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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신약 접근성 강화 '선등재 후평가' 토론회신약의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제안되고 있는 '선등재 후평가'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같은 당 박인숙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 암치료 보장성 확대 협력단(KCCA)가 주관하는 '신약 접근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선등재 후평가를 중심으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선등재 후평가' 제도는 허가부터 등재까지의 기간(약 2년 내외) 동안 비급여로 인해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과 치료 기회 상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환자 부담을 없애고 동시에 치료 적시성을 가져와 생존율 등 임상적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에서 암 질환은 지난 30여년 간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으로, 국민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릴 정도로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정부는 위험분담제도(RSA), 경제성평가 특례제도 등을 도입해 항암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환자들의 체감 정도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김승희 의원과 박인숙 의원은 현 약가제도의 한계점을 살펴보고,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선등재 후평가' 모델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태유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이대호 울산의대 종양내과 교수와 서동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토론자는 최은택 히트뉴스 편집국장,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 등이 각계를 대표해 참석한다. 김 의원은 "국민건강보험 재정부담과 암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의 균형점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해법이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2018-09-18 17:02:51김정주 -
아주대, 루프스 치료제 기술 40억원에 젠센 이전아주대학교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을 신약개발 전문 기업 ㈜젠센에 기술이전했다. 아주대 산학협력단은 18일 ㈜젠센과 기술이전 및 업무제휴 조인식을 열고 최상돈 교수(생명과학과,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술료 40억원에 계약 제품이 출시될 경우 추가로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아주대 산학협력단과 젠센은 지난 7월 제주도에서 열린 에서 오프라인 발표와 1대1 협력 미팅을 통해 추가 개발 및 사업화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진행, 이번 조인식을 열게 됐다. 젠센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전신홍반성루푸스(SLE) 및 루푸스 신염 치료제 시장에 도전하게 된다. 현재 루푸스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0.6%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총 12억 달러 수준에 그쳤던 주요 7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의 루푸스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5년에 이르면 32억 달러 규모로 3배 가까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올 정도다. 하지만 현재 루푸스 치료제는 여전히 완치 보다는 증상 완화 및 개선에 머물러 있어, 루푸스 치료제 개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다. 기술 발명자인 아주대 최상돈 교수는 "이번에 기술이전된 치료제들은 톨-유사 수용체 신호 제어 기반 치료제"라며 "자가면역질환의 발병기전은 보통 공통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일단 한 질환에 효과가 입증되면 다른 여러 자가면역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이미 설치류 동물모델에서 루푸스, 류마티스, 건선, 패혈증 등의 질환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젠센 대표는 "이번 기술협약 조인식을 통해 아주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루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2018-09-18 16:48:46이탁순 -
의약사 등 4개 직종 국시 제도개선 방안 세미나 열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13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원 26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국가시험 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에서는 ▲기간제 시험에서의 난이도 동등화를 위한 문항 세트 구성방법 연구(서동기 교수) ▲보건의료인 합격선 설정 방법에 관한 연구(박장희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해당 세션에서는 기간제 시험 난이도 동등화를 위한 문항세트 구성방법 연구는 국시원에서 컴퓨터화 시험을 시행하게 되는 경우 같은 직종에서 시험을 여러 회차에 걸쳐 응시하게 됐을 때 그 난이도의 사전 조정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보건의료인 합격선 설정 방법에 관한 연구에서는 필기시험 합격선을 현행 60점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 결정할 수 있는지, 기존에 연구됐던 의사 외 직종에 적용한 경우 등의 사례도 소개됐다. 세션2에서는 의사(이영환 교수), 치과의사(최병준 교수), 한의사(홍지성 연구원), 약사(손동환 교수) 등 4개 직종의 국가시험 제도개선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국가시험 제도개선 연구에서는 표준교육과정 수립 방안, 임상실습교육 강화방안, 단계별 면허 시험제도 시행 방안, 그리고 면허 후 임상실습 제도 시행 방안과 관련해 각 직종별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2018-09-18 16:21:13김지은 -
양천구약, 추석 맞아 보육원·노인정에 쌀·과일 전달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 기부동호회(동호회장 김병록)는 18일 한가위를 맞아 가정식 보육원인 '요셉천사의 집'과 '살레시오 나눔의집'을 비롯해 관내 노인정을 방문해 쌀과 과일, 떡 등을 전달했다. 한동주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다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셉 천사의집'과 '살레시오 나눔의집'은 가정 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이들을 개별 특성에 맞게 보호, 양육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이 시설은 아동을 집단으로 양육하는 기존 시설보호에서 벗어나 탈 시설화, 보호자의 영속성, 개별화 등이 가능한 가정보호 형태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상적인 환경과 생활을 제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게 양육하도록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주 회장, 김성윤 윤리위원장, 노재호 총무위원장, 한정연 여약사위원, 김옥수 기부동호회회원, 강혜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18-09-18 15:52:24정혜진 -
부광약품, 활성비타민 보강 '메가바이액티브정' 출시부광약품은 기능성 비타민제 메가바이정에 이어, 활성 비타민이 보강된 메가바이액티브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은 비타민B군 10종에 활성비타민을 보강했으며,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아연, 셀레늄, 마그네슘, 감마오리자놀 성분을 함유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이다. 활성비타민은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킨 비타민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의 활성비타민은 피로 회복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B1(벤포티아민)을 고함량(100mg)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비타민B6(피리독살포스페이트수화물), 비타민B12(히드록소코발라민아세트산염)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메가바이액티브정은 활성비타민 외에도 현대인에게 부족한 비타민D, 항산화 기능을 하는 비타민C와 E, 미네랄 성분인 아연, 마그네슘, 셀레늄, 감마오리자놀을 함유하고 있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을 하루 1정 복용함으로써, 육체피로, 체력저하, 눈의피로, 구내염, 피부염, 근육통, 신경통, 관절통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가바이액티브정은 하루 1정 간편한 복용으로, 피로회복과 영양공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B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소비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부광약품은 메가바이액티브의 출시를 통해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바이' 브랜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2018-09-18 15:27:55이탁순 -
"경기 공공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환영"경기도가 관내 공공병원 수술실에 CCTV 설치 의무화 추진 행보에 환자·시민사회단체들이 환영하고 나섰다. 소비자시민모임과 한국소비자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 C&I소비자연구소는 오늘(18일) 오후 공동논평을 내고 환영의 입장과 함께 정부와 국회에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17일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안성병원에서 다음 달부터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장단점을 분석한 후 내년부터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전체 병원에 수술실 CCTV을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환자의 동의 시에만 선택적으로 촬영하고, 병원 내 정보보호관리 책임자를 선임해 30일만 보관했다가 영구 폐기하는 방법으로 환자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공동논평을 통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유령수술, 대리수술, 무면허수술, 성범죄, 성희롱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돼야 할 수술실 내 각종 범죄행위와 반인권행위에 대해 전 국민적 공분을 야기했었고, 소비자단체·환자 단체들은 이러한 수술실 내 범죄행위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고, 의사면허에 대한 환자와 국민의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해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요구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경기도의료원의 수술실 CCTV 설치 발표가 불씨가 돼 전국 의료기관 수술실에도 CCTV가 설치되고 인권 보호적 관점에서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 단체는 국회에서 환자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실에서 CCTV 촬영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촬영한 영상은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사용하지 못하고 수사·재판·분쟁조정 등과 같은 일정한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술실 CCTV 설치·운영 관련 의료법 개정안을 신속히 발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기관에 설치된 CCTV에 의해 촬영된 영상의 임의 열람이나 무단 수정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감독체계를 강화하는 내용도 입법내용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도 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5월 10일 부산시 영도구 소재 정형외과 의원에서 원장이 어깨뼈성형술 대부분을 의료기기업체 직원에게 시키고, 이러한 유령수술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하여금 보조하도록 지시해 환자가 뇌사에 빠지게 된 충격적인 사건이 부산 영도경찰서에 의해 발표되면서 유령수술, 대리수술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는 점을 환기했다. 경찰은 이 사건 이후 유령수술, 대리수술과 의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법제화해 달라며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건의까지 한 상태다. 이들 단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이렇다 할 대책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복지부는 수술실 내 각종 범죄행위와 반인권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해야 한다"고 정부의 법안 개정 추진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 단체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들을 포함한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자발적인 모범을 보여 수술실 내 CCTV 설치와 인권보호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수술실 내 반인륜적이고 비윤리적인 유령수술 근절 방안 모색에도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2018-09-18 14:59:1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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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추석 명절맞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208개 단위 봉사단에서 홀몸 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500여곳을 방문,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용익 이사장과 봉사단원들은 지난 17일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인 서울 브니엘의 집(서울 구로구 소재)을 찾아 송편을 함께 만들고 어르신들의 이발과 염색을 실시했다. 50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강원도 원주 1사1촌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농특산품을 후원도 진행했다. 브니엘의 집 원장은 "평소 건보공단에서 지속적인 후원을 해줘 항상 고마운 마음이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이사장님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시설에 꼭 필요한 에어컨까지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건이강이봉사단은 공공기관 최대 봉사단으로 임직원 1만3000여명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2018-09-18 14:55:01이혜경 -
노인장기요양보험 10년…"더욱 더 든든한 10년"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오늘(1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함께 한 10년, 더욱 더 든든한 10년'을 주제로 '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2008년 7월 1일 도입된 이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삶의 동반자로서, 명실상부한 고령화 시대의 필수적인 사회보장제도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돌봄과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더욱이 10년 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변화와 발전과정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 10년사' 배포와 다양한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공모전 입상작도 전시되는 등 장기요양 비전에 다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꾸며진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사회 각계각층에서 장기요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145명에 대해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이 실시된다. 대통령 표창은 장기요양제도 시작 이전인 1997년부터 현재까지 양질의 요양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에서 재가 장기요양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해온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현훈 협회장에게 수여된다. 국무총리 표창은 어르신의 상태와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와치노인복지센터 박미자 요양보호사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의 제도 도입에 기여한 JM 노인통합지원센터 방정문 센터장과 이용지원체계 연구 등을 통해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정석 실장에게 수여된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한 요양시설의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 공단, 유관 협력 기관의 종사자 141명에게 수여된다. 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수급자 어른신과 가족을 위해 변함없이 현장을 지켜주신 장기요양기관 관계자와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급속한 고령화 현상에 대비해 지역사회 노인 돌봄 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도입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역할과 노력을 당부했다.2018-09-18 14:54:3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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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중재원,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영남권 서비스 MOU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과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재수)은 18일 오전 11시 국제교류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올해 설치된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에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의 언어 장벽 해소를 통해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의료분쟁 관련 상담, 조정·중재 절차에서의 외국인 언어불편에 대한 통역을 제공하고 의료중재원은 외국인 의료분쟁 피해구제와 재단에 방문하는 외국인 대상 의료관련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중재원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의료분쟁 상담과 조정신청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고, 재단은 부산거주 외국인의 권익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의료중재원은 2012년 4월 8일 개원 이후 지난 7월 31일까지 외국인 의료분쟁 상담 615건을 실시하고, 조정신청 138건을 접수했다. 의료분쟁 상담은 중국(451건)이 가장 많고 미국(61건), 베트남(39건) 순이며 조정신청은 중국(102건), 미국(17건), 베트남(9건), 캐나다(5건) 순이다. 박국수 원장은 "이번 체결된 업무협약이 영남지역에서 발생되는 외국인 의료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외국인의 권익을 증진하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의료중재원은 서울 본원과 부산지원을 운영 중이며, 외국인도 국내 발생 의료분쟁과 관련해 내국인과 동일한 상담과 조정·중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2018-09-18 14:49:3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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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환자, 감염완치 판정…일반병실로 이동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메르스 확진환자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에 입원치료 중인 환자는 최근 의료진이 환자의 메르스 증상이 소실됐다. 이에 따라 환자는 오늘(18일) 오후 격리가 해제돼 음압격리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필요한 치료를 지속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해서는 오는 20일 메르스 2차 검사를 실시해, 음성 확인할 경우 잠복기 14일이 경과하는 22일 0시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1차 검사 결과, 21명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었다. 질본은 일상접촉자(17일 오후 6시 기준 399명)에 대한 능동형 감시 역시 같은 시각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환자의 호흡기 검체로부터 메르스 바이러스를 분리했고, 일부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2017 리야드 주(Hu Riyadh-KSA -9730 2017; MG912608)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유전자 전체를 분석해 바이러스 변이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접접촉자의 메르스 2차 검사 결과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질본은 자체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메르스로 인한 정부의 입원·격리 조치에 잘 따라준 환자와 밀접접촉자에게는 치료입원비, 생활지원비와 심리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료입원비의 경우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생활지원비는 2015년 메르스 지원시와 동일하게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액을 지급한다. 격리로 인해 힘들어하는 밀접접촉자와 가족에게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또한 입원·격리 중인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해 정부 조치에 협조해주신 사업주에게는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복지부는 격리조치 중인 21명의 밀접접촉자와 399명의 일상접촉자, 보건당국의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국민,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메르스 유입상황이 종료되는 날까지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메르스 대응 과정 중에 나타난 미흡한 부분은 평가·점검해 메르스 대응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남은 잠복기 기간 동안, 확진환자의 밀접& 8231;일상접촉자는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발열, 기침, 숨가쁨 등 메르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응급실 등을 통해 다른 환자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내국인은 DUR을 적극 활용하고, 외국인은 문진 등을 통해 중동 여행력을 확인해 메르스가 의심될 경우 해당 지역 보건소나 1339로 신고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강화에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2018-09-18 14:39:1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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