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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임단협 데드라인 31일…협상 부결시 전면파업대한의사협회 노동조합 가입 직원들이 3월 31일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데드라인으로 설정하고, 협상이 되지 않을 경우 전면파업에 들어가겠다는 강수를 뒀다. 의협 노조 쟁의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수)는 9일 오전 제6차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 달 22일 사측이 최종적으로 제시한 ▲퇴직금누진제 폐지 ▲현금 1억원 보상 ▲임금 5% 인상안 수용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노조 가입 직원 73명 중 48명이 참여했으며, 수용 5표, 무효 1표, 기권 1표, 불수용 41표로 사측의 최종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사측의 최종안 불수용을 선택한 41명 중 퇴직금누진제 폐지 반대는 13표, 합리적 퇴직금 누진제 개선은 26표로, 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합리적인 퇴직금 누진제 방안 도출을 위한 협상안을 준비할 계획이다. 단, 노조 쟁의대책위원회가 제안하는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임금 현실화 및 근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사측이 31일까지 진정성 있는 교섭 의지를 밝히지 않는 경우, 모든 회무를 중단한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만약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4월부터 의협 직원들의 전면 파업이 들어갈 경우, 의협은 4월 23일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를 원활히 진행하는데 있어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의협은 업무공백이 없도록 비노조원을 동원, 핵심사업은 차질없게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쟁의 돌입 이후 2016년 임단협의 원만한 교섭 타결과 조속한 회무 정상화를 위해 대의원회 의장 면담, 사측과 비공식 협의 등 전방위적으로 나섰다"며 "퇴직금 누진제 폐지로 인해 손해보는 금액보다 더 주겠다고 했다는 총무이사의 발언은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비난했다. 만약 의협이 퇴직금누진제 폐지로 인한 손해금보다 직원들에게 더 많은 보상을 제안했다면, 앞으로 협상을 통해 자료 공개 및 방안 도출을 진행하겠다는게 노조 쟁의대책위원회의 입장이다. 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사측은 조합이 두 차례 요청한 퇴직금산정 관련 인사자료를 즉각 회신해달라"며 "사태가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사측이 진정성 있는 협상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안양수 총무이사는 "의협은 과거 노사 합의에 따라 수당을 1~2개 제외하면서 실제 퇴직금누진율은 법정퇴직금의 1.25% 정도"라며 " 퇴직금누진제를 폐지할 경우, 1.25%로 계산하면 5억2000만원으로 0.25%만 빼더라도 의협은 1년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협 측은 연 1억2000만원의 퇴직금누진금을 빼는 대신, 현금보상 1억원(직원 1인당 100만원 가량)에 연봉 5% 인상(2억5000만원)의 최종안을 노조 측에 제시한 상태다.2017-03-10 06:00:36이혜경 -
아로파·파씨엠·KYPG·참약협 연합강좌 기획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김진수)은 최근 KYPG, 참약사협동조합, 파씨엠 등 약사 단체 3곳과 연합해 약사, 제약사 간 협력을 통한 일반약 활성화 방안을 찾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첫 번째 사업은 연합 학술강좌다. 계획 중인 강좌는 그동안 해왔던 일방적인 제품 강의나 심포지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게 기획한 약사들의 설명이다. 참여하는 약사와 제약사가 쌍방향 소통 과정을 통해 약국에서 일반약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강구한다는 것이다. 강좌는 특정 주제를 정한 후 그에 맞는 제품을 선정해 다수 제약사들이 참여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사 강사가 질환이나 기전에 대한 학술적인 설명을 하면 참여한 제약사들은 관련한 제품을 각각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오는 4월 30일 처음 진행되는 '피로회복제' 강좌는 양인규 약사가 강사로 나서 만성피로에 대해 강의하고, 그 주제에 맞는 제품을 보유한 8개 제약사 관계자가 나와 각각의 제품의 기저, 특장점, 판매팁 등을 소개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토론 시간을 갖고 참여한 약사, 제약사들이 제품에 대해 토의하며 약국에서 주제에 해당하는 일반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상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는 시간을 갖겠다는 게 주최 측의 계획이다. 김진수 이사장은 "새로 나오는 일반약도 줄고 있는데 더해 최근에는 새로 약이 나와도 약사가 아닌 처방을 하는 의사를 찾는 게 현실"이라며 "제약사들도 일반약을 병원에 마케팅해 처방을 내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약사가 일반약 주최라는 점을 제약사들에 인식시키는 계기도 만들고자 한다"며 "제품에 대해 누구보다 잘아는 업체가 약사들에 관련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양 측의 의견을 교환하며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해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해다. 단체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일반약 활성화의 필요성이 약사사회에 다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일방적인 강좌를 넘어 약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각 주제에 맞춰 일반약 상담 차트를 만들어 배포하거나 강좌 전, 후 특정 질환이나 제품에 대한 참여 약사들의 생각을 묻는 미니 설문조사 등이 그것이다. 김 이사장은 "최근에는 약사들 조차 일반약 상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제약사는 물론 일선 약사들에도 일반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약사의 주권을 되찾자는 생각에서 진행하는 만큼 정보를 나누는 동시에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17-03-10 06:00:18김지은 -
유영제약 '신사업 아이디어 대회' 개최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이 오는 13일부터 '헬스케어 신사업 아이디어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비전2020(Vision 2020)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팀별 참여문화를 강화하기 위해서 '유영제약 MOS(Management and Operation Specialist, 사무직)'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제1회 오픈이노베이션 아이디어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3년에 걸친 아이디어 대회를 통해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 프로세스 개선이 탄생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올해 접수받은 아이디어는 헬스케어 신사업에 대한 것으로 각 팀에서 팀 성격에 맞는 취지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실행 가능한 헬스케어 신사업을 제안한 팀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이 진행되면 매출익 발생 시점부터 5년 간 이익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제안도 이뤄졌다. 유영제약은 "이번 헬스케어 신사업 아이디어 컨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외에도 각팀의 참여문화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7-03-09 19:29: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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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대의원총회 파행…정족수 부족 원인대한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정족수 미달 문제가 불거지면서 안건 처리를 단 1건도 처리 못하고 종료됐다. 즉 정관 개정을 하려면 대의원 397명 중 199명(과반)이 찬성을 해야하는데 정족수 부족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1호 안건인 명예회장을 추대를 위한 정관개정안 심의가 어려워지자 예결산 심의나 사업계획 심의도 물건너 갔다. 결국 명예회장 추대를 위한 정관개정안도 사실상 폐기됐다.2017-03-09 19:05:3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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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한약사회장=명예회장 정관개정안 부결전직 대한약사회장에게 명예회장을 호칭을 쓸 수 있도록 한 정관 개정안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됐다. 즉 정관 개정을 하려면 대의원 397명 중 199명(과반)이 찬성을 해야하는데 정족수 부족 문제가 발생한 것. 문재인 총회의장은 9일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하려면 의결 정족수가 필요한데 현재 시점에 미달이 되는 만큼 안건을 부결시킨다"고 말했다.2017-03-09 18:51: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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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총회의장-문재빈, 부의장-양명모 추대문재빈 부의장이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에 만장일치 추대됐다. 부의장에는 양명모 전 대구시약사회장이 지명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9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원희목 의장 후임 총회의장에 문재빈 부의장을 선출했다. 문재빈 의장은 "헌법과 마찬가지인 약사회 정관에 맞도록 규정에 맞게 총회를 진행하겠다"며 "대의원들도 권리와 의무를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의장은 이후 양명모 전 대구시약사회장을 부의장으로 지명했다.2017-03-09 16:24:37강신국 -
정종엽 전 회장, 20년만에 대의원총회 참석29~30대 대한약사회장을 역임한 정종엽 자문위원이 20여년만에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부산에서 상경한 정 자문위원은 한석원, 김희중 자문위원과 자리를 함께하며 후배약사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눴다. 당연직 대의원인 정 자문위원은 안건심의에 참여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회장 퇴임후 20년 만에 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2017-03-09 15:52:0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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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가톨릭대 약대생 약국 실무실습 돌입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는 8일 약사회관에서 가톨릭대 약대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실습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박재성 총무위원장이 '지역약국 실무실습 및 부천시약사회 안내', 윤선희 부회장이 '참된 약사의 길'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참여 학생들과 프리셉터 약사들 간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각자 배정된 약국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실무·실습 교육에 들어갔다. 윤선희 부회장은 이날 국민들을 향한 사회 참여 활동의 모범을 보인 바른손약국 김유곤 약사, 평화나비 정수연 약사, 고미애 약사의 삶과 활동을 예로 들며 사회와 소통하는 참된 약사의 길을 소개하고 동행하기를 제안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역 약사들은 8주간 가톨릭대 약대생 대상 기초 실무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은 부천시약사회와 가톨릭 약학대학(학장 곽미경) 간 지역약국 실무실습은 상호 교류 및 발전 확대, 교육의 질 강화를 목표로 부천 관내 16개 지역약국에서 진행된다.2017-03-09 15:45:1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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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기능성 주사제 본격 해부…"효능 있을까?"수년전부터 개원가를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능성 주사제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 그리고 적절한 사용법에 대한 토론회가 오는 15일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 주최를 많은 대한의사협회는 "백옥주사, 태반주사, 감초주사, 신데렐라주사, 마늘주사, 비타민주사 등의 속칭으로 피로회복, 피부미백, 항노화, 면역력 강화 등의 적응증으로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그 근거를 알아보고 향후 기능성 주사제 사용의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임상1강의실에서 14시부터 열리는 토론회에는 이종구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기능성 주사제 사용현황(박실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기능성주사제에 대한 임상적 경험(최세환 대한정주의학회 회장) ▲기능성 주사제 성분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토(김민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연구원)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 명승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건강정보분과 부위원장, 김소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조비룡 교수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 손영래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등 패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의사협회국민건강보호위원회·대한의학회·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가정의학회·임상건강증진학회·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2017-03-09 14:49:3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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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빛 노출, 뇌기능 저하"야간의 약한 빛이 인간의 뇌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밝혀졌다. 고려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윤호경 교수, 예방의학과 이은일 교수, 가천의대 강승걸 교수는 야간의 빛 노출이 각종 동식물에 영향을 줘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킨다는 인체에 대한 연구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이 젊은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수면중 약한 빛의 노출도 뇌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을 통제한 수면검사실에서 수면을 취한 후 다음날 기능적 뇌자기공명영상검사(fMRI)를 시행해 뇌기능의 변화를 확인한 것인데, 이틀은 완전히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그리고 3일째에 약한 빛(5 또는 10lux)에 노출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한 뒤 낮 시간동안 뇌기능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5lux 정도의 빛에서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10lux 정도의 빛에 노출될 경우 다음날 낮 시간의 뇌기능 상태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10lux는 물체를 겨우 인식할 정도의 약한 빛인데, 이번 연구로 야간의 미약한 빛도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헌정 교수는 "침실 외부에서 침입광이 있는 경우에는 암막커튼 등으로 수면중 외부의 빛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좋다"며 "야간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빛도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수면중 빛 노출은 특히 하부 전두엽의 기능에 두드러진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작업기억능력의 저하로 나타난다. 작업기억능력은 단기기억의 일부로서 집중력과 인지능력, 감정조절, 식욕조절 등과 밀접한 관련있다. 이헌정 교수는 "스마트폰 등 최근 늘어나는 디스플레이장치에 의해 증가하는 빛 공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빛공해가 인체에 나쁠 것이라는 추정은 많았지만 이번 연구와 같이 직접적인 영향을 규명한 것은 최초"라고 소개하며 "이 연구를 통해 빛공해에 대한 심각성 인지와 인식변화가 이뤄지길 바라며 국가정책에의 반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03-09 14:47: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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