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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비약 품목 확대 계획 당장 철회하라"인천시약사회(회장 최병원)는 지난 4일 2016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상비의약품 확대 저지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약사회는 성명에서 "지난 1월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입장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며,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과연 보건복지부가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부 부처로 역할을 제대로 하려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상비약 품목 확대 계획은 상비약 판매 관리 허점과 불법 판매 행태를 개선하지 않고 방관자적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한약사회가 진행한 소비자 대상 상비약 인식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국민의 바람은 상비약 품목 수 확대에 있지 않다는 점을 복지부는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정부는 상비의약품 불법 판매와 부실 관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는데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더불어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 제도를 즉각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약사회는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사회에서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2017년도 사업계획(안), 세입·세출 예산(안), 약물안전사용교육단 규정변경, 인천시 약사대상 규정 및 운영세칙 변경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말 구성된 약사 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에 대한 보고를 하고 현재 인천시약사회관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주요 진행 현황을 보고했다.2017-02-07 22:57:4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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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원인만큼 증상도 가지각색"변비는 단순히 배변 횟수의 감소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흔히 알려진 발병률보다 실제 발병률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변비는 증상을 모르고 넘어가거나 간단한 하제 투여나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변비는 유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변비, 설사 같은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매년 150만 명 이상에 달했다. 2015년 진료 인원은 158만 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099명이 진료를 받은 셈이다. 세계적으로 과민성 장 증후군의 유병률은 9.5∼25%에 달한다. 남성(5∼19%)보다는 여성(14∼24%)이 더 많다. 이 중에서 변비만 놓고 보면 산업화된 국가에서 유병률은 약 20%대로 높다. 평균적으로는 15% 수준이며 우리나라는 평균 약 16.5%로 유럽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재 교수는 변비는 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가장 특징적이지만,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준다 ▲딱딱한 변을 본다 ▲대변을 보고 싶지만 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 ▲배변 횟수가 적다 ▲완전하게 변이 배출되지 않는다 ▲화장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다 등의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변비의 유병률은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실 변비는 정확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변비의 정의는 2016년 4번째로 개정된 로마 표준(Rome criteria)에 따라 완화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단단한 변이 지속적으로 있으면서 과민성장증후군의 기준에는 합당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6개월 전부터 최근 3개월까지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가 4회 중 1회 이상, 단단한 변이 4회 중 1회 이상, 불완전한 배변감이 4회중 1회 이상, 항문 폐쇄감이 4회 중 1회 이상, 배변을 위해 손가락을 이용하거나 골반저 압박 등 부가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4회 중 1회 이상,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 등으로 나뉜다 등 6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이 있을 때로 내려진다. 변비는 성별, 식사량 등이 중요한 발병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변비가 흔한데 성호르몬이나 임신, 심리적 영향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식습관도 변비 발생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변비는 일반적으로 하루 식사 횟수가 적고, 섭취하는 칼로리가 적을 때 발생한다. 또 물을 덜 마시거나 섬유소 섭취가 적을 때도 나타나기 쉽다. 신체 활동이나 운동을 하지 못하면 역시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외에 신경성 질환도 변비를 유발한다. 중추신경계 질환은 파킨슨씨병, 척수병변, 다발성 경화증, 뇌혈관사고(cerebrovascular accident) 등이 있고, 말초신경계 질환으로는 Hirschsprung씨 질환, 자율신경병증 등이 변비를 유발시킨다. 전신경화증, 아밀로이드증, 피부근육염 등 역시 변비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우울증 등 정신과적 질환도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또 변비는 복용하는 약물로도 발생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약물로는 항콜린성약물, 진통제, 항고혈압제 등이 있으며 정신과 약물, 항히스타민제, 철분제제, 칼슘제제, 제산제, 경구용혈당강하제 등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변비는 다양한 원인과 증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므로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우선 대장암과 같은 기질적 질환이나 다른 전신 질환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이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무엇보다 변비 치료 시 약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환자가 습관적으로 약물을 사용하거나 관장을 하는 경우는 약물을 점차 줄여 나가야 한다. 변비는 대장통과시간, 직장내압검사, 배변조영술 등의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고, 식이 습관 및 생활양식을 변화시켜 정상적인 배변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로는 부피형성 완화제, 삼투성 완화제의 순서로 사용하며 반응이 없는 경우 자극성 완화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재 교수는 변비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와 관련해 만성 변비 환자의 접근방법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제8회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윤재 교수는 "최근에는 과거와는 달리 변비 치료에 좋은 약제가 개발돼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며 "자극성 완화제를 투여하기 전에는 대장통과시간, 직장내압검사, 배변조영술 등의 검사를 시행해 기능성 배변장애를 감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골반저 조율장애에 의한 경우에는 바이오피드백치료가 적응이 되나 심한 대장무력증인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7-02-07 18:14: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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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건대병원 약제부장,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이광섭 약제부장이 건국대병원 약제부장이 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6일 황대용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임상연구와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2017-02-07 17:56: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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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동시험 관리기준, 임상규정에 흡수"정부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 변경 등 관리기준을 임상시험 규정에 포함하는 행정절차 정비에 착수한다. 지난해 생동성시험 제출 자료를 임상시험과 동일한 수준으로 규정하는 '의약품 안전 규칙'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27일까지 의견조회 후 확정한다. 이로써 제네릭 시판허가 시 활용되는 '생동성시험 관리기준'이 규정중인 생동시험 계획 변경·보완요구 등 내용이 의약품 임상시험 규정으로 통합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임상시험계획서에 포함됐던 임상시험자자료집, 시험대상자 동의서 서식 등을 제출하는 규정도 반영됐다. 지난해 식약처는 생동성시험을 임상시험에 흡수시켜 일괄 관리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잇따라 발의한 바 있다.2017-02-07 16:33:08이정환 -
구주제약 조직개편...경영지원본부 신설구주제약(대표 김우태)이 지난 6일부로 경영일원화와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해외업무 및 위수탁사업 업무를 담당하던 사업부도 분리했다. 구주제약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경영지원부를 경영지원본부(정광식본부장)로 격상시켰다. 조직운영의 전반적인 책임과 권한을 강화시켜 각 부문 업무를 총괄 관리한다. 구주제약은 "영업과 생산에 대한 업무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회사경영의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각 부문별 업무성과를 구체화 시킬 목적이다"고 개편 이유를 밝혔다. 내부적으로 업무 담당자별 목표를 부여하고 성과위주 포상제도를 실시해 우수한 외부 인력의 충원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새롭게 각 부서별 부서장도 임명했다. 정광식 경영지원본부장, 조규호 총무부장, 권완희 채권부 부장, 엄익보 영업관리부 차장, 홍근화 사업부 이사 등이다.2017-02-07 14:20:2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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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체계 개편안, 부자 부담·국가책임 포기방안 불과"정부가 지난 23일 야심차게 내놓은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해 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에 이어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까지 합세해 비판을 가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오늘(7일) 성명을 내고 이번 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해 "고소득·고자산가에 대한 부담과 국가 책임을 포기하는 안"이라고 규정하고 형평성 원칙을 다시 세울 것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이번 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해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실제로 지역가입자 상당수의 과도한 보험료가 인하되는 것은 긍정정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고소득층 부담을 높여 형평성을 제고했다는 정부 발표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발생할 적자와 간접세 인상 등이 서민에게 전가된다면 결과적으로 지역가입자 부담 경감 계획도 누더기가 될 공산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국고지원과 기업, 부자들에 대한 적정한 부담 계획이 없다는 것을 꼽았다. 지금까지 국가, 기업, 부자들이 제대로 부담하지 않은 건강보험료는 고스란히 서민들의 부담이 되어 왔는데 수십억원의 연봉을 받는 재벌총수나 CEO 등은 여전히 300만원의 건강보험료만 내는 상한선이 존재하고, 역진적 체계 자체를 감안할 때 적정부담에 대한 해소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상한선을 폐지하고 역진체계를 누진적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소득중심으로 부과한다면서도 자산 이전 시 발생하는 상속, 증여, 양도소득에 대한 부과를 배제한 것도 고액자산가들에 대한 특혜인 만큼 형평성 있게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단체는 고소득자나 부자들에 대한 부담과 국가책임이 충분치 않아 일시적으로 지역가입자 부담 경감도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1단계 개편 시 현행대비 연간 9000억원, 3단계 개편 시 연간 2조3000억원의 재정손실을 예측했다. 정부는 이 적자에 대한 대책으로 부정수급 방지 등 재정 효율화를 언급했지만 실효성이 미지수라는 것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결국 알려지고 있듯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것은 주류에도 담배와 마찬가지로 건강증진부담금을 물리는 방안"이라며 "이런 맥락에서 등장한 주류에 대한 부담금 인상은 일부 전문가들이 주장하듯 건강정책이 아니라 단지 역진적 조세정책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최저보험료 신설과 연금생활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는 서민층에 대한 부담 증가라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의료급여 적용 대상이 2.7%에 불과해 발생한 116만 세대에 이르는 보험료 5만원 이하 생계형 체납자 등 저소득층에 대해 전액 국고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정부가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20조원이나 쌓여있는 건보료를 활용한 의료비 경감책부터 제시하고 올해 말로 만기되는 건강보험 국고지원방안에 대한 방안도 밝혀야 한다"며 "이러한 정책 없이 국민들을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연금수령자 등으로 나눠 서로에게 책임을 이전시키고, 간접세 등 서민증세를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내놓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017-02-07 14:10:4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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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24주기 추도식종근당(대표 김영주)이 7일 오전 11시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24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은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 규모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했다.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 국산화를 이루어냈단 평가를 받는다. 1968년 국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과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 현대화와 국제화에 업적을 남겼다.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해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다. 1986년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결핵퇴치에도 나선 결과 2006년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됐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52번째 인물로 고촌 이종근 회장을 선정하고 기념메달을 발행했다.2017-02-07 13:42:12김민건 -
"미 FDA·EMA 시판허가 국산약 총 12품목"미국과 유럽 등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국산의약품이 두자리수를 돌파했다. 7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인허가 규제장벽이 높은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승인을 받은 토종 약물들은 2017년 들어 2개 품목이 추가되면서 12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활약은 2003년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물꼬를 튼 이후 10여년만인 2014년부터 본격화됐으며, 올해에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미 FDA(식품의약국)승인을 받은 품목은 모두 6품목으로, 2013년 팩티브(항생제·LG생명과학)를 시작으로 2014년 시벡스트로(항생제·동아ST) 경구용, 주사제에 이어 2016년 램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셀트리온), 앱스틸라(혈우병치료제·SK케미칼), 메로페넴(항생제·대웅제약) 등 3개 품목이 연달아 시판허가를 취득했다. EMA(유럽의약품청) 승인 품목은 2013년 램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셀트리온)가 물꼬를 튼 이후 2015년 피라맥스(말라리아치료제·신풍제약)에 이어 2016년 플릭사비(자가면역질환치료제·삼성바이오에피스)와 베네팔리(자가면역질환치료제·삼성바이오에피스), 2017년 앱스틸라(혈우병치료제·SK케미칼)와 루수두나(항당뇨제·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시판허가를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500억원대 매출 돌파를 위시해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토종신약이 속속 출현하면서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가시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999년 국산신약 1호 선플라주가 출시된 이후 2016년까지 제약업계는 17년 동안 연간 1.6개의 신약을 꾸준히 탄생시키며 모두 27호의 국산신약을 배출해 내는데 성공했지만 블록버스터(대형품목)가 부재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하지만 근래들어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대형품목으로 성장한 품목이 잇달아 등장하며 토종신약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미글로(항당뇨제·LG생명과학)와 카나브(항고혈압제·보령제약), 놀텍(항궤양제·일양약품), 듀비에(항뇨제·종근당)가 연 매출 100억원(2016년 기준)을 돌파했다. 이들 4개 품목 가운데 제미글로정은 토종신약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어선 52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474억원을 기록한 카나브는 500억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놀텍은 225억원, 듀비에는 123억원의 실적을 냈다.2017-02-07 13:39:05가인호 -
'바이오뱅크 도전과 과제' 모색...두번째 포럼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충북 오송에 위치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강당에서 '제2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대표 국립보건연구원장 박도준)은 국내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다. 바이오뱅크는 인체유래물 또는 유전정보와 그에 관련된 역학정보, 임상정보 등을 수집 보존해 이를 직접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100세 시대 건강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2016년 11월에 제1회 포럼이 출범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 바이오뱅크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 바이오뱅크의 주요 발전방안이 논의된다. 인체자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임상 및 유전체 정보 등 자원정보 표준화 방안(1부)을 비롯해 바이오뱅크 관련 국내외 법·제도 비교와 개선안 제시, 인체자원 기증자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법·윤리적인 측면(2부) 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의 미래상에 부합하는 인체자원 표준화 및 법·제도 분야에 주요 의견들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바이오뱅크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국내 보건의료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도전과 과제들을 정기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2017-02-07 12:00: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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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주1회 투약 혈우병 신약 전임상 성공적녹십자가 주1회 투약하는 혈우병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얼마전 장기지속형 혈우병A치료제 후보물질 'MG1121A'의 전임상을 진행중이다. 2018년 하반기에는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혈우병 제8인자제제 신약들은 모두 2~3일의 투약주기를 갖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에서 허가된 샤이어의 '아디노베이트', SK케미칼의 '앱스틸라'가 3~5일에 한번 투약하는 약제다. 만약 녹십자 MG1121A가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혈우병제제 중 가장 긴 투약주기를 갖춘 약물 중 하나가 된다. MG1121A는 전임상의 중간 결과에서, 8번 응고인자의 B-Domain에 PEGylation 연결해 체외 배출 감소하고 vWF를 접목해 8번 응고인자가 분해되는 것을 억제, 동물모델에서 Advate(Baxalta) 대비 반감기가 3.3배 증가됐음을 확인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미국 3상 임상을 중단한 '그린진F' 대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장기지속형제제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복안이다.2017-02-07 11:30:2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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