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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발암물질 검출 리콜건 대책 미흡"페링가니트 50ml 주사와 이소켓 50ml 주사의 자진회수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 두 제품은 독일 슈와츠 파마(Schwarz Pharma) 품목으로 협심증 환자의 쇼크 발생시 혈관확장용으로 사용되며 연간 10억 정도 판매되지만 필수의약품 성격을 띈 것으로 알려져 있다.회사가 자진회수에 나선 것은 본사측이 실시한 자체 실험과정에서 NPIP(N-Nitrosopiperidine)라는 미량의 발암성 불순물이 발견됐기 때문.불순물은 주성분에 포함된 것은 아니며 바이알 고무마개 자체에 포함됐거나 주성분과 고무마개가 접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추정하고 있다. 또 가혹조건에서 불순물이 검출됐으며 36개월에서 61개월을 경과한 일부 제품에서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슈와츠 파마 한국지사는 이같은 내용을 본사로부터 2월초 통보받고 식약청에 자진회수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조치에 나서 회수대상 5만2000바이알 중 현재까지 4만7000여개를 폐기했고 4월 중순까지는 회수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지사 관계자는 "36개월 이상 경과한 제품에서만 NPIP가 미량 검출됐는데 국내제품은 유효기간이 3년이고 식약청 수거검사에서도 NPIP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본사가 리콜방침을 세웠고 의약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자진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자진회수 결정에 대한 행정당국의 공식적인 통보가 일선 의료현장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 서울식약청 관계자가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협조공문을 보냈고 본청에도 보고했다"고 밝혔지만 실효성 있는 조치라고 보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안전성 서한 등 식약청의 공식적인 입장발표가 없어 해당부서에 확인전화를 하는 등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더구나 NPIP 검출원인이 바이알 고무마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돼있다는 추정이 제기된 만큼 바이알 형태의 전 의약품으로 문제가 확대될 가능성 마저 있어 식약청이 자진회수 과정을 관리감독만 한 것은 지나치게 안일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상황이 방치되면서 이소켓 주사 등에 대한 회수조치가 일부병원에서만 이루어졌고 지방이나 수도권의 대학병원에서는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발신자 확인이 불가능한 투서가 데일리팜에 전달되기도 했다. 지방 중소병원 관계자는 "슈와츠의 자진회수 내용이 제대로 전파되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이번 건은 바이알 용기 자체에 대한 안전성 시비로 확대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식약청의 대응자세를 비판했다.2006-03-31 07:10:48박찬하 -
신약 459품목 5,178억 청구...7.1% 점유급여목록에 오른 신약 459품목의 지난해 청구액은 총 5,178억원으로, 전체 급여품목 수에 비해 약제비 점유비율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2000년 이후 약가 사후관리와 재평가를 통해 1만7,043품목의 약값이 인하됐지만, 재정절감액은 4,708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심평원에 따르면 보험급여 목록에 오른 신약은 혁신적 신약 15품목, 일반신약 436품목, 국내신약 8품목 등 총 459품목으로, 전체 급여대상 2만1,855 품목의 2.1%를 점유했다. 그러나 혁신적 신약 361억원, 일반신약 4,434억원, 국내신약 384억원 등 총 5,178억원이 지난해 급여비로 청구돼, 전체 청구액 7조2,289억원 중 7.1%를 차지했다. 약값이 비싸다보니 품목 수에 비해 청구액 점유율이 3배 이상 높은 것. 이들 신약의 약값은 A7국가 참조가격과 비교, 혁신적 신약은 76%, 일반신약은 56% 선에서 결정됐다고 심평원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이 약가사후관리와 약가재평가를 통해 약값을 하향 조정한 품목은 총 1만7,043품목으로, 전체 급여품목의 절반을 넘어선 것을 나타났다. 하지민 매년 약제비가 평균 14%씩 증가한 반면, 재정절감 효과는 4,708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계됐다. 약가사후관리를 통해서는 지난 2002년부터 6년 동안 1만2,526품목이 5.2% 가량 약값이 인하돼 3,531억원의 재정이 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2002년 처음 도입된 약가재평가를 통해서는 4,517품목이 7.2% 낮아져 1,177억원의 보험재정이 절감된 것으로 추계됐다.2006-03-31 07:09: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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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보르테조밉' 등 DMF 4품목 확정항암제 '보르테조밉'과 과잉 행동장애 치료제 '염산아토목세틴'의 원료성분이 의약품 원료 적정성 평가결과 원료의약품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식약청은 31일 DMF(원료의약품신고제)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적정성이 인정된 한국얀센 '보르테조밉' 등 4개 품목에 대해 적합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된 품목은 보르테조밉(다발성골수종)을 비롯해 한국릴리 염산아토목세틴(과잉 행동장애), 씨제이 페타시테스 히브리두스엽 이산화탄소엑스(알러지성 비염) 등이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현장실사를 통해 한국노바티스의 철분중독 치료제 데페라시록스도 서류검사와 현장실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31일 현재 이들 4품목을 포함해 총 50개 품목이 식약청의 평가를 거쳐 공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식약청은 기존 77개 DMF 성분 이외에 2006년도 DMF추가 대상 품목을 4월중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총 50개 품목이 식약청 평가를 거쳐 공고됐다"면서 "이와는 별도로 77개 DMF 성분 외에 추가 대상 품목을 4월중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법령에 따라 2002년 7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새로 신청되는 ‘신약’ 유효성분은 DMF 공고를 완료해야 품목허가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식약청이 서류검토 중인 품목은 엔테카비어(한국BMS), 브롬페낙나트륨(건일제약), 질산에버코나졸(동아제약), 이오비 디티피에이(한국쉐링), 정제어유(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서양머위엽이산화탄소엑스정(씨제이) 등이다. 이와 함께 살리시스피70%에탄올건조엑스(동성제약), 미카펑긴 나트륨(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드로스피레논(한국쉐링), 퍼플루트렌지질미소구체(부경에스엠), 타이제사이클린(한국와이어스), 데페라시록스(한국노바티스), 푸도스테인(한올제약) 등도 서류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006-03-31 07:04:4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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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이길 거부한 약사들가짜 의약품을 취급한 약사들이 또 적발됐다. 제품은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해피드럭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약사들은 1정당 3000원에 가짜 약을 구입한 후 1만 5,000원에 판매한 혐의다. 적발된 약사 5명 모두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약사들이 가짜 인줄 알고 제품을 취급했다는 데 있다. 가짜 약이 적절한 유통 과정을 거쳐 약국에 유입됐어도 이를 판매했을 땐 약사 책임이 막중한 상황에서 순간의 이익을 위해 약효도 없는 가짜 약을 판매했다면 사실상 약사이기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경기도약사회의 한 임원은 "가짜 약을 추방해야 할 약사가 가짜 인줄 알면서 의약품을 판매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대한약사회의 한 임원도 "인보사업 등 사회참여 활동을 100번을 했다 해도 이런 일이 한번 터지면 모두 물거품이 된다"며 "일부 몰지각한 약사들로 인해 약사 이미지가 실추돼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 즉 약사 5명으로 인해 2만 여 약국이 비아그라를 취급할 때 환자들의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약사회 차원의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 약사회는 지난해 부정·불량의약품 추방을 선언한 바 있다. 또 별도의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시민들이 보기엔 속빈강정에 불과한 사업으로 비춰질 수 있다. 약사회는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문제를 일으킨 약사들을 일벌백계해야 한다. 약사회가 반품을 거부하는 제약사의 불용 재고약을 불태운다고 한다. 이참에 가짜 의약품도 모두 소각시키면 어떨까? 약사사회의 피나는 자정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2006-03-31 06:56: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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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사의 물귀신 작전▶5개사 비타민 드링크에서 벤젠이 검출됐다는 여성환경연대의 발표에 초비상이 걸렸다는 업체들. ▶"37개 제품 중 36개에서 벤젠이 검출됐다"는 식약청 공무원의 연이은 폭로에 오히려 안도의 한숨. ▶"죽었다 살아난 기분" 이해는 하지만 H사처럼 식약청발 폭로는 왜 다루지 않았냐며 재촉까지 할일은 아닌 듯. ▶물귀신 작전으로 피할 수 있는 소나기는 잠시 뿐. ▶벤젠이 다 들었으니 호들갑 떨일은 아니라는 얘긴가?2006-03-31 06:53:0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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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릴렌자', 독감 예방에도 사용승인미국 FDA는 독감치료제 릴렌자(Relenza)를 5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의 독감 예방에도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릴렌자의 성분은 자나미비(zanamivir). 내복하는 타미플루와는 달리 흡입하여 사용한다. 현재 독감 예방과 치료에 모두 승인된 약은 로슈의 타미플루(Tamiflu)뿐이었는데 이번 승인으로 독감예방치료약이 하나 더 추가됐다. 최근 조류독감이 전세계적인 보건상 우려로 등장하면서 각국 정부는 유행병이 될 것을 우려,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조류독감 치료제로 비축해왔다.2006-03-31 00:35:5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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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와쯔 파마도 인수합병 물망에 올라독일 바이엘과 쉐링이 합병하면서 독일 제약업계가 들썩거리는 가운데 이번에는 독일 제네릭회사인 슈와쯔 파마를 머크가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서 독일에서 슈와쯔 파마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슈와쯔 파마는 주로 독일에서 제네릭 제품에 주력하다가 최근 브랜드 제품 개발로 방향을 선회 중인 제약회사다. 최근 슈와쯔 파마의 호재라면 성인의 부분전간 치료제로 개발 중인 래코사마이드(lacosamide)의 초기 임상결과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난 것. 슈와쯔 파마가 인수하기 쉬운 규모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약에 목마른 제약회사들이 눈독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일부 증권분석가가 래코사마이드의 부작용 양상이 화이자의 리리카보다 더 나아 개발에 성공하는 경우 상당한 재미를 볼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슈와쯔 파마의 가치는 한층 더 높게 평가되는 상황. 현재 슈와쯔 파마의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는 최근 쉐링을 인수하려다 실패한 독일 머크가 지목되고 있다.2006-03-31 00:29:0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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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박멸약 '헬리자이드' 승인될까캐나다 신생제약회사인 액스칸(Axcan)은 헬리코박터 박멸약 '헬리자이드(Helizide)'에 대한 신약접수 보충자료를 접수시켰다고 발표했다. 액스칸의 서류보충은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캅셀제인 헬리자이드는 비스칼시트레이트 포타슘(biskalcitrate potassium) 140mg,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125mg,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ine) 125mg를 함유한 혼합제. 헬리자이드의 특허는 2018년 12월에 만료된다. 액스칸은 이번 보충서류에서 제조공정과 관련되어 제기된 문제에 답해 최종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3상 임상자료는 이미 제출됐고 안전성이나 유효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액스칸은 미국에서 이르면 2007년 하반기에는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럽에서도 시판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2006-03-31 00:13:3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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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맥스감마주’ 표준요법 시도 후 투여표준요법에 반응이 없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사용하는 인터맥스감마주사는 표준요법을 통상 12개월간 시도해도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 투여했을 경우 원칙적으로 급여가 인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아토피성 피부염에 투여된 ‘인터맥스감마주’에 대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3건을 소개하고, 원칙적인 보험급여 인정 기준을 이 같이 안내했다. 심평원이 제공한 심의사례를 보면, 온몸에 가려움증이 있는 7세 남자어린이 환자의 경우 내원이전 진료내역이 확인도지 않고, 스무스케어로션을 처방한 후 증상이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한달 후에 인터맥스감마 주사를 투여했다. 또 다른 병원에서 3개월간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17세 남성환자는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을 투여한 후 증상이 호전되던 중 20일후부터 인터맥스 감마주사를 사용했다. 이전 치료내역이 확인되지 않은 4세 여아환자의 경우도 이전 치료내역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디텐시럽 등 표준요법을 시작한 뒤 8일 후부터 같은 주사를 투여했다. 심평원은 이에 대해 “인터맥스감마주사는 표준요법에 반응이 없는 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고시된 약제로 관련 문헌과 학회 등을 참조, 표준요법을 통상 12개월간 시도해도 호전을 보이지 않는 심한 아토피 피부염인 경우에 적용키로 했다”면서, “3가지 사례는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테로이드연고 도포 후에 파라핀을 이용한 피부밀봉요법 시행 후 수기료 산정에 대해서도 급여를 인정하지 않는 사례를 소개, 주의를 당부했다.2006-03-30 18:05:4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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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교직원 "당신의 사랑을 등록하세요"의료기관 종사자들이 헌혈을 통해 사랑나누기에 앞장섰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과 함께 아동환자를 위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벌였다. '당신의 사랑을 등록하세요'라는 이번 행사는 중앙대 80명의 교직원들이 백혈병 아동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기증된 혈액은 모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투병중인 백혈병 아동환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2006-03-30 16:35:06박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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