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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 공개모집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2018년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정기공채는 신제품연구·학술·위수탁사업·공무·약국영업부 등 총 5개 부문이며 이달 17일까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고 각 분야별 최종 선발된 인원은 서울본사를 비롯해 수도권, 대전,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에서 OJT 교육에 참여한다. 이들은 2개월 간 정규직 전환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아제약 인사총무팀으로 문의하거나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채모집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확보를 통해 2018년 조아제약 조직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 헤포스, 가레오 등 일반의약품 및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일반의약품을 통한 약국 영업에 주력해 영업본부 산하 전국 14개 영업소에서 약 100명에 달하는 약국MR이 활동하고 있으며 제약업계 전반에 스페셜리스트로 정평이 나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전국적 체인망을 갖고 있는 약국 프랜차이즈인 메디팜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이는 일반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로서 최대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2018-01-10 10:05:33이탁순 -
JP모건 컨퍼런스, 내로라하는 제약 CEO의 말말말글로벌 제약업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8)'가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했다. 세계 각국에서 450곳 이상의 공공·민간기업과 9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방문한다고 알려진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지속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로서 세계적인 부호로 이름난 빌 게이츠(Bill Gates)가 첫날 키노트 연자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로라 하는 제약사 대표들이 직접 나서 투자자들에게 인상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제약사들이여, 아마존 진출에 대비하라" 아마존이 의약품 유통사업에서도 지금과 같은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을까? 컨퍼런스 첫날 마이크를 잡은 엔도 인터네셔널의 폴 캄파넬리(Paul V. Campanelli)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은 질문에 "물론"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아마존의 의약품 시장진출이 기정사실화 됐다고 봤다. 아마존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가 업계에 진출한 뒤 변화된 생태계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조언이다. 캄파넬리는 "의약품시장은 머지않아 아마존과 같은 도전자들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제약사들은 아마존의 요구가 무엇이고 계약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그들의 영향력을 평가절하하기 보단 함께 일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그것만이 제네릭 가격붕괴에 대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버텍스의 성공비결? 3가지에 주목하라" 혁신의 대명사로 떠오른 버텍스 파마슈티컬즈의 제프리 라이덴(Jeffrey Leiden) CEO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인수합병(M&A)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생명공학기업으로 출발한 버텍스는 2015년 낭성섬유증 치료제로 허가된 '오캄비(Orkambi)'의 개발사다. 2015년 크리스퍼 테라퓨틱스와 26억달러 규모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사례가 잘 알려졌으며, 지난해 길리어드와 카이트파마의 M&A가 성사되기 전까진 길리어드의 유력한 인수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날 소개된 버텍스의 사업개발 전략은 3가지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낭성섬유증 분야에 집중하되, 기존 치료제를 보완할 수 있는 플랫폼기술을 탐색하는 한편, 초기 개발단계에 투입될 자산을 확보하는 것. 플랫폼기술로는 CRISPR, mRNA 등이 거론됐다. 버텍스는 현재 20억 달러 상당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오캄비 매출액은 21억~21억 5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라이덴의 발표 대로라면 위 3가지 전략이 적중한 덕분이다. 라이덴은 "지난 몇년간의 성과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축적됐다. 오늘 소개한 3가지 영역에서 비슷한 종류의 거래가 성사되길 기대해도 좋다"며, "일부는 앞서 완료된 성과들보다 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샤이어의 차세대 먹거리는 신경과 질환" 2016년 박스앨타와 합병을 통해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던 샤이어는 다음 타깃으로 신경과 질환을 내세웠다. 샤이어는 8일 공식성명서를 통해 "신경과학 부문과 희귀질환 부문 2개의 사업부를 분리,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동안 신설사업부의 포트폴리오를 최적화 한 뒤 파트너십이나 기술이전, 볼트온(Bolt-on) 등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박스앨타 인수합병 이후 재정상 어려움을 겪어온 샤이어는 지난해 희귀질환 치료제가 회사 전체 매출의 70%가량을 차지한 데 착안, 이 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같은 날 열린 이사회에서 일차 검토작업을 진행한 끝에 신경과학 부문에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하반기에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구체화된 계획을 업데이트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샤이어의 플래밍 온스콥(Flemming Ornskov) CEO는 "8월부터 신경과학 사업부 신설 필요성을 타진해 왔다. 당분간 2개 사업부에 매진할 생각"이라며, "올 연말이면 박스앨타 인수과정에서 생긴 부채가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는 170~180억 달러의 연매출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토피피부염 신약 두픽센트에 사활 건다" 사노피와 리제네론은 야심차게 개발해 온 인터루킨 억제제 '두픽센트(두필루맙)' 시장에 주력할 전망이다. 두픽센트는 지난해 3월 FDA 허가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지난해 3분기 기준 7500만 유로의 수익을 올렸다. 작년 9월에는 유럽 허가를 받아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비슷한 시기 중증 천식환자 대상의 3상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보되면서 적응증 추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리제네론의 렌 슐라이퍼(Len Schleifer) CEO는 "두픽센트는 인터루킨 4와 13을 동시 억제하는 차별화된 기전 덕분에 아토피 피부염, 천식 외에도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나 음식 알레르기 등 다양한 질환에서 잠재력을 나타낸다. 그 외에도 면역관문억제제 세미플리맙과 PCSK9 억제제 계열 프랄런트 등이 유망하다"고 소개했다. "세엘진, 임팩트 인수를 기회로" 세엘진은 JP모건 컨퍼런스 현장에서 지난해 연매출이 130억 달러로 예상된다는 실적을 깜짝 공개했다. 전년 대비 16% 성장한 액수로, 올해는 144~148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더 큰 관심을 모은 건 하루 앞서 공개된 임팩트 바이오메디슨(Impact Biomedicines) 인수에 관한 내용이다. 임팩트 바이오메디슨은 3개월 전 2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확보했던 초소형 벤처기업으로, JAK2 저해제 계열 페드라티닙(fedratinib)을 보유하고 있다. 세엘진이 거액을 들여 M&A를 추진한 것도 페드라티닙의 시장성 때문이다. 이날 연자로 나선 세엘진의 마크 알레스(Mark J. Alles) CEO는 "생명공학기업 임팩트 바이오메디신에 11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알레스가 말한 11억 달러는 초기 계약금에 불과하다. 향후 페드라티닙이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허가됐을 땐 12억 5000만 달러, 골수섬유증 이외 다른 적응증이 추가될 경우엔 14억 달러로 지불금액이 늘어난다. 상용화 이후 매출액에 따른 로얄티도 보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잠재적인 마일스톤 금액은 45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세엘진 측은 "지금까지 도출된 임상 결과에 비춰볼 때 올해 중반경에는 페드라티닙의 허가신청 절차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루스파터셉트(luspatercept) 등 세엘진의 기존 파이프라인들과 함께 골수섬유증 분야 선도주자로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중단으로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화이자도 첫날 발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연자로 나선 마이클 돌스턴(Mikael Dolsten) 연구개발부서장은 "화이자가 혁신적인 타깃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상위 대학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며, "영국 옥스포드대학과 캠프리지대학, 텍사스주립대 등과 함께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2018-01-10 06:15:00안경진 -
제약사들, 썬샤인액트 이래 '제품설명회' 관리 강화한국판 썬샤인액트로 불리는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의료인을 상대로 한 제품설명회 관리에 제약사들이 촉각을 곤두서고 있다.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는 의료인에게 지급된 식·음료 및 강의료 등 내역을 보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 명의로 지출내역을 요구할 수 있어 제약사들은 반드시 기록을 남겨야 한다. 특히 주요 마케팅 이벤트인 제품설명회 지출비용 노출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9일 상위 제약회사 CP담당자는 "제품설명회의 경우 약사법 시행규칙에 동일 의료인에게 1일 10만원 이하 식음료 지원을 월 4회 이상 하지 않도록 돼 있는데, 그동안 마땅히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면서 "하지만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제도가 시행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관리감독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른바 키닥터를 대상으로 한 제품설명회가 한달 4회 이상 진행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업계는 전한다. 하지만 타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제품설명회를 진행하다보니 크로스체킹이 안돼 법적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에따라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지원내역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동일 의료인에게 법적 한도내에서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CP 담당자는 "한달 3회 이상 제품설명회에서 동일 의사에게 단독으로 식음료가 제공됐다면 경고메시지가 뜰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면서 "개별 제약사에서 지원내역을 시스템화해서 데이터베이스화하지 않고, 수기 관리한다면 이런 부분들을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제도가 세밀한 지원내역까지 통제하다보니 아예 당분간 제품설명회를 자제하는 제약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중소형 제약사들에서 이런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제품설명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제약사도 반대로 의료인들이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져 마케팅 담당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상위업체 다른 관계자는 "회사에서는 법적 테두리 내에서 정상적으로 제품설명회를 진행하라고 장려하고 있지만, 참석대상자인 의사들이 서명 등을 통해 지원내역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해 예년보다 제품설명회 개최숫자가 줄어든 것 같다"면서 "특히 의사 1인 대상 제품설명회는 대규모 제품설명회보다 진행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2018-01-10 06:14:58이탁순 -
보령바이오-애브비, 설하 제형 알러지 비염약 선봬집먼지 진드기 원인 비염치료제 영역에서 보령바이오파마와 애브비가 맞붙는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바이오는 지난해 '액트에어 설하정'을 출시했으며 애브비는 '아카리작스'를 2일 승인 받았다. 두 약은 모두 희귀의약품이며 집먼지진드기 정제추출물을 성분으로 하고 있다. 또 제형이 입안에서 녹여 먹는 '설하정'이다. 그간 해당 질환에는 주사 제형만 존재했던 만큼 복용편의성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IgE(알러젠에 의해 면역반응이 나타나면 만들어지는 항체)매개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특이면역요법으로 알러젠에 의해 생기는 증상의 면역 기전을 변화시켜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알레르기는 알러젠에 노출됐을 때 IgE라는 면역항체가 생성돼 과민반응을 보이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알러젠 성분이 IgG와 IgA라는 면역항체를 생성하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체내에서 세포성 면역을 기억했다가 알러젠에 노출 시 특이 IgE가 아닌 IgG와 IgA 생성을 유도하고 T 림프구(백혈구의 일종으로 주로 세포성 면역에 관여하며 면역 기능이나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음)의 억제기능을 유도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게 한다. 2개 제품 외 세계적으로 승인된 설하 면역요법제는 머크의 '오닥트라'가 있다. 이 약은 지난해 3월 미국 시판허가를 획득했으며 아직 국내에는 허가되지 않았다. 한편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 중 집먼지 진드기가 전체 환자의 93.6%에서 발견돼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강아지털(31.9%)이 가을철 꽃가루(26.2%)와 봄철 꽃가루(23.5%)를 밀어내고 두 번째로 흔한 원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2018-01-10 06:14:57어윤호 -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제약바이오협 이사장 확실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이 차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 추대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9일 "협회에 대한 봉사의 개념에서 부족하지만 협회 이사장직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행명 이사장의 이사장직 권유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유한양행이 사업다각화 및 R&D 투자기업 변화를 위한 기로에 서 있는 시점에서 CEO로서 보다 많은 시간투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행명 이사장이 국내 상징 기업인 유한양행이 협회 이사장직을 한 번도 맡지 않았다는 권유에 따라 맡겨 주시면 봉사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정희 사장이 협회 이사장을 긍정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사실상 차기 이사장 선출은 절차만 남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사장 선출 관련 협회 정관은 이사장단회의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사실상 2월 초순 열리는 이사장단회의에서 이사장 추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사회와 정기총회 추인절차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3년 임기가 만료되는 이정희 사장이 올해 유한양행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재선임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최근 유한양행 CEO 임기가 3년 연임으로 이어져 오며 관행화 돼 있는 데다 이정희 사장이 대표 취임 후 3년동안 지속적인 성장으로 리딩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사업다각화, R&D 활성화, 내부 조직력 강화 등 성공적 경영에 대한 후한 평가를 받고 있어 재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이정희 사장은 이행명 현 이사장의 단임 의지에 따라 지난해말부터 차기 이사장 적임자로 꼽혀왔다. 연륜을 갖춘 합리적인 성격에 윤리경영과 관련한 소신 있는 태도가 협회 집행부내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고, 국민기업 유한양행을 이끄는 CEO라는 점도 협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여론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편 이정희 사장은 "지난 2년동안 이행명 이사장이 윤리경영에 대한 소신있는 대처나 협회 및 산업계를 위해 사재를 아끼지 않고, 중소기업과 대형기업간 화합분위기 조성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공적을 이룬 분"이라고 평가했다.2018-01-10 06:14:55가인호 -
릴리·화이자 너 마저도…치매 연구는 빅파마들 무덤?화이자가 야심차게 추진 중이던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 신약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등 다수 외신들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6일(현지시각)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신경과학 분야 신약개발 프로그램(Neuroscience Discovery Program)을 중단한다고 공표했다. 2015년 치매발견펀드(Dementia Discovery Fund)의 일환으로 GSK, 일라이 릴리 등 몇몇 제약사들과 함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지 2년 여 만의 결정이다. 일라이 릴리와 룬드벡, GSK로부터 알츠하이머 후보물질을 사들였던 엔소반트 사이언스가 지난해 임상연구에 실패한 데 이어 화이자마저 백기를 들면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의 어려움을 실감케 한다. 화이자는 그동안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질환, 조현병, 인지장애 등 다양한 종류의 퇴행성뇌질환을 타깃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해 왔다. 2016년 임상연구가 중단됐던 5-HT6 길항제(PF-05212377) 외에도 신경성장인자(NGF) 억제제 계열 타네주맙(tanezumab)이 3상 단계에 이르렀으며, 도파민1 활성제(PF-06649751)와 콜린조절제(PF-06852231) 등 다수 후보군이 1~2상 단계에 포진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투자 대비 성공가능성이 낮다는 내부 판단 아래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된다. 매사추세츠주와 코매사추세츠와 코네티컷 소재의 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300여 명의 감원조치도 불가피해졌다. 다만 CNS 연구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은 아니다. 화이자는 "포트폴리오 조정의 일환일 뿐, 절감된 예산을 희귀신경질환 치료제 등 다른 연구에 투입할 생각이다. 사외 유망한 신경과학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벤처기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는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치료제로 개발 중인 타네주맙 연구다. 섬유근육통 치료제 리리카(프레가발린)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신약개발에 희망을 걸었던 일부 투자자들이 실망한 데 따른 주가하락은 피할 수 없었다. 새해 들어 주당 37달러에 육박했던 화이자 주가는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36달러 초반까지 하락하는 모양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여러 제약사들이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활동을 지속 중이지만 성공 여부를 장담하긴 어렵다"고 보도했다. 한편 노바티스와 암젠은 지난해 말 영국 배너 알츠하이머학회(BAI)와 함께 BACE1 억제제(CNP520)의 치매 예방 및 지연 효과에 대한 연구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 등은 CNS 특화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신약개발에 참여하는 중이다.2018-01-09 12:14:59안경진 -
대원제약,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키즈' 리딩 제품 성장대원제약의 짜먹는 어린이 감기약 '콜대원 키즈'가 출시 3개월 만에 해당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8일 콜대원키즈가 2017년 7월 출시된 이후 국내 일반의약품(OTC) 어린이 감기약 시장 3분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콜대원은 업계 최초의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으로 출시 당시 관심을 모았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2017년 9월 누적 판매량 1000만포를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콜대원키즈 성장세도 가파르다. IMS 데이터 기준 2017년 3분기 판매수량이 22만팩(220만포)을 넘어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대원제약은 "키즈제품 출시 3개월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기존 콜대원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인 스틱형 파우치 형태를 키즈라인에도 적용해 간편하게 정량 복용이 가능한 점이 엄마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 앞으로 콜대원이 온 가족의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콜대원은 대원제약이 일반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며 최초로 발매한 제품이다. ETC 위주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던 대원제약은 OTC 시장에 진출하며 짜먹는 감기약을 선보여 간판 제품으로 성장시켰다. 대원제약은 "기존에 집중해 온 호흡기 전문치료제 사업과 함께 일반의약품 매출확대로 성장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2018-01-09 12:07: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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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바이오 기술개발에 9년간 405억원 투입9년간 국비 405억원을 투자하는 바이오 기술개발 연구개발 과제 공모전이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유전자가위, 합성생물학, 유용미생물 등 미래 유망 바이오 분야에서의 글로벌 최초 기술 개발을 위한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과제는 작년 발표된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의 대표적인 기획 사업으로서 '대한민국 바이오 위대한 도전(Korea Bio Grand Challenge)'이라는 이름으로 9년간 국비 405억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유전자가위, 합성생물학, 유용미생물 분야의 세계 최초 기술 개발을 목표로 젊은 연구자들에게 최대 9년간 한우물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일 주제에 대해 중복연구를 허용하는 것을특징으로, 연구자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야 당 각 3팀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가능하다. 다만 경쟁형 연구를 도입해 총 3단계(3년+3년+3년)에 걸쳐 일부 연구팀을 탈락시키되 단계를 통과한 연구팀의 연구비를 증액하는 형태로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고 단계별 적정 연구비를 보장한다. 과제는 2018년 바이오& 8231;의료기술개발사업 1차 공고에 포함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8-01-09 09:33: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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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활성비타민 4종 함유 '메가비액티브정' 출시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활성비타민 4종이 들어간 종합비타민 '메가비액티브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메가비액티브정은 활성비타민 4종을 포함한 12종의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D, 감마오리자놀, 아연, 셀레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이다. 활성비타민이란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킨 비타민으로, 생체 내 흡수속도가 빠르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비타민을 의미한다. 메가비액티브정에는 특히 탄수화물과 에너지대사, 피로물질 축적 예방에 도움을 주는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비타민B1)'이 100mg으로 고함량 들어있다. 비타민B1 외에도 비타민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비타민B6(피리옥살포스페이트수화물), 비타민B12(히드록소코발라민아세트산염) 등 4가지의 활성비타민이 들어 있어 육체피로, 체력저하, 눈의피로, 근육통, 신경통, 관절통, 구내염 등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칼슘과 인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 D와 면역력강화와 비타민 B군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연을 비롯하여 항산화 기능 및 노화방지작용을 돕는 셀레늄, 비타민 E 등도 함유돼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가비액티브정은 1일 1회 1정만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고함량 종합비타민제로 다양한 비타민제를 매번 챙겨먹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비타민제 특유의 향이 나지 않아 거부감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며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지쳐있는 현대인, 임신과 수유기 산모들, 병중과 병후의 체력저하로 고생하는 분,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로 영양 불균형이 심한 이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제품이다"고 말했다.2018-01-09 09:07:00이탁순 -
동구바이오 증권신고서 제출…오는 2월 상장 예정동구바이오제약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지난 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월 코스닥 시장 상장이 목표다. 공모 희망가는 1만2000원~1만45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248억원~300억원이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2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동구바이오는 "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고 밝혔다. 1970년 설립된 동구바이오제약은 국내 피부과와 비뇨기과 처방을 통해 성장했다. 최근 치매국가치료책임제 시행에 따른 치매치료제 시장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동구바이오는 관련 치매제 CMO(의약품위탁생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동구바이오는 "반세기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와 코스메슈티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2016년 출시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은 지난해 11월 면세점과 드럭스토어에 입점,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줄기세포 추출키트 SmartX(스마트엑스)를 개발해 KFDA(식품의약품안전처) 및 FDA(미국 식품의약국), CE(통합규격인증마크) 등록을 완료했다.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줄기세포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바이오는 "현재 SmartX는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국내 대학병원들과 다양한 적응증으로 임상 시험 중이다"고 설명했다.2018-01-09 09:06: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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