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약 시장 '양극화·ETC 쏠림' 심화...상위사 존재감↑
- 정흥준 기자
- 2026-06-27 06:00: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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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2025년 완제의약품 통계 분석
- 2천억 이상 상위사 시장 점유율 63.8%→66.6% 증가
- 전문약 생산 비중 86.2%로 소폭 증가...일반약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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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작년 국내 완제의약품 시장은 상위사 쏠림과 전문의약품 편중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억원 이상 실적을 올린 상위 제조사의 점유율이 63.8%에서 66.6%로 증가하며 시장독식이 고착화되고 있었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5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작년 완제약 생산실적은 28조 524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25조 9792억원이었던 생산실적은 3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업체수는 274~275개로 큰 변동이 없었다.
연간 생산실적 구간별로 살펴보면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2000억 이상의 업체 41곳이 전체 생산액의 66.6%인 19조41억원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난 2024년에는 2000억 이상 업체 39곳의 생산 규모는 17조6298억원으로 전체 63.8%를 차지한 바 있다. 1년 만에 상위사들의 점유율이 약 2.8% 늘어난 셈이다.
반면, 100억에서 500억 미만 65개소의 실적은 1295억원이 감소했다. 또 500억에서 1000억 미만 34개소는 1122억원, 1000억에서 2000억 미만의 제조사 36개소의 생산액은 2668억원이 줄어들었다.

시장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 중견 기업들의 생산 실적이 감소하고 이를 상위사가 흡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완제약 수입사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작년 전체 수입 실적은 9조4019억원으로 지난 2023년 7조6976억원에 비해 약 22% 성장했다.
2000억 이상의 실적을 낸 수입사는 15개소지만, 이들의 수입 금액이 6조1288억원으로 전체 65.2%를 차지했다. 2024년 62.8%였던 상위사의 시장 점유율이 2.4% 상승했다.
완제약 생산 실적 중 전문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났다. 작년 완제약 생산 28조5247억원 중 전문의약품이 24조5864억원으로 86.2%를 차지했다. 반면, 일반의약품은 13.8%에 그쳤다.
2024년 통계에서는 전문의약품이 85.8%, 일반약이 14.2%였던 걸 고려하면 ETC 편중이 서서히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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