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유방암약 엔허투 허가-건보 적용을" 국민청원
- 이정환
- 2022-06-13 11:55:13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청원인 "3회 주사에 8000만원…미국·일본처럼 보험 적용해야"
- 현재 국민 4000여명이 청원에 동의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최근 국회를 통해 국민청원을 제기한 청원인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엔허투 접종에 소요되는 비용이 약 8000만원이라고 소개하며 국내 허가와 의료보험 적용 필요성을 개진했다.
오는 29일 청원동의 기간이 만료되는 해당 청원에는 4000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한 상태다.
엔허투는 항체-약물 접합체(ADC)로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해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사용 승인된 항암제다.
HER2 저발현 유방암을 치료할 약제가 없는 지금 엔허투는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로 평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6월 엔허투를 신속심사 대상 약제로 지정하고 허가심사를 진행 중이나 아직 허가하지 않은 상태다.
특히 1회 사이클 투약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이 약 2000만원으로 고가인 만큼 허가 후 건강보험 적용 역시 쉽지 않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자신을 여성 암 환자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지난 2015년 유방암 진단 이후 7년 간 치료를 지속하면서 의료진으로부터 엔허투 외 치료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청원인은 엔허투 허가와 건강보험 적용으로 불합리한 치료비용 등 투약 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청원인은 "우리나라에서 내가 처음으로 엔허투를 투약해 많은 의료진이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국내 허가가 안 돼 의료보험 적용이 안 되고 있다"며 "(투약 비용을 위해)집도 팔고 다 팔았지만 이제 치료비에 한계가 와 호소한다. 고가약이라 일반인은 주사를 맞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청원인은 "엔허투는 해외 선진국이 모두 사용하는 약인데 우리나라만 수입과 보험 처리가 안 된다. 일본 역시 보험을 적용 중"이라며 "고가의 비용으로 약을 맞지 못해 저세상으로 가는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엔허투 허가와 의료보험 혜택이 필요하다"고 했다.
관련기사
-
올해 ASCO 초록 3000건 발표...찬사 쏟아진 신약은?
2022-06-08 12:04
-
ASCO 3일 개막…글로벌사 신약 데이터 잇달아 발표
2022-06-03 06:20
-
2세대 항체-약물복합체 엔허투, 국내 상용화 임박
2022-05-28 06:2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주식 싸게 살 기회…K-바이오에 투자하는 해외 큰손들
- 2병원·약국·도매 얽힌 리베이트…병원지원금 금지법은 비켜가
- 3'주가 80% 폭락' 삼천당제약, 주주설명회·해외 NDR 승부수
- 4"조제는 해야 하는데…" 찜찜한 약국간 교품, 현장 가보니
- 5유한, 에임드바이오 지분 전량 처분…40억 투자 758억 회수
- 6"더 센 약 달라"…처방전 없이 향정약 건넨 약사 벌금형
- 7'1층 약국' 임대차 갈등 확산…약사회 지원에 1인 시위도
- 8인도 직구 구매대행 빙자한 불법 의약품 사이트 '활개'
- 9"보험료만으론 고령화 못 버텨"…건보재정 구조 개편 '목소리'
- 10신라젠, 우성제약 합병 내부 정비 완료…제약 사업 확대









