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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획기신약특별법 긍정적…"식약처 단독 최소화"국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입법 추진중인 '획기신약 특별법' 제정 취지와 필요성, 별도법 운영 타당성에 공감하며 찬성쪽으로 무게추를 옮겼다. 다만 의약품 인허가 규제당국 식약처가 획기신약 지정 등을 자의적으로 단독 결정·운영하는 것은 우려하며 개선을 제안했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등 자문절차 명문화 등이 제언책이다. 해석상 오해를 야기할 수 있는 불명확한 법안 문구 수정과 안전장치 강화도 주문했다. 법 제정으로 혜택을 입는 제약산업의 환자 기여 방안도 검토하라고 했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기 수석전문위원은 식약처의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안' 검토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획기신약 특별법은 생명에 치명적인 질병 치료용 '획기적 의약품'과 메르스 등 공중보건 위기 신속 대처용 '공중보건 위기대응약' 개발 지원·촉진을 위해 식약처가 약사법 외 별도법 제정을 추진중이다. 수시동반심사·우선심사 등 시판허가 행정지원과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지원, 조건부 시판허가 등 다양한 특례조항이 담겼다. 생사를 가르는 치명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 치료기회 확대가 목적이나, 의약품 심사 기간이 단축되고 허가 관련 특혜지원 내용이 포함돼 사회 일각에서는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제약산업 이윤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도 제기된다. 특히 올해 중증 피부질환 부작용으로 환자가 사망한 말기 폐암약 '올리타정(한미약품)' 이슈가 불거지면서 획기신약 특별법 안전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김승기 수석전문위원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과 공중보건에 위해를 끼치는 의약품을 획기적 의약품 지정해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국민 안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입법취지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획기신약 등을 조건부 시판허가하는 경우 국민 안전성의 심각한 위험·부작용이 초래된다는 입장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며 "법안 심사 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특별법을 새로 만드는 대신 현행 약사법을 개정해 획기신약 지원을 규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법 체계 전체조정이 필요해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별도법 제정 타당성을 인정한 셈이다. ◆제정법안 이름·목적=현재 추진중인 법안 명칭인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은 획기신약 등 개발을 '촉진'하는 내용 외 '지원'하는 규정도 많으므로 개발촉진법을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수정해 주요 내용을 최대 포함하는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환자 치료기회 제공과 신속한 공중보건 위기 극복은 국민 보건상 중요가치이므로, 이를 위한 의약품 개발지원·촉진을 규정한 법안 목적은 적절하다고 했다. ◆중대한 질병 기준·정의=획기신약 지정 조건인 '중대한 질병' 기준은 더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자칫 획기신약 범위가 확대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중대 질병에 대한 기준이 마련됐지만, '적절한 치료'나 '사망 가능성이 높은' 등의 불확정 개념이 남아있어 식약처장의 자의적 법 해석이 야기될 수 있다고 했다. 명확성 원칙 위배 소지가 있는 법문을 구체화하는 등 보완 필요성을 적시했다. 약사법이 규정중인 '말기암 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질환' 등의 예를 들어 더 분명한 기준을 세우라고 했다. 중대한 질병이 모호하면 폐렴·관절염·고혈압·당뇨·편두통·갑상선 항진증 등 급·만성질환이 획기신약 특례 대상이 될 수 있어 환자들의 안전성 우려가 커진다는 논리다. '획기적 의약품'과 '공중보건 위기대응약' 정의도 '식약처장 지정을 받은 의약품'으로 한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공중보건 위기대응약의 경우 감염병 예방·관리법이 규정하는 질환이 100여종이 넘고 화학무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질병은 사전적으로 파악이 어려우므로 처장이 지정하는 문구가 필수적이라는 것. ◆획기신약 지정=획기신약 안전성·유효성, 품질 예측, 평가 등 판단 체계 구축과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별도 재정 지원 소요가 있어 검토하라는 지적이다. 특히 획기신약 지정은 제약사 제출 자료를 토대로 '현저한 개선여부' 등을 판단하는 전문 심사능력이 핵심적인데, 현재 제정안은 식약처장이 단독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치는 등 자문 후 획기신약을 지정하도록 법률에 명문화 하는 등 해결책을 검토하라고 했다. 또 획기신약 정의규정과 지정 요건만으로 그 기준이 추상적이고 모호해 식약처가 자의적으로 지정할 여지가 있어 하위법령·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해 더 상세한 기준의 제시 필요성을 제안했다. ◆획기신약 연구·개발 지원=중대 질병, 공중보건 위해를 막기위한 치료제의 연구·개발 시 행정지원책은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망 강화 효과 등의 이유로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임상시험 지원에 대해서도 제한된 시험환경 등으로 임상 실시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으므로 계획서 작성이나 임상대상자 모집 등을 지원하면 신속하고 효과적인 획기신약 개발에 긍정적이라고 했다. 다만 임상시험 지원 관련 구체적인 절차나 방법 등 규정이 부재해 하위령에 위임하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정부로부터 획기신약 개발 제약사가 임상·행정 지원을 받은 경우 의약품 허가 후 공공 기여 역할에 대한 범위를 설정해 제약사 수익만 창출될 수 있는 확률을 최소화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수시동반심사·우선심사=미국FDA가 운영중인 획기적 의약품법(브레이크쓰루 테라피) 내 포함된 롤링리뷰와 같은 격인 '수시동반심사'와 일반 치료제 대비 획기신약의 허가심사를 먼저 실시하는 '우선심사'에 대해서는 필요성이 인정되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돼야 한다고 했다. 식약처는 획기신약에 수시동반심사가 적용되면 통상 10년이 걸리는 신약 허가기간 중 2년 2개월 개발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중이다. 하지만 식약처와 제약사가 수시동반심사 과정에서 자료 종류와 범위, 제출일정, 심사결과 통보시기를 직접 협의하면 허가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개입될 수 있다는 비판적 의견도 있다. 이를 사전예방해 부정특혜 논란을 없애라는 지적이다. 특히 수시동반심사 전문인력 확충과 심사력 강화 방안도 함께 강구하라고 제언했다. 획기신약은 화학 합성약과 바이오의약품을 모두 포함하는데도 현재 식약처 전문인력풀은 바이오치료제 심사력이 부족하다는 일부 지적에 대한 해소책이다. 우선심사 역시 획기신약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해 신속 허가를 지원한다는 점에는 공감하나, 일반 치료제의 품목허가가 차질을 빚거나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견해다. 현재 식약처 인력으로도 기존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가 원활하지 않다는 문제가 지적되므로 우선심사제 도입 후 해당 문제가 더 심화되면 안된다는 것.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심사 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등 방안마련을 제시했다. ◆조건부 신속허가=획기신약 조건부 허가도 허가기간 단축 시 부작용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 등으로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으므로 법안 심사 시 신중하게 고려하라고 했다. 동물 대상 비임상시험만으로 시판허가를 내주는 '한국형 애니멀 룰' 역시 동물시험 허가를 허락하되, 실제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사람 대상 임상연구자료 제출로 안전성·유효성을 확증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공중보건 위기대응약은 동물시험만으로 허가됐다는 환자용 사용설명서 교부를 의무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환자치료지원사업=획기신약 개발 제약사가 환자에게 무상으로 의약품 등을 제공하는 환자치료지원사업도 타당성이 인정됐다. 특히 획기신약 허가 후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인정 전에는 보험 적용이 안 돼 가격이 높기 때문에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공급되도록 돕는 제약사 지원사업은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고가 획기신약 환자 접근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획기신약 건강보험 요양급여 편입 심사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제언했다. ◆추가검토 사항=특별법은 제약사가 획기신약 개발 시 각종 행정지원과 시판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 허가 후 개발사가 얻은 이윤을 환자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 장기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제약사 부담이 줄어드는데도 획기신약 판매로 인한 수익의 공적 규정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2016-12-21 06:14:58이정환 -
군 마약 취급자 자격제한?…"약제장교 확대 더 중요"국회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이 군수용 마약류 취급 자격을 제한하는 입법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만큼 법률안 심사가 녹록치 않아 보인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 정순임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서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자격이 있는 사람에 한정해 군수용 마약류를 취급하도록 제한하는 약사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구체적으로 ▲소지·관리, 조제·투약·수수는 약사 자격이 있는 사람 ▲투약 또는 마약류를 기재한 처방전 발급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자격이 있는 사람 ▲군용동물 진료·투약과 처방전 발급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수의사 자격이 있는 사람 ▲학술연구 사용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수의사 또는 약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명시했다. 이에 대해 정 전문위원은 "현재 국군의무사령부는 약제병의 임무로 마약 및 극약을 보관·관리·투약하고 사용자 명부를 작성·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등 마약류 관리에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개정안은 이를 해결하려는 취지로 이해된다"고 했다. 정 전문위원은 "다만 현행 군수용마약류 취급 규칙은 군수용 마약류 취급자를 마약류 관리자,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 마약류 출납공무원으로 이 규칙에 의해 지정 또는 허가받은 자와 마약류 취급 의료인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규칙에서 마약류 관리자로 약사면허증을 소지한 약제장교 또는 약무군무원 또는이들이 없을 경우 군의관, 치과군의관, 수의장교, 약사면허증을 소지한 하사 이상의 군인으로 한정하고 있어서 개정안의 취지와 같이 마약류 취급자를 전문 자격증을 가진 자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전문위원은 따라서 "무자격자의 마약류 조제 등은 제도상의 문제라기보다는 운영상의 문제로 보이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35명에 불과한 약사 면허증을 소지한 약제장교, 약무군무원 등을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또 "개정안에서는 학술연구 사용을 의사·치과의사·한의사·수의사 또는 약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한정하고 있지ㅁ만, 현행 마약류관리법률에서는 마약류취급 학술연구자로 자격을 가진 사람만을 규정하고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군수용마약류에 이를 더욱 강화하는 데 대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2016-12-21 06:14: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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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약품, 송년회 비용으로 이웃돕기 나서남양약품(회장 신남수)이 사내 송년회를 대신해 소외된 이웃 돕기에 나섰다. 남양약품은 연말을 맞아 전직원이 참여하는 송년회를 회사에서 조촐하게 갖는 대신 소요되는 비용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나눔 송년회'로 대신했다. 이에 남양약품은 최근 `사랑의동산`(자폐, 지적장애 아동시설), `꿈무의집`(장애우 시설)과 사랑의열매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신남수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적극 동참의사를 밝혀 뜻 깊은 연말이 되고 있다"면서 "미력하지만,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약품은 매년 3천만원 가량의 현금과 물품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써왔다.2016-12-20 20:40:44정혜진 -
이니스트 김국현 대표 '명예 약학박사' 수여이니스트바이오제약(대표 김국현)은 김국현 대표가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공로로 충북대 명예약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은 축사에서 "2015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제조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뿐 아니라 분당서울대병원 지체장애우 후원모임인 '미래사랑' 회장을 맡으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김국현 대표는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그 동안 자신을 믿고 도와준 협력사와 임직원 그리고 가족들 덕분으로 책임감 있는 경영자로서 사회에 더욱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국내원료생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제품 생산 및 R&D 투자활동에 나서고 있다. 계열사인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 이니스트에스티사는 오송생명과학단지내 글로벌 GMP 규정적합 표적항암제 전용 원료 의약품 제조소를 준공하고 미국 의약품 원료시장 진출 계기를 만들고 있다.2016-12-20 18:02:4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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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혈압·고지혈치료제 3개품목 100억 돌파유한양행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 듀오웰'이 올해 처음으로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초과하면서 국산 제품 3개가 동시에 블록버스터에 오르는 경사를 맞았다. 당분간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는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한다는 편의성에 토종 제약사들의 영업력이 더해져 시장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듀오웰'은 11월까지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12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기간 한미약품의 ' 로벨리토'가 183억원을 기록했고, 대웅제약의 ' 올로스타'도 119억원으로 100억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써 로벨리토와 올로스타는 2년 연속, 듀오웰은 처음으로 블록버스터 약물에 등극했다. 국산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는 한미약품의 로벨리토가 2013년 12월 1일에 출시한 이후 시장성을 확인하면서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을 갖춘데다 의원급 환자가 많은 만성 순환계약물이라는 점에서 토종제약사들이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는 것. 로벨리토에 이어 올로스타, 듀오웰이 연속해 출시했는데, 3사는 막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조기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국산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화이자의 '카듀엣'이 유일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였다. 이들 3사뿐만 아니라 LG생명과학 '로바티탄', 일동제약 '텔로스톱', JW중외제약 '리바로브이' 등 다른 10대 제약사들도 시장에 참전했다. 하지만 로바티탄이 11월 누적 45억원, 텔로스톱이 33억원으로 한미·유한·대웅 제품에 비해서는 격차가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월에는 보령제약이 고혈압 단일제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토종신약 '카나브(피마사르탄)'와 고지혈증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를 출시해 이들 3사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처럼 한미·유한·대웅 등 1위 그룹이 형성된 가운데 후발업체들도 호시탐탐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앞으로도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뜨겁게 타오를 전망이다.2016-12-20 12:28:19이탁순 -
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사업에 중기청 창업지원 연계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사업과 중소기업청 창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바이오헬스 창업·기술 실용화를 촉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일 복지부와 중기청은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개발·해외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지난 10월 업무협약 체결 후 국장급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협업과제를 확정했다.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 TIPS 프로그램, 창업보육센터 지정, 창업선도대학 선정 등 중기청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면 가점을 제공해 우대한다. TIPS는 유망한 기술창업 기업을 발굴·보육·R&D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TIPS 창업팀에게 의료기기 실용화, 보건의료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우선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중심병원 장비·공간 등 인프라를 창업 기업이 R&D 목적으로 공동활용할 때 장비이용료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해 개방한다. 연구중심병원 지정·평가 기준에 중소중견기업 R&D 실적을 반영하고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등 의료기기 신속 제품화를 지원한다. TIPS 창업팀에게 신의료기기 허가 등에 소요되는 임상시험 비용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토록하고,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해 인허가 등 신속한 시장진입을 도울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보건의료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인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에 우선 참여 권한을 부여한다. 병원의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복지부는 내년 중 연구중심병원과 중소·중견기업 협력 R&D를 기획하고, 그 실적을 연구중심병원 지정·평가 기준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기청의 월드클래스 300 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신속 제품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바이오헬스 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양 부처간 수출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비즈니스매칭 기회를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중기청 해외 기술교류사업을 통한 신흥국의 의약·보건 분야 수요 발굴 시 혁신형 제약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복지부가 발굴·추천한 기업을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한다 지정된 기업은 2년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서 수출지원사업 참여, 금융·보증지원, 금리 등 우대를 받는다. 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도 의약·보건 분야 수요에 맞춰 매칭기업을 발굴한다. 해외 기술교류사업으로 비즈니스 매칭에 성사(MOU·계약 체결) 기업에게는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참여 시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창업리그(창업진흥원) 개최 시 바이오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보건산업진흥원) 수상팀 참여를 연계한다. 올해부터 실시 된 중국인증 획득 지원사업(중기청)에 화장품·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기업이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기업 현장의 요구요 반영할 전망이다.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과 김병근 중소기업정책국장은 "올해 전체 산업 수출이 8.5% 감소한 속에서 보건산업 분야는 20.3%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실무회의로 보건산업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긴밀하게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2016-12-20 12:00:1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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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독거노인 '효박스' 500개 기부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지난 19일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구강용품이 담긴 효(孝)박스 500개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진행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에 참여했던 소비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동국제약이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광화문 인근에서 부모님께 손편지 쓰기 오프라인 행사와 인사돌 사이트에서 독거 어르신 응원 메시지 전달 온라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 수만큼 칫솔, 치약, 가글 등 구강용품이 담긴 '효(孝)박스'를 어르신들께 전달하게 된 것이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된 효박스 500개는 전국 7개 기관을 통해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기부는 캠페인 참가자분들의 응원으로 이루어졌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잇몸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동국제약에서 전달한 구강용품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2016-12-20 11:41:2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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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선포영진약품(대표 박수준)이 지난 16일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박수준 대표와 영업, 연구, 생산, 지원 부문 임직원 총 270명이 참석했다. 박수준 대표가 윤리경영 강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임직원 선서, Fair play 실천 서약식이 진행됐다. 이어 김&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제약업계 CP실태 및 위반 시 문제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관련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영진약품은 "지난 7월부터 CP전담 조직을 대표 직속으로 신설하고 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적극 실천과 강화에 박차를 가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영업부에 한정했던 'CP준수 및 강화'에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부문별 CP책임자 및 실무자 44명을 임명하며 CP운영 책임성 강화와 준법경영 의지를 내보였다. 박 대표는 기념사에서 "윤리경영은 회사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줄 수 있는 밑거름"이며 "회사 발전을 위해 CP를 적극 실천해 주길 당부 한다"라고 말했다.2016-12-20 11:33:12김민건 -
마크로젠, 2016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이 여성가족부 주관 '2016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마크로젠은 이번 인증 심사에서 육아휴직, 유연근무, 직장어린이집 등운영에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남녀고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준수 등 임직원들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 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바탕 속에 경조사 지원, 장기근속포상, 사내동호회지원, 패밀리데이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여성근로자 고용률이 50%를 초과하며 여성기혼자 또한 40% 가까이 근무하고 있는 특성 등 고려해 출산 및 육아휴직, 육아근로자 시차 출퇴근 제도 시행, 휴게실 및 착유실 운영 등 남녀고용 평등 및 일& 8729;가정양립의 조직문화 만들기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미주법인장으로 재직하며 미국 기업의 가족친화적 기업문화가 직장에서의 업무 성과와 만족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계기로 회사의 발전과 함께 임직원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2016-12-20 11:26:2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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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800억대 트윈스타 등 베링거 제품 계속 판매유한양행이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베링거 제품의 판매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여기에는 800억원대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500억원대 DPP-4 계열 당뇨치료제 '트라젠타' 등이 포함돼 있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베링거인겔하임의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 그리고 국내 유통에 대해 양사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와 트라젠타 듀오®를 포함한 트라젠타® 패밀리 및 자디앙®(당뇨제품: 한국베링거인겔하임-유한양행-한국릴리 공동판매)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와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는 유한양행이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트윈스타의 경우 작년 844억원의 원외처방액(기준 유비스트)을 기록한 대표적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는 이번달 제네릭약물 출시와 베링거-유한과의 계약종료일이 다가오면서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 양사의 제휴연장으로 현행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트라젠타 역시 작년 52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유한의 간판품목으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은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손실없이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지난 2010년 트윈스타 공동 판매 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 및 영업력, 유통 시스템의 협력을 통해 제품 정보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양사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품목의 제휴가 아니라, 동반 성장 개념에서 의미가 크다"며 "무엇보다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의 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기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그동안 유한양행과 쌓아온 수많은 성공 신화는 오랜 기간 쌓아온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한양행과 함께 계속해서 더 많은 국내 환자와 고객들에게 베링거인겔하임의 혁신적인 약품을 통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12-20 10:46:5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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