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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황우석 박사 배아줄기세포주 등록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5일 황우석 박사가 등록 신청한 줄기세포주인 'Sooam-hES-1'을 등록한다고 밝혔다. 정기석 본부장은 2010년부터 시행된 배아줄기세포주 등록제도는 배아로부터 만들어진 줄기세포주를 과학적, 윤리적 검증을 거쳐 등록함으로써 국내 줄기세포 연구의 신뢰를 제고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주는 '관련 법 이전에 수립된 줄기세포주이므로 등록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판결(2015년 6월) 취지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줄기세포주등록심의자문단을 개최한 결과 배아줄기세포주의 기본적인 특성이 확인돼 등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배아줄기세포주의 유래(체세포복제, 단성생식 등)는 입증자료 등이 충분하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2016-11-15 20:38: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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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공공의료기관 현황 국가승인통계로 지정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공공의료기관 현황이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책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 및 지표 생산을 위해 공신력 있는 통계자료 산출이 필요하다고 판단, 통계청에 국가승인통계를 신청·승인 받았다. 공공의료기관 현황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공공의료기관 주요 통계 4개 항목 및 공공의료기관 일반 현황 4개 항목으로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향후 센터는 공공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능 강화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통계집과 공공의료 Insight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 통합공시 분석보고서 발행,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 성과 모니터링, 공공의료분야 연구 수행 및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명옥 원장은 "지역별 공공의료기관 취약계층 진료비중, 진료과목, 인력, 병상 현황 등을 국가승인통계로 제공함으로써 국내 공공의료 관련 사회적 변화를 진단하고 정책수립의 근거를 제공하는 한편, 공공의료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대국민 공공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6-11-15 18:30:1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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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복지부, 1인1개소법 공동 사수 다짐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박영섭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는 지난 14일 세종시 보건복지부를 방문,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을 만나 1인1개소법에 대한 치협의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치협 박영섭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는 1인1개소 강화 의료법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보건복지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박 부회장은 최근 서울고등법원이 의료법 제33조 제8항을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환수처분에 대해 이례적인 판단을 내려 사회적 파장을 야기하고 불법 개설된 의료기관을 통해 건강보험료가 누수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면서 복지부가 대법원에 상고된 사건들에 대해 직접적인 의견이나 관련자료 제출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부회장은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는 의료법 제33조 제8항과 관련해 법 개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대법원에 계류중인 동 사건에 대해 협조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강립 국장은 "복지부가 헌법소원 당사자여서 우리도 부담이 되지만 최대한 잘 대응하겠다"며 "법이라는 것은 확정되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발의했던 법안이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 더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장 면담 이후 임강섭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은 지난 10월 초 양심병원협회라는 곳에서 의료기관에 양심병원 등록을 제안하는 제안서를 발송한 것은 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해당 업체에 즉각 공문을 보내 사업이 중단이 됐다고 박 부회장과 강 이사에게 확인해줬다. 박영섭 부회장은 양심협회라는 업체가 의료기관에 등록을 제안하는 제안서를 발송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복지부에 "의료법 위반으로 불법의료광고가 명확한 이 사업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으며, 복지부는 이에 대해 해당 업체와 공문을 보내 사업을 중단할 것과 의료계 단체에도 공문을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2016-11-15 18:25:34이혜경 -
건보공단 'HP2020 평가지표 연구 심포지엄' 개최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HP2020 평가지표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HP2020 평가지표 생산 및 모니터링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서울대 조성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 강영호 교수가 '우리 지역의 건강 격차는?'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영호 교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상관성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통한 지역별 건강수준 모니터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중앙대 장숙랑 교수, 울산대 조민우 교수, 시민건강증진연구소 김명희 상임연구원, 강북구보건소 이인영 소장,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이고운 사무관, 건보공단 김연용 전문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건보공단은 이번 심포지엄 결과 등을 반영하여 연구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상철 이사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는 우리나라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앞으로 빅데이터를 통한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11-15 17:49:3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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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국제품질경영시스템 인증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4일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응급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후 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비용을 국가가 대신 지급해주고 나중에 돌려받는 제도로, 심사평가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수탁사업부는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제수준의 업무품질을 확보해 수탁업무의 질과 위탁자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준비해왔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의 ▲리스크 관리 ▲이해관계자 기대사항 ▲성과관리 등 품질경영시스템을 평가하여 인증했다. 구자군 수탁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응급, 보훈 등 공공부문의 진료비 심사 위탁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심사평가원에 대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6-11-15 17:47:0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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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사 자격시험, 9개 분야 154명 합격병원약사회가 주최한 제7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154명의 약사가 최종 합격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10월 15일 실시한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9개 분과에 총 174명이 응시해 최종 154명의 약사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전문약사 154명 중 수도권은 124명, 비수도권은 30명이 배출됐으며 비수도권은 부산·울산·경남 15명, 대구·경북 5명, 전북 4명, 대전 ·충청 3명, 제주 2명, 광주·전남 1명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인원이 배출됐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전문약사 2명이 배출, 전문약사의 배출 및 분포가 점차 전국적으로 골고루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는 전통적으로 종양약료 분야의 응시 및 합격자 배출이 두드러졌는데, 올해도 28명으로 가장 많은 전문약사가 배출됐고 누계 135명으로 전체 532명 중 25%를 차지했다. 2014년 이후 영양약료 및 내분비질환약료도 다수 전문약사가 배출되어 올해 각 2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누계는 영양약료 109명(21%), 내분비질환약료는 86명(16%)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는 심혈관계질환약료 66명(12%), 장기이식약료 46명(9%), 중환자약료(8%)순이다. 2014년에 신설된 소아약료는 15명(3%)로 나타났고, 장기이식약료 분야는 올해 14명이나 합격자를 배출해 전년 대비 합격자 수가 100% 증가했으며 올해 신설된 감염약료 및 의약정보 분과에서도 각 10명, 22명으로 첫 해 치고는 비교적 많은 수의 전문약사가 배출되어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분포로 전문약사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은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www.ksh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합격자들의 자격증 수여는 오는 11월 19일(토) 오후 5시 40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2016-11-15 16:49:59김지은 -
대웅제약, 우수인재 24명 해외지사 방문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우수인재 24명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의 지사·공장을 방문해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지사 탐방은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우수인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직접 현지에 방문해 시장을 분석하고 현지 직원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해외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각 국가별로 7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은 ▶현지 생산 시설 견학 ▶현지 직원과의 1:1 매칭으로 생산, 영업·마케팅 등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 ▶현지 의사& 8729;약사 등 전문가를 통한 현지 의약품 시장 분석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 조사시에는 1:1로 매칭된 현지 직원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병원·약국 등의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해당 국가의 제약시장, 판매 1위 의약품,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우수인재 2기는 지난 6개월간 현지 언어를 포함해 문화, 기초 회계, 주재원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학습했고, 시험, 면접, 탐방기간 동안의 미션 수행 등의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사 탐방을 다녀온 김보은 씨는 "인도네시아 지사와 대웅-인피온 공장을 방문해 업무는 물론 현지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글로벌우수인재를 통해 서로 다른 부서 사람들과 학습하며 성장하고 회사생활을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우수인재 1기로 인도네시아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지현 씨는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할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와 함께 학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지 직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지사 전체를 아울러 볼 수 있어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2016-11-15 14:54:52이탁순 -
SK 개발 기술이전 혈우병약 유럽허가 초읽기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AFSTYLA)'가 유럽의약품청(EMA)산하 인체약품위원회로부터 시판허가를 권고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앱스틸라는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신약으로는 최초로 EU시장 진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EMA 인체약품위원회의 허가 권고를 받은 의약품은 통상적으로 1~2개월 후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9년 CSL사에 기술이전을 통해 라이선스 아웃된 바이오 신약으로 CSL사에서 생산공정개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다. 앱스틸라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으며 국내 기술 기반의 바이오 신약 중 최초로 미국 내 판매에 돌입했고 EU 외에도 스위스, 호주 등에서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앱스틸라는 A형 혈우병 치료를 위해 세계에서 최초로 SK케미칼이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single-chain product)'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주 2회 투여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임상결과 기존에 치료를 받던 환자들에게서 중화항체반응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화항체반응은 약물의 효과를 저해하는 항체가 형성되는 반응으로 A형 혈우병 치료제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꼽히고 있다. CSL사는 앱스틸라가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innovative and effective therapy)로 전 세계 A형 혈우병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CSL의 글로벌 판매에 의한 로열티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리서치업체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EU 내 A형 혈우병 치료제 시장은 2015년 기준 4.1조 원(35.5억 달러) 규모고 전 세계 시장은 8.2조원(72.1억 달러)에 달한다.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엔 전 세계 시장이 약 17% 증가한 9.5조원(83.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16-11-15 14:30:21이탁순 -
'한국인 완치' C형간염 신약, 국내 들어올까?미국에선 이미 하향세로 접어든 ' C형간염' 치료제가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통하는 모양이다. BMS와 길리어드가 양분하다시피 하던 국내 C형간염 시장에 MSD와 애브비가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 MSD의 ' 제파티어(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는 이미 지난 9월 허가신청을 마친 뒤 내년 초 런칭준비에 들어갔고, 애브비 역시 3가지 직접작용항바이러스제(DAA)로 국내 진출 여부를 타진 중이다. 구체적인 사안은 식약처 검토를 거친 뒤에야 결정된다는 게 회사측 공식입장이지만, 애브비가 준비 중인 신약 역시 한국 등 아시아인에 대한 근거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어 진입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애브비는 지난 11일부터 보스톤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간학회 연례학술회의(AASLD Liver Meeting)에서 옴비타스비르와 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 복합제에 다사부비르를 추가한 경구요법의 'ONYX-II' 임상 결과를 선보였다.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 이전 치료 경험이 없거나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을 병용 투여 받았지만 실패한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간염 성인 환자 중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Score 6점 이하)을 동반한 이들이 포함함됐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특징이다. 12주동안 새로운 3제 복합제와 리바비린을 병용 투여한 결과,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 치료에서 실패한 환자 모두 지속바이러스반응(SVR12) 100%를 달성했고, 이상반응도 대부분 경미했다. 유전자형 1b형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만성 C형간염 환자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유형으로,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국내 환자의 절반가량(45~59%)을 차지한다고 보고된다. 만성 C형간염 환자의 15~56%는 20~25년 후 치료가 힘든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 참여했던 부산의대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는, "한국 등 아시아인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유전자형 1b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이들이 특별한 부작용 없이 경구제만으로 C형간염이 치료됐다는 점은 임상현장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강지호 이사는 "최근까지 세간을 뜨겁게 달궜던 집단 C형간염 감염 사례들로 우리 사회에서 C형간염에 대한 관심과 치료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에 가장 많은 유형의 C형간염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가 한국인 연구에서 확실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애브비의 경구요법제는 이미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유전자형 1형 및 4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유전자형 1b형에 국한되긴 하지만 한국인 C형간염 환자에 대한 완치 근거를 확보한 애브비의 신약이 과연 국내에도 들어올지 두고볼 일이다.2016-11-15 14:11:28안경진 -
유유, CSO 통한 리베이트 혐의로 경찰입건유유제약이 CSO(판매대행업체) 수수료를 비자금으로 위장조성해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로 제공한 혐의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유유제약 대표와 임원 3명이 의약품 구매 대가 리베이트를 제공했으며 이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등 29명에 대해선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아울러 수사와 관련해 189개 병·의원 199명의 의사와 사무장 등이 해당 리베이트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복지부 등 기관에 의사 175명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 및 유유제약에게는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자금이 유유제약 거래처 병·의원 의사 및 사무장 등 총 199명에게 의약품 처방대가 등으로 9억61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회사 대표가 의약품 대행 판매형태인 CSO를 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유유제약 영업사원을 퇴사시킨 후 개인사업자로 등록시켜 해당 거래처 영업을 계속하게 하는 등 판매대행 업체와 영업사원은 유유제약과 별개지만 사실상 유유제약 소속으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특히 유유제약이 우선 대행업체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대행업체에서 해당 영업사원들에게 수수료를 지급한 것처럼 한 다음 다시 회사로 수수료를 받아 현금화 하는 등 일명 '돈세탁'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은 의사들이 현금 리베이트 외에도 영업사원에게 나무를 뽑기나, 병원 가전기기 수리, 개인차량 정비 등 리베이트를 요구하거나 시켰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은 현재 해당 대행업체를 해체한 상태다.2016-11-15 12:29:50김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