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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유럽 약가정책 ‘무역장벽’ 경고화이자의 헨리 맥키넬 회장은 유럽의 약가통제정책이 유럽과 미국 간의 무역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맥키넬 회장은 세계경제포럼에서 독일의 신약 처방약가는 미국의 절반인 반면 제네릭약 처방약가는 미국의 두배라면서 자국의 제약회사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는 근거라고 지적했다. 또한 독일 총리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키넬 회장은 유럽의 약가 통제로 인한 문제는 이미 세계무역기구에 제소된 상태라면서 신약에 대해서는 프리미엄을 주고 구세대 약물에 대해서는 약가를 낮추는 관례가 이미 경제장관 사이에 합의된 사항이기 때문에 마찰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Cox-2 저해제 바이옥스 철수 이후 여파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세레브렉스(Celebrex)에 대해서는 임상마다 분석결과가 다르다면서 결국 원래 의도했던대로 세레브렉스가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2005-01-30 08:15:3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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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췌장암 발생시기 앞당길 수 있어흡연이 췌장암 발생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랜달 브랜드 박사와 연구진은 350개 병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1993년에서 2003년 사이에 췌장암 치료를 받은 18,346명을 대상으로 흡연력에 대해 조사했다. 평균 환자 연령은 73세였는데 현 흡연자는 췌장암이 63세에 진단된 반면 과거에 흡연했으나 금연한 경우에는 70세에 췌장암이 진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박사는 과거 흡연자의 췌장암 진단 연령은 비흡연자보다 더 낮았다면서 다른 연구에서도 흡연이 암의 발생과 전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안됐다고 지적했다. 췌장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의 4번째 원인. 미국암학회에 의하면 올해 약 32,180명이 췌장암으로 진단되어 31,80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랜드 박사는 췌장암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일찍 발생하는 만큼 일찍 사망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금연의 필요성을 알려준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2005-01-30 08:14:4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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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장애, 심혈관계 질환 전조증상성기능 장애가 심혈관계 문제가 있다는 전조일 수 있다는 의견이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실렸다. 미국 미네소타 의대의 케빈 빌럽스 박사와 연구진은 성기능 장애는 종종 혈관 문제로 인해 유발될 수 있다면서 대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은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발기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쉽게 이런 문제를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흑인과 히스패닉의 경우 심혈관계 위험이 높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일부 연구에서 흑인이 백인보다 발기부전증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25세 이상 남성에게 성기능 장애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추가 검사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25세를 기준 연령으로 정한 이유는 미국 콜레스테롤 지침이 20세 이후부터 콜레스테롤치를 검사하도록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05-01-30 08:12:2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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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약, 약권수호·약국경영활성화 총력동작구약사회(회장 박찬두)는 복약지도, 임상약학 등 약국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편 약사자율감시제 부활 등 약권수호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29일 저녁 제25회 정기총회를 갖고, 2005년도 예산안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약사회는 먼저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약권수호를 위한 사업 등 16개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확정했다. 위원회별 중점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총무위: 회원권익옹호, 약사관계법령 개선 △한약위: 한약조제권수호 △약국위: 약학정보화 사업구축, 약국관리합리화, 가격질서유지 △의약분업위: 약학진흥 및 학술교류, 복약지도 △윤리위: 약사윤리확립 및 회원표창,징계 △여약사위: 인보사업 등이다. 약사회는 또 약사자율감시제 부활, 대체조제 사후통보제 폐지, 한약백방가감 허용, 약무보조원제 신설, 전문약 소포장제 실현 등 약계 현안과제를 지부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올해 예산을 전년보다 900여만원 늘어난 9,560여만원으로 의결했으며, 약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해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지난해 여약사회 주관으로 자선다과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성금으로 김우중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박찬두 회장은 이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약국경영 활성화와 회원권익 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은 "법인약국 문제가 기존의 약국시장을 뒤흔드는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며 "제도마련과 법제화 과정에서 회원들의 권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쥴릭약정서와 관련해서는 "국내 약업계 풍토에 맞는 거래약정서를 만드는 것만이 재고약문제 등 약계 현안을 타계할 수 있다"면서 "원칙을 고수하면 분명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181명의 회원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김우중 동작구청장과 전병헌 국회의원(열린,동작갑), 정진옥 동작구의사회장, 지영철 동작구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음은 시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손승언(성보약국), 서덕이(성대약국) △동작구약사회장 표창패 정숙경(대우당약국), 조상오(화타팜성심약국) △동작구약사회장 감사패 권선진(동작구보건소장), 박 찬(중외제약 과장), 남궁승규(부광약품 팀장), 가인호(약업신문기자), 정지연(약사공론기자) △노량진경찰서장 감사장 김용자(본동약국), 서정옥(새보라매약국)2005-01-29 20:29:29최은택 -
당·정, 과잉처방 의사책임 법안 공동추진과잉처방으로 부당하게 지급된 약제비를 의료기관에 지급될 급여비에서 환수 또는 삭감하는 내용의 법안을 놓고 당·정이 협의에 들어갔다. 27일 열린우리당과 보건복지부는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당·정실무협의회를 열어 보건복지 관련 법안들을 조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중인 ‘건강보험법중 개정법률안’을 당·정협의 안건으로 분류한 뒤 법안처리에 공조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시민 의원은 건강보험법중 개정법률안 제안이유를 통해 “의사의 과잉·부당 처방에 의한 약제비는 원인을 제공한 의료기관이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면서 “과잉약제비 환수근거를 명확히 하고 의료기관과 공단간 비용정산 절차를 간소화하여 보험재정 건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따라서 부당한 방법으로 다른 요양기관(약국)이 보험급여를 받게 한 요양기관(병의원)은 지급받을 급여 또는 급여비용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요양급여비 환수는 부당행위를 한 요양기관(병의원)에 지급할 비용에서 공제하는 방법으로 징수하고 환자에게 받은 비용도 되돌려주도록 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또한 “의료기관은 요양기관으로서 건강보험법령을 준수할 의무가 있으며 이러한 의무를 위반한 처방에 대해서는 위법성이 인정된다”고 규정했다. 복지부는 이에 반해 “약사는 약사법에 의해 의사 처방전에 따라 조제해야 하므로 현행 법령상 처방전에 상병명 등 구체적인 급여기준 판단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유 의원이 추진중인 건보법 개정안에 대한 당정 실무협의가 끝남에 따라 법안 상정시점은 내달 임시국회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2005-01-29 07:23:54김태형 -
약사회, 재고약 반품 비협조사 옥죄기 돌입약사단체가 불용 재고의약품 반품 비협조사가 대응과 각 약국별 재고약 수거를 동시에 추진, 본격적인 재고약 해결에 나선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28일 약국위원회 회의와 전국시도약사회 약국위원장 회의를 열고 재고약 반품 사업 세부일정 등을 논의했다. 약사회는 먼저 내주중 반품 비협조사를 명단을 공개하고 초강경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약사회는 반품 비협조 업체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열고, 왜 반품이 안되는 지를 요목조목 따질 예정이다. 동시에 약사회는 지부별 재고현황 세부자료 및 반품지침을 각 시·도약사회에 송부하고 내달 21일부터 각 약국별 반품사업에 돌입한다. 약사회는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재고약 반품 및 정산을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원활한 반품이 이뤄지도록 제약·도매 등을 독려하는 한편 각 시도약사회별 반품협의체 구성도 추진한다. 한편 각 약국들은 약사회에 접수한 리스트에 따라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제약·도매업체 직원에게 재고약을 반품하면 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에 접수된 약국 6600여곳의 재고약들은 모두 반품·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선약국들과 해당 지부들도 반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반품 협조사는 130여 곳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각 약국별 평균 재고약 금액은 272만원으로 전체약국 환산시 재고금액은 약 51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5-01-29 07:16: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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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원, 일부품목 제한경쟁 입찰 시비‘글리메피리드’제 등 5품목 특정제품 포함 의무화 국립경찰병원에 이어 산재의료관리원 중앙공급의약품 입찰에서도 일부 경합품목이 제한경쟁 입찰로 진행돼 입찰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재의료관리원의 중앙공급의약품 입찰에서 경합품목으로 지정된 5개 품목(성분) 계약대상으로 특정제약사 제품을 포함시키도록 의무화해 오더권이 없는 도매업체의 입찰참가를 사실상 제한하고 있다는 것. 제한경쟁 품목으로 지목된 성분은 '에르도스테인300mg(진해거담제)'과 ‘알마게이트1g(제산제)', '아미노산10%(수액제,500ml)’, ‘아미노산8%(500ml)’, ‘글리메피리드2mg(당뇨병치료제)' 등이다. ‘에르도스테인’ 성분의 경우 2개 계약품목을 두고 5개사 제품이 경합에 붙여졌지만 대웅제약의 ‘엘도스캅셀’을 포함시키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 △4개사 제품이 경합하는 ‘알마게이트’ 성분은 유한양행의 ‘알마겔현탄액’을 △8개사 제품이 경합하는 ‘글리메피리드’ 성분은 한독약품의 ‘아마릴’을 각각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와 함께 3개사 제품이 경합하는 아미노산 수액제 10%와 4개사 제품이 경합하는 수액제 8% 등의 경우도 규격에 '백'을 포함시키도록 해 CJ의 ‘씨제이10%후라바솔주500ml'와 ’리바후라민주사500ml'를 선지정하고 있다. 국공립병원 입찰에 참가하는 서울 S도매업체 관계자는 “일부 품목이 경합으로 붙여졌지만 사실상은 자율경쟁을 제한하고 있어 입찰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면서 “병원측이 필요에 따라 해당 제품을 지정했다면 단가품목으로 따로 입찰에 붙이는 게 옳다”고 지적했다. H도매업체 관계자도 “처음 해당 병원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는 이 같은 조건을 면밀히 보지 못해 잘못 투찰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병원 측의 고유권한이기는 하지만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산재의료관리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국에 산하 병원이 10개나 있어 원내사용 목록을 일률적으로 정하기 어려운 데다 효능·효과면에서 기존에 사용해 오던 제품에 대한 의사들과 환자들의 신뢰성이 높아 약사심위에서 해당 제품을 포함시키도록 의무화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환자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취득, 이전과 다른 제품을 처방할 경우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도 발생해 특정의약품의 경우 기존 제품을 처방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게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재의료관리원은 산하 9개 병원의 200억대 연간소요의약품 입찰을 오는 31일 오후 1시에 실시할 예정이며, 30여개 업체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2005-01-29 06:58:2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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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경기도지사, 다국적제약 투자유치최근 9박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경기도 외국첨단기업 유치단은 제약& 183;바이오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제약계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28일 유치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순방에서 복지부장관을 역임한 손학규 경기도 지사가 바이오& 183;제약 분야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것. 유치단은 바이오& 183;제약분야와 관련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백신공장 투자상담, 파스퇴르대규모 연구소 설립 및 아스트라제네카측의 생산시설 및 R&D시설 투자 상담등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GSK의 경우에는 한국과 벨기에로 번갈아 가면서 도지사와 실무자들이 수차례의 면담을 통해 싱가포르로 거의 결정된 백신공장을 경기도 투자로 돌리는데 상당부분 성공하여 올 2월 백신그룹의 총 책임자인 스테파니 본부장과 관련 전문가들이 경기도를 방문해 투자 후보지인 경기도 화성의 장안산업단지 투어와 사업성 조사를 계획하고 있어 한국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 이와관련해 경기도 투자진흥과 관계자는 “현재 싱가포르와 경합중이며 내달 GSK측에서 방문해서 구체적인 논의를 하게되어 유치 유무를 상반기 중에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복지부장관을 역임한 손지사의 투자유치 노력이 바이오& 183;제약 분야 관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한 것 같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생산시설 및 R&D센타 설립에 관해서는 “회사측이 한국의 제약시설 및 R&D환경에 대해 성숙하지 못하다는 부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었으나 유치단의 홍보와 프리젠테이션을 접한 후 투자설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을 하겠다며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치단은 생명과학분야(BT)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파스퇴르연구소와 20일 프랑스 현지에서 판교 IT-Business 지구내에 대규모 파스퇴르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존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초기단계의 연구소를 개소한 파스퇴르가 그 규모를 확장하기로 경기도와 사전 합의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투자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파스퇴르 연구소 투자건은 2년가까지 진행이 되왔으며 파스퇴르 코리아, 중앙정부 유치단 등이 협력해서 이루어 진 것”이라며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파스퇴르연구소가 판교지역에 입주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경기도가 계획하고 있는 판교-분당-이의동을 연결하는 동북아 최대 지식산업벨트 조성사업이 보다 속도를 더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치단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GSk 백신공장설립을 유치하려는 싱가포르의 겨이우 민관이 일치단결하여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였다”라며 “우리나라도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외국첨단기업 유치단은 바이오& 183;제약 외에도 전기& 183;전자& 183;반도체 8개, 자동차 4개, LCD 1개 업체 등 총 16개 업체와 투자협약 체결 및 투자 상담을 가졌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2억1천9백만불을 유럽지역 첨단업체로부터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2005-01-29 06:37:48송대웅 -
제약-학계-정부, 약사법 전면개정 나선다현행 약사법은 규율간 부조화와 규율내용의 빈약함이 거의 영양실조상태인 장식법에 불과해 전면적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약사법 개정방향은 제약업계와 학계, 정부가 함께 눈높이를 맞춰갈 논의의 장을 통해 바람직한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통적이다. 28일 한국의약품법규학회는 창립기념행사과 함께 ‘의약품안전관리 법규의 업그레이드 방법론’을 테마로 워크숍을 갖고, 약사법개정과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워크숍에선 종래 피동적으로 법규의 영향을 받아온 제약기업의 제언, 식약청의 업무한계 및 향후 대응자세, 그리고 바람직한 의약품관련법의 업그레이드 방법론 등이 소개됐다. 심창구 초대 학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마침 일본도 약학회 내에 레귤라토리 사이언스 회를 설립하고 동경대 약학대에 약사법규교실을 만드는 등 의약품법규학회의 설립은 국제적인 흐름과도 조화되는 시의적절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숙 식약청장은 축사를 통해 “ 약무행정 개혁의 첫발은 관련법령의 정비에 있다”며“의약품관리제도의 국제조화 등 약사법령의 혁신적 정비가 본격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약품법규학회의 발족은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고 부응했다. 김 청장은 특히 학회측에 향후 국내 약무행정과 의약품관리체계를 혁신하고 선진화시키는 지렛대가 되고 정부와 업계, 나아가 국민을 연결하는 조정자와 자문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대 권경희 교수는 학회는 이미 현행 약사법 체계의 전면 재구성을 구상중이며 마련된 법령개정방안을 놓고 세부적 논의를 진행시켜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4개 전문분과위원회로 나눠지는데 의약품개발관련 법규분과는 ▶임상시험승인계획, 사전상담제도, GCP, GLP, IRB 표준화, 생동성시험 등▶품목허가전 분과는 DMF, CTD, 가교자료, GRP, 제조판매증명서 등, ▶품목허가후 관련분과는 허가변경에 관한 요건, 재심사제도, OTC스위치, 약효동등성 등 ▶의약품안전사용 관련 법규분과는 AE리포팅시스템, PSUR, 의약품소포장, 의약품안전용기, 리콜, GSP 등을 다루게 되며 회원들은 관심사에 따라 분과를 선택할 수 있다. 이들 분과의 연구결과는 10월 약의날 총회를 겸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며 정부에 건의안으로 제출된다. 중외제약 최학배 개발본부장은 지향하는 제도수준과 산업성숙도간의 괴리감을 줄이고 비례발전할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국내기업을 대표해 약사법규에 대해 제언했다. 최 본부장은 특히 KGMP 업그레이드의 부재와 도입신약 기준의 신약허가제도 등이 국제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관련 법개정을 주문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배요한 차장은 약사법규 개정방향에 대해 ▷정책의 예측가능성 제고와 장기적 비전제시,▷ 규정의 일관성, 통일성 및 통합적 운영 ▷규정의 국제조화 유지 및 과학적 통찰 ▷의약품법규에 의한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제시했다. 배 차장은 “ ICH권고규정을 국내의약품법규에 이식하는데 현실적으로 국내제약환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새 의약품법규에 의한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해 도입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앞서 중앙대 김중곤 법대교수는 "일련의 개정을 통해서도 현행약사법은 불완전정비됐으며 하위법규에 주요한 내용을 대부분 위임한 상태인 장식법에 불과하다" 약사법의 대대적 손질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학회는 부회장으로 동덕여대 약대 전인구교수, 제약협회 신석우 전무,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 약사회 이영민 부회장, 식약청 이희성 안전국장을 선임했다. 이사로는 서울대 약대 권경희 교수(총무), 식약청 의약품관리과 이정석과장(기획), GSK 김성호 이사(재무), 식약청 서경원 과장(학술), 사노피아벤티스 도원 이사(편집), 중외제약 개발부 최학배 상무(홍보), 노바티스 김희경이사(국제) 등 2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감사는 김국현, 박정일 두 변호사가 맡았다.2005-01-28 21:26:32전미현 -
복지부, 공단·심평원에 서비스 혁신 요구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국민 서비스을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복지부는 28일 공개한 공문에서 “건강보험재정안정, 보장성 강화 등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했지만 국무조정실 정부평가 및 감사원 건강보험 특별감사에서 많은 지적들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복지부는 이어 “이로인해 건강보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팽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복지부는 따라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무에 있어 비정상적 관행을 일소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차질없이 실행하기 바란다”고 공단이사장과 심평원장에게 요구했다.2005-01-28 21:21:32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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