 수량 단가 내역은 물론 거래처 대표 확인서까지 받아서 제출하라고 하더라"라며 "거래처 대표 확인서까지 요구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일부러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큰 그림이 아니냐"고 지적했다.카드사가 주장하는 허위 매출 의심 거래나 제3자 사용은 전혀 없었다는 게 이 약사의 주장이다.C약사는 "소명은 카드 사용을 위한 수단일 뿐, 카드사용을 정지하기 위한 게 목적이 아니겠느냐"면서 "카드 설계 시 미처 예상치 못했던 손해를 약사들에게 소명하게 하고, 소명하지 못할 경우 카드사용을 정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더모아카드 뿐만 아니라 다른 신한카드 사용 역시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부부약사임에도 불구하고, 제3자의 카드 사용이 의심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은 약국도 있다.D약사는 "해외 거래를 한 적도 없고, 3자 이용도 없었는데 해당 내용을 근거로 카드를 정지한다고 문자를 받았다. 오히려 소명은 카드사가 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약관 유의사항을 변경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약사들을 범법자 취급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한편 신한카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제70조 제3항 제2호 가목(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을 가장하거나 실제 매출금액을 넘겨 신용카드로 거래하거나 이를 대행하게 하는 행위), 민법 741조 부당이득(법률상 원인 없이 타인의 재산 또는 노무로 인하여 이익을 얻고 이로 인하여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이익을 반환해야 한다), 민법 제750조 불법행위(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등을 관련법령으로 예로 들며, 카드 정지 및 포인트 회수 등을 안내한 바 있다.2024-04-23 15:37:17강혜경
오늘의 TOP 10
- 1제약 CEO 45% "사업 전망 부정적"...약가개편 걸림돌
- 2'클릭' 한번에 사후통보 가능…대체조제, 숨통 트인다
- 3개미들, 바이오 4.7조 순매수…삼성에피스·알테오젠 집중
- 4명인제약, 락업 해제에 주가 조정…실적·신약 체력은 탄탄
- 5닥터나우 도매금지법, 국회 처리 진퇴양난…원안 유지될까
- 6약국 혈액순환제 선택기준, 답은 '고객의 말'에 있다
- 7'김태한 카드' 꺼낸 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총력전
- 8씨투스 후발주자에 경쟁 과열...한국프라임, 급여 진입
- 9셀트리온, 4조 매출에 이익률 36%…합병 리스크 털었다
- 10동물약국도 폐업신고 없이 양도·양수 가능...법령 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