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약재 제조업체 '개방형시험실' 민간 위탁운영 개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한약재 품질검사에 필요한 시험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시험실'을 한국한약산업협회와 경희대학교에 오는 2020년까지 공동 위탁·운영한다. 2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공동 위탁·운영은 '개방형시험실'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도를 더욱 높여 소규모 한약재 제조업체가 보다 편리하게 시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방형시험실'은 식약처가 2014년부터 설치·운영해 왔으며, 그 동안 시험실에서 실시한 한약재 품질검사 건수는 2015년 367품목, 2016년 902품목, 2017년 915품목으로 점차 증가했다. 한국한약산업협회에서 시험실 관리, 시험검사 신청·접수 등을 하게 되며, 경희대학교는 사용자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험실을 갖추고 있지 않은 한약재 제조업체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한약재 품질관리에 필요한 15종류의 시험을 직접 수행할 수 있다. 식약처는 "개방형시험실의 활성화가 한약재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한약재 제조업체가 개방형시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03-21 10:51:27김정주
-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로 두바이더마 참가대웅제약은 지난 3월 19일~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8 (Dubai Derma 2018, 이하 두바이더마)'에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두바이더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최대의 피부미용학회이자 전시회로, 올해는 약 100개국에서 1만5000 여명 이상의 전문의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두바이더마에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중동지역 나보타 수출계약 파트너인 댄시스(DANSYS)사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현장의 주목을 끌었다. 나보타 전시관은 수많은 전문의와 기업이 학회기간 내내 방문하며 제품에 대해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터키 성형외과 전문의 Dr. Ismail Kucuker(이스마일 쿠커커)와 한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최항석 원장이 강연한 '나보타의 특장점 및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활용한 치료 방법' 워크숍 세션은 참석 의사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나보타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최항석 원장은 "나보타를 직접 시술해 본 결과 빠른 효과 발현을 볼 수 있으며, 지속시간 또한 길어서 환자 만족도가 높다. 나보타의 고순도 정제공법 및 선진국 수준의 감압건조 공정으로 제조되는 특징과 연계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나보타는 2014년 국내 발매 이후 태국, 필리핀, 남미, 멕시코와 베트남 등지에서 발매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이집트 등 주요 중동국가와 브라질, 인도에 대한 수출계약이 체결된바 있다. 지난 1월 중국의 CTA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중국 진출 본격화에 돌입한데 이어 연내 미국 FDA와 유럽 EMA의 허가승인과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2018-03-21 09:59:26이탁순 -
JW중외 혈우병치료제 '에미시주맙' 국내 희귀약 지정JW중외제약이 국내 독점판권을 확보한 A형 혈우병 치료제 '에미시주맙'이 미국,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회사 측은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으로부터 도입한 A형 혈우병치료제인 '에미시주맙(Emicizumab)'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체보유의 A형 혈우병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희귀약으로 지정되면 품목허가 신청시 신속 심사 대상이 된다. 에미시주맙은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을 치료하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작용기전을 모방하여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쥬가이제약은 로슈그룹과 함께 혈액응고 제8인자의 억제인자를 보유한 소아 및 성인 A형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에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한 '에미시주맙'에 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올해 2월에는 EMA(유럽의약청)으로부터 각각 시판허가를 승인받은 바 있다. 특히 FDA의 신약허가(BLA, Biologic License Application)는 '획기적 치료제'와 '희귀의약품'에 선정돼 '전문의약품 허가신청자 비용 부담법'(PDUFA, Prescription Durg User Free Act)과 비교해 3개월여 앞당겨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정맥주사(혈관 내 투여)가 아니라 피하(피부 아래)에 직접 주사 할 수 있는 A형 혈우병치료제가 미국 FDA의 신약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치료제(예방요법)는 모두 주 2~3회 정맥주사를 해야 했으나, 에미시주맙은 주 1회 피하주사로 그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등 환자가 스스로 투약할 때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지속효과까지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혈액 내 부족한 응고 제8인자를 생성해 주입하는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환자에게도 효과가 발현되기 때문에 제8인자의 억제인자를 보유한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에미시주맙은 기존 치료제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신약으로 약효지속성, 편의성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고, 희귀질환인 항체보유 A형 혈우병 뿐 아니라 향후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에미시주맙이 국내에서 항체보유의 A형 혈우병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만큼 남은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 평생 정기적으로 치료제를 투여 받아야 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제약시장 분석기관인 글로벌데이터社 등은 오는 2026년에는 에미시주맙이 세계 혈우병 시장에서 연매출 5조원 이상을 올리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A형 혈우병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500억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용실적)으로 추산된다.2018-03-21 09:18:01이탁순 -
조아제약, 혼합 습윤밴드 '조아덤'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흉터 없이 빠른 상처 회복에 효과적인 3가지 타입의 혼합 습윤 밴드 '조아덤'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아덤은 하이드로콜로이드가 주성분으로 상처에서 발생되는 삼출액을 흡수해 촉촉한 습윤 환경을 만들어 상처 치유를 촉진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상처 부위의 밀폐 효과로 외부 세균 침입 및 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해 흉터 없이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대형(잘라 쓰는 타입), 밴드형, 원형(스팟형) 등 다양한 구성으로 상처 크기와 부위에 따라 선택적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중간 절개선이 있어 핀셋 없이 제품을 쉽게 떼어 상처 부위에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부착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 밖에 생활 방수 기능으로 부착 후 간단한 세면 및 샤워가 가능하며, 혼합형 총 4매 포장 단위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엷은 미색의 드레싱으로 눈에 띄지 않게 상처 치료를 할 수 있으며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지퍼백 포장으로 편의성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아덤은 타 회사와 차별화된 3가지 타입의 밴드 구성으로 상처 크기와 부위에 따라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며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예기치 못한 상처 치료에 조아덤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아덤은 4매(3가지 타입) 포장 단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1회~수회 2매씩 환부에 붙일 수 있다.2018-03-21 09:10:58이탁순 -
GV1001, 유럽비뇨기과학회 우수 논문 선정젬백스앤카엘(대표 송형곤)은 지난달 1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비뇨기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학술대회에서 이경섭 동국대 경주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발표한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효과를 밝힌 연구가 우수 논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유럽비뇨기과학회는 미국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y Association)와 더불어 비뇨의학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며, 이번 우수 논문 선정은 1220개 발표 논문 중 분야별 전문가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2017년 6월 종료된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 단일눈가림, 평행설계, 다기관 2상 임상시험’ 책임 연구자였던 이경섭 교수는 임상시험의 결과를 이미 대한전립선학회와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Asia-Pacific Prostate Society)에 발표해 우수 연구로 선정되는 등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의 주목받은 바 있다. 이 교수는 "이번에 임상 시험에서 밝혀진 GV1001의 약효는 기존 치료약물이 가진 단점을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3상 임상시험에 대한 계획과 참여 가능여부에 대한 방법을 묻기도 했다. 이는 임상의사들 사이에서 GV1001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서의 획기적 신약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는 반증이다"고 전했다. 유럽비뇨기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European Urology의 편집자이며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뮌헨 대학교의 크리스티안 그라츠 교수는 연구 발표 후 “GV1001은 전혀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며 연구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다. 향후 3상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꼭 그 결과를 EAU에서 다시 발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게오 호리에 쥰텐도 의과대학 교수는 "노년 남성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질환 중에 하나인 전립선비대증은 기존 치료제의 효과를 뛰어넘는 신약의 개발은 답보상태인데,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일본시장에서 GV1001이 가지는 임상적 의의는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는 "권위 있는 학회에서 계속 상을 받는다는 것은 많은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약효의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8-03-21 08:42:24노병철
-
노조 "복지부 간호사 처우개선, 단편적 대책방안"정부가 오늘(20일)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안을 두고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대책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나서서 간호인력 문제해결 종합대책 마련한 것은 환영하지만, 간호인력 공급 확대보다 이직 방지의 실효성 높일 수 있는 저임금, 임금격차, 노동강도, 교대근무제 등의 종합 대책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0일 "복지부가 내놓은 간호사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종합대책은 그 방향에는 크게 동의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미흡하고 단편적"이라며 "병원 현실에 맞지 않아 실효성이 의심되는 방안과 올바른 해결책이 아니어서 우려되는 방안도 있다"고 했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간호관리료 수가 지급 기준을 환자수 대비 간호사수로 산정 ▲간호수가 개선에 따른 수익을 간호사 처우 개선으로 직접 연계 ▲권역외상센터 간호사 처우 개선 ▲신규간호사 대기순번제 근절 가이드라인 마련 ▲신규간호사 교육·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라인 제정 ▲주기적인 인권침해 실태조사 ▲공중보건장학제도와 지역인재특별전형 등 취약지 간호인력 양성제도 개선 ▲간호정책 전반을 전담할 간호간병통합TF 설치 ▲간호인력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이 담겼다. 하지만 노조는 간호사 노동환경과 처우 개선에서 가장 중요한 저임금 해결과 임금격차 해소대책, 높은 노동강도와 엄청난 업무량 경감대책, 빈번한 시간외근무 줄이기 대책, 직접적인 간호인력 확충 대책이 빠져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이번 종합대책의 근본적인 한계점이라는 얘기다. 노조는 "간호인력 문제는 단순히 인력자원을 확보하는 문제 뿐만 아니라 병상공급의 통제, 교육 과정을 포함한 질 관리 방안, 평가체계의 개선 등 의료환경 전반에 걸친 근본적 개혁이 동시 수반돼야 한다"며 "종합적 접근을 해 나가기에는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갈 거버넌스 구조도, 종합계획 수립과 이를 추진할 주체도, 이를 강제해 나갈 수 있는 법제도도 마련되지 않은 형편"이라고 문제점을 인식했다. 따라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인력정책 마련을 위해 지금이라도 다음 단계 논의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는게 노조 측 입장이다. 처우개선에서 핵심은 저임금과 임금격차 해소로, 복지부가 건강보험 가산 수가의 70% 이상을 간호사 처우 개선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계획만으로는 간호사 저임금을 해소하고 임금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노조는 "간호사가 수행하는 노동의 사회적 가치에 합당한 임금수준을 설정하고, 간호사간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간호사 표준임금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저임금과 임금격차도 해소할 수 있다"며 "높은 이직률과 경력단절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야간근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도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했다. 24시간 가동이 불가피한 병원에서 야간근무제는 수당으로 보상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야간전담제가 불필요할 정도로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 야간근무시간도 줄이고 노동강도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태움 근절 등 건전한 병원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병원의 특성상 환자·보호자에 의한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리자와 의사를 피교육 대상에 반드시 포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노조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국가책임을 명확히 하고 적정인력 등을 구체화할 수 있는 법제도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며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대책에 빠져 있는 적정 수준의 간호사 충원, 노동강도 완화, 야간·교대근무제도 전면 개편, 업무분담 명확화, 간호사 표준임금제도 마련, 간호사1인당 담당 환자수 기준 마련,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제정을 포함한 간호인력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3-20 22:59:46이혜경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시험 비리 폭로 교수 해고 '부당'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수행 중인 자가면역세포치료 임상시험이 허위로 조작됐다고 폭로한 의사 김재현 씨의 해고는 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지방노동위원회에서 김재현 씨의 부당해고가 인정됐다"며 "병원의 인사규정이나 평가 절차나 기준이 주먹구구식이라며 김재현 의사에 대한 평가는 신뢰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저성과자로서 대기발령이 있었다면 재교육 프로그램을 거쳐야하는데 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김 씨는 지난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진행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지상세포 임상시험 연구 결과가 허위였다는 주장을 펼친 인물이다. 의료연대본부는 "김 씨는 그동안 내부 임상시험 비리를 폭로하고 진상조사와 환자를 위협하는 임상시험 즉각 중단을 요구해왔다"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표적 인사관리를 진행하면서 부당징계를 진행했고, 해당 의사를 저성과자로 만들어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의료연대본부는 "김 씨는 내부고발 전 좋은 인사평가를 받았었고, 저성과자로 낙인찍힌 뒤에는 전공과도 맞지 않은 부서로 발령을 받아 제대로 된 업무가 불가능했다"며 "병원은 인사평가 담당자에게 김 씨를 저평가하라며 압력을 행사해 부당징계 건도 지노위에서 승소했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또한 지노위의 부당해고 판정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는게 의료연대본부 측 이야기다. 의료연대본부는 "김 씨를 하루라도 빨리 원직복직 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분회는 병원과 교섭을 통해 제대로 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2018-03-20 22:46:40이혜경
-
진흥원, 모스크바 국제의료관광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Intermed(국제의료관광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의료 홍보관을 운영했다. 연계 행사로 진흥원 주관으로 '한국의료 홍보회(Medical Korea 2018 in Russi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국의료홍보관 운영에는 한국국제의료협회(KIMA)와 함께 국내 12개 의료기관 및 1개 지자체에서 32명이 참가,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러시아·CIS 지역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3일 동안 운영된 한국의료 홍보관에는 러시아 현지 의료기관, 해외의료 중개업체를 포함해 Intermed를 방문한 전 세계 다양한 의료관광 관계자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으며, 한국의료와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한국의료 홍보관과 더불어 진흥원은 KIMA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모스크바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의료 홍보회(Medical Korea 2018 in Russia)와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 때 러시아 현지 45개 유치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내 의료기관에서 발표한 환자유치 프로그램과 최신 의료기술 소개에 현지 관계자들은 큰 관심을 표명했다. 연이어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247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신규 환자유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행사에 참가한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개최된 한국의료 홍보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렸으며, 타국가 행사와 비교해서도 이례적일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러시아 홍보회를 통해 발굴된 신규 환자유치 채널 관계자들을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Medical Korea 2018에 초청해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Medical Korea 2018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 주최, 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헬스케어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위한 통찰'을 주제로 열린다.2018-03-20 16:58:00김정주
-
바이오 기술투자 파트너링…오송 입주업체 투자연결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1차 기술투자 파트너링(기술투자로드쇼)' 행사가 지난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 관련 입주기업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여 투자사와의 파트너링 개최를 통한 투자활성화를 도모하는 '찾아가는 인베스트페어'로, 첫 번 째로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아닉스' '로피바이오' 등 7개의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참여했고, 투자기관으로는 '인터베스트' 'KB인베스트먼트' 등 8개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 1부는 기업소개 시간으로 오송첨복단지 입주기업들이 나와 각 기업들이 연구·개발 중인 기술·제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입주기업과 투자사간 투자유치, 투자실시를 위한 투자 상담회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투자기관들은 입주기업들의 IR 자료를 청취했으며 평가를 거쳐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들과 투자의향서 작성과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진흥원 창의기술경영단 김용우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투자금이 부족하여 연구수행과 기술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과 미래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을 찾지 못한 투자사들 상호 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송첨복단지의 성공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술투자 파트너링 행사는 향후 서울·대구 등지의 병원과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2018-03-20 16:53:39김정주
-
추무진 "병원·약국 두 번 방문 불편…선택분업 추진""다수 국민이 병원 진료 후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다시 방문해야 약을 탈 수 있어 많은 불편을 겪는다. 회장 당선 시 원내 처방이 확대되도록 선택분업을 추진하겠다." 현직 의사협회장이자 차기 회장선거에 출마한 추무진 후보(기호 1번)가 현행 의약분업의 선택분업 전환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일 추 후보는 "최근 대한약사회가 워크숍을 열고 성분명 처방을 논의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성분명 처방이 아닌 국민의 의약품 조제 선택권"이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의약분업 재평가와 선택분업을 향한 요구가 이어졌지만 약계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약분업보다 편의점 상비약 판매 반대 목소리를 내는데 급급했다고 했다. 추 후보는 "현재 정신과 등 국한된 범위에서만 원내처방이 가능해 많은 국민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두 번 방문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 고령환자, 소아 희귀질환자 등을 위해 원내조제가 가능토록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40대 회장으로 당선되면 국민들의 편익을 위해 국회 및 여러 시민단체, 환우회와 함께 의료기관 원내 처방이 확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8-03-20 16:07:37이정환
오늘의 TOP 10
- 1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2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3코오롱, 인보사 손배 소송 1심 패소…제조상 결함 인정
- 4"약국 '성지·특가' 왜 못 쓰나"…공정위, 복지부 개정안 제동
- 5콘드로이친·MSM·타마플렉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까?
- 6로수젯·케이캡 선두 각축…K-신약·복합제 전성시대
- 7대한뉴팜, 지급수수료 400억에도 매출 정체…효율성 시험대
- 8PA간호사, 제도권 편입…'자격·업무 기준' 명확화
- 9바이엘 '뉴베카' 약가협상 결렬...급여 재도전 없을 듯
- 10샤페론 "누겔, IGA-TS 13.8% 개선…3상 설계 착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