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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박영달 “2024년도 수능시험 수험생 힘내길” 응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64, 중앙대)는 14일 2024년도 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사에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박 후보는 “수험생들은 긴장하지 말고 평소 공부한 대로 차분히 한 문제 한 문제 잘 풀어나가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최선을 다한 만큼 한뼘 더 꿈과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2024년 수능에서 모두 함께 승리해 희망찬 2025년을 열자”며 “함께 마음 졸이며 고생했을 회원 약사 학부모들에게도 그동안의 수고와 희생이 헛되지 않을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고 했다.2024-11-14 09:57:37김지은 -
복지부 "27년만 의대증원·비대면진료, 보건분야 성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보건분야 성과로 27년만에 의대모집 정원 확대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속 한시적 허용한 비대면진료를 시범사업으로 전환해 시행중인 점을 내세웠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와 지역의료 재건을 타깃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나서는 등 구체적인 의료개혁 로드맵을 마련하고 주요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중이라는 점도 성과로 어필했다. 복지부는 국무총리 산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등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14일 복지부는 윤석열 정부 보건복지 분야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표했다. 복지부는 윤석열 정부 임기반환점을 맞이해 정부 출범 후 의료개혁, 연금개혁, 저출생, 약자복지, 바이오·디지털헬스 총 5대 분야 핵심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복지부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게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차질없이 구축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27년만에 의대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간호법 제정으로 진료지원 간호사를 제도화해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충 기반을 마련했다고 피력했다. 소아·심뇌혈관·중증외상 등 필수의료 분야 권역 내 의료기관 간 진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의료 안전망을 강화한 점도 어필했다. 지역의료 확충을 위해 지역의료 중추인 국립대병원을 빅5병원 수준으로 육성하는 정책과 함께 R&D 투자 확대 등 투자 계획을 마련해 이행중이며 지역거점공공병원에 시설·장비, 인력 등 투자 확대로 중진료권 책임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도 했다. 특정병원 환자쏠림이나 응급실 미수용 사례 최소화를 위해 한국형 병원전 중증도 분류를 전면 도입하고 광역 응급의료상황실 설치 등 응급의료 이송·전원 체계를 강화하고 소아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와 야간·휴일에도 진료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비대면진료 제도화 계획도 밝혔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실시한 비대면진료 종료 후 2023년 6워부터 비대면진료를 실시중이다. 시범사업 후 올해 7월까지 881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 115만명 환자가 비대면진료를 이용했다. 복지부는 향후 의료접근성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을 고려해 의료법 개정으로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 후 주요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역량있는 의료인력 확충, 의료전달체계 정산화·지역의료 재건, 필수의료에 대한 충분하고 공정한 보상, 환자-의료진 모두의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4대 과제를 구체적으로 이행중이라는 것이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본격화해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과정에 착수한 점도 내세웠다. 상급종병이 전공의에게는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하면서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고 지역 내 병의원과 상생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진료, 진료협력, 병상, 인력, 전공의 수련 5대 혁신을 추진중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47개 상급종병 중 31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9개소가 추가 신청 접수해 85%가 구조전환에 동참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의료개혁을 위해 의료를 국방, 치안과 같은 수준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5년 간 재정 10조원, 건보 20조원 등 총 30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연내에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과 의료자원 낭비를 막는 실손보험 구조개혁을 담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한다. 복지부는 의료개혁특위 뿐 아니라 여야의정협의체와도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다. 전공의 이탈 후 미복귀, 의대생 휴학 등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 의대생 등 의료계를 끝까지 설득하고 국민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차세대 바이오·디지털 헬스 산업 육성 먼저 복지부는 도전적이고 임무 중심의 R&D를 지원해 세계 Top-tier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신개념 R&D 투자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복지부는 바이오헬스 R&D 투자를 1조원까지 확대(2022년 7576억원 → 2025년 정부안 9927억원)했다. 신속절차, 실패용인, 다분야 연계를 특징으로 하는 도전적·혁신형 R&D체계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24~’32, 1.16조원)'를 보건의료 분야에 최초로 도입해, 넥스트 팬데믹·초고령화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초격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5개 임무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대 임무영역은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필수의료 확충, 바이오헬스 혁신, 복지& 8231;돌봄 개선이다. 글로벌 Top-tier 연구자와 글로벌 공동 연구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해 해외 선도국과 기술 격차를 신속히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를 지정하고, 연구중심병원, 국립암센터 및 의사과학자의 글로벌 협력연구를 지원하는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글로벌 R&D ’24년 예산 1360억원).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 등을 위해 K-바이오·백신 1-2호 펀드를 3066억원 규모로 결성(‘24.6월)했다. 앞으로, 총 1조 원 규모 펀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제약·의료기기 분야의 투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두번째로 복지부는 AI, 데이터, 첨단 재생의료 등 미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의료 접근성과 의료서비스 질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정밀의료 및 첨단 바이오 헬스 성장을 위한 100만명 규모의 임상·유전체 빅데이터 수집·활용을 개시했다(’24~’32). 또한, 인공지능(AI)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제고 및 연구개발·활용 생태계 마련을 위해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로드맵(2024~2028)'을 발표하고, 필수의료 중심의 의료AI 및 신약 개발 등 의료 분야 첨단기술 도입을 활성화하고 있다. 공공·의료기관 등에 산재한 개인 의료데이터를 손쉽게 조회·저장·전송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을 구축(’23.9)해 국민이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포치료·유전자치료 등 새로운 유형의 첨단 의료기술을 활용한 치료를 위해 '첨단재생바이오법'을 개정(’24.2.20)했고, 이에 따른 치료제도 신설 및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희귀난치질환자 등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세번째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세계 선도 국가로 도약, 통합적 정책 구현을 도모할 수 있는 거버넌스(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바이오 신시장 창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발표(’23.2)하고, 인재양성, 규제혁신방안 등 10개 분야별 후속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이행점검 및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 이후 보건산업 수출은 회복세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수출액 122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12.3%증)로 의약품·화장품의 반기 수출실적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국산 신약의 미 FDA 허가(2024.8) 등 블록버스터 출현이 가시화 되고 자평했다. 범부처에 걸쳐있는 바이오헬스 산업 규제 및 지원을 통합·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위원회 산하 ‘규제개혁마당’을 설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끝까지 해결해 나간다는 목표로 속도감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복지부는 "지난 2년 반 동안 정부는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보건·복지 분야에 재정투자를 지속 확대했다"며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전년도 대비 12%가 넘게 예산을 증액했고, 정부 전체 예산 중 복지부 예산 비중은 2022년 16.0%에서 2024년 18.6%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의료개혁 0.8조원 증액, 생계급여 0.95조원 증액 등 관련 예산을 충분히 편성한 만큼 의료개혁의 차질없는 이행과 두터운 약자 복지 실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4-11-14 09:16:26이정환 -
[경기] 연제덕, 한동원 회장과 협력...지부 조직개편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60, 서울대)는 경기도 성남시 회원약국을 방문해 약사 정치역량 강화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13일 연 후보와 만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은 "지난 달 30일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주최로 공공병원 성분명 처방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최근 김은혜 의원을 방문해 의약품 품절 사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안인 성분명 처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연 후보는 "성남시약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디. 이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약사법 개정을 위한 조직적 대응을 위해 지부 조직을 독립적으로 개편하고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약사의 정치역량 강화가 돼야 한다는 부분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고 밝혔다.2024-11-14 09:07:49강신국 -
파마리서치 ‘관절엔 콘액트플러스’ 판매 거점약국 모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인 '관절엔 콘액트플러스’의 론칭을 맞이해 판매 거점 약국 30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160; 거점 약국 신청은 '관절엔 콘액트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160; ‘관절엔 콘액트플러스’는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 개별 인정형 원료인 연어이리추출물(DOT™ 연어핵산)을 주원료로 한다. 비타민 D, 망간, 비타민 B2 등을 함유해 일상 속에서 관절과 뼈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탈케어 제품이다. & 160; 소비자들은 거점 약국을 통해 ‘관절엔 콘액트플러스’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약국에는 제품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 160;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관절엔 콘액트플러스는 일상 속 관절과 뼈 건강을 관리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관절엔 콘액트플러스’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160;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다.2024-11-14 08:55:42이석준 -
4년새 급여재평가 6개 탈락...2400억 처방시장 소멸 위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 4년간 진행한 의약품 급여재평가 결과 6개 품목의 급여가 삭제됐다.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에 이어 이토프리드 성분이 급여재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옥시라세탐, 아세틸엘카르니틴 등 급여재평가 대상 의약품은 임상재평가 실패로 퇴출 수순을 밟았다. 제약사들은 6개 성분의 급여재평가 탈락으로 연간 최대 2400억원 규모의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처지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토프리드 성분 의약품 55개 품목이 이달부터 급여목록에서 삭제됐다. 정부의 급여재평가 결과에 따른 조치다. 보건당국은 티옥트산, 프란루카스트, 이토프리드, 사르포그렐레이트, 레보드로프로피진, 모사프리드, 포르모테롤 등 7개 성분을 올해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급여재평가 결과 이토프리드에 대해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다고 결론내리고 급여 삭제를 결정했다. 티옥트산, 프란루카스트, 모사프리드 등 3개 성분은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고 급여가 유지된다. 사르포그렐레이트와 레보드로프로피진은 급여 대상 제외가 결정됐지만 제약사들이 약가를 자진 인하하는 제품은 급여가 유지된다. 포르포테롤은 식약처의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임상시험 결과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급여비용의 일부를 건강보험공단이 환수하는 조건으로 합의한 제품에 한해 급여재평가가 유예됐다. 올해 급여재평가 대상 성분 중 유일하게 이토프리드 성분 전 제품이 급여목록에서 사라지는 셈이다. JW생명과학, JW중외제약, 건일바이오팜, 경동제약, 광동제약, 국제약품, 넥스팜코리아, 노바엠헬스케어, 뉴젠팜, 대원바이오텍, 대원제약, 동성제약, 동화약품, 마더스제약, 메딕스제약, 부광약품, 삼성제약, 셀트리온제약, 신일제약, 신풍제약, 아이큐어, 안국뉴팜, 안국약품, 알보젠코리아, 에스피씨, 엔비케이제약, 영일제약, 영풍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이든파마, 이연제약, 인트로바이오파마, 일양약품, 일화, 제일약품, 종근당, 진양제약, 코스맥스파마, 파마킹, 풍림무약, 하나제약, 한국비엠아이, 한국애보트, 한국유니온제약, 한국코러스, 한국파마, 한국팜비오, 한국피엠지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화제약, 환인제약, 휴온스메디텍, 휴온스생명과학 등의 이토프리드제제가 급여시장에서 퇴출된다. 이토프리드는 기능성소화불량으로 인한 소화기증상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236억원의 외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토프리드의 처방 규모는 2019년 291억원에서 5년새 18.7% 감소했지만 매년 200억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유지했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이토프리드의 급여 삭제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손실이 현실화한 셈이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급여재평가에서 총 6개 성분 의약품 전 품목이 급여 목록에서 퇴출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2021년 ▲포도씨추출물비티스비니페라(포도씨 및 포도엽 추출물) ▲아보카도소야 ▲은행엽건조엑스 ▲빌베리건조엑스 ▲실리마린 등 5개 성분 의약품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따지는 재평가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는 급여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나면서 건강보험 급여 삭제가 결정됐다.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 모두 행정소송을 제기한 일부 제품의 급여 유지로 처방 시장은 소멸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급여 삭제를 수용한 제품들의 무더기 이탈로 처방시장은 크게 축소됐다. 실리마린의 처방시장 규모는 2019년 236억원에서 2022년 341억원으로 3년간 44.6% 성장하며 처방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실리마린은 독성간질환, 간세포보호, 만성간염, 간경변 등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하지만 급여재평가 탈락 이후 2022년 267억원으로 전년보다 21.5%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257억원으로 2년 전보다 24.8% 축소됐다. 지난해 빌베리건조엑스의 처방금액은 133억원 전년대비 30.3% 감소했다. 빌베리건조엑스는 당뇨병에 의한 망막변성 및 눈의 혈관장애 개선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벨베리건조엑스는 2021년 310억원의 처방시장을 형성했는데 급여 삭제 결정 이후 2022년 191억원으로 38.5% 줄었고 지난해에는 더욱 축소됐다. 작년 빌베리건조엑스의 처방액은 2년 전보다 57.1% 쪼그라들었다.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스트렙토제제), 옥시라세탐, 아세틸엘카르니틴 성분은 급여재평가 대상에 올랐는데 정작 식약처의 임상재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처방 시장이 소멸 수준으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스트렙토제제의 처방 시장은 161억원으로 전년보다 41.0% 감소했다. 지난 2022년 보건당국의 급여재평가 결과 스트렙토제제는 임상적 유용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았다. 다만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재평가 결과에 따른 환수협상 합의 품목에 한해 평가를 유예하는 조건부 급여가 제시됐다. 스트렙토제제는 ‘발목 수술 또는 발목의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의 완화’와 ‘호흡기 질환에 수반하는 담객출 곤란’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7년 스트렙토제제의 효능 논란이 불거지자 임상재평가를 지시했다. 하지만 임상재평가 결과 효능 입증에 실패하면서 지난해 12월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서 제외된 데 이어 최종적으로 효능·효과도 소멸됐다. 옥시라세탐과 아세틸엘카르니틴은 지난해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선정됐지만 임상재평가 실패로 급여재평가는 진행되지도 못했다. 지난 1월 옥시라세탐의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처방·조제가 중단됐다. 옥시라세탐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다발경색성 치매, 뇌기능부전으로 인한 기질성 뇌증후군 등으로 인한 인지장애의 개선 용도로 허가받았다. 옥시라세탐은 2022년 232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렸는데 임상재평가 실패로 처방 시장이 모두 사라졌다. 아세틸엘카르니틴은 2023년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지목됐는데 임상재평가 실패로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세틸엘카르니틴제제는 ‘일차적 퇴행성 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사용하도록 허가 받았다. 지난 2013년 식약처는 아세틸엘카르니틴제제에 대한 임상재평가를 지시했다. 하지만 2022년 2개의 적응증 모두 효능 입증에 실패하면서 적응증이 삭제됐다. 아세틸엘카르니틴은 2019년 처방시장이 779억원에 달했지만 허가와 급여 모두 퇴출되면서 제약사들의 손실로 이어졌다.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급여재평가 대상 중 급여 삭제 6개 성분은 2019년 총 242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제약사들은 6개 성분의 급여 삭제로 연간 2424억원의 처방실적 손실이 현실화했다.2024-11-14 06:20:47천승현 -
'IPO 재수' 온코크로스, 전략 변경..."AI 플랫폼 집중"[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사업 방향성에 큰 변화를 줬다. AI를 활용한 자체 신약개발보단 AI 플랫폼 사업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AI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한 후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신약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전사체 활용 AI분석 강점…'플랫폼 집중' 전략 변경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온코크로스는 최근 사업 방향성을 바꿨다. AI 기반 자체 신약개발보다 AI 신약개발 플랫폼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전략을 변경했다. 온코크로스는 8일 제출한 IPO 정정신고서를 통해 "과거 당사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주된 사업 중 하나로 전개하고자 했다"면서도 "이는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사업이나 공동연구개발 및 약물평가서비스에 비해 높은 위험성을 가진다"고 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AI 플랫폼 사업과 병렬적으로 진행하던 자체 파이프라인의 개발 일정을 연기하고 단기적으로 AI 플랫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사업 계획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온코크로스는 2015년 김이랑 대표가 설립한 AI 신약개발 업체다. 김 대표는 조선대 의과대학 졸업 후 울산대 의학과 석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박사를 졸업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전임의, 유성선병원 혈액종양내과 과장도 거쳤다. 여느 AI 신약개발 업체와 온코크로스의 차별점은 '유전자 발현 데이터(전사체)'를 활용한다는 데 있다. 전사체 변화를 AI로 분석해 질병과 치료제를 연계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했다. 통상 국내 AI 신약개발사는 임상 전 단계 단백질 구조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 온코크로스는 AI 데이터를 활용해 약물의 최적 적응증이나 병용 요법을 찾는 걸 주사업으로 영위한다. 이미 전임상을 마친 약물을 이용해 적응증을 도출하는 만큼 타 AI 신약개발사보다 시판 기간을 훨씬 앞당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두 가지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AI 플랫폼 사업과 ▲AI 기반 자체 신약개발 사업이다. AI 플랫폼 사업은 파트너사가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의 최적 적응증을 선정하거나 적응증을 확장하는 약물평가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대웅제약, 보령, JW중외제약, 제일약품, 한국파마, 동화약품 등을 주요 파트너사로 뒀다. AI 신약개발 사업의 경우 유망한 초기 단계 물질을 도입한 뒤 AI 플랫폼으로 후보물질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대형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모델이다. 자체 파이프라인으로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 'OC514'과 췌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OC201/OC202e' 등이 있다. 이번에 IPO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신약개발 사업을 후순위로 미룬 것이다. "AI 플랫폼으로 인지도 쌓고 신약개발 도전" 온코크로스의 사업 전략 변경은 금융당국의 심사 강화와 무관치 않다. 이른바 파두 사태로 IPO 시장의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금융당국은 상장 예비 기업을 향한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기술특례제도로 상장하는 바이오 기업에 대해 이전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분위기다. 증권신고서에서 제시한 미래 추정 실적이 실제로 실현 가능한지를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2021년 첫 IPO 추진에서 이미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당시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A·BBB 등급을 받아 자격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금리 인상과 주가 변동 등 시장 상황이 악화하면서 IPO를 완주하진 못했다. 두 번째 도전인 만큼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앞세워 높아진 당국 눈높이를 충족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사업 우선순위에 변동이 생겼지만 온코크로스가 AI 신약개발 사업을 완전히 접는 건 아니다. AI 플랫폼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고 충분히 시장에서 입지를 쌓은 뒤 AI 신약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전략에 굵직한 변화가 생겼지만 인프라나 인력 구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온코크로스 측은 "사업 방향에 큰 변화가 있으나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 역시 다른 사업영역처럼 당사의 메인 AI 플랫폼인 RAPTOR AI를 통해서 도출된 결과물을 기반으로 진행한다"면서 "이에 따라 현재 AI 연구소와 바이오연구소 인력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큰 변화는 필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다만 사업 구조 변경으로 IPO 증권신고서상 실적 추정치와 공모 자금 사용처에는 변화가 생겼다. 앞서 처음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온코크로스가 예상한 2033년까지 누적 영업수익 약 5029억원 중 80%인 4118억원이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 또는 기술이전과 연관돼 있었다. 정정신고서에선 AI 플랫폼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예상 영업수익만 2028년까지 기재했다. 실적 추정치가 줄어들면서 공모가액도 조정을 받았다. 이번 정정신고서에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100원에서 1만2300원이다. 1만600원~1만2900원에서 소폭 낮아졌다. 온코크로스는 미래 실적을 산출한 뒤 동종 업종의 상장 기업과 주가수익비율(PER)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희망 공모가를 책정했다. 정정 공모가 하단 기준 약 148억300만원을 조달하게 된다. 증권신고서 보완 작업을 마무리한 온코크로스는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후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이틀간 청약을 받아 12월 12일을 납입기일로 정했다. 온코크로스 관계자는 "AI 플랫폼에 경쟁력을 지녔기에 단기적으로 해당 사업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중장기적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게 됐다"면서 "공모 자금을 AI 플랫폼 고도화에 투자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2024-11-14 06:18:00차지현 -
FDA 허가 신약의 힘...렉라자 개발사, 3Q 매출 17배↑[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항암신약 '렉라자'의 원개발사 오스코텍이 3분기 전년보다 17배 넘는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렉라자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익이 유입된 결과다.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배가 량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억4562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317억원, 영입어익은 43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매출 50억원의 6배가 넘는 금액을 3분기 만에 벌어들인 셈이다. 오스코텍은 1998년 치과의사 출신 김정근 대표가 설립한 1세대 바이오 기업이다. 국산 31호 신약이자 국내 첫 FDA 허가 항암신약인 렉라자 물질을 만든 원개발사로 유명하다. 2010년대 초 후보물질을 오스코텍이 개발했고 2016년 전임상 직전 단계에서 유한양행이 도입해 초기 임상을 진행했다. 올해 FDA 허가로 렉라자의 기술료 수익이 유입되면서 실적이 호전됐다. 앞서 렉라자는 지난 8월 FDA로부터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으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계약에 따라 오스코텍은 유한양행이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확보한 렉라자 기술료 수익 중 40%를 받는다. 이를 오스코텍과 자회사 제노스코가 절반씩 나눠 갖는 구조다. 올 3분기까지 오스코텍이 인식한 렉라자 마일스톤은 275억1200만원이었다.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13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스코텍은 렉자라 기술수출로 벌어들인 금액을 다시 R&D에 투자할 계획이다. 렉라자를 이을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치료제 '세비도플레닙'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을 보유했다. 세비도플레닙은 임상 2상을 마쳤고 ADEL-Y01은 올 2월 임상 1a상 투약을 개시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에 수령한 로열티는 국내 판매에 관한 로열티고 미국 매출이 본격화하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마일스톤 역시 유럽, 중국, 일본 등 타 국가 승인을 통해 추가로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2024-11-14 06:16:02차지현 -
'일‧가정' 양립문화 추구...해외 본사와 직무전환 가능[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 8231;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견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라는 창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5가지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회사 경쟁력 향상의 배경에는 '경쟁력 있는 인재가 기업의 핵심 역량'이라는 회사의 신조(Motto)가 있다.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를 표방하며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중시하고 있다. 가족친화적인 제도 조성을 통해 ‘일하는 보람이 있는 회사’를 목표로 하는 올림푸스. 최인웅 올림푸스한국 인사본부장을 만나 회사의 조직문화와 근무 환경에 대해 들어봤다. -회사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추구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인재상이 궁금하다 =올림푸스한국은 고객 중심, 최고 지향, 혁신적 사고, 정도(Integrity), 글로벌 팀워크와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구성원들이 역량을 향상시키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들과 글로벌 업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자신의 직무 또는 어학과 관련된 온라인 교육 과정 수강과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다. 자기 계발을 장려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문화를 구축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 중이다. 또 GLCM(Global Leadership Competency Model, 글로벌 리더십 역량 모델)이라는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공통으로 추구해야 할 9가지 리더십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동시에 향후 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리더십 개발(Leadership Development)을 중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재상이 담긴 인력은 어떻게 채용하고 있는가? =올림푸스한국은 인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 실무진 면접 전형, 임원진 면접 전형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뛰어난 능력과 훌륭한 태도, 건전한 마인드를 골고루 균형 있게 갖춘 인재를 적극 선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향후 올림푸스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만큼 언어도 채용에 중요한 요소일 것 같은데 =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업무에 활용되는 공식 언어는 영어로 글로벌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가능 여부를 본다. -채용 이후 해외 직무와도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인가? =올림푸스는 글로벌 인트라넷을 통해 공석인 자리에 대해 내부 공고를 하고 있으며, 개인이 역량을 갖추고 희망하는 직무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팀과 협업하는 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는 경우 글로벌/APAC 포지션으로 직무 전환의 기회를 가지는 등 개인의 능력에 따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열려 있다. 올림푸스한국이 추구하는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는 무엇인가?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워라밸)을 중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연차 100% 소진 문화를 정착시켰다. 또 주 4일 재택근무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더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업직의 경우 간주 근무제도를 통해 근무 시간이 아닌 성과 중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업무 시간 외 이메일 금지, 회의 시간 25분에서 50분 내로 운영, 다른 지역이 주말일 가능성을 고려해 월요일 및 금요일 글로벌 미팅 금지 등 글로벌 본사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건강한 조직과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임직원에 대한 평가시스템, 급여 및 포상제도(인센티브)는 어떻게 구축되어 있는가? =합리적인 평가 시스템을 운영해, 임직원의 성과와 능력에 따라 차별화된 보상을 제공하면서 임직원들이 동기부여를 얻고, 강한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평가는 업적 평가, 역량 평가와 종합 평가로 구분되어 있는데, 매년 1회 평가를 진행하며 해당 결과는 처우와 보상에 반영된다. 포괄임금제가 아닌 기본 연봉 외에 성과 상여금과 복지포인트 등이 지급되며 우수 인력을 유지하기 위한 동종업계 대비 경쟁력 있는 보상전략을 수립해 이에 기반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우수사원에 대한 다양한 포상 및 근속포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가족친화적인 기업이 강조되고 있다. 관련 복지제도는 무엇이 있는가? =올림푸스한국은 임산부와 워킹맘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출산 및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신 후 12주 이내는 유산 위험이 높고, 임신 36주 이후는 조산 위험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임금 삭감 없이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임신 중에 혼잡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건강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 시간 코어타임(10:00~15:00)을 준수를 기준으로 근로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또 태아 검진 시간 청구 제도를 통해 임신한 여성 근로자가 임산부 정기 건강진단을 받는 데 필요한 시간을 임금 삭감 없이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신 28주까지 4주마다 1회, 임신 29주~36주까지 2주마다 1회, 임신 37주 이후 1주마다 1회를 청구할 수 있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은 어떻게 제공되고 있는가? =출산 후에는 최소 45일 이상의 출산휴가를 제공하여 여성 근로자에게 임금 손실 없이 휴식을 보장하며, 남성 근로자도 배우자의 출산 시 출산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육아휴직의 경우 만 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1년 동안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난임 치료 휴가 제도를 운영해 체외 수정, 인공 수정 등 난임 치료를 위해 연간 3일 휴가(1일 유급, 나머지 2일 무급)를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임산부나 여성 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사내 휴식 공간인 케어 룸(care room)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의 경우 모두 법에서 규정된 내용이지만 제도가 형식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제도를 인지하고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만의 자랑할 만한 특별한 복지제도가 있다면? =장기 휴가 제도인 ‘골든위크’이다. 매년 창립기념일인 10월 1일을 포함한 주는 앞뒤 주말을 포함하여 총 9일간의 휴가를 가질 수 있다. 또 12월 마지막 주 일주일도 휴무일로 지정해 개인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러한 장기 휴가 제도는 임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해 업무의 생산성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임직원이 해당 기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 개발에 시간을 할애하며 해당 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 친화적이고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복지제도나 계획이 있다면? =올림푸스한국은 '경쟁력 있는 인재가 기업의 핵심 역량'이라는 가치에 기반해 '일하는 보람이 있는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 유지하기 위한 여러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사 정책들을 개선해 나아가고 있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조직 내 심리적 안전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DEI 이니셔티브(Diversity, Equity & Inclusion Initiative)를 전개함으로써, 구성원 개개인의 관점과 의견을 존중하고 이러한 활동이 또 하나의 차별화된 올림푸스한국만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건강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고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복지 혜택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2024-11-14 06:00:42황병우 -
지피테라퓨틱스, 이현주 신임 대표이사 선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의 신임 대표에 이현주(48) 전 한국다이이찌산쿄 항암제사업부 총괄이 선임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쥴릭파마코리아는 최근 커머셜 부문 사업 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ZP Therapeutics)의 새로운 수장으로 이현주 대표를 영입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인 이현주 대표는 국내 제약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항암사업 전문가다. 그는 1999년부터 한독 마케팅, 사노피 마케팅, 한국로슈 항암제사업부 본부장, 한국노바티스 혈액암사업부 전무를 거쳐 지난해 한국다이이찌산쿄 항암사업부로 자리를 옮겨 얼마전까지 근무했다. 한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는 제약시장의 니즈와 변화에 맞춰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제품 출시, 메디컬 e-detailing, 등록 및 허가, 마켓 액세스, 디지털화 및 데이터 분석 기반 세일즈 엑셀런스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약 클라이언트들이 선호하는 커머셜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다수의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라이선싱하고 있으며, 영업 및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을 지원하고 있다.2024-11-14 06:00:21어윤호 -
2번 6승, 1번 1승, 3번 1승...기호추첨 앞두고 긴장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추첨을 앞두고 후보진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돈다. 이번 선거는 22년만에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선거인 만큼, 상대적으로 앞 기호가 유리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오늘(14일) 저녁 6시 약사회관에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기호 추첨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최종 출마한 권영희(65, 숙명여대), 박영달(64, 중앙대), 최광훈(70, 중앙대) 후보가 추첨을 통해 기호를 부여 받게 된다. 그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은 징크스 번호로 꼽혀 왔다. 직선제 도입 후 7번의 경선 중 6번 기호 1번이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직전 선거인 김대업, 최광훈 후보 간 선거에서만 유일하게 기호 1번이었던 최 후보가 당선됐었다. 그간의 역사를 보면 지난 2003년 선거에서 1번 문재빈 후보는 2번 원희목 후보에 패배했고, 2006년 선거에서도 기호 3번 원희목 후보가 당선되면서 기호 1번이었던 권태정, 기호 2번은 전영구 후보는 낙선했다. 2008년 보궐선거에서도 기호 1번을 받은 문재빈 후보는 2번 김구 후보에 패했고, 2009년 선거에서도 기호 1번 조찬휘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 2번 김구 후보에 밀렸었다. 2012년, 2015년 선거 역시 기호 1번이었던 박인춘, 김대업 후보가 2번이었던 조찬휘 후보에 패했다. 2018년 선거 역시 기호 1번 최광훈 후보는 2번 김대업 후보에 패했었다. 1번 징크스는 직전 선거인 2021년에 깨졌다. 당시 기호 1번이던 최광훈 후보가 2번 김대업 후보를 이기며 대한약사회장 선거 사상 첫 기호 1번 후보가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다. 총 7차례의 선거에서 기호 2번이 6회, 기호 3번 1회, 기호 1번이 한차례 승리하면서 직전 선거까지는 기호 1번에 대한 후보들의 선호도가 낮았다. 하지만 이번 선거만큼은 상황이 달라졌다. 후보가 3명으로 다자구도인데다 온라인 중심 첫 선거인 만큼 상대적으로 앞 기호, 특히 기호 1번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모바일 투표가 진행되면 부동층에서 1번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계산인 것이다. 대한약사회장 후보 선거캠프 한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대한약사회장이나 지부장 선거캠프 사이에서 알게모르게 기호 1번에 대한 징크스가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기호가 대세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간의 전력에서 1번 후보의 낙선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모바일 투표 중심인 만큼 상대적으로 1번이 유리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후보들도 앞 번호를 뽑기 위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2024-11-13 23:03:2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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