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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대 유호진 교수, 보령암학술상 수상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 제정한 '제5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조선대 의대 유호진(46세) 교수가 선정됐다. 유 교수는 나이가 들어 세포분열 능력이 떨어지면 유전자 복구 시스템도 붕괴돼 암 발병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같은 연구내용은 2005년 1월 네이처 세포생물학지(Nature Cell Biology) 1월호에 게재됐다. 이는 세포분열 억제로 암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는 기존 학설과는 달리 오히려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 이로써 나이가 들수록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를 밝혀낸 셈이다.2006-03-13 14:13:41박찬하 -
릴리 "문자메시지로 푸로작 복용일 알린다"한국 릴리가 푸로작(성분명 플루옥세틴) 투약환자 관리 프로그램인 '에너지 스타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너지 스타일은 푸로작 위클리를 처방을 받는 우울증 환자들의 규칙적인 약물복용을 돕기 위해 약물복용일, 병원방문일 등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처방의가 에너지 스타일 웹사이트(www.energystyle.co.kr)에 가입한 후, 환자 동의를 받아 휴대폰 번호와 약물복용일, 병원방문일 등을 등록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2006-03-13 14:02:16박찬하 -
무자격자, 약 조제하다 잠복경찰에 붙잡혀약국 조제실에서 환자가 가져온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하던 무자격자가 현장에서 잠복하던 경찰에 검거됐다. 13일 인천 동부경찰서는 약사 자격증 없이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한 약국 종업원 L씨(36)와 이를 묵인한 약사 K씨(38)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종업원 L씨는 지난 10일 인천 중구 용동 G약국에서 환자 K씨(69) 등 2명에게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약을 제조해 준 혐의다. K약사는 종업원이 약국 조제실에 들어가 약을 조제하는 것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면대약국이라는 정보를 입수,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첩보를 입수해 현장에서 잠복했지만 면대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다만 종업원의 위법사실만 확인했다"고 말했다.2006-03-13 14:00:3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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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35주기 추모식 거행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제35주기 추모식'이 지난 11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에서 "유일한 박사의 철학과 실천의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사명을 되새기자"고 밝혔다. 유일한 박사는 1926년 유한양행을 창립했으며 1971년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실천해 왔다.2006-03-13 13:49:13박찬하 -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마산병원 최초 설립다제내성 결핵퇴치를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BSL3)이 국제기준에 맞춰 국립마산병원에 국내 최초의 결핵실험용으로 준공됐다. 지난해 9월 설립된 국제결핵연구센터는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기준을 만족하는 90평 규모의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연구동에 설치, 완공해 14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이 실험실은 해외 연구자들도 동시에 이용하는 만큼 설계단계에서부터 미국 NIH(국립보건원) 전문가가 참여, 국내 기준 뿐 아니라 미국 NIH, CDC(질병관리센터) 및 캐나다 공중보건부 기준 등 국제기준을 만족하는 규격으로 설계 및 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결핵균으로부터 안전하고 지속적인 연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실험실 안에서 감염요인을 제거하고, 외부유출 차단장치가 구비된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이 필수적”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2006-03-13 13:40:5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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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권 “시도지부와 손잡고 업계 현안 타결”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회장 김동권)가 지난 9~12일 나흘간 태국에서 춘계 워크숍을 갖고 업계현안 토의와 함께 회원사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는 부울경도협 소속 43개 회원사 55명이 참여했으며, 부산대병원 윤만수 교수 등 내외부 인사의 강연과 토론회도 마련됐다. 먼저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윤만수 교수는 ‘갱년기 관리(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또 김동권 회장이 직접 ‘도매업체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가의한 뒤,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복산약품 업태응 사장도 ‘KGSP·사업위원회’ 추진정책 강연을 통해 제도 운영과 사후관리 방안, 업무의 실제에 대해 보고했다. 김동권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국내 제약사 제네릭제품 확산, 도매 저마진 개선, 회전기일 단축, 공동물류추진, 유통일원화 존속유지, 약가 정상거래 등 업계가 처한 어려운 현안들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을 맡게 됐다”면서 “앞으로 사업수행시 타시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업권신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06-03-13 13:35:57최은택 -
"계산대에서 떨어져 복약지도에 충실하자"|특별기획| 약사정체성 확보 사업 ‘톡톡’ 지역 약사단체들이 회원약국을 위한 톡톡 튀는 사업을 잇달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약국자정 운동과 같은 천편일률적 사업에서 탈피, 진정한 약사직능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달라진 점이다. 13일 각 지부와 분회에 따르면 전북약사회는 '계산대에서 멀어지자'는 캠페인을 시작했고 부산시약사회는 '약사도덕성 회복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약국 과당경쟁 근절에 나섰다. 또 경기 성남시약사회는 "식후 30분후 복용하세요"란 있으나 마나한 '대충 복약지도' 추방에 나섰다. ◆"약사들이여 계산대에서 멀어지자" = 전북도약은 약값 수납은 일반 직원에게 맡기고 약사는 조제와 복약지도 업무에 충실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계산대에서 멀어지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약사가 계산대에서 약값을 직접 계산하고 수납함으로써 약사 직능의 위상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북도약은 약사가 아줌마, 아저씨소리를 듣는 이유는 계산을 직접 하기 때문이라며 6년제 전문 약사시대를 맞아 약사는 복약지도, 조제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칠종 회장은 "의약분업이 약국에 대한 1차 구조조정 시점이었다면 약대 6년제는 약사의 질적향상을 위한 2차 조정기에 해당한다"며 "약사 본연의 업무인 조제와 복약지도에 충실하는 것이 떨어진 약사의 품위를 끌어올리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나홀로 약국의 경우, 계산대에서 멀어지기가 사실상 불가능 해 모든 약국에 적용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도덕성 회복 특별위원회 설치 = 부산시약사회는 실추된 약사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미 특위는 약대생을 동원해 약국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사업에 착수했다. 특위는 의약분업 저해행위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처방조제료 할인행위도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엽 회장은 "대한약사회도 2006년을 '도덕성 회복의 해'로 선언했다"며 "이에 발맞춰 '약사도덕성 회복특별위원회'를 가동, 약사 자존심과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선 약사들은 구호만 요란한 사업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며 특위 활동이 얼마만큼 실효성을 거둘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후 30분후 복용하세요." 이런 복약지도 NO! = 성남시약사회는 '과학적 복약지도' 사업을 시작했다. 김순례 회장은 천편일률적 복약지도는 없어져야 한다며 친히 일선약국에 서신을 보내 제대로 된 복약지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즉 '식전-식후-식간' 이라는 막연한 비과학적 용어를 몰아내고 4시간이나 6시간이라는 계량화되고 과학적인 복약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복약지도는 달라진다며 시간대별 복약지도가 오히려 복약순응도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2006-03-13 12:44:51강신국 -
약국가, 중증환자 본인부담금 할인 소동일부 약국들이 착오로 중증환자에게 상병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10% 혜택을 부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3일 서울 강남구약사회는 일부 약국에서 안과 진료를 받은 중증환자에게 10%의 본인부담금 혜택을 주는 경우가 발생하자 회원약국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즉 암 등 중증환자가 암과 관계없는 진료를 받은 경우 일반 환자와 동일하게 본인부담금 30%가 적용돼야 한다. 하지만 일부 대형병원 처방전에는 환자의 질병 번호와 관계없이 중증환자 관리번호를 인쇄해 일부 약국들이 혼란을 겪었다는 것. 문민정 의료보험위원장은 "약국에 내방한 중증환자가 약국 본인부담금이 비싸다는 항의를 해왔다"며 "일부 약국들이 질환에 상관없이 중증환자 번호만 보고 혜택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일부 병원 처방전에 중중환자번호가 인쇄되면서 생긴 착오 같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도 청구시 상병기호부터 확인해야 한다며 중증환자 관리번호가 있다고 해서 모든 질환에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복지부는 등록된 암환자가 암 치료를 위한 입원 또는 외래진료 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만 부담하는 산정특례를 도입한 바 있다.2006-03-13 12:40:3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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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강하제 411개품목 12.5% 인하해야"특허만료약 사후인하-포지티브 방식 도입 촉구 ‘ 이레사정’과 ‘현대테놀민정’ 등 혈압강하제 411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조정신청서가 13일 복지부에 제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보험자가 아닌 가입자가 약가인하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서울 장충동 만해NGO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레사정’은 21.83%, 혈압강하제 53개 성분 411개 품목은 평균 12.5% 씩 약값을 인하해줄 것을 복지부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이레사정’은 현재 국내가격은 정당 6만2,010원인 데 반해 A7 조정평균가 산정방식을 적용한 결과, 외국약가 평균은 4만8,468원으로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가격을 조정평균가에 맞춰 21.83%로 인하토록 요구키로 했다. 혈압강하제는 현재 보험 등재돼 있는 품목 중 생동과 약동을 통과한 55개 성분 415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고가와 최저가를 비교분석했다. 성분별 분석자료에 따르면 ‘아테놀올50mg’의 경우 ‘현대테놀민정’이 283원인 데 반해 ‘태극아테놀올정’은 28원으로 10.10배 가량 가격차가 발생했다. 또 ‘에날라프릴 말레이트 10mg'도 최고가와 최저가가 9.25배 격차가 났다. 이에 따라 가격차가 발생하는 53개 성분 411개 품목에 대해 평균 21.83% 가격을 인하토록 요구할 예정이다. 건강세상은 이와 관련 “이레사정은 후속 임상시험 결과 위약군에 비해 환자들의 생존율을 개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 FDA에서는 신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처방을 하지 못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혁신적 신약으로 현재의 상한가를 유지할 만한 근거와 타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전히 임상적으로 동양계에서는 이레사정의 치료효과가 뛰어나다는 보고가 있어 다툼의 소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혈압강하제에 대해서도 “동일성분 동일함량 제품의 가격차가 10배 이상 발생하는 것은 환자나 국민의 입장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건강세상은 이어 “인하 대상 53개 성분 중 인하율이 5% 이하는 118품목, 30% 이상은 43품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현 팀장은 “현재 약가결정방식이나 약가 조정방식으로는 합리적인 약가산정 및 약가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나 보험자가 환자의 대리인으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는 전제 하에 전반적인 약가관리 시스템을 보험자가 주관해 결정하는 방식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가결정구조는 제네릭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오리지널 약제도 연동해서 가격을 체감하고, 급여대상 선정도 비용·효과성을 고려해 포지티브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06-03-13 12:39: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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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평가 C등급 '평균이하' 제형만 398개국내 GMP제약사들의 차등평가 최종 결과, 의약품 제형별 제조시설과 관리 수준면에서 평균등급 이하인 곳들이 전체 70%를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50%에 육박하는 중간등급 평가 제약사 제형의 사후관리 여부가 국내 GMP수준 향상이라는 차등평가의 본래 목적을 이루는 키워드로 부상했다. 13일 식약청이 공개한 GMP제약사 차등평가 최종결과 총 560개 제형 중 A(우수)등급 43개(7.7%), B(양호)등급 119개(21.3%)로 평가 상위등급은 전체 29%(162개)에 불과했다. 반면 C(보통)등급 274개(48.9%)를 비롯해 D(개선필요)등급 94개(16.8%), E(집중관리)등급 30개(5.4%)로 71%가 평균 이하등급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약사감시 면제 등 GMP수준 평가우위를 받은 제형과 특별감시 등 집중관리 대상 제약사가 모두 상하위 20%대를 형성, 각 제약사 제형별 차등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차등평가 C등급 274개 제형의 경우 식약청 사후관리를 통해 상위등급 또는 하위등급으로의 이동이 가능해 이들 제형의 관리 여부에 따라 국내 GMP 수준의 등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이에 식약청은 차후 GMP 차등평가 목표를 C등급의 A, B 등급 진입에 초점을 맞추고 오는 6월말까지 집중 사후관리에 돌입하기로 했다. 반면 3등급 이하 제형에 대해서는 차등평가 결과에 따른 시정지시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기는 제약사 대표이사를 형사처벌하는 등 초강수 대응을 고려중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내 GMP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간등급 제형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약사감시 등을 통해 이들 제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식약청은 상반기 중 1차 평가 후 하반기부터 곧바로 제2차 차등평가 점검을 진행하는 등 제도 연속성을 기하기로 했다.2006-03-13 12:37:4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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