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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프씨, 이익률 20% 찍고 2020년 IPO 도전"
기사입력 : 18.04.30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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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관 대표 "신규 고객 등 성장동력 확보, 3년후 매출 401억 목표"



예측 가능성. 투자자들이 기업 가치를 판단하는 핵심 평가 요소 중 하나다. 특히 검증이 필요한 벤처기업의 '예측 가능한 미래 비전'은 투자 유치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생명줄과 다름없다.

원료전문제약기업 엠에프씨(MFC)가 예측 가능성을 품고 2020년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당장 올해부터 전년대비 매출액 2배 성장 등 드라마틱한 실적 향상을 자신한다.

MFC가 내건 2020년 목표는 매출액 401억원, 영업이익률 20% 이상 달성. 직전 회계연도인 2017년 대비 매출액 5배, 영업이익 10배 수준이다.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

실현 가능을 묻는 질문에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는 "예측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말로 대신했다. 그리고 당장 올해부터 30억원 이상의 신규 거래처 납품이 시작된다는 근거를 들었다.

황 대표는 "2020년 IPO를 목표로 올해부터 연도별 매출 목표치와 사업 방향이 촘촘히 계획돼 있다. 예측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마도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2020년 목표 달성 가능성은 90%에 가깝다"고 자신했다.

최근 마도공장 준공식을 갖고 제2 도약을 준비중인 황 대표를 만나봤다. 엠에프씨는 원료의약품(API) 전문 기업이다.

신축한 마도공장은 기존 향남 공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마도공장은 기술보증기금 외 유수한 투자자들로부터 유치한 120억원 및 중소기업진흥청의 신성장기반자금 등을 합쳐 총 200억원이 투입됐다. 대지 6870㎡ 규모에 연구동과 생산동 등이 들어섰다.

생산능력은 연간 400억원 정도다. 엠에프씨는 풀가동 시점을 2020년으로 보고 있다. 단 품목에 따라 생산능력은 달라질 수 있다. 조영제와 API 절반씩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2020년 IPO 공개에 도전하고 있다. 목표치는 지난해 매출액 5배, 영업이익 2배 이상 수준으로 높다.

올해부터 없던 매출이 발생한다. 삼일제약에 Sulglycotide, 일성신약 lomeprol/loversol API 공급이 이뤄진다. 두 곳에만 3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기대한다. 이외 피타바스타틴/로수바스타틴 API 공급액이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10억원 이상을 보고 있다. API별 구체적인 목표치도 있기 때문에 2020년 목표달성 가능성은 85% 이상이다.

연도별 매출 목표치는.

2016년 92억원에서 지난해 76억원으로 주춤했다. 다만 신규 매출이 생기는 올해는 전년대비 2배가 증가한 153억원을 점치고 있다. 2019년 304억원, 2020년 401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0% 미만이다. 높은 매출원가에 따른 낮은 이익률은 API 업체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이익률 향상 방안은.

신제품 매출 증가, 신규설비 가동으로 생산효율 개선, 외주가공 불필요, 판매관리비율 하락 등으로 원가율이 개선돼 이익 증대를 예상한다. 2020년 현재의 2배 수준인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자신한다.

2016년과 2017년 8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올해 23억원으로, 2018년 55억원, 2020년 8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지난해 투자활동현금흐름을 보면 100억원 정도가 집계됐다. 향후에도 시설 등에 투자 계획이 있는가.

앞으로 2년에 걸쳐 현재 공사중인 2공장 등에 추가로 100억원 등을 집행할 예정이다. 관련 프로젝트 종료시 기존 200억원에 총 3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진다.

자금조달 계획은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50억원 이상을 포함해 유동자산이 88억원이다. 매출 규모에 비해 괜찮은 수준이다. 외부 조달 없이도 3년 정도는 버틸 수 있는 구조다. 100억원의 추가 집행은 외부 투자를 받을 생각이다. 제약사, 기관 등 좋은 파트너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매출의 30%는 삼진제약, 20%는 중외제약이다. 나머지는 코오롱생명과학, 보령제약 등이다. 올해부터는 삼일제약, 일성신약 등이 추가로 진입했다. 휴온스는 지분 투자(5% 이상)를 한 상태다.

해외 진출 계획은

일본 후생성에 API 품목별 허가를 받고 있다. 내수 기반을 잡고 일본, 중국 등에 순차적으로 도전할 예정이다.

현재 공급중인 주요 제품은

API는 근이완제(Aflogualone), 고질혈증치료제(Pitavastatin, Rosuvastatin) 소화기관용제(Trimebutine/Trimebutine maleate), 소화성궤양용제(Sulglycotide), 정신신경용제(Amisulpride) 등이다. 중간체는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치료제(TBFA), DPP-4 계열의 당뇨병치료제(PPCA), 피타바스타틴(TPPBr/MPV-2), 로슈바스타틴(MPV-2) 등이다.
이석준 기자(wiviwiv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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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홧팅!!
    꽃길만 쭈~~~욱 걸으시길...^^
    18.04.30 16:32:38
    0 수정 삭제 3 0
  • 준공식
    수고많으셨습니다
    가족같은 엠에프씨 화이링~ 상장 가즈아~!
    18.04.30 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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