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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막말에 몸싸움, 의협 정총 아수라장의협 정기총회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의협 장동익 회장이 22일 오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9차 정기대의원회총회에서 집행부에 관련된 질의에 대해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이 답변기회를 주지 않는다며 강하게 항의한 것. 장 회장은 이날 오전 감사보고가 끝나고 정회가 선포된 직후 단상으로 올라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던 유 의장에게 "회장단에 들어온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할 기회를 줘야 하지 않느냐"며 "대의원들을 모두 사퇴시켜야 한다"라고 어필했다. 이에 자리에 배석해 있던 대의원들이 장 회장과 유 의장을 말렸으며, 순간 고성이 회의장에 울려퍼지기도 했다. 장 회장은 몹시 흥분한 상태로 대의원들과 몸싸움을 하기도 했으며, "이 XX야"라는 막말을 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몸싸움을 말리는 대의원들에 떠멀려 회의장을 빠져나갔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대의원과 다시 한번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장 회장은 이날 오전 내내 집행부석에 앉아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집행부에 대한 비판 발언과 장 회장 개인의 카드사용 내역발언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유 의장이 집행부에 발언기회를 주지 않은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의료법 개정안과 장 회장의 카드사용내역 등에 대한 장 회장의 불신임건이 상정될 것으로 보여, 의협 내부의 더욱 심화된 갈등양상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2007-04-22 12:37:09홍대업 -
"성분명-대체조제 저지...생동재검증 확대"의협이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저지를 위해 생동재검증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협 김학경 감사는 22일 제59차 정기대회의원총회에서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확대방안 대책추진’과 관련된 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감사는 “의약품의 선택방법은 2000년 의약정 합의사항인데도 참여정부의 대선공약 사항임을 앞세워 정부와 약계가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를 확대하고자 다각적인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무분별한 의약품 위탁생동, 공동생동 제도 도입으로 무분별한 생물학적 동등성 인정품목을 양산해 현재 3,900품목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김 감사는 “이에 따라 의협은 생동성 인정 5품목에 대한 재검증 사업을 실시, 3품목의 비동등을 확인했으며, 이 문제를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고 식약청에 대책을 촉구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활성화와 관련된 문제점에 대해 “현재 약사회에서는 참여정부 하에서 성분명처방제도 도입을 마무리하기 우해 친약계 국회의원을 앞장 세워 노골적인 공세를 가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대선정국의 혼란을 이용, 전격적인 제도도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김 감사는 “생동품목의 무분별한 대체조제로 인해 의사의 처방권과 국민건강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예산 범위 내에서 생동성 재검증 사업을 확대, 수행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2007-04-22 12:15:2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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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노사, '노사화합 결의문' 채택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 노사협의회는 임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결의대회 및 친선체육행사를 21일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 국군대전병원 연병장에서 갖고 화합을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노사대표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선진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새 시대에 걸 맞는 일류병원으로 발전시키자는 내용의 '노사화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참가자 전원이 인화팀과 단결팀으로 나눠 단체축구, 피구,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병원 친선과 화합을 도모했다.2007-04-22 12:10:29최은택 -
올해 신규 적정성평가 대상 잇따라 설명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올해 평가대상으로 새로 추가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항목에 대한 제반사항을 안내하고 요양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3~25일 잇따라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 심평원은 먼저 평가대상 기관으로 문서통보를 받은 서울·경기·인천 소재 366개 병원 실무자를 대상으로 23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또 다음날인 24일에는 광주·전남·전북 소재 요양기관 129곳, 부산·울산·제주 소재 요양기관 98곳을 대상으로 각각 조선대병원과 부산백병원에서 각각 오후 2시에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어 25일에도 대전·충남·충북 소재 요양기관 64곳, 대구·경북·경남 소재 요양기관 181곳을 대상으로 대전지원 회의실과 계명대동산의료원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설명회가 이어진다. 심평원은 이에 앞서 올해 신규 평가대상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과 ‘진료량 지표’를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2007-04-22 12:03: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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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법안, 대선정국 악용소지 있다"의사협회가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작업이 올해 17대 대선과 맞물려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 김학경 감사는 22일 열린 ‘의사협회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김 감사는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법적 분석, 대내외 투쟁 및 홍보 등을 통해 상당부분 의료계의 의견이 반영됐다"면서도 "그러나 설명의무, 간호진단, 당직의료인, 비급여가격계약, 비전속진료와 같은 사항은 의료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감사는 "대선정국과 맞물려 정치권이 사회주의적 시민단체나 간호계의 표밭관리로 의료법이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협 감사단은 회무 및 재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4개 의료단체가 공조를 구축, 공동 대응해 복지부가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한 법안에 의료계의 요구가 상당부분 반영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감사단은 그러나 "대다수 회원이 원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전면폐기를 위해 향후 의료법 대책에 관한 회원보고 및 홍보기능을 강화하면서 대국민, 대국회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7-04-22 11:58:0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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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급여 진료비 584억원 심사조정지난해 의료급여비로 청구된 진료비 중 584억원이 심사과정에서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심결건수는 총 5,672만 건으로 전년 4,851만 건 대비 16.91%p 증가했다. 내원일수도 9,956만일에서 1억1,392만일로 14.42%p 늘었고, 의료급여 총진료비는 21.68%p 증가한 3조9,388억원에 달했다. 이중 심사조정된 금액은 583억원으로, 전년 460억원 대비 26.8%p가 증가했다. 이는 2002년 458억원, 2003년 425억원, 2004년 456억원 등과 비교하면 눈에 띠게 늘어난 수치다.2007-04-22 11:04:3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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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료법, 정부 뒷거래 요구 거절했다"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이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복지부가 뒷거래를 요구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22일 오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안을 최대한 국회를 통과시키기 위해 올해 7월1일부터 시행하려고 입법예고한 의원급 본인부담금정률제와 일자별 청구방침을 묶어 의료법과 맞바꾸자는 제안을 해왔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또 "현재 4개 단체에서 연속적으로 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고, 법안이 국회로 넘어가면 4개 단체의 극한적인 투쟁이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현재 준비돼 있는 대체법안을 의원입법으로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앞으로 우리 의료계는 의료법 투쟁으로 인한 괘씸죄에 걸려 순탄치 않은 상황발생이 예상된다"고 전망한 뒤 "의료법 문제는 4개 단체가 공조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미 의협회장만 없으면 의료법은 정부가 원하는 대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자신에 대한 회원들의 지지를 촉구했다. 장 회장은 "저는 이미 전방위로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절대로 이번 투쟁에서 승리해야 하며, 이 집행부는 의료법 개악저지와 운명을 같이 하기로 이미 여러번 천명한 바 있다"고 역설했다. 장 회장은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굳센 의지아 대동단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때"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특히 올 한해는 연말 대선과 내년 의협창립 100주년 준비, 내년의 총선 대비로 더욱 바쁜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2007-04-22 10:55:42홍대업 -
공보의 1,621명 대상, 건강보험제도 교육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건강보험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규 공보의 1,621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건강보험제도 일반 및 급여비 청구, 심사 등으로, 공보의가 보건기관 근무시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사항들이다. 심평원은 먼저 의과 공보의 1,002명을 대상으로 23일 낮 12시부터 광운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1차 교육을 실시된다. 이어 다음날인 24일 오후 5시부터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치과 및 한의과 공보의 65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이 이어진다. 심평원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상근심사위원 3명이 직접 교육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2007-04-22 10:22: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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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약국, 특화전략으로 유동인구 흡수[2·3·8호선 지하철 역사내 약국 현장탐방] 하루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애용하는 지하철. 이곳에도 성업 중인 약국들이 있다. 수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며 '눈도장'을 찍기 때문이다. 이곳의 약국들은 지역의 특색과 자신의 개성을 살려 '블루오션' 약국을 창출해 내고 있다. 예컨대 '한약'을 특화시켰다거나, 대형병원을 갈 때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찜'한 약국들이다. 성업 중인 서울지역 지하철 역사 내 약국들을 찾아 현장의 모습을 담아봤다. ◆2호선 성내역 '성내역약국' 성내역약국은 지하철로 서울 아산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을 타겟으로 잡았다. 일명 '차태워주기' 호객행위로 유명한 아산병원 문전약국들의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블루오션을 노린 것이다. 19일 오전 11시에서 1시 사이에 이 약국을 이용한 처방고객들은 대략 20여명 정도였다. 3평 남짓한 이 약국규모를 염두해보면, 이는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더군다나 약국 문 앞으로는 성내역사 시설인 TV와 의자들을 고객들이 '공짜'로 이용할 수 있어, 약국규모와는 상관없이 고객 대기 장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 이 약국을 이용하고 나오던 한 고객은 "병원에 가기 위해 성내역을 이용하다가 약국을 발견했다"면서 "지하철로 병원을 오가는 동선에 맞춰 약국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3호선 남부터미널역 '봄빛약국' 봄빛약국 양정원 약사는 지난 88년도부터 남부터미널역 지하상가에서 약국을 운영해 왔다. 특이한 점은 봄빛약국의 주요 매출원이 '한약'이라는 점이다. 지하철 상가지만 주변에 병·의원이 전무해 처방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양 약사가 선택한 전략은 한약의 특화. 그 중에서도 '비염·구취제거'에 초점을 맞췄다. 양 약사에게 처방전은 매우 낯선 존재다. 실제로 양 약사는 기자에게 한달동안 모아놓은 20여장의 처방전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양 약사는 먼저 상대적으로 저가인 '감기약'으로 고객과의 신뢰구축에 나섰다. 여기에 효능을 본 고객들이 봄빛약국을 다시 찾아 고가인 '비염'에 대한 한약조제도 서슴없이 의뢰한다. 이렇게 흐른 세월이 20년이다. 봄빛약국이 있는 남부터미널역 상가는 다른 지하철역 상가에 비해 유동인구가 현격이 적었다. 하지만 양 약사의 이런 '특화전략'이 한 곳에서 20여년 동안 약국을 경영하게 된 원동력이 됐다. ◆2·8호선 잠실역 '지하철약국' 잠실역 지하철약국은 가장 손쉽게 생각할 수 있는 매약 중심의 지하철 상가 약국이다. 주로 드링크제·감기약, 최근에는 황사 관련 제품들이 폭발적으로 팔렸다. 출·퇴근 시간인 아침 8시와 10시 사이, 오후 5시와 8시 사이가 지하철약국의 최고 바쁜 시간이다. 아침에는 숙취 해소제를 찾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잠실역 상가는 최근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깔끔하게 재정돈 됐다. 칙칙했던 예전 모습을 탈피하자 지하철약국에서는 최근 '약국화장품'에 대한 문의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 약국에서는 약국화장품의 원조격인 '장스밍크오일'을 판매하고 있었다. ◆또다른 지하철 역사 내 상가 이외에도 지하철 지하상가에는 서울삼성병원 교통편인 일원역, 고속터미널역 등에서 약국들이 성업 중에 있다. 지하철 지하상가는 상가가 비워질 때마다 월세를 많이 써내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입찰경쟁'을 통해 입주권을 얻게 된다. 평균 한 달에 한번 홈페이지에 상가 공고가 뜬다. 하지만 약국같은 특수업종은 인기가 좋아 좀처럼 매물이 나오지 않는다. 서울메트로 상가분양 담당자는 "지하철 내의 약국 매물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이유는 모두 성업 중에 있기 때문"이라면서 "지하철 내 상가는 유동인구에 따른 상권보장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확실한 곳"이라고 말했다.2007-04-21 06:59:17한승우 -
의료급여 1만원 청구시 조제료 2034원 불과약국이 처방약을 조제한 뒤 의료급여비로 1만원을 청구한 경우, 순수입에 해당하는 조제료는 2,034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조건의 건강보험 조제료보다 668원이 적은 금액이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약국은 지난해 의료급여비용으로 총 9,483억원을 청구했다. 항목별로는 약품비가 7,554억원(79.66%)으로 80%에 가까운 높은 비중을 차지한 반면, 조제료는 1,929억원으로 20.34%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약국 건강보험 약제비가 약품비 72.98%, 조제료 27.02%로 구성된 것과 비교하면, 의료급여의 조제료 비중이 6.68%p 낮다. 약국이 건강보험 약제비로 1만원을 청구한 경우 순수입(조제료)으로 2,702원을 지급받지만, 의료급여는 668원 적은 2,034원을 보상받는 셈.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조제료 비중의 이 같은 간극은 매년 반복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의료급여의 조제료 비중은 지난 2002년 27.05%에서 2003년 24.47%, 2004년 21.23%, 2006년 20.34%로 감소돼,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20% 이하수준로 떨어질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건강보험도 2003년 31.02%, 2004년 29.32%, 2005년 27.77%, 2006년 27.02%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료급여와의 격차는 6.5%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에는 6.6%대로 간극이 더 벌어졌다. 이는 의료급여비가 매년 4분기만되면 3개월가량 지급지연 돼 약국의 경영을 압박해왔지만, 약값을 뺀 실제 순수입은 건강보험보다도 적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2007-04-21 06:57: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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