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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 투자 벤처 3곳, 기평 통과 '상장 속도'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바이오벤처 3곳이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3곳 모두 연내 상장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동구바이오제약의 투자 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이 30억원 투자를 진행한 '지놈앤컴퍼니'는 15일 기평을 통과했다. 이로써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바이오벤처 중 기평을 통과한 기업은 뷰노, 디앤디파마텍에 이어 3곳으로 늘었다. 지놈앤컴퍼니는 현재 코넥스 시가총액 1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GEN-001' 미국 임상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뷰노와 디앤디파마텍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의료 AI 개발 선두업체 '뷰노'는 소니 자회사인 일본 최대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인 M3와 판권 계약을 맺고 자사 인공지능 솔루션 5종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4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한 디앤디파마텍도 최근 파킨슨치료제 및 알츠하이머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는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벤처 투자로 직접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오픈콜라보레이션을 구축했다. 투자 성과는 물론 공동 R&D, 제품개발, 사업제휴 등 다양한 미래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놈앤컴퍼니, 디앤디파마텍, 뷰노 등 외에도 펩타이드 R&D 전문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 진단시약 대표기업 '바이오노트', 스마트팩토리 협동로봇 개발업체 '로보터스'에 투자한 상태다.2020-07-16 10:01:22이석준 -
JW중외, '프렌즈 아이엔젤' 한정판 패키지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프렌즈 아이드롭 모델 신예은을 전면에 내세운 '프렌즈 아이엔젤'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렌즈 아이엔젤은 방부제를 넣지 않아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인공눈물이다. '프렌즈'는 JW중외제약 인공눈물 브랜드며 대표 제품은 '프렌즈 아이드롭'이 있다. 이번 패키지에는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신예은과 친필 사인이 인쇄돼 있다. 제품은 9만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프렌즈 아이엔젤이 카복시메틸셀룰로스 성분 일회용 인공눈물 시장(처방 제외)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말했다.2020-07-16 09:32:20이석준 -
'라니티딘 반품 거절' 티디에스팜, 유통업계와 갈등[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지난해 논란이 됐던 라니티딘 회수에 따른 비용문제로 제약사와 의약품 유통업계가 갈등을 빚고 있다. 해당 제약사가 반품 불가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법정 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제약사 티디에스팜은 최근 라니티딘 회수 절차 이후 반품 환급 등과 관련한 유통사의 요청에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다. 티디에스팜은 공문을 통해 "유통사와의 계약에 따라 공급받은 물품 중 파손, 하자의 사유로만 반품이 가능하며 유효기한 경과 등 그 이외의 사유로는 반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라니티딘 사태로 회수 조치가 이뤄진 의약품은 반품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티디에스팜은 "이번 라니티딘 사태는 대한민국 전체가 겪는 상황이므로 제조사나 유통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감내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유통사의 환급 요구는 현 정부의 결정에 반기를 드는 것으로 유추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회사는 해당 의약품을 현재 위탁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사 모두 각자의 원료와 재고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제약사 역시 이미 라니티딘 발표 전 포장단계까지 간 해당 의약품을 모두 감수했으므로 유통사도 회수된 의약품에 대해선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다. 티디에스팜은 "약국 반품 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시 사항인데 마치 자사가 지시한 것처럼 생각하고 환급을 요청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해당 사태는 모든 제약사와 유통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감내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유통사에 반품 불가에 대한 입장을 담은 내용증명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티디에스팜의 강경한 입장에 대해 유통업계는 "무책임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 제약사들이 유통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원활한 반품 절차를 밟은 것과는 대조되는 대응이라는 것이다. 이번 문제는 지난해 9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발암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됨에 따라 식약처의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조치가 내려지면서 시작됐다. 약국에서 반품 처리를 담당한 유통사들은 해당 제약사에 회수된 의약품의 반품 및 회수 비용 보전 등을 요청한 바 있다. 논의 끝에 제약사들이 유통업계의 요구 조건을 수용하면서 사태가 일단락 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티디에스팜의 경우 유통사에 반품 불가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법적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반품이 이뤄진 제품에 대한 비용은 물론 추가적인 회수에 들어간 비용이 있는데 제품에 대한 금액조차 환급하지 않겠다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다"며 "위탁 품목이라고 책임이 없다고 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고 꼬집었다.2020-07-16 09:31:59정새임 -
충북대약대 홍진태 교수, 아토피 치료 사이토카인 발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MRC(기초의과학연구센터) 홍진태-한상배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기전의 아토피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발견했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8일 홍진태 교수(충북약대 학장) 연구팀이 IL-32 gamma가 아토피 치료제로써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면역학계 최상위 저널 중 하나인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F: 14.111)' 7월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홍진태 교수는 지난 수년간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에서 사이토카인 일종인 IL-32 gamma의 기능적 역할을 연구해왔다.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IL-32 gamma와 피부 질환 간의 상관성을 확인해 연구를 수행해왔다. 홍 교수팀은 IL-32 gamma가 사람 피부 세포와 동물 아토피 모델에서 각종 염증 매개체들과 염증 조절인자인 NF-κB 및 miR-205 발현을 감소시켜 아토피 치료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 새로운 아토피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충북대는 "아토피 피부염에서 IL-31 및 IL-33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 사이토카인이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IL-32 gamma 아토피 예방 및 치료 효과로 IL-32가 악화를 억제하는 사이토카인임을 규명했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홍진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아토피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리포좀 기반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문은 생물학정보센터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소개됐다.2020-07-15 20:14:13김민건 -
현대약품, 2Q 영업익 38억원…전년비 43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7억원)대비 434.1%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2억원으로 같은 기간 0.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111.1% 증가했다.2020-07-15 18:06:50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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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공단 특사경권 법안 환영…특단조치 가능할 것"[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현재 검경수사로는 사무장병원 근절이 불가능하며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건보공단에 부여해야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사무장병원이 유발하는 건보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특사경 법안을 발의할 계획을 예고했다. 15일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김용익 이사장은 정춘숙 의원의 특사경권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사무장병원이 국민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고 겅보공단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데도 근절과 부당이익금 환수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건보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줘야 하며 조만간 관련 법안을 제출한다는 게 정 의원 방침이다. 정 의원은 "사무장병원 재정피해액이 3조원 이상인데 환수율은 5.5%에 불과하다"며 "사무장병원 적발에 소요되는 수사기간은 평균 11개월이라 지급된 진료비도 회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문제 해소를 위해 공단에 특사경권을 부여해야 한다"며 "관련 법안을 발의할 계획인데 공단 입장을 들려달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정 의원의 특사경권 법안 계획에 찬성을 표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 검경수사로는 사무장병원 근절이 불가능하다. 특단 조치가 필요하다"며 "건보공단은 특사경권이 생기면 최대 인원을 투입해 질서를 바로잡겠다. 국회가 법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사무장병원 근절은 건보재정을 넘어 환자 인권과 안전 문제다. 밀양세종병원이 대표적인 문제 사례"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한 문제다. 불법 의료기관이 존재한다면 감염병 확산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2020-07-15 16:53:30이정환 -
프로스테믹스, 면역 강화 앰플 '사이토베지클'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줄기세포 및 엑소좀 연구개발 전문 기업 프로스테믹스는 오는 22일 유산균 엑소좀(세포외소포체) 기반의 피부 면역 강화 앰플 '사이토베지클(Cytovesicle)'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케피어 그레인 유래 유산균 엑소좀을 함유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제품은 고순도& 8729;고농도 유산균 엑소좀을 함유한 피부 면역 강화 제품으로, 항균& 8729;항염증 효과를 높여 피부 재생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피부의 유해균 증식을 막고 염증을 완화시킴으로써 손상된 피부 재생 및 탈모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스테믹스의 사이토베지클 제품은 추후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의 주력 제품인 'AAPE'의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AAPE는 프로스테믹스의 피부 및 탈모 재생 치료를 위한 앰플 제품으로, 지난 14년간 세계 30여 개국에 출시돼 지난해 기준 누적 시술 60만 건을 넘어섰다. 한편, 프로스테믹스는 사이토베지클의 핵심 성분인 케피어 그레인 유래 유산균 엑소좀 관련 연구 결과를 통해 2019년 3월 전 세계 최초로 국내와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회사는 고도화된 최신의 엑소좀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뿐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기반 항암치료제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구축, 신약 개발을 신사업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한 유산균 엑소좀에서 사이토카인 폭풍(과다면역반응) 발현을 억제하는 등 우수한 면역 조절 기능 및 염증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면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0-07-15 16:35:42정새임 -
박능후 "의대정원 확대, 모두 공감…조금씩 증원해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의대정원은 적은 규모로 조심스럽게 늘려나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공공의대 등 신설은 특정 지역을 염두하고 정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도 밝혔다. 15일 박 장관은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 내용을 제시하며 복지부의 의대정원 계획을 캐물었다. 보도 내용 대비 더 많은 의대정원을 늘려야 미래 의사 수 부족 사태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김 의원 견해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의사 수급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가 의대정원 증원 핵심과제로 자리잡아야 한다고도 했다. 전라남도가 의료인력을 양성할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지역불균형 문제가 가장 심한 지역이라고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전남이 전국 광영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대와 부속병원이 없는 지역이다. 이번에 의대정원이 늘어나도 배치받을 의대가 없다"며 "전남권 의대 신설을 먼저 약속한 뒤 거기에 맞춘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의대정원 확대 논의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의사 수급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의사 수 부족 사태가 심각할 것이란 자료를 참고해서 의대정원 증원 수치를 심도있게 논의해달라"고 했다. 이에 박 장관은 의대정원은 조금씩 증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의대신설은 특정 지역을 미리 염두하고 검토하지는 않지만, 전남같이 요구가 높은 지역은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로 정책을 이끌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추가로 필요한 의사 인력은 연구가 다양하고 수치도 조금씩 다르다"며 "다만 의대정원 확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고 있으므로 증원 규모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적은 규모로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전남권 의대 신설을 약속하는 게 하나의 방법일 수 있지만 지역별로 필요한 의사 수를 산출해서 전남이 어느정도 필요한 숫자가 정해지면 이를 근거로 신설 논의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복지부는 특정 지역의 의대 신설을 염두하고 의대정원을 논의하지 않는다. 다만 논의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의료인력이 더 필요한 지역은 더 강한 요구가 있을 것이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2020-07-15 16:30:19이정환 -
박능후 "수술실 CCTV 전수 또는 광범위 조사 착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수술실 내 CCTV 설치 관련 전수조사 내지는 광범위 샘플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일부 의료기관이 환자 동의없이 수술실 CCTV 촬영으로 의료사고 분쟁 시 병원에만 유리하게 활용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15일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권 의원은 수술실 CCTV 찬반 논란이 오랜기간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특히 의료계 반발이 강하다고 언급하며 의사-환자 신뢰도 저해나 의료진 수술 회피 가능성 등이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많은 의료기관이 이미 수술실 CCTV로 환자 의료사고 시 대응에 나서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술실 CCTV 의무화를 법제화하지 않는다면 촬영 시 환자 동의를 의무화해 상호 평등성을 기하라는 취지다. 권 의원은 이를 위해 일단 전국 의료기관 CCTV 설치 현황부터 파악하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의료기관이 수술실 CCTV 촬영을 진행하면서 환자 동의를 받지 않고, 추후 분쟁이 생기면 병원에게 유리한 자료로만 쓰는 경우가 있다"며 "복지부가 전수조사하던가 광범위 샘플조사로 현재 어느정도 CCTV 도입이 이뤄졌는지 파악하고 법제화 또는 환자 동의 의무화를 결정해야 형평에 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의원 질의에 동의한다 인권 침해 등 소지가 있다"며 "전수조사 또는 광범위 샘플링 조사로 실태파악에 나서겠다"고 짧게 답했다.2020-07-15 15:41:45이정환 -
건약, 공공의료 뺀 한국판 뉴딜 전면 재검토 요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진보약사단체가 14일 정부가 밝힌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공공의료를 외면한 의료산업화 정책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15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박미란)는 논평을 내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는 기업을 지원하는 재정 지출만 있고 시민 안전을 지키고 일자리를 늘리는 공공의료 뉴딜 사업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건약은 논평에서 정부가 친기업 반서민 경향을 보이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매우 위험하고 안이하다며 ▲입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을 도입해 재벌기업과 대형병원에 퍼주는 비대면 의료 정책을 중단하고 ▲공공병상과 의료인력 확충, 상병수당을 즉시 도입하는 공공의료 뉴딜 정책 시행을 주장했다. 건약은 "스마트병원, 원격의료, AI진단, 디지털 돌봄이 보건의료 영역에서 발표된 정책이지만 하나 같이 효과가 입증된 바 없다. 스마트병원은 KT, 현대로보틱스, IBM, 마이크로소프트, NHN 같은 대기업들이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같은 대형병원에 투자해 벌이는 자동화"라며 인력 감축과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지금 필요한 것은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이 아니라 충분한 간호인력이 환자 곁을 돌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협진이 가능한 기술장비를 설치하기 전 주요 거점병원에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약은" AI진단이 주요 추진사업이라는 것도 황당하다"며 "간질환, 폐암, 당뇨 등 12개 질환을 AI로 정밀진단 하겠다는 계획은 아직까지 현실가능성이 낮고 임상적 유용성이 의문:이라고 밝혔다. 원격의료 제도화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재난 상황을 틈타 의료상업화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건약은 부족한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인력을 늘리는 '공공의료 뉴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코로나19 2차 유행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공공병상 늘리기야 말로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급한 정책이다. 병상 당 간호사가 OECD 평균보다 5배나 적은 현실에서 허덕이는 의료인력을 충원하는 일도 시급하다"며 "이것이 제대로 된 일자리 정책이지만 정부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건약은 "당장 약 200개 중환자실을 지방의료원 중심으로 확보하고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인력을 지금부터 훈련시켜야 한다"며 "공공병상은 현재 10%에서 최소한 20%까지 늘려야 한다. 정부가 쏟는다는 160조원의 극히 일부만 있어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상병수당을 지금 바로 도입해야 한다. 2021년 연구용역, 2022년 저소득층 대상 시범사업을 한다는 안이한 계획이면 그 공은 다음 정권으로 넘어간다"고 했다.2020-07-15 14:42:4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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