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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일반약 살리기에 핵심인력 투입일반의약품 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제약회사들의 움직임이 조심스럽게 나타나면서 전문인력을 영입하거나 사내발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국내 제약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문의약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경영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경쟁심화는 전문약의 마케팅 비용 증가를 초래했고 이는 다시 마진폭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미 바닥을 보인" 일반약 부문이 전문약 시장의 부분적 한계를 보완할 돌파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을 나타낸 회사들은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거나 사내발탁을 통해 일반약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외부영입·사내발탁 통한 OTC 조직 강화 CJ제약사업본부가 일반약 베테랑인 이광선씨를 OTC SU(Sales Unit)장으로 영입한 것이 대표적 사례. 이본부장은 유한양행에서 일반약 부문을 이끌던 인물로 "유한 OTC의 60%가 그의 손을 거쳤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본부장의 영입은 CJ가 일반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사표시로 해석할 수 있다. OTC SU 관계자 역시 "컨디션, 홍삼진, 제노비타 등 음료제품으로만 구성된 OTC 제품 라인을 소비자 지향적인 일반약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도 현장영업 12년 경력과 마케팅 실무경험을 갖춘 김동춘 차장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된 OTC 프로젝트팀의 실무 책임자로 발탁했다. OTC 프로젝트팀은 '보령-도매업체-비직거래약국'간 거래 활성화 정책을 개발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일반약 활성화의 열쇠는 유통구조 개선에 달려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제품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 김 차장은 "매출목표만을 기준으로 단순 딜리버리(배송)에 매달리는 것이 현재의 도매업체 수준"이라며 "도매 영업사원의 기능을 강화시킬 정책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도매 중견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열어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3월중 최종 정책을 결정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에는 도매와 거래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브랜드 마케팅팀'으로 명칭을 바꾼 '영업 PM팀'에 OTC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을 투입했다. 현장감을 살린 마케팅 정책을 구사하겠다는 뜻이다. 또 브랜드 마케팅팀은 해당 제품에 대한 홍보나 광고 영역까지 총괄함으로써 브랜드 총괄 관리책임을 부여받았다. PM(Product Manager) 명칭 역시 BM(Brand Manager)으로 바꿨다. 이와함께 브랜드 마케팅의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우루사의 홍보·광고 대행사를 별도로 선정했다. 게므론 코큐텐도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업인력 신규채용·지점개설 등 조직보강 삼성제약도 17년간 도매업체와 약국에서 현장경험을 쌓은 천정필씨를 팀장으로 발탁함으로써 일반약 매출신장 의지를 보였다. 또 일반약 영업을 담당할 11명의 경력직원을 채용해 올 2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천팀장은 "올해는 까스명수 매출을 반드시 100억대로 끌어 올리겠다"며 "제품별 지역 차별화 정책과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소액세미나 실시로 일반약 경기를 살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정우약품도 OTC 영업통인 김원표·허성무 이사를 새로 신설한 서부지점과 경기남 지점에 각각 배치했다. 서부지점은 북부지점에 속해있던 서울 강서지역을, 경기남지점은 분당·수원·용인 등 구매력 큰 지역을 각각 독립시켜 신설한 곳이다. 별도 독립과 승진인사를 통해 해당지역의 OTC 매출을 극대화시키자는 복안인 셈이다. 또 신제품 개발을 통한 OTC 활성화 정책을 구사하기 위해 학술·개발 분야를 맡을 2명의 약사인력을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 박병호 홍보부장은 "팀제에서 지점장 체제로 전환하면서 OTC 조직의 일관성을 강화했다"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지점장들이 약국일선에서 매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약회사 일반약 담당자들은 "OTC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회사는 많지만 불확실한 투자를 감수할 회사는 많지 않다"며 "약사들을 설득하는데 드는 비용은 모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일반약 시장에 대한 약사들의 인식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2006-02-11 06:45:0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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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복지부차관 기예처 변재진 실장 유력현 송재성 복지부차관 후임에 기획예산처 변재진(53) 재정전략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열린우리당 및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변 실장이 복지부차관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내주초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이날 “변 실장이 복지부차관으로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고 밝혔고, 복지부 관계자도 “변 실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의 또 다른 관계자는 “변 실장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는 건강보험재정의 안정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변 실장은 지난해 3월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에서 기획예산처 재정기획실 실장으로 임명됐으며, 기획예산 업무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변 실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총무처 수습행정관을 거쳐 재정경제원 관세협력과장, 재정계획과장, 예산청 산업과학예산과장, 기획예산위원회 재정기획과장, 기획예산처 기획총괄과장, 공보관, 기금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2006-02-11 06:35:43홍대업 -
신약, 보험 등재시점까지 평균 132일 소요보험약으로 등재된 신규/신약이 고시될 때까지 평균 132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약제전문평가위에서 평가한 신약/신규 성분은 총 50품목으로 이중 급여인정 품목은 31품목, 비급여 품목은 14품목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심의 건을 포함해 1품목당 평균 심의 횟수는 1.8회였으며, 27품목이 1회 만에 평가가 끝났다. 2회는 12품목(24%), 3회 이상은 11품목(22%)이었다. 특히 약제전문위가 검토한 신규/신약 검토 건 중 고시된 44품목을 기준으로 보면, 보험등재 결정 신청일로부터 고시일까지 소요된 검토기간은 약 13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5개 품목은 평균 115일로 150일 이내에 검토를 마쳤으며, 9개 품목은 평균 196일로 150일을 초과했다. 또 신규 등재된 신약/신규 성분 31품목을 기준으로 한 약제전문위 평가금액은 외국약가 조정평균가 대비 평균 75%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약가(list price)와 대비해서는 평균 60%였다. 이와 함께 신약/신규성분 의약품 평가에서 약제전문위에서 가격 인하를 요청했거나 별도 산정한 13품목의 평균 인하율은 14%(조정신청건 5품목 포함)였다. 한편 약제전문위는 지난해 13회의 회의를 통해 결정신청 2,768품목, 조정신청 447품목을 포함해 총 3,215품목을 심의했다. 이중 2,914품목이 급여품목으로 등재됐으며, 217품목은 비급여로 분류됐다.2006-02-11 06:32:4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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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전영업사원 괌으로 집합한국사노피아벤티스의 영업마케팅 부서 전직원이 괌에서 모인다. 10일 사노피아벤티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괌 세일즈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영업, 마케팅 부서 전직이 참여하며 영업전략에 대한 전박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2006-02-10 16:57:30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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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우수기술 특허출원경비 지원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보건산업분야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상용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국내외 특허출원경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보건산업체를 비롯한 대학, 국공립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의료법인 및 개인이 보유한 보건산업관련 기술 중 신규 특허출원 기술 및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의 기출원 기술. 특허출원경비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1차 스크리닝 평가 및 2차 전문위원회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중 지원대상 기술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술은 국내출원의 경우 130만원, 해외출원은 900만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출원은 700만원 한도 내에서 특허출원경비를 지원받는다. 진흥원 김삼량 산업지원단장은 “선정된 특허기술에 대해서는 출원경비 뿐만 아니라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 등 기술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93건의 기술이 응모돼 ‘펩타이드 디포밀라제 저해제의 개발 기술’ 15건이 특허경비를 지원받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http://www.khidi.or.kr) 또는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http://technomart.khidi.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2006-02-10 16:50: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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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신임장관, 지혜로운 정책추진 기대"약사회가 유시민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순수한 열정과 노하우로 각계가 공감하는 지혜로운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10일 유 신임장관 취임에 맞춰 낸 '유시민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바란다'란 논평에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정책과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약사회는 "보건의료계는 복잡다단한 분야라 각계의 이해가 상충되거나 현안 간 충돌이 빈번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책추진을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기관장에게 곧은 소신과 합리적인 판단·선택, 집행이 요구되고 있고, 이런 점에서 신임 복지부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할 당시의 순수한 열정과 노하우로 각계가 공감하는 지혜로운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보건의료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2006-02-10 16:39:3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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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2,803명 신규 배출...합격률 94%올해 초 시험을 통해 2,803명이 신규 전문의 자격을 얻었다. 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0일 제49회 전문의자격시험에 26개 과목에서 2841명이 응시해 이중 94.21%인 2,80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과목별 지원자 대비 최종합격률에서는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외과(98.41%), 산부인과(96.80%), 정신과(95.16%), 흉부외과(96.15%), 성형외과(98.61%), 피부과(98.70), 비뇨기과(95.50%), 진단방사선과(94.64%), 마취통증의학과(98.20%), 신경과(96.25%), 가정의학과(97.40%) 등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내과(93.60%), 소아과(93.08%), 정형외과(88.23%), 신경외과(92.52%), 안과(90.76%), 이비인후과(91.21%)등은 평균 합격율에 못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방사선종양학과(75%), 산업의학과(78.57%)등은 26개 과목에서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이번 전문의 자격시험에는 총 2,975명이 지원했으며 1차시험에서 2,803명(면제자 39명)이 합격, 2차시험에는 2841명이 응시해 2,803명이 합격했다.2006-02-10 16:16:0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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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약대 올 약사국시 합격률 99%조선대 약대가 올해 약사국시에서 9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10일 조선대에 따르면 57회 약사국시에서 약대 4학년생 67명중 66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졸업생을 포함하면 총 90명 응시에 86명이 합격해 95.6%의 합격률을 보여 전국 합격률인 86.5% 상회했다. 또 46회 간호국시에는 간호학과 응시자 52명 전원이 합격, 합격률 100%을 보였다.2006-02-10 16:08: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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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사연 회장, 인천대 자문위원 위촉인천시약사회 김사연 회장이 인천대학교 발전자문위원에 위촉됐다. 김 회장은 8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대학교발전자문위원 창립회의에 참석해 박호군 총장으로부터 자문위원 위촉패를 받았다. 자문위원에는 김사연 회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김정치 회장,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장문영 회장,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기상 회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 대표 35명이 참여한다. 김 회장은 "인천대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의 특성을 살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2006-02-10 15:59:34강신국 -
항생제 공개 여파...심평원 홈피 '그로기'항생제 처방율이 공개된 뒤, 난데없이 심평원 홈페이지 서버가 된 서리를 맞았다. 9일 낮 복지부 브리핑에 이어 언론보도가 잇따르면서 접속자가 폭증해 서버가 연일 ‘그로기’ 상태에 빠진 것. 10일 심평원에 따르면 9일 오후 1~3시 두 시간 여간 홈페이지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 동시 접속자 수가 평소에는 최고 1,500여명 수준이었으나 이날은 4,500~5,000명에 육박했던 것. 심평원 홈페이지는 다음날인 10일에도 평소의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다가, 오후 2시께부터 평상시의 ‘활기’를 띠었다. 이번 해프닝은 국민들이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항생제 처방행태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심평원의 1일 홈페이지 방문자 수만 봐도 이를 가늠할 수 있다. 심평원의 2월 1~8일까지의 1일 평균 접속자 수는 1만2,411명으로, 토요일을 제외하면 평일 평균 1만5,322건 수준이었다. 그러나 9일 1시께 항생제 처방율이 공개되자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접속 건수가 5만7,974건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 다음날인 10일에도 오후 2시 10분 현재 5만6,535건을 돌파했다. 심평원 정보개발부 서정복 차장은 “작년 10월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하면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컨텐츠를 대거 보강해 충분한 웹공간을 확보했다”면서 “다소 집중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집중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심평원 정보개발부와 홍보실 등은 이 같이 홈페이지 구동에 문제가 생김에 따라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항생제 처방율 공개가 이번 한번에 그치는 게 아닌 데다 다른 평가결과들이 속속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것이고, 또한 지속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 서 차장은 “이슈상황이 발생할 경우 ‘플래시’ 등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이미지들을 한시적으로 조정하면 앞으로는 이 같은 돌발상황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06-02-10 15:55:4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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