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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국내 첫 허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등 희귀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은 약 5조원에 달한다. 솔리리스의 대표 적응증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의 경우 혈관 내 적혈구가 파괴돼 혈색 소변의 증상을 보이고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심하면 생명에도 위험을 주는 희귀질환이다. 솔리리스는 성인 기준 의료비 부담이 연간 수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 6월 품목허가 신청 후 19개월여 만에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PNH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임상 의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PNH 치료의 약가 비용 부담을 고려해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에 최대 2년간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연장 공급을 진행했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얻어 별도 심사를 거친 환자의 치료를 적극 지원해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지난 해 5월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직접 판매 체제를 통해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에피스클리는 고품질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개선이라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본질적 가치에 매우 부합하는 제품이다"라면서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ㄷ"라고 전했다.2024-01-22 11:58:11천승현 -
롯데바이오, NJ바이오와 ADC 개발 업무협약 체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국 NJ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NJ바이오는 링커-페이로드와 ADC에 대한 통합 생물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임상·임상 계약 연구(CRO) 기업이다. 이 회사는 프로세스, 분석법 개발과 검증, 안정성 연구 분야에서 특화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NJ바이오는 미국 뉴저지 지역에서 임상 1/2상을 위한 의약품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DC 파이프라인의 핵심 구성요소인 페이로드, 링커, 항체 그리고 콘주게이션에 대한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고객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NJ바이오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ADC 프로세스 개발 ▲분석법 개발 ▲링커-페이로드 개발 및 합성 등 기술을 제공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활용해 ▲전임상 연구 ▲임상·상업 제품용 항체 및 ADC 제조 서비스를 고객사에게 제공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와 NJ바이오는 바이오 콘주게이션 프로세스를 공동개발한 뒤 미국 시러큐스에 증설 중인 ADC 생산시설에 적용해 최적화된 ADC 의약품을 제조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바이오 콘주게이션, 링커-페이로드 합성에 강점을 가진 NJ바이오와 항체 의약품 제조에 강점을 가진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역량을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4-01-22 11:10:35손형민 -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 약사 6명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양산부산대병원은 22일 약제부 소속 6명 약사가 2023년도 제1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민간시험에서 국가시험으로 전환된 후 시행되는 첫 시험으로,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약사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졌다. 이번에 자격시험에 합격한 6명의 양산부산대병원 약사는 ▲내분비 분야 3명(강수영, 김민정, 황은정) ▲장기이식 분야 3명(김현수, 송혜민, 이지은)이다. 병원 측은 “이번 자격시험에 응시한 약사 전원이 합격해 해당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복약상담과 지도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약사들은 당뇨교실에서 당뇨병 약물요법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당뇨병 캠프에도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해 왔다. 또 약사들은 2023년도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에도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하며 전문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황은정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장은 "이번 국가 전문약사 첫 시험에서 장기이식 분야 합격자를 3명이나 배출한건 우리 병원이 전국적으로 장기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의미“라며 ”합격한 전문약사들을 통해 향후 장기이식 수술 후 퇴원하는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환자 맞춤형 복약상담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는 앞으로도 전문약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1-22 10:19:25김지은 -
의약품 부작용 보고 최우수상에 서울 노원 사랑약국[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22일 2023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 2023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최우수 약국은 사랑약국(서울시 노원구)이, 환자안전사고 보고 부분 최우수 약국은 가까운 단골약국(서울 강동구)가 각각 선정됐다.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는 매년 의약품 부작용 부분과 환자 안전사고 부분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약국을 16개 시·도지부별로 선정해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본부는 또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경남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류길수 약사(창원 시장약국)와 환자안전 예방을 위해 노력한 약학정보원 김태영 실장에게는 각각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 이상사례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시스템을 통해 2023년도에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는 총 2만2410건으로 전년 1만8976건 대비 18.1% 증가했다. 부작용 보고 약국 수 또한 전년 1047곳 대비 지난해 1210곳으로 15.6% 늘었다. 지난 한해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총 391곳 약국에서 9135건이 보고돼 전년 대비 참여 약국 수는 41% 증가했으며, 보고 건수는 9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모세 본부장은 “2022년 12월에 새로 출범한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활동이 본 모습을 갖춰가고 있고, 약사들이 환자안전약물관리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도 전국 약국에서 보고 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부는 약국에서 보고한 자료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보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이벤트를 통해 보고 독려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우수약국 포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 내 알림마당,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1-22 09:19:34김지은 -
대구 서구약 "품절약 회원고충 해결에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서구약사회(회장 황인석)는 지난 18일 비엔나웨딩 2층 비엔나홀에서 43차 정기총회를 열고 현안 해결을 위해 약사직능을 견고하게 하자고 다짐했다. 황인석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서구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기에는 대부분 회원약국을 일일이 방문하고, 후반기에는 반회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 "현재 의약품 품절 사태가 장기화되며 회원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환자들의 투약을 위한 회원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노고가 코로나 엔데믹으로 가는 주춧돌이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완전한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지 않은 채 급하게 시행된 비대면 진료는 취지와는 다르게 비급여 처방 등으로 오남용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해 대구는 자정약국 및 심야약국 운영으로 의료 접근성을 올리고 직접 환자와 대면하며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약사직능을 견고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일 총회의장도 "약사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려면 배려와 사랑으로 이웃 주민과 함께해야 한다. 주민을 위해 좀 더 나은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상담 등으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약사로서의 실력과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차기 이월금으로 2368만원을 두고 집행된 3099만원의 2023년도 일반회계 세출 결산안과 7000만원의 장학기금 운용 심의와 감사보고 등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5440만원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구약사회는 총회에 앞서 대내외 유공인사들에 대한 시상식과 서구약사 장학회에서 마련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박미영 보건소장, 김종일 대경제약협의회장, 이병규 대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등의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패 김지나(평리제일약국) ▲서구청장 표창장 김경애(원고개약국), 차영아(한사랑약국) ▲서부경찰서장 감사장 김기원(명문약국), 사동수(군위약국) ▲서구약사회장 감사패 박희정(아이팜코리아), 손효선(서구보건소) ▲서구약사회장 표창패 구인주(건강당약국)2024-01-22 09:05:07강신국 -
수원시약 "대체조제 간소화로 품절약 해결하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장(회장 김호진)는 20일 63회 정기총회를 열고 품절약 문제 해결을 위해 대체조제 간소화를 촉구했다. 김호진 회장은 "현재 약국에서 품절약 사태가 가장 힘들다. 약국간 거래도 발생하고 도매 영업사원에게 부탁하고 있다"며 "그런데 정부는 사재기를 단속한다며 약사에게 문제를 떠 넘긴다. 실사를 나오겠다는 지자체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국회에 발의된 동일성분 조제 간소화가 필요하다. 현 사태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비대면 진료와 한약사 문제도 이슈다. 운전면허도 1종, 2종이 있다. 약사는 약국, 한약사는 한약국을 해야 한다. 투쟁만 한다고 되지 않는다. 정치권이 도와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오늘 회원의 민의를 수렴해 상급회로 전달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한일권 총회의장도 "요즘 올바른 조제와 성실한 복약지도 외에도 아침부터 온종일 여기저기 도매상에 약 달라고 애원도 하고 능숙치 않은 인터넷몰 조사도 해야 하는 또 다른 능력을 요구 받고 있다. 대한약사회, 복지부, 제약협회가 하나돼 정확하게 예측하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장기적으로 공공제약사를 정부가 만들자. 필수의료 확대한다고 하는데 진료는 잘 받았지만 약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냐"며 "희귀약, 퇴장방지약 등은 제약사가 만들지 않는다. 이제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비대면 진료도 공적 플랫폼이 필요하다. 공적 전자처방전이 구축돼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면 사설 플랫폼의 독점이 이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분회비 동결을 기조로 3억원에 육박하는 2억9945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또한 ▲소외받는 시민과 회원을 위한 음악회 ▲신규약사와 장년약사 간 소통의 자리 ▲사회공헌활동 강화 ▲방문약료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백혜련, 박광온, 김승원, 김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총회와 자선다과회를 축하했다. 백혜련 의원은 "열려 있는 마음으로 듣고 있다. 약사회 의견을 건의해 달라"고 했고, 김승원 의원 "법사위 있다보니 약사회 임원분들 자주 찾아온다. 약사회 현안 해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의원과 김영진 의원도 수원시약사회 정기총회와 자선다과회를 축하했다. 총회에 앞서 시약사회는 20회 사랑 실천을 위한 자선다과회를 열고 소중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신지연 여약사 담당 부회장은 "오늘 행사 주제가 나눔의 행복, 행복한 약사다. 오늘의 마음과 정성이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약사회는 1반 1시설 지원, 수원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배삼현, 서은영(미래팜영통약국), 정재영(망포약국) ◆수원시장 표창 고준일(네오메디칼약국), 박현미, 송경혜 ◆13회 수원약사대상 박현정 ◆수원시약사회장 공로패 김희준(한우리약국) ◆수원시약사회장 표창 김미진, 민준호(네이처약국), 신동호(신영통웰빙약국), 염사준(광제당약국), 유문숙(광교약국), 윤덕수(성신약국), 이지선 ◆의약품부작용보고 우수약국 표창 김희준(한우리약국), 윤수진(수원메디칼약국), 신윤호(보성약국), 민세은(호매실하늘약국), 한희용(중앙약국), 김성남(E-푸른약국), 여은숙(건강나누리약국), 남윤경(사랑약국), 하미현(자약국), 황정은(황정은약국)2024-01-20 20:06:38강신국 -
강서구약 "총선·약사회장 선거서 약사 염원 들어줄 후보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정부와 상급회를 향해 날로 심각해지는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약사회는 20일 이화여대의과대학 계림홀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김영진 회장은 “사람이 밥을 먹어야 살 수 있는 것처럼 약사는 약이 있어야 약을 조제하고 약사로서의 본분을 다 할 수 있다”며 “몇개월 간 구해도 도착하지 않는 약들이 품절약이 아니라고 한다. 겨우 구한 약도 대체조제 형식 앞에서는 환자 동의도 구해야 하고 팩스를 보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업무가 놓여있는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강서구약사회는 그간 품절약 해결을 위해 지부, 대약에 건의하고 관내 국회의원들에 호소하면서 노력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법적 조치가 가동돼 이 문제를 해결하는게 근본적 해결책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4월 총선이, 12월에는 지부장, 대약회장을 뽑는 선거가 있다”며 “올해 선거에서 회원 약사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란다. 약사의 염원을 들어줄 수 있는 후보에 강한 힘을 몰아주시고 역량있는 지도자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정부를 향해 “하루 속히 책임있고 실효성 있는 품절약 해결을 위한 정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일방적으로 확대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으로 약국에는 위법적인 비대면진료 처방전이 전달되고 있다. 문제의 처방전을 받으면 서울시약사회로 제보해 달라. 서울시약사회는 제보 내용과 정기적 모니터링으로 비대면진료 해악을 철저히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품절약 관련 법안을 발의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진성준, 강선우 국회의원이 참석해 약 품절, 비대면진료 등 약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구약사회는 참석한 의원들에게 약사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한정애 의원은 “품절약 문제는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비대면진료의 경우 현재 정부가 시범사업이란 이름으로 원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비대면진료 입법 과정에서 더 꼼꼼하게 살피며 약사사회와도 소통하며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의원도 “약이 부족하다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 이제라도 관심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사람의 정치인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또 “비대면진료는 시류라고 하지만 이로 인해 약물이 오용, 남용된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이는 법적으로 강제돼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분회비는 동결, 올해 예산 1억2908만7823만원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최연주(봄봄약국), 황영진(강서자이온누리약국) ◆강서구약사회장 표창=유수연(세란온누리약국), 이선주(방화온누리약국), 홍정현(서울메디약국) ◆강서구약사회장 감사패=서동원(광동제약), 장정순(보령제약), 유복진(동성약국), 김선영(곰달래약국), 윤남희(삼정약국), 곽창림(바이엘약국)2024-01-20 19:49:05김지은 -
송파구약 "품절약 전쟁, 코드중지-성분명 처방이 해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가 약국가의 품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으로 코드중지와 성분명 처방을 제시했다. 구약사회는 2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확정했다. 올해는 6년 만에 회원의 밤 행사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위성윤 회장은 "지난해 3월 약사회관 화재를 비롯해 사건, 사고가 많았다. 회원 약국 역시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품절 사태로 인해 품절약 구하기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품절이 지속되는 의약품의 경우 보험코드 일시중지와 성분명 처방 실시, 품절 입고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등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의 경우 처방전 진위 확인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위변조 우려 등에 노출돼 있으므로 공적 전달처방시스템고 성분명 처방이 전제돼야 하며, 화상투약기과 상비약 품목 확대가 편의성이라는 미명 하에 업체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출처가 불명확한 처방전 등에 대해서는 조제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위 회장은 "지난해 47회에 걸쳐 1만여명의 시민들에게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으며, 500여건의 부작용 보고 사례가 접수됐다"며 "올해는 6년만에 회원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인 만큼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승현 총회의장도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통과했지만 여전히 개국가에는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고, 회원분들 역시 힘든 상황을 겪으시리라 생각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약사회는 회원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유성호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은 권영희 회장을 대신해 품절약 문제와 비대면 진료, 한약사 문제를 지적하며 "4월 10일 총선에서는 보건의료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고, 약사의 정상적인 약료행위를 저지하는 데 대한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며 "국민건강증진과 약료서비스를 할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만이 보건의료를 정상화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혜경 부구청장은 "송파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출산에서 노년까지 행복한 도시 송파를 위해 약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갈음했다. 이날 총회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원 등도 참석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송파에 와 두 번의 선거를 치르며, 약사님들은 지역 주민들을 곁에서 살뜰히 지켜봐주시는 선량한 이웃이라고 느꼈다"며 "21대 의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난 날의 돌봄에 감사드리며, 남은 3년도 원활하게 소통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의 건강 관리자 역할을 해오는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 최근 약국이 약 품절 현안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성분명 처방이 실시돼야 하고, 대체조제 절차 간소화 등이 이뤄져야 하지만 의료계에서의 반대 등이 있다 보니 국회에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은 "송파구민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의 건강과 여가생활도 챙기시기 바란다"며 "구약사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684명 중 참석 145명, 위임 136명으로 성원됐으며 약사회는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 예산으로 1억9530만원을 확정했다. 약사회는 15년간 동결했던 분회비를 약국 개설자인 '갑'에 한해 올해 5만원 인상해 39만원으로 인상했다. 약사회는 전 약국대상 년 1회 이상 방문을 목표로 현장방문을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회원의 날을 기획·운영하는 한편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으로 복약지도 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병의원과 약국간 담합, 본인부담금 할인, 호객, 사은품·경품제공, 사입가 이하 판매 행위를 근절, 유통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수교육 등 각종 세미나 시 타 위원회와 업무협조, 이웃돕기 및 현장봉사 위주 인보사업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구약사회는 송파에서 개국한 지 30년이 넘은 모범회원을 선정해 '송연공로패'를 시상했으며, 구청과 소방서로부터 추천받은 관내 고등학생 6명에게 평화장학회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상급회에 수급 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시행해 줄 것과 올해를 성분명 처방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 사후통보 간소화 등을 법제화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박경아(여약사이사), 송은영(홍보이사) ◆송파구청장 감사패: 최지영(병원약사이사), 전미숙(새독일약국장) ◆송연공로패: 김경애(송파프라자약국장), 홍충자(삼청약국장), 정재희(선수촌약국장), 김진돈(일선약국장), 김연하(메디팜대신M약국장) ◆표창장: 김지숙(한독약국장), 곽현숙(쌍용약국장), 장기호(대학약국장), 유영수(아이파크약국장), 차희순(온누리건강약국장) ◆감사패: 이강훈(동국제약), 이중환(크레소티), 강혜경(데일리팜)2024-01-20 19:44:25강혜경 -
종로구약 "비대면진료·품절약에 성분명처방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허인영)는 20일 오후 제66회 정기총회를 열고, 비대면진료와 품절약 사태로 성분명처방이 더욱 필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정영기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임대료와 물가상승으로 약국 경영이 힘들었다. 또 감기약, 당뇨 주사제 품절 사태는 인내심이 바닥날 정도였다. 정부가 힘써주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장은 “정부에서 졸속 추진하는 비대면진료 사업과 약 배송 합법화가 우리를 분노하게 한다. 성분명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품절약 지속되는 상황에선 더욱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약국 조제도 원활해진다. 기업의 이익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책을 해야 한다.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약사들의 일반약 판매와 난매, 화상투약기도 약권에 대한 도발이라며 하나로 뭉쳐 난관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올해도 회원들의 작은 의견들까지 청취해 더 나은 약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허인영 회장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현장에서 겪는 회원 어려움이 작년 상반기보다 오히려 더 심각해졌다. 취지와 방향이 달라지고 있는 비대면진료 등 앞으로 우리를 얼마나 더 힘든 환경으로 몰고 갈지 한치 앞을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회원들을 대표하는 분회장으로 확실한 해결책을 드리지 못하는 송구한 마음이 크다. 회원들의 작은 의견도 지나치지 않고 좀 더 나은 약업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을 대신해 장은숙 부회장이 참석해 약계가 직면한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비대면진료 지침 위반 처방 사례가 있을 경우 시약사회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은숙 부회장은 “정체불명의 비대면진료 처방전이 전달되고 있다. 민간 플랫폼 앱에 있는 처방전을 제시하거나, 다운받은 것은 조제 불가하다. 또 병의원 팩스번호가 처방전과 실제가 다른 경우, 병의원과 통화가 되지 않는 처방전은 조제가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부회장은 “시약사회 제보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실태조사를 통해 패악을 철저히 밝힐 것이다. 모든 약국에서 의심없이 수용할 수 있는 공적전자처방전 체계 없이는 비대면진료는 불가하다. 또 성분명처방이 시행되지 않고서는 혼란과 불편만 가중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재형 국회의원 등 내외빈들도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최 의원은 “복지위 소속으로 많은 안건과 정책을 다루고 있다. 여러 직역의 주장이 있고 때에 따라서는 충돌할 때도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어떤 방안이 바람직한 가다. 단체의 영향력이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해서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했다. 구약사회 총회는 523명 중 125명 참석, 위임 85명으로 성원됐다. 안건으로는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예산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대한약사회 또는 서울시약사회 건의사항 등을 의결했다. 또 구약사회 2023년도 결산액은 1억342만1245원, 2024년도 예산액 1억3628만4704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국회의원, 서울시약사회 장은숙 부회장, 이형철 약사공론 사장, 나도균 종로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최점희(동서약국), 송옥희(단골온누리약국) ◆종로구약사회장 표창장=장상욱(창신종로약국), 강상구(위드팜삼정바로약국) ◆종로구약사회장 감사장=진준기(동화약품), 고정원(한국코와)2024-01-20 18:10:50정흥준 -
서울 강서회원들 "불용재고·품절약 교품방 만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 회원들이 불용재고와 품절약 교품 카톡방을 '가장 만족스러운 사업'으로 꼽았다. 두번째와 세번째는 회원 약사 가운 제작과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 제작·배포 순이었다. 회원보호 약국민원 접수 및 후처리도 32.4%나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왔다. 구약사회는 "교품방을 통해 급한 품절약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유용했다"며 "다만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배송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품절약에 대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264명 중 111명이 응답했으며, 구약사회는 전체 설문결과를 총회를 통해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이밖에도 연수교육 실시, 폐의약품 수거 등에 대해서도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20% 이상 나왔다.2024-01-19 20:47:4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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