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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 실시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Nabota Master Class Fall 2018 in Korea(이하,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8203;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나보타의 발매국 및 발매 준비국의 의사를 초청해,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전용공장을 견학하고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강연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본사와 나보타 전용공장 견학을 통해 최신 생산설비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본 후,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및 나보타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미원 피부과 윤춘식 원장, 웰스 피부과 최원우 원장, 단국대학교 박병철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및 시술법'에 대해 발표했고, 중앙대 한승호 교수는 '안전한 미용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회사 측은 참가자들이 나보리프트를 비롯해 다양한 시술법에 대한 시술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한국의 발전된 미용성형시술법에 대해 직접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예미원 피부과 윤춘식 원장은 강의를 통해서 "미용 시술에서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시술결과를 위해 시술 노하우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제품선택이 중요하다"며, "제품 선택 시에는 안전성 측면에서 불순물이 최소화돼야 하며, 효과 측면에서 제품의 역가 유지가 중요한데, 나보타는 고순도 정제기법과 선진국 수준의 감압건조방식으로 제조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툴리눔톡신"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성형외과 전문의 Ali Eed는 "나보타 마스터클래스에서 한국의 수준 높은 미용성형 시술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용했고,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과 최신 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킹 할 기회를 제공해 준 대웅제약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향후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보타는 지난 8월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제 최초로 캐나다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2018-10-22 09:31:29이탁순 -
내달 1일 코스닥 상장 엘앤씨바이오, 공모가 2만4000원조직재생의학 바이오 벤처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가 지난 16일~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만4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077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9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1만8000원~2만원)을 넘어선 가격인 2만4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240억원으로 확정됐다. 공모희망밴드 상단 가격 이상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844곳, 신청 수량기준으로 80.71%에 이를만큼 국내외 기관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아시아지역과 유럽, 북미지역으로 진출해 글로벌 조직 재생의학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인체 조직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차세대 제품을 통해 의료기기 분야의 실적을 향상시키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앤씨바이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3일~24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0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공동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를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엘앤씨바이오는 내달 1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2018-10-22 09:27:4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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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비위혐의 핵심의혹 놔둔채 징계 마무리국립암센터가 핵의학과 기사장의 금품수수 등 비위 혐의자에 대한 핵심 의혹을 조사하지 않고 징계 절차를 마무리 해 논란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핵의학과 의료기사장’에 대한 비위 사실이 적발돼 1000만원 추징과 정직 2개월 처분이 내려졌으나 폐납 수거업자에게 사적으로 비용을 받았는지 여부는 놔둔 채 내부 징계를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최 도자 의원은 "기사장이 검사하고 버려지는 납덩이를 수거업자에게 무상제공해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구심이 있음에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정직 처분에 그친 것은 제 식구 감싸기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핵의학과 기사장에 대한 비위사실은 국립암센터 내 제보자 A에 의해 드러났다. 제보에 의해 검사장비의 사적 사용, 폐기 장비의 무단 반출, 폐납& 8228;저요오드 소금 판매 대금의 부서 공동경비 운영 등 문제가 알려졌다. 이에 대한 국립암센터의 처분 결과를 최 의원이 확인한 결과 검사 장비와 사적사용 비용이 전혀 추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최 의원은 "기사장 친누나들의 CT 촬영비는 약 600만원으로 추정된다. 본인과 아들& 8228;지인의 혈액검사비도 회당 10만원 씩 약 60만원에 달할 것이다. 하지만 병원은 징계를 확정지으면서 이 비용들 대부분 추징 시한 2년은 넘겼다며 시한을 넘기지 않은 비용도 추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큰 쟁점은 무상 제공된 폐납 대금을 추징하면서 해임 사유가 될 수 있는 사적 유용 혐의에 대해선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점이 될 전망이다. 최 의 원은 "기사장은 검사 장비에서 소모품으로 버려지는 납을 모아 주기적으로 수거업자에게 넘기면서 받은 비용을 공동경비로 따로 운용했다. 하지만 기사장은 2013년 이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주장한다"며 "감사 결과 국립암센터는 기사장에게 해당기간 넘겨진 납의 무게를 계산해 추정금액을 납부하도록 했지만 징계 사유로 상정하지 않는다는 모순적인 판단을 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밝힌 징계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징계위원장은 "신고 내용에 따르면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으나 감사팀은 "징계대상자의 진술과 직원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 현금 흐름을 추적하기 어려워 재산상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징계 사유로 상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국립암센터 자문변호사의 "만약 폐납 처리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면 공금횡령 또는 유용으로 국립암센터 자체 징계양정기준에 따라야 한다. 비위 정도가 약한 경우라 하더라도 금액에 상관없이 고의이기만 하면 해임만을 규정하고 있어 징계를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아울러 최 의원은 또 다른 비위 의혹인 소금 판매 대금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핵의과에서는 저요오드식을 해야하는 갑상선 암환자 편의를 위해 저요오드 소금을 핵의학과 접수데스크에서 판매하하고, 소금 판매대금 중 수익금을 소금 재구매 비용과 부서공동경비(360만3000원)로 운영했다. 그러나 감사팀 확인 결과 2013년 이후 수익금은 입금되지 않았고, 국립암센터는 수입비용 누락에 대해선 조사하지 않고 금액만 회수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징계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허술하고 누락된 부분이 많다. 징계 강도를 낮추기 위해 고의로 조사를 부족하게 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다시는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10-22 09:27:38김민건 -
오제세 "난임시술 제환횟수·나이제한 완화 필요"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이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요 난임시술 중 건강보험 횟수를 모두 소진한 사람이 신선배아(1526명), 동결배아(1007명), 인공수정(248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난임진단자는 20만 명을 넘어섰고, 난임진단자에 의한 출생아수는 지난해 2만854명으로 전체 출생아 중 5.8%를 차지한다. 난임 진단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 난임 건강보험 적용에 부인 연령 만 44세 이하인 자로 제한하고, 횟수 또한 체외수정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로 제한하고 있다. 주요 난임시술별 예상 평균본인부담액을 보면 시술 차수 당 건보 적용이 되면 체외수정 (신선배아 102만원, 동결배아 114만원), 인공수정 24만원이다. 건보 횟수를 모두 소진하게 되면 부담 비용이 체외수정(신선배아 359만원, 동결배아 130만원), 인공수정 70만원으로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난임시술 후 임신율을 보면 체외수정 30%, 인공수정 14% 수준으로 시술 한 번에 성공하기 어려워 시술을 여러주기 반복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합계출산율 3.0이 넘는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둘째 아이까지 체외수정 시술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첫 아이에 한해서라도 시술 제한 횟수를 대폭 완화하고, 나이제한도 만 45세 이상에 대해서는 본인부담률을 높여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8-10-22 09:27:00이혜경 -
"위암환자 10명 중 3명 수술까지 한 달이상 대기"암 진단 이후 수술까지 대기하는 기간이 한 달 이상인 위암 환자가 2013년 27%에서 2017년 37%로 증가해 암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 소사)이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 달이 지나 수술을 받은 위암 환자가 2007년 36%에서 2013년 27%로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37%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광주, 전남, 경북, 강원 등 지역이 최근 몇 년 사이 '한 달 이상 대기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병원 위주의 수도권 쏠림현상과 연관돼 있다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영국과 캐나다 등 해외의 경우 2000년대 초반부터 이러한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암 계획을 수립하면서 영국은 2018년 2월 기준 암환자의 97.6%가 치료 결정 후 31일 이내에 치료 받았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꾸준한 모니터링과 암환자의 치료까지의 대기기산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우리나라 역시 지역암센터가 존재하고 생긴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수도권 솔림 현상과 환자 대시기간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암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1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위암환자 코호트 연구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료만 축적하고 자료를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암 생존율이 70%에 이르고 있지만 선진국처럼 암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지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는 부재하다. 암환자 등록사업이 존재하지만 암진단 환자를 등록하고 완치 일자 혹은 사망 일자를 체크하는 것이 전부"라며 "암환자들의 통증과 불안을 해소하고 수술대기기간을 파악해 수술대기기간을 줄여나갈 수 있는 대책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8-10-22 09:20:14이혜경 -
적십자사, 혈장 헐값 판매 여전…7년간 490억원 손해대한적십자사가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원가 대비 65~77% 수준으로 국민의 혈액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22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받은 성분혈장 원가 자료에 따르면 녹십자와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의 원료인 성분채혈혈장을 적십자사로부터 표준원가 대비 77%(2017년 대비 6% 상승), 신선동결혈장은 70.3%(2017년 대비 동결), 동결혈장은 65.2%(2017년 대비 동결) 수준으로 납품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2011년부터 녹십자와 SK플라즈마에 동결혈장, 신선동결혈장, 성분채혈혈장을 공급해 왔다. 녹십자와 SK플라즈마에 판매된 혈장은 2011년부터 올 8월까지 총 150만1840리터에 달한다. 적십자사는 2017년과 2018년 두 해에 걸쳐 SK플라즈마에 1만9549리터의 동결혈장을 리터당 11만4000원에 판매했다. 원가에 대비하면 11억8900만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성분채혈혈장의 경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리터당 11만8620원에 판매해 오다 2017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8.4% 인상된 금액인 리터당 12만8620원에 판매하고 있다. 원가가 확립된 2017년부터 녹십자에는 18만9331리터가 판매됐고, SK플라즈마에는 3만368리터를 판매했다. 이를 원가에 대비하면 84억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신선동결혈장의 경우 녹십자에는 10만1079리터가 판매됐고, SK플라즈마에는 2만1671리터가 판매됐다. 이를 원가에 대비하면 61억원의 차이가 난다. 작년부터 올 8월까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혈장을 팔아 적십자사는 157억원의 손해를 입은 셈이다. 기동민 의원은 "헌혈하는 국민 중 대다수는 자신의 소중한 혈액이 적십자사의 사업 수익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며 "몇 십년 동안 적십자사가 혈액 관련 모든 사업을 독식하고 있는 현 체제가 과연 옳은 것인지, 국가가 직접 나서 공정하고 투명한 혈액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2018-10-22 09:12:41이혜경 -
NMC 또 다른 영업사원 수술 참여 증언 확보국립중앙의료원(NMC)에서 최근 알려진 사실과 다른 무면허 의료행위가 또 자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22일 NMC로부터 제출 받은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지난 9월 12일 수술 건에 대해서는 위법행위를 찾을 수 없었지만, 과거 다른 수술에서 의료기기 회사 직원의 의료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 수술 참여 증언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NMC는 당시 언론 보도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의사 2명(흉부외과 및 신경외과 전문의)과 간호사 6명에 대해 내부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대상으로 포함된 간호사 6명 중 1명인 A씨는 감사에서 '이전에는 신경외과 전문의 B씨의 수술에서 의료기기 회사 직원이 간단한 척추수술에 봉합마무리를 하거나 부위를 나눠 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NMC는 추가로 신경외과 전문의 B씨의 수술에 참여했던 간호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B씨의 과거 수술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관계자 진술서 등 관련 자료를 준비 후 수사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춘숙 의원은 "비 의료인의 수술참여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야한다"며 "위법행위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과 공공의료에 대한 국가 지원 등을 함께 고민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10-22 09:01:50이혜경 -
국내 난소암 생존율 64.1%…"항암제 연구개발 강화해야"난소암 항암제 연구개발 강화와 유전적 난소암에 대한 예방적·선제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국회에서 나왔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충남 아산갑)은 2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난소암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3대 여성암인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중 5년 상대생존율이 64.1%로 난소암이 가장 낮았으며, 난소암은 여성암 중 발생율이 2%로 낮은 희귀암에 속하지만,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사망율은 여성암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대 여성암 중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자가진단, 예방백신이 활성화되어 조기진단이 가능하지만, 난소암의 경우 증세가 악화되어도 별다른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흔히 말기로 부르는 3기 이후에 첫 진단을 받는 환자가 70%에 달한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난소암 원인은 크게 유전자 변이, 가족력, 총 배란기간인데 이 중 2013년 유방절제술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가진 것으로 알려진 BRCA(Breast Cancer gene) 유전자 변이는 난소암과 유방암 발생 위험을 최대 10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암 환자의 10~15%는 태어날 때부터 BRCA(브라카) 유전자 등에 변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BRCA 유전자가 변이된 여성은 30~40대(40대 최다)에 난소암에 많이 걸리며, BRCA1 유전자를 보유한 여성의 50~65%가 70세 이전에 유방암이 발병하였고, 35~46%는 난소암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BRCA2 유전자를 보유했을 경우 40~57%는 유방암이, 13~23%는 난소암이 70세 이전에 발병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이론적으로는 안제리나 졸리처럼 유방절제술을 통해 보통사람 수준으로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실제 한국 암환자의 유전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충분치 않아 유전자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이 위원장은 "난소암은 항암 화학요법을 받더라도 5년 내에 75% 이상이 재발을 경험하기 때문에 치료과정 또한 쉽지 않으며, 환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소위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인지 R&D가 매우 소홀하다"며 "대학, 연구소, 기업들이 보다 우수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또 환자들이 그 약을 저렴한 비용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난소암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및 유전적 난소암에 대한 예방적이고 선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8-10-22 08:56:36이혜경 -
2018년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 한국 개최WHO-FIC(WHO Family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네트워크 연례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간 서울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8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HO-FIC는 WHO가 질병& 8228;장애& 8228;의료행위 등 보건의료정보의 국제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개발하는 국제분류체계로서 WHO는 현재 이를 보급& 8228;교육하기 위해 의회, 위원회, 자문그룹과 각국 협력센터(21개)로 조직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국제분류체계는 국제질병사인분류(ICD),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 국제의료행위분류(ICHI), 국제전통의학분류(ICTM)로서 진단서 코드, 보험사 청구 코드, 보건의료 통계 생산의 기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연례총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 정부의 보건관계자와 국내 보건분류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개최된다. 22일부터 4일간은 위원회·자문그룹 회의, 26일 개회식과 총회가 열린다. 올해 우리나라에서의 개최는 그간의 활동 등을 고려해 지난 2015년 영국 연례회의에서 결정됐다. 연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고, 지난해 10월 연례총회(멕시코)에서는 박능후 장관의 초대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회원국을 대상으로 상영한 바 있다. 또한 WHO의 아시아& 8228;태평양 지역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등 9개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보건분류체계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마다 1회 개최하는 연례회의는 WHO와 각 협력센터의 국제위원과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총회·의회·위원회와 자문그룹회의를 통해 국제분류체계의 통합적 활용 등을 공유·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 주제는 알마아타 선언(AlmaAta Declaration)이 발표된지 40주년을 기념해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보건의료정보 : 알마아타 선언 40주년(Better Health Information for Universal Health Coverage : 40 Years After Alma Ata)'으로 선정됐다. 여기서 일차보건의료를 위한 WHO 국제분류체계의 역할과 가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알마아타선언은 UN총회에서 'Health for all by the year 2000'이라는 인류건강 목표를 제안함에 따라, 1978년 WHO와 UNICEF 공동주최 회의에서 일차보건의료를 통한 실현이 최선의 방법임을 제시한 선언이다. 개최국이 주도적으로 발표하는 세부 과제발표에서는 알마아타 선언 취지인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해 우리나라가 노력해 온 전 국민 건강보험 완성 등의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발표 주제는 '국내 보건의료정보화의 현황 및 과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와 한의코드의 사용', '한국의 건강보험분류체계와 WHO- FIC 활용' 등 총 5개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60여 개국의 200여명의 WHO-FIC 네트워크 관계자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고궁·민속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례총회부터는 WHO-FIC에 한의학 등 전통의학 분야 국제분류체계(ICTM)를 담당할 자문그룹을 신설하고 5명의 국내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복지부 오상윤 의료정보정책과장은 "향후에도 WHO-FIC와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제분류체계의 국내도입과 확산, 국제무대에서 국내 용어의 위상을 보다 제고하는 등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10-21 17:57:3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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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창립 59주년...글로벌 기업 도약 다짐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립 59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사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태훈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그 동안 수많은 난관들을 극복하고, 지금의 국제약품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제약품 가족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로의 힘찬 웅비를 함께 이뤄내자"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와 고품질 내용고형제 생산능력, 위수탁 생산, B2C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약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개량신약 레스타포린 점안액 출시, 해외 License in 제품 도입, 안구건조증 개량신약 개발, DPP4 inhibitor 자체연구개발에 의한 우선판매권 획득, 세프디토렌 세립 출시, 당뇨병 복합제 출시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계열사인 수처리 전문기업 효림산업과 먹는 물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약품은 창립 59주년 행사에 맞춰 꽃 화환을 대신 전달받은 쌀 화환을 올해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기근속자 명단 ▷25년 이상 근속: 이광제 부장(내용고형제팀), 이호성 상무보(중역B) 외 5명 ▷20년 이상 근속: 박종욱 부장(정보관리팀) ▷15년 이상 근속: 윤기석 선임과장(재정부), 최해성 수석부장(마케팅본부) 외 13명 ▷10년 이상 근속: 임정수 선임과장(원주지점), 김남관 대리(품질관리팀) 외 7명 우수사원 명단 ▷주민경 차장(개발부), 남형민 차장(위수탁팀), 황호명 선임과장(영업관리팀), 김영수 대리(기획부), 신지현 사원(내용고형제팀) 우수팀 명단 ▷박종욱 부장(정보관리팀)2018-10-19 19:45:0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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