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장관 "산삼약침, 성분분석·전수조사 하겠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꾸준히 거론된 산삼약침에 대해 성분분석과 전수조사 할 뜻을 시사했다. 박 장관은 오늘(31일) 오전부터 열리고 있는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의 촉구에 이 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지난 복지부-식약처 국감에서 산삼약침의 안전성, 유효성, 제조에 대한 문제를 연이어 거론했다. 당시 류영진 식약처장은 제조점검과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겠다고 답한 바 있고 이를 근거로 복지부에서도 성분분석과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물었다. 박 의원은 "성분 표시도 안 돼 있고 약침으로 분류돼 있어서 조사도 힘들어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에 얼마나 유해한 지 알 수 없다"며 "(가만히 있으면) 직무유기다. 이렇게 하려면 식약처에 권한을 줘야 한다"고 따져 물으며 성분분석과 전수조사 등을 촉구했다. 이에 박 장관은 "식약처와 협의해서 (박 의원의 주장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해 성분분석과 전수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 기관장들의 연이은 답변에 따라 산삼약침은 복지부와 식약처 공조로 성분분석과 전수조사,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2017-10-31 11:50:09김정주 -
천정배 “문케어, 재정고갈 등 4대난제 대책 마련해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은 31일 종합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대책(일명 문케어)은 건강보험 재정 고갈, 의료 이용량 급증, 새로운 비급여 출현 풍선효과, 민간 실손 보험의 반사이익 등 4대 난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획기적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해서는 이들 4대 난제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 문케어의 시대적 요청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불확실성과 고갈 우려는 가장 근본적인 난관”이라며, “건강보험 재정 예측 시스템을 마련하고, 건강보험이 ‘적정부담-적정급여’시스템으로 나아가도록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건강보험료의 경우 차기 정부가 더 큰 부담을 져야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복지국가 10년의 미래를 내다보고 건강보험료의 단계적 인상, 국고 지원 확대 등 추가적인 재원 확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천 의원은 또 “복지부의 답변 등을 확인한 결과 문케어 추진 속도가 시속 100km인데, 의료이용량 급증 방지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대책의 준비 속도는 10km”라며, “복지부가 사회적 논란이나, 이해 당사자의 반발 등을 우려해 소극적인 대책으로 일관할 경우, 의료 이용량 급증 등 부작용을 막지못하고, 대형 병원의 쏠림 현상도 방치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의료비 관리와 의료비 전달체계 개선 대책 발표 때는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절대로 해서는 안되겠다’, ‘질병에 관계없이 무조건 대형병원으로만 가는 것은 엄청난 손해다’ 등의 경각심을 가지도록 강력한 대책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천 의원은 “새로운 비급여 발생은 문케어의 난제중의 난제”라면서 “철저한 관리 대책을 세우지 못할 경우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것”이라고 대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비급여 통제를 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조직 보강, 신의료 기술의 무분별한 확산 통제, ‘신포괄 수가제’ 전면시행 등 지불제도 개편, 혼합진료의 원칙적 금지 등 철저한 비급여 관리 대책을 준비해 단계적으로 시행하라고 했다. 또 “문케어에 따른 민간실손보험의 반사이익은 문케어의 정책효과와 국민적 명분을 심각하게 훼손할 위험이 있다”면서 “실손 보험의 반사이익 환수와 최소화를 위해 복지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10-31 11:32:04최은택
-
일동, 3분기 영업익 350% 증가한 196억원일동제약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0%나 증가한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일동제약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4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1억원 대비 33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96억원(전년 동기 43억원), 당기순이익은 153억원으로 지난해 38억원과 비교해 298% 증가라는 실적을 보였다. 다만 일동제약은 지난해 8월 기업분할 이후 2개월 간의 실적과 비교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과 위궤양치료제 큐란, 라비에트, 항생제 후루마린,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등 주요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초 출범한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조기 정착하면서 유통 및 재고 관리 효율화, 프로세스 혁신 및 품질 제고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올해 특히 역점을 둔 프로세스 혁신, 품질 제고, 생산성 향상 등 내실 강화 활동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양적 지표 뿐 아니라 이익구조 및 수익성 개선 등 질적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내달 1일 첫 자체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인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항고혈압 3제복합제 투탑스플러스 등을 발매했다. 이를 발판으로 4분기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2017-10-31 11:16:37김민건 -
경기도약, 일회용봉투 홍보포스터 자체 제작 안한다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7일 제3차 회장단 회의와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사업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도약사회는 세입-세출 결산 및 골프대회 경과보고 및 모금된 기금 처리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도약사회는 일회용 봉투 무상제공 금지 안내 포스터 제작과 관련해서는 현재 대한약사회에서 통일된 포스터를 제작 중에 있는 만큼 자체적으로 준비하던 포스터는 따로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아울러 오는 11월 5일 제26회 경기도약사회장배 볼링대회, 11월 26일 약사연수교육 등 지부 행사일정 안내 및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보고했다. 최광훈 회장은 “집행부 여러분께서 많은 수고를 해주신 덕분에 많은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한 해 동안 고생 많았던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연말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회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17-10-31 11:13:52강신국 -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13개 지역 추가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대상으로 13개 지역의사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강동구·광진구·노원구·은평구, 부산광역시 사상구·북구·부산진구, 대전광역시 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중구·서구, 경기도 고양시, 충청북도 제천시 등이 해당된다. 또 서울시 중랑구, 강원도 원주시, 전북 전주시, 전북 무주군 4개 지역은 현재 추진중이라고 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지역에서는 기존 사업에서 동네의원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하던 건강동행센터 기능을 지역 여건에 따라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동네의원에서 의사의 종합관리와 교육, 상담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연계·활용한 만성질환 관리가 더욱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 지역 확대와 함께 건강보험공단 정보시스템 ‘건강IN’ 내에 신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12월), 이후 각 지역의 사업 계획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11월 1일부터는 그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시범사업 모형에 따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에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는 수가 시범사업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또 시범사업 참여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원 및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에 대해 사업기간 동안 적용된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3월에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동네의원용 만성질환 교육자료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WPRO)의 교육 매뉴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교육자료는 고혈압 7종(Part 1), 당뇨병 7종(Part 2), 금연 1종(Part 3) 등 총 15종으로 구성돼 있는데, 고혈압과 당뇨병의 진단 및 관리 원칙,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지침, 운동 방법, 합병증예방, 금연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교육자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 회원국에 책자로 배포돼 만성질환의 예방& 8228;관리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2017-10-31 10:56:10최은택
-
비자의입원 자체진단 25%…추가진단전문의 부족정신건강복지법 시행 5개월이 지났지만 비자의입원 환자에 대한 의료기관 내 자체진단율이 25%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진단업무 수행할 국립정신건강센터 내 추가진단전문의 채용은 16명 중 6명만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민간지정병원에서 이루어진 신규입원에 대한 추가진단 1901건 중 25.1%에 달하는 477건이 자체진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민간지정병원에서 내려진 입원연장에 대한 추가진단 역시 1899건 중 12.5%에 해당하는 238건이 자체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민간지정병원에서 이뤄진 전체 추가진단건수 대비 자체진단건수 비율은 국공립병원에 비하여 5~6배 이상의 수치를 보여, 민간지정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자체진단 건수 조절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의 시행에 따라 보호자와 전문의 1인의 동의만으로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비자의입원을 허용했던 과거와 달리, 개정 정신건강복지법은 비자의입원 시 전문의 1인의 진단과 함께 다른 정신의료기관 소속의 전문의 진단이 추가로 이뤄져야만 2주 이상 입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지만 추가진단을 할 다른 병원 소속 전문의 인력이 부족할 것을 감안해 복지부는 한시적으로 올해 말까지만 자체진단을 허용했다. 또한 추가진단제도 시행을 준비하던 올 해 초, 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에 16명의 추가진단전문의를 채용하기로 했었다. 정 의원은 "현재 추가진단전문의 채용인원 16명 중 고작 6명(기술서기관 1명, 전문임기제 가급 4명)만 채용이 완료됐다"며 "지난 8월에 있었던 추가 채용 공고에는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아 채용이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5개월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제도 보완을 위해 누구보다도 보건복지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 쏟았어야 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체진단이라는 예외지침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참담한 현실"이라며 "법 개정 취지에 맞는 추가진단 제도의 올바른 시행과 정신질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복지부는 주무부처로서 그 의무를 다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7-10-31 10:52:58이혜경 -
"인구 10만명당 결핵감염 60명↑…대책 마련해야"인구 10만명당 결핵감염이 OECD 회원국보다 월등히 높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은 오늘(31일) 열리는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박능후 장관에게 이 같이 질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과 유병률, 사망률 모두 OECD 34개 회원국 중 수십년에 걸쳐 독보적 1위다. 또한 2015년 70세 이상 결핵 사망자는 전체 72.2%로 매우 높고 특히 노년층에 대한 결핵검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도 외국 처럼 결핵 환자 노숙인 대상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활요한 치료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무방비 상태인 불법체류자의 경우 20명에 달하는 상황이며 신원노출을 꺼리고 있어서 사각지대에 있다.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 의원은 기관·학교 등 종사자·교직원을 채용할 때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결핵검진 등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는 결핵예방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2017-10-31 10:52:45김정주
-
"세계최초 국산 신의료기술 복지부 횡포로 사장위기"세계 최초의 국산 신의료기술이 보건복지부의 ‘갑질횡포’로 사장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2008년 국내 치과계가 개발한 ‘자가치아 유래골 이식술’은 2015년 1월 신의료기술 496호로 인증받아 보건복지부 고시에 반영됐다. 특히 신의료기술 심사과정에서는 안전성과 유효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법적 검토(자가치아의 의료기기해당여부, 자기치아의 의료폐기물여부, 관리체계 등)를 거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2015년 5월 심평원에 요양급여·비급여 등재 심사 신청했지만, 법적관리체계 부재, 공정 안전성에 대한 문제 등을 거론하며 지금까지 심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성 의원은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심평원 심사과정에서 제기된 법적관리체계 부재, 공정 안전성에 대한 문제는 이미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논의와 평가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모두 보건복지부 소속위원회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상반된 결정을 내렸다는 것. 이와 관련 성 의원은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된 ‘자가치아 유래골 이식술’은 잇몸뼈가 부실한 환자에게서 발치한 자신의 치아를 이식재로 활용하는 기술로 현재 사용되는 동물뼈나 동종뼈, 합성재료로 만든 이식재와 비교하면 안전성이나 유효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세계최초의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갑질횡포와 직무유기로 인해 수출은커녕 국내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등 의료산업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했다. 성 의원은 “이미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가 신중하게 검토한 사안에 대해 재차 문제를 제기하며 결정을 미루고 있는 건 행정기관의 ‘갑질횡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복지부가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아무런 대책도 강구하지 않고, 오히려 타 부처로 관리체계 책임을 전가시킨 건 명백한 직무유기에 해당하며, 복지부 소속위원회의 상반된 결정 또한 복지부의 전적인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돼 일부의료기관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만큼 급여든 비급여든 등재결정을 미룰 하등의 이유가 없다. 부처 간 논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관리체계를 마련해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2017-10-31 10:46:56최은택
-
박인숙 "의료기관 의무기록 파기규정 개선해야"의료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환자 의무기록들을 의무보존기간에는 의료기관 자율에 맡기자는 제안이 국회에서 나왔다. 또한 각기 다른 기록의 종류별로 보존기간이 다른 부분을 통일화 하자는 제안도 함께 제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은 오늘(31일) 열리는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박능후 장관에게 이 같이 질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기관에서 의무기록을 보존해야 하는 기간을 정하고 1회까지 연장하도록 하고 있다. 이후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반드시 파기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진료기록부, 수술기록 10년, 환자 명부, 검사내용 및 각종 소견서와 간호 및 조산 기록부 등은 5년, 진단서 등의 부본 3년, 처방전은 2년 등 기록 종류에 따라 보존 기간을 다르게 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국가적 데이터 구축 차원에서도 중요 가치가 있는 자료인데,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일괄적으로 파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며 "또한 개인정보보호와 국가적 질병 정보구축은 두 가지 다 존중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 의무적 보존기간만 정하고 이후 자료 파기는 요청 환자에 한해서만 파기하고 나머지는 의료기관 자율에 맡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기록 종류에 따라 보존 기간이 다른데, 의사 입장에서 진료 기록이라는 것은 각각 따로 떨어뜨려서 생각할 수 없다"며 "이를 개정해 동일한 수준으로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17-10-31 10:46:51김정주
-
JW중외제약 신장내과 오리지널 라인업 강화JW중외제약이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의 국내 판권을 획득하면서 신장내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최근 에자이그룹 EA제약(대표 유지 마쓰에, Yuji Matsue)와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AJT240'의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JT240은 기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경구 치료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투약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맥주사 신약이다. 현재 일본에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중 비타민D, 칼슘 등의 수치가 저하됨에 따라 부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고칼슘혈증, 골다공증, 근력 악화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중외제약은 "AJT240이 부갑상선에 있는 칼슘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면서 부갑성선 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고 설명했다. 보통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은 주 3회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신약은 혈액투석 직후 투석관을 통해 약물을 주사할 수 있도록 해 투약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JW중외는 기존 치료제인 경구제에서 발생하는 오심, 구토 등 소화기 관련 부작용도 현저히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가교임상을 거친 뒤 상품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시장은 약 14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AJT240을 확보하게 된 JW중외는 신장내과 분야의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 신장도 기대하게 됐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신장내과 분야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으며, AJT240의 개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고통 받는 혈액투석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효과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A제약은 일본계 다국적제약사인 에자이와 아지노모도의 위장관계 치료제 사업 부문을 통합해 2016년 4월 설립된 회사다.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위, 소장·대장, 간, 신장 등 질병 영역에서 다양한 오리지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JW중외는 설명했다.2017-10-31 10:26:48김민건
오늘의 TOP 10
- 1"제약사는 포기, 식약처는 불통"…지사제 사태가 남긴 상처
- 2바뀐 규정 덕에…보령, 혁신형 인증 취소 위기 모면한 사연
- 3고혈압 3제 신규 조합 등장...트루셋 제네릭 또 시장 진입
- 4누구 주식 샀을까…헷갈리는 한미약품 대주주 연대 퍼즐
- 5삼진제약 조의환 전 회장, 두 아들에 증여…2세 지분 4%대로
- 6약사회 "약국·한약국 구분 국민 알권리"…서울역 캠페인
- 7"약국은 파트너"…서영재 대표의 리쥬비 브랜드 비전
- 8"이젠 폐암 정밀치료 시대"…렉라자 맞춤형 치료 전략의 진화
- 9"팬데믹은 또 온다"…K방역 최전선 40인의 행정기록
- 10[데스크 시선] 암질심과 OS의 위력...기다림에 대한 조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