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사들, 바이오벤처 지분 엑시트 '다양한 셈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들이 바이오벤처 지분 엑시트에 나서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많게는 수백억원의 차익을 얻으면서도 벤처와의 연구개발은 이어가며 일거양득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약사 지분이 빠져나간 바이오벤처 역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향후 블록딜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기업가치가 요동칠 수 있어서다. 우량 기업이 들어올 경우 기사총액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메드팩토를 매물로 내놨다. 22일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 493주1039주(14.65%)를 전량 매각키로 결정했다. 테라젠이텍스는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포함해 약 19%의 메드팩토의 주식을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매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매각 주관자문사를 선정해 전략적 투자자(투자 기관), 우량기업(제약사) 등에 장외매각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거래상대방, 거래금액, 일정 등이 확정된다. 실제 양도 예정가액이 정해지면 테라젠이텍스는 장기 미실현이익 실현을 통한 배당가능이익 증대 및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게 된다. 메드팩토는 2021~2023년 모두 매출 0원을 기록했으며 해당 기간 당기순손실 합계는 881억원이다. 메드팩토와 테라젠이텍스 그룹 간 경영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적 관계는 지속될 전망이다. 에이프릴바이오 2대주주 유한양행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에이프릴바이오 보유 주식 216만주를 351억원(주당 1만6280원)에 매각했다. 유한양행은 2020년 11월 에이프릴바이오에 30억원을 투자했고 이듬해 3월 100억원을 추가로 납입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유한양행은 이번 엑시트로 220억원 가량의 차익을 얻게 됐다. 양사는 연구협력은 지속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2022년 8월 난치성 고형암 치료를 위한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 발굴 공동 연구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외도 제약사의 바이오벤처 엑시트는 많아지고 있다. CG인바이츠(팬젠 일부, 화일약품 전량), 동구바이오제약(디앤디파마텍 일부, 뷰노 전량), 위더스제약(인벤티지랩 일부), 대원제약(티움바이오 일부) 등이다. 대부분 투자원금은 회수하면서도 연구개발은 이어가는 일석이조 엑시트를 단행했다. 제약사 지분이 빠져나간 바이오벤처도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메드팩토와 에이프릴바이오의 경우 블록딜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기업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량 기업이 들어올 경우 시가총액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팬젠은 최대주주가 CG인바이츠에서 휴온스로 바뀌면서 이전 최대주주와는 다른 동력을 얻게 됐다.2024-11-25 06:00:11이석준 -
장기지속형 혈우병A 신약 '알투비오', 국내 상용화 예고[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주1회 투약하는 혈우병A 신약 '알투비오'의 국내 상용화가 예상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최근 알투비오(에파네스옥토코그알파)의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이 약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데 이어 얼마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로 지정되기도 했다. 혈우병 치료제로서 국내 식약처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것은 3년 전 도입된 비응고인자제제를 제외하면 알투비오가 최초이다. 알투비오는 주 1회 투여만으로 체내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40% 이상 유지하며 정상에 가까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최초의 A형 혈우병 장기 지속형 치료제(HSF, High Sustained Factor)다.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서 올해 유럽에서 앞서 승인된 바 있다.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게 되면, 신속 허가심사와 GMP시설 실사 면제와 같은 이점이 부여된다. 또 GIFT 품목으로 지정 되면 준비된 자료부터 먼저 심사하는 수시 동반심사, 심사자와 개발사 1:1 밀착지원 통한 전문 컨설팅 등 신속한 제품화가 가능해진다. 한편 알투비오는 XTEND-1 글로벌 3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 알투비오 투여군은 기존 혈액응고인자 8인자 제제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환자군 대비 연간 출혈률(ABR, Annualized bleeding rates)이 77% 유의하게 감소했다. 알투비오 투여군의 주 평균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는 40 IU/dL 이상이었으며, 7일차에도 15 IU/dL로 나타났다. 또 알투비오의 내약성은 우수했으며, 투여군에서 항체 발생은 없었다. 알투비오 투여 관련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두통, 관절통, 낙상 및 허리 통증이었다.2024-11-25 06:00:00어윤호 -
[경기] 밀리면 진다...한일권-연제덕 토론회서 맞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 맞붙은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와 연제덕 후보(기호 2번, 60, 서울대)가 첫 토론회에서 격론을 펼쳤다. 23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열린 후보자 정책 토론회에서 한 후보는 연 후보가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재직 당시 회계관련 이슈를 집중 질의했고, 연 후보는 특정동문, 특정지역의 회무 독점 문제점에 대해 파고 들었다. 먼저 한 후보는 "연 후보는 지난 집행부에서 총무담당 부회장으로서 회원 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당시 회비 사용의 전반적인 적정성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지 궁금하다. 아울러, 학술제와 같은 주요 행사에서 수입과 지출에 대한 회계 투명성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시는지, 이와 관련해 앞으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연 후보는 "한 후보도 상임이사다. 상임이사회에서 그동안 행했던 회계 자료 등을 다 오픈 했는데 그 부분을 잘 검토 못하신 것 같다. 상임이사 때마다 회계 결산 상황을 보고하고 승인받고 있다. 대약은 이사회와 총회 시 승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아울러 특정 회의나 행사에 따른 비용 지출의 경우도 상임이사회의 사전 승인이나 사후 추인을 받고 있는 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적정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 후보는 "학술대회의 경우 대외 부스를 유치하거나 총람집 광고를 모으거나 하는 등의 수입으로 행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이런 내역이 이전 집행부까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 박영달 집행부에서는 연 2회 실시하는 감사 수감 시 학술대회 결산 상황을 보고한 바 있고, 더 나아가 회계 투명화 차원에서 올해 개최된 학술대회 결산 상황을 추후 이사회와 총회 때 보고하기로 했다. 지난 9월 11일 개최된 제5차 상임이사회에서 학술대회 수익금 1570여만 원을 일반 회계 잡수입으로 처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 후보는 "두 달 전 상임이사 회의 석상에서 손을 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다. 학술제 같이 큰 행사는 비예산 사업이라 하더라도 후원 업체가 우리 회원들이 참여하는 수 역량을 보고 함께하는 거기 때문에 그건 비예산 사업이라고 감히 단정을 할 수 없는 사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온 금액 나간 금액이 투명하게 밝혀져야 되는 상황인데도 그렇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연 후보는 "이전 집행부에서도 비예산 사업이었기 때문에 경기도약사학술제에 회계 상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간 꾸준히 그런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간의 사정을 다 감안을 해서 상임이사회 구체적으로 발표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번엔 연 후보가 공격에 나섰다. 연 후보는 한 후보의 인재 등용방식에 대해 물었다. 연 후보는 "약국을 돌아보니 특정 대학이나 특정 지역의 임원들이 너무 많이 약사회 회무에 참여를 해서 소외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 특정 대학이나 특정 지역을 배제하고 인제 등용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의했다. 한 후보는 "인수위원회에서 분회장들이 추천한 인재를 등용하겠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다. 각 분회장님들께서 각 지역에 계신 능력 있는 분들을 추천도 받아 기용하겠다는 게 제 의지"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특정 동문을 자꾸 말씀하시는데 현재 박영달 집행부에서도 특정 동문이 어떻게 했다는 근거가 있냐"며 "나와 같은 동문들이 다른 대학 동물들하고 조화롭게 회무를 했다고 생각한다. 자꾸 특정 동문이라고 하는데 그건 올바른 소리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관위가 선정한 공통 질의인 품절약 해법에 대해 연 후보는 "우선 품절 될 조짐이 생기는 단계에서 특정약으로의 쏠림을 차단시켜야 한다"며 "그러자면 원료 수입 또는 가격 문제로 제조량이 줄어들거나 조제량이 급속히 증가한 의약품 리스트를 심평원에서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심평원과 업무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연 후보는 "공급이 부족한 의약품은 대체 가능한 의약품으로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품절약의 경우 대체조제 사후통보 의무를 면제하도록 조치하고 동시에 처방 일수를 제한하는 등 의사협회와의 협조도 얻어야 하한다"며 "행정처분을 이유로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은 의약품 코드를 일시 삭제하는 등 단호하게 처방이 금지될 수 있도록 복지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저는 수급 불안정이라는 단어는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약사 입장에서는 품절이다. 약국에서 필요 의약품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은 품절"이라며 "품절에 대한 대응은 여러 이해관계자가 모여 그 해결책을 결정해야 하므로 법적 권한이 필요하다. 의약품품절관리원회 법제화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생산부터 유통 사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다양한 해법들을 법적 지위를 갖고 강제적으로 시행하게 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대체조제 사후통보 해제와 처방전 리필제를 도입해야 한다. 또한 품절약에 대한 90일 이상 처방 제한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제약사 귀책으로 판매 중지되는 경우 발생되는 가수요와 밀어내기식 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 중지보다는 강화된 과태료 중심의 처벌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대 후보의 단점을 뺀 장점을 묻는 질의에 한 후보는 "연재덕 후보님은 저와 함께 오랜 시간 회원을 위해 봉사하신 분이다. 평소 활동적이고 친화력도 좋다. 정책 개발 능력도 뛰어나다. 만약에 제가 회장에 당선되면 연 후보님을 정책 자문역으로 꼭 모시고 싶다"고 전했다. 연 후보는 "한일권 후보님은 박영달 집행부에서 함께 일해온 동료다. 이번 선거가 좀 밋밋해 보이는 것도 후보들 간의 관계가 아주 좋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한 후보님 장점은 친화력이 좋다. 주변에 많은 인재들이 있는 것 같고 함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2024-11-24 22:25:45강신국 -
[경기] 한일권 "회원 고충·민원 원스톱 해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는 23일 안양지역 약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약국의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다며 자신이 ‘약국 안전지킴이’로서 약국을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최근 청주의 약국에 괴한이 침입해 유리창을 깨고 향정약과 현금을 훔친 사건과 서울 용산구 약국에서 한 남성이 근무 중인 직원과 손님에게 막대기로 위협하고 기물을 파손한 사건 등을 예로 들면서 현재 약국의 안전 온도는 매우 떨어져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한 후보는 "기사화된 위 사례들 외에도 수많은 위험 속에 우리 회원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6년간 경기도약사회 민원담당 부회장에 있으면서 겪은 사례들 중에는 회원 개인이 혼자 처리하기엔 너무나 어렵고 막막한 상황이 수도 없이 많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종 악성 민원과 위협 속에 고통받고 있는 회원들이 많다"며 "특히 나홀로 약국이나 공공심야약국 같은 경우 위험에 매우 취약한 곳으로 특단의 안전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사 힘으로 처리하기 힘든 사건이 발생해 경기도약사회에 연락하면 매뉴얼에 따라 초기 대응부터 법률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런 시스템 구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이 한일권만이 즉각적인 대응과 체계화된 민원처리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국이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약사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약국 안전지킴이로서 회원들 곁을 든든하게 지켜드리겠다"고 전했다.2024-11-24 19:48:11강신국 -
김정태 병원약사회장 "내달 전문약사시험으로 유종의 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이 2년 임기를 마무리하며, 내달 국회토론회와 전문약사 자격시험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23일 병원약사대회·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막바지 소회를 전했다. 김 회장은 “최근 정경주 신임 회장이 국회에 참고인으로 참석했다. 병원약사 역할과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업무량에 따라 인력을 산정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만들어냈다”면서 “또 공단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델에 수가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도 지정해 전문약사 배출을 위해 복지부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병원약사 숙원 사업은 인력과 수가다. 정말 많은 근거자료 마련이 필요해 임기 동안 사전작업을 하지 않았나 싶다. 새로운 분야 연구를 통해 인력과 수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내달 4일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주제로 토론회가 있고, 21일에는 제2회 국가전문약사 시험이 있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병원약사회는 항생제 관리 시범사업, 인력기준 개선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미국병원약사회와의 MOU를 통한 국제협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경남 기획이사는 “약사 이직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병원약사 역할 중요해졌지만 만족도와 보상 부족으로 이직률이 높다. 약료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정책마련이 필요하다. 적정인력확보가 필수조건으로 현행 약사인력 기준을 재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병원약사회에서 화상 강연을 진행했는데, 이를 기반으로 더욱 협력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박애령 학술이사는 “국제학술대회로 끌고 가고 싶었다. 향후 국제학술대회로 진행할 것이다. 여러 나라들과 MOU를 맺고 있고 미국병원약사회와도 곧 MOU를 체결할 것이다”면서 “향후에는 더 활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2024-11-24 19:33:14정흥준 -
[대약] 권-박, "무능·안일" 집중타...최 "말뿐인 후보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권영희(기호 2번, 65, 숙명여대), 박영달(기호 3번, 64, 중앙대) 후보가 최광훈(기호 1번, 70, 중앙대) 후보를 향해 ‘무능, 안일’ 등 수위 높은 표현을 사용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이에 최광훈 후보는 선거 출마 이후에야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말뿐인 후보라고 맞섰다. 약사회만 질타하는 방식에 유감을 표하며 일부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후보 자질을 되물으며 공방을 이어갔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이 24일 준비한 대한약사회장 후보 토론회에서는 한약사·상비약·약배달·분회 지원 등을 주제로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중앙선관위 후보자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권영희, 박영달 후보는 최 후보를 집중 공략했다. 회장직에서 그만 물러나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한약국 61곳 처분 자랑거리 아냐...통합약사에 어떤 생각이냐” 먼저 한약사 이슈가 쟁점이 됐다. 박영달 후보는 복지부의 한약사 61곳 처분 지침과 한약제제 허가 신고 관련 식약처의 회신은 자랑거리가 아니라며 최 후보를 압박했다. 박 후보는 “큰 일처럼 얘기하지만 한약사는 원래 면허 범위에서 조제하며 처방전 없이 전문약을 판매할 수 없다. 그동안 하지 않은 건 직무유기지 자랑거리가 아니다. 일반약 판매를 막아달라는 요청에 무슨 일을 했는지 반성하라”고 지적했다. ‘한약(생약)이 들어있지 않은 의약품은 규정에 따른 한약(생약)제제로 허가하거나 신고수리하지 않았다’는 식약처 회신도 한약사들이 자의적 해석을 할 빌미를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한약사들은)식약처 회신을 달리 해석해서 조금이라도 들어있는 의약품은 한약제제라고 자의적 해석을 하고 있다”며 이를 성과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 후보는 “임기 동안 61개 처분이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을 가진 후보는 약사회장을 하지 못할 거 같다. 대한약사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답변했다. 권영희 후보도 지난 토론회에 거론됐던 통합약사 관련 입장을 다시 한번 요구했고, 시위 등을 통한 한약사 문제 공론화에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최 후보를 몰아붙였다. 권 후보는 “(서울시약사회 집회에)한약사 문제 심도 깊은 협의를 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해놓고, 대한약사회는 그 뒤 아무도 보지 않는 용산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대관에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는 “통합약사는 경기도약사회장부터 주장하지도, 생각해본 적도 없다”면서 “(집회는)당시 공론화로 유리하지 않은 상황이라 그렇게 얘기했지만, 이후 16개 시도지부장이 결의대회 후 결정한 것이었다. 이로써 복지부장관으로부터 가르마를 탈 때가 됐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상비약 대응책 공공심야약국...과실 놓고 상호 공방 편의점 상비약 확대 여론에 대한 대처를 놓고는 공방을 주고받았다. 권 후보는 여론 형성에 적극적이지 못한 집행부를 질타하고, 최 후보는 서울 공공야간약국 예산 삭감 위기를 지적하며 정면승부했다. 최 후보는 “모두가 공공심야약국 활성화가 대책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도 모른 권영희 후보가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다. 당시 직접 통화를 해서 예산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때 분회장들에게 사과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권 후보는 “약사회와 논의하지 않고 공공야간약국에 내릴 거라고 하는 건 생각지 못할 정도로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이후 서울시는 잘못 판단했다고 했고 즉시 살려냈다”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자는 전화였다. 짧은 시간 빠르게 움직여 바로잡았다. 시장으로부터 바로 잡아줘서 감사하다는 답변도 들었다”고 반박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법을 지키지 않는 편의점들을 약사회가 방치하고 있다며 안일하게 대처하는 무능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최 후보는 “박 후보는 6월까지 대한약사회 부회장이었다. 심각하게 생각했다면 그때 건의를 했어야지 후보가 되면 발표하려고 아껴뒀냐”면서 “후보자가 돼서야 얘기하는 건 말을 위한 말일 뿐이다”라고 답했다. PPDS로 혼란만 야기 Vs 회원보호 위한 자구책 약 배달 이슈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약사회 PPDS가 쟁점이 됐다. 사설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PPDS 개발로 혼란을 야기했다는 공세에 최 후보는 회원 위한 자구책이었다고 맞섰다. 권 후보는 “생각했던 방향대로 현실화되지 않고 있다. 사설 플랫폼과 다를 바 없다. 달라지려면 복지부로부터 공적으로 인정받거나, 의사회가 플랫폼을 만들어서 연동을 하거나 해야 한다”면서 “PPDS가 약 배달을 막는 모든 것인 것처럼 홍보를 했고, 회원들은 많이 가입을 해줬다. 그 다음의 이익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PPDS로 의사협회와 함께 했던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에서의 관계가 틀어졌다고 몰아붙였다. 이에 최 후보는 “PPDS는 영업적 목적이 아니다. 비대면 진료가 등장하면서 플랫폼 회사들이 약국에 대해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약 배달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전국 약국들이 위험하다는 판단이었다. 회원 보호를 위한 자구책이었다”고 했다. 팜IT 점유율·PSP 책임 저격...최 “알고 질문해라” 팜IT 청구프로그램 점유율 하락과 대책으로 제시한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램 PSP을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다. 박 후보는 사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며 집행부에 책임을 물었다. 최 후보는 사실과 다른 정보가 섞여 있다며 대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청구프로그램 점유율이 2021년 51%에서 2024년 44%까지 떨어졌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설업체들은 동맹을 맺고 서로 오픈했는데 약정원만 이디비를 읽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 이용 이탈은 불보듯하다”고 했다. 박 후보는 “약사회 예산 4억을 들여 올해 10월 출시하기로 했던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램 PSP 행방은 어디갔냐. 운영 역량은 과연 있냐”고 물었다. 또 박 후보는 “최악의 경우 사설업체가 비대면 진료를 진행하면 막을 자신이 있냐. EMR 보유 업체는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할 준비가 돼있다. 약정원과 PPDS는 저항하기 어렵다. 사기업 독과점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발끈했다. 최 후보는 “약사회 예산 4억을 들여서 PSP를 하겠다고 했는데. 절대 없는 얘기다. 알고 질문하라”면서 “약정원 예산도 순수하게 (개발비로)투입되는 것이 아니고, 인건비 포함 그 정도 들어간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구프로그램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가 이디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또 사설업체가 (비대면진료)전자처방전을 준비하고 있는 거 알고 있다. 약정원도 당장 연결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2024-11-24 19:03:55정흥준 -
최광훈-권영희-박영달, 공약 진단…한약사 해법은 제각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중·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후보 마다의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약사회장 선거 때마다 후보가 내놓는 공약은 그야말로 장밋빛이기 마련입니다. 그간 후보가, 당선자가 내놓았던 공약이 그대로 지켜졌다면 약사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비약적 발전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는 상황을 이미 많은 약사들은 겪어왔습니다. 이는 곧 약사회에 대한 신뢰 저하, 참여와 관심 부족으로 이어지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자, 여기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3인의 화려한 공약들이 있습니다. 이 공약들이 말뿐인 공약(空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후보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유권자인 약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데일리팜은 3인의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친 선거홍보물을 바탕으로 후보 별 주요 공약을 비교해 봤습니다. ◆현안-한약사·품절약·약 배송 해결=약사 현안 관련 최우선 공약으로 후보 3인은 공통적으로 한약사, 품절약, 약 배송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최 후보는 한약사 문제와 관련 ▲한약제제 구분 ▲약사-한약사 공동개설 금지 ▲한약사의 한약제제 외 일반약 판매 시 처분을, 약 배송 관련해서는 ▲조제약 대면수령 원칙 ▲오남용 의약품 비대면진료 금지 ▲약 배송 완벽 방어를, 품절약에 대해서는 ▲품절약 장기처방 금지 ▲리베이트 약 급여정지 또는 과징금 대체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권영희 후보는 한약사 문제는 법 개정으로 해결해야 함을 강조하며 약사, 한약사 업무범위를 약사법 개정으로 명확화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품절약에 대해서는 성분명 처방 제도화,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 행정처분 의약품 급여정지 추진 등을, 의약품 배송에 대해서는 관련 법안 저지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영달 후보는 한약사 문제는 ▲약사법 개정 통해 한약제제 분류 책임을 식약처로 명확화 ▲의원급에 적용되는 교차고용 금지 조항을 약국에도 적용 ▲한약사 대응 컨트롤 타워 구성으로, 품절약 문제는 ▲품절약민관협의체 법제화 ▲유통 투명화로 특정 약국 쏠림 방지 ▲균등공급 시 심평원 데이터 활용을, 약 배송에 대해서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규제 법안 통과로 막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민생-불용재고·조제수가 신설=약사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약사회장 후보들의 민생 정책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용재고 관련해 최 후보와 권 후보는 반품 의무화를, 박 후보는 심평원 데이터를 이용한 자동정산 시스템 도입을 제시했습니다. 수가 신설에 대한 후보들의 의지도 엿보입니다. 3명의 후보 모두 91일 이상 장기처방 조제 수가 신설을 공통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권 후보는 약품 수와 조제 난이도를 반영하는 조제수가 차등화, 가루약 조제 수가 현실화를 추가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수가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박 후보는 이외에도 소모성 재료비(ATC 포장지, 공병, 항암조제 비품 등) 손실을 보상하는 조제 수가 신설, GPP(우수약무기준) 가이드라인 도입에 따른 새로운 수가 창출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기타=후보 별 눈에 띄는 공약을 꼽자면 최광훈 후보의 경우 중 약사미래전략기구 신설이 있습니다. 최 후보는 약사회장 당시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와 AI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산하 디지털헬스 특위를 구성한 바 있으며, 이를 기초로 약사미래전략기구를 신설해 보다 적극적인 미래 먹거리와 약사직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권영희 후보 공약 중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명절연휴 약국 운영지원금 전국 확대’입니다. 권 후보가 서울시약사회 임기 중 추진한 약국 명절 지원금을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되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최근 서울 지역 약국 중 지난 추석 문을 연 약국들에 지원금이 전달되면서 이 제도가 관심을 받는 상황입니다. 박영달 후보 공약 중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수가 창출입니다. 대한약사회 보험담당 부회장으로서 수가협상 단장을 맡아왔던 경험을 살려 약사회장에 당선되면 수가 신설에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읽힙니다. 박 후보는 91일 이상 조제, 다상병 조제, 분할조제, 처방 중재, 지역사회통합돌봄, 약국 소모성 재료비 손실 보상 수가를 신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2024-11-24 17:29:26김지은 -
식약처 동호회 FDD, 전국노래자랑 청주편 인기상 수상[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댄스동호회 'FDD(Food&Drug Dance Team)' 회원들이 24일 방영된 KBS1TV 전국노래자랑 청주편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FDD는 지난해 9월 결성된 식품의약품안전처 댄스동호회다. 전국노래자랑에는 한지혜 보건연구사, 박주연 식품위생주사보, 임나영 보건연구사, 유도경 식품위해평가과 연구원 등 4명이 참가했다. FDD 회장을 맡고 있는 한지혜 보건연구사의 주도로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할 회원이 모집됐으며, 이들은 투애니원의 '파이어'를 선곡해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지혜 연구사는 "전국노래자랑 홍보 포스터를 보고 박주연 선생님께 연락을 한 다음날 바로 참가 구성원을 결성했다"고 데일리팜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FDD는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fdd.danceteam)을 통해 숏츠, 릴스를 촬영해 소통하고 있다.2024-11-24 13:33:42이혜경 -
10년간 멈춰 있는 의약품 재분류...공론의 장 마련[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사실상 10년 넘게 방치된 의약품 재분류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마련된다. 지난 2021년 삼아제약의 신청으로 스테로이드 연고제 '리도멕스(프레드니솔론발레로아세테이트 0.3%)'가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됐지만, 이마저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업체 간 대법원까지 가는 행정소송 끝에 이뤄졌다. 정부가 나서서 진행한 의약품 재분류를 실질적으로 지난 2012년 8월 재평가 절차를 통해 진행된 504개 품목(일반→전문 262개 전문→일반 200개, 동시분류 42개)이 마지막이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데일리팜은 공동으로 오는 12월 2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활성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안전성·유효성 확인된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과 행정조직이 마련되면, 경증질환에 대한 일반약 '셀프메디케이션' 활성화로 병·의원 방문이 줄고 전문약 사용이 감소해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반대로 오남용 위험성 확인된 일반약은 정부·전문가 재분류 논의를 거쳐 전문약으로 전환해 국민 건강권을 확보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2012년 이후 미동없이 경직된 의약품 재분류 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유관직능 전문가 단체가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권경희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이 맡는다. 권 교수는 '전문약/일반약의 합리적 전환을 위한 국제적 통찰과 전략적 고찰'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김 국장은 정부의 의약품 분류 변경 체계와 최신 전문약/일반약 허가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서동철 의약품정책소장이 좌장을 맡았다. 박실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 전진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국장, 장재원 유유제약 상무,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2024-11-24 07:48:26이혜경 -
"심사평가 스트레스, 밴드 공연으로 날려버려요"◆방송 : DP일탈 ◆기획·진행 : 의약정책팀 이탁순 ◆촬영·편집 : 영상뉴스팀 ◆출연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조정실 성과관리부 박용기 주임, 안전경영실 재무회계부 김현국 팀장, 약제관리실 약제관리부 천혜정 대리, 약제관리실 약제관리부 김민지 주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유통질서관리부 문준호 주임 [오프닝] 원주치악산의 정기를 받은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유일한 밴드입니다. 심연동(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주 동호회) 소개할게요. [질문] 나이대가 다양해 보이는데, 심연동 회원은 총 몇 명인가요? [김현국 팀장] 현재 심연동에는 약 50분 정도의 회원이 계시고요, 1급 실장님부터 6급 주임님까지 다양한 남녀노소 여러 회원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연령대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게 계십니다 [질문] 심연동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했나요? [김] 심연동은 2019년 12월 19일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정식 승인을 받아서 사내 동호회로 등록이 되었고요. 사실 그 이전에 2017년 12월에 심평원 내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 음악하는 직원들이 알음알음 모여서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2017년 처음 모이고 2019년 공식 설립까지는 비공식적으로 지역 축제나 원주시 행사, 자체행사 같은 그런 공연을 이어오다가 2019년에 동호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질문] 50명의 회원분들이 다 공연을 하시나요? [김] 전체 50명의 회원이 있는데 각자 다루는 악기나 파트들이 다 다르고, 그리고 한 번에 그렇게 50명이 공연을 다 하는 경우는 없고요. 저희는 굉장히 자유롭게 내가 어떤 곡을, 어떤 공연을 하고 싶다라는 게 있으면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모아서 공연을 하게 됩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밴드 구성 위주로 해서, 하시고 싶은 취향이 비슷한 분들이 모여서 같이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다들 입사하기 전부터 밴드활동이라든지, 음악 경험이 있었나요? [김] 굉장히 다양한 경력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요, 말씀하신 거처럼 입사 전부터 어렸을 때부터 악기나 음악을 계속 해오셨던 분들도 계시고 처음 음악을 하시고 싶어서 저희 동호회 오셔서 연습 같이 하시고 공연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질문] 오늘이, 첫 공연인가요? 그동안 공연을 많이 했었나요? [김] 2019년 설립 이후에 바로 코로나19가 있어서, 2022년까지는 거의 활동을 못했었고요. 그 이후로 현재까지 저희가 심평원 연주자 동호회라는 유튜브 채널로 공연 영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제가 확인해 보니까 기록된 영상만 한 60개 정도가 있고 나머지 크고 작은 걸 더하면 그 이상으로 공연 활동을 해왔던 거 같습니다 [질문] 심연동의 앞으로 계획은 무엇입니까? [김]저희 동호회가 그냥 저희끼리 재미있자고 하는 부분도 있지만, 하다 보니 공공기관 특성상 지역사회에도 조금 더 좋은 영향을 미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2022년부터 혁신페스티벌이라는 자체 공연 브랜드를 가지고 매달 버스킹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행사들을 통해서 우리끼리도 재미있고 지역사회에 문화적 활력도 더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동호회가 앞으로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24-11-23 20:57:42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이모튼', 약국당 180T 균등 공급...19일부터 신청
- 2약국 개설·운영에 스며드는 외부 자본…규제장치 마련될까
- 3시총 6186억→175억...상장폐지 파멥신의 기구한 운명
- 4'반품' 조항 없는 제약사 거래약정서…약사 요구에 수정
- 5"주식으로 바꿀게요"...주가 상승 바이오, CB 전환청구 활발
- 6병의원·약국 세무신고용 '연간지급내역' 통보서 제공
- 7한미약품 성장동력 ‘비만·MASH·이중항체’ 삼중 전략
- 8신규 기전 잇단 등장…중증근무력증약 시장 경쟁 가열
- 9[경기 고양] "한약사 문제 해결...창고형약국 차단해야"
- 10천식약 부데소니드, 위탁생산 품목 확대…품절 우려 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