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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일부 쪼갠 5평약국, 편법개설 아니다"의원 진료실 일부를 분할해 몇 개월간 건강식품점이 운영되다가 그 자리에 약국 개설허가를 내줘 물의를 빚은 대구 동구보건소가 "적법한 행정절차였다"고 최종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2002년 한양대 동문회관 약국개설 취소 대법원 판례에 반하는 것인데다 민원을 제기한 인근 약국이 행정소송 움직임까지 보여 논란이 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건강식품점은 4개월 가량 간판만 내걸고 사실상 영업행위를 하지 않아 그 동안 약국개설을 위한 위장점포 아니냐는 의혹을 샀었다. 28일 대구 동구보건소는 H소아과의원 진료실 일부를 분할한 5평 남짓한 공간에 약국개설 허가를 내 준 것과 관련, "복지부의 질의회신, 위장점포 여부 조사 등을 거친 결과 T약국 개설에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건소측은 "위장점포 의혹을 샀지만 100만원 가량 물품을 구매한 사실이 있었고, 주로 방문판매를 하다보니 영업장의 영업행위가 없었던 것처럼 보였다"면서 "건강식품점 허가를 냈던 인물과 소아과의원, 약국 개설약사와의 관계도 무관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건소 직원이 부동산브로커에게 위장점포 후 약국개설이 가능하다고 언질을 줬다는 주장도 내부조사 결과 소문으로 판명났다"고 덧붙였다. 해당 민원을 제기했던 인근 약사는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방지를 위한 약사법을 유명무실하게 만든 결정"이라면서 "앞으로 이 같은 사례에 대해 보건소가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 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약사는 개설허가 취소를 요청했던 대한약사회의 도움을 받아 행정소송도 고려 중이다. 동구보건소 서정환 의약행정팀장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민원을 제기한 약사에게 충분히 설명했다"면서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나올 경우 사안별로 세밀한 조사를 벌여 허가를 내줄 계획"이라고 답했다.2006-07-29 07:25:16정웅종 -
유시민 장관, 포지티브 법개정 '일축'복지부와 제약협회가 포지티브 법제화를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후 유시민 장관과 제약협회 이사장단간 면담 과정에서 최근 입법예고한 포지티브 리스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나, '포지티브 강행'과 '국회차원의 법개정' 주장이 맞붙어 결국 별다른 성과없이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위헌소송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던 제약협회는 이날 "복지부가 시행규칙 개정만으로 포지티브 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제도에 대한 근본적 변화는 국회에서 모법에 대한 법률개정 작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제약협회는 이날 면담에서 '포지티브를 강행할 경우 위헌소송을 제기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언급하지는 않았다. 제약협회는 다만 "특허만료약과 제네릭의 가격인하, 한미FTA 협상, 생동조작 파문 등이 겹치면서 제약산업이 굉장히 어려워 질 것"이라며 "국내 제약산업을 생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건강보험의 안정성 유지와 약제비 절감 등이 시급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 제도인 만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 장관은 국회 차원에서 포지티브에 대한 법개정 요청에 대해서도 "불가하다"며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에 배석했던 제약협회 관계자도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했다"고 밝혀, 이같은 전언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제약협회는 이미 위헌소송에 대비, 법률검토를 마친 상태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좀더 강경한 태도를 견지할 가능성이 커 포지티브 법제화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2006-07-29 07:21:07홍대업 -
의약품 혈당검사지 결국 '의료기기'로 분류일반약으로 분류됐던 혈당검사지가 결국 의료기기로 전환된다. 이유는 환자 편의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혈당검사지 전문취급 약국을 모집하는 등 혈당검사지의 의료기기 전환을 강력히 막아온 약사회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다. 정부는 28일 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열고 혈당검사지를 의료기기로 분류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규제개혁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당뇨 환자들의 필수품인 혈당검사지를 의료기기 품목으로 전환해 약국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판매 업소에서도 취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실무 부서인 규제개혁기획단측은 "의료기기인 혈당측정기는 약국이나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취급이 가능했으나 필수 부속품인 혈당검사지는 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에서만 취급 할 수 있었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관련 기업의 영업 활동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고 재분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식약청은 아직 규제개혁기획단에서 통보 받은 내용이 없다며 결과가 통보되는 대로 타임 스케줄을 잡아 재분류 작업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약사회는 스트립지 전문 취급약국을 모집하며 혈당검사지의 일반약 존속을 위해 노력했지만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허탈해 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약사회는 약 3,200여 약국이 참여하고 있는 전문취급 약국수를 5,000개 까지 끌어올리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논의에 아직 대응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식약청이 운영 중인 스트립지 관련 TFT에 약사회 차원의 의견 개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일선약국들의 스트립지에 대한 관심 부족이 의료기기 전환을 앞당겼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편 400억원대로 추정되는 혈당검사지 시장은 의료기기 업체들과 판매상들의 적극적인 공세로 재편이 예상된다. 하지만 혈당검사지 취급이 많은 대형약국이나 문전약국들은 기존 판매라인을 유지할 경우 매출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서울대 인근 문전약국의 한 약사는 "오프라인 유통보다 인터넷 쇼핑몰의 저가 유통이 가장 무서운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며 "일반약이라는 이유로 이를 막을 수 있는 명분이 있었지만 이제는 사라지게 되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2006-07-29 07:13:32강신국 -
강문석측 또 지분확보...동아, 경영권 분쟁?강신호 회장의 차남 강문석씨가 대표로 있는 수석무역(주)이 동아제약 주식을 또다시 사들였다. 수석무역은 지난 20일 장내매수로 동아제약 주식 1만8,810주를 사들여 동아 지분의 1.86%인 총 18만3,293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수석무역의 지분매수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강문석 대표가 최근들어 동아제약 지분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아버지인 강신호 회장과의 두번째 경영권 분쟁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기 때문. 실제 강문석 대표는 지난 12∼14일 동아 주식 8만830주를 장내매수한데 이어 18∼19일에도 수석무역을 통해 7만2,680주를 사들인 바 있다. 따라서 매수 당시 강 대표의 지분 3.73%와 수역무역의 지분 1.67%를 합할 경우 51만3,274주를 보유한 강 회장의 지분율인 5.20%를 넘게된다. 당연히 2003년부터 2년간 강문석 대표가 동아제약 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아버지 강 회장과 벌였던 경영권 분쟁이 또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터져 나올 수 밖에 없다. 이같은 추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수역무역이 또다시 동아 지분을 매수함으로써 동아제약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더욱 힘을 받게 됐다. 그러나 강문석 대표측의 지분확대를 동아제약의 경영권 승계과정으로 이해하는 시각도 있다. 2년전 아버지와의 불화 끝에 미국 유학길에 오른 강 대표가 올 초 수석무역 대표로 복귀하면서 부자간 화해가 이루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편 강신호 회장의 4남인 강정석 전무는 현재 영업본부를 이끌며 능력을 평가받고 있으나 지분율은 0.47%(4만6,682주)에 불과하다.2006-07-29 07:10:33박찬하 -
한올, 메트포르민 서방정 미국특허 출원한올제약이 개량신약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미국특허를 출원했다. 메트포르민 서방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당뇨병치료제. 이번 특허기술은 작년 8월 국내에서 특허출원됐으며 지난 6월에는 특허협력조약(PCT)에도 국제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특허협력조약을 통해 국제특허를 출원할 경우 한 번 특허로 세계 124개국에 동시 출원하는 효력이 발생하지만 특허취득을 위해서는 국가별로 개별 출원을 해야 한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시장성 확보를 위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특허출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 중 제품화되면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시장에도 기술이전이나 제품수출 형태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2006-07-28 20:20:3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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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보건소, 주민대상 무료진료 서비스 제공청주시 보건소는 이동순회진료팀을 가동, 주 1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오근장동, 산성동, 강서1·2동 등 농촌지역 노인대상으로 당뇨·혈압체크·성인병 등에 관한 양·한방 치료와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올 연말까지 총 48회 1,550명을 순회하며 무료진료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체조교실이나 중풍예방, 고혈압, 당뇨예방 관리를 위한 한방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며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해 침술, 뜸, 약침 등의 한방진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7-28 18:00:09박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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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B형간염신약 클레부딘 제조허가 획득부광약품은 만성B형간염치료신약 '레보비르 캡슐 10mg(클레부딘)'에 대한 제조허가를 28일 식약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같은날 공시했다. 회사측은 "발암성시험자료보고서를 시판전 식약청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받았다"며 "올 12월경 제품발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2006-07-28 17:38:1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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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상반기 20% 신장 448억원 매출삼일제약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0.8% 늘어난 448억여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9.1% 늘어난 95억원, 순이익은 24.9% 증가한 6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삼일의 2분기 단독실적은 매출 235억원, 영업이익 48억원, 순이익 29억원으로 나타났다.2006-07-28 17:30:3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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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심바스타틴 지속성 서방형 제제 특허한미약품은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의 경구투여용 서방형 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6월 30일 취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심바스타틴 등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의 지속성 서방형 제제에 관한 것. 또 ▲가용화제·안정화제를 포함하는 고체분산체 ▲서방화 조성담체·겔수화촉진제를 포함하는 서방형제제와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로 체내에서 24시간에 걸쳐 균일한 속도로 약물을 방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일정하게 조절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미는 이 특허를 활용해 현재 임상시험을 포함한 품목허가를 진행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경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2006-07-28 17:26:0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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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약 여약사위, 여고생 6명에 장학금전주시약사회 여약사회위원회는 28일 여고생 6명에게 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시약은 8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학교장 추천을 받아 6명의 여고생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지급액은 총 2,895만여원에 이른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근영여고 이슬기, 전주여고 이명지, 전북여고 박가나, 중앙여고 이수빈, 성심여고 박선인, 전주여상 서소라양 등이다.2006-07-28 17:09:2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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