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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 옴치료제 '린단로오숀' 6월부터 재공급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옴 전문치료제 '신신린단로오숀'을 6월부터 재공급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는 옴 치료제인 '신신린단로오숀'은 작년 하반기부터 약 7개월간 제품 공급이 중단된 제품이다. 주성분인 '린단'이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기존 공급업체의 원료수급 차질이 발생해 새로운 업체로 변경하게 된 것. 이로인해 원료 수입가격이 150% 인상돼 제조원가 역시 큰폭으로 증가됐다. '신신린단로오숀'에 적용되는 보험약가와 제조원가의 차이가 없어, 공급 중단이 됐으나 이번 5월말부터 재생산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기업의 이윤보다 사회적책임(CSR)과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재공급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약품을 생산하여 건강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5-25 16:51:17이탁순 -
복지부 "심사평가에 AI 도입?…심사체계 개편이 먼저"정부가 심사평가원의 심사와 평가 체계 개편을 인정하면서도,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인공지능(AI)을 도입하자는 의견엔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재란 보건복지부 보험평가과 과장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전혜숙 의원 공동주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25일 열린 '국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 심평원의 역할에 대해서 정부, 의료계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과장은 "지난해 5만3000건의 이의신청 행정심판이 접수됐는데, 공단 건수는 200건 밖에 안된다"며 "건강보험과 관련한 이의신청 행정심판이 5만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신설된 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진행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을 넘어섰다는 얘기다. 그는 "심평원의 심사 기능이 하루속히 개선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공감한다"며 "하지만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제시된 AI 도입은 반대"라고 말했다. AI를 도입할 경우 이의신청 심판청구가 더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게 이 과장의 생각이다. 이 과장은 "복지부 대표 입장이 아니라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언급하면서, 심사를 EMR 시스템과 연동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반대했다. 그는 "정부나 공공기관 등에서 전국민 진료정보와 기록을 보유하는 부분을 두고 논란이 있는 만큼 EMR 시스템 연계는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평가 부분 역시 질환중심, 구조와 과정 중심의 평가에 대한 문제점은 의평조 위원들도 지적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심평원의 심사, 평가 체계 개편은 의료계, 시민단체, 국회, 정부 등 많은 사람들이 고민해서 결정해야 한다"며 "심평원의 역할에 대해 정부, 의료계가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한다"고 말했다.2017-05-25 16:38:56이혜경 -
"심평의학 반성…자율적 책임의료 환경 조성"심사평가원이 '심평의학'이라는 불명료한 기준 하에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소영 심평원 연구조정실장은 "구시대적 심평의학의 지적에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전혜숙 의원 공동주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25일 열린 '국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 국민 의료 질 향상 전략방향'에 대한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았다. 앞서 김윤 서울의대 교수가 심평원의 심사 및 평가 체계에 대해 비판하자, 이 실장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평원의 패러다임 전환과 지능정보기술을 통한 의료 질 향상을 약속했다. 높은 질·안전한 의료제공 및 보건의료체계 거시적 차원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자율적 책임의료 환경 조성 ▲가치기반의 비용과 질관리 ▲데이터 기술혁신 등을 제시했다. 자율적 책임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능동적 관리체계 운영으로 선순환 체계 구축(기준, 예방, 심사, 사후관리), 기준 제·개정 절차에 의료계 참여 확대 및 정례화, 임상 현실을 고려한 기준 개발, 사전점검서비스 기능 강화, 정보환류 및 의사결정시스템 지원 등이 제시됐다. 이 실장은 "구시대적인 심평의학의 지적도 있었던 만큼 임상 현실을 고려한 기준 개발이 급선무"라는 점을 밝혔다. 가치기반의 통합관리를 위해서는 비용과 질 통합관리 AI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심사효율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효율화·고도화, 의료질 평가결과의 정책환류 체계 마련, 평가 2020에 기반한 적정성 평가 발전방안 추진, 성과연동 지불체계 연구 등을 언급했다. 데이터와 기술혁신 시대로 바뀌고 있는 만큼, 심평원 또한 자료제출수집활용의 행정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지능정보기술 적용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실장은 "4차 산업혁명은 수평, 개방, 자율, 협력이라는 시대정신을 가지고 있다"며 "보건의료, 창출되는 편익과 가치에 대한 비전 공유를 통해 공공성, 형평성, 참여, 의료의질,공정성, 효율성, 전문성 등 업무패러다임 전화의 기반이 되는 심평원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2017-05-25 15:31:11이혜경 -
약정원-심평원 'PM2000 판결' 6월 22일로 연기약국 의약품 급여청구 프로그램 PM2000의 사용가능 여부가 결정될 법원 선고일정이 연기됐다. 당초 서울행정법원은 25일 2시 약학정보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적정결정 취소처분 취소소송 결과를 선고할 계획이었다. 재판부는 선고기일 변경을 통해 오는 6월 22일 PM2000 적정결정을 판단하기로 했다. 해당 재판은 이미 지난해 한 차례 선고기일이 연기된 바 있다. 이번 행정재판 선고연기는 약학정보원이 검찰과 진행중인 형사재판이 앞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무기한 연기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행정재판부는 "형사사건 최종 선고 이후 사건을 심리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로써 약학정보원과 심평원 간 PM2000 프로그램 적정성 논란 종지부는 내달로 미뤄지게 됐다.2017-05-25 11:37:13이정환 -
진흥원, 매머드급 한국의료 홍보채널 '명의주도' MOU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9일 중국 상하이촹셴왕뤄과기유한공사 명의주도(上海& 21019;& 36132;& 32593;& 32476;科技有限公司 名& 21307;主刀, 이하 '명의주도') 본사에서 명의주도와 한-중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의주도는 2015년에 설립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환자-의사 간에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중국 'O2O(Online to Offline)' 스타트업 기업이다. 현재 6400여개 병원, 1만4200여명의 의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월 5000건 이상의 환자 수술을 성사시키면서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회사다. 진흥원은 이번 명의주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강점을 활용하여 양국 의료와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은 물론 나눔의료, 의료학술교류, 보건의료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특히 명의주도를 통해 한국 의료를 이용하는 중국 환자의 기초정보를 한국 정부의 정책지원 목적을 위해 공유하는데 합의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진흥원은 이러한 정보를 점차적으로 축적하여 한국의료의 중국 진출에 보다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명의주도와의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나눔의료 기념식도 함께 가졌다. 나눔의료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이민원 해외의료사업지원관과 JK성형외과 장경원 전무이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나눔의료는 진흥원과 명의주도가 지난 1월부터 함께 준비해 왔으며, 첫 번째 나눔의료 수혜대상은 2008년 중국 버스 폭발사고로 얼굴과 전신에 극도의 화상을 입은 32세의 여성환자 주쥐안이(朱& 38589;怡) 씨다. 업무협약과 나눔의료를 위한 진흥원 대표단을 이끈 염용권 기획이사는 "연간 18% 수준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보건의료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명의주도와 같은 중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플랫폼과의 협력은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중국에 한국 의료를 보다 깊이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명의주도와 함께 나눔의료, 의료학술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5-25 11:06:3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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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자선골프대회서 김계성 약사 우승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골프동호회 예인회( 회장 이혁빈 )주관으로 23일 서원힐스CC에서 2017년 사회공헌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인회에서 매년 개최하던 고양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 운영을 변경해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마련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명칭을 바꿔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승 김계성 약사, 준우승 최일혁 감사, 메달리스트 김진호 약사, 롱기스트 김미자 약사, 니어리스트 박종명 지도위원 등이며 참석한 내빈과 협력사, 예인회 성금 약 400여만원이 모아졌다. 김은진 회장은 "그동안 예인회에서 기탁해준 버디성금에서 착안해 이번 대회부터 사회공헌 사업기금 모금으로 대회 방식을 변경했다"며 "모금된 기금을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화연 부회장은 "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가 올해부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보다 의미있는 대회로 치러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김은진 회장 및 집행부, 함삼균 고양시약 총회의장, 김홍, 박기배 자문위원 , 박종명 지도위원, 최일혁 감사, 동의한방체인 임교환박사, 동원팜 안진형 대표, 크레소티 박경애 대표, 동아제약 정광연 일산지점장, 신한카드 김창운 일산지점장, 예인회 이혁빈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2017-05-25 10:04:56강신국 -
위암 환자 빈혈에 고용량 철분주사 요법 효과적위암수술 후 부작용 1위인 빈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내놨다. 위암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 빈혈을 치료하는데 고용량 철분주사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세계 유명 의학저널 지난 24일자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게재된 것. 이번 연구는 김영우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팀이 국내 7개 대형병원 위암치료 외과 의사들과 함께 위암 수술 후 5~7일 사이에 혈액 내 혈색소 수치가 7∼10g/㎗ 사이의 중간 정도 빈혈이 있었던 454명(평균 나이 61.1세)에게 '페린젝트'(성분명 : 페릭 카르복시 말토즈)를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7년에 걸쳐 이뤄졌다. 이 결과 철분제를 정맥에 주사한 빈혈 환자 중 92.2%가 12주 후 헤모글로빈 수치가 본 연구의 1차 목표인 혈색소 반응(혈중 혈색소 반응 등재 당시 보다 2g/㎗ 이상 증가한 경우 및 / 또는 혈중 혈색소 수치가 11g/㎗ 이상인 경우)을 보였으며 평균 혈중 혈색소 수치가 9.0g/㎗ 에서 12.3g/㎗로 수치가 정상치에 가깝게 개선됐다. 반면 철분제 대신 위약(가짜약)을 주사한 대조군은 54%에서만 연구의 1차 목표에 도달했으며 평균 혈색소 수치는 9.2g/㎗ 에서 10.8g/㎗로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빈혈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철분제 정맥주사만으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 빈혈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수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가 제정한 수혈 가이드라인에는 혈색소(헤모글로빈 단백질) 수치가 7g/ℓ 이하인 경우에만 수혈을 권고하고 있지만, 여전히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암 수술 환자에 대한 무분별한 수혈은 오히려 감염과 면역반응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생존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우 교수는 "수혈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외상환자의 소생률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환자별 상황과 부작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큰 의심 없이 기본적인 치료로 시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오늘날 의학계에선 이런 수혈의 위험성을 점차 알게 되면서 적정한 수혈을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려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위암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수술 전후 환자들에게 고용량 철분주사 요법이 빈혈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중요한 근거를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017-05-25 09:52:3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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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전년대비 12% 증가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6025억원 규모로, 전년(5조16억원) 대비 12% 늘어났다. 또한 최근 5년 간 해마다 평균 9.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식약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은 29억2000만달러로 2015년과 비교해 27억1000만달러 즉 77% 늘었다. 수입은 31억5000만달러로 전년 29억4000만달러보다 7.1% 증가해 무역적자는 2억3000만달러로 2015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5년(5조2656억)에 비해 11.5% 성장한 5조8713억원으로 세계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는 인구 고령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련제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 꾸준한 성장세 유지 지난해 국내의료기기 생산실적은 2015년 5조16억원보다 12% 증가한 5조6025억으로 국내 제조업 성장률(2.3%)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8407억원)였으며, 초음파영상진단장치(4600억원),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 1887억원등의 순이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인구고령화와 건강보험적용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29.7%) 있으며, 미용에 대한 관심으로 얼굴부위 주름을 개선하는 성형용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의 성장세도 가파르게 증가(72.7%)하고 있다. 생산실적 기준 상위 제조업체는 2015년과 변동없이 오스템임플란트가 6493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삼성메디슨이 2386억원, 한국지이초음파 1558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사가 전체 생산의 28.6%(1조6052억원)를 차지했다. 업계 종사자는 2015년 7만579명 대비 10.4% 증가한 7만7885명이었으며, 관련 산업의 성장에 맞추어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 등 수출 지속 성장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수출실적은 29억2000만달러로 지난 5년 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안경렌즈 같은 1등급 제품 수출은 2012년 4억달러에서 지난해 2억4000만달러로 점차 감소(연 12%)하는 한편, 필러 등과 같이 기술력이 요구되는 4등급 제품은 같은 기간 4000만달러에서 2억1000만달러로 연평균 56.4% 증가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군으로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품목별로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5억1900만달러) 수출이 가장 많았으며, 치과용 임플란트(1억7600만달러), 소프트콘택트렌즈(1억4900달러), 조직수복용생체재료(1억39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전년 대비 수출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필러제품(1억3900만달러)으로 2015년(8000만달러)보다 73.8% 늘었는데, 이는 중국으로 수출이 증가(79.2%)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질병진단 등을 위해 사용하는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은 1억800만달러로 전년대비 56% 늘어났으며,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 사용하는 소프트콘택트렌즈 1억4900달러, 고령화에 따른 치과용 임플란트도 1억7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21.6%, 15.8% 증가했다. 국내 의료기기가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미국(5억달러), 중국(4억5000만달러), 독일(2억5000만달러) 등이었고, 상위 15개 국가 중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이 가장 큰 국가는 아랍에미레이트(51.5%)였고, 중국(34.4%), 베트남(31.2%), 프랑스(14.8%), 독일(10.4%)의 순이다. 국내 제품의 우수성이 인정되면서 신흥국 뿐 아니라 선진국으로도 수출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별로는 지난해와 변동없이 한국지이초음파 2억6000만달러, 삼성메디슨 1억8000만달러, 에스디 1억4000만달러) 순으로 수출이 많았으며, 상위 10개사가 전체 수출의 35.6%(10억3000만달러)였다. 또한 국내 제조업체 2943개 중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수는 886개로 전년(849개) 대비 4.5%늘어났으며, 이는 해당 수출국의 기술 동향, 규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의료기기통합BANK(2015년)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최근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증가하는 것은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과 품질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로봇수술기, 인공지능·빅데이터 적용 의료기기 등 새로운 첨단 제품이 개발돼 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05-25 09:08:0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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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여약사봉사대상 신설…매년 3명 선정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약사사회의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여약사봉사대상'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대표이사 김국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여약사봉사대상은 여약사 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3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사회는 지난 8일 이니스트바이오제약과 협약을 체결했다. 조찬휘 회장은 "매년 약사사회의 숨은 봉사자를 찾아 사기를 진작하고,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여약사봉사대상을 마련하게 됐다"며 "밝은 사회를 선도하는 좋은 뜻에 동참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자리를 함께 한 김국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여약사봉사대상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7-05-25 06:00:32강신국 -
정부, 상급종병 '병문안객 통제시설' 자문단 운영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최대 변수로 부상한 ‘병문안객 통제시설’과 관련해 정부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객관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별도의 자문기구를 꾸리기로 했다. 수 십개에 달하는 평가항목 중 단일 항목을 위한 자문단 운영은 이례적인 조치로, 병문안객 통제시설 평가의 민감도를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이 자문단은 슬라이딩 도어를 비롯한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보안인력 구비에 대한 사전 컨설팅은 물론 평가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24일 전문기자협의회 취재결과 보건복지부는 올해 시행되는 제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병문안객 통제시설’과 관련한 자문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는 앞서 제시된 통제시설 관련 기준이 모호하고, 평가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병원계의 우려를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 복지부가 제시한 병문안 문화 개선 기준을 살펴보면 병문안객 관리 운영체계, 스크린도어 등 통제시설, 보안인력 배치 등 3개 항목으로 구분, 각각 1점씩을 부여한다. 각 항목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0점’, 일부 기준 미충족에 대해서는 ‘0.5점’을 감점키로 했다. 하지만 병원마다 건물 구조와 인력상황, 입원환자 특성 등이 각각 다르다는 점에서 조사자의 자의적 해석이 개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가점 3점은 그동안의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결과에 비춰볼 때 중하위권 병원들의 당락을 뒤바꿀 수 있을 정도의 점수인 만큼 병원들로써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복지부 역시 이러한 병원계의 우려를 감안해 ‘병문안객 통제시설’만을 전담할 별도 기구를 운영, 주관적 평가 가능성을 최소화 시키기로 했다. 자문단 협의를 통해 통일된 평가기준을 확립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를 신청한 모든 의료기관의 ‘병문안객 통제시설’에 대한 평가를 담당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선 의료기관들의 혼선과 형평성 논란을 줄이기 위해 평가 전에 희망 기관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로 제공키로 했다. 즉 해당 의료기관이 구축했거나 계획 중인 시설들이 평가기준에 부합한지 여부를 미리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다. 다만 자문단 구성은 객관성 담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신청기관에 소속된 의료진 및 직원들은 전격 배제시키기로 했다. 자문단은 대한병원협회 추천 2명, 전문가단체 추천 2명, 보건복지부 추천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미 병원협회 등에 자문단 추천을 요청한 상태로, 이 달 말 경이면 자문단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관계자는 “적어도 병문안객 통제시설이 탈락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라며 “상급종합병원이라면 구축해야 할 기준으로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문단 운영은 주관적 평가에 대한 바이어스를 최소화 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컨설팅 역시 의료기관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7-05-25 05:30: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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