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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약, 초도이사회 갖고 주요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는 지난 15일 관내 한 중식당에서 2024년 초도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최흥진 회장은 회의에 앞서 “올해는 일상 복귀 첫해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감도 높고 활기찬 한해가 될 전망”이라며 “알찬 사업을 위해 연초부터 각 위원회 별로 회의와 논의를 이어왔다. 올해 사업에도 큰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연수교육을 오는 4월 28일, 후원 문화제를 6월 28일에 개최하기로 하고, 회원 참여 모인인 오늘만 소모임은 연 4회 계절 별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더불어 회원 약사 친목 도모 행사로 오는 8월 24일 고척돔에서 전 회원 프로 야구 관람을 진행하기로 하고, 회원 약국 지원 사업으로 에어컨 청소, 유리창 청소 로봇 대여, PC 선 정리, 가운 공동 구매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어 구약사회는 교육 사업으로 후반기까지 줌 강의를 5회 이상 진행하고, 한방과립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분회 회원 약사들과 공유하는 지면 소식지 구로N 발간, 병원 약제팀을 위한 지면 구성 건 등도 논의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노수진 총회의장을 비롯해 황금석 감사, 박계환, 권혁노 자문위원, 문윤옥 지도위원, 곽성준 위원 등이 참석했다.2024-03-18 16:44:05김지은 -
서초구약, '당독소' 주제 약국 경영 활성화 강좌 호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 약학위원회(부회장 김예지, 위원장 이혜정, 정은숙)는 17일 구약사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약국 경영 활성화 제2탄 ‘당독소 개념 이해와 질환 상담 실전강의’를 진행했다.강미선 회장은 강의에 앞서 “최근 약국전용 제품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니즈가 많다”며 “약국을 찾는 만성질환자, 면역질환자를 효과적으로 상담해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40여명의 회원 약사가 수강한 이번 강의는 서초구 메디팜숲약국 대표 약사이자 당독소 관련 전문가인 김아름 약사가 ‘당독소 관점에서 약국 상담하기’를 주제로 비만과 대사질환 해결 방법 등을 설명했다.이어 메타센테라퓨틱스 박명규 대표가 현대인의 질환 원인 및 당독소의 과학적인 연구, 임상에 따른 근거 제시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구약사회는 이번 강좌에 강미선 회장과 정은숙 약학위원장이 참석해 강의가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2024-03-18 15:03:05김지은 -
경기 부천갑 출마 서영석 의원 "승리해 민생 회복시킬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 부천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확정지은 약사 출신 서영석 의원이 출마의 변을 밝혔다.서 의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 부천갑 지역구 경선 결선 투표에서 승리한데 대해 감사 인사와 함께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심판, 민생회복을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서 의원은 “부천 발전을 위해 함께 경선에서 경쟁한 김경협, 유정주 후보와 지지자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승리를 향한 염원을 가슴에 품고 지역이 넓어진 만큼 더 넓은 마음과 더 무거운 책임감, 더 낮은 자세로 본선 승리를 위해 힘껏 달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표와 함께 경제 폭망과 민생파탄, 민주주의 파괴 주범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해 앞장서 맹렬히 싸우겠다”고 덧붙였다.서 의원은 재선했을 시 지역 발전을 위해 고려 중인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그는 “대장홍대선과 GTX 착공,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지하화, 우수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부천종합운동장역 컨벤션센터 추진 및 역세권 활성화, 춘의·원미 공업지구 허브렉스 확대, 원도시-신도심 간 균형발전,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차 스트레스 해소, 문화·체육시설 확충까지 새로운 부천의 혁신과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시민, 당원 여러분과 부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부천에서 민주당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4월 10일을 정권심판의 날이자 국민 승리의 날로 만들겠다”고 했다.2024-03-18 11:40:41김지은 -
병원약사회 역대 회장단 모여 40년사 발간 축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4일 4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고 역대 회장단과 선배들의 진심어린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40년사는 지난 1981년 설립된 병원약사회가 40년이 넘는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기록한 첫 번째 사사다. ▲설립 및 발전 ▲시대별 발전과정 ▲40년의 성과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으로 구성해 총 484페이지 양장본으로 제작됐다.법인화에서부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설립, 전문약사제도, 다양한 대외 위상 강화 활동 등 현재 병원약사회가 있기까지의 여러 성과와 영광의 사진들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특히 역대 회장들이 직접 집필한 임기 당시의 위기나 성과 등의 소회를 담은 회고록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김정태 회장은 “든든한 지원군인 선배들이 먼저 제안해준 덕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용기가 생겼다. 병원약사회관 개관의 결실을 이뤄낸 김영주 40년사 TF위원장의 추진력 덕분에 모두의 축하 속에 출판기념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지난 40년간 신뢰와 동료애로 함께 걸어온 병원약사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조남춘 명예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병원약사회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회사(會史)를 책자로 발간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김정태 회장님과 발간위원들의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주 멋진 결과물을 완성했다”고 치하했다.2024-03-18 11:38:47정흥준 -
약사 국회 진출 마지막 퍼즐, 국힘 비례대표 18일 발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출신 인사의 국회 진출 마지막 퍼즐인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가 오늘 오후 결정된다.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확정한 후보 명단과 순번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8일 발표할 계획이다.약사출신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는 강민경 전 새누리당 보건위생분과 위원장(66, 영남대), 임상규 대한약사회 감사(73, 영남대),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장(68, 숙명여대),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55, 이화여대) 등 4명이다.이들 중 20번대 이내의 순번을 받아야 당선을 바라볼 수 있다. 호재와 악재가 다 있는데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자 중 약사가 단 1명도 없다는 점에서 직능 배려 차원에서 비례대표 순번 배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이다.그러나 국민의미래의 경우 직능인은 배제하고 여성, 청년을 우선 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역구 공천에서 여성과 청년 등에 대한 공천이 미흡하다는 비판에 대해 비례대표에서 반영하겠다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입장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한편 의사출신을 보면 강대식 전 의협부회장(62), 김장한 울산의대 교수(59), 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교수(56), 이은혜 순천향 의대 교수(55) 등 4명이었고 강병령 전 한의협 부회장(62)도 공천 신청을 했다.간호사들도 대거 지원했다. 김경애 대한간호협회 총선기획단장(61), 김영희 간협 대회협력위원(50), 김일옥 간협 홍보위원장(62), 장명석 젊은간호사회장(45) 등이다.현직 단체장 중에서는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회장(49)이 공천 접수를 완료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 닥터나우에서 CRO로 활동했던 장지호 씨(36)도 공천신청을 했는데, 이 결과도 관전 포인트다.앞서 국민의미래는 지난 12~14일 비례대표 신청자 49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마쳤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이었던 미래한국당은 40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는데,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도 40번까지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의료인 외 공천 신청자 명단을 보면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탈북민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등 국민의힘 영입 인재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고,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도 공천을 신청했는데, 당선권 순번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2024-03-18 11:30:38강신국 -
지샘병원, 암병원장에 의학박사 장여구 교수 초빙[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은 통합암병원장으로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 장여구 박사(사진)를 초빙하고 암 진료 강화에 나섰다.지난 3월부터 지샘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한 장여구 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유방암, 갑상선암 수술과 유방/갑상선 질환의 전문가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책임교수, 응급실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1년부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경영난으로 운영을 종료하게 된 지난해 8월까지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유방갑상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이 외에도 △Memorial Sloan ketttering Cancer Center fellowship △사단법인 블루크로스 이사 △한국 희귀질환재단 이사를 역임했으며,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국민건강보험제도의 발판을 마련하고 가난한 환자들에 헌신해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故) 장기려 박사의 손자이기도 한 장 원장은 조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봉사의 길도 이어가고 있다.장 원장은 1997년 백병원 의료진과 함께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을 조직해 장기려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고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 빈민국을 찾아다니며 1만20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국내 처음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암 수술을 시행해 120여 명의 생명을 살렸다.그 밖에 국내 노숙자와 저소득층 무료진료 및 자선바자회 개최, 청소년 봉사대회, 국내 농어촌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 같은 업적으로 △국무총리 표창장(2023년) △백인제상(2018년) △한국 봉사대상(2018년)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장(2017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지샘병원은 장 원장의 영입으로 유방갑상선센터를 확장 개설,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샘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기존에 있던 곽진호 유방갑상선외과 과장을 비롯해 장 원장과 유방갑상선 영상의학과 전문의 윤소영 과장을 추가로 영입하여 총 3인 진료 체제를 구축했다.이로써 다년간의 경험과 첨단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검사부터 진단, 암, 고난도 수술까지 아우르는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내분비내과,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협진시스템을 통한 다학제적 접근으로 환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진료를 시행해 환자 만족도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장여구 원장은 “수술, 항암, 방사선, 호르몬 치료 등 암 표준 치료법은 물론 암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생활습관의학 접근으로 암 치료의 모든 것이 가능한 지샘병원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샘병원 암병원이 국내 최고의 암 치료 강소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2024-03-18 08:52:01노병철 -
총선 약사출신 지역구 후보 확정...국힘 0명, 민주 4명더불어민주당 서영석(경기 부천갑, 정명희 부산 북구을, 김지수 창원시의창구, 이옥선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 후보.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 부천시갑에서 지역구 출마를 최종 확정지으며 4·10 총선 약사 출신 국회의원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9차 선거구 결선 투표 결과 부천갑 지역구에서 서영석 의원(60, 성균관대)이 승리했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부천 지역 선거구 통합으로 기존 부천정이 아닌 부천갑으로 출마하게 됐으며, 김경협, 유정주 의원과 3자 경선, 유정주 의원과 결선 투표에 연이어 승리하면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서 의원의 총선 출마 확정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지역구 선거 후보는 총 4명으로 확정됐다.이번 서 의원의 총선 출마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이유는 앞서 약사 출신 현역 후보들이 줄줄이 공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앞서 민주당 김상희, 전혜숙,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지역구 공천을 받지 못했다.서 의원이 최종 공천에 성공하면서 약사 출신 현역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것.약사 출신 지역구 출마자도 이번 서 의원의 출마 확정으로 결정됐다. 일찌감치 지역구 공천을 받아놓은 약사 출신 후보로는 부산 북구을의 정명희 전 부산 북구청장(58, 부산대), 경남 창원시의창구의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54, 덕성여대),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의 이옥선 경남도의원(59, 덕성여대)이 있다. 이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약사 출신 후보가 단 1명도 공천을 받지 못했다.비례대표 공천의 경우 상황이 조금 다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약사 출신 후보가 단 1명도 공천을 받지 못했다.국민의힘 비례대표의 경우 순번 발표가 남아있지만, 4명의 약사가 공천을 신청해 최근 면접 심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늘(18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이다.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신청한 약사는 강민경 전 새누리당 보건위생분과 위원장(66, 영남대), 임상규 대한약사회 감사(73, 영남대),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원장(68, 숙명여대),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55, 이화여대) 등 4명이다.약사사회에서는 올해 총선에서 약사를 비롯한 보건의약계 인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본선에 진출한 후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총선에서는 특히 여, 야 모두 의,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약계 직능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약사 출신 후보의 국회 입성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인 만큼, 최대한 지역을 넘어 전체 약사사회가 출마자들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4-03-17 21:29:45김지은 -
주영수 NMC원장의 결기..."교수들 단체행동 참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옹호하는 의사들의 태도는 현 사태 해결에 적절치 않다며, 전공의들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주 원장은 17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NMC) 연구동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문의협의회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NMC 전문의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내 "정부가 현 사태의 주동자"라고 비판한 뒤 "현 사태에서 그들의 편에 서서 전공의들을 굳건히 지지한다. 전공의가 불이익을 받으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언급하자 원장이 나선 것이다.이에 주 원장은 "현 의료대란의 원인에 대한 전문의협의회의 문제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전체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에서 위치와 무게가 상당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이름을 넣어 성명을 발표하고, 비이성적 대응을 언급한 데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우리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위협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모든 전공의는 환자 곁으로 하루빨리 돌아와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그는 "현 상황에서 전문의들이 제자와 동료로서 수련 과정에 있는 전공의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단행동을 옹호하는 태도는 문제를 이성적으로 풀어가는데 절대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전공의 집단행동을 옹호하는 의사들이 '좌시하지 않겠다' '사직하겠다'는 건 진료 현장을 떠나겠다는 건데,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단체행동을 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덧붙여 "(교수님들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끝까지 대화하고 설득해서 전공의와 정부가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의료계를) 쳐다보는 현 상황에서 대단히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는 "2천명 증원은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는 정부로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본다"며 "규모에 대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큰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면 이후 정상적인 정책 개선 프로세스에서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는 게 이성적이고 민주적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2024-03-17 20:17:02강신국 -
화상투약기에 공공심야약국까지...한약사의 역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약사 운영 약국이 속속 개설되는가 하면, 공공심야약국에 한약사 약국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약사사회 내부에서 한약사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8일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 내 한약사 약국 한 곳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신청한 사실과 관련, 보건복지부에 선정 기준 등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 약사법 상 한약사 약국의 공공심야약국 운영 신청을 막을 방안이 없는 데다, 복지부도 신청을 막을 명분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만큼, 선정 과정에서 차별을 둬야 한다는 게 약사회 생각이다.약사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의 기본 운영 취지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심야 시간대 응급 환자에게 필요한 약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처방약에 대한 복약지도 등이 이뤄져야 한다. 한약을 다루는 한약사 약국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전문적 상담이나 복약지도는 불가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법으로 한약사 약국의 신청을 막을 수 없다면 선정 기준 등에 대해 복지부가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세부 운영은 지자체가 한다지만, 결국 지자체도 복지부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을 따르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 복지부와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약사들의 희생과 약사회의 오랜 준비로 법제화된 공공심야약국에까지 한약사 약국의 참여가 기정사실화 되자 한약사의 직능 확대에 대한 약사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올해 초 한약사회가 한약사 운영 약국에 대한 화상투약기 실증특례를 신청한 것도 약사사회로서는 불편한 지점 중 하나이다.현재 약사 운영 약국으로 한정된 화상투약기 설치, 운영에 대한 실증특례가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법적으로 대항하던 한약사회가 여의치 않자 별도의 실증특례를 신청하며 맞불을 놓았기 때문이다. 한약사회가 자체 회원인 한약사들에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200여곳의 한약사 약국이 운영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적으로 한약사 개설 약국이 늘고 있는 점 역시 약사들의 위기의식을 높이고 있는 부분이다. 최근에는 일반약 판매를 넘어 약사를 고용해 처방약 조제까지 하려는 약국이 개설되면서 약사들은 한약사 문제에 대한 더 명확하고 신속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결국 한약제제를 넘어 양약의 상담과 판매, 전문약 조제까지 한약사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런 상황에 대해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현재로서는 약사법 상 한약사의 약국 개설이나 공공심야약국 신청 등을 막을 방도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더불어 최소한의 조치인 한약제제 분류 등을 요구하는 대한약사회의 지속적인 요구에 대해 식약처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지역의 한 약사는 “현 약사회 집행부가 올해 안으로 한약사 문제에 대한 성과를 내겠다고 하지만 현재로서는 눈에 띄는 변화나 변화를 위한 길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현행 약사법상 한약사의 약국 개설과 일반약 판매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복지부, 식약처 등 주부무처도 한약사 문제에 대해서는 약사법 등을 이유로 별다른 개선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이 약사는 “계속 한약사들이 직능 범위를 넓히는 상황에서 약사사회도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이런 문제가 점점 더 심화되면 통합약사 등에 대한 아젠다가 다시 제기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2024-03-17 15:04:46김지은 -
인천마퇴본부, 신규 예방강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병원)는 지난 14일 인천마약류중독재활센터 교육실에서 신규 예방교육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 1차 강사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마약류 중독 기전 및 청소년 대상 교수법(최화경 박사) ▲표준 강의자료 시연 및 해설 (고영선 강사)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사업소개(최병원 본부장)로 구성됐다.인천마퇴본부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본부 예방교육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한 이해와 학교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과의 소통법, 효과적 교수법과 강사 자세, 윤리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최병원 본부장은 “매년 마약류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올해 예방교육 사업이 대폭 확대됐다”며 “특히 약물에 취약한 청소년의 사전 예방 교육이 중요한 만큼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약류 예방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강사들이 많은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 권대근 마약예방재활팀장이 방문해 본부 직원과 신규 강사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2024-03-17 14:09:4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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