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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내달 10일까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 모집[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제17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위자과정은 건강보험의 심사·의료행위·치료재료·약제관리 등 심사평가원 주요업무, 보건의료정책, 외부인사 특강 등 보건의료 관련 다양한 주제 강의와 자유토론 등 총 14강좌로 구성된다. 총 45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교육은 3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교육장(서울시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2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국민참여>HIRA교육>최고위자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개설 이후 올해로 17기째를 맞는 최고위자과정은 그간 정부, 국회, 법조, 언론, 보건의약계 등 각계·각층 리더 640여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 분야에서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건강보험을 넘어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심사평가원 최고위자과정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며 "이번 과정이 대내·외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보건의료분야 안목과 지식의 확대,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2020-02-20 09:50:54이혜경 -
한미 타짐주2mg, 경쟁제품 '가등제' 삭제로 약가 유지[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패혈증, 수막염 등 치료에 쓰이는 한미약품 타짐주2mg이 내달 중으로 예정됐던 급여상한가 자동인하에서 제외된다. 경쟁제품이 '가등재' 목록에서 삭제되면서 단독등재를 유지하게 됐기 때문이다. 초당약품공업 마오렉스정1mg과 셀트리온제약 셀파린정1mg, 한화제약 아자길린정 등 라사길린메실산염 성분 제네릭 약가가 가산이 끝나는 내년 2월 1일자로 최대 10%씩 떨어진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을 추진 중이다. 적용일자는 3월 1일 기준으로, 약제별 적용일자가 다른 경우도 있다. ◆가등재 품목 삭제에 따른 상한가 유지 및 가산유지 제품 = 한미약품 타짐주2g가 가등재된 경쟁 품목의 급여목록 삭제로 인해 약가가 유지된다. 정부는 2015년 3월 허가-특어연계제도 도입 당시, 제네릭이 오리지널의 특허를 침해하는 것을 막고 오리지널 약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가등재 기전을 사용했었다. 가등재란 제네릭 업체가 오리지널 약제 특허만료일 이후 판매예정시기를 정부에 알리면 급여를 신청할 때 정부가 해당 제네릭을 약제목록표에 우선 등재시켜주고, 제네릭 판매 예정일에 맞춰 오리지널 약가 조정시기를 예고해주는 기전이다. 타짐주2g의 약가에 영향을 주는 경쟁 약제는 한국프라임제약의 토프딘주2g였다. 이 약제는 오는 3월 21일 판매예정일로 잡고 업체가 가등재 신청하면서, 타짐주2g 약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었다. 타짐주2g은 오는 3월 21일자로 1병당 1만6400원으로 자동 인하가 예정됐었던 것이다. 그러나 업체 사정으로 토프딘주2g이 가등재 목록에서 삭제되면서 타짐주2g이 계속 단독등재를 유지하게 됐다. 타짐주의 단독등재가 계속됨에 따라 정부는 이에 따른 약가를 그대로 유지(병당 1만8082원)하기로 하고 자동 인하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최초 제네릭 등재 이후 1년이 넘도록 동일 제품 회사 수가 늘지 않아 가산이 자동으로 유지되는 품목은 총 5개다. 정부는 최초 제네릭이 등재된 날부터 1년이 경과했지만 동일 제품 회사 수가 3개 이하인 경우, 4개 이상이 될 때까지 등재 제품 약가가산을 유지시켜주고 있다. 제품은 한화제약 뮤테란시럽, 서울제약 세브론시럽 함량별 2품목, 코오롱제약 튜란트시럽 함량별 2품목이며 적용일자는 내달 1일자다. ◆가산신설품목의 가산종료 제품 = 약가가산제도를 적용받아 가산 받고 있는 약제 10품목의 가산 시한과 인하가격이 정해졌다. 정부는 최초 제네릭이 등재된 날부터 1년 동안 59.5% 또는 68%(혁신형제약기업 등)로 일정 기간동안 가산을 해주고 있다. 가산기간은 기본 1년으로, 최초 제네릭이 아닌 제네릭 신청제품 등재일이 최초 제네릭 등재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최초 제네릭 등재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까지 가산해준다. 품목별 가산 시한과 인하율을 살펴보면 한화제약 아자길린정과 고려제약 라질렌정, 초당약품공업 마오렉스정1mg, 셀트리온제약 셀파린정1mg 등 라사길린메실산염 성분 약제들은 내년 2월 1일자로 가산이 종료돼 각각 10%씩 약가가 떨어진다. 내년 3월 1일자로는 삼일제약 알잘정10mg(아로티놀롤염산염)은 10.1%, 같은 제품 5mg 함량은 9.7% 인하될 예정이다. ◆품목허가 (자진)취하 및 취소로 인한 급여삭제 제품 = 내달 1일자로 제약업체 스스로 허가를 취하해 자동으로 급여목록에서 삭제되는 제품은 총 34품목이다. 복지부는 약사법에 따라 업체가 양도·양수나 품목 교체, 시장철수 등 자사 사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스로 허가증 또는 신고증을 반납해 품목허가가 취하된 경우 급여목록을 곧바로 삭제하고 있다. 품목을 살펴보면 한국얀센 토파맥스스프링클캡슐과 인베가서방정, 한국애브비 루크린데포주3.75mg과 저니스타서방정4mg, LG화학 아스포브이네일라카, 씨티씨바이오 뉴티로정과 라스트린정 및 제티스정, 프로테라정2mg, 한국유니온제약 유니온오플록사신점안액, 씨트리 하이퓨어점안액0.1%, 바이넥스 에피니스정, 삼일제약 발사로딘정,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빅스정과 니자맥스캡슐150mg 및 코스바민정, 맥스토프정, 코스리드정, 코스베린정, 코술론캡슐, 코스디알정2mg, 클라이신건조시럽, 맥스사신정, 엔비케이제약 펜데스정, 한국글로벌제약 치옥타드정200mg 등이다. 다만 정부는 통상 급여 삭제를 하더라도 접근성을 고려해 6개월 간 코드를 유지하기 때문에 국내 유통과 공급에는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2020-02-20 06:18:22김정주 -
CJ헬스케어, 약가인하 소송 지연…집행정지 연장[데일리팜=김정주 기자] CJ헬스케어가 정부를 상대로 한 약가인하 취소소송이 지연되면서 약가 변동일도 함께 미뤄졌다. 이 소송은 아직 1심 중으로, 이 업체 약제가 총 112품목에 달해 법정다툼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약제 품목 첨부파일 참조).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CJ헬스케어 측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약가인하 취소소송(2020누52443)을 제기했을 때 동시에 신청했었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고시 제2020-16호) 집행정지' 신청을 소송 진행에 맞춰 연장조정하기로 18일 결정했다. 지난달 22일 복지부는 '유통질서문란약제 상한금액 조정'을 단행하고 CJ헬스케어 약제 69품목을 이달 1일자로 약가인하 한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업체 측이 이들 약제를 포함해 지난 2012년 리베이트 약제 조사에 연루됐던 약제까지 총 112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취소소송을 제기하면서 본격적인 법정다툼이 시작됐다. 소송이 처음 제기됐던 지난달 28일, 법원은 이달 22일까지 복지부의 '유통질서문란약제 상한금액 조정' 집행을 정지할 것을 결정했다. 그러나 소송이 지연되면서 판결 일자도 연기되면서 이 집행정지는 당분간 유지된다. 이에 따라 당분간 소송에 엮인 약제 112품목의 가격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약국 등 요양기관 청구S/W 시스템 약가조정 업데이트 점검이나 차액정산 등 관련된 행정업무도 당분간 없을 것이란 의미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집행정지 해제일자는 사건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로 정해졌으며, 종기(판결 선고일)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복지부는 추후 일정 확정 또는 변동사항이 나오면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0-02-20 06:17:27김정주 -
민주당, 복지부 복수차관제 총력전…"20대 국회 책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사태, 4.15총선과 맞물려 보건복지부의 복수차관제 도입·질병관리본부 청 승격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남인순 최고위원(송파병)에서부터 기동민 간사(성북을)에 이르기까지 채 3개월여 남은 20대 국회 임기 내 정부조직개편을 현실화하거나 제반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8일 국회 복지위 코로나19 전체회의에서 기동민 위원장 직무대행은 산회 직전 "코로나 대응중인 공무원들은 건강을 잘 살펴달라. 여러분이 지치면 대한민국이 힘들어진다. 복지부 제2차관제와 질본 청 격상·독립은 우리 20대 국회 마지막 책무로, 꼭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 간사는 복지위 미래통합당(구 자유한국당) 김세연 위원장의 일시 부재를 대신해 직대를 맡았다. 기 간사는 정부가 코로나19라는 사상초유의 일을 직면해 일부 시행착오도 겪고있지만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 간사는 갤럽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민 62%가 '잘 대응하고 있다'는 답변을, 25%가 '조금 미진하다'는 답변을 했다고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응력 강화를 위해 복지위 차원에서는 검역법, 감염병 예방법, 의료법 개정안을 면밀히 심사·통과하고 여야는 복지부 복수차관제와 질본 독립·청 격상 등 정부조직 개편에 힘써야 한다고 어필했다. 기 의원은 "복지위 법소위에는 검역법과 감염병법, 의료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코로나 대응을 위해 논의가 시급한 법안들"이라며 "나아가 복지부 제2차관제, 질본 청 승격도 20대 국회가 책임져야 할 마지막 책무다. 이번 국회 임기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복지부 복수차관제와 질병관리청 승격은 앞서 남인순 최고위원도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면위로 꺼낸 바 있다. 남 최고위원도 "코로나 사태가 확산하며 질본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며 "우리당은 코로나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고 국민 생명·건강 증진을 위해 복지부 산하 질본은 독립기구인 질병관리청으로 격상하고 복지부 복수차관제를 도입하며 국립바이러스연구소 신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발언했었다. 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코로나 사태, 20대 국회 임기종료를 앞두고 복수차관제와 청 승격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가 보건 전문 차관 신설 타당성에 재차 지핀 불을 제대로 활용할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복지위 의원실 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일정부분 안정국면으로 돌입했고, 총선정국이 본격화하면서 민주당이 복수차관제와 질병청 실현을 위한 기틀을 20대 국회 내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며 "민주당 공약이기도 했고, 야당인 미래통합당 등도 크게 반대하지 않는 분위기라 실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020-02-19 18:45:56이정환 -
아르메니아 보건부 장관, 건보공단 이사장 만나[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아르메니아 보건부 장관이 18일 건강보험공단을 방문, 이사장과 건보제도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단이 세계은행과 함께 추진한 '체제전환국 UHC 달성을 위한 스터디투어'에 아르메니아 장관이 직접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체제전환국 UHC 달성을 위한 스터디투어는 기재부의 세계은행 협력기금(KWPF)을 활용해 지난해 11월 벨라루스 스터디투어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부터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17일부터 아르메니아, 조지아를 대상으로 공단이 각각 5일간 수행중이다. 구소련연방국은 체제전환 과정에서 겪은 사회적 충격으로 평균수명 감소와 이민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보건 및 의료 분야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특성이 있다. 아르메니아 보건부 장관 아르센 토로시얀 (Dr. Arsen Torosyan)은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단일보험자로의 경험 공유 2) ICT를 활용한 건강보험 시스템, 양국의 보건의료 전문가 경험 공유, 아르메니아의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의 구축에 관련된 국제 협력 및 지원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한국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인구 고령화 및 경제 저성장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성이 위협받고 있어 공단 역시 재정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과 아르메니아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르센 토로시얀 (Dr. Arsen Torosyan) 아르메니아 장관은 "보건 문제는 보건부 장관만이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국회의원, 정책결정자, 경제부 이하 모든 부처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건보공단이 현재 추진하는 협력국 보건전문가 대상의 국제연수 프로그램, 아태지역 국회의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회의원 리더십 프로그램에 관심있다"고 밝혔다. 아다나 추쿠마 (Adanna Chukwuma) 세계은행 보건 전문가는 "아르메니아에서 진행중인 보건의료 개혁을 위해서 한국의 경험이 매우 의미가 있으며, 장관님이 언급한 것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차원의 정보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0-02-19 17:06:25이혜경 -
건보공단, 요양병원 1479곳 대상 '코로나19' 전수조사[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 1479곳과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17~18일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중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관리 상태, 종사자와 간병인의 특별입국절차 대상국가(중국, 홍콩, 마카오 전역) 체류 이력 및 업무배제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점검을 마쳤다. 장기요양기관은 안전관리 지침마련 후속조치로 외국인 종사자가 근무하는312개소와, 2월 중 해외 출입국 내역이 있는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754개소가 전수조사 대상이다. 장기요양기관 실태조사는 ▲기관 종사자 및 수급자 대상 사전교육 실시 및 예방수칙 준수 여부 ▲외국인 종사자 및 해외 출입국 이력 종사자 관리 및 업무배제 조치 여부 ▲코로나19 여부 확인 및 조치사항 ▲방문객 및 면회자 통제여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인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병원 실태조사를 통해 환자와 수급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0-02-19 17:01:46이혜경 -
진흥원, 올해 36개 스타트업 IR 지원…투자유치 확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올해 스타트업 대상 IR(기업홍보)행사를 확대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흥원의 IR 행사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터 진행됐는데, 투자유치 규모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진흥원은 18일 'K-BIC STAR DAY' 등 2020년 민간 지원사업 주요 내용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가운데 K-BIC STAR DAY는 진흥원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IR 행사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총 47개 기업이 참여했다. 투자유치 규모는 2018년 40억원, 2019년에는 332억원으로 약 7.3배 증가했다. 투자받은 기업수도 2018년 9개에서 작년에는 22개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50억원 이상 투자받은 업체가 1개, 10억~50억원 이하가 6개, 5억~10억 이하가 4개, 1억~5억 이하가 10개, 1억 이하가 2개 업체로 나타났다. 바이오마커 기반의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A사의 경우 작년 8월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B를 유치해 IR행사를 통해 사상 최대 투자금액을 확보했다. 나노기술기반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를 개발하는 B사도 작년 7월 총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올해 IR행사를 테마별로 6회 실시해 한회당 6개 기업, 총 36개 스타트업에게 발표 기회를 줄 예정이다. 1회 IR 행사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을 주제로 오는 20일 서울역 부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참가하는 기업은 ▲버즈폴(주제발표:Cerviray·NAO Detection) ▲두에이아이(인공지능 기반 병리판독 시스템 및 원격 병리판톡 플랫폼) ▲오퍼스원(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LEANON) ▲유엠아이옵티스(AI 지능형 알고리즘 탑재 무산동 안전카메라) ▲제이어스(MotionCore) ▲리퓨어생명과학(리퓨어미·환자 데이터 분석 및 질병·질환 연구를 통한 AI 신약개발(면역항암제 YRJP-1, 대상항암제 YRP-1) 등 6개 기업이다. 2회 행사는 오는 4월 23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소개되며, 3회는 6월 25일(의사 창업), 4회는 8월 25일(신약개발), 5회 10월 22일(자유주제공모), 6회 11월 중(인베스트먼트포럼) 개최할 계획이다. 이성규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장은 "한 회 행사당 6개 기업이 참여하고, 많으면 7개 기업도 될 수 있다"며 "1회 행사에만 18개 기업이 신청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투자연계플랫폼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에게 행사 전 사전 멘토링을 실시해 발표역량을 강화하고, IR자료 품질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관련 분야 임상의사가 참석해 기업 발표내용에 대해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사업방향성을 재점검하며 다른 IR행사와 차별점을 두고 있다. IR 행사에는 창업기업 관계자, 투자자(VC), 보건산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투자처를 물색하기 때문에 IR 진행 스타트업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센터장은 "IR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기술력이 상당하고, 성공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라며 "올해는 특히 관심도가 높고, 유망한 테마를 선정해 스타트업의 자금 확보와 투자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이와함께 '바이오헬스 투자인프라 연계형 R&D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기획해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활성화 및 창업기업에 민간투자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35개 투자기관이 선정돼 민간투자기관협의회를 구성했고, 투자를 받은 창업기업에게 R&D 지원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한 기업당 약 4~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흥원은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일환으로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3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의료 해외진출 관련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필요한 신규 인턴 채용 및 국내외 실무교육에 필요한 비용(1인당 최대 950만원)이 지원된다. 진흥원 측은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인턴들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높다고 덧붙였다.2020-02-19 16:07:18이탁순 -
야당 심재철 원내대표도 '질병청 격상' 공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도 질병관리본부의 독립과 청 격상을 공식화했다.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질병청 승격을 중심으로 감염병 위기관리시스템 전면 개선 방침을 밝혔다. 다만 심 원내대표는 보건 전담차관 신설을 골자로 한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19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심 원내대표는 "우한폐렴 사태에서 문재인 정권이 드러낸 부실·늑장대응은 현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을 한 눈에 보여줬다"며 맹공을 가했다. 심 대표는 WHO와 우리나라가 공식 명칭으로 채택한 '코로나19' 대신 '우한폐렴'을 거듭해 사용하며 현 정부가 초동대처 실패에 이어 사태 장기화에도 근거없는 낙관론을 폈다고 비판했다. 감염경로도 파악하지 못해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데도 대통령이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어 문제라는 취지다. 심 대표는 감염병 위기관리 시스템 전면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을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으로 떼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감염병 대응 예산을 늘리고 전문병원도 전국 5개 권역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특히 심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감염병 대응조차 정쟁 수단으로 삼고있다는 논리를 폈다. 심 대표는 "우선 질본을 청으로 격상시키겠다. 감염병 예산과 전문가도 대폭 늘리고 감염병전문병원을 전국 5개 권역에 확충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제출한 중국 방문 외국인의 입국금지 촉구 결의안을 즉각 채택하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국회 여야 공동 코로나)특위 구성도 미루지 말라. 질병 대응조차 정쟁 수단으로 삼는 무책임한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은 자국민 보호 앞에 정치적·외교적 셈법을 따지지 않겠다"고 피력했다.2020-02-19 15:33:5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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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약국 폐쇄, 개방은 보건소와 협의해야[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사환자가 방문으로 약국을 폐쇄 했다가 개방하려면 보건소와 협의 후 결정해야 한다. 환자 발생 현황에 따라 지자체별 대응시기와 방향에 차이가 있는 만큼, 반드시 해당 지역 보건소나 전화번호 '1339'에 문의해 지자체 역학 조사관에게 사례분류, 격리, 사무실 폐쇄 및 개방 등의 조치 사항을 문의해 지시에 따르면 된다. 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상황별 대응방안 시나리오(1차)'를 마련해 외부기관용으로 배포했다. 건보공단 안전윤리실이 마련한 시나리오는 이해관계 기관 지원을 위해 참고용으로 '법인 및 기관', '개인 대표자'로 구분됐지만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시나리오를 약국에 대입해 살펴보면, 약국 내에서 ▲직원이 확진환자와 접촉한 경우 ▲직원이 의사환자와 접촉한 경우 ▲직원이 확진환자가 된 경우 등 3가지 케이스로 나눠볼 수 있다. 여기서 확진환자는 임상양상에 관계없이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을 말하며, 의사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났거나,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37.5℃ 이상)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사람,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사람 등을 의미한다. 접촉자는 의료처치 관련 노출(보호복 착용여부 고려), 감염증 환자와 근거리에서 함께 일을 하거나 환자의 학우(같은 교실), 감염증 환자와 자동차·기차·비행기 등 각종 이동수단을 함께 이용한 경우, 코로나19 환자의 동거인이 될 수 있다.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만약 약국을 방문한 환자가 환진자인 경우 약국장은 직원들에게 접촉자 발생 사실을 알려야 하고, 보건소장의 지시와 권고에 따라 약국을 폐쇄한다. 약국 폐쇄 후 보건소가 최초 방역 소독을 진행하면, 약국장은 2~3회 자체 소독 후 24시간 경과 후 충분히 환기를 시켜야 한다. 확진자 접촉자 범위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이 조사 후 결정한다. 조사 종료 후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를 위해 관할 시·도 역학조사반을 출동 시켜 노출정도를 평가(확진환자 격리일로부터 14일까지)해 접촉자 범위에 해당하는 경우, 즉시 접촉자 관리를 실시한다. 약국장은 직원이 접촉자로 분류되면 즉시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자가격리자는 보건소에서 매일 실시하는 상태 점검에 응해야 한다. 보건소는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매일 2회 유선연락을 해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확진자 접촉자가 생겼을 겨웅 약국장은 이 사실을 전 직원에게 알리고, 전 직원은 역학조사가 종료될 때까지 이동하지 말고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대기해야 한다. 역학조사팀은 전 직원에게 증상확인, 검체 채취를 실시하는데 이 때 직원들은 적극 협조해야 한다. 약국장은 보건소 방역팀 최초 방역 소독 이후 2~3회에 걸쳐 외부업체 또는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24시간 후 충분한 환기를 시켜야 한다. 방역 종료 후에도 주기적으로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컴퓨터, 키보드, 책상 등을 에탄올 또는 이소프로판올 등 소독제로 소독해야 한다. 환기는 1일 최소 2시간 이상 최소 6회를 반복해야 한다. 약국 폐쇄는 보건소 지시에 따른다. 약국 전체를 폐쇄할 경우 차단봉을 설치하고, 입구에 폐쇄 안내문을 부착한다. 전 직원은 자가격리 하고 근태는 공가로 처리한다. 폐쇄 된 약국을 개방할 경우 보건소와 협의 후 업무개시 안내문을 부착하면 된다. 직원이 의사환자와 접촉한 경우=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으로부터 의사환자 접촉자로 분류됐지만,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정상 근무를 하면 된다. 이때 의사환자 접촉자는 역학조사 종료시 까지 별도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 만약 증상이 발현됐다면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판정 전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직원이 확진자가 된 경우=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 조사팀의 지시에 따라 보건소 전용구급차를 이용해 음압병상으로 이동한다. 약국장은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민원인에 대한 조사 등을 위해 자의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반드시 조사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2020-02-19 14:58:37이혜경 -
류영진-김승주 예비후보, 상호비방 중단...공정경선 약속[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상호 고발전중인 더불어민주당 류영진(전 식약처장)·김승주 부산진을 예비후보가 곧 치를 당내 경선 투표(여론조사)를 앞두고 직접 만나 공정경쟁을 약속했다. 약사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앞서 같은 선거구 출마로 경선이 불가피해지면서 예비후보 사퇴 협박 논란으로 김 후보가 류 후보 캠프 관계자를 검찰 고발한 상태다. 19일 류영진·김승주 후보는 지난 18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WE풍당당 원팀 협약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될 공천 투표 결과에 따라 한 명의 후보가 공천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날 두 후보는 원팀 협약식 피켓을 함께 맞잡고 부산진구 발전에 힘을 합치되,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 승부를 벌이기로 했다. 그럼에도 김 후보가 류 후보 캠프를 상대로 진행중인 협박·주거침입 등 죄목의 검찰 고발건 수사는 현재진행형이다. 김 후보는 류 후보 캠프 인사가 자신의 부인의 사업장에 찾아와 예비후보 사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었다. 내주께 류 캠프 측 피고발인과 고발인인 김 후보 간 대질심문이 예고됐다. 아울러 두 후보는 민주당 부산시당 윤리위원회에 상호 제소한 상태다. 두 후보는 이같은 상황은 뒤로하고 공정한 공천권 경선에 뜻을 모으고자 직접 만났다는 설명이다. 류 후보는 "부산 총선은 만만하지 않다. 승리를 위해 민주당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공천후보 경선 투표가 있다.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후보를 택해야 하며 류영진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도 "경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미래를 열 수 있는 젊고 깨끗한 후보인 김승주와 함께 해 달라"며 "4월 15일 승리로 보답하겠다. 상대 후보인 류 후보와도 깨끗하고 화끈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2020-02-19 14:30:5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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